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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ㄴ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ㄴ다고 할지라도’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어떤 조건을 양보하여 인정한다고 하여도 그 결과로서 기대되는 내용이 부정됨을 나타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놈이 제아무리 장사인들 이 바위를 들겠느냐?
고추가 매운들 시집살이보다 더 매울까?
선생님이 떠나신들 설마 우리를 잊으시겠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던들, -런들, -은들 |
어휘: -ㄴ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데., 문법: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朔風은 나모 긋 불고 明月은 눈 속에 듸 萬里 邊城에 一長劍 집고 셔셔 긴 람 큰 소릐에 거칠 거시 업세라.≪교시조 1421-2≫
번역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 만리 변성에 일장검 집고 서서 긴 휘파람 큰 한 소리에 거칠 것이 없구나.
秋月이 滿庭듸 슯히 우는 뎌 기럭아.≪교시조 2974-24≫
번역 추월이 만정한데 슬피 우는 저 기러기야. |
어휘: -ㄴ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는데’의 방언, 방언 지역: 경상, 전라, 범주: 방언 |
어휘: -ㄴ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ㄴ지., 문법: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내 어미 업슨 나래 福 보타 救야 내 어미 아모 냇디 몰래다.≪월석-중 21:53≫
번역 나의 어미가 돌아가신 날에 복을 보태어 구하여 빼어내되 나의 어미가 어느 곳에 나있는지 모릅니다.
阿難이 오 世間 衆生 일로 갓다컨마 나 뉘 明디 뉘 갓디 아디 몯노다.≪능엄 2:12≫
원문 阿難言, 世間衆生, 以此爲倒, 而我不知誰正誰倒.
번역 아난이 사뢰되 세간의 중생은 이것으로 거꾸로 되었다 하건마는 나는 누가 밝은지 누가 거꾸로 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이 相公 軍인디 아노니 甲 니븐 구루미 답사혯 도다.≪두시-초 7:25≫
원문 知是相公軍, 鐵馬雲霧積.
번역 이것이 상공의 군사인지 아는데 갑옷 입은 말은 구름이 층층이 답쌓인 듯 하도다. |
어휘: -ㄴ디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이다.,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性이 니러 相이 외욘디라 境과 智왜 번득며 相이 性의 노교 得혼디라.≪원각 서:38≫
원문 性起爲相, 境智歷然, 相得性融, 身心廓爾.
번역 성이 일어 상이 된 것이다 경과 지가 번득하며 상이 성의 녹임을 얻은 것이다.
薰修여 나톤디라.≪목우 10≫
원문 所言神通變化, 依悟而修, 漸熏所現, 非謂悟時卽發現也.
번역 훈수하여 나타난 것이다. |
어휘: -ㄴ디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 같으면., 문법: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父母 孝道고 沙門과 婆羅門과 恭敬혼디면 내 처 모 드러 니거든 한 사미 날 위야 禮數리라 더라.≪석상 6:29≫
번역 부모께 효도하고 사문과 바라문을 공경한 것 같으면 내가 처음 모든 데 들어 가거든 한 사람이 나를 위하여 예수하리라 하더라.
이 道士ㅣ 精誠이 至極단디면 하히 다 이 피 사 외에 시리라.≪월석 1:7~8≫
번역 이 도사가 정성이 지극한 것 같으면 하늘이 마땅히 이 피를 사람이 되게 하실 것이다. |
어휘: -ㄴ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문어체로) 뒤 절에서 어떤 사실을 말하기 위하여 그 사실이 있게 된 것과 관련된 과거의 어떤 상황을 미리 제시하는 데 쓰는 연결 어미. 앞 절의 상황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서류를 검토한바 몇 가지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었다.
우리의 나아갈 바는 이미 정해진바 우리는 이제 그에 따를 뿐이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바, -던바, -은바 |
어휘: -ㄴ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문어체로) 뒤 절에서 어떤 사실을 말하기 위하여 그 사실이 있게 된 것과 관련된 상황을 제시하는 데 쓰는 연결 어미. ‘-ㄴ데’, ‘-ㄴ데’, ‘-니’, ‘-니’따위에 가까운 뜻을 나타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는 나와 동창인바 그를 잘 알고 있다.
너의 죄가 큰바 응당 벌을 받아야 한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바, -던바, -은바 |
어휘: -ㄴ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우리 침실의 광즈리도 만흔쟈.≪계축 상:9≫
번역 우리 침실에는 광주리도 많구나.
樂只쟈 오이여 즐거온쟈 今日이야 즐거온 오이 혀 아니 져물셰라 每日에 오 트면 므슴 시 이시리.≪교시조 483-2≫
번역 악기구나 오늘이여 즐겁구나 금일이야 즐거운 오늘이 행여 아니 저물세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시름 있으리. |
어휘: -ㄴ져이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는구나.,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泰山에 올나안 四海를 구버보니 天地 四方이 훤출도 져이고 丈夫의 浩然之氣를 오이야 알괘라.≪교시조 3059-1≫
번역 태산에 올라앉아 사해를 굽어보니 천지 사방이 훤칠도 하구나 장부의 호연지기를 오늘에야 알았다.
가마귀 검거라 말고 오라비 셸 줄 어이 검거니 셰거니 一便도 져이고.≪교시조 14-2≫
번역 까마귀 검다 말고 해오라기 셀 줄 어찌 검으니 세거니 일편도 하는구나. |
어휘: -ㄴ졔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紗窓 여왼 잠을 살이 오졔고.≪교시조 352-16≫
번역 사창 여읜 잠을 살뜰이 깨우는구나. |
어휘: -ㄴ졔이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헐더 기운 집의 議論도 한졔이고 뭇지위 고자 들고 헤다가 말려니.≪교시조 1931-송성≫
번역 헐고 떨어져 기운 집에 의논도 많구나 뭇 지위 고자와 자 들고 헤매며 떠돌다가 말려하니. |
어휘: -ㄴ즉,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앞 절의 일이 뒤 절의 근거나 이유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쉽게 풀어 쓴 책인즉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비가 내린즉 곧 강물이 불을 것이다.
날씨가 찬즉 얼음이 얼었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은즉 |
어휘: -ㄴ즉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ㄴ즉’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 본즉슨 그 말도 옳았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은즉슨 |
어휘: -ㄴ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얼마나 부지런한지 세 사람 몫의 일을 해낸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지, -던지, -은지 |
어휘: -ㄴ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나 간접 인용절에 쓰여,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아버님, 어머님께서도 안녕하신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지, -은지 |
어휘: -ㄴ지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느낌을 강조하거나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정말 훌륭한지고!
과연 영웅인지고.,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지고, -은지고 |
어휘: -ㄴ지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이미 이루어진 상황에 대한 느낌을 강조하거나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잘 쓴지고! 훌륭한 글씨로다!
현명하게 잘 처리한지고.,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지고, -은지고 |
어휘: -ㄴ지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 절의 상황이나 상태가 뒤 절의 행위나 상황에 대하여 이유나 원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나는 어릴 적부터의 친구인지라 그의 마음을 잘 안다.
노래하는 이의 마음이 슬픈지라 노래에도 슬픔이 배어 있다.
배가 고픈지라 우선 밥부터 먹었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지라, -은지라 |
어휘: -ㄴ지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이미 이루어진 앞 절의 상황이나 상태가 뒤 절의 행위나 상황에 대하여 이유나 원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발을 다친지라 걷기가 불편하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은지라 |
어휘: -ㄴ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느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驪珠 驪龍 아래 明月寶珠ㅣ 잇니 光明이 차 비록 海中에 이셔도 光明이 滅티 아닌니.≪원각 서:29≫
원문 驪珠者, 驪龍頷下, 有明月寶珠, 光明洞徹, 雖在海中, 光明不滅.
번역 여의주는 흑룡의 턱 아래 명월보주가 있느니 광명이 통하여 비록 바닷속에 있어도 광명이 멸하지 아니 하느니. |
어휘: -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한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말을 니디 아니면 아디 못고 남글 디 아니면 디 아닌다 니라.≪박언 상:14≫
원문 話不說不知 木不鑽不透.
번역 말을 이르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나무를 뚫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
어휘: -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노니., 문법: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願 世尊이 後世옛 모딘 衆生로 분별 마쇼셔.≪석상 11:9≫
번역 원하는 것은 세존이 후세의 모진 중생으로 염려 마십시오.
偈 뒷노니 란 別駕ㅣ 爲야 스고라.≪육조 상:25≫
원문 亦有一偈, 望別駕爲書.
번역 또 한 게송을 두었으니 바라는 것은 별가가 위하여 쓰십시오.
저 이 病 乘黃인가 야 슬노라.≪두시-초 17:27≫
원문 惆悵恐是病乘黃.
번역 두려운 것은 이것이 병든 승황인가 하여 슬프다. |
어휘: -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들., 문법: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시려니 가라 가시리가.≪용가 69장≫
원문 火照城外 十八子救 縱命往近 噬肯往就
번역 성 밖에 불이 비치어 십팔자(이 태조)가 구하시려니 가라 한들 가시겠습니까.
長生인 不肖 이 나아간 百姓히 다 조니.≪월곡 상:41≫
번역 장생이는 불초하기 때문에 남이 나아간들 백성들이 남을 다 따르니.
衰殘 고지 爛慢히 픈 므스기 有益리오.≪두시-초 18:1≫
원문 殘花爛熳開何益.
번역 쇠잔한 꽃이 난만히 편들 무엇이 유익하리오. |
어휘: -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데., 문법: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曠絶無人 生死ㅣ 長遠 眞實ㅅ 知見 업서 두리운 妄量로 니와도 가비시니라.≪법화 3:172≫
원문 曠絶無人等, 譬生死長遠, 無眞知見, 妄起怖畏.
번역 광절무인들은 생사가 장원한데 진실의 지식과 견문이 없어 두려운 마음을 헛된 헤아림으로 닐으키는 것과 비교하신 것이다.
어와 어와 거르기 머흔 아므 일 업시 건너시니 아다와 이다.≪첩신-초 1:10≫
번역 어와 어와 대단히 험한데 아무 일 없이 건너시니 아름다워 합니다.
風調雨順고 國泰民安 이 봄 二三月 됴흔 時節을 만나시니 됴흔 時光을 그 디내디 마쟈.≪박언 상:1≫
원문 風調雨順 國泰民安 又逢着這春二三月好時節 休蹉過了好時光.
번역 바람도 고르고 비도 적당히 내려 국태민안한데, 또 이 봄 2,3월 좋은 시절을 만났으니. |
어휘: -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면. -는 것은., 문법: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내 즁 본 사도 삿기 골하 거든 매 닛디 몯다 더시니.≪석상 11:41≫
번역 내가 중생을 보니 사슴도 새끼가 배 고파하거든 마음에 잊지 못한다 하시더니.
오날 이 祥瑞 보 아래와 다디 아니시니.≪석상 13:36≫
번역 오늘날 이 상서로움을 뵈면 이전과 다르지 아니하시니. |
어휘: -ㄹ,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특정한 시제의 의미가 없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한자의 새김에도 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오-’ 따위의 뒤에 붙어)), 용례: 갈 지.
올 래.
나는 규정대로 할 따름이다.
달이 뜰 때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밥이 아직 따뜻할 때 먹어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 |
어휘: -ㄹ,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오-’ 따위의 뒤에 붙어)), 용례: 집에서 기다릴 아내를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바빠졌다.
아홉 시에 떠날 기차인데 벌써 타나?
숨바꼭질할 사람은 여기 붙어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ㄴ, -는, -던, -은, -을,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01 |
어휘: -ㄹ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일에 대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ㄹ까’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의 북한어., 범주: 북한어 |
어휘: -ㄹ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 문법: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쓰여)), 범주: 옛말, 용례: 해 소니 조 머드러셔 눈과 서릴가 저코 길 녈 사미 디나가디 아니야셔 피릿 소릴 든논 더니라.≪두시-초 6:41≫
원문 野客頻留懼雪霜, 行人不過聽竽籟.
번역 들에 손님이 자주 머무르면서 눈과 서리일까 두려워하고 길가는 사람 지나가지 않고서 피리 소리를 듣는 듯 하더라.
업더디닐 더위자보미 勸誡 잇니 알 사 우믈 기틸가 전노라.≪두시-초 6:43≫
원문 扶顚有勸誡, 恐貽識者嗤.
번역 엎어지는 것을 부여잡음이 경계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 웃을 일을 남길까 두려워하노라.
오직 저허가 말야 모로매 親히 다라.≪두시-초 7:22≫
원문 秪緣恐懼轉須親.
번역 오직 염려할까 말미암아 모름지기 아주 친하게 대했었다. |
어휘: -ㄹ값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망정’의 방언, 방언 지역: 경상, 범주: 방언 |
어휘: -ㄹ갓,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 하는.,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제 몸 졉 로 져브면 聖賢ㅅ 地位예 니르디 몯갓 分別이 업스리라.≪내훈 1:31~32≫
원문 恕己之心恕人, 不患不到聖賢地位也.
번역 자기의 몸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면 성현의 지위에 이르지 못할까 하는 염려가 없으리라. |
어휘: -ㄹ거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자신의 어떤 의사에 대하여 자문(自問)하거나 상대편의 의견을 물어볼 때에 쓰는 종결 어미. 감탄의 뜻을 나타낼 때가 있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함께 노래를 부를거나?,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거나 |
어휘: -ㄹ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어체로) 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 화자의 추측이 상대편이 이미 알고 있는 바나 기대와는 다른 것임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가벼운 반대나 감탄의 뜻을 나타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우리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기차역일걸.
그는 내일 미국으로 떠날걸.
누나는 너보다 키가 클걸.
날이 풀려서 곧 밭을 갈걸.
선생님은 편찮으셔서 댁에 계실걸.,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걸 |
어휘: -ㄹ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어체로) 혼잣말에 쓰여,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나 하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 가벼운 뉘우침이나 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차 안에서 미리 자 둘걸.
내가 잘못했다고 먼저 사과할걸.
도시로 나오지 말고 고향을 지키면서 살걸.
병원에 저랑 같이 가실걸.,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걸 |
어휘: -ㄹ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어체로)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동에 대한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다시 연락할게.
오늘은 나 먼저 갈게.,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게,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03 |
어휘: -ㄹ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누구, 무엇, 언제, 어디’ 따위의 의문사가 있는 문장에 쓰이며 근엄한 말투를 만든다. ⇒규범 표기는 ‘-ㄹ꼬’이다. |
어휘: -ㄹ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꼬’의 북한어., 범주: 북한어 |
어휘: -ㄹ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 문법: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巴蜀애 와 病이 하니 荊蠻애 가 어느 고.≪두시-초 7:4≫
원문 巴蜀來多病, 荊蠻去幾年.
번역 파촉에 와서 병이 많은데 형만에 가는 것은 어느 해일까.
어느 노 議論이 金門을 미러 드러 各各 蒼生로 여곰 環堵 두게 고.≪두시-초 7:29≫
원문 幾時高議排金門, 各使蒼生有環堵.
번역 어느 때에야 높은 의논이 금마문을 밀고 들어가 각각 창생으로 하여금 집을 두게 할까.
마 어느 고대 가빌고.≪두시-초 24:9≫
원문 司存何所比.
번역 관아를 어느 곳에 비교할까. |
어휘: -ㄹ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일에 대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이 그물에 고기가 잡힐까?
그는 지금 무얼 할까?,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까,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04 |
어휘: -ㄹ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일에 대하여 상대편의 의사를 묻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우리 오늘 만날까?
이거 내가 가질까?,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까,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06 |
어휘: -ㄹ깝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하십시오할 자리에 쓰여, 하인이 상전에게, 또는 상인이 손님에게 상대의 의향을 물어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제가 날라 드릴깝쇼?
점심상 보아 올릴깝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는뎁쇼, -을깝쇼 |
어휘: -ㄹ꺼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자신의 어떤 의사에 대하여 자문(自問)하거나 상대편의 의견을 물어볼 때에 쓰는 종결 어미. 감탄의 뜻을 나타낼 때가 있다. ⇒규범 표기는 ‘-ㄹ거나’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어체로)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ㄹ게’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
어휘: -ㄹ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누구, 무엇, 언제, 어디’ 따위의 의문사가 있는 문장에 쓰이며 근엄한 말투를 만든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대체 그것이 무엇일꼬?
집도 없이 나는 어디로 갈꼬?
이제 나는 무엇을 하여 먹고살꼬?,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꼬 |
어휘: -ㄹ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하여 자기나 상대편의 의사를 묻는 종결 어미. 주로 ‘누구, 무엇, 언제, 어디’ 따위의 의문사가 있는 문장에 쓰이며 근엄하거나 감탄적인 어감을 띠기도 한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영희야, 너는 무슨 노래를 부를꼬?
우리 언제 떠날꼬?,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꼬 |
어휘: -ㄹ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누구, 무엇, 언제, 어디’ 따위의 의문사가 있는 문장에 쓰이며 근엄한 말투를 만든다. ⇒규범 표기는 ‘-ㄹ꼬’이다. |
어휘: -ㄹ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하여 자기나 상대편의 의사를 묻는 종결 어미. 주로 ‘누구, 무엇, 언제, 어디’ 따위의 의문사가 있는 문장에 쓰이며 근엄하거나 감탄적인 어감을 띠기도 한다. ⇒규범 표기는 ‘-ㄹ꼬’이다. |
어휘: -ㄹ꾸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마’의 방언, 방언 지역: 경상, 범주: 방언 |
어휘: -ㄹ낫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렷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뎌긔 가 석 을 머믈면 房錢 드리 거슬 쇽졀업시 허비낫다.≪박언 상:48≫
원문 到那裏住三箇月 納房錢空費了.
번역 그곳에 가서 석 달을 머물면 쓸데없이 방값만 허비하게 될 것이다. |
어휘: -ㄹ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고.,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우리도 살냐 고 다아다 드러가니.≪계축 상:21≫
번역 우리도 살려고 합니다 하고 다 들어가니. |
어휘: -ㄹ너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로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人生이 인 쥴을 져마다 아노라 아노라 오시나 아니를 못 볼너고 우리는 眞實로 아오 醉코 놀녀 노라.≪교시조 2398-24≫
번역 인생이 꿈인 줄을 저마다 아노라니 아노라 하시나 아는 이를 못 볼 것이로다 우리는 진실로 알매 취하고 놀려 하노라. |
어휘: -ㄹ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레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가이 믜어디 마 보디 못너라.≪계축 상:22≫
번역 가슴이 미어지는 듯 차마 보지 못할레라. |
어휘: -ㄹ너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입니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아모 온동 죵젹을 아디 못올너이다.≪계축 상:38≫
번역 아무데 온지 종적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
어휘: -ㄹ넌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는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두어라 닛고 버히기는 後天에나 헐넌지.≪교시조 1625-24≫
번역 두어라 잇고 베기는 후천에나 할는지. |
어휘: -ㄹ네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더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수년 의 모도 혜니 이여만 쟝일네라.≪경신 54≫
번역 수년 내에 모두 헤아리니 이백여만 장이겠더라.
젹셩이 감통여 겨오 몽의 통령실 분 아닐네라.≪경신 54≫
번역 적성이 감통하여 겨우 몽매에 통령하실 분 아니겠더라. |
어휘: -ㄹ노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오 어로셔 온다 장 여러 날을 보지 못노다.≪박신 1:37≫
원문 今日從那裏來好幾日不見了.
번역 오늘 어디에서 오는가 가장 여러 날을 보지 못하겠구나.
너 삼 일을 안자시되 가지 망념도 닐으혀믈 보지 못노다 야.≪경신 27≫
번역 너는 삼 일을 앉았으되 한 가지 망념도 일으킴을 보지 못하겠구나 하거늘. |
어휘: -ㄹ는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뒤 절이 나타내는 일과 상관이 있는 어떤 일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그 의문의 답을 몰라도’, ‘그 의문의 답을 모르기 때문에’ 따위의 의미를 나타낸다., 문법: ((‘이다’ 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비가 올는지 습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손님이 올는지 까치가 아침부터 울고 있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는지 |
어휘: -ㄹ는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나 해할 자리에 두루 쓰여, 앎이나 판단ㆍ추측 등의 대상이 되는 명사절에서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 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를 누가 알겠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는지 |
어휘: -ㄹ는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나 해할 자리에 두루 쓰여,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 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 사람이 과연 올는지.
그가 훌륭한 교사일는지.
자네도 같이 떠날는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는지 |
어휘: -ㄹ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느냐.,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어느 제 太夫人ㅅ 堂 우희 아 뫼홀다.≪두시-초 8:20≫
원문 何時太夫人, 堂上會親戚.
번역 어느 때에 태부인의 당 위에 친척들을 모으겠는가.
成都애 도라오리니 浣花앳 늘근 한아비 와 볼다 말다.≪두시-초 8:23≫
원문 江花未落還成都.
번역 성도에 돌아오리니 완화에 늙은 할아버지 와 보겠는가 말겠는가.
風塵이 어드워 여디 아니얏니 네 가 어느 올다.≪두시-초 8:37≫
원문 風塵暗不開, 汝去幾時來.
번역 풍진이 어두워 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가 어느 때에 오겠느냐.
올 키 社祭 호리니 拾遺 能히 머믈다 말다.≪두시-초 15:42≫
원문 今年大作社, 拾遺能住否.
번역 올해는 큰 사제를 하리니 습유는 능히 머물겠는가 말겠는가. |
어휘: -ㄹ데라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나 해라할 자리에 쓰여, 감탄의 의미를 감정을 담아 혼잣말처럼 표현하는 데 쓰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북한어 |
어휘: -ㄹ데라구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데라구’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범주: 북한어, 용례: 원. 정말 답답할데라구야.≪선대≫ |
어휘: -ㄹ데라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나 해라할 자리에 쓰여,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혼잣말 투의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이렇게 기쁠데라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데라니 |
어휘: -ㄹ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것이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羯磨 作法다 논 마리니 作法홀뎐 네 이리 자 리니.≪육조 서:12≫
번역 갈마는 작법하다 하는 말이니 작법하는 것은 너의 일이 갖추어져야 할 것이니. |
어휘: -ㄹ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조왼 고 取홀뎬 오직 自性上앳 體와 用괏 두 디니.≪목우 29≫
원문 取其綱要, 則但自性上體用二義.
번역 중요한 것을 취할진대 오직 自性上의 체와 용의 두 뜻이니.
僧祇 초 닐올뎬 阿僧祇니 예셔 닐오맨 그지 업슨 數ㅣ니 그지 업슨 數 세히 이 세 大劫이니라.≪남명 하:11≫
번역 승기는 갖추어 이를 진대 아승기이니 여기에서 이른 것에는 그지없는 수이니 그지없는 수 셋이 이 세 대겁이니라.
녯그레 닐오 겨지비 바 나디 아니니 바 날뎬 燭 자라 호 외오고.≪내훈 1:26≫
원문 誦古詩曰,女子不夜出, 夜出秉明燭.
번역 옛글에 이르되 여자가 밤에 나가지 아니하는 것이니 밤에 나갈진대 밝은 초를 잡으라 한 것을 외우고. |
어휘: -ㄹ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밥 먹쟈 湯을 라 伯伯아 져기 밥 먹으라 장 밥 먹디 못돠 짓기 일 던 져기 먹기 됴흘러니 밤이니 감히 먹기 만히 못로다.≪박언 하:45≫
원문 來喫飯 湯盛着 伯伯喫些飯 好生不喫飯 做的早時 喫些箇好來 黑夜不敢多喫.
번역 "밥 먹자. 탕을 떠라. 伯伯아 밥을 조금 먹어라.", "가장 밥을 먹지 못하겠구나. 밥짓기를 일찍 했던들 조금 먹기 좋았을 텐데. 밤이어서 감히 많이 먹지를 못하겠다."
欠恭 보디 못돠.≪역해 하:43≫ |
어휘: -ㄹ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제 셔 十 年 나마 되야시되 진실로 이만면 되 각 일 죠곰도 업서.≪첩신-초 9:20≫
번역 이제 벌써 십 년 넘게 되었으되 진실로 이만하면 하겠구나 생각하는 일 조금도 없어. |
어휘: -ㄹ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ㄹ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送使 다히셔 엇디 녀길디 의 걸리오니.≪첩신-초 1:5≫
번역 또 송사 쪽에서는 어찌 여길지 마음에 걸리니. |
어휘: -ㄹ디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막대 디퍼 時로 能히 나갈디나 님 門에 녜 노롬과 다도다.≪두시-초 8:13≫
원문 策杖時能出, 王門異昔遊.
번역 막대 짚어 때로 능히 나갈 것이나 임금의 문에 옛날에 노는 것과 다르도다.
法을 어루 뵈요미 이시며 말미 어루 베푸미 잇다 어루 닐올디나.≪금삼 3:9≫
원문 可謂有法可示, 有言可宣.
번역 불법을 가히 보임이 있으며 말이 가히 베푸는 것이 있다 능히 이를 것이나. |
어휘: -ㄹ디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物理 子細히 推尋야 모로매 行樂홀디니 엇뎨 일후믈 이 모 야 두리오.≪두시-초 11:19≫
원문 細推物理須行樂, 何用浮名絆此身.
번역 사물의 이치를 자세히 궁리하여 모름지기 행락할 것이니 어찌 뜬 이름을 가지고 이 몸을 매어 둘 것인가.
東녀그로 흘러가 므를 묻디 마롤디니 人生을 곧 리디 몯거니녀.≪두시-초 14:10≫
원문 莫問東流水, 生涯未卽抛.
번역 동 쪽으로 흘러가는 물을 묻지 말 것이니 인생을 곧 버리지 못하는 것뿐이다.
淥樽으로 모로매 나 다록 머굴디니 셴머리 보 됴히 이긔다.≪두시-초 15:6≫
원문 淥樽須盡日, 白髮好禁春.
번역 녹준으로 모름지기 날이 다하도록 먹을 것이니 센머리 봄을 좋게 이긴다. |
어휘: -ㄹ디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교미 어려우니 理 모로매 決斷야 욜디니라.≪원각 상1-1:8≫
원문 故最難明, 理須決擇.
번역 맞아 밝히기가 어려우니 이치를 모름지기 결단하여 가려낼 것이니라.
라노니 모 호리 仔細히 닷골디니라.≪원각 상1-1:118≫
원문 冀諸學者, 審而修之.
번역 바라나니 모든 배울 이가 자세히 닦을 것이니라.
번 사 모 일흐면 萬劫에 다시 도라오미 어려우리니 請 모로매 삼갈디니라.≪목우 45≫
원문 一失人身, 萬劫難復, 請須愼之.
번역 한번 사람이 몸을 잃으면 만겁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어려우리니 청하는 것은 모름지기 삼갈 것이니라.
다가 보 어두려 홀딘댄 갓 룔디니라.≪목우 46≫
원문 若欲獲寶, 放下皮囊.
번역 만약 보배를 얻으려 할진댄 가죽 부대를 버릴 것이니라. |
어휘: -ㄹ디라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라도’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ㄹ디라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라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비록 로 迷케 홀디라도 生死ㅣ 괴외컨마 오직 迷호 브틀 妄히 生死ㅣ 니라.≪원각 상2-3:29≫
원문 縱使心迷生死亦寂, 但緣迷故妄似死生.
번역 비록 마음으로 미혹하게 할지라도 생사가 또 고요하건마는 오직 미혹함에 따르기 때문에 허망하게도 생사가 같다.
이 聖人ㅅ 그텟 이리니 비록 시혹 나톨디라도 조 미 몯리라.≪목우 11≫
원문 亦是聖末邊事, 雖或現之, 不可要用.
번역 또 이것이 성인의 끝에 있는 일이니 비록 혹시 나타낼 지라도 종요로이 쓰는 것은 못하리라.
나셔 과연 견듸디 못거든 몬져 니르실디라도 내 迷惑을 프르시과댜 니르시 배 그러거니와.≪첩신-초 1:29~30≫
번역 나오시어 과연 견디지 못하거든 먼저 이르실지라도 내 미혹을 푸시고자 이르시는 바가 그러하거니와. |
어휘: -ㄹ디어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法도 오히려 반기 룔디어니 며 法 아니녀 시니.≪원각 상1-1:67≫
번역 법도 오히려 반드시 버릴 것이니 하물며 법 아니라고 하시니. |
어휘: -ㄹ디어니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나라해셔 모로매 사호 行홀디어니와 사 戈鋋을 그치시과뎌 놋다.≪두시-초 20:4≫
원문 國須行戰伐, 人憶止戈鋋.
번역 나라에서 모름지기 싸움에 행할 것이니와 사람은 과정을 그치고자 생각하는구나. |
어휘: -ㄹ디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믈읫 사 失墜호 삼갈디어다.≪두시-초 6:23≫
원문 凡百愼失墜.
번역 무릇 사람은 실추함을 삼갈지어다.
믌결 어딘 史臣의 부든 大庾嶺에 그쳐 라디 마롤디어다.≪두시-초 24:43≫
원문 波濤良史筆, 無絶大庾領.
번역 물결 같은 어진 사신의 붓은 대유령에 그쳐 바라지 말지어다.
江淮옛 조 옮교 任意로 고 苑囿에 兵馬 더으디 마롤디어다.≪두시-초 25:25≫
원문 任轉江淮粟, 休添苑囿兵.
번역 강회의 좁쌀 옮김을 임의로 하고 원유에 병사를 더하지 말지어다. |
어휘: -ㄹ디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거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큰 臣下 廟 지 享食홀디어 後엣 祭祀ㅣ 엇뎨 드믈며 거츠뇨.≪두시-초 22:44≫
원문 宗臣則廟食, 後祀何疎蕪.
번역 큰 신하는 묘 만들어 드나들거늘 후에 제사는 어찌 드물며 거친가. |
어휘: -ㄹ디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갓 노하 리고 셰히 볼디언 밧글 向야 쇽졀업시 어도 모로매 마롤디어다.≪남명 상:24≫
원문 放下皮囊, 子細看, 不須向外, 空尋覓.
번역 가죽 부대를 놓아 버리고 자세히 볼지언정 밖을 향하여 속절없이 얻음을 모름지기 말지어다.
오직 本 得홀디언 아미 록 외야 입시울 잇비 마롤디어다.≪남명 상:64≫
원문 但得本, 終朝更不勞脣吻.
번역 오직 본을 얻을지언정 아침이 마치도록 다시금 입술을 고단히 말지어다.
三四句 오직 제 깃굴디언가져 그듸 나직디 몯다 시라.≪남명 상:67≫
번역 셋째 넷째 구절은 내가 기뻐할 지언정 가져 그대가 나아감직 못하다 하는 것이다. |
어휘: -ㄹ딘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대는.,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만이레 군에 갈딘대 허리예 여 모매 내디 말라.≪분문 11≫
번역 만이레 군중에 갈진대는 허리에 메어 몸에 내지 말라. |
어휘: -ㄹ딘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대’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ㄹ딘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論語에 닐오 工匠바지ㅣ 이 이대코져 홀딘댄 반기 몬져 그 그르슬 나게 니라 니라.≪원각 서:80≫
원문 論語云, 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번역 논어에 이르되 공장바치가 이를 잘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 그릇을 날카롭게 하는 법이라 한다.
輪廻 免코져 홀딘댄 부텨 求홈 니 업스니라 다가 부텨 求코져 홀딘댄 부톄 곧 이 미니 엇뎨 머리 어료.≪목우 2≫
원문 欲免輪廻, 莫若求佛. 若欲求佛, 佛卽是心, 心何遠覓.
번역 윤회를 면하고자 할진댄 부처 구하는 것 같은 것이 없다 만약 부처 구하고자 할진댄 부처가 곧 이 마음이니 마음을 어찌 멀리 얻을까.
다가 佛性이 이 모매 現在라 닐올딘댄 마 모매 이셔 凡夫애 여희디 아니도소니.≪목우 5≫
원문 若言佛性, 現在此身, 旣在身中, 不離凡夫.
번역 만약 불성이 이 몸에 나타났다 말할 진댄 이미 몸에 있어 범부에서 떠나지 아니하니. |
어휘: -ㄹ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인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六師ㅣ 이리 니르니 그듸 沙門弟子려 어루 겻굴따 무러보라.≪석상 6:26≫
번역 육사가 이리 이르나니 그대 사문제자에게 가히 겨룰 것인가 물어보라.
갓 모 어듸 受苦호로 됴 果報 求따 니.≪석상 20:13≫
번역 한갓 몸을 사른들 어찌 수고함으로 좋은 과보를 구할 것인가 하니.
城안햇 사미 다 와도 몯 드리어니 너희 어느 드따 너희히 大衆과 諸天ㅅ 히 請야 城의 드리리라.≪석상 23:24≫
번역 성안에 있는 사람이 다 와도 못 들 것인데 너희가 어찌 들겠는가? 너희들이 대중과 제천의 힘을 청하여야 성에 들게 될 것이다. |
어휘: -ㄹ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다가 佛道애 住야 自然 智 알우고져 홀뗸 法華 受持릴 녜 반기 브즈러니 供養홀띠며.≪법화 4:80≫
원문 若欲住佛道, 成就自然智, 常當勤供養受持法華者.
번역 만약 불도에 머물러 자연의 지를 알게 하고자 할 것이면 법화 수지할 것을 항상 반드시 부지런히 공야할 것이며.
有在라 니샤 法利傳持야 펴샬뗸 모로매 사 어드매 겨시니라.≪법화 4:135≫
원문 言有在者, 傳布法利, 期在得人也.
번역 유재라 이르심은 법리전지하여 펴실 것이면 모름지기 사람을 얻음에 있으시니라.
열운 世 化뗸 모로매 淳風을 브툴띠며.≪법화 4:148≫
원문 化溌漓世, 必耕渟風.
번역 엷은 세상을 바꿀 것이면 모름지기 순풍을 의지할 것이며. |
어휘: -ㄹ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아니다’ 앞에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조미 序에 버륨 이런로 지띠 아니니라.≪법화 서:12≫
원문 具如序歷, 故所非述.
번역 갖춤이 서에 버림과 같기 때문에 이런 까닭에 짓는 것이 아닌 것이다.
法이 심기샨 겨샤 證 미라 구틔여 기픈 말 홀띠 아니라.≪법화 1:20≫
원문 以證法有所授而已, 不必玄說.
번역 법이 심어지신 곳에 계심을 증거할 따름이라서 구태여 깊은 말 할 것이 아니다.
眞實로 思量分別의 아롤띠 아니로미 그 예 잇니.≪법화 1:133≫
원문 信有非思量分別所解者, 存乎其間.
번역 진실로 생각 염려의 아는 것이 아님이 그 사이에 있나니. |
어휘: -ㄹ띠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無量壽佛을 分明히 보고 버거는 觀世音菩薩 볼띠니 이 菩薩ㅅ 킈 八十萬億 那由他由旬이오.≪월석 8:33≫
번역 무량수불을 분명히 뵙고 다음으로는 관세음보살을 볼 것이니 이 보살의 키가 팔십만억 나유타 유순이고.
버거 大勢至菩薩 볼띠니 이 菩薩ㅅ 모 大小ㅣ 觀世音과 고.≪월석 8:38≫
번역 다음으로 대세지보살을 볼 것이니 이 보살의 몸 크기가 관세음과 같고.
이 法 證 사 모로매 本智로 體 삼고 妙行로 用 사몰띠니 智 가비건댄 蓮이오 行 가비건댄 고지니.≪법화 1:4≫
원문 夫證是法者, 必以大智爲體, 妙行爲用, 智譬則蓮, 行譬則華.
번역 이 법을 깨달을 사람은 모름지기 본지로 체를 삼고 묘행으로 용을 삼을 것이니 지를 비유하건대 연이고 행을 비유하건대 꽃이니. |
어휘: -ㄹ띠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리며 귓거싀 어미도 護持호리다 盟誓니 녀나믄 귀신 아롤띠니라.≪석상 21:29≫
번역 이리하며 귀신의 어미도 지키겠다 라고 맹세하니 여남은 귀신을 알 것이니라.
因이 다아 果애 가샨 디라 들 遙登이라 올띠니라.≪영가 서:3≫
원문 因窮趣果, 義說遙登.
번역 인연이 다하여 과보에 가신 것이라 뜻을 멀리 오름이라 아뢸 것이니라.
녀고론 이 니 호리 裁斷홀띠니라.≪영가 상:15≫
원문 一往如此, 學者裁之.
번역 한편으로는 이와 같으니 배우는 이가 재단할 것이니라. |
어휘: -ㄹ띠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諸法의 寂滅 相 말로 펴디 몯홀띠라.≪법화 1:133≫
원문 盖諸法寂滅相, 不可以言宣, 唯在方便開示.
번역 제법의 적멸한 상은 말로 펴지 못할 것이다.
다가 小乘으로 敎化호 사매 니르러도 내 앗기고 貪호매 듈띠라 이 이리 올티 몯호미 외리라.≪법화 1:205≫
원문 若以小乘化, 乃至於一人, 我則墮慳貪, 此事爲不可.
번역 만약에 소승으로 교화하되 한 사람에 이르러도 내가 아끼고 탐함에 떨어질 것이라 이 일이 옳지 못함이 될 것이다.
다가 걔 큰 道 證시고 小乘으로 物을 化시면 法 앗기샤미 외샬띠라 道애 마고미 겨시릴 이 올티 몯샤미라.≪법화 1:206≫
원문 若自證大道, 而以小乘化物, 則爲慳法, 於道有妨, 是不可也.
번역 만약에 당신이 큰 도를 증거하시고 소승으로 사물을 교화하시면 불법 아끼심이 되실 것이라 불도에 막음이 계실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옳지 못하심이다. |
어휘: -ㄹ띠라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라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射者로 더브러 比홈을 羞야 比야 禽獸를 得홈이 비록 丘陵 띠라도 디 아니니.≪맹언 6:4≫
원문 且羞與射者比, 比而得禽獸, 雖若丘陵, 弗爲也.
번역 또 활 쏘는 사람에게 아첨함을 부끄러워하고 금수를 얻음이 산더미 같을지라도 하지 않으며.
만일에 一朝ㅅ 患이 이실띠라도 곧 君子ㅣ 患티 아니니라.≪맹언 8:25≫
원문 如有一朝之患, 則君子不患矣.
번역 만일에 하루 아침의 근심이 있을지라도 곧 군자는 걱정하지 않는다.
簞ㅅ食와 豆ㅅ羹을 得면 生고 得디 몯면 死띠라도 嘑야 與면 道에 行 人도 受티 아니며.≪맹언 11:26≫
원문 一簞食一豆羹, 得之則生, 弗得則死, 嘑爾而與之, 行道之人弗受.
번역 대나무 도시락 밥 하나와 나무그릇 국 하나를 얻으면 살고, 얻지 못하면 죽을지라도 '에라 먹어라' 하고 주면 길 가는 사람도 받지 않으며. |
어휘: -ㄹ띠로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로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오직 方便으로 여러 뵈샤 如來 아디 몯 아롤띠로다.≪금언 140≫
번역 오직 방편으로 열어 보이시어 여래를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할 것이로다. |
어휘: -ㄹ띠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 같으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큰 구루미 비 올띠면 번게 빗나고 울에 뮈니 如來ㅅ 니러나샤 放光 說法을 가비시니라.≪법화 3:35≫
원문 大雲將雨, 則電曜電震, 譬如來出興, 放光說法.
번역 큰 구름이 장차 비가 올 것이면 번개 빛나고 우레 움직이나니 여래가 일어나셔서 방광설법하는 것을 비교하는 것이다.
諸天에 큰 威德 뒷니 날띠면 祥瑞ㅅ 光明이 몬져 뵈니 일후미 大德天이라.≪법화 3:106≫
원문 諸天有大威德者將生, 則祥光先見, 名大德天.
번역 제천에 큰 위덕을 두었나니 장차 날 것이면 상서의 광명이 먼저 보이나니 이름이 대덕천이다. |
어휘: -ㄹ띠어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거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金 주머귀 드르샨 고대 바 本明을 아롤띠어늘 塵相이 더디 몯 녜브터 도 아라 子息 삼도다.≪능엄 1:84≫
원문 金拳擧處, 直下要識本明, 塵相未除, 依舊認賊爲子.
번역 금 주먹 드신 곳에 바로 본명을 알 것이거늘 진상이 덜지 못하므로 예로부터 도적으로 알아 자식을 삼도다.
고 時節에 누니 반기 료미 업술띠어늘 엇뎨 晴明 虛空 일후믈 晴明 누니라 뇨.≪능엄 2:111≫
원문 又見華時, 目應無翳, 云何晴空, 號淸明眼.
번역 또 꽃을 볼 때에 눈이 반드시 가림이 없을 것이거늘 어찌 청명한 허공을 이름을 청명한 눈이라 하느냐. |
어휘: -ㄹ띠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아마커나 仔細히 보아 올며 외요 디위 校正홀띠어다.≪법화 1:10≫
원문 試詳覽之一校其當否.
번역 아무렇게나 자세히 보아 옳고 그른 것을 한 번 교정할지어다. |
어휘: -ㄹ띠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거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傳은 經 通호로 삼논 디라 말미 通達커든 마롤띠어 다 名相 어즈러이 호며 多騈을 쇽졀업시 崇尙야.
.≪법화 1:9≫
원문 夫傳以通經爲義, 辭達則已, 類且繁分名相虛尙.
번역 전은 경을 통하는 것으로 뜻을 삼는 것라 말씀이 통달하거든 말 것이거늘 다 명상을 어지럽게 나누며 다변을 속절없이 숭상하여. |
어휘: -ㄹ띠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王政을 行티 아닐띠언 진실로 王政을 行면 四海ㅅ 內ㅣ 다 首를 擧야 望야 君을 삼고쟈 미니.≪맹언 6:19≫
원문 不行王政云爾, 苟行王政, 四海之內皆擧首而望之, 欲以爲君.
번역 왕도정치를 행하지 않을지언정 진실로 왕도정치를 행하면 사해 안이 다 머리를 들어 바라보아 그로써 임금을 삼고자 할 것이니.
人의 兄을 殺면 人이 그 兄을 殺니 그러면 스스로 殺티 아닐띠언 一間이니라.≪맹언 14:6≫
원문 殺人之兄, 人亦殺其兄, 然則非自殺之也, 一間耳.
번역 남의 형을 죽이면 그가 또한 내 형을 죽이니 그러면 스스로 죽이지 않았을지언정 하나 사이일 뿐이니라. |
어휘: -ㄹ띤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劫이어나 劫이 남거나 너펴 닐올띤댄 劫은 리 다려니와.≪석상 9:29≫
번역 한 겁이거나 한 겁이 넘거나 넓혀 말할진댄 겁은 빨리 다하겠지만.
經은 길히니 이 부텨외욜 길히니 믈읫 사미 이 길헤 다로려 홀띤댄 반기 안해 般若行 닷가 究竟에 니르롤띠니.≪금언 서:9≫
원문 經者, 徑也, 是成佛之道路, 凡人欲臻斯路, 當內修般若行, 以至究竟.
번역 경은 길이니 이것이 부처 되는 길이니 무릇 사람이 이 길에 다다르려 할진댄 반드시 반야행을 닦아 구경에 이를 것이니.
다가 너의 現前에 기 아논 미 實로 몸 안해 이슐띤댄 그 몬져 안 몸 기 아로미 맛리니.≪능엄 1:51≫
원문 若汝現前所明了心, 實在身內, 爾時, 先合了知內身.
번역 만약 너의 눈앞에 밝게 아는 마음이 실로 몸 안에 있을진댄 그때 먼저 안의 몸을 밝게 아는 것이 마땅하리니. |
어휘: -ㄹ띤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由아 너 알옴을 칠띤뎌 아 거슬 아노라 고 아디 몯 거슬 아디 몯노라 홈이 이 알옴이니라.≪논언 1:15≫
원문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번역 유야 너에게 앎을 가르칠 것이다 아는 것을 안다 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하는 것이 앎이다.
子ㅣ陳에 겨샤 샤 歸홀띤뎌 歸홀띤뎌 우리 黨앳 小子ㅣ 狂簡야 斐然히 章을 成고 裁홀 빠를 아디 몯놋다.≪논언 1:49≫
원문 子在陳, 曰, 歸與! 歸與! 吾黨之小子狂簡, 斐然成章, 不知所以裁之.
번역 공자가 진에 계시어 말씀하시되 돌아갈 것이다 돌아갈 것이다 우리 고향에 소자가 광간하여 비연히 문장을 이루고 헤아릴 바를 알지 못하겠구나.
말아 네의 隣이며 里며 鄕이며 黨을 줄띤뎌.≪논언 2:4≫
원문 毋, 以與爾鄰里鄕黨乎.
번역 말아라, 그것으로써 너의 이웃이며 마을이며 마을사람을 줄 것이다. |
어휘: -ㄹ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혹 그렇게 될까 봐 염려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조심해라. 다칠라.
아이를 너무 약 올리지 마라. 그러다 토라질라.
추운데 얼른 집에 들어가라. 감기 들라.
잘 봐라. 혹, 그게 가짜일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