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stringlengths 46
13.3k
|
---|
어휘: -ㄹ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의 방언, 방언 지역: 경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의 방언, 방언 지역: 경상, 범주: 방언 |
어휘: -ㄹ라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부정적인 의심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가벼운 물음의 뜻이 있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설마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일라고?,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라고 |
어휘: -ㄹ라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고’의 방언, 방언 지역: 강원, 충남, 범주: 방언 |
어휘: -ㄹ라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의사를 실현하려고 한다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면’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라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가상의 일이 사실로 실현되기 위해서는’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면’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라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고 하오’가 줄어든 말. ⇒규범 표기는 ‘-려오’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라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오’의 방언, 방언 지역: 경기, 범주: 방언 |
어휘: -ㄹ라치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 절의 일이, 그 일이 있으면 으레 어떤 결과가 따르는 것을 경험한 데에서 하나의 조건으로 추상화해 낸 것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면’보다 더 통속적인 표현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진달래라도 필라치면 산책하는 사람 수가 불어났다.
한번 외출하실라치면 온 집안이 들썩들썩한다.
형은 돈 부탁을 할라치면 군말 없이 들어주곤 했다.≪황순원, 신들의 주사위≫,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라치면 |
어휘: -ㄹ락,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거의 그렇게 되려는 모양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ㄹ락 말락’ 구성으로 쓰여)), 용례: 그녀는 한 스물이나 될락 말락 하는 나이로 보였다.
고개를 넘자 파도 소리가 들릴락 말락 하였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락 |
어휘: -ㄹ락,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고’의 방언, 방언 지역: 경남, 범주: 방언 |
어휘: -ㄹ란지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로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夷齊의 놉흔 줄을 이렁 굴어 알란지고.≪교시조 3288-4≫
번역 이제가 높은 줄을 이렇게 굴어 알 것이로다. |
어휘: -ㄹ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제 마 보 잇 니를란 손 뷔워 도라오미 몯리니.≪목우 45≫
원문 今旣到寶所, 不可空手而還.
번역 이제 벌써 보배 있는 곳에 이를 것이면 손 비워 돌아오는 것 못하리니. |
어휘: -ㄹ랏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더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네 감히 옥 갑 밧고져 다 네 마 날을 소길랏다 내 명이 됴티 아니믈 위여 너 만나과라.≪박언 하:25≫
원문 你敢要玉價錢 你待謾過我 為我命不好 撞着你.
번역 "네가 감히 옥 값을 받으려 하는가? 네가 하마터면 나를 속이겠구나.", "내가 운이 좋지 않아서 당신을 만났군요."
네 伴當 나흐로 替當거나 그리 아니면 上官人의게 告睱고 보내여 뎌긔 니면 져기 情分이 이실랏다 네 어 가 보내고 도라온다.≪박언 하:39≫
원문 你的伴當着一箇替當 更不時 上直官人前告暇 送到那裡時也有些情分 你送那裡迴來.
번역 네 동료 하나에게 대신 맡기거나 상급 당직관에게 휴가를 내고 그곳으로 전송해서 거기 이르면 정분이 있겠더구나. 너는 어디까지 가 보내고 돌아왔느냐? |
어휘: -ㄹ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장차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스스로의 의사를 나타내거나 상대편의 의사를 묻는 데 쓰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집에 갈래.
언제 할래?,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래,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08 |
어휘: -ㄹ래다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더라’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래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고 하여도’가 줄어든 말. ⇒규범 표기는 ‘-려도’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를 아무리 살릴래도 살릴 수 없었다. |
어휘: -ㄹ래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 ⇒규범 표기는 ‘-려야’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련’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랩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나’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랴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랴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곧 일어날 움직임이나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랴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주어진 사태에 대하여 의심과 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러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던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소옴과 깁을 사 王京에 가 노라 면 前後에 언메나 오래 머믈러뇨.≪노언 상:13≫
원문 却買綿絹 到王京賣了 前後住了多少時.
번역 또 솜과 깁을 사서 왕경에 가져가서 팔려고 하면 전후에 얼마나 오래 머무르겠던가?
형아 네 드런다 셔울 대개 언제 긔동실러뇨 못여시니 아직 일럿더라.≪박언 상:48≫
원문 哥你聽的麽 京都駕幾時起 未裏 且早裏.
번역 "형님, 너 들었나? 서울 댁에 언제 출발하시겠던가", "못하고 있으니 아직 이르다." |
어휘: -ㄹ러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뒤 절에서 자신의 예상이나 기대와는 달리 일어난 일을 말하면서, 앞 절에서 그 예상이나 기대의 근거였던 과거 어느 시점에서의 짐작이나 가능성을 회상하여 말할 때에 쓰이는 연결 어미. ‘-겠더니’와 비슷한 뜻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보기에는 범상한 사람일러니 겪어 보니 비범한 인재더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러니 |
어휘: -ㄹ러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겠더라’에서 ‘-더-’의 의미가 약해진 것으로서 주로 옛 말투의 시문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 일은 내일이면 끝날러라., 관련 어휘: 비슷한말 -ㄹ레라
참고 어휘 -을러라 |
어휘: -ㄹ러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더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田禾다가 다 거두어 븨면 八月 初生에 긔동러라.≪박언 상:48≫
원문 把田禾都收割了時 八月初頭起.
번역 곡식을 다 베어 거두고 나서 8월 초순에나 움직일 것이다.
네 손 져제 여 사라 가라 져제 됴흔 을 엇디 못러라.≪박언 상:55≫
원문 你自馬市裏㨂着買去 市裏尋不着好馬.
번역 "네가 손수 말 시장에 가서 골라 사라.", "시장에서는 좋은 말을 사지 못하겠더라."
텬하의 쟝 다 수 자최과 자최 이실러라.≪십구 1:55≫
번역 천하의 장차 다 수리 자취와 말 자취 있겠더라. |
어휘: -ㄹ런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하게할 자리에 쓰여, 청자가 경험을 통하여 추측하고 있는 동작이나 상태의 가능성을 묻는 종결 어미. ‘-겠던가’의 뜻을 나타내며 주로 옛 말투의 글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어디로 갈런가?
자네 한번 볼런가?
선생님은 언제 떠나실런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런가 |
어휘: -ㄹ런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런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문법: ((‘이다’의 어간이나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것이 꿈일런가 생실런가 하노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런가 |
어휘: -ㄹ런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런가’보다 더 예스럽고 점잖은 말.,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 사람이 누구일런고?
어제 잔치에 온 사람이 몇이나 될런고?
임은 언제쯤이면 내 곁으로 돌아오실런고. |
어휘: -ㄹ런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뒤 절이 나타내는 일과 상관이 있는 어떤 일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그 의문의 답을 몰라도’, ‘그 의문의 답을 모르기 때문에’ 따위의 의미를 나타낸다. ⇒규범 표기는 ‘-ㄹ는지’이다. |
어휘: -ㄹ런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나 해할 자리에 두루 쓰여,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ㄹ는지’이다. |
어휘: -ㄹ런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나 해할 자리에 두루 쓰여, 앎이나 판단ㆍ추측 등의 대상이 되는 명사절에서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ㄹ는지’이다. |
어휘: -ㄹ럿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렷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神仙을 못 보거든 수이나 도라오면 舟師 이 시럼은 젼혀 업게 삼길럿다.≪노계 3:11≫
번역 신선을 못 보거든 쉽게나 돌아오면 주사 이 시름은 전혀 없게 생기렸다. |
어휘: -ㄹ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겠데’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옛 말투의 시문(詩文)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내가 보니 그 부인 훌륭한 어머니일레. |
어휘: -ㄹ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겠데’에서 ‘-더-’의 의미가 약해진 것으로서 주로 옛 말투의 시문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그것이 그 집의 자랑일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레 |
어휘: -ㄹ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겠더라’에서 ‘-더-’의 의미가 약해진 것으로서 주로 옛 말투의 시문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매운 그 기상 하늘도 찌를레라., 관련 어휘: 비슷한말 -ㄹ러라
참고 어휘 -을레라 |
어휘: -ㄹ렙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네’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려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곧 일어날 움직임이나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주어진 사태에 대하여 의심과 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고’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의사를 실현하려고 한다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면’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가상의 일이 사실로 실현되기 위해서는’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려면’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 ⇒규범 표기는 ‘-려야’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려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품사 없음, 뜻풀이: ‘-려고 하오’가 줄어든 말. ⇒규범 표기는 ‘-려오’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로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네 이 다 가짓 갈히 이리 로 곱고 조케 면 은 세 돈애 로다.≪번박 상:16≫
원문 你這這五件兒刀子 這般打的可喜乾淨時 三錢銀子打的.
번역 네가 이 다섯 가지 칼이 이렇게 곱고 좋게 만들려면 은 세 돈에 만들겠구나.
네 긴 손으로 날을 딕여 주고려 내 뎌 디기디 못로다 손의 더덩이와 고롬을 엇디 당리오.≪박언 하:6≫
원문 你的長指甲饋我搯一搯 我不搯他 滿指甲疙灢和膿水怎麼當.
번역 "네 긴 손톱으로 나를 찍어 줘라.", "내가 그것을 찍지 못하겠구나. 손톱에 가득한 딱지와 고름은 어찌하겠는가?"
밤이니 감히 먹기 만히 못로다 므서 위여뇨 古人이 닐오 夜飯은 입을 젹게 면 살기 九十九에 니다 니라.≪박언 하:45≫
원문 黑夜不敢喫多 為甚麼 古人道 夜飯少一口 活到九十九.
번역 "밤이어서 감히 많이 먹지를 못하겠구나.", "무엇을 위해서 그러한가?", "고인이 이르기를 저녁은 한 입 적게 먹으면 아흔아홉까지 산다고 하였다." |
어휘: -ㄹ리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라’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범주: 방언 |
어휘: -ㄹ만뎡,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망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어름 우희 댓닙 자리 보와 님과 나와 어러 주글만뎡 情 둔 오 밤 더듸 새오시라.≪악장 만전춘≫
번역 얼음 위에 댓잎 자리 보아 님과 나와 얼어 죽을망정 정 둔 오늘 밤 더디 새고 싶습니다. |
어휘: -ㄹ만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망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길 우희 두 돌부텨 벗고 굼고 마조 셔셔 람비 눈서리 맛도록 마만졍 人間에 離別을 모니 그 불워 노라.≪교시조 420-송성≫
번역 길 위에 두 돌부처 벗고 굶고 마주 서서 바람비 눈서리 맞을망정 인간에 이별을 모르니 그를 부러워하노라.
비록 이 셰간이 판탕만졍 고온 님 괴기옷 괴면 그 밋고 살리라.≪교시조 413-송성≫
번역 비록 이 세간이 판탕할망정 고운 임 사랑하기도 사랑하면 그를 믿고 살리라. |
어휘: -ㄹ망정,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 절의 사실을 인정하고 뒤 절에 그와 대립되는 다른 사실을 이어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앞 절의 사실은 가상의 것일 수도 있다. ‘비록 그러하지만 그러나’ 혹은 ‘비록 그러하다 하여도 그러나’에 가까운 뜻을 나타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머리는 나쁠망정 손은 부지런하다.
시골에서 살망정 세상 물정을 모르지는 않는다.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일망정 역사는 오래다.
시험에 떨어질망정 남의 것을 베끼지는 않겠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ㄹ지라도, -ㄹ지언정
참고 어휘 -을망정, 역사 정보: 어형 변화/시기 -ㅭ만(15세기)>-ㄹ만졍(18세기)>-ㄹ망정(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ㄹ망정’의 옛말은 15세기 문헌에서 ‘-ㄹ만’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근대 국어 시기에 구개음화를 겪어 18세기 자료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ㄹ만졍’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ㅈ’ 아래에서 ‘ㅕ’의 반모음 ‘ㅣ’가 탈락하여 ‘ㅓ’가 되고 ‘만’의 종성 ‘ㄴ’이 ‘ㅇ’이 되어 ‘-ㄹ망정’이 되어 현대 국어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ㅭ만, -ㄹ만졍, -ㄹ망정
-ㅭ만(15세기)
용례(15세기) 우리히 모미 주만 모딘 일 犯티 아니호리다 야≪1459 월석 25:32ㄴ≫
-ㄹ만졍(18세기)
용례(18세기) 吉日이 업온가 닐만졍 수이 고져 니 얻더온고≪1748 첩신-개 6:16ㄴ≫
용례(18세기) 나도 이럴만졍 셰샹애 인쟤러니 무샹을≪1776 염보-해 29ㄱ≫,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10 |
어휘: -ㄹ밖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ㄹ 수밖에 다른 수가 없다’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선생님이 시키는데 할밖에.
어른들이 다 가시니 나도 갈밖에.
자식들이 속을 썩이니 어머니가 저렇게 늙으실밖에.,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밖에 |
어휘: -ㄹ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뻔.,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못쳐도 낸 젤싀망졍 幸혀 鈍者ㅣ런둘 瘀血질번 엿다.≪교시조 3159-9≫
번역 마침내 날랜 것일망정 행혀 둔자이런들 어혈질뻔 하였다. |
어휘: -ㄹ뿐더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일이 그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나아가 다른 일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새 일꾼이 일도 잘할뿐더러 성격도 좋다.
라일락은 꽃이 예쁠뿐더러 향기도 좋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뿐더러 |
어휘: -ㄹ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뒤에 오는 체언을 꾸며 주는 연결 어미. 주로 옛 말투의 시문(詩文)에서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할 자리나 하오할 자리나 해요할 자리에 쓰여,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어여쁠사! 님의 얼굴이여.
불쌍할사 우리 아기 누가 널 키워 줄까?,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사 |
어휘: -ㄹ사록,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 절 일의 어떤 정도가 그렇게 더하여 가는 것이, 뒤 절 일의 어떤 정도가 더하거나 덜하게 되는 조건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규범 표기는 ‘-ㄹ수록’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이나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이미 사실로 된 일이나 진행 중인 일을 들어 뒤 절에 나타난 일의 원인이나 이유, 근거, 전제 따위로 쓰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이윽고 달빛이 밝을새 앞길이 훤히 드러났다.
아버님께 그간 사정을 사뢸새 아버님 눈물 흘리시며 안타까워하셨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니
참고 어휘 -을새 |
어휘: -ㄹ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애 내 일즙 아디 못샤 일즉 아드면 探望라 감이 됴탓다.≪박언 상:34≫
원문 咳 我不曾知道來 早知道時探望去好來.
번역 이런, 내가 진작에 알지 못했구나. 일찍 알아서 찾아가 보았다면 좋았을 것을.
앗가올샤 다만 온젼치 못 노라.≪삼역 7:17≫
번역 아깝구나 다만 온전하지 못할까 하노라. |
어휘: -ㄹ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추측이나 의도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내 가게 문 닫으면 그 자가 춤출세.
그럼 이따가 기별할세. 잘 가게.,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 |
어휘: -ㄹ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자기의 생각을 설명하는 데 쓰이는 종결 어미. 뒤에는 보조사 ‘그려’가 붙을 수 있다., 문법: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용례: “누구요?” “날세.”
아이고, 그럼 이게 마지막일세그려.
아닐세. 먹고 싶지 않구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 |
어휘: -ㄹ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게할 자리에 쓰여, 무엇을 새롭게 깨달았다는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어머, 그게 바로 오늘일세.
그자가 바로 범인일세.,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 |
어휘: -ㄹ세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뒤 절 일의 이유나 근거로 혹시 그러할까 염려하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행여 남편이 눈치챌세라 아내는 조용히 방문을 열었다.
누가 말릴세라 그는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않고 서둘러 동네를 떠났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라 |
어휘: -ㄹ세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라할 자리에 쓰여, 혹시 그러할까 염려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손에 쥐면 터질세라 바람 불면 날아갈세라.,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라 |
어휘: -ㄹ세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마음씨도 고울세라.
다정도 하실세라, 우리 누님.,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라 |
어휘: -ㄹ세말이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할 자리에 쓰여, 남이 말한 전제 조건을 객관적으로 부인하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말씀은 드려 보겠네만, 그런 일을 하실세말이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세말이지 |
어휘: -ㄹ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우리 부톄 이 證샤 物의 몰로 어엿비 너기샤 奇異셔 다시 嗟嘆시며.≪원각 서:41≫
원문 我佛證此, 愍物迷之, 再嘆奇哉.
번역 우리 부처가 이를 증명하셔서 물의 모름을 불쌍히 여기셔서 기이하므로 다시 차탄하시며.
荒淫셔 隋ㅅ 님그미여 이 지 이제 믈어뎌 서겟도다.≪두시-초 6:2≫
원문 荒哉隋家帝, 製此今頹朽.
번역 황음하구나 수나라 임금이여, 이를 만들더니 이제는 무너졌도다.
밥 브르 머구믄 엇던 고 荒淫셔 膏梁 먹 客이여.≪두시-초 16:72≫
원문 飽食復何心, 荒哉膏梁客.
번역 밥 배불리 먹는 것은 또 어떤 마음인가? 몹시 음탕하구나 고량을 먹는 객이여.
몸하 올로 녈셔 아으 動動 다리.≪악학 동동≫
번역 몸이여 홀로 가는구나 아으 동동 다리. |
어휘: -ㄹ션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眞實로 能히 侵勞닐 制馭션졍 엇뎨 해 주규메 이시리오.≪두시-중 5:28≫
원문 苟能制侵陵, 豈在多殺傷.
번역 진실로 능히 침노하는 이를 제어할지언정 어찌 하여서 죽음에 있겠는가?
아의 브션졍 나죄 골흘 줄을 혜아리디 아니 故로.≪경민-개 13≫
번역 아침에 배부를지언정 낮에 배 고플 것을 헤아리지 않는 고로. |
어휘: -ㄹ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오직 芝蘭로 여 됴케 션 엇뎨 지블 이웃야 살라 리오.≪두시-초 20:29≫
원문 但使芝蘭秀, 何須棟宇隣.
번역 오직 지란으로 하여금 좋게 할지언정 어찌 집을 이웃하여 살라 하겠는가.
오직 閭閻으로 여 도로 揖讓션 구틔여 솔와 대왜 오래 거츠러슈믈 議論리아.≪두시-초 21:3≫
원문 但使閭閻還揖讓, 敢論松竹久荒蕪.
번역 오직 여염으로 하여금 도로 읍양할지언정 구태여 소나무와 대나무의 거친 것을 의논하겠는가. |
어휘: -ㄹ셰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세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선면 아니 올셰라.≪악장 가시리≫
번역 선하면 아니 올세라.
樂只쟈 오이여 즐거온쟈 今日이야 즐거온 오이 혀 아니 져물셰라 每日에 오 트면 므슴 시 이시리.≪교시조 483-2≫
번역 악기구나 오늘이여 즐겁구나 금일이야 즐거운 오늘이 행여 아니 저물세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시름 있으리. |
어휘: -ㄹ셰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丈夫로 삼겨 나서 立身揚名 못 셰면 하로 치고 일 업시 늙으리라.≪교시조 2506-7≫
번역 장부로 생겨 나서 입신양명 못 할 것이면 차라리 다 떨치고 일 없이 늙으리라. |
어휘: -ㄹ소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냐.,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구석의 가 래디 못소냐 모로미 맛고 갈다.≪박언 중:55≫
원문 一壁廂去浪蕩不的 好歹喫打去.
번역 한쪽에 가서 놀지 못 할 것이냐? 모름지기 맞고 가겠느냐?
三公이 貴타 들 이 江山과 밧골소냐.≪교시조 1472-2≫
번역 삼공이 귀하다 한들 이 강산과 바꿀 것이냐. |
어휘: -ㄹ소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쏘냐’의 북한어., 범주: 북한어 |
어휘: -ㄹ소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엇디 先生을 두어 날 보디 못소니.≪박언 하:56≫
원문 如何先生數日不見.
번역 어찌 선생을 두어 날 보지 못할 것이니.
江山 閑雅 風景 다 주어 맛다 이셔 내 혼자 님자여니 뉘라셔 톨소니 이야 숨지 너긴들 화 볼 줄 이시랴.≪교시조 103-2≫
번역 강산 한아한 풍경 다 주어 맡고 있어 내 혼자 임자이니 누구라서 다툴 것이니 남이야 심술궂게 여긴들 나누어 볼 줄 있으랴. |
어휘: -ㄹ소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니 을 냑간이나 바가 내야셔 후셰 사의게 젼면 그 공덕을 다 니르지 못소다.≪염보-해 35≫
번역 또 이 책을 약간이나 박아 내어서 후세 사람에게 전하면 그 공덕을 다 이르지 못할 것이다. |
어휘: -ㄹ소록,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수록.,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人心은 낫 갓여 볼소록 달으거늘 世事는 구름이라 머흠도 머흘씨고.≪교시조 2409-4≫
번역 인심은 낯 같아 볼수록 다르거늘 세사는 구름이라 험하기도 험하구나. |
어휘: -ㄹ소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입니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엇지 겨시라 리잇가 다시 의논을 못소이.≪계축 상:5≫
번역 어찌 공이 있으시다 하겠습니까 다시 의논을 못할 것입니다. |
어휘: -ㄹ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淸涼山 六六峯을 아니 나와 白鷗 白鷗ㅣ야 虛疎랴 못 미들손 桃花로다.≪교시조 2844-8≫
번역 청량상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허소하랴 못 믿을 것은 도화이구나. |
어휘: -ㄹ손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하게할 자리에 쓰여, ‘어찌 그럴 리가 있겠느냐’의 뜻으로 의문의 형식을 빌려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할 때 쓰는 종결 어미. 주로 의문문 형식을 취한다. ⇒규범 표기는 ‘-ㄹ쏜가’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
어휘: -ㄹ손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인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詩酒 風流와 絶代 豪士를 어듸 가 이로 다 괼손고.≪교시조 3066-24≫
번역 시주 풍류와 절대 호사를 어디 가 이로 다 사귈 것인가. |
어휘: -ㄹ송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입니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번 일은 니도록 니도록 아다온 御禮 몸애 나마 心底대로 펴디 못송이다.≪첩신-초 8:31≫
번역 이번 일은 이르도록 이르도록 아름다운 인사가 몸에 남아 심저대로는 펴지 못할 것입니다. |
어휘: -ㄹ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드러 머글 도 잘 못 먹고 누엇오니 나디 몯가 녀기오니 우리 나올쇠.≪첩신-초 1:27~28≫
번역 또 병 들어 먹을 것도 잘 못 먹고 누웠으니 낫지 못할까 여기니 우리만 나갈 것이오.
어제 술을 장 먹고 正根 업서 도라오니 아므리 줄도 모로올쇠.≪첩신-초 3:28≫
번역 어제는 술을 가장 먹고 정신 없어 돌아오니 어떻게 한 줄로 모를 것이오.
다 도라 셰 보시고 됴홈 사오나옴을 니르소 예셔 잠 보와도 아올쇠.≪첩신-초 4:10≫
번역 다 자세히 돌아 보시고 좋음 나쁨을 이르오 여기서 잠깐 보아도 알 것이오). |
어휘: -ㄹ쇠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입니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그 을 념불 덕으로 극낙의 갈쇠다 대.≪염보-흥 26≫
번역 그대가 남을 염불 권한 덕으로 극락에 갈 것입니다 하니까. |
어휘: -ㄹ수록,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 절 일의 어떤 정도가 그렇게 더하여 가는 것이, 뒤 절 일의 어떤 정도가 더하거나 덜하게 되는 조건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이나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어린아이일수록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은 떨어진다.
앞으로 닥쳐올 고생, 앞으로 밀면 밀수록 뒤로 밀리는 생활을 생각한다면 호룡 영감이 방천을 갈아 밭을 만드는 것도 그렇게 미련한 행동은 아니다.≪이북명, 댑싸리≫
아버지에게 나는 잠깐 내가 물을 말도 잊고, 반백이 다 되신 머리를 바라보며 아버지도 늙으실수록 아름다워지는 유의 남자임을 안 것 같았다.≪황순원, 아버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수록,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811 |
어휘: -ㄹ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기에.,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일이나 일우려 면 처엄에 사괴실가 보면 반기실싀 나도 조차 니니 眞實로 외다옷 시면 마신들 아니랴.≪교시조 2442-2≫
번역 일이나 이루려 하면 처음에 사귀실까 보면 반기실 것이기에 나도 좇아 다니더니 진실로 그르다 하시면 마신들 아니하랴. |
어휘: -ㄹ싀만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기에망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모쳐라 밤일싀만졍 우일 번괘라.≪교시조 1233-2≫
번역 마침 밤일 것이기에망정 남 웃길 뻔하였다. |
어휘: -ㄹ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추측한 내용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 ‘분명하다’ 따위의 말의 주어가 되게 하는 연결 어미. ‘-ㄹ 것이’, ‘-ㄴ 것이’에 가까운 뜻이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이것은 고려청자일시 분명하이.
특등 사수 고 상경이 서슴지 않고 자기 과녁으로 택한 문제의 그 여자일시 분명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시 |
어휘: -ㄹ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져머셔 아비 업슬시 孤ㅣ오 艱難시 貧이니.≪원각 서:77≫
번역 젊어서 아버지가 없는 것이 고이고 가난한 것이 빈이니. |
어휘: -ㄹ시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고울시고.,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시고 |
어휘: -ㄹ시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는구나. -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어와 버힐시고 落落長松 버힐시고 져근덧 두던들 棟樑材 되리러니 어즈버 明堂이 기울거든 므서로 바티려뇨.≪교시조 1933-송성≫
번역 어와 베는구나 낙락장송 베는구나 조금만 두었다면 동량재 되겠더니 아 명당이 기울거든 무엇으로 바치려는가.
陶淵明 주근 後에 淵明이 나닷 말이 밤을 녜 일흠이 마초와 틀시고 도라와 守拙田園이야 긔오 내오 다르랴.≪교시조 859-2≫
번역 도연명이 죽은 후에 또 연명이 난다는 말이 밤마을 옛 이름이 맞추어 같구나 돌아와 수졸전원이야 그인가 나인가 다르랴. |
어휘: -ㄹ시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對 두 디니 나 對야 向시니 알 涅槃 向미라 둘흔 對야 볼시니 알 四諦 보미라.≪원각 상1-1:17≫
원문 亦二義一者對向, 向前涅槃. 二者對觀, 觀前四諦.
번역 대는 또 두 뜻이니 하나는 대하여 향할 것이니 앞의 열반을 향함이라 둘은 대하여 볼 것이니 앞의 사제를 봄이라.
名은 次第行列이니 一切 法의 自性을 니고 句는 次第로 버릴시니 法의 差別을 니고 文은 次第로 나 어울울시니 名과 句와 븓논 고디라.≪원각 상1-1:31≫
번역 명은 차례의 행렬이니 일체의 법 자성을 이르고 구는 차례로 버릴 것이니 법의 차별을 이르고 문은 차제로 나서 어울릴 것이니 명과 구에 붙는 곳이다. |
어휘: -ㄹ시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宜 서르 마시라.≪원각 상1-1:2≫
번역 의는 서로 맞다는 것이다.
도 無明을 니니라 能히 호 能히 業을 發시라.≪원각 상1-1:2≫
번역 도적은 무명을 이르니라 능히 함은 능히 업을 밝힐 것이다. |
어휘: -ㄹ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늘고 病든 에 家貧니 벗이 업다 豪華로 닐 는 올 이 갈 이 하도 할샤 이져는 三尺 靑藜杖이 知己론가 노라.≪교시조 702≫
번역 늙고 병든 중에 가빈하니 벗이 없다 호화로 다닐 적에는 올 이 갈 이 많기도 많구나 이제는 삼척 청려장이 지기인가 하노라. |
어휘: -ㄹ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구나. -는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사로미 이러커늘 아 여희리가 妻眷 외여 셜미 이러쎠.≪월곡 상:52≫
번역 남이 이렇거늘 아들을 잃겠습니까. 처속이 되어 서러움이 이러하구나.
이제 내 아 려가려 시니 眷屬 외셔 셜 일도 이러쎠.≪석상 6:5≫
번역 이제 또 내 아들을 데려가려 하시니 권속 되어서 서러운 일도 이러하구나.
그 大衆이 소리로 摩耶 讚嘆 됴실쎠 摩耶ㅣ 如來 나실쎠 天人世間애 리 업스샷다 더라.≪석상 11:24≫
번역 그때 대중이 한 소리로 마야를 찬탄하되 좋구나 마야가 여래를 낳으셨구나 천인 세간에 비교할 일이 없으시도다라고 하더라.
大王이 과샤 讚嘆샤 됴쎠됴쎠 大德 大仙이 福德이 노샤 이러샷다 야시.≪석상 11:27≫
번역 대왕이 칭찬하여 찬탄하시되 줗구나좋구나 대덕 대산이 복적이 높으셔서 이러하시도다라고 하시거늘. |
어휘: -ㄹ쎤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술이 몃 가지오 淸酒와 濁酒ㅣ로다 먹고 醉쎤졍 淸濁이 關係야 고 風情 밤이연이 안이 들 엇더리.≪교시조 1744-4≫
번역 술이 몇 가지오 청주와 탁주구나 먹고 취할지언정 청탁이 관계하구나 달 밝고 풍정한 밤이거니 안이 깬들 어떠하리오. |
어휘: -ㄹ쎼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가져 니 닐오 가면 다가 몯 일울쎼라.≪삼강 충:30≫
원문 欣欲偕歸, 堤上曰, 俱去, 則恐謀不成.
번역 함께 가자 하니 이르되 함께 가면 만약에 못 이룰 것이다. |
어휘: -ㄹ쎼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세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樂只쟈 오이여 즑어온쟈 今日이여 즑어온 오이 幸여 안이 졈을쎼라 每日에 오 트면 무슴 시름 잇시리.≪교시조 483-4≫
번역 악기구나 오늘이여 즐겁구나 금일이야 즐거운 오늘이 행여 아니 저물세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시름 있으리. |
어휘: -ㄹ쏘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어찌 그럴 리가 있겠느냐’의 뜻으로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의문문 형식을 취한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내가 너에게 질쏘냐?
해오라기 겉이 희다고 속까지 흴쏘냐?
나라고 대장부가 아닐쏘냐?,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쏘냐 |
어휘: -ㄹ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은.,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암아도 數多 風中에 量키 어려올쏜 冬至 甲子日에 東南風인가 노라.≪교시조 1132-4≫
번역 아마도 수다한 풍중에 측량하기 어려운 것은 동짓달 갑자일에 동남풍인가 하노라. |
어휘: -ㄹ쏜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하게할 자리에 쓰여, ‘어찌 그럴 리가 있겠느냐’의 뜻으로 의문의 형식을 빌려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할 때 쓰는 종결 어미. 주로 의문문 형식을 취한다., 문법: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나의 마음을 아는 이 누구일쏜가.
뉘라서 천하장사를 이길쏜가.
내가 비록 자네에게 화가 났으나 내가 자네 험담을 할쏜가?,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을쏜가 |
어휘: -ㄹ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一身이 사쟈 이 물 계워 못 견딀쐬.≪교시조 2437-3≫
번역 일신이 살자 하니 물것 못 이겨 못 견딜 것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