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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겸 |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김만겸 金萬謙
러시아에서 대한민국민의회에서 활동하며 고려공산당을 조직하고 고려혁명군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200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김만겸은 1886년에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한국 전통의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으며 러시아에 있는 조선인 소학교를 졸업한 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중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05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혁명에 참여하였고 1910년에 일제의 조선 강점에 항의하며 성명회의의 회원으로 참여하여 항일투쟁에 참여하였다. 1911년에 블라디보스토크 한족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12년에는 러시아 신문인 『달료까야오끄라이』의 서울 주재 특파원으로 활동하다 일제를 비판하여 강제 추방을 당하였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
1916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한국인학교의 교사로 재직하여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17년 우스리스크에서 열린 전로한족대표자대회에 참가했으며 한인신문인 『청구신보의 편집인을 맡게 되었다. 1919년에 전로한족대표자대회가 대한민국민의회로 재편성하는 데 참여하였고 3.1 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을 지지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번역하였다. 그 해 4월에 고려공산당을 조직하였고 11월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최재형, 김좌두 등과 함께 독립단을 조직하였다. 1920년 3월에 대한국민의회의 부회장으로 당선되었고 그 해 5월 중국 상하이로 이동하였고 고려공산당의 중앙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 11월 상해에서 『공산』이라는 잡지를, 1921년에는 『신생활』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였다. 1921년 5월 12일 국민대표기성회 위원을 역임하였고 7월에는 이르크츠파 고려공산당 상해지부의 책임비서도 맡게 되었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
1922년 초에 고려공산당이 조직한 무장군대에 참여하였고 시사책진회라는 조직에 참여하였다. 고려혁명군이 결성되자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1922년 말부터 1924년 초까지 코민테른 극동총국 소속의 한국 전담 기관이었던 꼬르뷰로의 위원을 맡게 되었다. 그 후 다시 연해주로 돌아간 그는 1927년에 소련공산당 블라디보스토크 집행위원회 고려부 수석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소책자를 발간하고 재러한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연해주소비에트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1929년 숙청 과정에서 소련공산당에서 제명되었고 그 후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순국하였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kimkw0518 | |
영온옹주 | 조선 순조의 왕녀 영온옹주 |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 왕자·왕녀묘역
조선 순조의 서녀. 어머니 숙의 박씨의 외동딸이며, 효명세자가 아꼈던 이복 동생이다.
1817년(순조 17) 10월 11일 태어났다. 이날 순조는 간밤에 딸이 태어났다고 말하면서, 생모인 궁인 박씨를 종2품 숙의로 삼았다. 딸의 탄생으로 박씨가 정식 후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순조실록 20권, 순조 17년 10월 11일 신사 1번째기사. #
숙의 박씨는 궁인이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신분이나 집안이 좋지 않은 경우에 후궁 첩지를 받으려면 왕의 총애나 자녀 여부가 중요하다.
영온옹주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하여 병치레가 잦았고, 말도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명세자는 본래 여동생들에 대한 우애가 깊은 사람이었는데, 옹주를 불쌍하게 여겨서 자주 챙겨주었다. 다만 왕비 소생의 적통 공주들인 명온공주, 복온공주, 덕온공주처럼 시문을 짓고 글씨를 쓰는 등의 문예활동은 발견되지 않는다.
순조실록 31권, 순조 30년 7월 15일 경오 3번째기사. #
결국 1829년(순조 29) 4월 8일 해시(亥時)에 나이 1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옹주가 사망할 때까지 금혼령은 물론이고, 부마 간택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순조실록을 비롯해 일성록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당시 승정원일기의 기사를 찾아보면, 약방에서 "옹주의 병환을 끝내 치료하지 못하였으니" 라고 언급한 내용이 확인된다. 여기서 구체적인 병명은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오랜 건강 문제로 혼인 준비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승정원일기 2240책 (탈초본 113책) 순조 29년 4월 8일 신미 15/21 기사. #
보통 왕실의 혼인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0세에서 13세 사이에 이루어진다.
승정원일기 2240책 (탈초본 113책) 순조 29년 4월 9일 임신 5/24 기사. #
순조는 내관에게 대신 제문과 제물을 보내 제사 지내주었고, 제문은 직접 지었다. 효명세자는 눈물을 흘리면서 "그 자모(慈母)의 정경(情境)은 더욱 슬프게 여길 만하다."고 말하였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허정은이 '영은옹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숙의 박씨의 소생인 것까지 같다. 드라마상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영은옹주의 묘는 원래 문효세자와 의빈 성씨가 묻혀있는 효창원 동쪽 99보 떨어진 곳에 있었다. 현재는 서삼릉에 옮겨져 관리 중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영온옹주 인장 2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내에 덕온공주 인장이 들어오기 전까지 몇 안되는 왕녀의 인장이었는데, 덕온공주 인장 때문인지 사람들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
사실 국립고궁박물관이 홈페이지에 영온옹주 인장 사진도 안 올려놨다 | blossoming | |
크레용 신짱 쇼크간! 전설을 부르는 오마케 대결전!!/코스튬 | 크레용 신짱 쇼크간! 전설을 부르는 오마케 대결전!!에서 나오는 코스튬을 서술한 문서.
총 6개의 코스튬이 있으며 5개의 코스튬은 스테이지에서 획득하고 1개의 코스튬은 친구들과의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코스튬이 5개였다.
액션가면 코스튬을 입은 짱구. 떡잎 마을 에리어 3에서 얻을 수 있다.
액션가면 코스튬은 크레용 신짱 4 나의 장난 대변신에서 먼저 나왔는데 그 아이템을 획득하면 무적과 동시에 액션 빔을 쏠 수 있었다.
Y 버튼을 누르면 액션 빔을 사용할 수 있고 B 버튼과 Y 버튼을 같이 누르면 액션 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B 버튼을 2번 눌러 2단 점프를 한 후 ↓ 버튼 + Y 버튼을 같이 누르면 액션 롤링 썬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빔과 롤링 썬더는 게이지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십자 버튼 ←→를 누르며 벽을 향해 점프하면 벽 차기를 할 수 있다. 기둥은 올라갈 수 없다.
날다람쥐 코스튬을 입은 짱구. 사극 디오라마 에리어 1에서 얻을 수 있다.
날다람쥐 코스튬은 크레용 신짱 4 나의 장난 대변신에서 먼저 나왔는데 공중 유영, 나뭇잎 공격을 할 수 있었으나 쇼크간에서는 꼬리 휘두르기 공격으로 바뀌었다.
B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공중 유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다. 바람이 불고 있는 곳에서 B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람을 타고 날아오를 수 있다. B 버튼을 눌러 점프한 뒤 Y 버튼을 누르면 회전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평소의 짱구와 마찬가지로 기둥을 올라갈 수 있다.
펭귄 코스튬을 입은 짱구. 항구 마을 디오라마 에리어 1에서 얻을 수 있다.
Y 버튼을 누르면 부리 공격을 할 수 있고, ↓ 버튼을 누르며 Y 버튼을 누르면 배때기 대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펭귄은 물 안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 물 안에서 B 버튼을 누르면 조금 떠오른다. 물 안에서 Y 버튼을 누르면 수중 대시를 할 수 있다. 기둥은 올라갈 수 없다.
코끼리 코스튬을 입은 짱구. 정글 디오라마 에리어 1에서 얻을 수 있다.
Y 버튼으로 코를 휘둘러 공격할 수 있으며 ↑ 버튼 + Y 버튼을 누르면 위로 코를 휘두를 수 있다. Y 버튼을 누르면 무거운 것을 밀 수도 있다. ↓ 버튼 + Y 버튼을 누르면 무거운 것을 빨아들일 수 있다. 코끼리 후크, 덩굴이나 줄도 매달릴 수 있는데 ↑ 버튼 + B 버튼을 누르면 매달릴 수 있다. 기둥은 올라갈 수 없다.
파이어 코스튬을 입은 짱구. SHIN-MEN에서 나오는 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로봇 디오라마 에리어 1에서 얻을 수 있다.
Y 버튼으로 파이어를 발사하여 로켓, 로봇을 날릴 수 있으며 파이어 모양 박스도 폭파시킬 수 있다. 그러나 기둥은 올라갈 수 없다.
리메이크에서 새로 추가된 코스튬이라는 것을 반영했는지 스토리에서는 캬르트도 처음 보는 변신 과자인데 짱구가 그냥 주워먹다가 변신한 것으로 나온다.
반딧불이 코스튬을 입은 짱구. 친구들과의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다.
B 버튼을 누르면 하늘을 날 수 있다. 게이지가 없어지면 날 수 없게 된다. 엉덩이에 나오는 광채로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춘다. 적을 밟거나 기둥을 올라갈 수 없다.
B 버튼을 계속 눌러 하늘을 날면 높은 곳에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먼저 떡잎 마을 에리어 3에서 "카메라"를 얻고 동화 디오라마에 있는 원장 선생님에게 가서 "카메라"를 보여준 뒤 "열혈파 사진"을 받는다. 그리고 유리에게 "열혈파 사진"을 보여주면 "모야삐 지팡이"를 얻는다. 그리고 "모야삐 지팡이"를 철수에게 보여주면 "반딧불이 돌"을 얻을 수 있다. "반딧불이 돌"을 맹구에게 보여주면 맹구가 이건 평범한 돌이 아니라며 말을 하고 반딧불이 돌이 찬란하게 빛나자 반딧불이 코스튬으로 변하고 이제 짱구는 반딧불이 코스튬을 입을 수 있게 된다. | jyjyjy0209 | |
나만 백퍼센트 순혈 인간 | 한국의 게임빙의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히전죽으로 유명한 규격외 등급 해석사를 썼던 매론이다.
다양한 이종족의 혼혈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순혈인간이라 마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등장인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검귀, 마녀, 용족, 몽마.
온갖 괴물같은 혼혈들이 판치고 있는 이 세상에.
오직 나만이 백퍼센트 순혈 인간이다.
주인공은 상당한 고난이도 게임인 혈통시대를 장시간 플레이한 끝에 1회차를 클리어하였고 2회차를 시작하는 순간 혈통시대 세계관에 순혈인간으로 빙의하게 되었고 세계 유일의 순혈인간인 채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다.
문피아에서 2020년 11월 3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12월 10일 유료 연재로 전환했다.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12시 15분에 업로드되었으나 잦은 지각으로 인해 오후 10시로 변경되었다.
매우 잦은 지각으로 인해서 심하게 욕을 먹는 작품이다. 지각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더 심한 건 판타지 갤러리에서 앞으로 달라진다거나 연참한다는 등의 글을 자주 쓰면서 지각은 지각대로 한다는 점.
현대판타지 아카데미물이지만 일반적인 헌터물 세계관과 다르게 왕정국가이며 인간이 아닌 것들의 피가 섞인 혼혈들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아무런 마력도 없다는 점을 이용한 착각물 연출이 다소 많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송한솔의 능력이 성장하면서 착각보단 허세에 가깝게 변화하게 된다.
본작의 주인공. 《혈통시대》를 노력 끝에 클리어하고 2회차를 오리지널 캐릭터로 시작하자마자 게임에 순혈인간으로 빙의하게 되었다. 작중 유일한 순수 인간종인지라 아무런 마력도 품고 있지 않은 데다 혈통능력도 전무하다. 이 탓에 유매의 마력중재나 한시혁의 사안같은 마력에 간섭하는 기술과 마력탐지 능력에 완전 면역이지만 마력이 없는만큼 순수 신체능력이 극도로 취약하다. 극초반의 진소란의 능력치가 최소 15~30 정도인데 송한솔 본인의 능력치 중 5를 넘는 것이 단 하나도 없는 수준이니 초능력을 제외한 전투능력의 수준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순수 인간종이라는 이유로 시스템을 통해 지혜의 열매와 동기화가 가능했고 이를 통해 얻은 크레딧으로 능력치를 전부 올려 초능력을 각성하였다. 초반에는 작품이 착각물인 만큼 대부분의 상황을 마력이 없다는 점과 게임 배경지식으로 넘어가며 힘숨찐인 것처럼 오해받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마인드맵이 개척되면서 초능력이 강해져 착각에 지지 않는 수준의 능력자가 되었다.
송한솔이 자신의 모든 잠재치를 해방하면서 얻은 초능력으로 다른 혼혈들이 마력을 쓰는 것과 달리 순수한 정신력인 염력을 사용한다.
염동력
투시
사이코메트리
꼬마 천사의 날개
혈통시대의 몇 없는 진화형 아이템 중 하나로 진화 전에는 몸을 가볍게 하면서 자동적으로 마력을 충전하면 공중에서 한번 도약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마력이 없는 송한솔에게는 쓸만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폐급 아이템.
검귀 혼혈이자 전 검성의 차남이면서 현 검성의 동생. 역대 최연소 검성이 될 괴물같은 재능을 가진 인물로 세한기전 측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무뚝뚝하면서도 정직한 성격을 가지는데 검귀의 혼혈인 만큼 강한 향상심을 가진 전투광이기도 하다.
세한기전의 차기 선도부장이자 백익 혼혈의 돌연변이. 백익 혼혈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흑익을 가진 돌연변이이고 이 때문에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다. 전투스타일은 초고속으로 적에게 접근해 속검을 날리고 빠지는 일격필살 형식. 그렇기에 첫 일격을 막아내거나 회피하지 못하는 적은 손쉽게 양학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첫 공격을 무력화당하고 쉽게 제압당한다. 선도부에 들어가는 만큼 뛰어난 실력과 동시에 정의감을 갖추고 있지만 차대운과 더불어 탈선의 자질을 가진 위태로운 인물이다. 85화에서 마침내 탈선하게 되었고 탈선시에는 날개가 몽크의 절규처럼 일그러지며 공간을 뛰어넘는 이동이 가능해진다.
몽마 혼혈로 마왕의 아들이다.
세한기전의 기사육성과 교수. 독사의 혼혈이자 과거 선도부의 흑패를 받았던 선도부의 OB이기도 하다. 쓸데없는 노력을 하는 이들을 싫어하며 냉철하고 독선적이지만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조력자이기도 하다.
세한기전의 학장으로 거의 천년을 살아온 시해선이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로 인플레가 진행되는 혈통시대 후반에도 강력한 사기캐다. 천년간 갈고 닦아온 관찰안으로 인한 현자의 눈을 가져 보는 것만으로 상대방의 성향과 자질, 정신성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현자의 눈은 천년서생 본인보다 세계의 진실을 더 잘 아는 인물이 아닌 이상 파훼할 수 없기에 과거 요정왕을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통했지만 송한솔은 게임을 클리어했던 게이머였기에 현자의 눈이 통하지 않았다.
본작의 배경이 되는 세계로 송한솔이 현실에서 플레이하던 게임이었다. 송한솔이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특징과 패턴을 전부 외우다시피 했음에도 수많은 시도 끝에 1회차를 겨우겨우 클리어했던 것으로 보아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던 게임으로 보인다. 이 세계관은 전체적으로 현실과 굉장히 유사하지만 만능 에너지인 마력이 존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크든 작든 인간이 아닌 것들의 피가 섞여있다.
약칭 세한기전 작중의 주된 무대가 되는 학교로 기사를 육성하는 학교 중에선 최고의 명문이다.
혈통시대의 가장 주된 요소. 혈통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혼혈이고 무언가의 혼혈이냐에 따라 그에 걸맞는 혈통능력을 가지게 된다.
차대엽과 차대운을 비롯한 검선곡의 인물들이 속해 있는 혼혈. 머리에 검 형태의 뿔이 달린 혼혈로 대표적인 전투력 최강의 혼혈중 하나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마력의 흐름을 읽는 귀안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검술을 사용하며 가장 강력한 능력은 신검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검귀들은 자신에게 맞는 능력을 가진 검 하나를 소환할 수 있다.
한시혁이 속해 있는 혼혈. 알려진 능력으론 사안이 존재하며 사안으로 바라본 대상은 체내의 마력이 굳어버려 몸이 마비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심장마비가 오는 등 읍습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이다. | akdltmxj,94.59.9.142,haanow | |
강다은 | 대한민국의 배우.
배우 강석우의 딸이다. | student_12 | |
소피스티 팝 | 소피스티 팝(sophisti pop)은 80년대 중반에 영국에서 유행한 팝 음악을 부르는 장르명이다. 팝, 소울, 재즈, 뉴 웨이브 등이 뒤섞인 사운드를 지칭했다. | insuda,american | |
몰드 | モールド / 몰드
각오해라모!
피규어 4마인 중 가장 말단.
금형을 사용해 피규어를 양산할 수 있다.
크레용 신짱 우주 DE 아쵸-!? 우정의 바카라테!! 캐릭터 도감 설명
크레용 신짱 쇼크간! 전설을 부르는 오마케 대결전!!에 등장하는 피규어 4마인 중 말단이자 진 최종 보스.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이름대로 금형의 피규어 마인으로 부하 피규어를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원래는 쇼크성랜드에 전시된 금형 기념품으로, 사람들에게 시달린 다른 마인들과는 달리 사람의 손을 탈 일이 없는 금형인지라 그런지 마인들 중에서는 가장 말단. 허구한 날 다른 마인들한테 더 강한 피규어를 만들어 내라고 갈굼을 받다 중반부에는 직접 나서서 캬르트를 틀로 찍어내 신노스케를 공격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창고에 버려진다.
나를 잊었나르도!
레진, 데카르, 브리스타를 갱생시킨 이후에도 창고에 방치되자 분노하여 창고의 물품들을 집어삼키며 스스로를 강화해 거대화했고, 쇼크성랜드를 부수며 난입해 3마인도 집어삼켜 파워 업 하면서 최종 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어깨의 몰드를 닫고 머리를 변형하면서 패턴을 바꾸는데, 공격 패턴은 총 4가지로 약점은 머리다. 다만 패턴을 바꿀 때 머리 쪽으로 올라타면 어깨의 몰드가 닫히면서 특수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일반 공격. 손에 달린 몰드로 바닥에 가시 발판을 찍어낸다.
레진의 머리로 변형. 팔이 레진의 팔로 변하여 거대한 베어 펀치를 날린다. 재빨리 반대쪽 끝으로 가거나 머리로 올라타면 피할 수 있다.
데카르의 머리로 변형. 양팔에 데카르의 복화술 인형이 씌워져 있는데 이 두 인형은 각각 입김 공격과 데카르의 상태 이상 카드를 날린다. 이때는 머리 부분을 공격하는 게 안 통하며, 인형의 머리를 공격해야 한다.
브리스타의 머리로 변형. 양팔을 모으고 브리스타 버전 몰드 피규어를 만들어 낸다.
짱구가 들어간 상태로 변형할 경우 짱구의 얼굴이 된다. 그리고 곧 몰드가 스스로 머리를 폭발시키면서 짱구는 풀려나지만 데미지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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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서 밝혀지길 몰드는 사람들이 피규어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형을 기억해 주지 않는 슬픔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말 끝마다 '모'를 붙이는 버릇이 있지만, 후반부에 다시 나타났을 때는 '르도'를 붙이는 말투로 바뀌었다. 이 둘을 합치면 '모르도', 즉 몰드다. | jyjyjy0209 | |
Fnatic/레인보우 식스 시즈 | Mag 파일:호주 국기.svg |width=20 제이슨 첸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5900; font-size: 1.0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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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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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gs
Fnatic소속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게임단. Six Invitational 2018 대회 이후 호주팀 Mindfreak 구단의 스쿼드를 인수하여 창단했다.
처음에는 평범한 호주 팀이였으나, Six Invitational 2020의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Team Empire를 상대해 이기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준준결승에선 심지어 그 G2 Esports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엄청난 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준결승에서 Team SoloMid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으나, 시즈의 전통적인 강팀을 차례로 쓰러트렸다는 대단한 업적을 세웠기에 많은 팬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는 팀이 매우 능숙한 서포트 유저였던 Goga를 방출해서 전성기보다 훨씬 약화된 상태였다. 하지만 상당한 강호인 BDS Esports, Team Reciprocity를 가볍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상대는 절대 아니였다.
에티엔 루소/Etienne Rousseau(Mag/호주)
제이슨 첸/Jason Chen(Lusty/호주)
매튜 맥헨리/Matthew McHenry(Acez/호주)
패트릭 팬/Patrick Fan(MentalistC/중국)
텍스 톰슨/Tex Thompson(Tex/호주)
라일리 밀스/Riley Mills(Stigs/호주)
제이크 그랜넌/Jake Grannan(Virtue/호주)
이단 웜웰/Ethan Wombwell(RizRaz/호주)
라이언 오스덴/Ryan Ausden(Speca/호주)
대니얼 안/Daniel An(NeophyteR/호주) | booxf02 | |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전개 |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로 인해 페그오 유저들이 넷마블에 서비스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는 동안 블라인드에 한 댓글이 올라왔다.# 마비노기 유저들은 트럭을 보내지 못한다고 도발하는 내용이었는데, 나중에 이 댓글은 블라인드 UI와 다르고, 폰트도 다른 것으로 판명되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이 댓글이 마비노기 유저들의 쌓인 불만을 터트리는 트리거로 작용하여 서비스 개선 및 세공 확률 공개를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개시하였다.
여기서 세공이란, 메이플스토리의 큐브나 환생의 불꽃과 유사한 '세공도구'라는 캐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으로 장비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정 아이템에서 특정 옵션이 나오지 않던 세공 확률 누락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마비노기 유저들은 이에 가장 먼저 의심을 품었다.
하지만 마비노기 운영진 측은 결국 확률을 공개하지 않는 스탠스를 고수하며 엉터리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이에 마비노기 유저들은 보다 확실하게 목소리를 내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의 법적 규제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 때문에 확률형 아이템 문제가 언론, 정치권까지 영향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전 디렉터 시절에 분명히 세공 확률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하였으나, 디렉터가 바뀔 때까지도 공개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전부터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관심을 보였으나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지 못한 채 계류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0년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등 17인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되었다. 이에 3N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아이템 확률 공개는 '영업비밀', '이용자에 따라 변동되는 확률'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며 개정안에 반대하자, 2021년 2월 18일 이상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게임 업계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비공개 및 사행성 문제를 비판하며 법적 규제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언론에서는 먼저 SBS가 확률형 아이템 문제와 마비노기 트럭 시위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 이에 따라 게임업계 확률 논란 문제가 점차 제도권 수면 위로 올라와 조명받기 시작했다.SBS뉴스
이런 영향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기가 법적으로 의무화되려는 동향이 보였는데, 이때 메이플스토리 측에서 2021년 2월 18일 오후에 테스트 서버 패치로 추가옵션의 확률을 동일하게 조정한다는 패치를 내놓았다. 이런 조치가 확률을 공개하지 않고서 확률 조정을 한 것과 확률을 공개하면서도 확률조정을 한 것은 법적 분쟁, 소송에서 영향력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 손을 쓴 듯하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모든 법은 소급적용이라는 것이 적용되지 않는데, 소급적용은 어떤 법률, 규칙 따위가 시행되기 전에 일어난 일에까지 거슬러서 미치도록 적용하는 일을 뜻한다. 예를 들어 어느날 살인죄의 형량이 더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법이 바뀌기 전의 살인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까지 더 늘어난 형량을 주지 않는다. 이와 같이 만일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이 통과가 되고, 그 후에 게임 시스템이 위법인 것이 발견된 것과, 그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 위법인 부분을 제거, 수정하는 것에는 형량 차이가 있다. 애초에 적용되는 법이 없을 때 고쳤으니 위법이 아니게 되고, 법이 제정되어도 처벌도 당연히 받지 않는다. 소급하여 양벌규정을 적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공익이 소급하지 않음으로써 보호되는 법인의 이익보다 크다면 예외적으로 소급입법이 허용된다지만, 소급입법이 허용된 사례가 친일파 재산 환수 등 대단히 큰 일들이라 이 사건에 소급입법이 인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아이템에 부여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추가옵션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됩니다.
테스트서버 클라이언트 1.2.117 릴리즈
임의로 요약한게 아니라 정말로 이렇게 달랑 한 줄을 본문의 마지막쯤에야 써놓았다. 이 정도 큰 문제를 어떠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사과, 반성, 보상 계획 따위도 없이 그냥 넘어가려는 태도여서 유저들의 분노를 더욱 촉발시켰다.
2021년 2월 18일 테스트서버 T1.2.117 패치에서, 아이템에 붙는 추가옵션(이하 '추옵')의 확률을 동일하게 바꾸었다는 패치가 공개되었다. 이는 곧 기존에는 추옵 각각의 확률이 동일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데, 추옵을 재설정할 수 있는 '환생의 불꽃' 아이템의 설명에는 추가옵션을 무작위로 부여한다고 명시되었기 때문에 이 패치를 두고 거센 논란이 일었다.
본래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각종 확률이 공정/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고, 그로 인한 유저들의 불이익 문제는 그동안 이전부터 제기되었던 논란이다. 추옵은 그중에서도 말이 가장 많았던 시스템으로, 실제로 패치 1년 전 한 유저의 시뮬레이션에 의해 각 추옵들이 설정될 확률이 상호 독립적이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고 사실상 유저들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던 사안이다. # 그리고 넥슨은 해당 패치를 통해 이를 사실상 시인한 셈이다.
실제로 패치가 적용된 테스트 서버에서는 높은 추옵이 나올 확률이 본 서버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졌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상술한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올스탯%와 점프력이 함께 붙는 현상이 상당히 적어졌고, 기존에 등장 확률이 매우 낮다고 소문 난 착용 레벨 감소 옵션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등 대다수 유저가 확률 변동을 크게 체감하는 상황이다.
이 패치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던 메이플식 확률조작을 모르쇠로 일관하던 운영진이 사실상 시인했다는 점에서 메이플의 모든 확률 시스템이 신뢰성을 잃었다는 점이다. 또한 원하는 추옵을 뽑기 위해 수개월에서 수년에 환생의 불꽃을 소모한 유저들이 예고 없이 갑자기 크게 손해를 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초반에는 마치 환생의 불꽃을 조금만 사용해도 고추옵 아이템이 양산될 것처럼 알려졌으나 이는 몇몇 유저들의 사례가 확대해석된 것이다. 테스트서버에서 유저들이 실험한 결과 스탯간 유불리와 일부 옵션들 간의 상관관계는 확실히 개선되었으나, 중저자본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100급~120급의 고추옵이 뜰 확률은 그렇게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 패치안은 여유로운 사전 유예 기간이나 기존 유저들의 합당한 보상 대비책, 유저들의 여론과 게임 아이템 시세의 극심한 변화에 대한 대비책을 계획한 적 없이 '당장 다음 주에 이렇게 될 거니 그럼 이만' 수준으로만 말하고 '1주'라는 매우 짧은 기간만 남기는 식으로 때우고 넘어가 버렸다. 하지만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이미 1년 전부터 추가옵션이 무작위가 아니라는 점은 메이플 커뮤니티를 통해 크게 알려진 사안인 만큼, 환생의 불꽃을 사용한 사람들도 이런 점을 숙지하고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맞으므로 보상책을 적용하기 어렵다.
결국 유저들을 따로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나 사안의 심각성이 너무나 중대한 편인 데다 그동안 강원기 체제 하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했던 전례도 있어 이들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 다만 한편으로는 기존 템 가치가 다소 하락하더라도 이런 부분은 하루빨리 시정해야 마땅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와중에 넥슨 고객상담실이 코로나를 이유로 3월 5일까지 휴무가 연장되는 우연까지 겹치며, 소통 부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https://maplestory.nexon.com/News/Notice/133192|[공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2021년 2월 19일 오후 9시경에 강원기 디렉터가 운영진의 잘못을 인정하며 직접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추옵에서 변동확률 발생 원인을 설명했고, 어빌리티에서도 동일한 조작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또한 추가 옵션, 스타포스, 위습의 원더베리 등 최근에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던 확률들도 일부 공개되었다.
이 사과문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점은 '임의', '무작위' 등 표현을 제작진 측에서 자체적으로 재해석하여 랜덤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시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난수생성 굴리면 변동 확률이건 가중치건 뭐건 다 랜덤이라고 표기해뒀으니 우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이를 동일 확률이라고 해석한 너희들이 잘못한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다만 '무작위'의 의미에 관해서는 유저들 간에도 의견이 나뉘는 편인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되어 있다.
게다가 2019년에는 같은 환생의 불꽃 관련 문의에서 특정 옵션의 부여 여부에 따라 타 옵션 부여 확률이 결정되지 않는다# 라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발표에서는 특정 옵션의 부여 여부에 따라 타 옵션 부여 확률이 정해진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전의 답변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운영진의 신뢰도는 완전히 박살 났다.
또한 비슷한 확률 조작 논란이 있으며, 메이플스토리의 가장 큰 수입원이자 예전부터 거론된 조작 논란 중 하나인 큐브에 대해서는 언급과 해명이 전혀 없었다. 더군다나 역시나 이번 일로 크게 피해를 보게 될 고자본 유저들에 대한 배상도 단 한 건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른바 '극추옵'을 띄우기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자한 유저들은 사실 정해진 틀 안에서 놀아났음을 강원기 디렉터 본인이 인정한 셈이다.
만약 잠재능력의 모든 옵션의 확률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보공 3줄이나 방무 3줄이 달린 무기가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옵션의 아이템은 전혀 없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큐브도 다른 확률성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다른 줄에 있는 옵션에 따라 옵션 부여 확률이 변동된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다.
다만 큐브쯤 되는 물건은 일개 디렉터 차원에서 건드릴 레벨이 아니라는 의견도 유저들 간에 상당히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핵심 수익모델을 섣불리 공개했다가 메이플은 물론이고 한국 게임업계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과문 말미에서는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보상안에 대한 내용은 없고, 환생의 불꽃 시스템과 현재의 어빌리티 시스템이 2012년에 나왔으며 그동안 소모된 헤아릴 수도 없는 환생의 불꽃, 명성치, 미라클 서큘레이터를 가늠해보면, 정상적인 보상이 이루어질지조차도 미지수다.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긴 하지만, 엄연히 캐시 아이템이다. 또한 극한의 스펙업을 노리기 위해선 수많은 양을 투자해야 하며, 고자본의 경우 최대 옵션을 띄우기 위해 마일리지가 아니라 캐시로 다량을 구매하기도 한다.
따라서 관련 커뮤니티에선 넥슨에서 발생했던 지난 던전 앤 파이터 궁댕이게이트 때도 그랬듯이 운영진 측에서 대충 보상을 던져주면 금세 사그라들어 유야무야 넘어갈 거라고 조롱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또한 사과문에서 빠르게 확률과 로직을 공개했지만, 그 로직 자체가 처음부터 무작위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실드의 여지가 없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강원기 디렉터가 해당 시스템이 처음으로 생겨난 2012년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이전인 2008년부터 개발팀장이라는 직책으로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원기도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에 맞춰 메이플 인벤에 유저 입장을 대변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메이플 인벤 성명문
성명문
먼저 본 성명문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으로 뭉쳐진 유저들이, 소중한 추억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소리를 내는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곧 18주년을 앞둔 게임입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감에도, 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해주고 관심을 두는 것은 많은 제작진 분들과 운영하는 분들의 피땀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희 유저들은 이렇게 소중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지키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본 성명문을 작성하여 유저들의 생각과 뜻을 전달 드리려 합니다.
누군가는 최근 게임업계 분위기에 휩쓸려 이 성명문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지된 유저들의 침묵은 운영 팀을 향한 신뢰가 아닌 인내였습니다. 유저들이 수년간 운영 팀에 요청했으나 무시당했던 내용을 유저들은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우선, 유저들은 이미 '8樂 주문서 사건'으로 운영 팀에 대한 신뢰를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18일, '추가 옵션 확률 수정'을 통해 유저들은 또 확률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에 오래전부터 이어진 운영 팀과의 신뢰 문제를 이번 기회에 바로잡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이 좋은 방향으로 오래 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잠시 단어를 바꾸겠습니다. 유저가 아닌 소비자라 칭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메이플스토리의 소비자로서 당당하게 소리를 내는 요청사항입니다.
하나. 현재 본 서버의 아이템 추가 옵션에 대해 어떠한 오류가 있었는지 정확하게 공지 할 것.
하나. 현재 본 서버의 오류를 수정할 경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전, 후 비교를 통해 확실한 데이터를 공개할 것.
하나. 본 서버에 오류 수정 전까지 추가적인 환생의 불꽃 사용과 판매를 막을 것.
하나. 아이템 추가 옵션 오류에 대한 디렉터의 사과문과 재발방지 대첵을 마련해 공지할 것.
하나. 오랜 기간 동안 오류가 있는 채로 사용된 환생의 불꽃과, 제작 또는 드롭된 아이템에 대한 확실한 보상안을 마련할 것.
하나. 아래의 메이플스토리의 확률성 아이템 컨텐츠에 대해 기획 의도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실히 재검증을 할 것. 또한,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 스타포스의 성공, 실패, 파괴 확률 및 스타캐치 성공의 정확한 수치와 확률
- 모든 큐브의 등급 상승, 옵션 확률
- 어빌리티의 등급 상승, 옵션 확률
- 보스 컨텐츠의 방어구, 무기, 물욕템의 드랍 확률
- 각종 주문서의 성공, 실패 확률과 랜덤 수치 상승에 대한 확률 (ex. 프리미엄 악세서리 공격력 주문서, 놀라운 긍정의 혼돈 주문서 등)
- 상기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게임내 모든 확률성 아이템의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하나. 해당 상황에 대한 디렉터의 사과문과 입장,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공지할 것.
하나. 소비자와 메이플스토리의 신뢰 회복을 위한 소통 창구를 상시 유지할 것.
위의 내용에 대해 메이플스토리의 소비자들은
2021년 2월 23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운영 팀의 정확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이번 성명문은 유저가 기업의 소비자로서 소비자의 권리를 갖고, 운영 팀과의 신뢰관계를 만들어 더욱 오래가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런 유저들의 마음을 잘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기한까지 답변이 없거나, 답변의 내용이 많은 소비자를 납득시키기에 충분하지 못 할 경우 저희들은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그에 대한 대책을 준비할 계획임을 알려 드립니다.
2021년 2월 19일
메이플스토리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길 원하는 유저들의 소리를 모아
메이플스토리 운영 팀에게 내용을 전달함
위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2월 19일 올라온 사과문의 내용은 유저들을 이해하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1차 성명문 발표 이후 인벤 유저들은 2월 22일까지 더욱 구체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청하며 2차 성명문을 게시하였다. 메이플 인벤 2차 성명문
2차 성명문
메이플스토리의 유저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를 듣고, 유저들과 운영 팀 사이의 신뢰를 다시 만들려는 의지를 보여주신 점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성명문에서 요청 드린 사항들 중 저희가 원하는 답변에 부족한 것조차 아닌, 일체 언급을 안하신부분으로 인해 유저와 운영 팀간의 신뢰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은 아직 힘들어 보입니다.
저희의 요구사항을 한 단어로 말하면 '솔직함' 입니다.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그 어떤 답변을 하셔도 만약 솔직하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면 유저와 운영 팀간의 신뢰가 형성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지속적인 오해가 쌓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강원기 디렉터님의 사과문에 대한 유저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겠습니다.
하나, 모든 큐브에 대한 등급 상승 확률과 각 옵션의 적용 확률을 검증하고 공개 할 것.
추가로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 가 세줄이 나오지 않는 것 인지 설명을 할 것.
하나, 공개한 과거 추가 옵션 선택 로직의 가중치에 대한 내용과 적용 확률을 공개 할 것.
하나, 각 주문서의 성공 확률에 대한 검증과 해당 확률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를 공개 할 것.
하나, 성공 시 일정 범위 내의 옵션이 부여되는 주문서의 세부 확률을 공개 할 것.
하나, 모든 보스 드롭 아이템에 대한 드롭률을 재 검증하고 공개 할 것.
추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직업 군의 무기가 자주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 할 것.
하나, 게임 컨텐츠의 보상으로 제공되는 랜덤 박스의 보상 목록과 세부 확률을 공개 할 것.
(Ex. 시드링 상자, 이그드라실 룬의 돌 상자 등 )
하나, 이번에 공개한 확률 형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유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공개 할 것.
하나, 기존의 1대1 문의가 아닌 운영 팀과 유저의 소통 창구를 신설하여 상시 유지 할 것.
하나, 오류가 있던 추가옵션과 어빌리티에 대해 납득 가능한 피해 배상안을 마련 할 것.
위의 모든 요구사항에 대해 메이플스토리 소비자들은
2021년 2월 22일(월) 까지
메이플스토리 운영 팀의 솔직하고 신속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합니다.
저희 유저들은 메이플스토리의 운영 팀이 보여주는 솔직함에 따라 행동하겠습니다.
추가로 랜덤 혹은 무작위라는 단어는 인위적인 요소와, 규칙성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2018년경 넥슨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운영 팀과 넥슨 사업부 측이 해당 단어의 뜻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이제는 숨길 수 없습니다. 가릴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유저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한 것에 대해 운영 팀의 솔직함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또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말보단 확률 문제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한순간에 잃었다는 것을 알고, 심각성에 걸맞는 운영 팀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원합니다.
해당 내용을 지지하는 유저들은 그 누구보다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임을 알아주십시오. 많은 유저들은 일련의 모든 상황이 현재 게임업계에 불거지는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한 좋은 선례로 남길 희망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저들이 아직 희망을 가지며 소통을 하길 원할 때 부디 구체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02월 20일
메이플스토리가 솔직함을 보여주길 원하는 유저의 소리를 모아
메이플스토리 운영 팀에게 내용을 전달함
2월 22일까지 추가 공지문을 운영진에게 요구한 유저들이었으나, 운영진 측에게 어떠한 답변도 얻어 낼 수 없었다. 결국 유저들은 2월 23일 자정 트럭 시위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약속하며 3차 성명문을 게시하였다. 메이플 인벤 3차 성명문 및 트럭 시위 계획
3차 성명문
21년 2월 20일에 전달 드린 성명문을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운영 팀 분들이 소통이라고 말씀하시는 1대1 문의를 통해 매우 많은 고객분들이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전달을 못 받으셨다면 그것이 바로 메이플스토리가 귀를 막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해당 성명문이 발표되는 시점부터 메이플스토리 고객들은 모금을 개시하여, 저희의 직접적인 행동을 보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이 판매자의 대답을 듣기 위해 이런 방법을 써야 한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 목소리는 고객의 울분과 분노입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지난 성명문에 이어 재차 전달합니다.
하나, 고객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에 대해 확실하게 사과할 것.
하나, 모든 큐브에 대한 등급 상승 확률과 각 옵션의 적용 확률을 검증하고 로직을 공개할 것.
왜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 가 세 줄이 나오지 않는 것 인지 설명할 것.
하나, 공개한 과거 추가 옵션 선택 로직의 가중치에 대한 내용과 적용 확률을 공개할 것.
하나, 각 주문서의 성공 확률에 대한 검증과 해당 확률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를 공개할 것.
하나, 성공 시 일정 범위 내의 옵션이 부여되는 주문서의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하나, 모든 보스 드롭 아이템에 대한 드롭률을 재 검증하고 공개 할 것.
추가로 특정 직업군의 무기가 자주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할 것.
하나, 게임 컨텐츠의 보상으로 제공되는 랜덤 박스의 보상 목록과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Ex. 시드링 상자, 이그드라실 룬의 돌 상자 등 )
하나, 이번에 공개한 확률 형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유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공개할 것.
하나, 기존의 1대1 문의가 아닌 운영 팀과 유저의 소통 창구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유지할 것.
하나, 오류가 있던 추가옵션과 어빌리티에 대해 납득 가능한 피해 배상안과 일정을 공지할 것.
위의 모든 요구사항에 대해 메이플스토리 고객들은
2021년 2월 24일(수) 까지
메이플스토리 운영 팀의 답변을 재차 요구합니다.
메이플스토리의 고객들은 솔직한 사과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제라도 마음을 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것도 보여주시지 않았기에, 메이플스토리 고객 일동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우선 시위는 5일간 지속할 예정이며, 위의 기한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메이플스토리의 고객들은 더욱 큰 행동을 하겠습니다.
더이상 고객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02월 23일
메이플스토리 운영팀에게 전달함
메이플스토리 고객 일동
트럭 시위는 두 대를 운용할 예정이고, 넥슨 본사와 국회의사당 일대에 각각 한 대씩 보낼 예정이다. 랩핑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어 금주 목요일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트럭 시위 모금은 진행 중 은행 점검 시간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모금 시작 약 48분 만에 모금액 800만 원이 모이며 마감되었다.
국회 인터넷 의사 중계시스템을 통해 입법안 회의가 개시되었다. 여기에는 다른 게임 관련 법률 3가지를 비롯해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도입을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상헌 의원 대표 발의)' 의 발표를 예고했다.
경미한 게임 수정사안에 대한 심의 면제, 해외 게임에 대한 국내 법정대리인 도입 외 1가지
메이플 인벤 커뮤니티 회원이 이상헌 사무실에 문의한 결과, 2월 24일 자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상정이 완료되었고 의결은 3월에 이루어진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에서도 환생의 불꽃의 '랜덤' 설명을 삭제하고 '일정 확률' 로 표기만 고치는 잠수함 패치를 했던 것이 뒤늦게 밝혀져 이 또한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환생의 불꽃 표기는 2020년 4월에 변경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소울은 2021년 2월 들어 바뀐것이 맞다. 메이플스토리M 공식카페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식으로 검열을 치르고 있다.#
어쨌든 공지사항 하나 없이 잠수함 패치로 바꾸었다는 문제는 변함이 없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메M에서 환생의 불꽃을 수급할 방법이 크리스탈 혹은 현금 결제밖에 없다는 것이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추가옵션, 큐브와 같은 처지에 놓인 상황.
이 게임에서의 현금성 재화다. 무료로는 절대 수급할 수 없다.
덩달아 소울 아이템 설명에서도 '랜덤' 이라고 설명했던 것을 '일정 확률' 이라고 잠수함 패치시켰다.#
#
그리고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 환생의 불꽃 및 어빌리티 관련 보상안이 올라왔다. 2019년 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4일 18시까지 사용한 환생의 불꽃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 뒤, 2021년 2월 25일 점검 후부터 동년 3월 24일까지 메이플 운영자 NPC에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보상안이 게시되었다.
환생의 불꽃 관련
종류 속성 개당 지급 포인트
(카르마) 강력한 환생의 불꽃 교환 불가 계정 귀속 (A) 0.1
(카르마) 영원한 환생의 불꽃 (A) 0.3
(카르마) 검은 환생의 불꽃 (A) 1
강력한 환생의 불꽃 교환 가능 (B) 0.3
영원한 환생의 불꽃 (B) 0.9
환생의 불꽃 관련 보상안
포인트 종류 필요 포인트 교환가능 아이템 유효기간
환생의 불꽃 A 포인트 1 카르마 강력한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7일
3 카르마 영원한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10 카르마 검은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환생의 불꽃 B 포인트 1 카르마 강력한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3 카르마 영원한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10 카르마 검은 환생의 불꽃 (계정귀속)
3 강력한 환생의 불꽃 (교환가능)
9 영원한 환생의 불꽃 (교환가능)
30 검은 환생의 불꽃 (교환가능)
어빌리티 관련
구분 보상 지급 기준 개당 지급 포인트
명성치 등급 고정 후 명성치 사용 1만당 0.1 명성치 포인트
무공이 보증한 명예의 훈장 무공이 보증한 명예의 훈장 사용 0.1 무공 훈장 포인트 (리부트 월드 제외)
미라클 서큘레이터 이벤트 보상 획득 후 사용 이벤트 코인샵 구매 후 사용 0.1 명성치
메이플 옥션 구입 후 사용 1:1 거래 후 사용 택배 받기 후 사용 캐시선물 받기 후 사용 마일리지 전액결제 후 사용 0.1 무공 훈장 포인트
캐시구매 후 사용 메이플 포인트 구매 후 사용 1900 메이플 포인트
마일리지 복합결제 후 사용 (마일리지 사용 비율 무관) 1330 메이플 포인트
메소로 구매 후 사용 (리부트월드 한정) 0.2 만지 주화 포인트
어빌리티 관련 보상안
명성치 포인트 1 명성치 1만
무공 훈장 포인트 무공이 보증한 명예의 훈장
만지 주화 포인트 만지 주화 (1,000만 메소)
2월 18일(목) 테스트월드 이후 발견된 추가옵션 오류 및 어빌리티 오류에 대한 보상 방안을 안내 드립니다.
첫 단추를 이렇게 끼워넣은 것부터 아웃이다. 문제의 원인을 의도적으로 만든게 넥슨이 명확한데 이 문제를 오류라고 치부하고, 후술하듯이 유저들에게 배상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을 보상으로 말하는 것 까지.
매우 충격적인 내용의 보상안이 나왔다. 보다시피 2012년 이후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8년동안 피해를 본 것들을 보상 해주어도 모자랄 판에 1주일만 쓸 수 있도록 만들고, 그리고 절반은 커녕 10분의 1 수준으로만 보상해 주면서, 유저들에게 제대로 사죄하려는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는 심보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월드 리프를 한 유저는 기존 월드에서 사용한 아이템의 경우 해당 월드에서만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드 리프를 하기 전에 사용한 환생의 불꽃은 아예 보상받을 수 없다. 이렇게 되자 인터넷 방송인 떡밥 등으로 내분이 일어나던 유저들이 일제히 분노하여 단합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이번 사태의 중심인 인벤과 반목하며 분탕을 일삼던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조차도 보상안이 발표되자 이 정도로 우리를 우습게 볼 줄은 몰랐다며 트럭 시위를 지지하는 등 여론이 인벤과 거의 동일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또한 운영진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건임에도 어빌리티 레시피에 따라서 어빌리티를 돌린 사람들은 버그를 악용했다고 판단하고 "2021년 2월 19일(금) 오후 9시 30분 ~ 2021년 2월 24일(수) 오후 6시 기간 중 어빌리티 옵션을 2개 이상 고정하고 사용한 명성치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서 보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
특히나 이 19년 2월 1일부터 사용한 아이템만 돌려준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 당시 진행 중이던 어드벤처 이벤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환생의 불꽃은 캐릭터당 수량 제한이 있던 아이템이었으나 이 직후 이벤트인 뉴트로 이벤트부터 월드 내 수량 제한이 생기면서 수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운영진 측에서 환생의 불꽃 보상량을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기간을 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퍼지기 시작했다. 어쩌면 로그 보관을 최대 2년치만 하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게임사가 모든 로그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저장 공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전 로그를 다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즉, 로그가 없어서 그 이전은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환생의 불꽃이 1주일 기간제 아이템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겨우 이만큼 줘놓고 어디다 멸망전 하겠냐" 라거나 "9년 사기쳐놓고 7일 기간제로 주는 거냐"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의도한 것이 대놓고 드러난 상황이고, 유저에게 백배사죄를 해도 모자랄 상황이 되었는데도 "배상"이 아닌 "보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확률 조작에 관한 부분을 또 "오류"라고만 기재하거나, 유저들이 가장 원하고 요청했던 큐브 확률에 관한 공지는 일언반구도 없는 등 본인들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소통없는 모습만 보였다. 결국 여론은 더욱 심각해져 급기야는 그렇게나 꼬접을 외치고 운영진 옹호를 하던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마저 갑분싸가 되어 메이플 인벤과 한 목소리로 사이좋게 141을 외치고, 모든 월드의 고확이 강원기와 운영진 비난, 그리고 메접 및 급처로 넘쳐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18년 운영 기간동안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제네시스 무기 해방 유저부터 수만대 고스펙, 중•저자본, 장사꾼 등의 많은 유저가 회수 가능한 아이템을 전부 다 팔고 현금화한 후 메접을 하거나 로스트아크 등으로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대 측에서 넥슨의 면피적 움직임을 규탄하고자 4차 성명문을 게시하였다.#
또한, 트럭 운영 공지를 게시하였다.#
트럭은 2021년 2월 25일(목)부터 3월 1일(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호 트럭은 넥슨 사옥 주변 (넥슨 본사 → 넥슨 네트웍스 → 광장 → H스퀘어)을 순회하기로 하였고, 2호 트럭은 점심시간대 강남에 있다 저녁 시간대부터 19:30까지 홍대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2월 25일 10시에 추가옵션이 패치되고 본서버에 적용되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한 유저들은 환생의 불꽃 100~150포인트 가량과 명성치 50~100만 정도를 얻은 듯 하는 것으로 보이며, 막상 패치가 되자 그동안 노력해온 성과가 물거품이 되어 허탈한듯 영혼없는 반응을 보였다.
패치가 된 10시 이후로 유저들이 환생의 불꽃을 돌려보려고 메이플 운영자 NPC 앞에 쫙 깔리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추가옵션의 경우 140급까진 아니여도 120급이 꽤나 쉽게 보이고 있으며 국민추옵이 100급에서 120급까지 올라갔다. 140급을 미리 뽑아놓은 고스펙들은 손해를 보게 되었고 초고자본이나 쓰던 160~170급 추옵도 가끔씩 나오고 있으며 220급에 준하는 추옵도 등장하고 있다. 로직 수정 전의 옛날 고추옵 템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추가옵션에 돈을 부은 사람들이 허탈해질 정도까지는 가치가 내려갔다.
온갖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신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잠수함 패치로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펫공류 주문서는 +2~+4라고 써있으면 높은 확률로 +2가 뜨고 3~4는 잘 안 뜨는데 잘 떴다는 주장이나, 어빌리티는 레전드리 등급의 둘째 줄 이하에 레어 옵션이 잘 뜬다는 주장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냥 우연히 잘 뜨거나 못 뜬 사람만 글을 올려서 그렇게 보일 뿐일 수 있지만 추가옵션 외에는, 심지어 로직을 수정하겠다던 어빌리티도 여전히 확률을 공개하지 않아 검증이 불가능하다. 하필 패치 후에 테섭에는 없던 오류가 빈발하자 '대체 본섭에 들어올 때 뭘 수정했길래 오류가 생기냐'며 이런 의혹들이 힘을 얻었다.
옵션별 확률은 균등해졌다고 가정해도, 레어~레전드리 옵션이 뜰 확률이 공지되지 않았다.
그 와중에 인벤에 올라온 한 게시글에 의하면, 프라임 문의인데도 불구하고 환불, 어빌리티 조작 관련 문의는 접수중이라는 말과 함께 씹고 있지만 피아누스 관련 문의는 칼같이 답변을 해 유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공지
패치 이후에 피아누스가 대략 8초 간격으로 무한으로 소환되는 오류가 발견되었다.커뮤니티와 확성기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서버를 정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즉시 피아누스가 전리품을 드랍하지 않게 변경되었고 메이플스토리 운영진들이 실시간으로 주요 보스 몬스터의 드랍률을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약 30분 동안 무한으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었고 1시간 동안은 카리스마 성향만 획득 가능했으며 이후 채널점검으로 수정되었다.
서버에서 직접 드랍 확률을 조정할 수 있던 것은 과거의 드랍률 2배 이벤트, 점검 없이 이벤트 코인 드랍률 증가 수정 등으로 보여준 바 있었고, 생각해봐도 클라이언트에 확률이 들어있지 않으면 확률 관련된 수치는 서버에 있어서 서버에서 조정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확률을 클라이언트가 아닌 서버에서 관리하는 로직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지만, 확률 조작이 논란이 되던 때에 이걸 상기시키는 바람에 '서버에서 확률 장난질하는 건 아닐까?'까지 생각이 옮겨간 것.
클라이언트에서 확률을 결정하도록 하면 그건 그것대로 클라이언트 변조 등 핵에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는데다, 그것이 확률 조작을 안 한다는 100%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큐브를 포함한 모든 확률에 대한 실시간 조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심까지 나왔다. 특히 대도서관이 2020년 진행한 메이플 플레이에서 접대용도로 조작을 해놓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대도서관은 이상하리만치 큐브에서 좋은 잠재옵션을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빨리 얻을 수 있었는데 여기에 의심이 생겨버린 것.#1#2 이 당시에도 확률 조작 논란이 잠깐 있긴 했었지만 상식적으로 그럴리가 있냐면서 어그로로 취급되고 묻혔는데, 메이플 운영진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여론이 최악으로 간 상황에서 피아누스 사건까지 터져 버리니 유저들이 확률과 관련한 거의 모든 사항에 대해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람된 서술이지만 대도서관도 3천만원을 과금한 입장에서 현 확률조작 사건에 대한 입장을 영상을 통해 밝혔다. 이 사건이 국내 게임산업 발전이 걸린 문제고 일본은 확률형 아이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과도한 현질유도는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말했다.
2월 26일 메이플스토리 인벤 소비자 총대 측의 트럭 시위 운동과 별개로 여성시대 쪽에서 별도로 시위용 트럭을 넥슨 본사에 보냈다.#1 #2 그렇게 극도로 의견이 갈렸던 각 커뮤니티가 하나 되어 넥슨의 부당함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감탄했다.
정치인들도 안하는 남녀통합을 넥슨이 이뤘다(...)
연세대학교 메이플스토리 동아리 학생 규탄 선언문
메이플스토리의 추악한 확률 조작의 행태가 유저들의 단합으로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넥슨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유저에 대한 기만을 지탄하는 우리들의 목소리는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의 공지로 처절하게 무시됨을 시사하는 바, 우리 연세대학교 메이플스토리 동아리는 비통한 마음과 함께 넥슨의 일방적인 횡포가 극에 달했음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의 유저 기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운영진은 유저와의 정보격차를 바탕으로 유저를 조롱해왔다.
운영진은 ‘오류 수정’ 명목으로 유저들을 수도 없이 기만해왔으며 유저들의 정당한 문의에 대한 답변은 매크로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답변하길 일관해왔다. 건성의 답변 속에서 유저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고, 이러한 정보의 격차를 바탕으로 넥슨은 유저를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
이제 신뢰를 상실한 넥슨사측은 확률 공개와 투명행정을 요구하는 분노에 가득찬 유저들의 목소리에 대답하여야 한다.
그 어떠한 것보다 메이플스토리 내의 모든 확률성 아이템의 확률 및 로직을 낱낱이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변동확률과 확률은폐에 대한 의혹 투성이인 현 상황에서 넥슨의 공지를 과연 유저들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할 넥슨과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상황을 호도하고 무마하기 위한 임시방편적 보상을 거두고 유저들과의 소통 및 투명행정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함으로 그들이 바뀔 것임을 증명하여야 할 것이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지금껏 있어왔던 유저 기만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통해 과연 넥슨이 소통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잘못된 로직을 알고 있음에도 그를 방관하지는 않았는지 묻지 아니할 수 없다.
유저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를 방관하여 유저에게 피해를 끼친 운영진은 건전한 게임질서를 모독하고 유저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게임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깨뜨린 책임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오늘도 자신이 운이 없는 것이라고 본인을 자책하며 확률성 아이템을 소비하던 유저들에게 한없는 박탈감과 분노를 안겨준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번 사태의 모든 원인과 책임의 정점에는 넥슨사의 유서 깊은 유저 기만이 있다.
우리 연세대학교 메이플스토리 동아리는 이번 사태 이후, 유저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유저들의 시간과 돈에 대한 가치를 경시하고 유저들에게 온갖 추악한 일을 저지른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참회하여야 한다.
또한 사태를 무마하기에 급급한 보상이 아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와 지금껏 있어왔던 손해에 대한 사과 및 이에 대한 응분의 배상을 요구한다.
또한 공지사항과 고객상담을 통하여 유저와의 정보격차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
수많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유저들의 민심을 경청하고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건전한 게임질서와 가치를 지키는 것이 현 시대의 게임사에게 주어진 엄정한 약속일 것이다.
2021. 02. 26.
연세대학교 메이플스토리 동아리 일동
2월 26일, 연세대학교 메이플스토리 동아리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가지며 동아리 운영진의 발의와 동아리 회원들의 투표로 규탄 선언문을 작성하였다.공식 페이스북 글 링크인벤 글 링크
기자님이 전화를 해도 문의를 해도 전부 회신이 온것은
다각도로 검토중이란것 말고는 답변을 하실수가 없다 하셨다지요?
보통 이런 경우 의도는 2가지로 추측이 가능하다. 하나는 정말로 다수의 유저가 만족할 합리적인 방안을 여러가지 방면에서 생각하느라, 다른 하나는 빠져나갈 구멍을 모색하느라, 당연히 현 메이플의 상황을 볼 때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
#
한 유저가 여러 언론사의 기자들과 현상에 대한 인터뷰를 가진 후 기자들이 직접 넥슨에 문의한 내용을 받아 알려주었는데 넥슨이 하나같이 모든 언론사에까지 원론적인 매크로 답변만 가져다 주어 메이플 게이머들을 다시 한번 경악케 하였다.
# 국민의힘 하태경이 메이플스토리의 확률조작 문제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김성회의 G식백과의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위 의원들과 기자들에게 사건을 열심히 알리고 있는 인벤 유저와도 보기로 했으며 # 다음 날인 27일, 인벤 유저는 하태경과 직접 만나서 면담을 했다. 하 의원은 이 사건이 넥슨의 명백한 사기 범죄라며 넥슨 김정주 회장을 질타했고, 강원기 디렉터가 공지로 올린 내용은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시인했다는 좋은 증거라고 하였다.
면담이 끝난 뒤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을 국회 차원에서 조사를 착수하겠다고하였다.
(중략) 다양한 아이템 중 1종을 랜덤한 수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수정 전 설명
(중략) 정해진 확률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중 1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수정 후 설명
테스트 서버 당시 설명과 현재 본서버에서의 상자 설명이 다르게 되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정해진 확률'이라고 표기한 것은 내용물의 확률이 작위적이어도 상관 없다는 것인데, 문제는 그 확률이 각각 몇%인지 유저들은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커뮤니티 유저들은 '운영진만 아는 확률',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 문구를 수정했다.', '무상으로 얻는 상자마저 확률 공개를 하지 않는다.' 같은 식으로 넥슨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 183.97.158.168,ninanyong,go3,ryzenkr,211.58.81.58,jk0837,ds3jpm,1.232.133.16,yd2332799,211.177.88.27,118.47.125.225,nerfadele,smusts,fstaasem,222.118.185.63,211.176.139.107,182.222.211.26,211.119.124.183,tansansu174,115.137.214.226,222.236.41.142,121.175.187.187,watcoms1174,211.221.107.30,118.36.167.31,fewwb377,121.156.244.201,awake,118.39.186.74,121.165.84.137,gix,211.34.45.43,124.60.149.7,1.234.112.4,121.167.167.174,zqpq_6878,219.248.148.135,pade,sdg25,1.11.107.62,121.130.68.176,necromau5,165.132.18.16,teamgeodash,whitekarta,qwww7777,hoodbear93,61.79.59.228,58.123.188.181,121.178.195.221,pwrk,121.182.209.103,221.166.252.169,kyj7479,round,zzzz,118.221.143.41,strikeoutchung,73.103.78.166,ion2793,reloaded,220.79.184.165,huwieblusnow,vector87,katelyn2311,remember727,pao114,kjw082427,peanutkim,112.145.80.52,freename | |
호두잉글리시/아이템 | 호두잉글리시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을 설명해놓은 문서이다. 이 곳에 포함되는 것은 여자아이 상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그리고 뚱뚱한 상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구, 마지막으로 여자와 남자 상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의상들이다. 또한 비매품 은 따로 서술한다.
위저드, 페어리, 이벤트 의상, 그리고 베프 아이템이 비매품에 포함된다.
베프 아이템들은
현 판매중인 아이템을 서술한다. 베프 아이템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비매품에 서술할 수 있다.
◎는 남자 아이템, ○는 여자 아이템을 뜻한다. | 49.166.196.74 | |
녹천중학교 |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중학교이다. 2020년 기준으로 1학년은 7반, 2학년은 6반, 3학년은 5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1995.01.10 녹천중학교 설립인가
1995.02.11 신입생 12학급 배정
1995.03.01 나청운 초대 교장 취임
1995.03.03 제 1회 입학식(576명)
1997.03.02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2년)
1998.02.13 제 1회 졸업식(575명)
1998.03.01 제 2대 이강법 교장 취임
1998.12.23 창의적 교수학습 우수학교 표창
평가방법개선 우수학교 표창
1999.03.01 제 3대 홍후식 교장 취임
2000.12.29 학교경영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0.12.30 학교평가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1.03.01 제 4대 황화성 교장 취임
2001.12.30 학교평가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2.12.28 과학·환경교육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2.12.30 체육교육활동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4.03.02 제 5대 김기욱 교장 취임
2004.12.31 학교 경영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06.03.01 제 6대 배득은 교장 취임
2008.03.01 새터민 교육 정책 연구학교(교육과학기술부 지정 2년)
2009.03.01 제 7대 권병옥 교장 취임
2009.12.29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10.12.31 교육복지사업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10.12.31 수련교육 활성화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10.12.31 학생 생활지도 우수학교 표창(교육장)
2010.12.31 ICT 활용교육 우수학교 표창(교육장)
2011.12.31 교육복지사업 우수학교 표창(노원구청장)
청렴으뜸북부교육 우수학교 표창(교육장)
체육교육활동 우수학교 표창(교육감)
2012.12.31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교육장)
2012.12.31 진로교육 우수학교 표창(교육장)
2013.03.01 제 8대 신정균 교장 취임
2014.12.31 학교급식운영 우수학교 표창 (교육감)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 표창 (교육장)
2015.12.30 성폭력 예방 교육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표창 (교육감)
독서활동 우수학교 표창 (교육장)
2016.09.01 제 9대 손원석 교장 취임
2017.12.30 학교체육활성화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7.12.30 교육환경개선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20.09.01 제 10대 정광인 교장 취임
교표 내부의 화살촉 모양은 사람(人)을 뜻하고, 동시에 세계로 웅비하는 기상을 상징한다.
내부의 작은 원은 소우주, 즉 자아를 상징하고, 바깥의 큰 원은 사람을 둘러싼 사회. 즉, 우리나라와 세계를 포함하는 대우주를 상징하며, 1995는 녹천중학교 개교 연도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 교표는 웅비하는 기상으로 자아를 발견하고, 실현하는 인간교육과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 실현의 이념을 담고 있다.
교명 녹천은 학교 옆에 흐르고 있는 중랑천의 모습이 사슴의 뿔같이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만들어진 지명에서 취한 것이다.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눈 속에 피는 매화처럼 언제나 결백하고, 부지런하며, 정직한 품성을 가지고 아름다운 덕을 행하는 녹천인을 상징한다.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늘 푸른 기상을 품고, 성숙한 인격과 건강한 사고로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를 발하는 녹천인을 상징한다.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건강 정직 협동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배치도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한 바퀴를 돌면 모든 교과실이 나온다. 배치도를 보면 숫자가 있는데 이를 통하여 교과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끝쪽에 각각 남탈의실과 여탈의실이 존재한다.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본관 1층 오른쪽 끝에 ‘교사와 학생’의 눈높이 같게 만든 상담하는 곳, 소나방이라는 곳이 있다.
출처 화장실 안녕... 체육복 맘 편히 갈아입는 학생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2145
2층, 3층, 4층에 홈베이스라는 휴식 공간이 있다.
출처 환경을 바꾸면 모든 게 바뀐다 서울 녹천중학교 http://www.thekmagazine.co.kr/data/theK_2003/sub/sub2_03.php
학교는 1층과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에 체육관 통로를 통하여 레인보우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출처 환경을 바꾸면 모든 게 바뀐다 서울 녹천중학교 http://www.thekmagazine.co.kr/data/theK_2003/sub/sub2_03.php
녹천중학교 홈페이지 http://nokcheon.sen.ms.kr/index.do
일반적인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른 일은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변동이 생길 수 있음. 년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020년 학사일정을 기준으로 함.
윤지우
월계역
https://www.youtube.com/watch?v=rTLyEBftBYs&ab_channel=%EA%B9%80%EC%A0%95%EC%97%B0 녹천중축제 댄스 영상인데, 무려 조회수 1,835,410회를 기록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http://nokcheon.sen.ms.kr/index.do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중학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2145]
http://www.thekmagazine.co.kr/data/theK_2003/sub/sub2_03.php]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중교통
서울 버스 100
서울 버스 172
서울 버스 1131
서울 버스 1137
서울 버스 1140
서울 버스 노원09
서울 버스 노원15
월계역
https://www.youtube.com/watch?v=rTLyEBftBYs&ab_channel=%EA%B9%80%EC%A0%95%EC%97%B0 | 220.116.85.120,leejaeseung | |
신기한 개구리 케이크 | 충격과 공포를 이끌어 낸 키로츠의 데뷔곡. 일본 아이돌을 흉내냈다기에는 일본에도 이런 콘셉트는 없다. 천진난만함을 강조한 콘셉트가 인상적이지만 멤버들의 비주얼과는 거리감이 크다.
정말이야 너에게만 얘기해줄게 에?
깜짝놀랄 이야기야 귀기울여봐
다락방 구석에 눈부신 공책을 발견한거야
그 책이 뭔데? 뭔데?
신비한 기운의 오래된 공책을 펼쳐본거야
어떤 말이 쓰였는데?
우리가 바라는 예버지는 비결 쓰여있잖아
비결이 뭔데? 뭔데?
신기한 개구리 케익을 만들어 먹으면 된데
아침 일찍 맑은 물에
노란 빛깔 개구리를 잡아와야해
잡으러 갈까요
그 다음 그 녀석을 끓는 물에 넣어야 해
그건 정말 미안하자나
예뻐지고 싶지만 개구린 너무 무서워
그래도 해볼까 아니야 참을까 한번만 해볼까
진짜로 예뻐질 수 있다는데?
그 얘기가 진짜라면 눈 한번 딱 감는거야
먹어버리자 신기한 개구리 케익을 만들어
모두가 예쁘게 다같이 맛있게 나눠먹자
기차를 타고서 맑은 물 찾아서 모두 모였어
개구릴 잡자! 잡자!
그런데 도대체 노란색 개구리 어디 있을까
아침 일찍 맑은 물에
노란 빛깔 개구리를 잡아와야해
잡으러 갈까요
그런데 이 녀석이 어디에도 안보이네
이건 정말 너무하자나
예뻐지고 싶지만 개구린 너무 무서워
그래도 해볼까 아니야 참을까 한번만 해볼까
진짜로 예뻐질 수 있다는데?
그 얘기가 진짜라면 눈 한번 딱 감는거야
먹어버리자 신기한 개구리 케익을 만들어
모두가 예쁘게 다같이 맛있게 나눠먹자
이대로 돌아가면 너무나도 슬퍼
개구린 없는 거야 그렇다면 예뻐지긴 틀린거야?
예뻐지고 싶지만 개구린 너무 무서워
그래도 해볼까 아니야 참을까 한번만 해볼까
진짜로 예뻐질 수 있다는데?
그 얘기가 진짜라면 눈 한번 딱 감는거야
먹어버리자 신기한 개구리 케익을 만들어
모두가 예쁘게 다같이 맛있게 나눠먹자
신기한 개구리 케이크 앨범 발매 이전 前 멤버 미유가 연습에 무단으로 결근해 탈퇴당하고 은지가 임시로 합류했다.
음반 판매량 7장을 기록했다.
안습, 비운 | ghdwltjd30,39.122.9.100,yuri080607 | |
London Calling(노래) | 더 클래시의 음반 London Calling의 타이틀곡. 더 클래시를 상징하는 명곡이자, 펑크 록의 역사를 언급할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유명한 노래이다.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I Want To Hold Your Hand, Let It Be 등 쟁쟁한 노래보다도 더 높은 15위를 차지했다.
제목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BBC 국제방송에서 점령국에 보낸 방송의 첫 멘트(런던에서 알립니다.)에서 따왔다. 종말론적인 사운드가 일품인 노래다. 당대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템즈 강의 잦은 범람, 미소 핵전쟁의 위기감, 펑크 록 열풍이 끝난 후 빚을 지게 된 자신들의 처지 등을 곡에 반영했다.
한국에서는 흥겨운 영국식 멜로디와 제목 때문에 런던을 소개할때 자주 사용되는 곡이기도 하지만, 가사의 분위기는 완전히 천차만별이다.
London Calling
London calling to the faraway towns
런던이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알린다
Now war is declared, and battle come down
이제 전쟁이 선포되었고, 전투가 개시되었다
London calling to the underworld
런던이 지하세계에서 알린다
Come out of the cupboard, you boys and girls
너희 모든 남녀들은 찬창에서 나와라
London calling, now don't look to us
런던에서 알린다, 우리에게 희망을 걸지 마라
Phoney Beatlemania has bitten the dust
가짜 비틀매니아들은 이제 전부 죽었다
London calling, see we ain't got no swing
런던에서 알린다, 곤봉으로 때려 패는거 말고는
Except for the ring of that truncheon thing
우리는 평화를 추구한다
The ice age is coming, the sun's zooming in
빙하기가 도래하고있다, 해는 가까워진다
Meltdown expected, the wheat is growing thin
멜트 다운이 예상된다, 밀 생산량은 줄어든다
Engines stop running, but I have no fear
엔진의 가동은 멈췄다, 하지만 난 두려움이 없다
'Cause London is drowning, and I live by the river
왜냐하면 런던이 템즈강 아래에 잠기면 난 강변에 살면 되니까
London calling to the imitation zone
런던에서 모방하는 지역들에게 알린다
Forget it brother, you can go it alone
그냥 잊어버려라, 혼자서도 해볼 수 있다
London calling to the zombies of death
런던에서 죽은 좀비들에게 알린다
Quit holding out, and draw another breath
그만 참고 숨을 쉬어라
London calling, and I don't wanna shout
런던에서 알린다, 그래서 난 소리지르고싶지 않았어
But while we were talking, I saw you nodding out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동안 너가 마약에 취해진걸 봤어
London calling, see we ain't got no high
런던에서 알린다, 우린 마약에 취하지 않지
Except for that one with the yellowy eyes
노란 눈을 가진 한명을 빼면 말이야
The ice age is coming, the sun's zooming in
빙하기가 도래하고있다, 해는 가까워진다
Meltdown expected, the wheat is growing thin
멜트 다운이 예상된다, 밀 생산량은 줄어든다
Engines stop running, but I have no fear
엔진의 가동은 멈췄다, 하지만 난 두려움이 없다
'Cause London is drowning, and I live by the river
왜냐하면 런던이 템즈강 아래에 잠기면 난 강변에 살면 되니까
The ice age is coming, the sun's zooming in
빙하기가 도래하고있다, 해는 가까워진다
Meltdown expected, the wheat is growing thin
멜트 다운이 예상된다, 밀 생산량은 줄어든다
Engines stop running, but I have no fear
엔진의 가동은 멈췄다, 하지만 난 두려움이 없다
'Cause London is drowning, and I live by the river
왜냐하면 런던이 템즈강 아래에 잠기면 난 강변에 살면 되니까
Now get this...
이제 알겠지...
London calling, yes, I was there too
런던이 알리는걸. 그래, 나도 거기에 있었어
And you know what they said? Well, some of it was true!
걔네들이 뭘 말하는지 알겠어? 글쎄, 몇개는 진짜였어!
London calling at the top of the dial
런던이 다이얼의 맨 위에서 알리고 있지
And after all this, won't you give me a smile?
이 모든 것이 끝난 뒤에 나에게 미소 지어주지 않을래?
London calling...
런던에서 알린다...
I never felt so much alike alike alike alike...
난 ...과 같은 것을 절대 느끼지 못하겠다고...
...___...
(모스부호) SOS | lenouvelfrance | |
키로츠/음반 | 키로츠의 음반을 다룬 문서
전부 다 싱글이다.
문서 참조.
넌, 지금 앞이 보이니? 난 지금 앞이 깜깜해.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왜 보이지 않는 거니? 기억 속의 널 보낼 수밖에 없는데, 지금 네가 보이지가 않아. 보고 싶은데...
'춤추는 별빛 사이로'의 마지막 가사. '하트~♡' 뮤직비디오의 인트로 장면에도 나온다.
AKB48의 スカート、ひらり의 가사와 콘셉트를 가져오되 노래의 뽕끼를 다소 빼고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한 듯한 느낌. 음이 높아 어려운 노래인데 특히 '후회하겠지만'에서 듣는 이들을 심히 괴롭게 한다(...)
삑사리
한게임 구 신윷놀이 홍보영상과 커피프린스에서 윤은혜의 벨소리로 쓰였다. 커피프린스가 이 곡을 퍼뜨린 장본인이다.
신윷놀이 연애노트, 게임이 도박이라서 19세 회원만 볼 수 있다.
아마 키로츠의 곡 중 가장 긍정적인 의미로 유명한 곡이겠지만, 마법선생 네기마!의 오프닝 곡인 《해피☆마테리얼(ハッピー☆マテリアル)》의 표절로도 의심받는 곡이다.
피지컬로도 발매되었다.
302:SKOOL 레이블에서 주옥같은 곡이었으나, 아쉽게도 들려주지 못한 곡들을 모아 놓은 앨범이다. 여기서 키로츠는 기존에 발매된 곡인 "춤추는 별빛 사이로"와 호연의 솔로곡인 "Soap"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키로츠의 모든 곡은 Rb Free의 리믹스 곡이다. 춤추는 별빛 사이로는 기존 발라드 곡에서 신나는 리듬을 가진 댄스곡으로 바뀌었고, Soap는 성인취향의 느낌이었던 곡을 색다른 매력으로 선보였다. | 39.122.9.100,yuri080607 | |
레고 타이니 터보 | Small cars, great action!
Tiny turbos.
레고 레이서 시리즈의 하위 제품 계열인 타이니 터보 시리즈에 대해 서술한 문서.
문서에 기재된 제품들은 브릭셋 홈페이지에 등재된 기준으로 서술되었다.
타이니 터보 시리즈는 레고 레이서 시리즈의 제품군 중 하나로, 다수의 부품으로 자동차의 디테일을 살린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작은 브릭들 소량을 이용해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 손바닥만한 미니카 시리즈이다. 정식 제품군 출시 이전에도 조그마한 자동차형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현실의 자동차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소량의 부품을 이용해 차량 1대를 만들기에 레이서 시리즈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축이었다.
타이니 터보 시리즈는 작은 부품들로 스포츠카의 모습을 흉내내고 있기에 현재 출시되는 스피드 챔피언 제품과는 다르게 미니 피규어가 탑승할 공간이 전무하다. 제품들은 크게 폴리백,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된 자동차 1대가 들어있는 단품 패키지, 여러 대의 자동차와 시설이 동봉된 박스형 패키지로 나뉜다. 그 중 일부 박스형 패키지에는 트랙이 동봉되어 있어 다른 트랙이 있는 제품들과 함께 합치면 큰 트랙를 만들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출시되기도 했다.
작은 부품들로만 제작되는 한계로 인해 차량이 서로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굉장히 많으며, 차량의 디테일의 대부분을 스티커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심한 경우 스티커가 없다면 매우 밋밋해지는 제품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8119 썬더 레이서' 제품이 그러하다.
타이니 터보 제품군은 2005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신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단종되었다.
Flame Glider - 8641
Monster Crusher - 8642
Power Cruiser - 8643
Street Maniac - 8644
RX-Sprinter - 8655
F6 Truck - 8656
ATR 4 - 8657
Big Bling Wheelie - 8658
Yellow Sports Car - 4947
Red Racer - 4948
Blue Buggy - 4949
Carbon Star - 8661
Street Chase - 6111
바로 아래 4종의 합본 제품 패키지
Blue Renegade - 8662
Fat Trax - 8663
Road Hero - 8664
트랙터타입의 타이니 터보 제품으로, 이 제품의 조립법은 이후에 다른 트럭류 타이니 터보 제품의 조형에도 쓰였다.
Highway Enforcer - 8665
Tuner X - 8666
Tuner Garage - 8681
Le Mans - 7452
Off Road - 7453
Terrain Crusher - 8130
Raceway Rider - 8131
Night Driver - 8132
Rally Runner - 8133
Night Crusher - 8134
Bridge Chase - 8135
Bullet Run - 8147
본 문서에 삽입된 유튜브 영상의 제품.
Police Car - 7611
Muscle Car - 7612
Track Racer - 7613
EZ-Roadster - 8148
Midnight Streak - 8149
ZX Turbo - 8150
Adrift Sport - 8151
Speed Chasing - 8152
Ferrari F1 Truck - 8153
Brick Street Customs - 8154
Ferrari F1 Pit - 8155
Crosstown Craze - 8495
Off Road Racer - 7800
Rally Racer - 7801
Le Mans Racer - 7802
Thunder Racer - 8119
Rally Sprinter - 8120
Track Marshall - 8121
Desert Viper - 8122
Ferrari F1 Racers - 8123
Ice Rally - 8124
Thunder Raceway - 8125
Desert Challenge - 8126
Monster Crushers - 8182
Street Extreme - 8186
Lime Racer - 8192
Blue Bullet - 8193
Nitro Muscle - 8194
Turbo Tow - 8195
Chopper Jump - 8196
Highway Chaos - 8197
Ramp Crash - 8198
Security Smash - 8199
Brick Street Getaway -8211
Rally Raider - 30030
Truck - 30033
Tow Truck - 30034
Off-Road Racer 2 - 30035
Urban Enforcer - 8301
Rod Rider - 8302
Demon Destroyer - 8303
Smokin' Slickster - 8304
Buggy Racer - 30036
차량 1대에 소모되는 부품 수가 100개를 넘지 않기에 기본적인 뼈대와 시리즈에서 자주 쓰이는 부품들만 알고 있다면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
시리즈는 단종되었으나 스피드 챔피언 제품 중 폴리백으로 출시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트로페오 EVO와 맥라렌 엘바가 타이니 터보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 nitrobooster | |
캡틴 TV/비판 | 극우적인 사이트로 악명있는 일베 저장소에서 만든 사진을 썸네일로 썼다고 헬마우스에게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해당 사진은 북한 영토와 전라도에 붉은색이 칠해져 있는 사진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본인도 사과를 했다.
본인은 영상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지만 댓글에 전라도를 비하하는 댓글 같은 극단적인 댓글에는 하트를 달고있다.
캡틴TV 본인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생방송에서 전화하여 토론하자고 한다. 이건 문제가 없지만 전화를 할때마다 시청자들은 전화한 사람에게 심한 조롱의 댓글을 쓴다 캡틴 본인도 이를 보고 있지만 이를 제지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본인도 악플러들에게 악플을 받고 있는데도 본인의 시청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악플을 다는 것을 가만히 두는 것은 이중성이라는 비판도 있다. | 175.116.200.68 | |
닌자고/어록 | 닌자고에 나온 어록들을 정리한 문서
닌자고, 지난 이야기~
닌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닌자 고!!!
동생을 구해야 해요! -카이
멍청한 녀석, 황금무기 4개는 아무도 못 써! -가마돈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우
절대 다섯 부족이 하나로 합쳐지면 안되! -우
○번째 송곳니 단검이다! -파이토
○○이/가 잠재력을 찾았어 -닌자 전원
오빠.. 내가 사무라이 x야... -니야
형... -우
내가 바로, 최고의 스핀짓주 마스터다! -로이드
로이드... 내가 널 버린건 어쩔수 없었어 -마사코
내가 어른이 된건가? -로이드
로이드... -가마돈
기분이.. 좋아! -가마돈
이젠.. 우린 함께야 -쟌과 픽셀
곧 골드 마스터의 저주가 올거야! -액시디쿠스
오랜만이다 꼬맹이 -파이토
이거 옛날 기분 나는걸! -가마돈
왜 우린 만날 때마다 싸워야 하는지! -가마돈
힘은 누구에게도 전해졌다, 다만 깨닫지 못할뿐 -가마돈
곧 뱀과의 2차 전쟁이 올거야! -가마돈
두려움을 이겨내는거야 -로이드
승자다! , 그리고 넌! 탈락! -마스터 첸
난 항상 닌자고를 가지고 싶었어. 하지만 이미 가지고 있더군, 그건 바로 너야! -가마돈
넌 우리편이 아니야, 넌 배신자지 사기꾼이고 -악튜러스
첸이 항상 이런 말을 했지. 승자는 단 1명이라고. 그 승자가 우리야! -카이
난 항상 네 곁에 있어 -가마돈
내가 진짜 그린 닌자야! -모로
내가 유령이 된거야? -콜
난 니야, 물의 닌자지 -니야
감사합니다, 사부님 -모로
내 그 소원을 들어주마~ -나타칸 진
제발 다 사라지게 해줘 -소원을 빈 사람들
내 소원은, 우리가 처음부터 함께였고, 아무도 정령의 주전자를 찾지 못하는 거야
소원이다 우우웁 -제이
콜... 이리오렴 -양 사부
우리 둘 다 나가는 거야 -콜
설마 내가 너희 부모님이 가게를 비운줄 알았겠냐? 알았어도 고철을 훔칠 생각은 없었다~ -로닌
오빠, 이건 우리 함께 써야해 -니야
네 형도 없어 아크로닉스 -우
어서 가! -우
과거에서 너희의 정체를 들키면 안되 -우
누가 사무라이 X 냐고 -니야
아빠가 배신자다니 -카이 | yolovesa,110.12.129.203,116.33.77.108 | |
SΣT | WOOPS!]] -2 2020 → 싱글 4집 [[SET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000; font-size: 0.765em; letter-spacing: -0.2px"
#ff0000,#ffffff SΣT ]] -2 2021 → TBA
#fff,#fff 1st Single Album SΣT
#fff,#ffffff Feel Like
2021년 3월 15일 발매된 WOODZ의 첫 번째 싱글앨범.
#fff,#fff 4th Single Album [[SΣT|{{{#!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000; font-size: 0.865em; letter-spacing: -0.2px"
#ff0000,#ffffff SΣT ]] | cokcok7,glory555,nogixkeyaki | |
드미트리 바리노프 | 러시아의 축구선수. 현재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모스크바 주에서 축구를 시작해 지역 체육학교에서 공부를 하였다. 이후 스파르타크 숄코보와 올림프 프랴진으로 이동하였다가, 사투른 라멘스코예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여 유스리그를 뛰었다. 이후 2년반동안 지내다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하였다. 2013년부터 유스팀 훈련에 참가하였다. 4월 19일에는 유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9년 5월 22일에 우랄과의 러시아 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하면서 MOM에 선정되었다. 2019년 7월 9일에는 구단과 4년 재계약을 하였다. 2019년 9월 18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경기에서 본인의 유럽대항전 데뷔골을 넣었다.
러시아 유소년대표팀으로 계속해서 친선경기를 뛰었다. 2019년 6월 8일에 유로 2020예선에서 러시아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10월 11일에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발로 데뷔하였다.
2018년 5월 5일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바리노프는 팬들과 함께 기뻐하다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모욕하는 내용의 응원가를 불러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바리노프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팬이었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었다. 다음날에 바리노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공지했다.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017-18
러시아 컵 우승: 2016-17, 2018-19
러시아 슈퍼컵 우승: 2019
러시아 국가대표 소속
유러피언 U-17 챔피언십: 2013 | mean_darney | |
맥스 앤더슨 | 호주의 LCK 전담 캐스터. 2017년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해설을 했다고 하며, 롤챔스 전에는 시드니에서 OPL과 LPL 해설을 담당했다. OGN 소속이며 파파스미스와 함께 롤챔스 해설을 하고 있으며 OGN의 PUBG 방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발성이 특히 좋으며, 덕분에 롤챔스에서 팀을 소개할 때 나오는 팀 이름들도 아틀러스의 목소리이다. 파파스미시, LS, Valdes, WADID에 이르기까지 많은 캐스터, 해설자, 선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Today's Matchup의 목소리를 원래 파파스미시가 담당하다가 언제부턴가 아틀러스가 담당하기 시작했다.
LCK 한국인 시청자들에게는 글로벌 해설진들이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지만, LCK 팀들의 국제전 경기에서 다른 지역 캐스터, 해설자들과 함께 중계를 맡으면서 사실상 LCK 글로벌 해설진의 간판 역할을 맡고 있다.
2021 LCK 스프링부터 JEESUN, KYESUN과 함께 THE POG LAB라는 코너를 LCK Global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그니처 멘트로는 Is this gonna be the penta?가 있다. 주로 잘 큰 챔피언이 펜타킬을 노리고 있을 때 나오는 멘트. 그리고 정말로 펜타킬로 이어질 경우 목소리 톤이 절정으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예시
의역하면 이거 펜타킬 가나요? 혹은 펜타 각인가요?
어떤 사람과 호흡을 맞춰도 경기의 흥과 재밌는 해설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가장 티키타카가 잘 맞았던 사람은 단연 파파스미시다. OGN 시절부터 최고의 LCK 중계 콤비였으며, 국적도 같은 오스트레일리아로 영국 악센트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었다. 2019년을 끝으로 파파스미시가 하차하자 감정이 올라왔는지 눈물을 참는 모습이 보였다.# 마지막에는 뜨거운 포옹을 하기도.# | thoughtofyou1123 | |
아라이역(니가타) |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있는 에치고 토키메키 철도 묘코 하네우마 라인의 역이다. 직영역이며, 특급 시라유키가 정차한다. 당역 시발 특급 시라유키도 왕복 2회 발착되고 있다. 2015년 3월 14일 호쿠리쿠 신칸센 카나자와까지의 연장으로 신에츠 본선이 제 3섹터화됨에 따라 묘코 하네우마 라인의 역이 되었다.
제3섹터화 전에는 깉은 한자를 쓰는 효고현의 니이역과 구별하기 위해 (信)新井 로 표기되었다.
단선+섬식의 복합 구조이다.
위키백과 | 211.213.90.213,miooo | |
정보민 | 대한민국의 배우.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 student_12 | |
카일 앤더슨 | 카일 앤더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 미국의 농구 선수이다. | redian01 | |
메르사드 셀림베고비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은퇴한 축구선수이자 현 축구감독. 현재 SSV 얀 레겐스부르크 감독직을 맡고 있다..
2006년까지 자국 리그에서 뛰다 SSV 얀 레겐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은퇴할때까지 레겐스부르크에서만 99경기에 출전했다.
은퇴후 선수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SSV 얀 레겐스부르크 리저브팀 수석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힘 바이어로르처가 1. FC 쾰른 감독직에 부임하며 공석이 된 감독직에 부임했다. | feeling123 | |
브랜든 발데스 | 미국의 LCK 전담 캐스터. 2017년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한국으로 이주해 한국어를 배우며 캐스터 일을 시작했다. 2014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중계했다.
2017 LCK 스프링 SPOTV Games에서 LCK 해설을 하면서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로 복귀했고, 현재까지 LCK 전담 캐스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까지 호흡을 맞춘 캐스터, 해설자로는 Atlus LS, 와디드가 있다. 2021년에는 울프 슈뢰더와 같이 LCK를 중계하고 있다.
2020년 10월 15일 방영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살이 시리즈 27회에 출연했다. Atlus, Achillios 등 다른 캐스터들을 함께 초대해 게임과 식사를 즐기고, 페이커를 비롯한 대한민국 e스포츠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e스포츠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프로게이머 명가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에 사는 대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특집으로,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특집. | thoughtofyou1123 | |
코디 젤러 | 코디 젤러는 샬럿 호네츠 소속 미국의 농구 선수이다. | redian01 | |
경주 동거녀 딸 성폭행 사건 | 2006년 2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서 29살 청년 김영호가 동거녀의 딸에게 성폭행을 가해 심각한 정신장애를 남긴 성범죄 사건이다.
일자는 불명이다.
용의자 김영호의 당시 모습. 특징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29살 때의 사진을 그대로 올려놓는 상황이다.
2006년 2월의 어느날 밤,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서 동거녀 모녀와 함께 살고 있던 김영호(29)는 자신의 집 작은방에서 동거녀의 딸(13)이 잠자리에 든 것을 몰래 확인하고는, 방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동거녀의 딸의 팬티 속에 손을 넣어 음문과 전신을 추행하는 방식으로 5회에 걸쳐 추행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딸이 1994년생인 걸 보았을때, 1978년생인 김영호보다 최소 6살 이상 연상으로 추정된다.
1978년생. 눈을 깜박거리는 버릇이 있는걸로 봐서 틱장애가 있는걸로 추정된다.
1994년생. 당시 나이를 감안한다면, 사춘기 초기였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입고 있던 바지를 손등으로 들어올렸을 걸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김영호에게 성추행을 당한 동거녀의 딸은 그로 인해 6개월 동안이나 치료가 필요한 피해를 당했고, 주거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게 되었다.
조두순의 젊은이버전?
아마 20대 후반의 아가씨가 된 지금 그 일을 생각하면 너무나 무서워할지도 모른다.
김영호는 이 일로 인해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에 10년 이상을 거의 안 빠지고 나오고 있으며, 15년이나 지난 지금 현재에도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검거 소식이 없다.
2010년에 잠깐 안 나왔다.
성폭력처벌법 제 21조 3항에 의거해 만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살인죄처럼 공소시효가 없다.
수배 전단 상 정보에 의하면 김영호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68cm의 단신이며, 긴 얼굴에 안경을 착용 중이다. 그리고 목소리가 굵고 낮은 특징이 있다.
사진 상에 있는 안경의 모양을 보면 시력이 낮음으로 인해 쓰는 것이 확실하나, 도피 중에 라식이나 렌즈를 꼈을 가능성도 있어 현재에도 착용 중인지는 불명이다.
김영호를 목격한 사람은 국번없이 112 또는 경북경주경찰서(054-760-0325)로 전화하길 바란다.
또는 수사과(054-760-0366) | forever65,trueject,lgh2321 | |
구슬아이스맛 쿠키 | 모티브는 구슬 아이스크림 + 광대 + 곡예사 + 서커스 + 저글링. 젤리컵 서커스 이벤트의 주역이자 곧 출시될 바나나맛 쿠키의 콤비 쿠키이다.
평화로운 마을에 푸딩컵 서커스단이 나타났다! 천막 앞에 끝없이 늘어선 줄은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묘기를 보기 위해서! 무대에 환하게 불이 켜지면 쿠키가 저글링을 시작한다. 공이 한 개, 두 개, 세 개… 손놀림은 점점 빨라져서 천장에 닿을 만큼 휙!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휙! 무대에 쏟아지는 구슬의 향연! 이리저리 정신없이 돌아가는 관객들의 눈. 저 멀리 날아간 공을 잡으려고 손을 뻗다가 쿠키가 타고 있던 왕구슬공에서 발이 미끄러지고 마는데…! 모두 숨을 멈춘 순간, 마지막 공이 숟가락에 톡! 떨어진다. 박수갈채 속에서 구슬아이스크림 가득 담긴 눈이 녹아내릴 듯 울망이다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는 쿠키. 입을 열자마자 후다닥 커튼이 내려가는데… 무슨 말을 하려던 걸까?
“오늘 공연도 잘 부탁해.(귀찮네…)”(해금시)
“난 조용히 저글링만 해.(단장 두고보자)”
“(녹아본 적 없는 녀석들은 내 맘 몰라)”
“단장! 왜 참으라는 거야? 난 솔직한 거라구.”
“앗, 구슬이…(망했네)”
“오늘 공연은 끝났어.(시시해…)”
“왔구나.(귀찮은 녀석이 하나 더)”
“위로 고마워.(네가 뭘 알아)”
“칭찬 고마워.(당연하지…)”
“푸딩컵 서커스단은 최고야.(내가 있으니까)”
최초 공개 영상에서는 괄호 부분이 없어진 상태로 나왔다. 성격에 대한 스포일러를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하아...(어쩌라고...)”
“히잉…(이게 뭐야…)”(탈진시)
괄호 속 대사에서 본심이 드러난다. 로비 대사 중 괄호 속 대사와 실제 대사가 뒤바뀌어서 정정하는 대사도 있다.
'쓸데없이 발랄한 녀석...(넌 참 발랄한 것 같...) 아, 실수.'
푸딩컵 서커스 업데이트 기념 스페셜 패키지 구매 페이지에서는 말로는 굳이 안 사도 된다고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안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며 제4의 벽을 넘을려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구슬아이스맛 쿠키 → 요가맛 쿠키 (경계) - 유연하네.(나보단 못하지만)
구슬아이스맛 쿠키 → 마카롱맛 쿠키 (경계) - 북소리가 컸어.(공연에 집중이 안 됐다고)
구슬아이스맛 쿠키 → 시나몬맛 쿠키 (경계) - 말을 잘해.(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녀석)
구슬아이스맛 쿠키 → 풋사과맛 쿠키 (경계) - 풍선으로 저글링 해볼게.(터져도 난 몰라)
구슬아이스맛 쿠키 → 캡틴 아이스 쿠키 (경계) - 고향 쿠키야.(옛날 얘기 지겨운데)
마카롱맛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서커스 무대에서 박자를 맞춘 적이 있어요~
팝콘맛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서커스 영화에 나오는 쿠키 같아!
캡틴 아이스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어릴 적부터 재능이 넘치는 쿠키였지
풋사과맛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사과 풍선도 던질 수 있어요?
푸딩맛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공이 휙휙 움직여요! 멋있어요!
시나몬맛 쿠키 → 구슬아이스맛 쿠키 (호감) - 좀 더 많이 얘기하면 좋을텐데~
특유의 성격답게 다른 쿠키들을 일방적으로 경계하는 편이다. 반면 다른 쿠키들에게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써 성격을 잘 드러내지 않는 모양인지 전부 다 관계도가 호감이다.
구슬아이스 묘기를 부린다.
일정시간마다 작은 게이지가 차오른다. 작은 게이지가 가득 차면 구슬아이스 색깔에 따라 다양한 묘기를 부린다. 빨간 아이스 묘기를 부릴 때는 체력이 천천히 줄어들고, 노란 아이스 묘기를 부릴 때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고, 파란 아이스 묘기를 부릴 때는 체력이 조금 회복된다. 각각의 묘기를 부릴 때마다 지속적으로 점수를 획득한다. 세가지 구슬아이스 묘기를 모두 부리고 나면 대왕구슬을 타고 행진한다. 대왕구슬을 타면서 다음 대왕구슬로 옮겨타면 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레벨 업할수록 서커스 점수가 증가한다.
구슬아이스를 획득할 때마다 마카롱맛 쿠키처럼 일시적으로 자력이 생기고 낙사는 되는 무적이 생긴다. 또 체력 감소, 속도 증가, 그리고 자력 및 무적 효과는 추가 점수를 획득하는 동안만 적용된다.
능력 발동 시 대왕구슬에서 점프할 때 점수를 얻고, 또 다음 대왕구슬을 탈 때 점수를 얻는다.
대왕구슬을 탈 때 너무 일찍 옮겨타면 땅에 떨어진다. 하지만 땅에 있어도 다른 대왕구슬에 올라탈 수 있으며, 점수도 그대로 받는다. 대신 대왕구슬에 있는 동안은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땅에 떨어지면 거리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대왕구슬을 옮겨탈 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다음 대왕구슬로 옮겨타기는 하나, 점프 점수를 얻지 못하고 마지막 대왕구슬을 제외하면 옮겨타기 점수도 반으로 줄어든다.
능력 발동 중에는 광속질주와 거대화가 무효화되며, 장애물을 통과하게 된다.
대왕구슬을 타고 있을때 슬라이드 버튼을 누르면 한번 작게 점프한다.
구슬 피날레
구슬 서커스가 끝나면 들고 있던 구슬을 전방에 던져 장애물을 파괴하고, 구슬아이스 젤리를 생성한다. 마법의 힘이 강해질 수록 구슬아이스 젤리의 점수가 증가한다.
장점은 초록색으로 표기, 단점은 빨간색으로 표기했다.
가동율이 높은 무적과 자력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경우 저글링을 할 때마다 자력과 무적이 발동되기에, 변신을 하는 다른 쿠키들보다 무적과 자력이 자주 발동되는 편이다. 때문에 젤리를 더 깔끔히 먹을 수 있으며 박기 쉬운 구간도 타이밍만 맞으면 무적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체력 관련 능력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저글링에는 각각 체력 감소량 감소,이동 속도 증가, 체력 회복이라는 부가적인 능력이 있어서 다른 쿠키에 비해 비교적 오래 멀리 갈 수 있다. 또한 체력 회복 능력이 마지막에 발동하고 발동 후 곧바로 변신을 할 수 있기에 다른 쿠키들에 비해 부활 보물의 효율이 매우 좋다.
실제로 쿠키의 도전에서 알과 지도를껴서 부활 후 회복 구슬을 먹고 마지막 변신을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코인을 주는 펫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짝꿍 펫인 구슬 마술컵의 경우 일정 시간마다 펫 젤리로 200코인씩을 준다. 이 주기가 생각보다 짧기에 코인만 있으면 효율이 매우 좋은 포토카드 보물을 낄 수 있는 조건이 타 쿠키들에 비해 굉장히 널널해진다. 특히 이를 저격하기 위함이였는지 마스터랜드에서 유일하게 포토카드를 주로 쓰던 요구르카에서마저 못쓰도록 코인 수급을 너프했다. 때문에 이 장점이 더 크게 와닿게 됐다. 포토카드를 끼지 않았을 경우 쏠쏠한 돈벌이는 덤.
대왕구슬 점프
대왕구슬 사이를 점프할 때 대왕구슬 간 거리에 따라 구슬아이스맛 쿠키가 점프를 하는 높이, 체공 시간 등이 달라지며, 대왕구슬에 타고있을 때는 판정이 구슬까지 포함한 판정이었으나. 체공 중에는 판정이 오직 쿠키에만 적용된다. 이 때문에 구슬아이스 쿠키의 경우 체공 시간이 길어지면 바닥에 있는 날개 달린 젤리 등은 먹기 힘들며 공중에 있는 날개 달린 젤리나 재료 주머니 등도 거리와 높이를 계산하여 점프를 해야 먹을 수 있다. 때문에 퍼펙트 플레이의 난이도는 굉장히 어렵다. 추가로 대왕구슬 점프 도중엔 장애물 파괴가 전혀 안돼 장애물 파괴용 보물인 황금 치즈 곡괭이는 전혀 사용을 못하고 요구르카에서 보탐 직전 보석이 가득 있는 장애물 파괴 구간에서 딱 능력이 발동하는 바람에 보석을 모두 못챙기는 불상사까지 발생하고 있다.
대왕구슬 거리 간의 운
대왕구슬 간의 거리는 첫 번째 구슬과 마지막 구슬 사이의 거리는 동일하나 그 중간에 있는 구슬들 간의 거리는 무작위로 형성된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가, 쿠키가 변신으로 보너스 타임에 들어갈 때 몇 번째 구슬을 타고있냐에 따라 거리가 달라진다.
이는 대부분 보너스 타임 전 타고있는 구슬의 번호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몇몇 맵에서는 구슬 간의 거리가 너무 짧거나 멀어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는 보너스타임에서 나왔을 때 거리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발악 점프 불가능
구슬 아이스맛 쿠키의 능력이 끝난 뒤에 강제로 바닥으로 천천히 내려오게 되는데 때문에 무슨 수를 써도 발악 점프가 불가능하게 됐다.
궁합이 좋은 펫
구슬마술컵 : 조합보너스가 달려있어 유용하다.
부활, 체력 회복 또는 유지 펫 : 구슬아이스맛 쿠키가 더욱 오래 달리게 해준다.
궁합이 나쁜 펫
장애물 파괴 펫: 능력이 발동됐을 때 오브젝트가 전부 관통되는 상태가 되므로 장애물을 파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영혼 투구: 능력 발동과 겹치면 오브젝트가 전부 관통되는 상황이 겹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거대화/광속질주 펫: 능력 발동 중에는 거대화와 광속질주가 무효화된다.
해저도시 슈가티어
4~5
뛰어난 단거리 능력으로 해당 구간에 겨우 자리잡은 츄러스맛 쿠키를 칼퇴장시켰다.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푸딩컵 서커스단의 마스코트로 매 공연마다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준다. 곧 다가올 특별 공연을 함께할 서커스단의 새로운 단원을 뽑기 위해 단장인 초코컵맛 쿠키와 함께 오디션 심사를 하는데, 어째선지 초코컵맛 쿠키는 구슬아이스맛 쿠키가 심사평을 해주려 할 때마다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입을 틀어막고 급하게 지원자들을 돌려보내기 일쑤였다. 사실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대외적으로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말을 아낀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그건 그저 대외적 이미지일 뿐 실제로는 자신의 실력에 자만심이 넘치고 속으로 남들을 깔보며 무시하는 데다 조금만 자극 받아도 막말을 내뱉으려 드는 성격이었는데, 이 때문에 초코컵맛 쿠키는 혹여나 성격이 들통나면 서커스단이 망한다며 몇번 잔소리를 하지만,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개의치 않는다. 낯가림이 심하다는 이미지는 단장이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성격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쿠키멀즈처럼 진저 브레드가 아니라 동물형 쿠키다.
바나나맛 쿠키가 지원하기 전까지 돌려보낸 지원자들의 수가 67명이나 되었다.
그러던 중, 바나나맛 쿠키가 오디션을 보러 와 초코원숭이와 화려한 훌라후프 묘기를 선보이자, 초코컵맛 쿠키는 감탄하고 구슬아이스맛 쿠키도 제법 한다며 좋게 보지만 여전히 시큰둥해한다.
하지만 오디션이 끝난 후 바나나맛 쿠키가 구슬아이스맛 쿠키에게 공연이 대단했다며 칭찬해주고 돌아가자, 꽤나 멋쩍어하던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이후 뽑을 만한 지원자가 있냐고 묻는 초코컵맛 쿠키에게 바나나맛 쿠키가 그나마 괜찮았다며 긍정적인 표시를 하고, 그렇게 바나나맛 쿠키는 푸딩컵 서커스단의 새로운 단원이 된다.
다음 날, 서커스단에 입단한 바나나맛 쿠키는 단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구슬아이스맛 쿠키에게 '지난번 공연 때 구슬이 떨어질 뻔 한게 아쉬웠다. 이번에는 완벽한 공연을 해보자'고 호감을 보인다. 하지만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이 말을 자신의 묘기가 볼품없었다는 말로 꼬아듣고서 자존심과 심기가 상해 욕을 하려다 초코컵맛 쿠키에게 저지되고, 결국 외진 곳에서 바나나맛 쿠키를 쫓아내지 않으면 내가 나가겠다고 험한 말을 섞어가며 항의를 함과 동시에 언젠가는 들킬텐데 대체 언제까지 성격을 죽이고 살라는 거냐고 불만을 내뱉는데, 이 대화를 바나나맛 쿠키가 들어버렸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성격의 바나나맛 쿠키는 이를 열심히 하라고 한 소리로 받아들이고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졸지에 바나나맛 쿠키의 선생님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모티브가 구슬 아이스크림이니만큼 의상, 눈, 입 등에서 구슬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영문판 설명에는 인칭대명사가 드러나지 않아서 헷갈릴 수 있지만, 팝콘맛 쿠키 관계도에 she라고 적혀있다. 일본어판 1인칭은 와타시다.
디자인이 공개되자 유저들 사이에선 작은 키와 짧은 팔다리, 동글동글한 모습 때문에 아기 같다며 귀엽다는 반응과 사람 피부 같은 몸 색깔, 구슬 모양 안광 2개가 그려진 눈과 구슬 모양 입에서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져 징그럽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거의 몇 달 전의 고블린맛 쿠키, 팝핑 캔디맛 쿠키와 같이 호불호가 세게 갈리는 편. 더구나 스토리 내의 더러운 성격으로 인해 안 그래도 심하게 갈리던 호불호가 더 크게 갈린다. 이런 성격이 재밌고 좋아서 처음 공개된 외모를 보고 불호하다가 호감을 가지기도 하고, 역으로 귀여워서 좋아하다가 이런 성격 때문에 불호하는 유저들도 있는 등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쿠키이다.
지금까지 나온 쿠키들은 동공이나 투톤 컬러 등으로 묘사된 적은 있지만 하이라이트가 묘사된 쿠키는 한 번도 없었다. 샌드위치맛 쿠키의 표정 중에 눈동자가 빛나는 표정이 있기는 하지만 평상시에는 그렇지 않으니 제외한다.
다만 고블린맛 쿠키는 출시하자 귀엽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호불호를 떠나서, 성격이 더럽다고 묘사된 쿠키들은 몇몇 있었지만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대사 텍스트는 그 사이에서도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다. 쿠키런 시리즈의 분위기상, 어둠마녀 쿠키와 같은 악당 쿠키들도, 혹은 그 악당 쿠키를 상대하는 쿠키들도 서로에게 적개심을 표하는 대사를 말하는 경우는 많지만 누군가를 대놓고 모욕하거나 정말 악질이라 느껴질법한 텍스트 표현은 매우 적은 편이였다. 하지만 구슬아이스맛 쿠키는 다른 이들을 대놓고 깔보며 단장인 초코컵맛 쿠키가 아무리 설득해봐도 들은 척도 안하며 심지어 그 초코컵맛 쿠키에게 역으로 독설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 바나나맛 쿠키가 무의식적으로 자기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자 탈 때까지 구워버리겠다라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도 한다. 그 밖에도 전체이용가를 아슬아슬 넘을 듯 말듯한 수위의 대사가 많은데 평소 성격 자체가 좋지 못한 편이라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가시가 삐죽삐죽 돋쳐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극심한 분노조절장애수준인 자색고구마맛 쿠키라도 선을 넘는 수준의 대사를 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함께 하기로 한다면 동료로 써 믿어준다.
이를 두고 하라구로 취급을 하는 팬도 있지만 스토리를 보면 그냥 초코컵맛 쿠키 때문에 애써 참는 것에 가깝고 실제로는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막말을 거리낌없이 쏟아내는 성격으로 보인다. 즉, 가식적이거나 이중적인 면모는 없고 젤리 스킨 설명에서도 나오듯 과하게 솔직한 게 탈인 듯 하다. 또한, 대사 중에 유독 녹아본 적 없는 녀석들은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속마음이 있는 것에서 시작해 녹는다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금의 성격을 가지게 된 사건과 계기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상호 대사를 보면 캡틴 아이스 쿠키와 같은 고향 출신인 듯.
사실 가식이거나 하라구로였다면 겉으로나마 굉장히 밝은 척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이 쿠키의 태도를 보면 네거티브한 성격인 모양.
이름에 아이스가 들어간 또 다른 쿠키인 아이스캔디맛 쿠키도 마찬가지로 같은 고향 출신이다.
로비에 세워두면 대사 하나하나가 플레이어의 심기를 건드린다. 예를 들어 마법사탕 재료인 사르르 아이스크림 콘을 주면 호감도가 15 오르긴 하나 속으로는 반이나 녹았다며 싫어한다.
그치만 이건 진짜 많이 녹아서 싫어할 만하다. 잡으면 줄줄 흐를 것 같다.
인트로 영상을 보면 평범하게 서커스를 하지만 마지막에 얼굴에 음영이 깔리는 모습이 나오며 인게임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 쿠키의 실체가 어떤지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양갈래 광대 모자에 자기 몸보다 큰 공을 타고다니며 귀엽게 생긴 외형에 그렇지 못한 성격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별의 커비 시리즈의 마르크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그 밖에도 양상 자체는 다르지만 뭔가 속이 시꺼먼 광대라는 공통점으로 DC코믹스의 조커와도 엮여 역시 조커가 등장하는 온갖 영화나 만화 장면의 트레이싱 팬아트도 자주 보인다.
공개된 초안 스케치에서는 구슬이 아니라 외발 자전거를 타며 저글링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또한 스케치 중에는 눈물을 머금은 채 침울해하는 모습이 있는데, 이를 보면 기획 초에는 정말 소심한 성격으로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눈동자 모양과 분위기 때문에 동물의 숲 시리즈의 차둘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이 쿠키 특유의 성격이 화제가 되며 여러 SNS를 통해 퍼지다 보니 현실이었으면 푸딩컵 서커스는 진작 망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출시예고 영상을 통해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그저 귀엽게 생긴 쿠키였으나 정식 출시 이후 얼굴값을 못하는 성격이 화제가 되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일명 '쿠성좌'라고 불리며 이근 대위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는 짤들이 양산 중이다. 해외에서는 이 쿠키 특유의 음영진 울먹이는 표정을 밈으로 쓰고 있다.
게다가 콤비 쿠키인 바나나맛 쿠키가 더미 데이터로만 있다가 거의 3년 만에 출시되는 쿠키런 출신 쿠키인데 듣도보도 못한 신규 쿠키가 기존 쿠키를 안 좋게 대하니 그런 근본 없는 성격이 유저들한테 더욱 뇌리에 박혔다. | 211.104.181.195,210.104.186.76,junglebell,bluefire,112.144.38.94,sts05205,175.120.195.236,jyj091919,yssbsx,theblast,112.154.108.56,122.37.72.198,chase,203.227.116.102,lilium_orca,175.206.223.182,arika13sh,1.234.185.57,218.239.117.7,imaloserjustlikeu,limero0324,182.210.130.168,175.197.212.95,123.215.42.198,kosk123,owb101,jk03190,116.34.105.212,121.150.57.106,gnltlr012,accelwhite,221.151.8.177,missapple,121.161.90.91,insamuel12,keyoung1221,59.1.171.50,serena,round,wjdtjdrb,jinha7462,125.188.117.168,david66,124.53.166.136,silvia0102,59.5.249.189,220.94.213.79,121.142.154.85,kakaogreat,59.6.15.122,211.52.178.206,kjw082427,175.197.112.11,harukil,123.108.162.118,175.194.172.210,ganada0000,tedddddd |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 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 193번길 146 (보수동1가)에 소재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이다.
1987년 내무부 특별지원사업계획으로 결정되어 1989년 개관했다. 여기서 중앙도서관이라는 이름은 시립도서관들의 대장 격이라서 붙은 게 아니라 부산의 중앙동(중구)에 있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렇다고 해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시립도서관 중에서는 시민도서관과 함께 가장 큰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이다.
원도심권에서는 대표적으로 알아주는 도서관인 만큼 서구, 중구, 동구에서 이 도서관으로 많이 원정 오는 편이다. 특히 중앙도서관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혜광고등학교가 바로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혜광고 학생들로 가득찬다. 근처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덕원중학교, 대신여자중학교 등도 있으나 혜광고의 위치가 워낙 좋아서 이용자 수는 혜광고에 못 미친다.
다른 도서관처럼 산 중턱에 있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산 꼭대기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그래도 민주공원행 버스 덕분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마을버스인 중구1번(배차 간격 약 12분)을 이용하면 바로 앞까지 올 수 있으며 38번과 43번, 508번을 타고 중앙공원&민주공원 종점에서 5분 정도 걸어와도 바로 도착할 수 있다.
좌석 수: 962석
소장 자료: 281,534권(2017년 1월 1일 기준)
중구 1번 탑승 후 중앙도서관 하차
38번, 43번, 508번 탑승 후 중앙.민주공원 하차
70번, 190번 탑승 후 중앙.민주공원입구 하차
동구 홍곡로 53(수정동) 소재.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인데 중앙도서관보다 오히려 이른 1976년에 개관했다. 예전에는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의 분관이었으나 시민도서관이 1982년 부산진구 초읍동으로 이사가고 중앙도서관이 새로 설립되면서 소속이 바뀌었다. 현재 건물은 1999년에 개축한 것이다. 위치는 그나마 평지 큰길가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좌석 수: 307석
소장 자료: 97,324권(2017년 1월 1일 기준)
이용 시간
교통편
333번 탑승 후 한림유치원 하차
103번 탑승 후 구.성분도병원(연제공용차고지 방향), 경남여중(장림 방향) 하차
22번, 43번, 52번, 67번, 87번, 167번 탑승 후 인창병원(부산역 방향) 하차
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 하차
어쨌든 결국은 걸어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사하도서관보다는 낫다
부산진구 가야대로 734(부전동) 부산글로벌빌리지 내 소재.
2009년에 개관한 부산에서 유일한 영어 전문 공립도서관이다. 부산글로벌빌리지와 바로 붙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다. 부산 내 시립도서관들 중에 시설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 규모에 비해 소장 자료가 아직 부족하다는 게 흠. 학생들이 한 무리가 지나가면 다음 무리가 오면서 계속 견학을 온다. 개인 공부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가 여기저기 있다.
좌석 수: 250석
소장 자료: 48,791권(2015년 1월 1일 기준)
이용 시간: 09:00~21:00, 매월 첫째, 둘째주 월요일은 휴관
단, 유아실과 멀티미디어실 이용은 18:00까지
교통편
33번, 87번, 138번 탑승 후 글로벌빌리지 하차(서면 방향)
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 하차 | canu2020 | |
근대 영어 | Early Modern English
1500년~1800년까지 존속했던 언어.
중세 영어의 굴절이 거의 상실되고 영어에 관련된 '규범'이 딱히 정해지지 않았던 시기이다. 이 시기 영어 문법은 형태보다는 의미에 크게 기반하여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현대 영어에 기준으로는 문법에 맞지 않다고 느껴질 표현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현대 영어에 비해 thou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근대 영어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은 1611년에 출판한 킹 제임스 성경의 최초 판본이 대표적이다.
근대 영어의 유동적인 정체성은 셰익스피어 희곡에서 잘 드러난다.
오늘날 영어 발음을 형성한 아주 중요한 요인. 해당 항목 참조. | 221.154.178.220,mariochristianyun,sugdktld | |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 건축설계 및 시공기술, 인테리어 일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창조의 바탕이 되는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국가기술자격제도다.
건축설계 내용을 시공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CAD 및 컴퓨터그래픽 작업으로 건축설계에서 의도하는 바를 시각화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실내건축기능사와 더불어 건축설계와 관련된 유이한 국가자격이나 실내건축은 기능사로 시작해 산업기사, 기사까지 상위 자격이 존재하는 반면 이쪽은 기능사 자격 뿐이다.
다른 기능사 자격시험과 마찬가지로 연 4회의 정기시험, 의무검정이 시행된다.
1과목 건축구조, 2과목 건축재료, 3과목 건축계획 및 제도 총 3파트로 나뉘어 출제되며 전공자가 아니라면 생소한 내용들이 많으나 다른 기능사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에서 출제되어 과락없이 총점 60점만 넘기면 합격이므로 난이도 자체는 평이하다. 문제 상당수가 실내건축기능사와 겹치기 때문에 두 자격증을 같이 준비하는 것도 좋다.
AutoCAD를 사용해 제시된 평면도와 기타 구조적 조건을 토대로 단면 상세도, 입면도를 작성하고 이를 A3용지에 출력하여 점수를 매긴다.
건축물을 일정 높이에서 수평으로 잘라 수직으로 내려다 본 형태의 도면
건축물의 특정 부분을 수직으로 잘라 그 단면을 상세하게 그린 도면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 다르게 검정 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할 수 없고 고사장의 PC를 사용해야 하므로, 본인이 시험을 치를 고사장의 AutoCAD 버전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실기시험의 난이도는 제도해야하는 일부 구조가 정형화 되어 있어 AutoCAD 필수 명령어를 숙지하고 있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한 수준이다.
다만 2021년 변경된 출제기준에 3D 모델링까지 포함되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는가 했으나 뒤이어 공개된 공개문제가 이전 문제와 같은 유형임이 확인되었다. 빠른 시일내로 3D 모델링이 포함된 문제유형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으니 취득 계획이 있다면 2021년 내 취득하도록 하자. | halfling,munxzy | |
Spacestation Gaming/레인보우 식스 시즈 | (1회) 2020
ThinkingNade 파일:미국 국기.svg |width=20 나다니엘 두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1.0em"
Rampy
Bosco 파일:미국 국기.svg |width=20 알렉 풀츠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1.0em"
Fultz
Canadian
미국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게임단.
하비에르 에스카밀라/Javier Escamilla(ThinkingNade/미국)
나다니엘 두발/Nathanial Duvall(Rampy/미국)
딜런 보스코/Dylan Bosco(Acez/미국)
알렉 풀츠/Alec Fultz(Fultz/미국)
트로이 자로슬라우스키/Troy Jaroslawski(Canadian/캐나다)
테일러 메이어/Taylor Mayeur(Redeemer/미국)
브래디 데이븐포트/Brady Davenport(Chala/미국)
브라이언 에이지마/Bryan Agema(Bryan/캐나다)
에어런 더거/Aaron Dugger(Shuttle/미국)
노아 브릿/Noah Britt(Trippen/미국)
데이비드 무스타파/David Mustafa(Daave/미국) | booxf02 | |
준우 | 여러분 안녕하세요. 준우입니다.
기부니가~쪼아여!~~~
前 아프리카TV BJ였고 지금은 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연을 받고 신청자의 카톡을 이용하여 콘텐츠를 하는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카톡 대신 고백: 카톡으로 신청자 대신 고백을 해주는 컨텐츠이다.
카톡 대신 몰카: 사연을 받아 신청자의 카톡으로 몰카를 하는 컨텐츠이다.
카톡 대신 구라: 카톡을 이용하여 신청자의 친구나 남친, 여친 등이 구라를 치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컨텐츠이다.
카톡 대신 해결: 사연을 받아 신청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컨텐츠이다.
카톡 대신 손절: 손절하고 싶은 친구, 남친, 여친과 대신 손절을 시켜주는 컨텐츠이다.
카톡 대신 참교육: SNS상의 변태나 바람피는 남친, 여친에게 참교육을 하는 컨텐츠. 요즘에는 하지 않는 것 같다.
준우의 컨텐츠에서 헤어진 전남친이 준우 방송에 들어와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1#2
이 동영상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시청자들이 준우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채팅창에 대신 고백 컨텐츠를 해달라고 채팅창에 너무 많이 쳐서 준우가 방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적이 있다.
여러 방송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특히 준우가 새로 이사를 하고 나서 라이브 방송을 했을 때 그러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의 대부분이 구독자가 아닌 경우가 많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방송...)
준우가 라이브 방송 때마다 말한다.
카톡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인스타 계정이 있어 방송 중에 시청자와 인스타 DM으로 소통하기도 하였고 컨텐츠에서 카톡 뿐 아니라 페메를 사용한 적이 있다.
준우가 여자친구를 동생으로 속여 시청자를 기만한 사건이다. 논란이 되고 난 이후 2018년 12월 15일 이후 여자친구와의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고 준우는 해명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여동생 역을 맡은 여자친구의 인스타에는 전혀 다른 내용의 글이 올라와 공격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게된다. 관련기사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 woojini03,seongho0428,2605:b100:11f:67ed:340a:ca66:6d46:3a92,yoonjihun,siosio1233,2605:b100:11f:67ed:21a1:5d1a:1cd6:a65,ghdwltjd30,qwe4256,2605:b100:11f:67ed:55fd:8e6:b062:1fb8 | |
캬르트 | キャルト / 캬르트
그건 "운명에 선택된 용자"야 캬르.
성우는 토쿠나가 아이 / 방연지.
짱구는 못말려 X파일 1기 20화 한정
쇼크성을 빠져나온 고양이 귀를 한 병뚜껑 요정. 가치가 매우 높은 피규어다. 쇼크간 랜드의 피규어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친화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다른 피규어의 아픔을 이해하는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피규어들한테는 레어 피규어의 기만이라며 배척받는다. 고양이가 모티브라 그런지, 따듯한 이불 속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 코타츠에 낚여 잡혔을 때 데카르에게 아무리 레어라도 야옹이 귀 피규어라며 디스당했다.
그리고 생명을 얻은 피규어들 중에서 유일하게 피규어 3마인에게 대적하고 있는 반역자이다.
이후 피규어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마력의 원동력이 슬픔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최종전 이후 컷씬에서 캬르트 또한 레어 피규어로서 소중하게 진열당해 홀로 쓸쓸하게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던 슬픔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기 때문에 캬르트 또한 움직일 수 있었던 것. 최종전 이후 다른 피규어들이 모두 원래의 피규어로 돌아가고, 캬르트 또한 원래의 피규어로 돌아가 버리나 슬퍼하는 짱구에게 캬르트의 아버지가 짱구에게 캬르트도 이곳에 진열되는 것보단 너와 노는 것이 더 즐거울 것이라며 캬르트를 건네주고. 짱구는 캬르트를 소중히 하겠다며 캬르트를 받아간다.
캬르트를 만들어 준 조형사 중 한 명이다. | jyjyjy0209 | |
문상민 | 대한민국의 배우.
성균관대학교의 홍보대사라고 한다.
리얼하이로맨스 시즌2에 출연한 신아란, 김한별과 같은 나이와 같은 학교 소속으로 이전에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 joy070516,student_12 |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학교괴담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의 학교괴담을 정리한 문서. 2017 리마스터판 역시 동일하다.
괴담이 20개로 늘어났으며, 괴담에서 다루었지만 원작에서 구현되지 않았던 귀신들이 게임 내에 등장하게 되면서 귀신과 괴담이 1:1로 대응하게 되었다. 유일하게 리메이크판에서도 구현되지 않은 귀신은 구석에서 노는 아이 귀신인데, 이 경우는 괴담 자체를 삭제했다.
2009 모바일판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친 혼자 노는 아이 귀신으로 등장하였다.
기존에 있던 괴담들의 큰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자잘한 설정이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나무 귀신은 여학생에서 남교사로 바뀌었고, 문제 푸는 귀신은 평범하고 성실한 성격에서 우등생이지만 다른 사람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 전체적으로 기존 내용에서 살이 더 붙으면서 소설 형식이 되었다.
1. 사감의 영혼
개교 당시 Y고교는 주변에 인가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산자락 밑 외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때문에 Y고교에서는 자체적으로 기숙사를 운영하였는데, 그 중 여학생 기숙사에는 호랑이 사감이라 불리던 C사감이 있었다.
명문가 출신의 그녀는 항상 조신한 행동을 강조했다. 그녀의 기숙사 규율은 상당히 엄격했고, 조금이라도 어기면 엄벌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그녀에게 불만을 가졌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2학년 여학생 한 명이 3층에서 추락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험이 끝나고 들뜬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 여학생이 사감의 눈을 피해 외출을 하려다가 그만 실족하여 벌어진 사고였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학교 안에선 그녀가 사감의 횡포를 못 이겨 자살했다거나, 심지어는 사감이 직접 죽였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다.
사감은 꽤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넋 나간 사람 마냥 조용히 지냈다. 학생들은 내심 기뻐하며 사감의 눈치를 살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그로부터 얼마 뒤의 일이다. 기숙사 위생점검을 하던 사감은 한 여학생의 머리가 규정보다 긴 것을 발견하고, 화장실로 데려가 직접 머리를 잘랐다. 그런데 그 여학생과 주변의 친구들이, 사감의 처벌에 크게 반발했다.
여학생들은 사감의 깐깐하고 융통성 없는 태도와 엄격한 규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사감을 몰아붙였다.
처음에는 몇 명에 불과했지만 한 명 두 명 그에 동조하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엔 기숙사 내의 모든 여학생이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분노한 눈동자뿐이었다.
그 순간, 그 동안 쌓여있던 C사감의 감정도 폭발했다. 그녀는 미친 사람처럼 괴성을 지르며 기숙사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이들은 싸늘한 눈길로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 아무도 그녀를 말리러 쫓아가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실종된 지 며칠 만에 기숙사 인근 야산의 숲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 뒤로 학교나 기숙사에서 사감의 귀신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기숙사의 여학생들은 공포와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얼마 뒤 기숙사는 폐쇄되었다.
그러나 그 뒤로도 학교 안에서 사감의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은 간간히 나타났다.
원작에서 미구현이었던 귀신이 구현됐다. 괴담 내용은 통금 시간에서 두발 규정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의 반응도 훨씬 매몰차졌다. 다만 게임 내 등장 조건인 '담배 소지'와는 별로 관련이 없다. 빡빡하게 규정을 적용했다니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죄나 담배 소지 죄로 처벌했다고 치면 그만이지만.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는다. 내가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나는 아이들이 바르고 정숙하게 자라길 바라는 것 뿐인데, 저들은 내 마음도 모르고 너무 엄격하다며 불만이다.
하지만 난 견딜 수 있다. 언젠가는 나에 대한 평가도 고칠 수 있겠지.
반드시 그럴 것이다.
이학년 학생 중 한 명이 내 눈을 피해 기숙사를 빠져나가다 죽는 일이 있었다.
그렇게 무모한 행동을 할 정도로, 내가 숨막히게 못살게 구는 걸까?
내가 저들을 사육하는 것도 아닌데.. 요즘엔 점점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든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오늘에야 그 소문을 들었다.
얼마 전 죽은 그 아이에 관한 얘기였다.
내가 그 아이를 죽인 것 아니냐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 돌고 있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분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무언가 내 안에서 끊어지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
내 진심은 영영 저들에게 전해지지 않을 것이다..
이젠 모든 것이 지겹다.
내가 조용할수록 저들은 쉴새없이 조잘거리며 떠든다. 마치 파리 새끼 마냥. 귓가에 앵앵앵앵..
누구도 나를 구해주지 않는다. 참아봐야 내가 손해일 뿐이다.
견딜 수 없다.
오늘 한 녀석을 붙잡아 본보기로 삼을테다.
다시는 시끄럽게 떠들지 못하겠지.
이건 전쟁이다. 둘 중 하나가 사라질 때까진 끝나지 않을..
사감이 죽기 전에 남긴 문서. 다잉 메시지의 몇 글자가 랜덤하게 숫자로 표시되는데, 학적부실의 열리지 않는 열쇠함의 비밀번호이다.
예) 내가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 내가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4랑하는지.
2. 건널 수 없는 다리
아침부터 학교가 떠들썩했다.
철민이란 학생이 기절한 채로 복도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철민이 발견된 곳은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복도로, 학교가 새로 건물을 지으며 구관과 신관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곳이었다.
그 복도는 특이한 형태와 구조를 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건물과 건물을 이은 다리 역할의 구조물인데, 천장과 벽이 있는 복도의 모양인데다, 창문도 없이 형광등 조명 뿐이라 낮에도 무척 음침했다.
게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직선으로 뚫린 통로가 아니라 몇번의 구석을 돌아야만 건너편 건물이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때문에 학생들의 대부분은 이 복도를 이용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을 수록 괴소문만 무성하게 늘어갔다.
동굴 같은 느낌을 주는 복도를 걸어갈 때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거나, 앞에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는 들렸지만 결국엔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밤중에 이 복도에 들어가면 가도가도 건너편 건물은 나오지 않고, 다음날 아침이 될 때까지 그 안에서 헤매게 된다는 소문도 있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날 밤, 철민은 자신은 그런 걸 믿지 않는다며 다 헛소문이라고 큰소리 쳤다.
친구들은 철민의 배짱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한밤중에 학교에 모였다. 철민이 혼자 다리를 건너 반대편 건물 교실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기로 했다.
철민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성큼 복도의 문을 열었다. 어둠이 깔린 복도 속으로 철민이 사라지고 문은 닫혔다.
친구들에게 큰소리를 치고 들어오긴 했지만, 복도의 분위기는 철민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공포스러웠다.
창문 하나 없이 꽉 막힌 복도는 랜턴의 불빛이 닿는 곳을 제외하곤, 코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이었다. 그제서야 철민은 긴장이 되며, 괜한 내기를 한 것이 후회되었다.
발자국 소리가 텅 빈 복도를 울리기 시작하자, 금방이라도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달려들 것만 같았다.
철민은 용기를 짜내어,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때 무언가 철민의 목덜미를 스쳐 지나가며 쇳소리가 들렸다. 머리가 쭈뼛 곤두섰다.
바로 무언가가 등 뒤에 있는 느낌이었다.
기분 탓인지 희미하게 웃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았다. 철민은 이를 악물고 뒤를 돌아봤다.
아무 것도 없었다. 텅 빈 복도와 어둠뿐이었다. 겁에 질려 덜덜 떨고 있던 철민은 다소 안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철민의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서 뭐하니..?
철민은 혼비백산하여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하지만 달려도 달려도 복도뿐, 건너 편 건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철민은 극도의 긴장과 공포, 절망 속에서 실신하고 말았다.
친구들은 한참을 기다려도 철민이 오질 않자,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모두들 불안함을 느꼈지만, 아무도 철민을 쫓아가보자는 말을 하진 않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복도에서 실신한 모습의 철민이 발견된 것이다.
그 후로 학생들은 그곳을 건널 수 없는 다리 혹은 미로라 불렀다.
기절한 학생이 여학생에서 남학생으로 바뀌었다.
3. 소년, 소녀를 죽이다
Y고교에 새로 전학 온 지섭은 얼마 전 친구로부터 학교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하필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오는 밤에 잊은 물건을 찾으러 학교에 올 때면, 그 이야기는 너무도 선명하게 기억이 났다.
불과 몇 년 전 학교에 지혜라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1, 2학년을 계속 같은 반으로 지낸 명호와 사귀는 사이였다. 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둘은 서로 다른 반이 되었고, 지혜는 새로 같은 반이 된 호영에게 호감이 생겨 그와 사귀게 되었다.
명호는 2년이나 사귄 지혜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 받게 되자 그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혜를 찾아가봐도 그녀는 명호를 철저하게 무시할 뿐 대꾸해주지 않았다. 몇 번을 그렇게 상처받은 명호는 점차 지혜를 증오하게 되었다.
어느 날 결심을 굳힌 명호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지혜의 반을 찾아갔다. 그 날도 지혜는 명호에게 단호하게 선을 긋고는 그의 말을 무시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명호는 준비해 온 칼을 꺼내 들었다. 물론 위해를 가하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지혜에게 겁을 줘서라도 자신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달래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혜는 그런 명호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겉으로는 대범하고 남자다운 척 해도 속으로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명호가 그런 짓을 하는 것이 추하고 못나 보일 뿐이었다. 그래서 도리어 화를 냈다. 너는 찌를 배짱도 없는 녀석이라며 그를 윽박질렀다. 그 말에 눈이 뒤집힌 명호는 충동적으로 칼을 휘둘러 지혜를 찔러버리고 말았다.
명호의 칼에 맞은 지혜는 그 자리에 조용히 쓰러지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는 교실 바닥을 적시며 흥건히 고였다. 명호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놀라고 겁이 나, 폭주하기 시작했다.
광분하여 허공에 칼을 휘둘러대는 명호 때문에,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다가가지도 못하고 지혜가 서서히 숨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 뒤 학교에서는 조용히 자는 듯 누워있는 여학생의 유령이 자주 목격 되었다고 한다.
머리 속에 스멀스멀 떠오르는 무서운 이야기들을 애써 지우던 지섭은 교실 문을 열었을 때, 놀라 뒤로 넘어졌다.
교실의 어둠 속에 가만히 누워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보인 것이다.
리메이크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귀신. 아무리 봐도 게임 속 귀신의 모습은 '조용히 자는 듯' 누워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4. 벽장에 갇힌 여자
태훈은 오늘도 상담실에 남아 있었다.
짜증나게 구는 놈이 있어서 낮에 주먹다짐을 좀 한 것 때문에 반성문을 쓰는 중이었다.
그런데 싸움은 둘이 했는데, 남아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은 태훈 혼자였다. 상대했던 녀석이 있는 집 자식이라 눈 감아준 것이 틀림 없었다. 태훈이 아는 교무주임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었다.
재수가 더럽게도 없는 날이었다.
교무주임이 요구한 반성문을 다 채우자니 팔이 떨어져나갈 것처럼 아팠다. 아까 싸울 때 얻어맞았던 곳들도 욱신거렸다.
주먹으론 안될 것 같자 그 녀석은 대걸레를 들고 휘둘렀는데, 그때 맞은 곳이었다.
대걸레를 빼앗아서 그 자식을 반쯤 죽여놓으려던 찰나, 교무주임이 등장하는 바람에 자신만 얻어맞고 끝난 꼴로 끝나버린 것이다. 생각하니 다시 울화통이 치밀었다.
내일 등교하자마자 그 자식을 밟아버리겠다고 생각하며 애써 분을 삭이던 때였다. 뒤쪽에 있던 캐비닛에서 뭔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쥐 한 마리가 캐비닛에 들어간 것 같았다.
건물이 하도 오래되었다 보니 학교 안에서 쥐를 보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신경을 끄고 반성문이나 계속 쓰려는데,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계속 신경을 긁었다.
짜증이 난 태훈은 캐비닛을 벌컥 열었다.
하지만 캐비닛 안에 들어있던 것은 쥐 따위가 아니었다.
언제부턴가 학생들 사이에 캐비닛 안에서 얼굴이 튀어나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캐비닛 안에서 몸이 구겨진 채 죽은 남학생이 발견되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선생들은 쉬쉬했지만, 소문은 점점 더 살을 붙이며 퍼졌다.
소문에 따르면 학교의 건물은 과거 일제 강점기 무렵에 정치범 수용소로 이용된 곳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정치범이란 죄명으로 고문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 중에는 태평양 전쟁 말 징병을 피해 도망친 남편을 대신해 잡혀온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행방을 묻는 모진 고문을 받았지만 끝까지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결국엔 벽장을 개조해,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게 만든 작은 독방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녀는 그 안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로 고통 받으며 서서히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방치되어 있던 이곳을 학교로 개조할 때가 되어서야, 그 벽장 안에 갇혀있던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 시체는 무릎과 목이 굽은 상태로 경직되어, 관에 넣는 데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그녀의 영혼이 아직도 벽 속을 헤매고 다니고 있다고 믿었다. 한밤 중에 학교의 캐비닛을 열면 그 속에서 구부정한 목을 내밀어 희생자를 찾는다고 한다.
원작에서 미구현이었던 귀신이 구현됐다.
벽장 귀신 자체는 2009년 모바일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이 때는 괴담이 없었다.
5. 귀목(鬼木)
미현은 교실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둘렀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희미하게 남아있던 햇빛은 어느 틈엔가 사라지고, 학교는 어둑한 산 그림자에 잠겨있었다. 미현은 청소 중이던 자신을 붙잡고 수다만 떨다가 가버린 친구들이 얄밉게 생각되었다.
Y고교에는 그 긴 역사만큼이나 이런 저런 괴담이 많았기 때문이다.
오늘 따라 교정에 다른 아이들도 보이지 않았다. 미현은 복도에 울리는 자신의 발소리가 무척 불안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복도 구석의 나무 화분을 보자 그녀의 불안은 더 커졌다.
그 화분의 주인이었던, 작년 그녀의 담임 선생의 일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녀의 담임 선생이었던 B는 한문 교과를 가르치는 남자 교사였다.
김지원의 일기에 의하면 학생들은 이 선생님을 대벌레라 불렀다고 한다.
깡마르고 왜소한 체격에 과묵한 선생으로, 어딘가 모를 음침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제자들은 물론이고 동료 교사들과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사람들과는 어울리는 법이 없던 그가 유일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화분을 가꾸는 일이었다. 특히 자신의 반인 2학년 2반의 화분목에는 큰 애정을 쏟았다. 어찌나 애지중지 하는지 쉬는 시간마다 와서 나무의 상태를 살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한 학생이 화학용제를 B가 아끼던 화분목에 쏟아버리고 만 것이다. 강력한 화학약품이 쏟아진 화분목은 검게 변색되며 서서히 말라 시들어 버렸다.
사고를 친 학생은 B에게 혼날 것이 두려워, 다른 화분으로 바꿔두고 말라 비틀어진 화분은 소각해 없애기로 했다. 친구들도 힘을 합쳐 그를 도왔다. 힘겹게 화분을 소각장으로 옮기고 불을 붙였다. 말라있던 나무는 쉽게 불이 붙어, 곧 검은 연기를 내며 타기 시작했다. 불길이 점차 거세어질 때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렸다. 마치 나무가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때 B가 달려왔다. 소각로 안에서 불타는 나무의 모습을 본 그의 눈은 광기로 뒤집혀있었다. 그는 괴성을 지르며 누가 말릴 새도 없이 소각로 안으로 뛰어들었다.
삽시간에 치솟아 오른 불길이 B와 그의 화분을 집어삼켰다. 아이들은 모두 말을 잃고 기괴한 장면을 지켜봤다.
학생들의 일치된 증언을 들은 경찰은 정신 이상을 앓고 있던 B의 자살로 사건을 결론지었다.
김지원의 일기에서 1995년 11월 23일에 한문 선생이 자살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미현도 그날 소각장에 있었다. 그 뒤로 B가 가꾸던 화분을 볼 때마다 불길했다. 그래서 가급적 그쪽으로는 지나다니지 않았다.
오늘도 조급하지만 않았다면 다른 길로 돌아서 갔을 것이다.
애써 마음을 다스리며 교실로 향하던 미현은 마침 근처 교실에 불이 켜진 것을 발견했다.
안에서 누군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적막한 학교에 혼자 있던 것이 너무 무서웠던 미현은 자기 말고도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에 안도했다.
그녀는 서둘러 교실 문을 열었다.
그런데 미현의 눈에 들어온 것은 화분목 앞에 서 있는 남자의 뒷모습이었다.
미현은 그 왜소한 뒷모습을 보는 순간 얼어붙어 버렸다.
그곳은 바로 작년 그녀의 반이었던 2학년 2반이었다.
남자는 미현을 향해 천천히 뒤를 돌았다.
그의 손에는 배가 텅 빈 강아지의 사체가 들려 있었고 다른 한 손은 피범벅이었다.
그의 뒤편으로 화분목 위에 뿌려진 피와 내장이 보였다.
그는 미현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다행이야. 아직 많이 부족했는데."
화분의 주인이 여학생에서 남교사로 바뀌었다. 게다가 강아지 시체에 얻어맞은게 다였던 원작과 다르게 희생자가 발생했다.
6. 미술실의 울음소리
설현은 Y고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 선생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젊고 재능 넘치는 그 남자 선생님은 설현 뿐 아니라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다른 학생들보다 선생님의 눈에 들기 위해, 미술 시간과 창작 과제에 온 힘을 쏟았다.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제법 있던 편이라,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미술 선생님의 총애를 받을 수 있었다.
설현은 미대로 진학해 보지 않겠냐는 미술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방과 후에 남아 개인적인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그녀에게는 그런 모든 상황이 꿈만 같았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귀가하고 고요해진 학교에 남아, 사모하는 미술 선생님과 단 둘이 실기 연습에 매진하는 동안 시간은 흘러갔다.
어느 날부터인가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학교의 선생 중 한 명이 학생과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소문은 학생들의 입을 오르내리다가, 선생님들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소문의 진상은 알 수 없었지만, 그로부터 얼마 뒤 그 젊은 미술 선생이 쫓겨나듯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설현은 한 밤 중에 학교에 홀로 앉아 있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온 희미한 달빛이 설현의 떨리는 어깨 위로 내렸다. 그녀는 서럽게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흙을 빚어 만든 인형이 들려있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여자 인형이었다.
특히나 세심히 공을 들인 것 같은 인형의 얼굴은 설현을 많이 닮아 있었다.
설현은 원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 인형을 노려보았다.
다음날 아침,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미술실에서 죽은 여학생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여학생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죽은 여학생의 몸 속에 또 하나의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쓸데없는 소문이 돌지 않도록 입조심을 시켰지만, 어디서 이야기가 새어나갔는지 학교 전체에 죽은 여학생과 아기의 아빠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했다.
얼마 전 학교를 떠난 미술 선생의 이름이 수없이 거론되었지만 진실은 끝내 알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미술실 근처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환청인가 싶을 정도로 작은 울음소리였지만, 나중에는 지진이 난 것 같은 흔들림을 느꼈다고 한다.
지금도 달빛이 희미한 그믐날 밤이면 미술실 근처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아기의 영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결코 그 뒤를 따라가서는 안 된다.
아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당신을 대신 심연의 어둠 속으로 끌고 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임신시킨 사람이 남학생에서 미술 선생으로 바뀌었다. 손재주 있는 여학생이 특히나 공들여서 흙인형의 얼굴을 빚었다는데 실력이 안 좋았는지 게임에서 보면 별로 설득력이 없다(...).
2017년 리마스터판에서는 본 괴담의 등장인물인 미술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임신한 여학생이 쓴 주인 없는 일기장에서 언급된 '그'가 미술 선생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아, 미술 선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해임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술 선생이 음악 선생에게 쓴 '먼지 덮인 편지지'에서도 불미스러운 소문 때문에 쫓기듯 떠나게 되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다. 그는 초코렛이 싫다면서 속으로는 좋아하는 것 같았다.
만난지는 100일도 안 됐는데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같다. 계속 변치 않았으면…
서로 확인하면서도 불안할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럴까?
2월 20일
감기에 걸렸다. 그에게 전화를 했다.
그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기도 기쁘기도 했다.
별로 표현이 없는 사람이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니 어색해 보이고 귀여웠다.
그런데 걱정해 주는 표현이 왜 감기에 걸렸냐며 소리치는 것 밖에 없나?
2월 26일
겨울동안 살이 찐건지 부은건지... 요즘에 몸에 부기가 있다.
그가 뚱뚱해졌다고 놀렸다.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한 건 아니지만, 맘에 안 드는 건 단지 그가 감정표현에 인색하다는 것이다.
바보!
3월 5일
아직은 새학기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들이지만 모두들 밝아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 다 같이 웃고 떠들고...
개학 후 그를 만날 수가 없었다. 학기초라 서로 바쁜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가 보고 싶은 건 사실이다.
요즘 몸이 무겁다. 방학동안 너무 집에만 웅크리고 있었던 것 같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하루종일 뒷자리 금진이한테 애들이 몰려 있었다.
어젯밤 금진이 남자친구가 학교에 들어와 사탕을 놓고 간 모양이다. 망할 계집애...
하루종일 우쭐대고 있는 모습이었다. 괜히 분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나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다. 서러워서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3월 20일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이른가 보다. 감기에 걸린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고3 초반이긴 하지만...
오늘 그와 통화했다.
그가 학생이란 신분 어쩌고 저쩌고 했다. 당분간은 만나지 말자는 소리였다.
갑자기 겁이 난다. 그의 얼굴을 다시는 못 보게 되는 건 아닌지...
3월 25일
중간고사 일정이 잡혔다.
오늘은 그와 만난 지 100일. 전화 통화조차 하지 못했다.
그도 물론 바쁠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의 목소리와 웃는 얼굴이 절실히 필요하다.
감정을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4월 4일
설마하는 심정으로 소변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우려했던 대로였다.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겁이 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맘이 편해졌다.
그의 반응이 걱정이다. 그에게 알려야 할까?
어쩌면 그가 관심을 가져줄지도 모른다. 동시에 그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지...
4월 8일
그의 반응은 의외로 차갑고 무서웠다. 애를 지우지 않으면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라고 협박까지 했다.
죽고 싶을 정도로 무서웠다.
그러나 난 어떤 일이 있어도 아기를 낳을 것이다.
내 안의 새로운 생명에 난 감사한다. 목숨을 걸더라도 지킬것이다.
미술책 표지의 여자와 어린아이가 손을 잡고 있는 토우상에 자꾸 눈길이 간다.
여학생이 꾸준한 감기 증상과 함께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몸무게가 늘었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로 임신 극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7. 연못의 비밀
오래 전 본관과 강당 사이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다.
그곳은 전쟁 당시 피난민의 천막 수용소가 있던 자리였는데, 천막 중 하나가 폭격을 맞은 곳에 그 연못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야기에 따르면 그 천막의 사람들은 한번에 몰살되었는데, 그때 그들이 흘린 피로 인해 연못의 바닥은 아직까지도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연못에는 또 하나의 전설이 있었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그 연못에서 만나자는 고백의 편지를 보내어, 만약 상대가 나온다면 그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만약 그 상대가 나오지 않는다면, 고백의 편지를 쓴 당사자가 연못의 저주를 받아 죽는다고 한다.
얌전하고 소심한 학생이었던 다솜은 한 학년 선배인 찬열을 좋아했다.
깊어가는 짝사랑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던 다솜은, 결국 큰 결심을 하고 찬열에게 고백의 편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연못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그 고백의 편지는 찬열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실수로 잃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 방법이 없던 다솜은 밤새 연못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그 후유증으로 심한 열병을 앓고 수 일을 결석해야만 했다.
간신히 병이 나아 학교에 나온 다솜은 예전보다도 말수가 적고, 의기소침해져 있었다.
친구들은 그녀를 걱정하며 이런저런 위로를 했지만, 끝내 그녀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리고 전학을 간 지 몇 달 되지도 않아, 연못에서 시체가 되어 떠올랐다.
그믐달이 뜨는 날 밤이면, 낡은 본관 건물에서 밖에서 말 없이 복도 안을 들여다본다는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물에 퉁퉁 불어난 여학생의 모습을 한 그 귀신은,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젖은 머리칼 아래 희번덕거리는 눈으로 자신의 편지를 가진 남자를 찾아 두리번거린다고 한다.
물귀신이 인어와 창문밖의 여학생 귀신 둘로 분리되면서 서로 무관해졌다. 게임 속 귀신의 모습은 그렇게 퉁퉁 붓지도 않았다. 여담으로 등장할 때 명찰을 보면 이다솜이라고 적혀 있다.
8. 다이어트가 불러온 죽음
고등학교 3학년인 영미는 늘 자신의 몸매에 불만이 많았다.
이제 수능만 치르고 나면 꿈에 그리던 여대생이 되는데, 이 뚱뚱한 몸매로는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은 이미 그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녀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그녀가 전혀 비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주변 사람들은 네가 무슨 다이어트냐며, 오히려 살을 좀 찌워도 되겠다며 웃었다.
영미는 점차 주변사람들의 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교실 뒤에 있는 전신거울 속에는 통통하게 살이 찐 여학생이 보였다.
거울 속에 저렇게 뚱뚱한 돼지가 있는데 나를 보고 날씬하다고?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고?
영미는 그 말들이 자신을 비꼬아 놀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드시 날씬해질 거야. 날씬해지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을 거야. 두고 봐."
그날부터 영미는 물 외에 음식물을 입에 대지 않았다.
그녀는 하루가 다르게 말라갔다. 뼈와 가죽만 남아 몸을 움직일 힘도 부족했지만, 끝까지 먹기를 거부했다.
혹시 조금이라도 억지로 음식을 먹게 되면 화장실로 달려가 토해내기 일쑤였다.
피골이 상접한 그녀가 힘겹게 교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괴기스럽기까지 했다. 처음에는 그녀를 걱정하던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점차 그녀를 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녀의 학급에 남학생이 새로 전학을 왔다. 전학생은 친구들과 빨리 친해지려고 반 전체에 한 턱을 쐈다.
주문한 햄버거와 피자가 도착하고, 담임 선생님의 허락 아래 조촐한 파티가 벌어졌다.
다들 그 순간만큼은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전학생의 눈에 창가 쪽에 홀로 엎드려있는 영미의 모습이 보였다.
다들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그녀는 꿋꿋이 단식을 지키고 있었다.
전학생은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단지 그녀만 음식을 받지 못한 줄 알았다.
그는 남은 햄버거와 콜라를 그녀에게 들고 가서 건넸다.
"안 먹어, 안 먹는다고! 이 거울 속의 나는 아직도 뚱보잖아!"
영미가 고함을 지르며 일어나 교실 뒤의 거울을 가리키며 불같이 화를 냈다.
시끄럽던 교실이 일순간 정적에 빠졌다. 그녀의 얼굴은 분노로 일그러져 있었고, 눈빛에는 광기가 흐르고 있었다.
영미는 씩씩거리며 사방을 둘러봤다. 반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미의 눈에는 그들 모두가 자신을 비웃는 것처럼 보였다.
영미는 비명을 지르며 교실을 뛰쳐나갔다. 아무도 그녀를 붙잡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인근 야산에서 굶어 죽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그녀의 반 친구들은 영미의 마지막 말에 대해 얘기했다.
"거울 얘기는 뭐였을까? 우리 반엔 아무 거울도 없는데.."
원작에서 미구현이었던 귀신이 구현됐다. 스트레스로 인해 본 단순한 환영일지도 모르나, '교실 뒤'를 정확히 가리키며 없는 거울을 언급한 걸 보면 정말 귀신에게 홀린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원작에서는 정말 그녀가 거울을 보고 착각했다고 나온다.
원작 괴담만 놓고 보면 당시 괴담이 존재하지 않았던 도플갱어를 위해 깨알같은 묘사를 넣었다는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도플갱어 괴담이 따로 등장했기 때문에 저런 살을 붙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9. 잃어버린 얼굴
은아는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었다. 얼굴도 예쁜 데다가, 음악에도 특별한 재능이 있어, 어려서부터 각종 콩쿨의 상을 휩쓸었다.
주위 사람들 전부 입이 마르게 그녀를 칭찬했다.
그녀는 우쭐해졌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녀는 점차 거만해졌다.
반면, 미숙은 학교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였다.
자신의 못생긴 얼굴에 콤플렉스가 심했던 그녀는 매사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이었다.
때문에 친구도 거의 없었다. 같은 반 친구들조차 그런 애가 우리 반에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어느 날이었다. 은아는 친구들과 떠들며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청소 중이던 미숙을 보지 못하고 부딪혔다. 미숙이 비틀거리며 들고 있던 양동이를 쏟았다. 양동이의 구정물이 복도 위로 흘렀다.
그런데 은아는 사과 한 마디도 없이 미숙을 슬쩍 보고는 갈 길을 가는 것이었다.
화가 난 미숙은 은아를 쫓아가 따졌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은아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뭐라는 거야, 생긴 것도 구정물 같은 게."
주변의 아이들이 은아의 말에 동조하며 미숙을 비웃었다. 미숙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그날부터였다. 아이들은 미숙이 지나가면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며, 그녀에게 들릴 듯 말 듯 조롱하고 비아냥거렸다.
그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미숙의 마음속에는 은아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쌓여갔다.
그녀는 은아에게 앙심을 품었다.
"지는 얼마나 예쁘다고. 넌 영원히 예쁠 것 같아? 두고 봐.."
어느 날 은아는 음악감상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미숙은 조용히 그 무리에게 다가갔다. 몇몇이 미숙을 보고 또 조롱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손에 들린 병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미숙은 준비해 간 황산을 은아의 얼굴에 뿌렸다.
은아의 비명소리가 음악감상실 안에 메아리쳤다. 주변에 있던 아이들은 혼비백산하여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남아있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었다.
은아는 고통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애원했지만, 미숙은 싸늘한 미소로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은아의 아름다웠던 얼굴은 끔찍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은아의 얼굴 반쪽에는 끔찍한 흉터가 남았다.
더 이상 그녀의 얼굴에서 예전의 아름다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녀는 학교도 나가지 않고 집에 틀어막혀 나오지 않았다.
집 안에 있던 거울이란 거울은 모두 깨뜨렸고, 밝은 빛을 괴로워해 집 안을 대낮에도 깜깜할 정도로 어둡게 만들고 지냈다.
그리고 얼마 뒤 은아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의도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시체는 얼굴부터 떨어져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그 후로 음악감상실에서 은아의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귀신은 항상 등을 보이고 있는데, 그 얼굴을 본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고 한다.
단순한 사고로 얼굴을 다친 원작과 달리 스토리가 아주 개막장이 되었다. 귀신이 된 아이는 예쁘고 음악 재능도 출중하지만 그만큼 싸가지 없는 학생이 되었고, 원한을 품었다고 황산 테러를 하는 여학생과 예쁜 아이한테 붙어서 얼빠질하다가 정작 필요한 순간에 우르르 도망가버리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답이 없다. 그리고 목격담으로 전해지는 괴담인데, 얼굴을 보면 반드시 죽는다는 얘기를 대체 어떻게 귀신을 보고서도 살아남은 학생이 알았는지는 불명.
음악적 재능이 출중했다는 설정은 이 귀신이 음악감상실에 등장하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부르기 때문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는 딱히 음악과 연관지을 구석이 없다.
10. 경쟁심
일찍 아버지를 여읜 경희는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그녀의 식구들은 경희가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하루빨리 돈을 벌어오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경희의 생각은 달랐다.
그녀가 생각하기엔 오직 공부만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었다.
그래서 경희는 식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고등학생이 된 경희는 자신의 결심대로 학업에 매진했다.
그녀의 성적은 명문 고교인 Y고교에서도 순위권에 들 수 있을 만큼 훌륭했다.
하지만 그녀는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경희를 좌절하게 한 1등은 쾌활한 성격의 세연이란 여학생이었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인기가 많은 학생이었다.
그녀의 아버지가 고위 공무원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 때문인지 세연은 경희와 달리 매사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쳤다.
경희는 그 애가 공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즐겁게 수다를 떠는 모습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보다 성적이 좋았다.
대체 언제 공부를 하는 거지? 분명 고액의 과외를 받고 있는 거야. 분명해.
경희는 손톱을 물어 뜯었다. 조바심이 났다. 저 아이를 이기지 못하면 자신은 영원히 가난 속에 살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경희는 이를 악물고 공부하기로 했다. 잠 자는 시간마저 줄여가며, 공책에 구멍이 뚫리도록 밑줄을 치며 공부했다.
그녀의 눈은 점차 퀭하게 변해 갔다.
벼르고 별렀던 시험이 끝났다. 모든 학생들이 너무 어려웠다며 아우성이었다.
그녀는 속으로 미소 지었다. 자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야 말로 이길 수 있어.
경희에겐 울상이 된 그 아이의 표정이 벌써부터 보이는 것 같았다.
드디어 성적표를 나눠주는 날이 되었다.
성적표를 받아 든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각 다양했다.
울상인 아이도 있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아이도 있고, 별 관심이 없다는 듯 시큰둥한 아이도 있었다.
경희는 자신감 있게 성적표를 확인했다.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2등. 또 2등이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세연을 바라봤다.
세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 뒤로 경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녀의 머리 속은 세연 생각뿐이었다.
쟤는 뭔데 날 이길 수 있는 거지? 고액과외 때문이겠지. 틀림없어.
난 고액과외를 받을 돈이 없어. 틀렸어. 난 영원히 쟤를 이기지 못 해. 그냥 영원히 가난 속에 살아야 하는 거야.
결국 경희는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다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
그 후로 학교의 도서관에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밤 12시까지 도서관에 남아 공부를 하고 있으면, 손으로 턱을 괸 여성이 나타나 공부하는 사람을 한참 동안 노려보다가 사라진다고 한다.
원작에서 미구현이었던 귀신이 구현됐다. 이 귀신도 괴담 속 모습과 게임 속 모습이 꽤 다르다. 다크서클은 있지만 공부하다 초췌해진 외모는 커녕 귀신 중 가장 예쁘다. 게다가 한참 노려보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팔꿈치로 책상을 가로지르며 돌진해 공격한다.
11. 잘못 푼 수학문제
ㅇ고교의 2학년인 나혜는 우등생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공부 잘하고 싹싹한 그녀를 특별히 총애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항상 자신감 넘치고 기고만장했다.
선생님의 눈이 없을 땐, 다른 애들을 깔보거나 업신여기기 일쑤였다. 때문에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 그녀를 좋아하는 애는 한 명도 없었다.
모두가 그녀를 은근히 따돌렸지만, 나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흥, 마음대로 떠들어 보라지. 어차피 너희들은 전부 다 패배자일 뿐이니까.
나혜는 그만큼 프라이드가 강한 소녀였다.
어느 선선한 가을 날이었다. 그날 5교시는 담임 선생님의 수업인 수학시간이었다.
점심 시간 이후라 가뜩이나 졸릴 시간인데다가, 창문 너머에서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자 학생들의 태반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담임 선생님은 혀를 차며 학생들의 졸음을 깨우기 위해 몇몇 학생들을 나오게 하여 문제를 풀도록 시켰다. 그 중엔 나혜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 둘 문제를 풀고 자리로 들어갔다. 비교적 간단한 문제들이라 틀린 아이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나혜만 문제를 잘못 보고 푸는 바람에 틀려 버렸다. 평소 나혜의 실력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선생님은 나혜의 문제를 풀이해주며 이런 실수는 바보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면박을 주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나혜는 수치심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아이들은 평소 잘난 척이 심했던 나혜가 담임 선생님께 혼나자 쌤통이라고 생각하며 키득거렸다.
수업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이 나가자,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아까 나혜의 일로 수군거렸다. 모두 나혜에 대해 트집잡을 거리가 생겨 신이 난 모습이었다.
나혜는 화가 났다.
그깟 문제를 틀렸다고 아이들 앞에서 자신을 면박 준 선생님도 미웠고, 옳다구나 자신을 씹어대는 반 아이들도 짜증났다.
그리고 그 문제를 틀린 자신에게도 분노가 치밀었다.
집에 돌아간 뒤에도 나혜는 낮의 그 수치스러웠던 일을 계속 곱씹고 있었다. 그 일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녀는 문제를 잘 못 본 자신의 눈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내 잘못이 아니야. 문제를 잘못 본 내 눈 탓이야. 눈 때문이라고.
무언가 찢어지는 끔찍한 소리가 들리더니, 책상 위에 있던 그녀의 문제집이 붉게 물들었다.
다음 날 아침, 나혜의 반 친구들은 두려움에 몸을 떨어야 했다.
나혜가 자신의 눈을 칼로 파내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그 후로 칠판에 적힌 수학문제를 제대로 지우지 않고 내버려두면, 어느 샌가 여학생 귀신이 그 앞에 나타난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 귀신은 칠판에 쓰인 문제를 노려보고 있지만, 그 눈동자는 퀭하게 비어있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실체가 없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모습이 등장한다. 모난 곳 없이 단순히 어딘가 모자랐던 원작과 달리 대단히 싸가지가 없어졌으며 문제를 틀린 계기도 달라졌다. 그리고 문제 하나 잘못 봤다고 자기 눈을 파낸다는 전대미문의 막장 괴담이 되었다.
내 몸을 찾아줘
숨도 쉬기 어려운 한 여름의 날씨였다. 매미는 왜 저리도 울어 대는지...
여름 방학내에 학교 구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다리의 공사를 끝내기로 한 작업반장 입장에선 그 모든 것이 짜증났다.
그가 보기엔 별 실용성 없어 보이는 공사였지만, 돈 받고 하는 일이라 뭐라 할 수도 없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한낮의 태양이 이글거리며 맹위를 떨쳤다. 달궈진 시멘트 바닥 위로 아지랑이가 아른거렸다.
인부들은 다들 더워서 일을 못하겠다며 아우성이었다.
배 째라는 식으로 속 편하게 나오는 그들이 얄밉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다.
하긴 자기가 생각해도 덥긴 더운 날씨였다.
어차피 일의 능률도 나오지 않는데다, 혹시라도 더위에 쓰러지는 사람이 나오면 더 골치 아프겠다는 생각에 작업반장은 낮잠을 지시했다. 모두가 그늘에서 단잠을 즐기기 시작했다.
다들 꿀 같은 오침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작업 현장 속에서 우지끈하는 소리가 들렸다. 안전망을 쳐놓은 몇 개의 지지대가 쓰러진 것 같았다.
한참 잠에 취해있던 인부들은 곁눈을 떠서 살짝 보고는 대수롭지 않게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작업반장은 속 편하게 계속 잘 수가 없었다. 형식적인 안전망이기는 했지만,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자기 책임이 될 것이었다.
그는 인부들에게 가서 안전망을 확인하라고 난리를 쳤지만 아무도 들은 척하지 않았다.
속이 탄 작업반장은 혼자라도 수습할 생각으로 지지대가 쓰러진 곳으로 향했다.
인부들은 일어날까 말까 하다가 작업반장이 현장으로 향하자 옳다구나 하는 생각에 더 누워있었다.
그런데 계속 들려오던 작업반장의 욕설이 뚝 끊겼다. 누가 깨운 것도 아닌데 인부들은 일제히 일어났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이었다.
작업반장은 끔찍한 광경 앞에 얼어붙어 있었다.
지지대가 쓰러진 곳에는 여자의 몸뚱이로 보이는 것이 널부러져 있었다.
머리가 없는 여인의 시체였다.
작업반장과 인부들은 그녀가 근처 식당에서 일하던 여자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잘린 목에선 검붉은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작업 반장과 인부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손발이 그렇게 잘 맞아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현장은 완벽하게 처리된 것처럼 보였다.
자리의 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에 공사 현장에선 갖가지 사고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인부들이 다치는 일도 점점 늘어났다. 때문에 공사는 점점 더 늦어지고 인부들 사이에선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작업반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인부들의 입을 단속시켰다.
그러던 중 4층에서 떨어진 도르래에 깔려 인부 한 명이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체는 전신이 으깨졌지만, 이상하게도 머리만은 멀쩡했다.
겁에 질린 작업반장은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그 뒤로도 몸이 없는 머리가 나타난다는 소문은 계속되었지만 공사는 꾸역꾸역 끝이 났다.
그리고 여름방학이 끝난 개학식 날, 화단에서 여인의 머리가 발견되어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여인의 머리는 그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에서 떨어져 나간 순간의 모습 그대로 생생했다고 한다.
13. 짝사랑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연선은 요즘 학교를 가는 일이 너무 즐거웠다. 새로 부임한 국어선생님 때문이었다.
큰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 선생님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좋았다.
수업 중에 화를 내거나 혼내는 일도 거의 없었고, 항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아이들을 가르쳤다.
저번에 연선의 작문 과제를 보고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다고 칭찬을 해줄 때, 연선은 두근거림을 느꼈다.
얼마 전에는 안경이 바뀐 것을 알아보고, 새 안경이 더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해준 적도 있었다.
연선은 그 선생님의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수줍고 행복했다.
사실 연선은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아니, 평범보다도 좀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얼굴이 예쁘거나 귀여운 것도 아니었고,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 신경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몇 년 전부터는 살도 엄청 쪄서, 이제는 엄마까지 살 좀 빼라며 구박을 할 정도였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거나, 선생님들에게 예쁨을 받는 학생도 아니었다.
연선 역시 그런 자신을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선생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혼자만 간직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커져서 견딜 수가 없었다.
선생님과 사귄다거나 그런 것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을 뿐이었다.
용기를 낸 그녀는 진솔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다음 날 국어 시간이 되었다. 연선은 출석부에 자신의 편지를 살짝 끼워두었다. 직접 얼굴을 보고 전할 용기까지는 없었던 것이다.
수업시간이 다가올수록 그녀의 심장은 세차게 뛰었다.
수업 종이 울렸다.
그런데 교실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국어선생님이 아닌, 연선이 제일 싫어하는 체육선생님이었다.
그는 국어선생님이 좀 늦어서, 자신이 자습 감독을 할 것이라고 했다.
연선은 식은 땀이 났다.
설마 출석을 부를까? 편지를 발견하진 않겠지? 모른 척해주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출석부를 열어 본 체육 선생은 연선의 편지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소리 내어 읽었다. 아이들의 키득거리는 소리와 야유가 교실을 떠들썩하게 채웠다.
체육선생은 못생기고 뚱뚱한 것들도 할 건 다 한다며, 연선을 비웃었다.
연선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경멸의 눈빛과 조롱 섞인 웃음 소리가 공포스러웠다. 온 사방이 그녀의 적이었다.
마치 지옥의 악마들 속에 홀로 떨어진 것 같았다.
그때 국어선생님이 들어왔다. 연선의 눈에는 그가 마치 구원자처럼 보였다.
그는 이상한 교실의 분위기에 어리둥절해 했다. 체육선생님이 웃겨 죽겠다는 얼굴로 그에게 다가가 연선의 편지를 내밀었다.
연선은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가 이 상황을 진정시켜 주길 바랐다.
드디어 편지를 다 읽은 선생님이 고개를 돌려 연선을 바라봤다.
그의 얼굴은 경멸과 혐오감, 분노와 짜증이 뒤섞여 일그러져 있었다. 마치 더럽고 징그러운 벌레를 보는 것 같은 눈빛이었다.
수치심과 배신감을 견디지 못한 연선은 그날 저녁 학교에서 자살했다.
하지만 그녀가 자살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이 없었다.
리메이크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귀신. 사연으로 보면 가장 억울하고 슬픈데도 불구하고 외모 탓에 네타거리가 되었다.
14. 무용실의 수수께끼
Y고교의 무용부는 유명한 무용수들을 배출한 곳으로 명성이 높았다. 미래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수많은 인재들이 Y고교 무용부에 모여서 경쟁을 했다.
그 중에서 예은, 예지 쌍둥이 자매의 실력은 가장 돋보였다. 사람들은 둘 다 무용계를 이끌 큰 인재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쪽은 늘 동생 예지 쪽이었다.
신체 조건이나 기교에 있어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표현력에 있어서 예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였다.
처음엔 예은도 그런 평가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비슷한 평가가 계속 중복되고, 몇 번 주연 역할을 예지에게 뺏기게 되자, 점점 신경이 쓰이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학예회 시기가 다가왔다. Y고 무용부의 작품은 언론에서도 다룰 만큼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는 기회의 자리였다.
거기서 주연을 맡는다는 것은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신인으로 데뷔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학교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게 주연을 선정하기로 했다.
오디션 전날이었다. 예은은 초조한 얼굴로 무용실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녀는 고민 중이었다. 이번에도 예지에게 주연 역할을 뺏기면, 자신은 평생 동생의 그늘 속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녀를 사로잡고 있었다.
긴 시간 고민하던 그녀는 마침내 결심을 한 듯, 유난히 반짝거리는 발레슈즈를 들고 무용실을 떠났다.
다음 날 오디션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예지가 연기를 펼치던 중 쓰러진 것이다. 그녀의 발은 유리조각에 찔려 피범벅이었다.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신고 있던 발레슈즈를 붉게 물들였다.
결국 주연의 영광은 언니인 예은의 차지가 되었다.
그 뒤 예은은 완벽한 공연을 통해, 단숨에 모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언론에선 새로운 천재의 등장이라며, 연일 그녀에 대한 특집 기사를 다뤘다.
유명 발레단에서도 졸업하자마자 오라며 러브콜을 보낼 정도였다.
반면 예지는 실의에 빠져 점차 생기를 잃어갔다. 완전히 아물기도 전에 연습을 시도하는 바람에 상처가 다시 악화되는 일이 수차례 반복되었다.
그리고 결국엔 상처가 오염되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예은은 노래가 끝나자 잠시 연습을 멈추고 바닥에 앉아 땀을 닦았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돌아가고 남은 사람은 자신 뿐이었다.
옛날이었다면 예지가 같이 있었겠지만.. 순간 동생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섬뜩한 기분이 든 그녀는 얼른 머릿속에서 그 생각을 지웠다.
다시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다.
예은은 일어나 거울 앞에 섰다. 그런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뭔가 위화감이 느껴졌다.
거울 속 자신이 신고 있는 발레슈즈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예은은 놀라서 자신의 발을 바라봤지만 자신이 신고있는 것은 새하얀 발레슈즈였다.
그때였다.
"지금까지 내가 언니를 따라 해줬으니까, 이젠 내 차례야. 날 따라해 봐."
붉은 발레 슈즈를 신은 거울 속의 예은이 손을 천천히 목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무척이나 즐겁다는 듯 웃고 있었다.
도플갱어에게 괴담이 생겼다. 본작에서 도플갱어 상대로 제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도플갱어가 자기 목을 졸라서 희민을 질식사시킨다.
15. 구석에 있는 아이
소희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벌레를 싫어했다. 특히 거미는 그녀가 가장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하필 그녀가 다니는 Y고등학교는 산 밑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이라, 각종 벌레나 거미가 많았다.
그 때문에 그녀는 이만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소희는 3학년이 되는 것이 무척 반가웠다. 1, 2학년 교실과 달리 3학년 교실은 새로 지은 건물에 있었기 때문이다.
새 건물인 만큼 벌레도 없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런데 3학년이 된 그녀의 반에는 좀 특이한 여학생이 한 명 있었다. 긴 머리카락이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있어 상당히 음침해 보이는 인상의 아이였다.
소희는 1, 2학년 때 그 아이를 본 기억이 없었다. 우리 학교에 저런 애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얼굴이었다.
그 아이는 다른 애들과 떨어진 구석 자리에 앉아 거의 움직이는 법이 없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소희는 이상하게 그 학생이 계속 신경쓰였다.
어느 여름 날의 따분한 수업시간이었다. 도무지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던 소희는 무심코 그 학생의 자리를 바라봤다.
그런데 그 아이가 나방 같은 것을 씹어먹고 있었다. 기겁한 소희가 다시 그 아이를 보자 멀쩡했다.
소희는 날이 더워서 자신이 헛것을 보았구나 생각했다.
그때 소희의 시선을 느낀 그 아이가 소희를 보며 히죽 웃었다. 왠지 모르게 소름끼치는 그 모습에 소희는 점점 그 아이가 무서워졌다.
그 뒤로 한동안 그 아이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처음엔 신경이 쓰였지만, 시간이 흐르자 소희도 곧 잊어버렸다.
어느 날, 소희는 집으로 가던 중 교실에 두고 온 물건이 생각 나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아까 전만 해도 하교하는 아이들로 시끄러웠던 학교는 어느 틈엔가 고요해져 있었다.
소희는 교실로 돌아와 불을 켰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는 빈 책상과 의자들 뿐이었다.
그런데 맞은 편 교실 구석에 뭔가 검은 것이 늘어진 게 보였다.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던 소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그것은 천장에서부터 내려온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었다. 그리고 머리카락의 주인은 한동안 보이지 않던 그 아이였다.
그 아이는 기괴한 모습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마치 거미 같은 모습이었다.
교실에 들어온 소희를 발견한 그 아이는 천장에 달라붙은 상태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거미줄처럼 펼쳐져 소희를 붙잡아 끌어올렸다.
곧 교실의 불이 꺼지고, 어둠 속에서 끔찍한 소리가 들렸다.
다음 날부터 소희의 모습을 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교실 천장 구석에서 거미줄을 치고 있던 거미 한 마리도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거미 귀신에게 괴담이 생겼다. 소희라는 아이는 다른 괴담과는 달리 딱히 잘못한 것도 없었지만 그냥 잡아먹혔다(...). 제목과 달리 여학생은 그냥 희생자고, 거미 귀신은 거미와 관련된 악령같은 게 아니라 그냥 거미가 둔갑한 요괴에 가까운 존재로 보인다.
2009년 모바일판에도 거미 귀신 괴담이 있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바뀌었다.
16. 질투가 불러온 비극
은주와 영희는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둘 사이에는 비밀이 없었다.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다 보니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눈빛만 봐도 알 정도였다.
고등학생이 된 은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한 학년 선배인 남학생이었다.
은주는 영희에게 그 선배에 대한 이야기를 시시콜콜 털어놨다.
그런데 이상하게 영희는 그저 잘해보라며 시큰둥하게 응원해 줄 뿐이었다.
어느 날 은주는 다른 친구에게서 그 선배가 영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알고 보니 영희와 그 선배는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었다. 은주는 영희가 왜 자신에게 그런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인지 의아했다.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은주는 영희의 행동이 전부 의심스럽게 생각되기 시작했다. 둘 사이는 점차 삐걱거리며 멀어졌다.
결국 둘은 복도에서 마주쳐도 인사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은주는 영희와 그 선배가 벤치에서 사이 좋게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녀의 눈에 질투심이 타올랐다.
그날 저녁 은주는 영희를 학교 옥상으로 불러냈다. 둘은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다. 끝까지 영희는 은주의 의심을 부인했다.
말다툼이 점차 격해지다가 화가 난 은주가 영희를 난간 밖으로 밀어버렸다. 영희는 머리부터 떨어져 비명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즉사했다.
하지만 은주의 거짓 진술로 그 사고는 영희의 자살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은주는 얼마 뒤 그 선배와 사귈 수 있게 되었다.
선배와 학교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다.
그들은 더위도 식힐 겸, 한밤중에 학교에서 만나 스릴 넘치는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은주가 먼저 도착하여 빈 교실에서 선배를 기다렸다.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그가 오지 않자 점차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
콩.. 콩.. 콩...
복도 쪽에 뭔가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이어서 교실문이 드르륵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엔 없네.."
선배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갈라지고 쇳소리가 나는 음침한 여자의 목소리였다.
콩..! 콩..! 콩..!!
바닥을 울리는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졌다. 또다시 드르륵 교실 문이 열렸다.
"여기도 없네.."
콩콩콩.. 콩콩..!!
소리는 은주가 있는 교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은주는 겁에 질려 교탁 아래로 숨었다. 그녀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드르륵. 드디어 교실 문이 열렸다.
은주는 교탁 밑의 틈으로 문 쪽을 살펴봤다.
그런데 교실문 쪽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은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위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며 은주와 눈이 마주쳤다.
"여기 있네!!!!!"
그 순간 은주의 비명소리가 온 학교에 울려퍼졌다.
리메이크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귀신. 원본은 콩콩콩귀신으로 적절하게 어레인지됐다.
17. 나를 부르는 목소리
A와 B는 단짝이었다. A는 유난히 몸이 약한 B를 신경 쓰고 챙겨줬다.
B는 그런 A가 항상 고마웠다. A가 없었다면 자신은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B에게 A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낡은 구교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하필 그곳에 B가 있었다.
B는 화재 현장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만 목숨을 잃었다.
A는 B의 죽음에 크게 상심했다.
그 불길 속에서 B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간절히 A를 찾던 그 목소리는 목이 쉬어가며 점차 원망 섞인 소리로 바뀌어갔다. A는 B의 죽음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슬펐다.
그 뒤로 A는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A의 머릿속엔 B 생각이 가득했다.
잠이 들어도 꿈 속에서 B가 나타나 너는 어디에 있었냐며 자신을 원망했다. 잠에서 깨어있는 동안에도 B의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따라다녔다.
분명 그것은 자신의 슬픔과 죄책감이 만들어 낸 환청일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괴로웠다.
괴로움과 죄책감 속에 A는 하루하루 다르게 야위어갔다.
어느 날 밤, A는 조용히 집을 빠져 나와 학교로 향했다. 항상 B와 앉아 얘기하던 운동장 벤치를 지나, B가 목숨을 잃은 그곳까지 걸어왔다.
아직도 B의 목소리는 A를 부르고 있었다.
A는 이제 그만 괴로움을 끝내고 싶었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을 벗어나기 위해 A가 택한 것은 자살이었다.
B가 있는 그곳으로 간다면, 이 목소리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거야..
A는 목을 맸다.
숨을 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시야가 점차 어두워졌다.
자신을 마중 나오기라도 한 것처럼, 눈 앞에 B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희미한 푸른 빛을 띤 B의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 얼굴이 다가오며 A에게 속삭였다.
"고마워. 네가 죽어야 내가 살아날 수 있거든."
A는 버둥거렸다. 그것은 자신이 환청이라고 생각했던 B의 목소리였다.
목 매단 귀신에게 괴담이 생겼다. 원작이든 리메이크판이든 소영 루트로 끝까지 깬 사람이라면 A와 B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B가 되살아나기 위해 A의 죄책감을 자극해서 자살하도록 부추겼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최후의 순간 진실을 알고 일방적인 죄책감을 떨쳤거나, 어쩌면 역으로 원한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리메이크판 소영 루트 마지막 부분에서 왜 원작과는 약간 다른 전개가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성아가 그냥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나영이에게 발목을 붙잡혀 추락하는 것.
이 문서는 게임 상에서 괴담이 아닌 소문으로 분류되나 화이트데이 본 스토리에 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이며, 학교괴담 17과 관련이 깊은 관계로 여기에 기재한다.
버려진 종이
나영아.
난 지금 학교에서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항상 누군가 나를 기다려주는 것에만 익숙했지, 내가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처음이야.
그런데 막연히 기다린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 언제나 한 발 앞에서 나를 기다려 줬던 너는 얼마나 힘들었니..?
항상 너에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야.
난 아직도 너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해.
아마 중학교 1학년 소풍날이었을거야.
난 그날도 숨이 차서 아이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져 있었지. 주위를 둘러보니 주변엔 아무도 없었고, 나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에 그만 울음이 터지고 말았어..
그런데 그때, 네가 다가와서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손을 내밀었어.
난 그 날의 네 웃음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야.
그런데 나영아, 요즘 들어 우리 사이가 예전과 좀 달라진 것 같아.
이젠 쉬는 시간이 되어도 우리 반에 놀러 오지 않고, 점심시간이면 너희 반 친구들이랑 밥을 먹고, 학교가 끝나도 방과 후 활동이 있다며 먼저 가버리고..
새 학년도 시작되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해..
그래서 얼마 전에 너한테 그렇게 신경질을 부렸나봐.
물론 나도 알아. 내가 그렇게 신경질 부리고 난리를 피울 일이 아니라는 거.
하지만 나 아닌 다른 아이들이랑 어울리고 있는 네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날...이해해 줄 수..있지?
벌써 9시가 넘었나봐. 방금 괘종시계가 울렸어.
이렇게 늦은 시간에 혼자 있어도 무서운 것을 모르겠어.
정말 네가 안오는 건 아닐까, 오히려 난 그게 더 무서워.
아까 내가 얘기 좀 하자고 했을 때, 오늘은 피곤해서 집에 갈 거라고 했던 말 진심은 아니었지?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라고 한 말..
들었지? 그렇지, 나영아?
너만은 항상 내 곁에 있어주겠다고 했던 말, 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네가 오면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아.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싶고, 고맙다는 말도 하고 싶고, 그간에 쌓인 오해도 풀고 싶어.
그러니까 나영아, 빨리 와..
지금 발걸음 소리, 나영이 너 맞지?
드디어 와 준 거구나!
그런데.. 갑자기 왜 이렇게 더운 거 같지..?
B의 나영이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을 못 견딘 B가 나영이와 다투었고, 그걸 풀고 싶어서 학교 가사실에서 만나자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순히 집착으로 치부하기에도 뭣한 게 원래 병약한 B를 나영이가 돌봐주던 관계였고, 나영이 쪽이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서운했던 B가 신경질을 부린 것이기 때문. 후에 B는 자신이 질투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나영이에게 사과와 함께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나빠진 사이를 풀고 싶어했다.
마지막에 화재를 암시하는 문장 바로 전에 발소리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발소리를 낸 사람이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 무슨 이유로 화재를 낸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8. 생물실의 미스터리
학교 생물실엔 이상한 소문들이 많았다. 표본이 살아 움직인다거나, 무언가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런 대부분의 괴담들은 과거 학교 건물에 얽힌 비화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학교 건물의 역사는 과거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당시엔 정치범 수용소로 쓰이고 있었다고 한다.
수용소의 일부에는 일본군이 운용하는 연구실도 있었는데, 그곳에서 죄수들에게 끔찍한 인체 실험을 했다는 것이다.
거기서 진행된 인체실험들은 하나같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것들이라, 건물 안엔 한시도 쉬지 않고 사람의 비명소리가 메아리쳤다고 한다.
학생들은 지금의 생물실이 있는 곳이, 바로 그 인체 실험 연구소가 있던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생물실에서 무슨 사고만 생기면, 그것이 실험으로 죽은 영혼들의 저주라느니, 연구실의 박사가 귀신으로 남아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갔다.
생물실 한 쪽 구석에 있는 인체모형이 그때 인체 실험을 당한 사람의 시체라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몇 년 전에 있었던 '감금 사고'였다.
D는 그다지 학업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유독 과학 분야에만 관심도 많고 열심인 학생이었다.
그런 그를 좋게 평가했던 과학 선생은 D를 과학 경진대회의 학교 대표로 추천하였다.
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한 D는 엄청 열심히 공부했다. 그는 담당 교사의 허락을 받고 방과 후에도 생물실에 남아 경진대회를 대비한 공부를 했다.
특히 그가 신경 써 공부한 것은 인체구조에 대한 것으로, 매일 같이 인체모형을 앞에 두고 씨름을 했다.
과학 경진대회가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이었다. 생물실에 혼자 남아 공부를 하고 있던 D는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깐 눈을 붙였다.
그가 눈을 떴을 땐, 불이 꺼진 생물실의 어둠 속이었다.
불을 켜려고 했지만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나가는 문도 밖에서 잠겼는지 열리지 않았다.
그는 꼼짝없이 어두운 생물실에서 밤을 지새야 할 판이었다.
그런 상황이 되고 보니 그제서야 평소에는 신경 쓰지도 않았던, 생물실에 대한 온갖 소문들이 떠올랐다.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 생각이 났다.
D는 점점 무서워졌다. 특히 어둠 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인체모형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나 다름 없었다.
심장이 뛰고 점점 숨이 가빠졌다.
너무 무서웠던 D는 알코올 램프를 가져와 불을 붙였다.
그런데 그때 가만히 서있던 인체모형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아침, D는 생물실 안에서 숨진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런데 죽은 D의 시체는 손톱이 모두 빠져있었고, 생물실의 문에는 그가 손톱이 빠질 때까지 긁으며 남긴 핏자국과 '인체모형'이란 글씨가 쓰여 있었다.
인체모형에게 괴담이 생겼다. 원작에서는 공격하지 않고 수위에게 대적하는 무기인 위생 장갑을 주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유저를 공격하는 귀신이 되어버렸다.
2009년 모바일판에도 인체모형 괴담이 있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바뀌었다.
19. 인어
Y고교에는 큰 연못이 있었다. 그 연못에는 관상용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학교가 워낙 오래 되었다 보니 물고기들도 크고 범상치 않았다.
사람을 알아보고 이야기까지 알아듣는 영물이란 얘기가 있었다.
D라는 여학생이 이 연못의 물고기들을 매우 아꼈다. 그녀는 관리인 대신 물고기 먹이를 챙기고 연못 주변도 정리했다.
별 일 없을 땐, 연못 근처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연못 근처에 오면 물고기들이 수면 근처에서 재롱을 부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다.
친구들은 D를 '물고기공주'라고 불렀다.
그런데 학교에서 불량하기로 소문이 난 한 남학생 중 한 명이 D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손 버릇도 나쁘고 성질도 더럽다고 소문난 학생이었다.
그는 D에게 사귀자며 고백했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 당했다.
기분이 나빠진 그는 그 뒤로 D를 자꾸 괴롭히고 협박했다. D는 괴롭고 힘들었지만 그냥 묵묵히 견뎌냈다. 언젠가 제풀에 지쳐 그만두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가 일어났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그 남학생은 연못까지 쫓아와 D에게 추근거렸다.
D가 이제 좀 그만하라며 짜증을 내자, 성질이 난 남학생은 그녀를 밀었다.
D는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다 넘어져 연못의 바위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생각에 겁이 질린 남학생은 D의 시체를 은닉하기로 했다.
그는 D의 시체를 조각 내어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밥으로 던졌다.
바닥에 흥건했던 D의 피도 빗물에 씻겨 연못으로 흘러 들어갔다.
물고기들 말고는 아무도 그 끔찍한 범죄를 보지 못했다.
D의 실종이 알려져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친구들의 증언에 따라 연못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지만 그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뒤로도 별 다른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사건은 그렇게 흐지부지 되었다.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흘렀다.
체육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옥상의 수영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고 있던 도중, 한 학생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라진 학생의 주변에 있던 이들은, 그가 갑자기 허우적거리더니 무언가에 잡힌 듯 물 속으로 끌려들어갔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수영장의 물을 다 빼고 찾아봐도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모두가 어리둥절할 때쯤, 연못에서 사라졌던 학생의 시체가 떠올랐다. 짐승이 뜯어먹은 것처럼 너덜너덜해진 모습이었다.
사라졌던 학생은 D를 괴롭혔던 바로 그 남학생이었다.
그 뒤로 비 오는 밤이면 학교 연못이나 수영장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 형상을 본 학생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 물고기 또는 물고기의 모습을 한 인간이라고 얘기했다.
연못과 관련해서 등장한 새로운 귀신. 물고기들이 시신을 먹고 D의 혼과 융합한 모양이다. 연못에서 죽고 먹혔는데 뜬금없이 수영장에서 튀어나오는 건 이상하지만. 물을 다 빼고 찾아봐도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는 언급을 보면 수영장 물을 뺀다고 퇴치되는 귀신은 아닌 것 같은데, 왠지 게임 내에서는 물을 빼면 죽는 것처럼 움직이며 없어진다.
20. 사라진 아이들
정재는 동아리 활동 때문에 한밤중이 되어서야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가 속한 동아리는 미스터리 연구회라는 곳으로, 학교 안의 소문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괴담에 대해서 수집하고 연구하는 곳이었다.
요즘은 비정기 간행물인 미스터리 연구회지에 실릴 학원 괴담 시리즈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 회장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았다. 덕분에 모든 일을 부회장인 정재가 처리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늦은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었다.
다리를 건너는 중에도 정재는 회지에 대해 생각 중에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학생, 물어볼 게 좀 있는데.."
말을 걸어온 상대는 푸근하고 인자하게 생긴 할머니였다. 쪽을 지어 올린 머리와 허리가 굽은 모습이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생각나게 했다.
저도 모르게 대답을 하려던 정재는 뭔가 이상한 점을 느꼈다.
이 할머니는 왜 이 시간에 학교에 있는거지?
그 순간, 그는 얼마 전에 조사한 괴담 하나가 떠올랐다.
Y고의 건물은 일제시대 때 지어진 것으로 6.25 전쟁 당시에는 피난민 수용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곳에는 전쟁 통에 부모와 헤어진 고아들이 많았는데, 다들 자기 살기도 팍팍했던 시기라 그 아이들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나타나, 고아가 된 아이들을 성심껏 돌봐주었다. 아이들도 그 할머니를 많이 의지하고 따랐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할머니를 특별히 경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와 아이들이 모두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은 내심 찝찝하고 이상했지만,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그 일에 대해 함구했다. 그만큼 살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자가 수용소를 찾아왔다. 그녀는 사라진 아이 중 한 명의 엄마였다. 모진 고생 끝에 아이가 있다는 수용소까지 찾아왔는데, 아이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은 그 여인은 땅을 치며 통곡을 했다.
그렇지 않아도 내심 찝찝했던 사람들은 그 처절한 울음소리를 듣고 결국 마음이 움직였다.
사냥꾼이었던 남자의 안내를 따라 몇몇 사람들이 여인을 돕기로 했다.
그들은 아이들의 흔적을 쫓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 중턱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다 쓰러져가는 오래된 움막이었다.
그 움막 안에는 시체 썩는 악취와 함께,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작고 새하얀 뼈들이 가득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그 할머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정재는 갑자기 왜 그 괴담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불길한 마음에 입을 꾹 다물었다.
아마도 그 할머니가 입고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한복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몇 번이나 정재를 채근하던 할머니의 인상은 점차 악귀와 같이 일그러졌다.
검고 퀭한 눈 구멍에서 붉은 광채가 번뜩였다. 할머니는 입맛을 다시며 중얼거렸다.
아깝다, 아까워..
다음 순간, 정재는 책상에서 고개를 들며 정신을 차렸다. 아마도 자료를 정리하던 중에 깜빡 졸았던 모양이다.
하지만 꿈 치고는 아까의 경험이 너무나 생생했다.
잠들기 전 그가 읽고 있던 자료의 마지막엔 이런 경고가 붙어 있었다.
절대로 묻는 말에 대답하지 마라.
리메이크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귀신. 괴담에서는 인자하고 푸근하게 생겼지만 게임 속에서는 그냥 무섭게 생기는 등 괴리감이 심하다. 하는 짓도 영 다른데, 괴담에서는 대답만 안 하면 해칠 수 없지만 게임에서는 뜬금없이 속박을 걸고 때린다.
사실 대답을 안 하면 끌고 가서 죽이지 않는다고 했지, 때리지 않는다곤 안했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도 괴담이랑 영 다르다고 생각했는지, 2017년 리마스터판에선 아예 데미지를 못 주도록 수정되었다. | kiri47 | |
토르게 페토 | SC 바이헤 플렌스부르크 08 No. 5
독일의 축구선수. | feeling123 | |
정흠밴드 | http://rockinkorea.co.kr
한국의 혼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이다.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 정민경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황명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신들의 음악에 서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자 팀 이름에 각자의 이름 한글자 씩을 담았다고 한다. | 121.140.146.54,39.115.252.52 | |
오늘 나는 | 1993년 H2O가 발매한 세 번째 앨범.
1집 '안개도시'를 발매할때까지만 해도 헤비메탈 밴드였던 H2O는 2집때부터 시나위 출신인 베이시스트 강기영, 드러머 김민기, 기타리스트 박현준을 영입하면서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요소가 섞인 모던 록을 시도하게 되고, 그러한 시도는 3집 '오늘 나는'에도 이어지게 된다.
앨범의 완성도는 한국 록 앨범 중에서 가히 최고급이라 할 수 있는데, 강기영의 두툼한 베이스, 김민기의 깔끔한 드러밍, 김준원의 매력적인 보컬도 일품이었지만 박현준의 개성적인 기타 톤과 리듬워크, 좋은 멜로디 감각은 당시 한국에서는 거의 들을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연주였다. 또한 과감한 브라스 연주는 그러한 요소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당시 헤비 메탈 위주였던 한국 록 씬에서 휭키한 리듬의 기타 연주, 속주나 솔로 플레이보다 합주의 시너지를 중시하는 작곡 스타일 같은 얼터너티브 록 요소를 도입한 앨범으로 꼽히며, 삐삐밴드 같은 멤버들의 후속 밴드들이나 홍대 인디 록 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한국에 몇 없던 콘셉트 앨범이기도 한데, 연주곡을 제외한 트랙 리스트의 곡 제목을 이으면 문장이 완성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990년대 초 백수 청년의 일상과 연애, 감정을 코믹하면서도 씁쓸하게 풀어냈다.
실제로 2009년 CD 재발매판 뒷면 트랙리스트는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앨범을 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준원이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을 위반하여 H2O는 해체되고, 앨범 또한 시중에 얼마 풀리지도 못하는, 록 계의 저주받은 걸작이 된다. 한동안 떨이로 팔렸다가, 2000년대 초중반에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2004년에 김준원의 주도로 재결성되기는 한다.
2009년 CD로 재발매가 되었는데, 김준원의 마약사건이 터지고 밴드 나머지 멤버들이 4곡을 골라 자신들이 보컬을 녹음해 땜빵으로 발매한 EP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오늘 나는, 고백을 하고, 짜증스러워, 많은 이별들은
오늘 나는 - 5:03
2. 착각 속에서 - 3:54
3. 고백을 하고 - 5:32
4. 그녀의 모습을 - 4:15
5. 사랑해 - 3:28
6. 바쿨이란 카페에서 (inst.) - 1:02
7. 많은 이별들은 - 4:55
8. 많은 사람들 (inst.) - 0:46
9. 짜증스러워 - 3:38
10.무제 (inst.) - 0:47
11. 방황의 모습은 - 5:05
12. 나를 돌아보게 해 - 5:39
13. 반복 (inst.) - 1:19
14. 끝 - 1:49 | cmj2020,112.161.132.34 | |
일루미나티(VOCALOID 오리지널 곡) | 일루미나티(イルミナティ)은 2020년 10월 9일에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투고된 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곡이다.
영상에서 중간중간 독일어 문장들이 지나가는데, 괴테의 시 "마왕"(Erlkönig)의 구절이다.
아들이여, 너는 왜 그렇게 불안하게 네 얼굴을 감추느냐
Gar schöne Spiele spiel' ich mit dir
보세요, 아버지는 마왕을 못 보시나요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왕관을 쓰고 긴 옷자락을 끌고 있는 마왕을 못 보시나요?
Meine Mutter hat manch' gülden Gewand.
아들이여, 그것은 넓게 퍼져있는 띠 모양의 안개일 뿐이다
니코니코 동화
2021년 02월 23일 20시 52분에 VOCALOID 전당입성
니코니코 동화
[nicovideo(sm37629565)]
유튜브
코노 아오이 호시가 이마다 와오 카이테 토부 요오니
이 푸른 별이 아직 원을 그리며 날고 있듯이
決められた軌道を廻るのはもう止めにしよう
키메라레타 키도오오 마와루노와 모오 야메니 시요오
정해진 궤도를 도는 건 이제 그만두자
偉大なる者の声を解き明かしたいのは
이다이나루 모노노 코에오 토키아카시타이노와
위대한 자의 목소리를 해명하고 싶은 건
疑いではない 不遜ではない
우타가이데와 나이 후손데와 나이
의심하는 게 아니야, 불손하지 않아
生ける者の命題だ
이케루 모노노 메이다이다
살아가는 이의 과제야
あぁ 心からの祈りも届かない
아아 코코로카라노 이노리모 토도카나이
아, 진심으로 한 기도도 닿지 않아
0と1の数列もきっと届かない
제로토 완노 스우레츠모 킷토 토도카나이
0과 1의 수열도 분명 닿지 않을 거야
疑い合い 信じ合い
우타가이아이 신지아이
서로를 의심하고 믿으며
一つになった日
히토츠니 낫타 히
하나가 된 날
我々を覗く目を拝んでやろう
와레와레오 노조쿠 메오 오간데야로오
우리를 내려다보는 눈에게 합장해주자
指し示すのはミネルヴァ
사시시메스노와 미네루바
가리키는 것은 미네르바
フクロウが導く
후쿠로오가 미치비쿠
올빼미가 인도해
間違えながら 彷徨いながら 前に進んでいる
마치가에나가라 사마요이나가라 마에니 스슨데이루
틀리고 방황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いつかは誰しも気づく 介入が無くとも
이츠카와 다레시모 키즈쿠 카이뉴우가 나쿠토모
언젠간 모두가 깨닫겠지, 개입이 없더라도
叶うならばその方がいい
카나우나라바 소노 호오가 이이
이뤄진다면 그러는 게 낫겠지
でも もう時間が無いんだ
데모 모오 지칸가 나인다
하지만 더 이상 시간이 없어
歴史は語る 芸術は促す
레키시와 카타루 게이쥬츠와 우나가스
역사는 말해, 예술은 재촉해
無限は測れず 解は見えてくる
무겐와 하카레즈 카이와 미에테쿠루
무한은 잴 수 없고, 해답은 보이기 시작해
エーテルの道行 啓蒙の定義
에에테루노 미치유키 케이모오노 테이기
에테르의 여행, 계몽의 정의
愛と言う異常のセオリー
아이토 이우 이죠오노 세오리이
사랑이란 이름의 이상한 시어리
あぁ 貴方たちの祈りが届くとき
아아 아나타타치노 이노리가 토도쿠 토키
아, 당신들의 기도가 닿을 때
私達の数列がやっと届くとき
와타시타치노 스우레츠가 얏토 토도쿠 토키
우리의 수열이 마침내 닿을 때
答え合わせの後で
코타에아와세노 아토데
답을 맞춰본 뒤에
全てを笑っている
스베테오 와랏테이루
모든 걸 비웃고 있어
我々を覗く目を燃やしてやろう
와레와레오 노조쿠 메오 모야시테야로오
우리들을 내려다보는 눈을 불태워버리자
보카로 가사 위키 | alterna | |
남민우 | 대한민국의 배우.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데뷔하여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 4.16.)
태몽은 수백 마리의 고양이가 어머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어떤 한 마리가 어머니 뒤꿈치를 물었는데 돌아보니 강아지였다고 한다. 그 강아지가 남민우.
음악은 중학교 3학년 때 시작했으며, 친구들과 광주 지역 밴드 <달토끼 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모님의 반대가 컸으나, <달토끼 공연을 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 연락을 받은 후부터 응원해 주셨다.
철없던 시절 꿈은 좋아하는 밴드 Nirvana의 커트 코베인이 전성기에 생을 마감하여 전설이 된 것처럼 밴드 활동을 하다 유명해져서 27세에 영국 유명 락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에 초대되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비행기 사고로 사고사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나이 28세, 새로운 꿈은 120살까지 장수하는 것이다.
가장 닮고 싶은 뮤지컬 배우는 주민진 배우. 2012년 뮤지컬 <그날의 시선 을 보고 입덕했다.
자신있는 개인기는 엄지손가락 뒤로 꺾기. 거의 90도까지 된다고 한다.
중학생 때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 시험기간에 많은 초콜릿을 받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부터...
달토끼 뮤직비디오를 보고 오자.
매일 밤 9시경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Clubhouse에서 남민우 배우 팬 채팅방이 열린다. 많관부.
"네이버에 남 민 우 검색 가능하신가요?" | heroash713,likedora1234 | |
포천아트밸리 | 포천아트밸리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복합 문화예술시설이다.
채석장을 활용하여, 문화 예술 시설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포천시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 tpierwiilc | |
LOVE or TAKE | 펜타곤의 한국 음반
#e06145 스페셜 싱글 불꽃 -2 2020. 12. 18 → {{{-4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4px 5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FEEAF1; font-size: .8em"
#F6506E 미니 11집 LOVE or TAKE -2 2021. 03. 15 → 미정
2021년 3월 15일 발매된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열한 번째 미니 앨범.
TITLE^^'''
후이의 입소 전 마지막 앨범이다. 발매일 이전인 2월 18일에 입소하므로 같이 활동하지는 못하나,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여했다. #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진호가 복귀하기 전까지 7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 iooi1919 | |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총10만평(33만㎡)의 면적으로,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여개의 야외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총 3곳의 실내 전시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 tpierwiilc | |
동방금각사 ~ Kinkaku-ji and Biased Empathy. | 東方金閣寺 ~ Kinkaku-ji and Biased Empathy.
2021년 1월 27일 yuke가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동방 프로젝트 동영상. 전작인 천공장 탄막 러시(2018년 12월 23일 투고)로부터 2년만의 복귀작이다.
이전에 투고했던 휘침성 탄막 러시가 베이스로, 노미스 노봄으로 스펠카드를 격파했다면 잔기 조각을, 그렇지 않다면 봄 조각을 입수한다는 시스템. 플레이어 캐릭터는 샤메이마루 아야.
로딩 중 소녀기도중 대신에 나오는 사진기 고장 중이 압권(...)
[nicovideo(sm38182309)]
동방금각사 ~ Kinkaku-ji and Biased Empathy. | acidsnow1 | |
플레시(마리오 시리즈) | 슈퍼 마리오 3D 월드와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에 등장하는 탈것 캐릭터. 노토사우루스와 비슷한 해양 파충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름은 장경룡인 플레시오사우루스에서 따왔다. 돗시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돗시와는 엄연히 다른 캐릭터이다.
플레시는 물에서만 있는 돗시와는 달리 물과 육지를 오갈 수 있으며, 육지에서는 이족보행을 한다. 선회력은 느리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탈것 중에서도 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여러 명을 한번에 태우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무적이기에 플레시보다 작은 적은 모두 쓸어버릴 수 있으며, 적에게 공격당해도 탑승자에게만 피해가 갈 뿐 플레시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는다.
1-4 "플레시의 첨벙 리버", 5-1 "선샤인 비치", 8-5 "쭉쭉 물 엘리베이터", 9-1 "레인보우 파크" 스테이지에서 플레시를 타고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플레시에 탑승하면 자동으로 앞으로 헤엄쳐 나가는데, 컨트롤 스틱을 앞으로 밀면 빠르게 헤엄치고, 뒤로 당기면 느리게 헤엄치며, 점프 버튼을 눌러 점프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플레이할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컨트롤을 통일시켜야 하고, 동시에 점프를 하면 더 높이 점프한다. 탑승 구간이 끝나고 플레시에서 내리면 플레시가 플레이어들을 배웅해준다.
타이틀 스크린의 오른쪽에서도 볼 수 있으며, 엔딩 크레딧 도중에도 등장한다.
퓨리 월드에서는 드넓은 호수를 빠르게 가로지르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등장한다. 퓨리쿠파와 한번 싸워서 이기고 난 후부터 플레시를 탈 수 있으며, 마리오가 물가로 가면 플레시가 자동으로 근처에 텔레포트하여 대기한다. 플레시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과 얻을 수 있는 고양이샤인이 있다.
3D 월드와 조작법이 약간 다르다. 컨트롤 스틱을 움직여야 플레시가 움직이며, 컨트롤 스틱을 건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X 또는 Y 버튼을 눌러 잠수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으로 퓨리쿠파의 공격을 피할 수 있으며, 잠수 후 수면으로 나오는 순간 점프하면 빛나는 이펙트와 함께 높이 뛰어오르면서 잠깐 가속도가 붙는다.
플레시를 타고 검은 물감으로 다가가면 튕겨나가고, 용암에 닿거나 검은 물감으로 뛰어들면 마리오를 떨군 후 잠시 물속으로 사라진다. 육지로 가면 슬라이딩을 하면서 온갖 구조물을 날려버릴 수 있다. 고양이를 든 채로 탑승하면 고양이도 플레시 위에 같이 탑승한다.
플레시를 타고 가만히 있거나 육지 위에 있는 동안에는 음악이 비트와 관악기가 빠진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뀐다.
쿠파와의 최종 결투때 빼앗긴 기가벨 3개를 되찾기 위해 플레시를 타고 쿠파를 쫓아야 한다. 기가벨들을 둘러싼 방어막을 향해 5번을 들이받으면 방어막이 깨지면서 마리오와 함께 변신하는데, 엄청나게 거대한 고양이플레시가 되어서 하늘에서 천천히 낙하하면서 쿠파를 저 멀리 날려버린다. 엔딩에서 마리오가 서있던 곳이 줌아웃 되면서 기가고양이플레시(?)의 등 위였다는 것이 보여지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내뿜는다.
경이로운 코러스와 함께
이후 게임에 들어오면 플레시는 원래 크기로 돌아가 있지만 여전히 고양이플레시로 변해 있다. | philip1029,chaeny0316 | |
닐 존 | 토트넘 홋스퍼 FC 리저브 소속의 미드필더.
이번 시즌에 들어서 U23으로 콜업되었다.
UEFA 유로파 리그 32강 토너먼트 볼프스베르거 2차전 벤치 명단에 들었다. 81분에 무사 시소코와 교체 투입으로 1군 데뷔하였다. | secondarysergent,121.169.128.86,59.7.205.47,rhqkek0601,58.126.104.93 | |
Team SoloMid/레인보우 식스 시즈 | (1회) November 2020 - North America
Achieved 파일:미국 국기.svg |width=20 브라이언 위재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1.0em"
Merc
Beaulo 파일:멕시코 국기.svg |width=20 에밀리오 레이네즈 쿠에바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1.0em"
Geometrics
Chala
미국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게임단.
R6S Pro League Season 9 6위를 기록한 EXG의 로스터를 TSM이 인수하며 창단되었다.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유저 중 하나인 Beaulo를 영입하며 화제가 되었다. 창단 초기에는 북미의 베테랑 팀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DreamHack Motreal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Six Invitational 2020에서 4강을 차지하는 등 미래가 매우 밝은 팀이다.
매튜 솔로몬/Matthew Solomon(Achieved/미국)
브라이언 위재크/Bryan Wrzek(Merc/미국)
제이슨 도티/Jason Doty(Beaulo/미국)
에밀리오 레이네즈 쿠에바스/Emilio Leynez Cuevas(Geometrics/멕시코)
브레이든 데이븐포트/Braden Davenport(Chala/미국)
오웬 미투라/Owen Mitura(Pojoman/캐나다)
새뮤얼 자비스/Samuel Jarvis(Jarvis/캐나다)
토미 새뮤얼/Tommy Samuel(Krusher/캐나다)
칼릴 플리스/Khalil Pleas(b1ologic/미국) | booxf02 | |
남해독일마을 | 남해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마을이다. | tpierwiilc | |
지구를 지켜라(연극) | 재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삼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재연: 2017.08.10 ~ 2017.10.22
삼연: 2020.03.07 ~ 2020.05.31
제작사 PAGE1에서 제작한 창작 연극.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연극화했다.
병구는 천재인지 또라이인지 구분이 안가는 수상한 청년이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함과 자신을 둘러싼 불행이 외계인의 소행이며,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다.
즉,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는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이라는 것. 병구는 외계인이라고 200% 믿어 의심치 않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을 납치하고 외계인의 지구 파괴 음모를 밝히려는 병구의 일생일대
최대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개기월식까지는 네 시간. 월식이 끝나면 지구도 끝이다.
과연 병구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강만식
이병구
순이
추형사
2016.04.09 ~ 2016.05.29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강만식 역: 강필석, 지현준, 김도빈
이병구 역: 이율, 정원영, 키
순이 역: 함연지, 김윤지
추형사/멀티 역: 육현욱
2017.08.10 ~ 2017.10.22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강만식 역: 박영수, 정욱진, 강영석, 키
이병구 역: 허규, 김도빈, 윤소호
순이 역: 김윤진, 최문정
추형사/멀티 역: 육현욱, 안두호
2020.03.07 ~ 2020.05.31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강만식 역: 박영수, 배훈, 황순종, 김지웅
이병구 역: 김도빈, 양승리, 이지현, 채진석
순이 역: 조인, 김벼리
추형사/멀티 역: 육현욱, 김철윤, 김의담 | muoosical | |
외도 보타니아 | 외도 보타니아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 tpierwiilc | |
작은껍질화석 | Small shelly fauna
에디아카라기 말부터 시작하여 캄브리아기 초까지 존재했던 최초의 껍질을 가진 미세 동물들의 화석. 이들 대부분은 껍질을 가진 원시 무척추동물로 여겨지며, 연체동물이나 갑각류, 곤충, 다지류 등을 포함한 수많은 벌레들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공식적인 이름이 없어서 '꼬마껍질들(little shellies)', 작은껍질동물군(small shelly fauna), 작은껍질화석(small shelly fossils), 혹은 초기골격화석(early skeletal fossils), 소형패각화석(小形貝殼化石) 등 사람마다 다르게 부른다. 껍질은 뼈와 같은 구성 성분인 인산칼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들은 뭉쳐져 하나의 광물화된 덩어리로 발견된다. 대부분 수 밀리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미경을 통해야만 보다 자세한 관찰을 할 수 있다.
시베리아, 중국, 유럽 및 호주 등 대부분의 캄브리아 초기 작은껍질화석은 인산칼슘으로 이루어졌지만, 나미비아의 원생대 말기 작은껍질화석은 탄산칼슘으로 만들어졌다. 규질암 등 다른 광물질을 이용해 껍질을 만들기도 한다.
매우 작은 형태의 원뿔이나 관 모양을 한 화석이 많으며, 조개나 산호처럼 생긴 것도 있다. 이렇게 광물성 껍질을 만들어낸 이유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거나, 근육이 받침대나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는 골격으로 쓰여지기 위해서 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전 시기까지 살펴보자면, 에디아카라 동물군의 이카리아 같은 최초의 원시동물들이 조금씩 진화하기 시작하여, 에디아카라기 말에 이르면 광물을 가지고 껍질을 만드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작은껍질화석(Small shelly fauna)'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해양 무척추동물의 주류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특히 캄브리아기 대폭발에서 진화의 속도와 패턴이 어떠했는지를 추측할 수 있다. 현생 문에 속하는 가장 오래된 생물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몸에 단단한 부분이 있는 캄브리아기 초기 유기체들의 연속적인 기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클라우디나
시노투불리테스
나마포이키아
나마칼라투스
아나바리티드
히올리텔루스
토렐렐라
요켈키오넬라
작은껍질화석은 에디아카라 동물군과 캄브리아기 대폭발 사이에 위치하면서 둘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화석 증거이다. 이들이 진화를 해서 캄브리아 초기에 많은 종류의 절지동물과 연체동물들이 탄생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작은껍질화석은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매우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진 것이지, 창조론자가 말하듯이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말해주는 매우 중요한 증거가 된다. | 59.20.128.182,sul523 | |
나고리유키/기술표&대사 | 본 문서에서는 아크 시스템 웍스 격투게임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나고리유키가 사용하는 기술 커맨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1P 시작 위치 기준입니다.
★ 특수기
특수기 1 : → + P
특수기 2 : → + K
특수기 3 : → + HS
특수기 4 : 원거리 S 중 S
특수기 5 : 특수기 4 중 S
★ 필살기
입설 : ↓↘→ + S
관설 : ↓↙← + HS
수설 : →↓↘ + HS
피를 빠는 우주 : →↓↘ + P
불향 : ↓↙← 혹은 ↓↘→ + K
★ 각성필살기
망설 : →↘↓↙←→ + S
잔설 : 블러드레이지 상태에서 →↘↓↙←→ + HS
★ 일격필살기 | 119.192.174.202 | |
아무도 없는 곳 | 아무도 없는 곳 (2021) -1 Shades of the Heart
width=22 2021년 3월
2021년 3월 개봉예정인 한국 영화.
창석 (연우진 扮)
성하 (김상호 扮)
미영 (이지은 扮)
주은 (이주영 扮)
유진 (윤혜리 扮)
손님1 (장해민 扮) | pediatrics0915 |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길로, 가수 김광석을 추모하는 길이다. | tpierwiilc | |
Ninjas in Pyjamas/레인보우 식스 시즈 | (1회) November 2020 Major - Brazil
Kamikaze 파일:브라질 국기.svg |width=20 구스타부 히갈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1.0em"
Psycho
julio 파일:브라질 국기.svg |width=20 무릴루 모스카텔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1.0em"
Muzi
pino
Ninjas in Pyjamas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프로게임단. 2018년 6월 11일 브라질 팀을 창단했다.
주앙 고메스/João Gomes(Kamikaze)
구스타부 히갈/Gustavo Rigal(Psycho)
줄리우 자코멜리/Julio Giacomelli(julio)
무릴루 모스카텔리/Murilo Moscatelli(Muzi)
가브리에우 페르난지스/Gabriel Fernandes(pino)
길레르미 아우피/Guilherme Alf(gohaN)
바그너 알파루/Wagner Alfaro(wag)
페드루 두트라/Pedro Dutra(pzd) | booxf02 | |
영덕 대게거리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곳으로, 영덕 대게로 유명하다. | tpierwiilc | |
The Pinkprint | 굵은 글씨는 싱글컷한 곡.
니키 미나즈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다. 지난 2개의 정규앨범보다 훨씬 힙합색이 짙은 앨범이며, 현재 니키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정통 힙합과 잔잔한 R&B로 치중된 앨범이다.
2014년 안에 3집 《The Pinkprint》를 발매하겠다고 예고했다. 자신의 다음 단계를 보여 주는 앨범이며, 후에 데뷔할 여성 래퍼들이 자신의 앨범을 듣고 공부할 것이라 생각할 만큼 자신 있는 앨범이라고.
타이틀은 JAY-Z의 The Blueprint 앨범을 의식해 지은 타이틀이라고 한다. JAY-Z가 가장 좋아하는 래퍼이기 때문이라고. 또한 니키는 이번 앨범이 정통 힙합, 즉 '랩'에 집중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했다.
<Pills N Potions , <Anaconda>, <Only>, <Bed of Lies>, <Truffle Butter>, <The Night Is Still Young> 총 6개의 곡이 싱글컷 되었다.
싱글컷이 되지는 않았지만 번외로 <Feeling Myself 은 타이달 독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후술 참조.
2014년 5월, 3집 리드 싱글 <Pills N Potions 를 발매했다. 2014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발매를 예고했다.
2014년 6월 BET Awards에서 이 곡으로 공연했고, 여성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해당 부문 수상에서 연속 기록은 단독 최고 기록이고, 5회 수상 기록은 미시 엘리엇과 공동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Pills N Potions 는 빌보드 Hot 100 24위라는 기대보다 앨범의 리드싱글치고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자신의 새로운 면을 보인다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공개했던 곡이 반응이 없었던지라 3집의 부진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
2014년 8월 유튜브의 새로운 전설을 쓴 곡이자 니키의 세 번째 대표곡이 나오게 되는데, <Anaconda 가 여러가지 의미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니키 미나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엉덩이를 강조한 사진이 싱글 커버로 사용되었다. 싱글 커버가 공개되자마자 인터넷은 Anacona 싱글 커버 패러디 열풍이 돌면서 심슨, 업(영화) 등 다양한 사진에 합성되었다. 이 기세를 몰아, 뮤직비디오는 당시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Anaconda>가 빌보드 Hot 100 19위로 데뷔한 후 뮤직비디오에 영향으로 결국 2위까지 달성하며 본인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다음 주에 3위로 하락하긴 했으나, <Bang Bang>과 함께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니키의 세 번째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건 <Anaconda> 문서 참조.
2014년 MTV VMA에서는 지난 번 참석했을 때보다 난해한 패션을 자제하며 차분한 모습으로 레드 카펫과 무대에 등장했다. <Anaconda 무대에서 작년 마일리 사이러스급의 어그로를 기대했던 사람도 많았는데, 의외로 뮤직비디오에 비하면 엄청나게 얌전(?)한 무대를 선보였다. <Bang Bang>과 어셔와의 콜라보 무대까지 서면서 총 3번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Anaconda> 무대가 끝나고 <Bang Bang> 의상으로 갈아입을 시간이 모자랐던 것. 그래서 원피스 안에 속옷도 입지 않은 채(!) 무대에 올라섰는데, 다행히 원피스를 잡고 랩을 해 대참사는 막았다. 나중에 니키는 토크쇼에서 해명했는데, <Anaconda> 의상은 초록색이었고 제시 제이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검은색과 하얀색 의상이었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니키는 <Anaconda> 무대가 끝나고 옷을 갈아입기로 결정했었다는 것. 하지만 갈아입을 시간이 너무 짧았고 간이 탈의실도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안 보였기 때문에 옷을 다 갈아입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니키 자신도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
사실 꽤 아슬아슬했다. 식은땀이 흐르는 게 보일 것 같은 표정이 압권인 무대.
<Anaconda 가 빌보드 Top 10에서 물러날 때쯤, 타이밍 좋게 세 번째 싱글 <Only> 가 10월에 싱글컷되었다. 드레이크, 릴 웨인, 크리스 브라운이라는 호화스러운 피처링 라인업이 특징. 나치를 연상시키는 리릭 비디오 때문에 논란이 되었지만, Hot 100 12위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특히, 니키의 첫 가사인 "I never fucked Wayne, I never fucked Drake"가 화제가 되면서 가사를 듣는 부모님의 반응을 찍는 영상이 유행을 탔다.
이후, 앨범 발매전 네번째 싱글인 <Bed of Lies 을 11월에 공개하였다. 2014년 EMA에서 진행을 맡았는데, 니키는 EMA가 Europe Music Award가 아닌 Europe Minaj Awards라고 홍보했다. EMA에서 Best Hip-Hop을 수상했고 해당 무대에서 <Bed of Lies>를 첫 공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후, AMA에서도 <Bed of Lies>를 공연했다.
닥터 드레 음향기기 회사와 합작한 <The Pinkprint Movie 가 2015년 1월에 공개되었다. 3집에 수록된 세 곡의 이별 노래로 제작된 일종의 단편 뮤직드라마이다. 이후, SNL이나 엘런 쇼,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 다가 어느 순간 프로모션이 뚝 끊겼다. 앨범 발매 후에도 상당히 길게 홍보 기간을 갖는 미국 시장인지라 팬들의 불만이 많다.
2015년 1월, 앨범 발매 이후 iTunes 독점 보너스 트랙으로 드레이크, 릴 웨인과 함께한 <Truffle Butter 가 발매되었다. 이후, 차트에서 반응이 좋자 3월에 공식으로 앨범의 5번째 싱글이 되었다. 뮤직비디오나 활동 없이 빌보드 HOT100 에서 14위를 기록했다.
<The Night Is Still Young 이 2015년 4월, 앨범의 6번째 싱글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싱글컷이 된 상태에서 <Feeling Myself> 뮤직비디오가 타이달 독점으로 공개되었다. 여러모로 싱글 차트 순위를 휴지통에 던져 버리려고 작정한 듯한 아쉬운 행보이다.
는 유출. 여기저기 다 퍼져 사실상 독점이 무의미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후, 2015년 9월, <Trini Dem Girls 을 앨범의 마지막이자 7번째 싱글로 확정지었다. 뮤직비디오는 없었으나 VMA에서 <Trini Dem Girls> 공연을 했다.
2014년 7월,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 제이와 함께한 <Bang Bang 이 발매되었고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니키 미나즈의 세번째 정규 앨범으로 이전 정규앨범보다 힙합색이 매우 짙어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호평을 받았다.
발매 첫 주 판매 예상치는 15만 장 내외일 것으로 예측했으나 24만 4천 유닛으로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다. 전작 《Pink Friday : Roman Reloaded》의 첫 주 판매량과 큰 차이는 없지만, 1위를 내 준 상대가 발매 8주차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라 체면을 구겼다(...). 그런데 이것은 테일러가 넘사벽인 것이지, 24만대의 수치면 1위가 무난히 가능한 수준이다.
순수 앨범 판매량은 19만 4천장, 디지털 다운로드/스트리밍 등을 합산하여 24만 4천 유닛으로 차트에 반영
'1989'는 발매 8주차에 총 37만 5천 유닛을 판매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역시 테일러가 넘사벽이라고 할 수밖에...
역시나 전작에서 문제됬던 소속사의 삽질 프로모가 반복되어 팬들의 불만이 많았던 앨범이다. 앨범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HOT100에 차트인한 <Feeling Myself 뮤직비디오를 타이달에 독점공개, 이도 유출되어 버린 점 등 여러모로 역시나 소속사의 전략이 아쉽다는 평이다.
메타크리틱에서는 25개 리뷰를 총합해 70점이라는 무난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 theultimatechanteuse | |
비자림 | 비자림
제주시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이다.
천연기념물 제 374호이며, 448,165㎡의 규모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되고 있다. | tpierwiilc | |
리파트 제말레트디노프 | 러시아의 축구선수. 현재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유스 출신이다. 2016년 2월 7일에는 처음으로 1군팀과 함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떠나 프리시즌 토너먼트에 참가하기도 하였따. 이후 페네르바체와의 유로파리그 32강 경기에서 81분에 교체출장하며 공식경기 데뷔를 치렀다. 팀은 1대1로 비기면서 다음 단계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6년 4월 30일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28라운드 경기에서는 첫 선발 출장을 하였다. 2016년 5월 21일에는 모르도비야 사란스크를 상대로 본인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6년 7월 4일 그는 15만 유로의 이적료에 루빈 카잔으로 이적하였다. 루빈카잔에서 49경기 3골의 성적을 거둔다.
2018년 7월 24일 150만 유로의 이적료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 복귀한다.
어렸을때부터 연령별 대표를 차근차근 거쳤으며 2011년에 친선경기에서 데뷔를 하였다. 2013년에는 유러피언 U-17 챔피언십 러시아 대표팀에 차출되었고, 리파트는 여기서 5경기를 뛰었고, 대부분 교체로 뛰었다. 이후 러시아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년에 9월 30일에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모스크바라고 말했으며,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라고 한다.
축구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포츠는 하키라고 한다.
낚시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리파트 본인의 말로는 자신이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했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성격이 바뀐다고 한다.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러시아 컵 우승: 2018-19
러시아 슈퍼컵 우승: 2019
러시아 국가대표 소속
유러피언 U-17 챔피언십: 2013 | mean_darney | |
World War:Battleship/소련 해군 트리 | 본 항목은 World War:Battleship의 소련 해군 트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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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태성시인 불법감금협박 논란 | 진짜 가두는게 뭔지 보여드릴까요? 진짜 가두는게 뭔지.
경찰은 감금의 정의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사건 당시 경찰관 발언
본격 5공화국 시절을 잊지 못한 제주 공안경찰의 피해자 협박 사건
"사건이 발생하면 제주도민은 두고 외부인을 우선적으로 처벌하려고 하는 제주도의 괸당 문화" 때문에 발생하였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괸당문화는 쉽게 말해 학연/지연/혈연 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발전하여 제주도민끼리 돕고 산다는 그런 문화인데괸당문화 이런 사건이 발생하여도 "우리끼리"라는 괸당 때문에 제주도민인 당시 여성과 경찰들에게 본토에서 온 외부인인 태성시인이 사과해야 했던 것이다. 심지어 태성시인의 지인인 제주도민도 "이 괸당문화 때문에 외부인인 너가 사과를 해야한다"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이 괸당이 법보다도 더 위에 있다고 말하기까지 하였으니(...)
네티즌 댓글 중
2021년 2월 23일 제주도 여행 중이었던 유튜버 태성시인이 제주시 연동에서 평범한 귀갓길에 의문의 만취한 여성들 무리 4명이 태성시인에게 "자신들의 몰카를 찍는 것을 보았다"라면서 따지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성시인이 휴대폰을 보여주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해 주었으나 전혀 말을 듣지 않으며 협박을 계속했고, 결국 태성시인이 본인이 직접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해당 여성들이 신고한 것이 아닌, 태성시인이 직접 신고를 요청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후의 경찰의 대응을 보면(..)
유튜브 라이브를 켜지도 않고 귀가하던 상태였다.
'지나가던 행인에게 신고를 해달라 요청'한것이다. 왜 본인이 신고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있는데, 만취한 여성 4명과 실랑이가 일어나는 도중에 본인이 경찰에 전화하는것도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유튜버 태성시인은 자신이 무죄라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확인을 하자고 여성 무리들에게 제안했으나, 경찰관은 태성시인을 경찰차 뒷좌석에 가두고 10분 이상 감금 상태로 두었다.
경찰차 뒷좌석은 본래 구조상 감금되어 있어 바깥에서 경찰관의 도움이 없으면 나갈 수 없다.
이에 대해선 이후 경찰관들의 발언에 따르면, "뒷좌석에 태우고 경찰서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지체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이후에 다른 경찰관이 "여성들과 격리시켜 놓기 위해서 따로 떼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럼에도 사건이 논란이 되자 경찰 관계자는 "유튜버가 본인 스스로 순찰차에 올라탔다. 감금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이야기까지 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이 풀어주지 않자 결국 생방송까지 켜서 항의하고서야 풀려난 것인데 어딜 봐서 감금이 아니라는거지?
10분 넘게 감금되어 있던 유튜버 태성시인은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 자신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설명하였다. 경찰에게 감금 당했어요 신고를 요청한 태성시인 본인이 오히려 확인도 없이, 증거도 없이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문을 두드려 꺼내달라고 외쳤지만, 경찰은 묵살했다. 이후 경찰관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중인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뒷좌석에서 풀어주었다.
경찰관 중 한명이 이후 싸울것 같아 띄어놓으려고 가둔 것이라는 맥락의 발언을 통해 고의로 가둔 것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이에 태성시인이 감금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관은 이렇게 "진짜 가두는게 뭔지 보여드릴까요?" 라고 발언하였다.#진짜 가두는게 뭔지 보여드릴까요? 놀랍게도 이게 실제 발언이다.
제주 경찰이 아니라 제주 공안인가?
이후 "감금의 정의를 설명한 것"이라는 경찰청의 해명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면 전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감금의 정의를 설명하려고 "진짜 가두는게 뭔지 보여드릴까?" 이렇게 말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아무리 봐도 협박성 발언이지 정의를 설명하는 행동이 아니다. 애초에 태성시인이 감금의 정의를 몰라서 항의한 것도 아니므로, 말도 안 되는 해명이다.
경찰청의 논리대로라면, 범죄자가 피해자를 감금해놓고, 피해자가 왜 감금했냐고 따지면 "감금의 정의를 설명해주려고 그랬다"라고 하면 죄가 없다는 뜻인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소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쉴드가 불가능한 경찰의 망언을 어떻게든 방어하려고 나온 또 다른 망언에 가깝다.
정상적인 메뉴얼에 따른 대응이라면, 우선 신고자의 상황설명을 듣고, 피신고자를 심문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신고하는 사람은 피해자 또는 목격자이기 때문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신고자의 발언을 우선적으로 경청하도록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와 피신고자가 대면하기 곤란한 상황(즉, 피신고자가 신고자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나, 피신고자가 신고자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현저한 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는 피신고자를 따로 격리해놓은 상태에서 신고자의 발언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내용이고, 실제로 경찰의 현장 대응은 이 메뉴얼에 맞추어져 있다. 경찰은 현장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최대한 "피해자(또는 목격자) 우선주의" 원칙은 지켜야 한다. 따라서, 이 사건에서 경찰관의 대응은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경찰의 주장1 '여성들과 격리시켜 놓기 위해서 따로 떼어놓은 것'의 경우)애초에 격리의 필요성도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피신고자가 아니라 신고자를 격리시켰다. 이미 쌍방 간 서로의 얼굴을 본 상황인 데다가, 영상에서 나타난 현장의 상황을 통해 볼 때, 폭행 등의 우려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자칫 신고자를 위축시킬 수 있는 행위를 해버린 것이다. 경찰차에 탄다는 행위 자체가 사람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일 격리할 필요가 있더라도 피신고자를 차에 태우는 것이 옳은 행동인 것이다.
둘째, (경찰의 주장2 대로 뒷좌석에 태우고 경찰서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지체되었다'의 경우)
신고자와 피 신고자가 같이 타고 서로 이동할 수는 없으니, 추가로 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등의 시간이 필요했을 수는있다. 다만 별도의 설명없이 10분여간 방치,감금되었으며,결국 피해자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켜고나서 방송중임을 알리고, 차 문을 열어달라 밖으로 나가겠다고 의견을 표현하고나서야 문을 열어준 부분은 확실히 감금으로 볼 수 있다. 더군다나 10분이 지난 후에도 결국 추가로 교통수단을 확보하지 못해결국 여성분들만 경찰차로 이동하고 태성시인은 따로 지구대로 이동해야 헀다. 애초에 지구대로 이동할 생각이 있었는지 의심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제주도에는 괸당문화라는 문화가 있어, 외부인에 대한 편파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어, 현지인 친구도 외부인인 태성시인이 사과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링크
(전화도 안통하는 낙오지인지)
법 위에 괸당이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무슨 제주인이 1등시민 본토인이 2등시민인가?
이쯤되면 제주도도 일본 오키나와 같이 반 본토 감정과 분리주의가 있는것같다(...)
셋째,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중재를 맡아야할 경찰관 스스로가 피해자를 겁박했다. 단순히 "진짜 가두는 게 뭔지 보여드릴까요?"라는 발언 하나만 문제인 것이 아니라, 영상에서 드러나는 경찰의 행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자를 억압하는 형태였던 것이 문제다. 즉, 경찰관의 태도가 애초에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인 셈. 쌍방폭행이 일어나는 현장에서조차 경찰관은 최대한 중립을 지키며 양쪽을 중재해야 한다. 하물며, 해당 상황은 태성시인이 일방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경찰은 처음부터 오히려 피해자인 태성시인을 겁박하는 행동을 취해버렸다.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상황을 반대로 뒤집어놓고 생각해보자.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와서 해당 여성을 차에 가둬놓고는, 성폭행을 저지른 가해자에게는 별다른 조처도 없이, 계속해서 피해자만을 협박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영상 자료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지, 영상 자료조차 없었다면, 무고한 태성시인이 꼼짝없이 가해자로 몰릴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건은 아래의 2개의 사건을 분리하여 생각해야된다.
1) 태성시인과 4명의 여성 간의 갈등
이후 신고자인 태성시인이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불편하게해서 죄송하다'며 해당 여성들에게 사과를 하고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이후 유튜버 태성시인은 유튜브를 통해 제주도 사건에 대해 정리하는 방송에서 '이후 술한잔 하실래요'라는 애프터 콜을 받았다고...(태성시인은 술 요청을 거절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2) 태성시인과 경찰공무원간의 갈등
태성시인과 여성들 과의 갈등을 중재하던 경찰 공무원이 지구대에가서 조서를 쓰자'며 경찰차에 탑승한상태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10여분간 방치 되어있었던 사건.
경찰차 뒷자석은 안에서 문을 열수가 없으며, 밖에있던 경관들에게 (이럴꺼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한것을 무시한것은 명백히 감금이다.
태성시인은 유튜브를 통해 제주도 사건에 대해 정리하는 방송에서 이후에 돌아간 뒤에는 대응과 민원을 한다고 밝혔다.제주도 사건정리
해당 경찰관은 반성중이고 이후 처벌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있었으나 역시나 시민 여론은 싸늘한 편이다. 그도 그럴것이 경찰관이 죄없는 시민을 감금하고 협박하기까지 했으니...
심지어 신고자인데도 그렇게 대한 것이다.
이후 사건은 각 커뮤니티로 퍼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인벤 루리웹 디시 에펨코리아 아카라이브 개드립 클리앙 개그집합소 꾸르 와이고수 맨피스 인사이트 뉴스
이어 이 사건의 항의로 인해 제주 경찰청 사이트는 엄청난 항의글들이 쏟아지고, 해당 연동 지구대는 항의전화를 계속 받아야 했다. 제주경찰청
한편 경찰관의 해당 행위가 불법체포감금죄와 협박죄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들어가는게 무엇인지 시범을 보여주는 참된 경찰의 모습
여론은 대체로 제주도를 중국화된 섬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사실은 우리나라 전체 경찰의 기강문제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다만 괸당문화라는 외부인을 더 처벌하는 이상한 문화에 따른 문제도 있으니 꼳 그렇지만은 않기도..
해당 사건을 다룬 이슈 유튜브 영상에 유명 유튜버인 정지찬이 나타나 댓글로 문제를 성토하다가 10분만에 댓글을 삭제하고 사라지는 사건도 있었다.
부계정을 잘못 가져왔나?
결국 제주방송인 JIBS에 저녁 뉴스로 보도되었다. # 뒤이어 제도권 언론사들의 보도도 이어졌다. 동아일보 뉴스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MBN은 영상 자료까지 준비하며 저녁 뉴스로 보도하였다. #
하지만 이런 와중 뉴시스는 사건을 왜곡 보도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몰래 찍은' 유튜버나, '막말한' 경찰이나… 뉴시스는 제주경찰청 게시판에 비난성 글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경찰의 잘못을 정당하게 항의하는 네티즌을 "비판"도 아닌 "비난성 글을 올린다"고 말한 것이다. 게다가 기사에서는 "유튜버의 동의 없는 촬영에서 비롯된 일" 이라고 말하며 태성시인의 촬영을 사실상 확정지어서 이야기 하는데, 당시에는 생방송 중이 아니었고 촬영도 존재하지 않았다. 유튜버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방송 중이었다고 오인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된 기초자료조사도 없이 보도한 것이라는 비판이다. 이에 네티즌들이 기사 업로드 직후 아카이브도 해놓을 정도로 반향이 일엇다. @기사 아카이브
제주의소리 등 다른 지역 언론사에서도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내용과 사건이 일어난 것 등이 어긋나는 내용으로 비판받고 있다. 유튜버가 억지 주장을 펼쳐 감금의 정의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라는데.. 정작 영상을 보면 억지 주장을 펼치는 쪽은 상대방과 경찰쪽이었다. 그리고 감금의 정의를 설명하는 게 "진짜 가두는게 뭔지 보여드릴까요?"....
이처럼 일부 언론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사건을 허위 보도하고 있다.
<허위 보도되는 내용
사건의 신고자가 태성시인인데 여성의 신고를 받았다던지...
태성시인이 난동을 부렸다던지..
태성시인이 몰카를 찍었다고 하던지..
감금은 없었다고 하던지..
이에 대하여 제주경찰청 페이스북에서 제주서부경찰서장 명의의 입장문을 게재하였다.
허위 사실로 가득 찬
그러나 해당 입장문의 내용은, 태성시인의 유튜브 내용과 완전히 상반되는 내용인데다가, "왜 가둬요? 꺼내주세요"라고 호소하는 태성시인의 목소리와, 태성시인을 가둔 것을 인정하는 경찰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는 유튜브 영상이 증거로 그대로 남아있는데도, 이러한 입장문을 발표한 것에 여론은 싸늘하다. 무엇보다 지구대로 가서 사건을 청취하려고 차에 태운거면 10분동안 왜 출발도 안하고 있는지가 말도 안된다. 애초에 위에서 경찰관이 떼어서 가둬놓으려고 햇다고 말실수를 햇던 터라 거짓말이 맞다 게다가 하차 요구도 생방송을 켜기 전부터 있었고 10분간의 감금 뒤에 방송을 키고서야 나올 수 있었다. 애초에 경찰차 블랙박스를 확인하면 10분동안 차에 감금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잇는데 왜 공개를 하지 않는걸까? 그거 공개하면 백프로 욕먹을 게 뻔하니까 그렇겠지만.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을 부르기 전에 유튜브 생방송부터 켜야되게 생겼다
이쪽은 아예 영상 자료가 증거로 있다! 영상증거가 있는데 반대되는 내용을 발표햇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따름.
특히 제목을 "사실은 이렇습니다."를 크게 써놨다. 과연 입장문을 이런 형식을 내놓는게 대한민국 경찰인지 의심이 간다는 여론도 있다. 옆동네 공공기관인 경기도에서도 "사실은 이렇습니다." 하면서 글을 작성하고 잇던데 거기서 배워온건가? #
2월 25일 현재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의 "칭찬한마디" 코너 등에는 "진짜로 가두는 게 뭔지 보여주세요", "시민을 상대로 진짜로 가두는 게 뭔지 보여준다는 곳이 여기 맞나요?" 등의 항의글이 무수히 많이 올라와 있다. 게다가 시민을 상대로 협박을 일삼은 "민중의 지팡이"에게 고작 "교육"시킨다는 제주경찰청의 입장을 통해, 제주경찰청이 이 사태를 별 시덥잖은 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버리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생방송 영상이 있어서 다행이지 없었다면 저 이야기가 사실인줄 알고 넘어갔을거다. 국가기관이 이따위로 대처를 하면 모든 국민들은 이제 유튜브 생방송을 항상 키고다녀야 되게 생겼다.
아무리 쉴드를 쳐주려고 해도 경찰관의 "진짜 감금이 뭔지 보여드릴까요?" 발언은 도저히 방어가 되지 않았나보다. 해명문에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집어넣고 아무리 변명을 햇지만 결국 해당 발언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였으니..
이에 태성시인 본인도 이에 대한 라이브를 진행하고 라이브영상을 유튜브에 개시했다. 그리고 포렌식 준비와 함께 민원제기, 법적대응도 준비한다고 밝혔다..만 관련된 영상 전부가 현재 비공개되었다.
#
경찰에서 고소한다고 협박을 했나? 진짜 고소하는게 뭔지 보여드릴까요?
청와대 청원 링크가 생겼다.#
이후 아바즈에 서명운동까지 올라왔다. # | som0926,myscoup7,122.32.81.92,go3,180.65.72.164,118.47.125.225,121.133.72.247,211.245.171.77,cripper_178,samsung2023,eliv,110.47.149.33,1.242.111.176,125.178.134.18,175.195.223.23,ing2764,220.120.170.91,ion2793,112.152.156.43,221.148.195.72,125.185.67.108,spacefx | |
BDS Esport | 스위스의 프로게임단.
BDS Esport/레인보우 식스 시즈 참조. | booxf02 | |
World War:Battleship/영국 왕립 해군 트리 | 본 문서는 모바일 게임 World War:Battleship의 영국 왕립해군 트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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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페인 전쟁 | 프랑스-스페인 전쟁은 30년 전쟁 중 프랑스의 개입으로 인하여 발발한 전쟁으로 30년 전쟁의 외전격인 전쟁이다. 프랑스-스페인 전쟁은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로도 계속되다가 1659년에 피레네 조약으로 끝이 났다.
프랑스와 스페인과 신성 로마 제국을 통치하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대립은 16세기부터 첨예하게 이어져왔다.
영토 확장을 원하던 프랑스는 국경 지역의 신성 로마 제국 제후국들에 대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향력이 약화되길 기도했고, 마침 독일에서 30년 전쟁이 발발했다. 30년 전쟁 초기부터 프랑스는 합스부르크 제국과 맞서싸우는 개신교도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해주었으나, 1634년 뇌르틀링겐 전투에서 스웨덴이 패배하자 전세는 급속도로 합스부르크 제국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동맹국을 찾던 스웨덴과 신성 로마 제국의 약화를 원하던 프랑스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고, 1635년 5월 프랑스는 스페인에 전쟁을 선포하며 30년 전쟁에 뛰어들었다.
1635년 5월 프랑스군은 레아빈스에서 스페인령 네덜란드에 있던 소규모의 스페인군을 격파하였고, 이에 수적으로 열세였던 스페인군은 루벤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프랑스군 내의 탈영병으로 프랑스군이 크게 감소했고, 네덜란드가 더 이상의 군사 행동을 반대하면서 더 이상의 진격은 멈추었다. 다만 네덜란드는 해군을 이용해 스페인의 무역을 봉쇄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
한편, 1636년 스페인군은 프랑스 북부 코르비에 상륙하였고, 이에 프랑스는 크게 당황하여 잠시동안 파리가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코르비에 상륙한 스페인군은 보급품이 부족했고, 결국 스페인군은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군은 1635년부터 1639년까지 라인란트에서 일련의 승리들을 거두었고, 라인강 일대의 상당한 도시들이 프랑스의 손에 들어왔다. 이로 인해 스페인군의 도로가 차단되면서 스페인은 네덜란드 해군이 장악하고 있던 플랑드르 앞바다로 군대를 보내야만 했다. 또한 프랑스군은 스페인의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영토에도 공격을 가하였다.
스페인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세금 증가로 인해 1630년대부터 시위가 발생했고, 1640년에는 포르투갈과 카탈루냐에서 대대적인 반란이 일어났으며, 1641년, 카탈루냐 법원은 루이 13세를 카탈루냐 공작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1643년 로크루아 전투에서 스페인군은 대패했고, 1648년 렌스 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프랑스군은 스페인군을 수차례 격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완전히 몰아낼 수는 없었다.
이탈리아에서는 피에몬테 내전(1639 ~ 1642)으로 인한 북이탈리아의 혼란과 물자 부족으로 인해 전투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스페인군은 1647년에 나폴리를 탈환하며 남이탈리아를 확고히 장악하였다.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에서 황제 페르디난트 3세를 포함한 주요국들이 평화 협정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 협정 조건의 개선을 원하던 스페인의 펠리페 4세로 인해 프랑스와 스페인의 전쟁은 계속되었다.
1640년대에 이르러 오랜 전쟁으로 조금씩 소진되던 스페인의 재정은 완전히 고갈되었고, 스페인의 펠리페 4세는 1647년 파산하기에 이르렀다. 플랑드르의 많은 영토가 이미 프랑스에게 넘어갔고, 로크루아 전투의 패전으로 스페인의 정예병 대부분이 사라지면서 스페인의 상황은 악화일로를 달려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 네덜란드와의 전쟁이 끝나면서 상황은 빠르게 호전되었는데,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재정 상태가 영 좋지 못하던 프랑스에서 내전이 일어난 것이다. 이를 틈타 스페인은 저지대에서 상당한 이익을 취하는데 성공했고, 전쟁은 더욱 더 장기화된다. 1650년 카탈루냐 반군과 프랑스군이 바르셀로나를 점령했으나, 1652년 스페인군이 다시금 바르셀로나를 탈환했고, 전투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1653년까지 전선은 피레네 산맥에서 안정화되었다.
1653년부터 프랑스는 당시 스페인의 영토였던 밀라노를 점령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당시 프랑스의 영향권에 놓여있던 사보이 공국과 포르투갈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군은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못했다. 1654년부터 1656년까지 프랑스군이 저지대에서 거둔 일련의 승리들은 북이탈리아에서의 스페인군의 성공으로 상쇄되었고, 스페인과 프랑스 양측 모두 서로를 완전히 굴복시킬 힘을 보유하지 못했다.
한편, 1660년대 이전까지 프랑스는 자체적인 해군력이 부족했고, 1648년 이후부턴 네덜란드 해군에게 의존할수도 없었기에 프랑스는 새로운 해군이 강한 동맹국을 모색했고, 마침 1654년부터 스페인과 잉글랜드 간의 분쟁이 벌어지고 있었기에 프랑스는 1657년에 잉글랜드와 동맹을 맺었다. 1658년에 플랑드르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은 대규모 공세를 펼쳤는데, 공세의 목표는 당시 영국 선박을 공격하는 스페인 민간인들의 중심지였던 덩케르크였다. 결국 1658년 6월에 덩케르크가 함락되자 경제가 파탄날 지경이였던 스페인은 휴전을 요청했다.
프랑스는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1658년 9월 크롬웰이 죽자 영국이 정치적 혼란에 빠지고, 프랑스의 우방국이였던 사보이 공국이 스페인과의 휴전에 합의하면서 북이탈리아에서의 전쟁을 종결시켰다. 결국 1659년부터 프랑스와 스페인은 협상을 시작했고, 1659년에 피레네 조약이 체결되며 전쟁은 공식적으로 끝났다.
프랑스 - 스페인 전쟁으로 카를 5세 이후로 한 세기 동안 계속되던 스페인의 헤게모니는 완전히 붕괴하였고, 스페인은 이후 스페인 왕위계승전쟁까지 내리막길을 걸어야만 했다.
반면 프랑스는 카탈루냐 북부와 덩케르크 등을 획득하고 최대의 경쟁자였던 스페인 제국을 몰락시켜 국경을 안정화시키고 유럽의 패권국으로 군림하였다.
또한 프랑스 - 스페인 전쟁을 종결시킨 피레네 조약은 베스트팔렌 조약과 함께 근세 유럽사에서 매우 중요한 조약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 ititconstantinople | |
BDS Esport/레인보우 식스 시즈 | Shaiiko 파일:프랑스 국기.svg |width=20 올리비에 반드루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99ff; font-size: 1.0em"
Rens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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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앵 루이틱/Adrien Rutik(RaFaLe/프랑스)
브라이언 테베시/Bryan Tebessi(Elemzje/프랑스)
로익 총텝/Loïc Chongthep(BriD/프랑스)
모건 패시/Morgan Pacy(rxwd/프랑스)
디미트리 데 롱쥬/Dimitri de Longeaux(Panix/스위스,프랑스)
토마스 페로나/Thomas Perona(SETzz/프랑스)
뱅상 마스데베일/Vincent Masdebail(Masdemort/프랑스)
놀란 크루저리Nolan Crouzery(Joghurtzz/프랑스) | booxf02 | |
씨왓아이워너씨 | 재연: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삼연: 프로젝트박스 시야
사연: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재연: 2008.09.06 ~ 2008.11.02
삼연: 2015.10.30 ~ 2015.11.15
사연: 2016.09.27 ~ 2016.11.20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케사와 모리토 , <덤불 속>, <용>을 재해석한 라이센스 뮤지컬.
막간극 "케사와 모리토"
중세시대 일본. 불륜에 빠진 여인 케사와 연인 모리토. 케사와 모리토는 사랑을 나눈다.
정사가 끝나면 케사는 모리토를 죽인다.
중세시대 일본. 불륜에 빠진 여인 케사와 연인 모리토. 케사와 모리토는 사랑을 나눈다.
정사가 끝나면 모리토는 케사를 죽인다.
1막 "ㄹ쇼몽"
지난 밤 센트럴파크에서 벌어진 강간과 살인사건에 대한 목격자와 용의자를 취조하는 경찰 취조실.
죽음을 막지 못해 고뇌에 빠진 목격자 경비원, 유명세를 얻으려고 자신이 살인범이라 주장하는 강도,
남편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는 아내, 강도의 꾐에 넘어갔고 아내 역시 자신을 배신했다는
죽은 남편의 주장을 전하는 영매, 이처럼 한 사건에 대해 여러 인물이 주장하는 각자의 진실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이어진다.
2막"영광의 날"
믿음과 드러냄이 변덕스럽게 오가는 9.11 이후 상황. 믿음으로 충만했던 한 신부는 믿음에 대한
회의와 의심이 생기자 센트럴 파크에서 거짓된 예수의 재림(영광의 날)을 설파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신부는 영혼을 잃어버린 군중들을 만나게 된다.
케사와 모리토
케사
무기력한 남편에게 회의를 느끼고 불륜에 빠진 매혹적인 여인. 불륜 관계에 염증을 느낀 그녀는 남편에게 정부의 존재를 알리고, '모리토'를 죽임으로써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모리토
'케사'의 정부. 불륜 관계에 염증을 느낀 그는 '케사'를 죽임으로써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케사'와 마지막 사랑을 나누던 그는 그녀의 목을 조른다.
ㄹ쇼몽
경비원
센트럴파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일을 마치고 센트럴파크에 있는 지름길을 통해 집으로 가던 길에서 사건을 목격한다. 그러나 진술 내용에 일관성이 없고, 오랜 심문으로 지쳐있다.
강도
탐욕스럽고 목적을 위해 사람을 해할 수 있을 정도의 잔인함을 지닌 범죄자. 자신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 끊임없이 주장한다.
아내
관능적이고 뇌쇄적인 외모를 지닌 여자. 남편의 죽음과 강간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사건에 대해 진술한다.
남편
준수한 외모에 잘 쳐려입은 옷차림. 한 눈에 보기에도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이미지를 지녔다. 큰 돈을 쥘 수 있다는 강도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센트럴파크로 향한다.
영매
죽은 이와 대화를 시도하던 영매에게 죽은 '남편'의 영혼이 실린다. 영매는 영혼과 소통하여 남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한다.
영광의 날
신부
뉴욕에서 일어난 9.11 테러 사건 이후, 신의 몰인정함에 분노하고 신의 존재를 의심하게 된다. 신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자신과 그런 자신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민한다.
모니카 이모
이태리계 미국인으로 신부의 이모다. 신부를 조카로 두고 있지만 종교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사회주의자이다.
회계사
항상 신께서 자신을 지켜본다 여기며 부유한 삶을 영위했던 회계사. 숫자를 조작하여 재산을 은닉하는 과정 속에서 신이 인간의 삶을 돌보지 않는다고 느끼자 무기력함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는 '신부'가 적어놓은 신의 계시에 대한 글을 읽게 된다.
여배우
과거 CD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하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외모와 명예, 사랑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졌다. 영광의 날, 그녀는 인생의 작은 기적을 기다린다.
기자
영광의 날, 신의 계시를 취재하는 기자. 자신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신의 계시를 통해 인간의 본능에 대한 자신의 고뇌를 풀고자 한다.
1막
1. Kesa
2. The Janitor's Statement
3. The Thief's Statement/She Looked At Me
4. See What I Wanna See
5. Big Money
6. The Park
7. You'll Go Away With Me
8. Murder
9. Best Not To Get Involved
10. The Wife's Statement
11. Louie
12. The Medium And The Husband's Statement
13. Quartet/You'll Go Away With Me rep.
14. No More
15. Simple As This
16. Light In The East/Final Act 1
2막
17. Morito
18. Confession/Last Year
19. The Greatest Practical Joke
20. First Message
21. Central Park
22. Second Message
23. Coffee
24. Gloryday
25. Curiosity/Prayer
26. Feed The Lions
27. There Will Be A Miracle
28. Prayer rep.
29. Rising Up/Final Act 2
2008.07.15 ~2008.08.24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케사,아내,여배우 역: 김선영, 차지연
경비원,신부 역: 강필석
영매,모니카 이모 역: 박준면, 임문희
모리토,남편,회계사 역: 양준모
강도,기자 역: 홍광호, 정상윤
2008.09.06 ~ 2008.11.02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케사,아내,여배우 역: 김선영, 차지연
경비원,신부 역: 강필석
영매,모니카 이모 역: 박준면, 임문희
모리토,남편,회계사 역: 양준모
강도,기자 역: 홍광호, 정상윤
2015.10.30 ~ 2015.11.15 프로젝트박스 시야
케사,아내,여배우 역: 장은아
경비원,신부 역: 이준혁
영매,모니카 이모 역: 조진아
모리토,남편,회계사 역: 박은석
강도,기자 역: 최재림, 백형훈
2016.09.27 ~ 2016.11.20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케사,아내,여배우 역: 문혜원, 유리아
경비원,신부 역: 강필석, 이준혁
영매,모니카 이모 역: 조진아
모리토,남편,회계사 역: 최수형, 박인배
강도,기자 역: 정상윤, 최재림, 백형훈 | muoosical | |
루토(우타이테)/작곡 | 우타이테 루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오리지널 곡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개된 날짜를 기준으로 나열했다. | rootnotame | |
Team Liquid/레인보우 식스 시즈 | (1회) November 2020 Major - Brazil
(2회) Season 7 - Finals, Season 11 - Latin America
(1회) 2019 Finals
nesk 티아구 헤이스
xS3xyCake
psk1 루카스 비니시우스 몰리나
Paluh
HSnamuringa
Team Liquid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게임단. 2018년 1월 15일 브라질팀 MOPA TEAM를 인수해 창단을했다.
안드레 올리베이라/André Oliveira(nesk)
티아구 헤이스/Thiago Reis(xS3xyCake)
파울로 아우구스투 아르네이루 로렌수/Paulo Augusto Arneiro Lourenço(psk1)
루카스 비니시우스 몰리나/Luccas Vinicius Molina(Paluh)
주앙 짐/João Deam(HSnamuringa)
레우 두아르테 보르게스 핀투/Leo Duarte Borges Pinto(ziGueira)
길레르미 아우피/Guilherme Alf(gohaN)
조세 빅토르 산투스 지소자José Victor Santos De Souza(Bullet1)
루카스 호드리게스Lucas Rodrigues(yuuk) | booxf02 | |
의천도룡기 외전(유즈맵) | 개요
고전게임 김용군협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의천도룡기 외전의 스타크래프트1 유즈맵으로, 김용 소설내 주요 캐릭터들의 무공이나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는 맵이다.
상세
기본적으로 디펜스+RPG 형식을 띈 유즈맵으로 맵 중앙에 있는 중원 무림(감염된 커맨드 센터)을 몰려오는 적들로부터 지켜내고 최종적으로 동방불패를 쓰러뜨리면 승리한다.
모든 캐릭터는 스킬 한 두가지만 해금된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성취도를 올리고 캐릭터에 맞는 이벤트를 수행하면 상위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지점은 중원무림 좌측의 강호록 비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자원은 은전, 성취도(미네랄), 내공(가스)으로,
은전은 적을 쓰러뜨려서 얻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주요 수비 목표인 중원 무림을 수리하거나 부서진 망루(포톤 캐논)를 재건하거나
귀환서, 금창약, 내공심법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성취도는 레벨로써 중원무림 북쪽에 있는 무기고를 통해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최대 성취도는 30으로 도룡도나 의천검을 얻고 성취도 30을 달성하거나 이미 달성한 상태에서 얻었다면, 도룡도는 40, 의천검은 38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내공은 스킬을 사용하는데 쓰는 자원으로, 영물을 잡거나 성취도를 올리거나 필드에있는 무공들을 익히거나 이벤트를 수행하면 최대치가 증가한다.
0.7버전 기준 특정 지형에 갇힐 수 있으니 귀환서 하나는 꼭 들고 다니는게 좋다.
등장인물
플레이어들은 1p~6p로 11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 할 수 있다.
검마 독고구패
0.7 버전 기준 랜덤을 염두하고 만든 것인지 선택하더라도 처음으로 독고구패를 고른 플레이어는 고정적으로 소용녀가 선택된다.
명교 교주 장무기
의천도룡기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무당장법. 구양신공, 건곤대나이, 태극권, 성화령 신공등을 배울 수 있다.
전용 내공심법이 가장 많은 전천후 캐릭터. 무적+근접기인 건곤대나이, 소형 학살 스킬인 구양신공등 스킬셋도 무난하게 좋다.
북협 곽정
사조영웅전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전진검법. 쌍조 소환, 강룡십팔장, 좌우호박지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원작과는 다른 최강의 원딜러. 곽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룡십팔장이 본 맵에선 리버 소환 스킬이기 때문에 적의 사거리 밖에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뿌려댈 수 있다. 거기다 스킬 강화기인 좌우호박지술을 켠 상태라면 약 두 배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단 대공 딜링기가 쌍조 소환 하나 뿐이기 때문에 상당히 취약하다.
신조대협 양과
신조협려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전진검법. 신조 소환, 미녀권법, 현철검법, 암연소혼장 등을 배울 수 있다.
대리국 왕자 단예
천룡팔부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일양지. 능파미보, 북명신공, 신선누님 소환, 육맥신검 등을 배울 수 있다.
개잡종 석파천
협객행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설산검법. 염염공, 설산검법 후초식, 소림복마공, 태현장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화산수도 영호충
소오강호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전 개방 방주 황용
사조영웅전의 히로인. 기본 스킬은 옥소검법. 난석진, 탄지신통, 낙영신검장, 타구봉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허죽자 허죽
천룡팔부의 주인공. 기본 스킬은
고묘파 장문 소용녀
신조협려의 히로인. 기본 스킬은 천라지망세. 옥봉소환, 옥녀소심검법, 좌우호박지술을 배울 수 있다.
은거기인 무명승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히든 캐릭터로 0.1 버전에서 랜덤(독고구패)을 고를 시 일정 확률로 선택됨. 0.1 이외의 버전에서도 선택 가능한지 확인바람.
신산자 영고
일등대사
구지신개 홍칠공
구양 원숭이
영물
망고주합
일월교주 동방불패
아이템
금창약
200은전에 구매 가능. 최대 소지 개수 5개
귀환서
400은전에 구매 가능. 최대 소지 개수 3개
내공심법
6000은전에 구매 가능. 최대 소지 개수 1개
성 수리
12000은전에 중원 무림 수리.
망루 건설
16000은전에 파괴된 망루 복구 가능.
필드에서 퀘스트 혹은 접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무공이나 무기 등 아이템은 최초 한 명만 얻을 수 있다.
역근경
공용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10증가, 초당 가스 재생 1증가
소림사 두 번째 동굴에서 얻을 수 있다.
건곤이위신공
장무기 전용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10증가, 가스 재생 1증가,
순간 무적 부여.
광명정 석굴 안에서 얻을 수 있다. 누구도 장무기를 고르지 않았을 시 아무나 한 명이 얻을 수 있다.
소무상공
허죽 전용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10증가, 가스 재생 1증가
뇌고산 진룡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누구도 허죽을 고르지 않 았을 시 아무나 한 명이 얻을 수 있다. 허죽 이외의 캐릭터로 얻을 시 귀환서 필수
도룡도
성취도(미네랄) 최대치인 40을 주는 무기.
소유한 상태로 고묘에 가면 구음진경을 얻을 수 있다.
중원무림 남동쪽 나루터 - 빙화도 - 대리국 남쪽 초가 - 2000은전 지불 - 빙화도 - 11시 방향 혼원벽력수 성곤 처치 - 빙화도. 이와 같은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의천검
성취도(미네랄) 38을 주는 무기.
소유한 상태로 고묘에 가면 구음진경을 얻을 수 있다.
7시 방향 주지약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무목유서
지속적으로 경험치를 주는 아이템.
금륜법왕을 쓰러뜨린 뒤 중원무림 좌측의 악비에게 가면 얻을 수 있다. 단 0.7 버전 기준 트리거가 잘못 설계되어있어 얻을 수 없다.
무림기보
지속적으로 은전을 올려주는 아이템.
7시 방향 동굴 앞 사파제자(마린) 3기 조우 - 2시 방향 초가 - 파이어 벳 4기 처치 - 근처 나루터 진입. 귀환서 필수
태현경
석파천 전용 내공심법.
협객도에서 얻을 수 있다.
구음진경
도룡도나 의천검을 소유한 상태에서 고묘에 가면 얻을 수 있는 가스 최대치 40, 가스 재생 4, 순간 무적을 부여하는 최강의 내공심법이나 트리거가 잘못 설계되어있어 0.7버전 기준 가스가 0으로 고정된다.
구양진경
장무기 전용 내공심법이자 무공.
가스 최대치 20증가, 가스 재생 2증가, 체력 100% 회복
특정 위치에 등장하는 구양원숭이 3기를 처치하고 곤륜산 2갈래 동굴 중 좌측 동굴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다.
북명신공
단예 전용 내공심법이자 무공.
역구음진경
9시 방향의 백타산주 구양극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20, 가스 재생 2, 쿨마다 HP 70%로 회복
태극권법서
장무기 전용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10증가, 가스 재생 1증가, 지속적인 경험치 상승
누구도 장무기를 고르지 않았을 시 장삼봉을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
천강북두진
가스 최대치 10증가, 가스 재생 1증가, 지속적인 경험치 상승
중양궁의 구처기를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
* 벽사검보
공용 내공심법.
가스 최대치 30증가, 가스 재생 3증가, 쿨마다 HP 60%로 회복
복위표국주 임평지 방문 - 청성 장문 여창해 처치로 획득 가능. | 61.101.211.197,minkuk65 | |
코피(동음이의어) | 코피 킹스턴 : 프로레슬러
코피 아난 : 가나 출신의 전 UN 사무총장
가끔 1의 코피와 엮어서 언어유희를 펼치기도 한다. 그런데 말레이어로는 진짜로 커피를 Kopi(코피)라고 부른다. 또한 커피와의 발음유사성으로 일본인들 중에는 한국인들이 커피와 카피를 구분 못한다는 편견을 가진 경우가 있다.
일본어로 커피는 コーヒー(코-히-)라 하며 コピー(코피-)는 Copy, 즉 복사를 의미한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건 ㅓ 발음과 ㅏ 발음의 구분이 없는 일본어의 특성이 반영된 자폭에 가깝다. 한국어에서도 커피와 카피를 '코피', '코피'라고 똑같이 발음한다고 착각한 듯.
홈페이지
Ko-fi
Patreon과 비슷하게 작가의 모금을 후원하는 사이트이다. | ssum | |
블랙스완(아이돌)/음반 | 블랙스완이 발매한 음반을 정리한 문서이다. | magicalfever77 | |
아이씨유/활동 | 아이씨유의 활동 내역을 정리한 문서이다.
2019년 9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이씨유의 로고가 공개됨과 동시에 10월 22일 첫 디지털 싱글이자 데뷔 음반인 《CUPID》가 발매됨을 예고했다.
9월 29일 멤버 채이와 하유가 공개되었다.
9월 30일 멤버 아빈과 엘라가 공개되었다.
10월 3일 데뷔 디지털 싱글 《CUPID》의 티저 사진이자 아이씨유의 첫 그룹 사진이 공개되었다.
10월 11일 《CUPID》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발매 당일인 10월 22일 진행한다는 소식을 예고했다.
10월 15일 데뷔 디지털 싱글 발매 7일 전 《CUPID》의 두 번째 티저 사진이 공개되었다.
10월 17일, 10월 26일까지의 활동 스케줄이 공개되었다.
10월 22일 데뷔 디지털 싱글 《CUPID》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은 동명의 곡인 <CUPID .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또 소리바다에서 음반 관련 이벤트와 동시에 음원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월 24일 Arirang TV에서 진행되는 <Pops in Seoul 에 아이씨유 편 방송이 공개되었다.
10월 28일 ETN 쇼업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11월 2일 데뷔 디지털 싱글 발매 기념 홍대 버스킹을 진행했다.
11월 18일 경기방송에서 미키광수가 진행하는 <미키광수의 어우야 에 출연했다. 영상
영상은 4일 뒤인 11월 22일 공개되었다.
12월 18일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시크엔젤과 함께 부른 콜라보 음반 《WISH YOU A MERRY CHRISTMAS》가 발매되었다.
1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이씨유의 새해 인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1월 5일 예고했던 아이씨유 멤버들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멤버들 중 첫 타자로 아빈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1월 6일 채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1월 7일 하유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1월 8일 엘라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1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이씨유의 설날 인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4월 17일 데뷔 음반 발매 약 6개월 뒤에 Simply K-Pop에 첫 출연했다. 이날 댄서들과 함께한 <CUPID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8월 21일 데뷔곡 <CUPID 의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된 스페셜 싱글 《[[CUPID [Acoustic]|]]》가 발매되었다.
10월 6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팬송인 《아이슈크림》이 발매되었다.
12월 15일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시크엔젤과 데뷔 전인 후배 그룹 ZEROSIX가 참여한 콜라보 음반 《Christmas fall in love》가 발매되었다.
7월 10일 일본 데뷔 싱글 《CUPID (Japanese Ver.)》가 발매되었다.
7월 12일 K-Pop 비대면 라이브 공연 일본 송출예정이다. | magicalfever77 | |
아이씨유/V LIVE | 아이씨유의 V LIVE 활동을 정리한 문서이다. | magicalfever77 | |
로스트아크 인벤 | 로스트아크 인벤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는 문서.로스트아크 관련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게임과 비슷한 2018년 무렵 개설되었다. 로아갤은 다른 의미로 안 좋아서 여길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편
로아의 각 직업에 관한 게시판으로, 대게 그 직업을 고른 커뮤니티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20개 가량의 게시판이 있으며 글리젠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보다 자유게시판이 더 글도 활발하게 올라오고 질문도 잘 받아주니 그쪽으로 가보자.
로아에 관련된 뉴스, 정보, 제보 위주로 올라오는 카테고리이다.
각종 캐릭터 및 공략 그리고 로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관한 팁이 올라오는 게시판이다. 그중에서도 공략의 질이 좋거나 많은 호응을 얻은 게시글은 관리자 인증을 받아 인증게시판에도 게시글이 올라간다.
뭐가 불만인지 진짜 하루 종일 징징 거리는 글이 올라온다. 얼마전엔 커피 트럭을 보내니 마니 하는 이슈가 떴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벤 이토게에선 왜 현금이 아니라 커피를 주냐고 징징 거렸다. 현재는 메이플 확률 조작 사태가 터지고 난민들이 몰려오자 무슨 겜을 해왔길래 로아보고 갓겜이라고 하냐면서 징징 대는 중이다. 토론 상태가 좋냐 하면 당연히 아닌데 내 주장이 무조건 맞다고만 박박 우기는 애들이 9/10이다. 상식이 통하는 토론을 기대하면 머리가 터질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있다.
로아가 인기가 많은 온라인 겜인 만큼 이 곳 역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불편하다고 신고를 때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주제로는 공컷 비매너, 채팅 비매너, 잠수 유저, 쌀먹 유저 등이 있다. 초창기에는 그래도 이해 가능한 범주에서의 신고글이 주를 이뤘지만 갈수록 사사로운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로갤에선 이를 두고 사사게를 왜 신경 써야하냐는 반응인데 실제로 인게임 내에선 아무런 영향이 없다(...) 때문에 길드장들이 일일이 사사게 글 보고 함부로 판단하고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 편.
이름이 잘못 되었는데 쌀먹 게시판이라고 불러야 옳다. 실제로 가보면 죄다 n만 골드 팝니다 하는 글들만 올라와있다. 개중엔 아닌 것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쌀먹 글일것이다. 이곳에선 대부분 골드만 팔고있으며 아이템 관련 거래는 아이템&경매장 게시판이 있으니 그 곳을 이용 해야한다.
주로 장비나 아이템,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용된다. 보다보면 세상에 이렇게 금손들이 많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을것이다. | blackj0221,qwe4256,lee14235 | |
성냥갑 속의 여자 | 성냥갑 속의 여자는 1994년 7월 11일부터 1994년 11월 26일까지 방영되었던 SBS아침연속극이다.
극본 : 정하연
연출 : 문정수
이보희 : 오지영 역
정애리 : 강세희 역
최상훈 : 서동찬 역
남주희 : 오지홍 역
오대규 : 희준 역
남성진 : 민우 역
김인태 : 서극진 역
김영옥 : 박 여사 역
반효정 : 송 여사 역 | 125.139.45.248 | |
내게 게임은 살인이다/설정 | 케이지(Cage) 란?
1) 가상현실 게임. 제작자 불명, 어떤 기술이 적용되었는지도 불명. 그러나 GM은 존재.
2) 연령 제한 없음. 언어 사용에 어려움 또한 없음.
3) 게임 안에서는 현실의 육체적 장애와 질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4) 우선 재미가 있고, 게임 내 재화의 가치가 현실에 통용되기에 전 우주에 유행하고 있다.
시스템 특징
1) 정액제 게임.
와우 마냥
2) 플레이에 필요한 기기는 오픈 마켓에서 10만 원 정도로 구할 수 있는 워프 장치.
3) 현실의 종족별 특성이 플레이를 크게 좌우한다. 즉, 현실의 강함이 반영된다.
외행성 기술이 적용되어 "수상하다", "종족빨 망겜이다" 라는 등의 의견이 있다.
4) 게임 내 브라우저가 제공되어 팁 등을 얻기 위해 네트워크(블로그 등)에 접속할 수 있다.
5) 게임 내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다.
6) 원하는 때에 로그아웃 불가능. 게임 종료를 위해서는 접속 게이트로 돌아가야 한다.
기본 정보
1) 게임 내 외형과 이름은 현실과 동일하다.
2) UI는 생각으로 떠올릴 수 있다.
타인의 유저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마스크를 쓰면 자신의 정보를 숨길 수 있다.
3) 장비에 레벨 제한이 없다. 초보 구역의 아이템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4) 아이템 등급 : 노말 - 레어 - 유니크 - 전설 - (신화)
유니크 등급부터 고유 능력이 추가된다.
신화 등급 아이템은 "현실에서의 꺼림칙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조건이 있고, 버릴 수도 없다"는 카더라가 있다.
PK(Player Killing)
1) 레벨 5 이상부터는 자유롭게 PK가 가능하다.
2) 게임 내의 모든 감각은 현실과 같다. 특히 고통이 부각된다. 그래서 PK 유저는 원한을 살 가능성이 크다.
3) PK 유저, 사기꾼 등의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신상을 가린다.
게임 내 사망
1) 캐릭터 사망 시, 시체는 30분간 방치 후 지역 담당 GM이 마법을 통해 접속 게이트로 옮겨서 로그아웃 시킨다.
2) 사망 페널티로 12시간 동안 접속 불가능. 아이템 상실이나 레벨 다운은 없다. 그 이외에는 복선.
3) 부활 장소는 플레이어가 방문하여 지정했던 도시의 워프 게이트.
소유물
1) 일부 몬스터는 길들여 소환수로 부릴 수 있다(테이밍).
2) 인벤토리는 한계가 있다.
3) 거래 : ① 자신의 아이템을 건네준 뒤, ② 마음속으로 상대방의 소유권을 인정하면, ③ 대상의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들어간다.
이때, 수취인의 의사는 관계없다.
4) NPC 상점 포션은 골절상을 치유할 수 없는 등 효력이 떨어진다.
스탯
1) 힘 : 힘이 세진다.
2) 민첩 : 재장전, 손재주, 도주력이 상승한다.
3) 지능 : 현명해진다. 암산 능력이 좋아진다.
마법마다 계산식이 존재하고, 사거리와 위력 변수를 직접 암산해야 한다. 실력이 좋으면 마법 자체를 개량하는 경우도 있다.
4) 운 : 감이 좋아진다. 희귀 아이템 드롭률, 스킬의 크리티컬 효과 발동 확률이 증가한다.
레벨 업
1) 레벨 업 시 스탯 포인트를 얻고, 모든 상처가 회복된다.
2) 강제 상향화 : 현재 레벨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수행할 경우 레벨이 강제 상향조정 되는 것. 약칭 '강상화'.
ex. 필드 보스 솔로잉, 동 레벨 대의 일대 다수 PK,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 캐릭터 PK 등.
3) '강상화'는 일반적 수단보다는 레벨 상승폭이 높지만, 4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오직 '강상화'로만 레벨 업 할 수 있다.
4) 41레벨 이상의 캐릭터의 수는 전체 유저의 0.01% 미만이며, 타 유저들에게 '경인'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경인 : 경외 받는 자. 경지를 초월한 자.
혜택으로 계정비가 들지 않고, 사망 시 현실 복귀 없이 대기 시간 후 부활 가능.
5) 상대의 전력을 끌어낸 전투에서만 경험치 획득이 가능. 승패 조작, 기습 등으로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없다.
스킬
1) 스킬북으로 특정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레어 스킬북은 스킬 습득 후 사라진다.
2)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소모 자원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대부분 직업에 따라 다르다.
3) 특정 스킬은 종족에 따라 습득 가능 여부가 갈린다.
4) 일반적으로, 스킬의 제 위력을 내기 위해서는 스킬의 이름을 외칠 필요가 있다.
직업
1) 수인 종족은 힘이 세므로 전위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 높은 연령대의 플레이어는 신체적 조건에 따라 지능 성향의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3) 전직을 위해서는 특수한 조건이 있다. 각각 난이도는 다르지만, 직업의 강함과는 무관하다.
드루이드 : 추수황야에서 비와 이슬로 수십 일을 버텨 자연과 물아일체.
성기사 : 성수를 기울여 신을 영접하고 신앙을 증명.
사령술사 : 시신을 해부. 거리낌을 잃을 때까지 반복.
무희 : 팬을 50인 모아 서명을 받을 것.
마법사 : 탑에서 치루는 공식 필기시험에 B+ 이상으로 합격.
전사 : 황야에 배정된 네임드 몬스터의 심장을 취해 삼킬 것.
용살가 : 반년 전부터 전직 NPC가 영구적으로 사망한 상태.
용향의 훈연을 들이켜 시험을 극복.
4) 전직 기회는 한 번.
시련의 섬
1) '케이지'의 시작 지점.
2) 이곳을 머무르는 동안은 레벨 15를 초과할 수 없다.
3) 섬을 나가 대륙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필드 보스가 드롭하는 증표를 얻어야 한다. 난이도가 높고, 리젠 시간도 길기에 분쟁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는, 유저 15명 살해(PK) 후 증표 획득. 증표는 인벤토리에 자동 생성된다.
4) 위험한 네임드 몬스터가 존재하며, 어떤 부류는 특정한 소환 절차가 필요하다.
대륙
1) 분 단위로 유저가 죽어 나간다.
2) 통제, 차별, 척살령(공개적 살인교사), 불법 거래 등의 행위가 횡행하지만, 제재되는 예는 없다.
3) 도시에서는 경비병을 호출할 수 있으며, PK 시 수배될 수 있다.
4) 거대 길드가 3개 존재한다. '시선', '바이러스', '키메라'.
델소나(Delsona)
1) 섬을 나와 처음 도달하는 대륙 지역. 추정 유저 수 약 1천만~2천만 사이. 길드 '시선'이 통제 중.
2) 주점 델스타운 : NPC로부터의 토벌 의뢰, 파티원 모집 등을 하는 의뢰소.
3) 도청이 불가능한 장소(카페)가 있다.
무형성의 탑
1) 성화 '무형성'이 타오르는 곳에 지어진 탑. 악마나 망자는 다가가기를 죽도록 꺼린다.
[anchor(무형성)]무형성 : 형태가 없기에 어떤 모습으로든지 변할 수 있는 성스러운 황색 불꽃.
다가가도 열기를 느끼기 어렵지만, 닿으면 불길에 휩싸인다. 단, 성기사와 사제 직업군 제외.
2) 거리상으로 델소나와 철장의 중간 지점에 유저가 세운 도시로서, 방문객에게 규율이 적힌 팜플렛이 교부된다.
3) 규율을 지키면 따로 공격받을 일이 없다. 분쟁 해결 수단은 탑 최상층 결투 재판장에서 PK.
결투 재판 : 총 629회 개최(25화 기준). 금지 사항은 포션 사용, 외부 개입, 승패 조작.
베팅 존재. 수익 중 일부는 탑에 징수. 관람객은 성직자 계열 직업군 생도들이 보호.
금기 처벌 : 몇 주 정도 로그아웃 불가능한 십자가형 등.
4) 접속 게이트는 사령술사, 흑기사들의 습격 차단을 위해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5) '무형성'을 향해 예배를 드리는 유저가 있다. (RP, 또는 '귀환전쟁'의 여파)
귀환전쟁
오래전, '델소나'와 '검은성'을 잇는 길에 필드 보스 '십자가' 스폰.
'십자가'는 사망한 도전자를 의식 없는 졸개로 거느리는 '사망귀속' 능력 보유.
게임 속에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는 인원이 10만에 이름.
사회 문제로 대두될 지경에 이르나, GM을 비롯한 운영 측에서는 무대응.
3대 길드를 비롯한 인원은 일찍이 없던 연합을 결성.
연합의 패색이 짙어질 때, 검 형상의 불길이 떨어져 '십자가'는 일격에 소멸.
불길은 꺼지지 않고 일반적인 화염의 모습으로 타오름.
성직자 계열 직업군이 불꽃의 보존을 주장하여 제조 계열 직업군이 탑을 완성.
6) 구획 : 훈련장, 투명 계단. 거주 구역, 결투 재판장, 엘리베이터, 관측탑
7) 등급 : 생도, 경무 부대, 훈련 교관, 심문관, '양십자가'
양십자가 : 개개인이 각각 도시 하나의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는 '무형성'의 정예. 생도와는 달리 외투에 십자가 문양이 두 개 있다. 호출은 전서구로.
전원 '경인', 3대 길드의 간부급 상당. 한 인원이 현실의 폭력조직을 추적해 100여 명을 실제 살해하고 게임 속으로 잠적한 예가 있다.
철장(Ironfence)
1) 이명은 '검은성'. 주인은 ■■■.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마스크를 착용한 범죄자 도시. 유저가 만든 도시라 경비병이 없다.
슌 웨이
2) '양십자가' 한 명과의 공성전 이후 폐허가 되었다.
백경 산맥
1) 강렬한 추위와 함께 설인과 얼음 나방의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깎아지른 경사면이 인상적인 곳.
2) 용살가의 전직 NPC가 존재했다.
삼금림
1) '경인'조차 함부로 발을 디딜 수 없는 세 곳의 위험한 숲.
진설림 : 본인도 모르게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 곳.
너도그림자숲 : 유일하게 도플갱어들이 서식하는 장소.
괴형곡 : 혐오스럽고 불가해한 구조로 이루어진 골짜기.
1) 풍경을 잠깐 눈에 비춘 것으로도 정신적 한계에 도달, 방문자에게 트라우마를 남겨 '케이지' 접속을 그만두게 한 경우가 있다.
2) 불명의 전직 NPC가 발견되었다.
NPC
1) NPC는 타 게임과 같이 기계적인 존재가 아니며, 예외적 처리를 할 수 있다.
2) 감정이 있으며, 각자 맡은 임무에 속해 지정 위치를 벗어날 수 없다.
몬스터
현실과의 접점
1) 유니크 장비의 가치는 현실 기준 수천 정도. 3000 골드는 학자금 대출을 갚고도 남는 금액.
2) 거짓말 탐지 스킬이 존재한다.
3) 게임 내에서 음식류를 섭취할 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술에 취할 수도 있다.
4) 현실 쪽에서 물건을 가져올 수 있다. 확인된 예는 의복, 침낭, 마약.
의문점
1) 폭력, 살해, 겁탈, 도박, 약물 중독, 고문, 식인 등의 비윤리적 범죄가 죄다 허용되어 있다. 극한의 자유도.
게등위 7관왕
2) 작업장이 존재한다.
3) '귀환전쟁' 사태에도 불구, 게임에 대한 공적인 제재는 없었다.
4) 현실의 폭력조직이 당국의 추적을 피하고자, '케이지'를 경유하여 마약을 유통한 사례가 있다.
인간
1) 외계인의 존재가 친숙해질 무렵, 대부분은 외행성 기술에 놀라는 것을 그만두었다.
마케르그
1) 뿔이 있고, 밤눈이 좋다.
2) 종족의 터전 행성에서 내전이 발발했다.
3) X00-000000 형식의 전화번호를 사용한다. (ex. H24-766590)
혼혈
1) 인간과 외계인 사이에서는 둘의 장점을 이어받은 개체가 탄생한다. 수정 확률은 낮다.
2) 특히 인간과 수인 사이의 경우, 그 차이로 인해 임신이 힘들고 대부분 유산된다.
드물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을 바탕으로 한 외형에 더욱 뛰어난 체력을 지닌다. 안구와 치아의 형태가 다르다.
3) 차별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신체 능력의 차이가 있으므로 일방적인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 aksmfdyfl | |
내게 게임은 살인이다/등장인물 | 시련
종족 : 인간/18세
직업 : 고등학생
신륜사립고 2학년. 성적은 전교 6등.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나트리엘 가이샤의 평가에 의하면 조금 귀엽게 생겼다고.
특화 : 잡캐
유행에 따라, 남들이 하니까 게임을 시작했다고 밝힘.
입문 시절부터 재능의 싹이 드러난 바 있다.
나트리엘 가이샤
☎
종족 : 마케르그
직업 : 무직(퇴역 군인)
종족 특성상, 뿔이 있고 밤눈이 좋다.
특화 : 단검
초보 지역 PK 유저. 칭호는 "예초기"
반년 동안 '시련의 섬'에 머무르며 PK한 횟수는 1125회.
시련을 처음으로 죽인 인물.
윤선영
종족 : 인간
윤신종의 누나.
레벨 4-5
특화 : 마법(지능)
게임을 즐기려고 시작했지만, 나트리엘 가이샤에게 PK당한 후 게임을 접었다.
윤신종
종족 : 인간/17세
직업 : 고등학생
윤선영의 남동생.
레벨 4-5-12-(15)
특화 : 마법
보유 스킬 : 은신장
겸사겸사 사제 전직 후 치유 알바로 학자금을 벌려고 시작했다.
요요맘
직업 : 블로거
특화 : 한손검
PK로 15명을 죽여 시련의 섬을 나간 인물.
필드 보스를 잡으려고 하던 차에, 캐릭터 외형을 비웃던 파티원들을 몰살했다.
사복 차림으로 혼자 던전 클리어 가능한 괴물.
테그리디 브러드
종족 : (혼혈)
레벨 15
특화 : 총기(민첩)
보유 스킬 : 탄알소나기
나트리엘 가이샤의 PK 행각을 멈추기 위해 제이슨 하워드와 파티를 맺었다.
제이슨 하워드
종족 : 불명/30대 중후반 추정
직업 : 도축사
키는 약 2m.
레벨 15-38-(41 이상)
직업 : 없음-광전사
특화 : 검술(힘)
길드 : 시선
보유 장비 : 열세검
시련에게 소유권 이전
보유 스킬 : 파지
마스크 유저. 프로필은 가리지 않음. '경인' 및 '시선' 간부 칭호는 "광인".
말을 더듬는다.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게임 특성상, 컨셉인지는 불명.
테그리디 브러드와 파티를 맺기 전의 PK 횟수는 추정 20회. 레벨 15 당시 PK 횟수는 추정 53회.
자신의 절반 이하의 레벨인데도 일격을 막은 시련에 흥미를 느꼈다.
'시선'과 '키메라'의 영역 분쟁 중 단신으로 40명을 쓰러트리고 '경인' 간부와 대적하여 승리.
내부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간부 당선. 곧 '시선'이 부당하게 건 '척살령' 해제를 요구해 관철.
유타기
GM
대륙 구역 담당. 촉수의 외형을 가짐.
메두사
GM
섬 구역 담당.
넬론
NPC
자격을 갖춘 플레이어를 대륙행 배에 승선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아이나 그림
레벨 43
직업 : 무희
길드 : 시선
'시선'의 간부. 추종자를 거느리는 얼굴마담.
나트리엘 가이샤가 붙인 별칭은 "별가루".
유망한 신인 제이슨 하워드의 육성을 도맡아 동행 중.
트리 위치
체구는 선천적으로 작다.
레벨 25
직업 : 드루이드
길드 : 유료정보단
보유 스킬 : (식물 조작), 산들바람, 석피, 수면가루, (해제), 야금초, 변신, 과성장
"용녀". 고레벨 플레이어 다수를 압도적으로 이길 정도의 실력 보유.
'귀환전쟁' 참가자. '케이지'의 사회적 묵인을 비롯한 여러 의문을 파헤치려 한다.
쥬리오를 스승으로 모시며, 뭇 드루이드들의 숭배를 받는다.
쥬리오
레벨 72
직업 : 드루이드
길드 : 무소속
드루이드 직업군 전체에 명령을 내릴 정도의 영향력을 가짐.
트리 위치의 재능을 인정하고 직접 사사했다.
슌 웨이
☏
레벨 42
직업 : 연금술사
스킬 : (포션 제작), 괴형액
골렘(레벨 ±52~54), 포탑 골렘(레벨 ±45), 증식 골렘(레벨 ±61), 분리 골렘(레벨 ±58), 미니 증식 골렘(레벨 ±20~37)
길드 : 검은성
검은성의 주인
격식을 따지는 편. 전투에 이유 없이 말려든 이는 치료한다.
스탯 대부분을 운에 투자했다. 상대의 공격을 감으로 무력화한다.
'검은성(철장)'에서 거주 중. '양십자가' 한 명과 악연, 자신보다 강하다고 표현했다.
골뱅이 안경 1. 과거에는 사각 언더림.
실익을 따지지만, 마스크 시절의 아틀리 나나와 샤네가르에게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갈 것을 권함.
영감님보단 어르신이라 불리길 선호. 나트리엘 가이샤에게 핀잔을 듣고 인터넷 용어를 습득.
아틀리 나나
☎
레벨 40
직업 : 연금술사
길드 : 검은성
보유 스킬 : (연금 촉수)
전직 마스크 유저. 삼강 길드 중 하나의 통제에 반발해 생계가 끊겨 마스크가 된 바 있다.
과거 "약"을 팔았고, 괴악한 취미가 있는 샤네가르와 파트너였다.
마스크 형태는 역병 의사. 마스크 시절보다 해이해졌다.
슌 웨이를 증오했으나 검은성에 정착 후 현재는 우호적인 관계. 골뱅이 안경 2.
생활의 대부분을 게임 속에서 보내며, '경인' 특전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 원래 목표.
삶의 터전이었던 검은성을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 중.
시련에게 사람 사귈 때 잘 생각해보라는 불후의 조언을 남겼다.
라임 B
레벨 40
길드 : 검은성
표정이 존재하기 어려운 외형이지만, 감정은 안면부의 모듈에 문자로 표현된다.
칸지로 하야마
종족 : 인간/수인 혼혈
레벨 23
직업 : 대장장이
특화 : 방패, 망치
보유 스킬 : (장비 제작), 중량 강화, 두께 강화
특이한 감성의 소유자. 컨셉질과는 달리 시니컬한 면모도.
악명을 얻기 위해, 위기에 빠진 시련 일행에 조력한다. 계약 내용은 '철장'까지의 이동 수단 제공.
소정의 골드를 받고, 나트리엘 가이샤에게 위약 시 현실 목숨을 내놓는다는 각서를 써줬다.
"데빌파이어 그레이트모스호" 라는 빅맥 웜이 이끄는 마차(충차)를 보유.
혼혈 특유의 분위기로 질시를 받기도 했으나 인기는 많았다. 근육질 신체 및 특이한 치아 소유.
제작 능력 및 강화 확률을 올리기 위한 지능과 운 위주의 스탯.
전직 당시 파라미터를 올리기 위한 레벨 업을 병행해 3주 소요.
빅토리안 사네듈라
레벨 28
직업 : 사냥꾼
특화 : 날이 부착된 톤파
메이드 룩을 하고 있다.
요루 니키
레벨 18
직업 : 사제
아자이 신카쿠
레벨 20
직업 : 창술사
안쉬노프
레벨 17
직업 : 전사
특화 : 양손 둔기
상시 전투 장비를 착용하고 다닌다.
아가라시
종족 : 뱀수인
레벨 26
직업 : 격투가
보유 스킬 : 사두련
마스크 유저.
나트리엘 가이샤가 붙인 별칭은 "뱀장어". 사람을 산채로 녹여 먹는 것을 즐김.
피냐 마켈로
종족 : 인간/20대 전후
빈약한 체구, 조손가정, 고졸.
시련과 비슷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스스로 불운하다 여김.
레벨 30
직업 : 드루이드
특화 : 맨손
보유 스킬 : 석피, 산들바람, 미건
마스크 유저. 복수와 폭력, 재물에 취해 마스크가 되었다.
작업장 아르바이트로 '케이지'를 시작했다.
입문 시절부터 재능의 싹이 드러난 바 있다.
이후린
종족 : 인간
레벨 21
직업 : 창술사
보유 스킬 : 유성창
마스크 유저.
먼 거리에 있는 상대의 정보창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가졌다.
록시아 발퀴넷
레벨 38
직업 : 성기사
특화 : 창술
길드 : 무형성
보유 스킬 : 가호, 일중성쇠, 회광, 파지, 성퇴
사망 방지의 가호, 다중 시야의 가호, 연격의 가호, 맹공의 가호, 공중 공격의 가호
'무형성'의 훈련 교관. 머리에 '가호'를 사용하여 앞을 가리고 다닌다.
'귀환전쟁' 참가자. 나트리엘 가이샤보다 나이는 적다.
알렉스 볼프
레벨 35
직업 : 성기사
길드 : 무형성
보유 장비 : 무형성갑
보유 스킬 : 발광(장비 스킬), 폭성격
'무형성'의 경무 부대 소속.
가브 나일
레벨 40
직업 : 성기사
길드 : 무형성
보유 스킬 : 쌍극광천격, 무형성류-유성창
'무형성' 소속 생도. 생도 중 무력 1위.
'귀환전쟁' 참가자. 여느 '무형성' 소속처럼, 성화 '무형성'을 "신의 증명", "기적의 증거"로 믿는다.
앤트리오
종족 : 개미충인
레벨 28
직업 : 암살자
길드 : 무형성
자기 무게의 30배에는 못 미치는, 25배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노우미 마유카
레벨 41
직업 : 사제
길드 : 무형성
보유 스킬 : 일중성쇠
'무형성' 소속 생도. 생도 중 유일한 '경인'.
대인전은 꺼린다.
양 한서
레벨 40
직업 : 사제
길드 : 무형성
보유 스킬 : 일중성쇠, (해제)
'무형성' 소속 생도.
심문관들의 행태에 질렸다.
"뼈 수집가" 샤네가르
종족 : 코끼리 수인
레벨 40
직업 : 전사
길드 : 검은성
마스크 유저.
PK한 유저의 뼈 공예를 즐기며, 검은성이 번성했던 때에는 장신구로 판매하기도 했다.
요를 사냐하느
NPC
선대 '용살가' 전직 NPC였던 어머니를 두었다.
전직을 위해 설산에 온 '유저'들이 들려주는 바깥 이야기에 설산 밖으로 나가고픈 마음이 생겼다.
깎아지른 경사면도 가뿐히 오르내린다.
눈을 뭉쳐 홀로 역할극 소꿉놀이를 하기도 한다.
레이피어 스웨일린
☏
직업 : 가정부
시련을 10년간 홀로 돌본 가정부. 유일하다시피 했던 버팀목.
청소는 시련이 할 때도 있다.
임시현
신륜사립고 2학년 B반 재학 중. 기부 입학생.
TV에도 나오는 인기인.
패거리의 리더급 인물. 중학생 시절부터 격투기를 배웠다.
시련의 담당 일진. 카스트 유지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시련을 미리 밟아두고 있다.
본인의 강함을 활용해 큰손을 거들며 수익을 올리고 있음.
시련의 섬
쿠미도리
종족 : 곰수인
레벨 7
윌리엄 힐턴
종족 : 인간
레벨 15
특화 : 탱커
카테리
종족 : 풍뎅이충인
레벨 10
다이치 히데오
레벨 15
특화 : 마법
보유 스킬 : 어둠가시
김문복
직업 : 초등학생
레벨 13
특화 : 힐러
타이타이
레벨 15
특화 : 격투
델소나
카트버그 카트린
종족 : 사마귀 충인
레벨 32
직업 : 무술가
델소나~무형성의 탑
마지오 반쿨루스
레벨 25
직업 : 창술사
마스크 유저.
"꼬마악동" 챠키
레벨 27
직업 : 도적
마스크 유저.
캐미 로젤릿
레벨 21
직업 : 사제
마스크 유저.
"광타" 리겔롯
레벨 45
직업 : 광전사
마스크 유저.
슌 웨이의 옛 지인.
무형성의 탑
이명노
레벨 27
직업 : 암살자
와르몰드
레벨 35
푸미폰 웡수왓
길드 : 바이러스
백경 산맥
하난 카
종족 : 마케르그
레벨 25
직업 : 없음
상태 아이콘
1) ☏ : 시련과 연락처 교환.
2) ☎ : 시련과 연락처 및 톡 교환. | aksmfdyfl | |
월드(기계전대 젠카이저) | ワルド
기계전대 젠카이저에 등장하는 괴인으로 이지루데가 쿠닥크에게 토질 기어를 세팅해 갇혀있는 평행 세계의 힘에 따라 월드의 모습이 바뀐다. 그리고 월드의 탄생과 동시에 발동한 토질 기어에 따라 갇혀 있는 평행 세계와 지구가 융합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변하는건 아니고 전작의 사면사처럼 헤드부분과 무기만 바뀌며 그 외에는 다른 전투원인 쿠다이터 슈트와 동일하다.
체중 :
토질 기어 : 버섯 토질 기어
성우 :
슈트액터 :
キノコワルド
체중 :
토질 기어 : 얼음 토질 기어
성우 :
슈트액터 :
コオリワルド
체중 :
토질 기어 : 복싱 토질 기어
성우 :
슈트액터 :
ボクシングワルド
체중 :
토질 기어 : 악인 토질 기어
성우 : 세키 토모카즈
전대 몇주년 에서도 특별 게스트 출연해 수많은 목소리을 맡은 정도로 이나다 테츠 못지 않게 특촬 단골 손님이다.
슈트액터 :
7화 이후 시점인 기계전대 젠카이저 THE MOVIE 붉은 전투! 올전대 대집회!!에서 등장.
외형적 특이사항으로는 모든 슈퍼전대 악의 조직 수령들의 모습이 보인다는 점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빌런들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최종보스만 모아넣은 디자인이 아니다. 악의 조직의 수령이었지만 페이크 최종보스인 대제 라 데우스, 박카스훈드 황제, 돈 도르네로, 총장 가이나모 등이 섞여있다. 다만 사전왕 자비우스 1세는 없다.
재미있게도, 성우 본인도 초력전대 오레인저에서 진 최종보스인 황태자 부르돈트를 맡았다.
젠카이저에게 얻어터지고 살아남은 패잔병 쿠다이터였으나, 바라시타라에게 붙잡힌 상태로 이지루데에 의해 토질 기어를 세팅당하면서 슈퍼 와루모노 월드가 된다. 건물 옥상에 올라가 바스코 타 조로키아 & 우주원숭이 사리 & 이자요이 큐에몬 & 자미고 델마 & 뱅글레이를 불러내 젠카이저를 납치하도록시키고, 본인은 야산에서 슈퍼전대 빌런 군단을 만들고 있었다.
바이오 헌터 실바, 데스트라 마조, 흑철장군 슈바르츠 등 시리즈 내에서 강자로 취급되는 빌런들 위주로 불러냈으며, 야구 가면, 엘리드론 같은 약체급 빌런들도 섞여있다. | 49.166.214.123,usbea0119,112.152.175.49,limero0324,115.136.97.121,58.227.118.138,hw322,182.227.5.141 | |
청주 버스 835 |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중 하나. 동부종점에서 출발해, 비하종점까지 운행한다.
성화동과 산남동, 방서동, 동남지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021년 3월 중 개통 예정인 노선이다.
동남지구 초기 계획 당시, 신설노선 2번으로 노선 신설 계획이 예정되어 있던 노선이다. 초기 계획과 달리 시티프라디움아파트1단지를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여기에 920번 동남지구 경유안과 신설노선 1번 일부구간(영운동~방서동~동남우미린풀하우스~동남힐데스하임~동남파밀리에4단지~우진교통제1차고지) 신설 계획이 있었다.
기종점이 820번과 같고, 심지어 비하종점부터 방서지구까지는 동일하다. 다른 점은 820번은 용암동과 금천동을 경유해 동부종점으로 들어가고, 이 노선은 동남지구를 경유해 동부종점으로 들어간다는 것. 이 노선 신설 전에는 820번이 동남지구 내 아파트 입주 후 동남지구 경유로 변경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해당 노선 신설로 인해 820번은 원래의 노선 선형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820번과 대부분 같기 때문에 820번과의 통합 배차간격은 약 16분일 것 같지만 비하종점 출발시간이 5:55분부터 10:43분까지 모두 똑같아서 배차간격 단축 효과가 그닥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참고.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없음. | insanitiplaya_32,hyeon_ter,kw8889,lgh2321 | |
Now(김정미) | 1973년 발매된 신중현 사단 소속의 디바 김정미의 다섯 번째 앨범. 한국 최고의 사이키델릭 음반 중 하나라 평가받는다.
신중현의 음악성과 김정미의 중후하면서 나긋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중현의 3대 명반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대마초 파동 이후로 탄압받는 과정에서 음반이 대량 몰수되어 폐기처분을 받는 수난을 겪은 저주받은 걸작. 이 때문에 국내외의 음반 콜렉터들에게 수집 대상이 되었으며, 원판은 적어도 100만원, 많게는 300만원에서 거래 되었다고 한다.
나머지 2개는 각각 Add 4 1집, 신중현과 엽전들 1집이다.
여담으로 앨범 커버사진 또한 신중현이 손수 찍은 작품으로, 코스모스 꽃밭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YB의 기타리스트 스캇 할로웰이 이 음반을 본인의 베스트 음반으로 꼽으면서 "모든 게 멈추는 느낌이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이전에 2번 선정했던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서 들지 못했다가 , 2018년 다시 리뉴얼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새롭게 든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반이다.
2000년대 초 weiv의 신현준 평론가 등 김정미 자체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 음반이 주목받은건 좀 더 뒤였다.
2011년에 미국의 음반사 Lion Production에서 LP와 LP 미니어처 CD로 복각하여 재발매했다. 한국에서도 몇차례 재발매했으며, 2016년 한정판 박스셋으로 새 리마스터링을 해 재발매했다.
전곡 작사, 작곡 신중현.
이 앨범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로, 밑의 <봄 과 함께 앨범에서 유이하게 오케스트라가 쓰인 곡이다. 곡의 길이는 6분 50초로 상당히 길지만 수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세련된 곡의 전개로 전혀 지루하지 않은 명곡. 영국 영화인 <더블: 달콤한 악몽>과 미국 영화인 <덕 버터>에 엔딩곡으로 수록되어 외국 네티즌에게 은근히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다.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둥굴게 솟는해 웃으며 솟는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이나 태양빛 찬란 하구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게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이 살리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게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이 살리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2018년 한국 영화 <마약왕 의 엔딩곡으로 쓰였다.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 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 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바람같이 날아 날아가고파
오 그대 곁으로 날아가고파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날아서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나도 몰래
어디로 가고 싶나 어허 바람따라 가고 싶네
저 멀리 기차를 타고 갈까
저 멀리 버스를 타고 갈까
고속도로 달려 보네
불어라 봄바람아
어디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불어라 봄바람)
어디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불어라 봄바람)
저 멀리 기차를 타고 갈까
저 멀리 버스를 타고 갈까
고속도로 달려 보네
불어라 봄바람아
어디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불어라 봄바람)
어디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바람따라 가고 싶네
그리운 그 시절로 흘러 가겠네
별들이 모여 사는 헤이
사랑의 나라로
여울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 에
꿈길에 둘이 서서 헤이
마주 웃으리 헤이
낙엽이 바람따라 돌아 가듯이
영원한 그곳으로 돌아 가겠네
비둘기 나래 접는 헤이
사랑의 집으로
바람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 에
꿈길에 둘이 서서
마주 웃으리 헤이
꽃잎이 여울따라 흘러 가듯이
그리운 그 시절로 흘러 가겠네
별들이 모여 사는 헤이
사랑의 나라로 히에이
여울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 에
꿈길에 둘이 서서 마주 웃으리 헤이
나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신중현과 더 멘이 발표한 곡인 아름다운 강산을 커버하였다.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우리는 이 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 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시냇물도 흐르고
모두 다 말없이 어디로 가고 있나
나 홀로 걸어 보는 고독한 마음
바람 따라 걸어 볼까
시냇물 따라 갈까
너무나 내 마음 달랠 길은 없어라
스며드는 외로움에 고독한 마음
내 품안을 떠나 가고
그 시절도 다 가고
비어진 내 마음 무엇이 남았나
한없이 스며드는 고독한 마음
움직이지 않는 나무
변함없는 저 나무
어이 해 서 있나 나에게 말해 다오
참을 수 없는 마음 고독한 마음
나뭇잎이 바람 타고
시냇물도 흐르고
모두 다 말없이 어디로 가고 있나
나 홀로 걸어 보는 고독한 마음
바람 따라 걸어 볼까
시냇물 따라 갈까
너무나 내 마음 달랠 길은 없어라
스며드는 외로움에 고독한 마음
하늘에서 비가 오네
우산 위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 가네
주르륵주르륵 비가 오네
지붕에도 비가 오네
나뭇잎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가네
하얗게 비가 올 때나
우산을 받쳐 들고
우리가 걸어 보던 길
그 길만 걸어간다네
주르륵주르륵 비가 오네
하늘에서 비가 오네
우산 위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가네
하얗게 비가 올 때나
우산을 받쳐 들고
우리가 걸어 보던 길
그 길만 걸어간다네
주르륵주르륵 비가 오네
지붕에도 비가 오네
나뭇잎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가네
김정미가 자신의 이전 앨범에 수록된 곡을 리메이크 한 곡이다. 풍부한 코러스가 특징.
가나다라마바
날마다 너를 수없이 부르고 부르는
그 이름이여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날마다 너를 배우고 배워서 익혔네
사랑스러워
오랜 세월 너와 있고 나와 있네
그 이름이여
어렸을 때 너를 알고 사랑했지
그 이름이여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날마다 너를 수없이 부르고 부르는
그 이름이여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날마다 너를 배우고 배워서 익혔네
사랑스러워
오랜 세월 너와 있고 나와 있네
그 이름이여
어렸을 때 너를 알고 사랑했지
그 이름이여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날마다 너를 수없이 부르고 부르는
그 이름이여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가나다라마바 | cmj2020,112.161.132.34 | |
송구홍/활동 | width=100%
1990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이 해의 드래프트는 서울출신의 국가대표 출신인 거물급 대졸 3루수 두명이 화제가 되었다. 한명은 건국대 출신의 송구홍, 또 한명은 한양대 출신의 황일권. 그러나 대체적인 평가는 송구홍이 황일권보다는 한 수 위. 그래서 모두들 예상하기를 주사위에서 승리한 쪽이 송구홍을, 패한 쪽이 차선책으로 황일권을 가져가리라 예상했다. 그리고 운명의 연고지 우선지명의 날. 당시 합의대로 두 팀의 대표는 주사위를 굴렸고 주사위의 결과는 역시나 LG 트윈스의 승리. 결국 LG 트윈스는 예상대로 송구홍을 지명했고, OB 베어스는 황일권을 지명했다.
당시 OB 베어스가 그렇게 한이 맺혀있는
하지만 주사위 굴리나 안 굴리나 OB가 피를 본 건 변하지 않았다. 하긴 88년에도 현재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본다며 김기범 거르고 이진을 지명했으니 당시 OB 스카우트진의 눈이 얼마나 썩어있었는지 알 수 있는 일화.
당시 주사위를 굴렸던 LG 트윈스의 정영수 과장은 주사위 승부에서 연전연승, 91년 임선동, 92년에 이상훈, 94년에 심재학 등을 따내는 등의 맹활약으로 OB 베어스 프런트와 팬들에게 피눈물을 나게 했다. 어찌 보면 90년대 LG 트윈스의 전성기의 숨은 공로자. 참고로 93년의 유지현은 두 팀의 지명선수가 갈려서 (LG 유지현, OB 류택현) 주사위를 굴리지 않았다.
한편 황일권은 입단 잡음때문에 실업야구에서 2년을 보내다 와서 기량 하락이 왔고, 이미 대학 시절에도 거품 논란이 많았다. 게다가 코치들이 조금만 질책을 해도 못견뎌했을 정도로 팀에 융화되지 못해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프로 생활을 끝냈다.
전년도 우승팀 프리미엄에 금상첨화의 기대를 받고 입단했건만 첫 해에는 프로 적응에 한계를 드러내며 타율 .236, 2홈런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입단 2년만인 1992년 타율 3할과 더불어, LG 트윈스 역사상 최초로 20-20 을 달성했고 3루수 KBO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이 시기에 얻은 별명이 로보캅. 특히 당시에는 LG가 2년 연속으로 페넌트레이스 하위권을 맴돌던 때여서 송구홍의 활약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OB에서 차선책이라며 지명한 황일권은 실업팀 한국화장품에서 2년을 보내고 뒤늦게 프로로 들어왔지만... 두 선수의 그 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대화의 7년 연속 수상을 저지했다! 그리고 1년 뒤 한대화가 LG로 오게 되었고, LG 소속으로 골글을 받았다.
그 다음해인 93년에는 이종열이 성장하면서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고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고생하면서도 역시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LG의 페넌트레이스 4위와 3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의 1등공신이 됐다. 문제는 1993년 시즌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발가락 피로골절로 귀가조치, 치료 후 재검을 받기 위해 1년을 쉬었다. 그 사이 원래 포지션인 3루는 이적한 한대화와 백업으로 성장한 이종열, 유격수는 유지현이 차지해버렸다. 결국 94년 우승은 밖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 해 4월 11일 광주 해태전에서 노히트 노런에 도전하던 조계현을 상대로 9회초 2사에서 LG의 첫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이 둘은 송구홍이 1997년 말 해태로 트레이드되기 직전 조계현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선수로는 같은 팀에서 만나지 못했다가 2012년 LG에서 조계현은 수석코치로, 송구홍은 주루코치로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수비부담이 너무 커서 20홈런을 쳤던 첫해와 비교해 겨우 4개의 홈런으로 장타력이 급감했다. 안그래도 3루에서 조차 걸어다니는 화약고인 선수한테
같은 시기 김동수는 방위병 판정이 나오며 경기를 뛸 수 있었던 반면 송구홍은 1년을 쉬어야 했는데, 어떻게 보면 저 1년의 공백이 기량 저하를 부른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야심차게 복귀한 95년, 그는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LG는 롯데 자이언츠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었고, 각각 한경기씩 주고받으며 1:1, 그리고 운명의 3차전, LG는 7회까지 6:3으로 앞서고 있었다. 7회말 1사 만루 상황만 넘기면 거의 승리가 보이는 상황. LG의 투수 김용수는 4번타자 마해영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송구홍이 3루 베이스를 밟고 느린 마해영을 1루에서 잡았다면 이닝이 끝났을 상황이었지만...
송구홍은 확실히 무실점으로 막을 의도였는지 공을 곧장 홈으로 송구했고, 그 공은 3루주자 김민재의 등을 맞추고 말았다. 그 사이에 2루에 있던 전준호마저 홈인. 1점도 안 주려다가 2점을 줘 버렸다. 결국 LG는 롯데에게 패하여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따지고 보면 원조비갈 되시겠다
그리고 송구홍의 별명은 송구홈이 되었다
방위 복무가 끝난 96년에 2루수로 정착하지만 떨어진 타격능력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이상훈의 해외진출로 인한 투수진 보강의 일환으로 1997년 말 이병석과 함께 해태 타이거즈로 해태의 신인 투수 2명과 2:2 트레이드 되었다. 당시 해태 타이거즈는 이종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으로 본래 아마야구 시절 유격수 포지션을 맡았던 김종국을 유격수로 보내게 되어 내야진에 공백이 생기게 되었고 이를 보강하기 위해 당시 검증된 내야수 중 한 명인 송구홍을 영입했던 것. 해태 이적 후 80경기 동안 .288의 타율과 .336의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당시 1번이었던 장성호의 뒤를 받혀주는 전통적인 2번 타자의 역할을 쏠쏠히 해냈으나 허리부상으로 인해 도중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99년에는 임창용의 이적으로 인한 계투진을 보강하고자 박재용과 함께 오봉옥,박계원과 맞트레이드 되어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쌍방울이 해체되고 난 2000년 LG 트윈스로 다시 돌아와 32세에 은퇴, 이때 00번을 달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자신에 의해 노히트 노런을 저지당한 조계현이 삼성으로 현금 트레이드된 직후였다. 그리고 송구홍의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투수 박철웅은 1998년 초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선수생활을 접었다.
같이 키스톤을 맡아 줄 것이라 여겨졌던 김종국 역시 시즌 초 부상으로 이탈. 이로 인해 내야진에 구멍이 뚫린 해태 역시 시즌 막판 5위로 떨어지면서 가을야구에 실패하게 된다.
야구를 즐기고 항상 전력을 다해 플레이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아쉽게도 센스하고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3루수로 골든글러브를 탄 1992년에도 20개가 넘는 실책을 기록했을 정도. 김주찬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전형적인 타고난 신체능력에 의존한 몸야구 스타일. 게다가 유연성이 떨어지는 편이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인해 부상을 자주 겪고 유리몸화 되면서 신체능력이 급감하자 더 이상 반등하지 못했다. 군대문제로 인해 1년을 통으로 날리고 부상이 겹친 데다 야구센스로 커버하는 타입도 아니다보니...
결과적으로, 송구홍은 가장 절정의 기량을 지녔던 시기에 LG가 우승하던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1995년의 처참한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당시의 LG팬들은 그가 보여줬던 허슬 플레이를 잊지 못한다. 루상에선 언제나 전력질주와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을 시도했으며 아슬아슬한 타구엔 항상 몸을 사리지 않고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는 등 유니폼에 흙이 지워질 날이 없었을 정도. 몸에 맞는 공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항상 싱글벙글 웃는 표정을 보이곤 했는데 이는 그가 야구를 진심으로 즐겼기 때문이고 이런 모습 덕분에 짧은 전성기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억에 강하게 자리 잡았다. 90년대 LG 선수들 중에서 추억보정이 가장 깊게 박힌 선수.
1993년 당시 치열하게 1위 자리를 추격하던 해태전에서 홈 슬라이딩을 하면서 헤드퍼스트로 몸을 훌쩍 날렸는데 너무 일찍 슬라이딩을 해버려서 50cm쯤 되는 거리를 허우적대면서 기어들어와 홈인한 일도 있다. 홈인 후 특유의 미소는 덤.
문제는 이런 이유로 실책도 많았다.
지도자 연수를 받고 이광환 체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서, 꾸준히 1군과 2군을 오가며 다양한 보직의 코치를 했지만 실적은 없다. 2007년 시즌 도중 굉장히 안습한 일화가 있는데, 당시 보직은 수비코치였지만 8월 15일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3루코치 노찬엽이 부친상으로 결장하자 노찬엽을 대신하여 3루코치로 출장하였고, 벤치의 사인을 선수에게 잘못 전달하는 바람에 경기 도중 김재박 감독에게 불려가 질책을 당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었다.
박종훈의 뒤를 이어 김기태가 LG 트윈스 감독이 되면서 2011년 10월 14일 LG 트윈스의 작전/주루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다만 코칭 능력에 대해서는 그리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
2012 시즌 종료 이후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감사로 프런트 팀장급이 전면 교체되면서 운영팀장으로 발령받았다. 본래 백순길 단장이 운영팀장을 겸임하고 있었으나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해 현장 실무책임을 맡을 인물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선수 출신 운영팀장으로는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에 이어서 두 번째.
운영팀장이 된 후부터는 호평 일색. 이전에도 친화력 좋기로 유명했는데 이러한 장점이 프런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 특히 2013년 시즌 종료 후 발빠르게 FA, 2차 드래프트에 돌입하여 이병규, 권용관을 잔류시키고, 임재철 영입,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신승현을 받아오면서 전력보강까지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선수 출신답게 현장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영입을 시도한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2014시즌 용병선발의 진통이 유난히 길게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라 송구홍 팀장의 업무능력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2014 시즌 용병선발이 쪽박을 찰 경우 송구홍 팀장은 LG의 3대 금지어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용병 선발 과정부터 뭔가 석연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더니 조쉬 벨이라는 의문부호가 많이 남는 용병을 시간까지 늦어서 이적료까지 지불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용병투수도 기대감이 떨어지는 선수가 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결국 송구홍 팀장은 3대 금지어로 등극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었다. 비슷한 예로 코치로서 마이너스의 손이었던 이상군이 스카우트로서도 최악의 실적을 남겨서 클래스 어디 안 간다는 걸 입증한 사례가 있었는데 송구홍 역시 코치로서 무능한 인물이었고 현장에서 무능한 인물은 프런트에서도 기용하면 안 된다는 걸 이상군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입증하게 되었다.
송구홍이 뽑은 조쉬 벨은 4월 기준 예상외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방출되고 대신 스나이더를 데려왔으나... 역시나 스나이더도 큰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리오단만이 에이스로 각성했으며 티포드는 선방하다가 훅 갔다. 더군다나 용병선발을 시간 끌면서 조쉬 벨을 이적료까지 주고 데려오는 병크도 터뜨렸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리 리오단과 독립리그 출신 용병들 여럿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고르게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으며 리오단의 몸값은 10만 달러였음이 드러났다는거다.
어이없는 용병 선임으로 김기태 전임 감독에게 차라리 용병 없이 시즌을 치루겠다는 등의 말을 듣고, 이로 인해 감독이 없다시피한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게 했다는 점에 있어서 송구홍 팀장의 잘못은 결코 묻혀서는 안될 것이다. LG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묻힐 확률이 커지긴 했으나 분명히 해둘 것은, 이건 양상문감독이 정말 팀을 잘 추스르고 코리 리오단을 어떻게든 쓸만하게 고쳐서 쓴 덕분이지 송구홍 이하 스카우트진이 잘해서가 결코 아니라는 거다.
LG팬들 사이에서는 선수시절 근성 있고 순수했던 송구홍이 프런트 자리에 올라서고 세월이 흐르자 속물이 되어버렸다며 씁쓸해하는 모습도 보여졌다. 기업이나 구단 입장에서는 예산을 최대한 아껴 쓰는 효과를 올렸으니 그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사람으로 평가하겠지만 벤자민 주키치 교체 무산에 2014년의 말도 안 되는 용병선발과정 등등 모두 송구홍 팀장이 맡았던 것들이라 양상문 감독 체제하에서도 이런 식으로 용병 스카우트를 한다면 이문한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결국 선수 시절 아무리 성실하고 열심이었더라도 프런트로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초심을 잃고 구단측의 편에 서서 전력보강보다 예산 아끼기만 하는 전형적인 속물이 될 수 있다는 반면교사가 될 듯하다.
2015 시즌에서도 용병 구하는데 양상문 감독이 직접 알아보는 지경이고 오죽하면 사사구에서 조차 프런트가 해야 할일인데 양상문감독이 직접 알아보는 현실을 까기도 했다. 일단 루카스 하렐과 헨리 소사를 영입해서 용병 투수 쪽은 한숨 돌렸지만 여기에서도 양상문 감독의 노력이 컸고 스카우트진이 한 역할은 별로 없었다. 더불어 또다시 용병 타자 영입이 늦어지고 있는데 송구홍 팀장은 또 언플질을 하면서 용병타자 등급이 낮아질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지난해처럼 언플질을 해서 또 빈축을 샀다. 이쯤 되면 김진철 전 LG 운영팀장이나 이문한 전 롯데 운영팀장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프런트로 이동한 선수 출신의 안좋은 롤모델 인증. 이만수 전 SK 감독이 루크 스캇, 로스 울프에게 "참 돈 쉽게 버네" 하며 깠던 일화를 보면 이건 딱 송구홍 팀장에게 해당되는 얘기...
12월에 100만+@ 달러에 영입한 잭 한나한은 수비 우선이라는 양상문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삼미 원년 멤버였다. 현대 해체 이후 LG의 스카우트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염경엽과 같이 현재 LG의 풍부한 유망주 팜을 만든 장본인. 능력은 괜찮은 편이나, 2010~2011년에 염경엽과 엮여서 파벌설이 생겼다.
삼성 프런트 시절의 능력은 상당히 좋은 인물이었다. 롯데에서도 능력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사장인 최하진이 저지른 병크 덕분에...
여기에 양상문 감독이 도미니카까지 날라가서 용병을 알아보며 앤디 마르테를 눈여겨봤는데 스카우트진에서 제대로 대처를 못해 KT에 눈뜨고 뺏겼다는 사실까지 드러나서 LG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런데 마르테 건은 시즌이 한창인 8월 즈음에 이미 KT와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가면서 작년에 잘했던 헨리 소사를 제외하고 잭 한나한은 1월 달부터 개점휴업에 들어가면서 5월 중순에나 복귀예정이며 심지어 건강상태가 온전하지가 않고, 루카스 하렐은 기대와는 달리 볼넷으로 무참히 자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90만달러를 허공에 날렸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무참히 까임받고 있다. 잭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를 하고 루이스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소사와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함에 따라 외국인 투수 1명만 영입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개막하고 나서 1주일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아아아아무런 소식이 없다. 참고 참던 양상문도 이미 우리가 원하는 유형의 투수를 영입하기에는 늦었으며 15일까지 투수가 안오면 방법이 없다고 언론에 한탄을 할 정도로 정말로 답이 없는 상황. 이쯤되면 스카우트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에 안 맞는 거라고 봐야 한다. 근데 김세희 아나운서에 의하면 15일까지에서 25일까지로 변경됐다고 한다.
진짜 답답하다
실패한 외국인 투수를 데려오는 것보다도 아예 데려오지 못해 팀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이며 LG 구단이 심사숙고해야할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무능한 프런트가 LG 트윈스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 지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건.
2015년의 대실패 요인 중 하나가 투수 로테이션이 꼬여 시즌 초반 불펜에 과부하가 걸려서였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송구홍이 하고 있는 짓은 #red,#ff0000 팀을 작년의 무한9호선에 다시 승차시키려는 극악무도한 만행 이다.
쥐무원
내년에도 살아 남을까봐 걱정이다
그리고 시즌 시작을 넘겨가면서 데려온 는 1군 데뷔무대인 4월 22일 넥센전에서 4회만에 볼질+안타세례+폭투+홈런으로 7실점을 하면서 기대 이하를 넘어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고르고 골라서 이적료까지 주고 데려왔다는 선수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건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수밖에 없는 스카우트 실력이다.
코친구
그리고 6월 2일 기사에서 충격적이 사실이 밝혀졌는데, 부진한 LG 코프랜드, 지난해 무릎 수술 받았다. 즉, 무릎수술을 받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거금을 주고 데려왔을 뿐더러 메디컬 테스트까지 하지 않았다는 것. 이 뉴스를 본 엘지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며 이쯤되면 더 이상 말이 안나온다.
12월 1일에 백순길의 후임으로 단장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쥐무원의 역습, 민경삼만큼만 해줬음 좋겠다
아니나 다를까, FA자격을 획득한 우규민을 40~50억에 반드시 잡겠다 언플하다가 우규민은 65억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또 욕먹고 있다. 하지만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최재원을 지명하고, 역시 FA였던 차우찬을 영입하며 LG팬들의 강력한 우려와는 달리 일단 2016년 12월 기준으로 단장으로서의 행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단, 이번엔 외국인 선수를 전부 재계약했는데 내년 시즌에 외국인 선수를 어떻게 뽑나 검증해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우거차
최재원과 차우찬 영입으로 호평을 받았나 싶었지만 새로운 팀 앰블럼 디자인과 관련하여 다시 욕을 먹고 있는 중.
6월, 히메네스가 6주라는 큰 부상을 당하고, 다른 팀의 거포 외국인 선수들이 LG를 상대로 마구 장타를 뽑아내면서 거포 외국인 선수로 교체해야한다는 팬들의 요구가 뜨거운데도 히메네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언플이나 하면서 욕을 먹고 있다. 스카우트 시절에도 일처리가 어마어마하게 느린 걸로 유명한 송구홍이었는데, 단장이 되어서도 전혀 나아진 점이 없다.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올스타전이 끝난 후 히메네스를 교체하긴 했다. 대체 선수는 제임스 로니. 꾸준히 외국인 타자 교체를 추진했지만 2번이나 파토나고 세 번째에야 영입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임스 로니는 부진했고 급기야는 8월 27일 2군 통보에 불만을 품은 제임스 로니가 미국으로 도망쳐버렸다. 구단의 역대급 흑역사를 새로 쓴 셈.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서 LG는 송찬의를 지명했는데 송찬의가 송구홍의 조카인지라 말이 좀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엠엘비파크 에서는 본인 스스로가 지도자 복귀를 구단 윗선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한다. 이쯤되면 스스로 중책 맡을 그릇이 아님을 인정하고 빤쓰런 시전한 꼴.
2017 시즌이 종료된 후 류중일 감독이 새로 선임 되면서 양상문 감독은 단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송구홍은 2군 감독으로 좌천이 확정 되었다. 송구홍이 현장에, 감독직에 욕심이 상당히 많다는 카더라가 많이 돌았는데, 아무리 현장에 욕심이 있기로니 단장에서 1군 감독도 아닌, 2군 감독이면 확실한 좌천인데, 본인이 그것을 받아 들였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물론 뭐 해고 보다는 좌천이 그래도 월급은 받으니 나은 일이겠지만..... 김동수 2군 감독이 히어로즈 시절의 성과도 없고, 현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김성근과 별 다를바가 없다는 평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송구홍도 사실 1군 코치시절의 평가를 생각해보면 도찐개찐 수준.
구단주가 넘버 1, 사장이 넘버 2, 단장과 1군 감독이 넘버 3 라고 하면 2군 감독은 넘버 4 쯤 된다 할 수 있다.
심지어 메이저리그에서는 단장이 감독보다 높다고 보기도 하고, 현재 KBO에서도 그렇게 가고 있다.
그래도 공필성이 롯데에서 15년 일하면서 꼴무원이라고 밥먹듯이 까이다가 두산 2군 감독으로 와서 이미지 세탁에 성공한 것을 보면 똑같은 케이스인 송구홍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2군 감독으로서의 첫해. 시작 전 팬들의 냉소적인 기대(?)가 많다는 언급만 있었다.
2016년 단장 시절에 우승을 하겠다고 큰소리 쳤던 그해다. 그러나 2018 시즌 성적을 보면, 그와는 거리가 먼 것을 2군에서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18년 11월 27일 팀을 떠나는것이 확정되면서 드디어 야인이 되었다. LG 팬들은 구홍독립만세를 외치는중(...) KBO 감독 코치진들이 세대교체되는 와중이라 68년생인데다 타 구단 감독 코치진들과 딱히 연줄도 없는 송구홍이 타 팀에서 코치를 하기도 힘들고 결국 대학팀이나 고교팀을 알아보거나 해설자를 노리는 것 그것도 아니면 야구 외의 직업을 택하는 거 외엔 방법이 없게 된 건 줄 알았는데...
그러는 와중 2019년 1월 2일 한화 이글스 육성군 야수 총괄코치로 선임되었다.
이에 대해 구단측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야수 자원 발굴 및 선수 지도에 힘을 더하고, 구단 내 저연차 코치들에게도 선수 육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
한화, 코칭스태프 영입...육성군 송구홍-1군 타격 타나베 전 세이부 감독
이에 대해 엠엘비파크와 디시인사이드에서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이례적으로 LG팬들이 한화팬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중(...). 특히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 LG 트윈스 갤러리 갤러들이 와서 어지간히 갑갑할 거라고 할 정도. 더불어 한화에 별다른 연줄 하나 없는데 취업해서 사회생활 하나는 기가 막히다고 평가중. 물론 이게 칭찬의 의미가 아니라 문제지만...
박종훈 단장이 있기에 아예 없다고는 할 순 없다.
한화 팬들의 걱정에 답하자면 육성군 총괄 보직은 한창 상군매직에 제대로 피본 한화가 이상군을 전보시켰던 자리로 영향력이 별로 없고 선수를 직접적으로 만지는 자리도 아니다. 프런트와 육성군 사이에 중계자 역할로 본인의 코칭능력보다 양쪽의 가교 역할을 해내는게 더 중요하다. 누군가는 책임자로 프런트와 육성군 사이에 있긴 있어야 하는데 정현석, 추승우, 백승룡, 이희근까지 기존 육성군 코치들이 죄다 경력 일천한 쌩초보들이고, 프런트와 현장 중계 역할이라 양쪽 경험이 모두 있는 사람이고, 친화력 좋기로 소문난 송구홍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무렴 이 사람이 이정훈 스카우트팀장 제끼고 선수 선발에 관여하기라도 할 것 같은가?
다만 박종훈 단장의 사례를 들어 송구홍은 뭔가 다를 거라고 애써 믿고있는 한화팬들도 있는데 박종훈 단장은 1군 감독 빼고는 다 잘했던 사람이다. 자기 자리가 아님을 입증한 1군 감독도 LG, 현대, SK, 두산 4개 구단 거치며 코칭스태프 실적을 인정받아 선임되었던거고 별 연고도 없는 한화 구단 단장자리도 NC에서 프런트로 자질을 입중해서 영전한 자리이다. 선수시절 연줄로 LG 붙박이였고 맡는 보직 전부 못했던 송구홍과는 많이 다르다. 겉으로 드러나는 보직도 아니고 그냥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보직이라 탈쥐건 뭐건 어그로 끌릴 일도 없다. (팬들이 뭘 하고 있는 지 알 수가 없으니까)
1월 7일 한화 이글스 에서 송구홍을 코치에서 프런트로 이동시켰다. 보직은 육성팀 총괄. 어째 은퇴뒤 가장 많은 보직 이동을 하는 느낌.
최원호 감독대행의 인터뷰에 따르면 흔히 이야기하는 '팜 디렉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29일 발표한 코칭스태프 구성에서 퓨처스 수비코치를 맡으며 일선 지도자로 복귀했다. | owb101 | |
롱리브더킹/등장인물 | “매일 산을 타며 소현 씨를 잊을라고 혔어라. 근디…그럴수록 더…또렷히 소현 씨가 생각났어라.”
“약속을 해주씨오. 저헌티 기회를 주겠다고…”
“당신의 작은 가슴 속에… 지 맘을 놓아 둘 작은 공간 하나는 비워두겠다고….”
목포를 먹은 건달이다. 팔룡파의 보스로 흔히 장회장으로 불린다.
3년 간 짝사랑하던 여자, 소현이 자신은 ‘영부인’이 되고 싶다며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 자신을 포기하라 말한다. 차라리 별을 따다달라면 하겠지만, 건달에게 대통령이라니! 운명이라 여겼던 소현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한편 사형수인 친구 춘택은 사형 집행일을 받아두게 된다.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세출에게 춘택은 말한다.
“또 모르제… 대통령 빽이라믄 살런가….”
과연 세출은 대통령이 되어서 사랑과 우정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장세출씨, 저는 영부인이 되고 싶어요”
”청와대의 안주인…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그럼… 결혼해 줄게요.”
“동료를 버리고 꿈꿔온 이상을 팽개치고,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당신은 이 나라를 어떻게 바꾸실 건가요? 당신이 그날 내게 말한 크고 멀리 보라는 말 그게 대체 어떤 거죠?”
“유인탁씨, 날 버린 건 당신이지…제가 아니에요. 잘 아시잖아요….”
진보 성향의 군소 야당 사회민주당의 목포지부 당원. 운동권 학생이었고 자라서 정치운동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3년 간 매일 같이 따라다니는 장세출이 귀찮아서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면 포기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있다 없으니까 허전하다. 한결같던 장세출이 신경쓰인다.
한편 과거에 사귀었던 유인탁이 목포에서 돌아와 다시 소현을 붙잡는다.
만화세계관 최고의 팜므파탈 여주인듯
이후 시즌2에서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목포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모든 시민이 균등한 시상… 공평한 시상… 모두가 적어도 따듯한 밥 한 그릇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시상… 모든 아그들이 학교에서 집에서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시상… 열심히만 일하믄 모두에게 기회가 오는 시상…. 그것이 나의 꿈이어라….”
과거 건달이었으나 우암 선생의 보듬음 덕분에 정치의 길을 걷게 된다. 무소속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우직한 정치인.
수녀님이 말씀하시길 가슴에 희망을 심어주는 국회의원이라고
목포에서 딸 준이와 함께 '황보국밥'이라는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출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에게 정치에 나설 것을 권유하며, 세출의 정치 인생 초기에 가르침을 주는 스승 역할을 한다.
시즌4에서의 직함은 '사단법인 목포나눔 이사장'이다. 목포나눔이라는 재단을 설립해 이끌고 있는 듯.
황보윤의 딸. 처음에는 건달 장세출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세출이 정치에 입문하자 턱없이 부족한 그의 정치사회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후 변호사가 되었고, 시즌3에서는 세출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하자 장관 직속 정책보좌괸으로 승진했다.
시즌4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일벌레로 정평 난 무소속 초선 의원으로 여의도에서 근무 중이다. 최무혁과는 고시, 민변, 국회의원 후배.
약칭인 듯하나 작중에선 이 명칭으로만 언급된다. 실제로 '민변'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모티브로 하는 변호사 단체인 듯하다.
장세출의 심복 1. 뽀글머리에 안경을 썼다.
일자무식이었다가 황보준에게 집중과외를 받던 세출과 다르게 달리 교육을 받았다는 묘사가 없음에도 머리가 제법 돌아가는 편이며 싸움 실력도 장세출만큼은 아니어도 수준급이다.
장세출이 산속에서 숨어 살때 원양어선 생활을 했는데, 라디오 뉴스를 듣고 장세출을 욕하는 선원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장세출이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선거에 출마할 때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면서 정보를 모으는 역할을 한다.
장세출의 심복 2. 호태와는 장세출 밑에 있으면서 동고동락하면서도 티격태격하던 사이로, 호리호리한 몸매인 호태와는 다르게 듬직한 체격을 자랑한다.
장세출이 뭔가 흔들리는 행동을 할때에도 군말없이 그를 따르고 행동하며, 장세출이 지리산으로 들어가 속세와 담을 쌓을 때 유일하게 함께 있으면서 바깥 소식을 이어주던 사람이다.
예리한 시선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던 장호태와는 다르게 정말 필요할 때 본인의 생각을 말한다. 그도 장세출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며 나름대로 생각을 하면서 그를 따른다는 뜻.
장세출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때 운전기사 역할을 맡았으며, 산으로 은거한 장세출의 근황을 알기위해 끊임없이 뒤쫓아온 한수현과는 악연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친구야 나… 날 잡혔어야….”
“사람 시 놈 담그고 들어왔으야… 삼년이면 살 만큼 살았제… 안그냐.”
“친구야… 하느님 빽이 있어도 게임은 끝난겨.”
“또 모르제… 대통령 빽이라믄 살런가….”
장세출의 친구. 사람을 죽인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복역 중이다. 세출이 말하길, 자신의 유일한 친구.
전 대한민국 대통령.
시즌1 시점에서 이미 전직 대통령이며, 8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고령이다. 시즌3 말미에 세출의 결혼식 참석자를 소개하는 뉴스에서 90세가 넘었다고 언급되었다.
후술할 유인탁이 제18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것에 근거하면 제16대 대통령인 듯하다.
작중에서 본명보다 'DS'라는 영문 이니셜로 더 많이 거론된다. 캐릭터의 그림체나 작중 위치를 고려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듯하다.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군부독재 당시 민주화운동을 이끈 야당 지도자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독재 종식 이후 평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정권 교체까지 달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즌1에서 세출과의 첫만남 장면 때 벽에 걸린 기록사진으로 보건대,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듯하다. 민주화운동이나 여러 사회운동에 함께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평화당-사회민주당-시민사회 인사들에게는 정치적 대부이자 큰어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평화당 지도부 등 여러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그의 자택을 방문해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
이때 그가 이끈 정당이 민주당계 정당을 모티브로 한 평화당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1에서 정치를 하겠다며 찾아온 장세출과 대화를 나누다 "여자 때문에 정치를 하려 한다"는 그의 말에 벼루를 집어던지고 썩 나가라며 역정을 내지만, 뒤이은 세출의 논리적이고 무게감 있는 반박을 듣고 그가 떠난 뒤에 호탕하게 웃는다. 아마 세출이 제대로 된 정치의 길을 걸을 놈이라고 확신하게 된 듯. 이후 정치에 입문해 좌충우돌하는 세출의 큰스승 역할을 한다.
황보윤이 데려왔다.
세출의 이마에 정확히 명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시즌1 시점).
후술할 유인탁이 제18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것에 근거하면 제17대 대통령인 듯하다.
캐릭터의 그림체나 작중 위치를 고려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듯하다.
(오두식 전 대통령의 회상에 따르면) 돈밖에 모르던 조세 전문 변호사였으나, 군부독재 사회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평화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해 정치 활동을 벌였고,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대통령에까지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DS의 뒤를 이어 평화당 정권 재창출을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다음 대선에서 민국당의 유인탁이 승리하면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청와대를 떠났다. 다만 후임자인 유인탁이 장세출을 장관으로 들이는 등 평화-진보 야권에 적대적이지 않은 태도로 국정에 임하여, 이전 정권 털기식 수사가 없었기에 낙향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었다.
시즌1에서 국정 운영 스케줄의 일부를 다음날로 조정한 뒤, 소수의 경호원만 대동하고 자신만 안다는 풀숲 속 연못으로 낚시를 하러 간다. 이때 자신의 정치적 동지이자 벗인 우암 선생, 우연찮게 마주친 유인탁 의원(당시 민국당 대선 예비후보)과 동행하는데, 그 연못으로 역시 낚시를 하러 온 장세출, 장소팔 두 사람과 만나게 된다. 이날 연못에서 팔뚝만한 큰 가물치를 낚아 매운탕을 끓여먹은 일을 계기로 세출과 연을 맺는다.
세출이 연못 진입을 막는 경호원들과 한바탕 투닥투닥거린 덕에 웬 소란인가 하고 나와 봤다가 마주친다. 이때 그를 알아본 소팔이 "각하!"하며 냉큼 절하는 모습이 킬포...
시즌2에서는 유인탁 대통령 취임에 따라 물러나고, 낙향하여 자택에서 소일거리를 즐기며 산다. 국회의원이 된 세출이 뜻이 맞는 동료 의원 10여 명과 함께 '한울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할 때 그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다.
세출이 신당을 주도한 초기 창당 멤버 4인을 만났을 때 그들 모두가 자신들이 여야 당으로 나뉘어 있지만 한 마음으로 황태산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있다고 할 정도였으니...
시즌3에서는 장세출과 강소현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데, 자신이 세출과 소현을 각각 만났을 때의 기억과 생각을 되짚으며 주례사를 한다.
유인탁 대통령이 이전 정권들을 딱히 수사하지 않은 덕에 고향 자택에서 편히 살고 있었으나, 시즌4에서 야권에 적대적인 민국당 홍승윤 정권이 출범하면서 평화당 정권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가 시작됐다. 그 때문에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평화당-진보 야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항의하며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자 여기에 초청되고, 연단에 올라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 이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별 탈 없이 차기 대선 경과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봐서는 크게 치명타를 입지는 않은 듯.
“대한민국 권력 정점에 서 있는 대통령이 목포 작은 도시의 일개 건달과 눈높이를 맞춘다! 그것이 대통령으로서 옳은 행동인가…. 최고의 덕목인가? 우암 선생은…측은지심을 얘기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시즌2~3 시점). 시즌1 초반에 흘러가듯이 나온 텔레비전 뉴스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인 듯하다.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모티브가 누구인지 정확하지 않다.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인 건 맞는데 탄핵소추에 몰리고 독신인 점에서 박근혜같아 보이긴 하지만 매칭이 안 된다. 원래는 진보정당 소속이었다가 진영을 바꾼 점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비슷한데, 김영삼은 민주당계 정당에서 보수정당으로 갈아탔다.
과거 강소현의 대학 선배로, 소현과 함께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을 한 진보 성향의 사회운동가이자 그녀의 연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야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다 보니 현실과 타협했고, 당시 제1야당이었던 보수-수구 성향의 민국당에 입당해 3선 의원 지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소현과는 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결별했다.
소현피셜, 변절자
시즌1에서는 '신국당'으로 나오는데, 이후 계속 민국당인 걸 보면 맥락상 민국당이 맞다. 대한민국 현실 정치 특성상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신국당이 민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것인지, 아니면 작가가 잘못 적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시즌1의 대선 국면에서 민국당 후보로 선출되고, 선거에서 평화당 서보인 후보를 꺾고 승리하여 정권 교체를 달성한다. 시즌2에서 대통령에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40대의 젊은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만화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평화당 소속인 황태산 대통령의 후임이 되었다.
이때 같이 치러진 목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장세출이 무소속으로 당선된다.
보수 성향이 짙은 민국당 소속의 대통령이면서도 평화당과 사회민주당, 그리고 장세출을 중심으로 한 한울당 등 야권에 그리 적대적인 감정을 같지 않는다. 아무래도 자신이 사회운동을 할 때 함께한 옛 동류라고 생각해서 그런 듯. 한울당이 결성되었을 때 서만식 민정수석이 그 당 지지율이 높다며 "앞으로 국정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고 하자 "오랫동안 바라왔던 그림이다"라며 개입하지 말고 냅두라고 하거나, 서 수석과 홍준길 민국당 의원 등이 세출을 위기에 빠트리려고 여배우까지 동원해 거짓 스캔들을 꾸미자 일사천리로 진상을 조사하여 조작이었음을 밝히고 세출에게 정식 사과하는 모습 등에서 이런 태도가 엿보인다.
시즌3에서는 한울당 소속인 세출을 무려 법무부 장관에(!!!) 앉히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보수여당 대통령이, 진보 소수당 정치인을 과감히 발탁해 검찰개혁 과제를 일임하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한상기 검찰총장을 필두로 한 검찰이 조직적으로 반발하지만, 세출을 앞세워 검찰개혁을 밀고 나가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밝혀진다. 대선 예비후보 시절 민국당 내 강원도 경선에서 최규동 예비후보의 경선 비용 보전을 조건으로 담합, 그와 단일화한 끝에 그 경선에서 승리한 것을 발판 삼아 대선후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이 녹취록을 통해 공개된 것. 결국 선거법 위반 행위를 핵심 기반으로 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뜻이었다. 담합의 대가로 국무총리가 된 최규동이 이를 다른 프레임으로 덮기 위해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의 고의 교전 지시로 북풍공작까지 벌이자, 세출을 시켜 이 사건의 진상을 적극적으로 파헤치고 그를 감방에 보낸다. 고의 교전으로 피해를 입은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경선 담합 사실도 털어놓는데, 집권 2년여 만에 평화당 등 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에 내몰리게 된다. 다행히 찬성표가 200표를 넘지 않아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서 직무정지 없이 남은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시즌4 시점에서는 이미 몇 년 전 퇴임했으며, 전임자인 황태산처럼 낙향했다. 장세출에게 자기처럼 후회될 행동은 말라고 조언한다.
국회에 입성한 장세출은 야권에서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이된다.
이후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과 신당을 창당한다.이후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지만 낙선한다.
대구 동성로 일대의 유명 건달로, 그쪽 표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데다가 호태의 말에 따르면 연장을 든 10여명과 싸워서는 스스로 병원에 갈 정도로 경상도의 장세출이라고 봐도 틀린 게 없을 정도.
시즌4 시점에서는 구의원에 당선된 듯 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민국당 의원. 모티브는 문대성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장세출과 형아우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
신당 창당할 때 합류.
대구광역시장 선거에서 장세출을 돕는 야권 인사.
대구광역시장선거 낙선 후 대북 특사 파견, 이후 법무부 장관 선임 과정의 도청 논란, 검찰 개혁과 교전 자작극 수습, 유인탁 대통령 탄핵 부결과 자진사임 그리고 강소현과의 결혼과 직후의 비극까지 나온다.
이 시즌부터 작가진의 다른 작품인 <몬스터 에서 주요 무대였던 신우그룹이 처음으로 거론된다.
황태산 정권 당시 국정원장으로, 40화 당시 남윤진이 자기들은 불법선거로 찍혔지만 황태산 정권은 불법 도청을 자행했다고 말하면서 41화에서 등장했다. 당시 수십 통을 전화, 보고를 했지만 황태산이 개인사는 알고 싶지 않다면서 개별 보고를 불허했고, 유인탁 취임 후 관련 녹취파일을 다 파기했는데 이게 수면위로 올라왔다고 말한다.
시즌3에서 검찰총장이었고 장세출의 검찰개혁을 방해하던 적이었다.그나마 과거 피해자들을 만난 이후 반성을 했다.
시즌4에서는 변호사로 전업한 듯하며, 이강희 교수를 전기통신법에 의거해고소했다며 정도전한테 까인다.
유인탁 정권의 국무총리. 민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당시 유인탁에게 경선자금 30억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강원도 경선에서 담합, 여구환을 이기게 안들고 대통령으로 올려준 보답으로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걸 연유로 장세출의 취임을 막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서해5도 관련 군 장성들과 대북교전을 유도, 북풍을 조장했다가 유인탁에게 버림받고 수감된다.
국정원장.
첫 등장 당시 대전지법 검사. 신우그룹 수사도중 법원내의 배신으로 인해 공판도 지고 좌천됐는데, 장세출의 부임후 중앙지검장으로 승격했다.
조치령의 최측근이었던 건달. 과거 유달산 룸싸롱에서 친구 춘택의 조직원 살해 후 체포에 빡친 장세출한테 엊어터지고 앞이빨도 많이 박살났지만, 청문회 당시 장세출을 만나면서 진정한 건달이라며 지지를 표명하고 관련 불리한 증언을 하라는 조치령의 지시를 받고는 되려 이 통화를 녹음, 청문회에 틀어버리면서 역관광을 보낸다. 이후 빡친 한상기 일당의 지시로 체포된다.
시즌3 말미, 장세출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입안하기 위해 제안설명을 하는 시점에 첫 등장. 단상에 오른 세출의 설명에 여러 의원들이 불평을 해대고 딴지를 걸자, 휘파람을 세게 불고는 그에게 파이팅이라며 한 마디 한다.
변호사 출신의 민국당 의원으로 지역구는 충남 논산. 황보준과 함께 사법시험 공부를 한 끝에 통과, 변호사가 되었고 민변에서 같이 활동하다 민국당에 영입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재산 순위는 모든 공직자들 중 뒤에서 두 번째, 나이 든 선배 의원들에게 공개 석상에서 쓴소리 팍팍 해대는 괴짜 성격임에도 금수저급 재력과 학력을 지닌 동료 의원 4인방(모현범, 조강두, 현수진, 권희진)과 늘상 붙어 다니며 도움을 받는 요상한 캐릭터.
참고로 장세출이 꼴찌였다...
민국당 소속이지만 세출이 앞장서서 추진하는 검찰개혁 법안에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자당 원로 의원들과 충돌하고, 홍승윤을 필두로 민국당 의원들이 죄다 유인탁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하는데도 4인방과 함께 몰래 빠져 세출을 만나기도 한다. 이런 언행을 살펴보면 보수정당에 몸담았으면서도 개혁성이 짙은 소장파임을 알 수 있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고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세출의 제안으로 유인탁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자, 여당이지만 대북 강경파였던 정당으로서 정당으로서 이를 수용할지 논의하는 민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찬성 의견을 밝힌다. "남북협력을 퍼주기라고 비난해왔는데 어떻게 우리가 이를 지지할 수 있느냐"라거나 "우리 정당 지지자들 중에는 5.18에 북한군이 개입되어있다고 믿는 분도 계신다"며 반대하는 원로 의원들을 향해 "그런 말도 안 되는 극우 지지자들은 당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소리치는 걸 시작으로 대판 말싸움한 건 덤(...)
세출을 존경하는지 정식으로 초대받지도 않았는데 그의 결혼식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가고, 뒷풀이 술자리에서도 "내가 보수의 재건을 이끌테니, 장 장관께서 진보를 이끌어주시라. 정계로 돌아와달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반쯤 취한 채
그러다 결국 현범과 강두에게 질질질 끌려나간다...
시즌4에서는 자신의 절친인 4인방을 포함, 민국당 내 비주류 의원 몇몇과 함께 탈당하고 '새한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한 상태다. 유인탁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홍승윤이 야권과 사회적 약자 및 북한 등에 적대적인 정치를 일삼으며 국정원 등 권력기관을 동원하자, 이를 두고 "현 정부가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새한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수'를 외치고, 홍승윤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차기 대선에 새한당 후보로 도전장을 내민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개혁보수를 표방하는 듯. 일부 여론은 원래 한집이었다며 그와 새한당을 범여권으로 분류하지만, 홍승윤 대통령과 곽상현 민정수석 등 정부의 실세들은 그를 '꼴통'이라 지칭하며 극도로 싫어한다.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연매출 수천 억이 넘는 거대 IT 기업의 대표 출신으로 민국당 영입 인재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보수진영을 민국당 후보로 단일화하기 위해 최무혁을 중도사퇴시키려는 홍승윤 정부의 뒷조사 리스트에 오르지만, 딱히 큰 결점이 없어 도덕적 치명타를 입진 않는다. 뒷조사를 모의하는 홍승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대화에서 '모태범'으로 지칭되는데, 이들이 잘못 말한 것인지 작가의 실수인지는 알 수 없다.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A대학병원에서 촉망받던 외과 의사로 역시 민국당 영입 인재.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그 역시 최무혁을 낙마시키려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홍승윤 정부의 뒷조사 리스트에 오르지만, 딱히 큰 결점이 없어 도덕적 치명타를 입지 않는다.
"민국당 후보 김수혁과의 단일화는 절대 없으며, 진영 논리와 색깔론에 경도된 수구 인사들과는 대화조차 하지 않겠다"는 무혁의 입장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현실론자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장용식 전 대통령을 만나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할지를 놓고 무혁과 격론을 벌이기도 한다. 끝끝내 그를 데리고 장용식의 성북동 자택으로 가서 대면하지만, 무혁이 벽에 걸린 대통령 시절의 장용식 사진을 보고 부아가 치밀어 큰소리를 내면서 목적 달성을 반의 반도 하지 못한 채 나온다. 차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며 말하기를, 무혁이 화 낸 만큼 자신도 그 사진을 보고 참기 힘들었다고...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K본부 방송국의 9시 뉴스 앵커 출신인 민국당 영입 인재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S대를 졸업하고 법관이 되어 재직하다 민국당 영입 인재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아직
대통령은 유인탁에서 최규동 다음 총리였던 홍승윤이 당선되고, 사회는 거꾸로 돌아가는 동안 강소현의 사망 이후 산속에 은거하던 장세출의 정계 복귀와 대선 도전기가 내용이다.
장사모 총무를 맡고 있다. 직접 지리산에 은거한 장세출의 현장복귀를 이끌었다. 이후 수행비서로 따라다니는 중. 이혼전력이 있고 과거엔 기자였다.
서울특별시장으로 홍승윤 정권과 충돌이 잦다.
경기도지사였는데 11화에서 법원 판결로 인해 쫓겨난 듯하다.
민국당 2선 의원이자 신우그룹의 차남. 형인 김수형과는 관계가 매우 나쁘다.
신우그룹의 전략기획실장이자 김수혁의 애인겸 수행비서.
신우그룹의 부회장이자 김수혁의 형.
민국당에서 홍승윤 현 대통령이 가장 밀어주는 차기 대선 후보.
청와대 의전비서관.
23회에 대전에 거주하는 전직 대학교수로 나온다. 20여년 전 정도전과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고 있으며, 주요선거 예측을 다 적중시킨 족집게. 과거 대학교수 시절 검찰에 전기통신법으로 입건되어 2년간 고생하다가 무죄가 입증되었지만 찍혀서 복직은 커녕 등장 당시엔 아내의 벌이로 겨우 먹고사는 처지.
그 당시 입건을 했던 사람이 한상기인 듯하다.
장세출과 김수혁 모두 능력을 알고 찾아올 정도였고, 둘 다 김수혁의 승리를 예견했는데, 같이 간 한수현을 빡치게 만들었음에도 평온하게 연계안을 내며 대선 후보욕심을 안 내고 댓가가 없는데도 도와달라는 장세출과 고생하던 아내와 딸 윤지의 행복과 신우대 교수직이 눈 앞이었음에도 후보 연계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김수혁 중에서 장세출을 선택하고 목포로 내려가 면전에 했던 그 예측을 뒤집어버릴거라고 말하며 합류한다.
현성그룹의 회장이며, 과거 황보윤과는 주먹계의 라이벌이었다. | halfling,114.206.34.230 | |
인피니티(게임)/이동 모듈(N4)/이동과 측정 | 이동 라벨이 있는 기술을 선언한 직후와 트루퍼가 이동을 종료하는 위치를 결정하기 전에 이동 거리를 측정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베이스의 바깥 쪽 가장자리와 아래쪽의 같은 지점에서 측정합니다.
이동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동 라벨이 있는 기술을 선언합니다.
트루퍼가 해당 기술로 도달할 수 있는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합니다.
최종 위치와, 거기에 트루퍼가 도착하기 위해 움직이는 정확한 경로를 선언합니다.
트루퍼를 최종 위치로 이동합니다. | panoceania | |
사하라 미요코 | "이시다 군은 괜찮아. 쇼코 짱이 웃어 줬으니까 나도 웃을 수 있어. 우리들을 만나게 해 줘서 고마워."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성우: 이시카와 유이
은근히 따돌림 당하던 쇼코에게 유일하게 호의적으로 대해줬던 여학생. 음악 선생님이 쇼코를 위해 수어를 배우자고 했을 때, 담임 선생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음에도 유일하게 나서준 착한 학생이다. 이후에도 쇼코와 친분을 쌓아가기 위해 접근해 자기 이름을 수어로 가르쳐 달라는 등 호감을 쌓아 가지만, 이러한 선의는 쇼코를 괴롭히던 우에노와 같은 여학생들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도리어 사하라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마음이 여린 사하라는 등교를 거부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보건실로 등교해도 좋다는 학교 측의 권유를 받아들여 졸업때까지 어렵게 학교 생활을 계속해나간다. 쇼야랑 같은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쇼야가 보건실을 방문했을때 사하라가 책을 읽고 있는 걸 우연히 본 것이 전부라고 언급한 걸로 봐서는 중학교때까지도 보건실 등교를 한 듯 싶다. 그럼에도 사하라는 계속 수어를 공부해 왔다.
단편과는 달리 장편에선 쇼야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이지메'는 그다지 없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쇼코를 귀찮아 하며 외면함과 동시에 쇼야가 쇼코를 괴롭히는 걸 방관하며 즐겼다.
보건실 등교를 하면서도 수어 책을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수어를 실제로 쓸 일은 없었는지 쇼코와 재회할 때 드디어 수어를 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쇼야에게 말한다.
쇼코가 가장 재회하길 바라는 사람이었으며, 이를 들어 주기 위해 쇼코와 소야는 사하라를 찾아 간다. 다행히도 고등학교는 무사히 다니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타이요 여학원'이라는 학교의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온다. 쇼야를 통해 쇼코와 재회한 뒤로는 쇼코와 친구 사이로 잘 지낸다. 쇼야가 쇼코를 괴롭혔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지만, 쇼코처럼 쇼야를 용서해 주었다. 친절한 성격은 어디 안 갔는지 쇼코와 빠른 속도로 친해져서, 과거 때문에 쇼코와 친해지는 것을 망설이던 쇼야에게 강한 자극을 주는 캐릭터이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자신을 따돌렸던 주범인 우에노와는 같은 고등학교로, 처음에는 모른 척 지냈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초등학생때는 조금 작고 약간 통통한 체형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고등학생으로 재등장시에는 상당히 키가 커졌다. 거기에 더해 힐까지 신었다. 팔다리가 길게 뻗었고 키가 커서 학교 후배들에게 모델 제의를 받은 이후로 교내의 각종 대회에서 모델을 맡는다. 늘 의상 디자인 대회에서 1등을 하는 우에노에게 자극을 받아 본인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나중에는 큰 규모의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받았고, 훗날 우에노와 함께 패션 브랜드를 하나 차리게 되었다. 평소에 높은 힐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본인도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신고 다닌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의 소극적이었던 성격에서 변화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힐이 없어도 여자치고 키가 큰 편인데, 하이힐을 신으면 쇼야보다 좀 더 크다. 우에노의 발언에 따르면 사하라의 키는 181cm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고등학생이 되어 살이 빠졌음은 물론 모델처럼 훤칠하고 스타일 좋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다만 러닝타임 때문인지 관련 묘사는 없다시피 하다. | 182.223.75.2 | |
광명시흥신도시 | 光明始興新都市 / Gwangmyeong Siheung New Town
경기도 광명시 및 시흥시에 짓기로 예정된 수도권 지역 신도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가학동,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에 지어질 신도시이다. 수용호수는 70,000세대로 예정되어 3기신도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지역은 2010년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약화로 2015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남부 가학동과 무지내동 일부지역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지정되었고, 기타 지역은 환지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었으나 수도권 지역 부동산 공급압력이 커짐에 따라 2021년 2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전격적으로 신도시 지정을 발표하였다.
2022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 후 2023년 지구계획 수립, 2025년 입주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마지막 서울 인접지역 개발지로 손꼽혔던 창릉지구를 능가하는 서울 초인접 신도시로, 광명시 옥길동 지구의 경우 서울 천왕지구에서 서울남부교도소를 끼고 단 300m 떨어져있다. 광명시 구시가지인 광명동 일대 뉴타운과는 직접적으로 연담될 것으로 보이며, 서로는 부천 옥길지구와, 남으로는 시흥 목감지구와 연계된다.
이 지역은 동쪽에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이, 서쪽에 양지산과 봉재산이 위치한 벌판을 목감천이 관통하는 골짜기 지형이다. 목감천은 상습 수해발생지역으로 이에 대비한 치수대책이 요구된다.
서울통화권으로 전화 지역번호 02를 쓰는 지역이다.
일반도로는 지구 내 동부 종단도로로 광명로(351번 지방도), 서부는 금오로(397번 지방도)가, 목감천변에 광남로가 개설되어 있다. 동서도로로는 부광로, 금하로, 범안로가 개설되어있으며, KTX 광명역과 연계되는 서독로가 시흥시 매화동 방면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 간선도로 중 광명로는 왕복 6차로 이상이나 스피돔-개봉사거리 구간의 정체가 심각해 구시가지 주민들의 우려가 상당하다. 또한 금오로와 광남로는 광명시·서울시 구간이 왕복 4차로이나 서울시 구간은 두 도로 모두 천왕지구와 천왕차량사업소로 인해 도로 확장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지구 내 중앙을 제2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며, 광명IC가 설치되어 있다. 지구 동쪽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상에 EX허브 설치 구상이 있다. 광명IC는 그 구조적 문제로 인해 현재도 정체가 극심하기 때문에 신도시 개발을 기회로 구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북쪽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천왕역이, 지구 동쪽에 KTX 광명역이 개설되어 있으며, 신안산선·경강선 학온역과 광명차량기지선·제2경인선 차량기지역(가칭) 개설이 계획되어있다. 다만 광명차량기지선(가칭)은 구로차량사업소 이전계획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지하화에 대한 요구가 강력해 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차량기지 지하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기존 4량 15분 배차간격이었던 계획이 어떻게 바뀔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과거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와 같이 국토부가 국책사업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나 광명시의 반발이 극심한 제2경인선 건설을 위한 차량기지 지하화 해법으로 볼 수도 있다.
추가 검토 대상으로는 인천 2호선 서울 연장과 신규 경전철 계획이 있다. 인천 2호선은 현재 독산역 연장을 추진중이며 노온사동 능촌사거리 일대에 정거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번 신도시 지정으로 과림동 중림 일대에도 정거장 신설이 추가 검토될 가능성이 생겼다. 신규 경전철은 잠정적으로 신도림역과 신안산선 학온역을 연계하는 남북도시철도(가칭)와 신도시내 순환철도의 양대 축을 구상하고 있다.#
다만 여타 3기 신도시들이 각기 서울 도심 혹은 주요 부도심과 직접 연계되는 전철노선이 계획 또는 추진중임을 볼 때 광명시흥신도시는 개발규모에 비해 연계노선의 수는 많으나 도심으로 직접 연계되는 노선이 없으며 환승이 강제된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왕숙신도시-GTX B, 교산신도시-수도권 전철 3호선, 대장신도시-원종홍대선, 창릉신도시-고양선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접근거리나 광명사거리의 극악한 정체는 둘째치고 강남 중심부가 아닌 학동로를 경유. 제2경인선은 노량진 종착. 인천 2호선은 신독산역 종착. 남북도시철도는 잠정적으로 신도림역 종착. 그나마 신도시 남부의 신안산선이 여의도를 경유하여 서울역 종착 예정이다.
한편 지구 중앙부를 3군지사선이 관통한다. 노선 대부분은 목감천변을 지나며 열차운행이 매우 뜸해(연간 10여회 수준) 인근 항동지구에서도 당장 큰 민원은 없으나 향후 광명시흥지구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지수.
도시계획
신도시
계획도시
광명시
시흥시 | dyj,utai,ingbulno,211.211.97.186,1.227.216.20 | |
박씨 할멈 | 박씨: 돼지가 콜레라에 걸렸다고?
삐죽이: 아, 아니에요! 그냥 혼잣말이에요!
삐죽이가 돼지고릴라를 언급할때 했던말.
우리 귀여운 삐돌아~~
삐죽이한테 하는 말.
박호구의 고향인 강원도(원판에선 야마가타)에 사는 박호구의 어머니인 이말자의 절친 할머니이다. 똥머리를 하고, 모노클 눈을 하고있이지만, 흥분하거나 당황해하면 모노클 눈 두개다 크게 떠진다. 여담으로 이빨이 없다. 상당히 개그 실력의 소유자로 이 애니의 개그 캐릭터나 마찬가지이다. 웃는 모습은 약간 마귀 할멈 같지만 겉모습과 달리 매우 친절하고 착한 할머니이다.
작중 웃는 모습이 매우 섬뜩한데다, 웃음 소리도 서뜩하다..
캐릭터 이름을 거의 마음대로 부른다.
발명왕을 별명왕으로, 삐죽이를 삐돌이(원판에선 톤가라시)로, 코로스케를 콜라스케로, 돼지고릴라를 돼지콜레라로 등등.
삐죽이를 자신의 손자처럼 매우 아낀다.
이말자에 못지않게 상당히 깐깐한 성격이며, 경찰도 못이기는 수준이다. 경찰차를 택시처럼 탈정도이다. 이거를 도라에몽의 포지션을 보자면 성별은 다르지만, 이말자와 더불어 거의 번개 할아버지 포지션이다.
180화 모내기 여행! 돼지콜레라와 삐돌이에서 박호구가 기태일행 한테 자신의 고향에서 모내기 체험을 해주기 위해 같이 가는데 도착하자 마자 등장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이말자와 고씨와 함께 환영 축제를 여는 마냥 대해주었고, 고씨가 알아보기 쉽게 더 또박또박 쓸걸 그랬나봐라고하자, 자신은 그려그려 하며 미친듯이 웃는다. 이 웃음을 보고 일행들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 했다. 그리고, 홈스테를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는데, 자신의 집에는 삐죽이만 당첨되어서 본인은 귀여운 애가 당첨됬다고 좋아하며 웃어대지만, 삐죽이는 마귀 할멈일까봐 겁나서 무섭다며 질질짜며, 엄마도 찾아대었다.
자신이 그려 그려를 하고 웃자 다른 일행들도 따라 말했는데, 삐죽이는 바로 쫄아서 아무말도 안하고 벌벌 떨고 있었다.
이참고로, 이말자는 홈스테이를 홈스테이크라고 말해서, 박호구가 고쳐주었다. 그리고, 나 스테이크 좋아하는데라고 하자 초롱이가 저도 좋아해요라고 하는 개그씬이 나왔다..
초롱이와 코로스케는 이말자의 집, 돼지고릴라와 기태는 고씨 할아버지 집에 갔다.
이걸 본 돼지고릴라는 시골에 새엄마가 생겨서 좋겠다며 놀려댔다.
마귀 할멈같은 외모답게 집도 야생 동물과 독사가 많은 대나무 숲 깊숙한 곳에 있으며, 집에 가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린다고 한다! 이를 본 삐죽이는 이런 무서운 곳에 있을까봐에 차라리 돼지고릴라와 같은 방에 쓰는건데라며 후회한다. 그렇지만, 이 할머니는 절대 나쁜 할머니가 아니라 착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격이라 이것은 오로지 삐죽이의 착각일 뿐.
평소에는 동물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듯 하다(...) 심지어, 자신과 만난 동물들한테 이름도 지어주며 산다. 날다람쥐, 족제비 심지어 거미와 구렁이한테까지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인지 삐죽이 집에 놀러왔을때 고양이가 말하는걸 보고도 그리 놀라지도 않았다.
각각 남다람쥐는 날콩이로 자신의 집에 자주 드나든다하고, 족제비는 동수로 자신의 집 전화기를 고장냈다고한다. 심지어 거미는 거미돌이라고하고(...) 이를 보고 놀란 삐죽이를 보고 거미한테 올라가라고 하자 거미가 사람말을 알아듣는것처럼 올라간다(...) 구렁이의 이름은 렁이로 이를 들은 삐죽이는 결국 목욕탕에서 헐레벌떡 소리치다 기절한다.
후반에 거미를 보고 놀란 삐죽이의 비명소리를 듣고는 칼을 들고 발을 박차면서 방문을 모두 열어재끼며, 삐죽이한테 꼬마야 무슨 일이냐하며 걱정돼서 와주기도 하였고, 구렁이 조심해라고 하자 기절한 삐죽이를 보고 꼬마야 목욕하다 말고 자면 안되지라고까지 하는 등 삐죽이를 매우 아껴준다. 그렇지만, 삐죽이는 아직 적응을 못해서, 밤에 할머니가 자신을 죽이려는 꿈까지 꿨다.
그리고, 다음날 돼지고릴라가 또 자신을 괴롭히자 나타나서 바로 돼지고릴라의 뒤통수를 강타하고 아래의 대사를 날린다.
박씨: 돼지콜레라 우리 귀여운 삐돌이 또 괴롭히기만 해봐라! 이 할미가 아주 혼내줄 줄 알아!!
삐죽이: 삐돌이가 아니라 삐죽인데요?
돼지고릴라: 전 돼지고릴라라고요!
박씨: 어디서 말대꾸야!! 불만있으면, 나랑 한번 붙어볼테냐 이 돼지콜레라!!
돼지고릴라:(바로 쫄아서..)으아아아 안까불게요~~
이후에 자신의 친구들 모두가 돼지고릴라를 돼지콜레라로 부르게 된다.
이후, 모내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삐죽이한테 자신이 싼 도시락을 준후에 이번 여름 방학때 또 놀러오고, 이 할미가 맛있는거 해놓으마라는 대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 삐죽이를 쫒아가기까지 하며, 삐죽이를 매우 자신의 손자마냥 좋아했다. 삐죽이도 처음엔 무서워 했지만, 할머니가 자신을 친절하게 돌봐주자 금세 할머니랑 정이들어서 할머니랑 헤어질때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라며 울기도 했다. 그리고, 나중에 또 만나면 할머니께 틀니를 사주기로 했다.
이렇게 삐죽이와 친해져서, 다음날 부터 삐죽이를 만나면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189화 결실의 계절 가을! 추수 직전의 논을 지켜라!에서 삐죽이를 다시 만나는데, 돼지고릴라가 또 삐죽이를 괴롭히자, 바로와서 돼지고릴라를 쫄게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삐죽이한테 자신의 아들의 교복을 주었다.
210화 슝~ 북쪽에서 날아온 북풍 할머니!에서는 삐죽이를 만나기 위해 햇님 마을로 왔는데, 경찰차를 택시 처럼타서 삐죽이가 보이자 삐죽이 집에 가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완전 마음대로 행동하였다. 강윤숙이 소파에 앉으라하자, 자신은 푹식한곳에 앉으면 멀미난다며 바닥에 안고, 커피를 보고 시커머러 축축한 물도 사람이 먹는거냐?하자 삐죽이가 커피라고 하자, 차 준다더니라며 비꼬기도 하고, 현관에 코타츠와 화로까지 놓기까지 하고, 삐죽이가 학원을 강제로 쉬게까지 하였고, 강윤숙이 뭐라고 하자 그렇게 앨리트가 좋으면 자내가 학원가면 되겠네라고 하고, 강윤숙고 삐죽이가 없으면 박씨 할멈과 같이 있어야해서 오늘 하루만 쉬는걸 허락해준다. 그리고, 고양이가 있으면 좋겠다며, 발명왕이 동물 조종기로 고양이를 데려오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강윤숙한테 나쁘게 행동하지는 않았으며, 밤에 코로스케가 자다가 동물 조종기를 발로 차는 바람에 고양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자, 놀라서 열이난 강윤숙한테 죽을 끓어주고, 돌봐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삐죽이한테 옷을 선물하자 삐죽이랑 점점 가까워지자 강윤숙은 괜히 질투나서, 자신한테 호통을 쳐서 결국, 어디론가 가버렸는데, 일행들이 계속 찾아다니는 사이 강윤숙고 자신이 엄청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밤에 삐죽이한테 나타나는데 자신도 자기 잘못을 반성했으며, 사실, 하룻밤만 묶고 시골로 돌아갈 계획이였다고 하고, 저녁에 야간 버스로 가기로 하는데, 코로스케가 고양이를 컨트롤해서 박호구집에 초대해서 일행들과 함께 전골 파티를하고 하룻밤 더 묶고 가기로 한다. 마지막에 박호구의 벽장에 쓰레기가 있는걸 눈치채고는 요즘 젊은 것들은 고양이만도 깔끔하지 못한다니깐하며 비꼬우고 박호구 집에서 하룻밤 더 묶기로 한다.
이름은 나비라고 지었으나, 마지막에 앨리트라고 이름을 바꿨다.
아들이 있지만 현재는 시골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있다. 아들이 학창 시절에 입은 교복을 삐죽이에게 빌려준 적이 있다.
성우가 초롱이, 오나리와 중복이지만, 오나리보다는 초롱이가 나이먹은 톤에 가깝다. 또한, 채의진의 연기중 몇 안 되는 개그 캐릭터이다.
* 의심이 매우 심하다. 304화 진실을 밝혀라! 한여름의 미스터리!에서 오렌만에 등장했을때 마을에 도둑이 들어서, 자신도 지갑을 잃어버려서 찾는 도중에 경찰서 앞에서 기태 일행을 만나는데, 돼지고릴라가 산에서 주운 지갑을 보고는 이건 내 지갑인데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라고 하고는 돼지고릴라를 도둑으로 의심하기까지 하고는 삐죽이한테 '삐돌아 넌 저런 나쁜 녀석이랑 놀면 안된다며'비꼬우며 돼지고릴라를 소매치기 취급까지 했다. 나중에, 범은은 돼지고릴라가 아니라 원숭이여서 오해는 풀렸지만.
캐릭터 이름을 거의 제대로 못부르지만, 초롱이와 박호구만은 틀리지 않고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
작중 남편의 모습은 커녕 언급 조차도 없는걸 보면 사별한듯하다. 박씨 뿐만아니라 이말자와 고씨도 남편과 아내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이말자는 박호구한테 어렸을때 아빠가 너를 많이 혼냈잖냐며 언급을 한적이 있었다. 고씨도 아내의 언급과 등장이 없는 걸 보면 사별한 듯 하다.
이말자와 더불어 도라에몽의 번개 할아버지 포지션으로 보인다. | anyeongjin,bluegm | |
반대만 | 反台 또는 仇台
대만이나 대만의 정치, 사상, 문화 등에 반감을 갖거나 적대적인 성향을 가리키는 말. 반중화민국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반대독정서(反台獨情緒)와는 엄연히 다른데 반대독정서는 타이완 독립운동을 저지해 대만을 중화민국의 영토로서 유지하자는 성향인 반면 반대만은 대만 혹은 중화민국 그 자체를 반대하는 성향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과의 양안통일을 헌법에 명시한 만큼 당연히 중국 대륙인들이 자의 또는 타의로 반대만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등에서 타이완 넘버원에 발악하는 것이 그 예시.
다만 반대만이라고해서 무조건 친중인 것은 아니며 반중을 겸하여 중국과 대만 둘 다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
친중, 중빠
하나의 중국
양안관계
양안통일
타이완 넘버원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중국 대륙인들의 반대만 성향에 불을 지핀 사건이다.
황안
원래 중화민국 대륙수복을 지지했다가 중국 대륙으로 망명한 뒤 반대만으로 전향한 것도 모자라 위 링크의 사건 피해자인 쯔위의 신변을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 viscias | |
영웅들의 이야기/발리라 생귀나르 |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대사 일람
8명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물리치면 정규 도적 카드들만 들어있는 도적 팩 1개를 받는다. | ghostdog | |
역주행(은어) | 때때로, 정치, 문명, 사회, 문화 등이 발전하긴커녕 거꾸로 퇴보하는 방향으로 인위적으로 흘러가게 만드는(특히 정책적으로) 것에도 이 역주행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를 들어, 'WTO의 압력에 굴복, 유럽 농업정책 신자유주의로 역주행' 같은 제목이라든지. 주로 언론매체들이 즐겨쓰면서 퍼져나간 표현. 정치학, 사회학 등 학계 용어로는 이를 '반동'이라고 표현한다.
과거 공산주의 쪽에서 이 용어를 매우 많이 사용해서 의미를 묘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반동' 자체는 가치중립적인 용어이다.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인터넷 속어로 장편 미디어 매체(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를 '역주행(혹은 정주행) 한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 것을 정주행, 반대로 보는 것을 역주행이라 한다. 즉, 결말부터 보기 시작하는 것. 이러한 역주행을 하려면 일단 시즌 단위로나마 완결이 된 것, 특촬물처럼 1~2회의 짧은 편수에 에피소드 하나가 완성되는 것, 혹은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개그물이어야 한다.
결말을 미리 알면 시시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람에게는 가장 큰 만족만 빠르게 얻고자 하는 심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역주행으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은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즐거움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일종의 사도와 같은 방법이지만, 컨텐츠를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 만큼 역주행 감상을 하는 사람을 비난할 일은 아니다.
치트키를 써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도 이와 비슷하다.
치트키를 써서 게임을 즐기는 이유 중에서 스토리만 즐기고 싶을 때 치트를 쓸 수도 있다. 게임 난이도는 어렵지만 그래도 엔딩은 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 하는 것도 마찬가지.
하지만 역주행 감상은 기승전결 구조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을 먼저 보고 뒤로 갈수록 감동이 줄어드는 초반의 것을 보게 되어 중간에 흥미를 잃고 감상을 포기하게 만드는 문제를 낳는다. 또한 반대로 보는 것은 시나리오 전체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게 하여 전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역주행을 한 뒤 다시 정주행을 하여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역주행 감상을 한다고 해도 무작정 역순으로 차근차근 보기보다는 본 것을 다시 보거나 아예 몇 편을 뛰어 넘어 앞을 미리 보는 식으로 부족한 정보를 보충하는데, 대표적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먼저 보고 그 이전의 인피니티 사가 영화들을 감상하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반대로 끝에서 처음까지 순서에 맞춰(?) 역주행해야 재밌어지는 작품도 있는데, 바로 용두사미로 결말을 매듭진 망작으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박력과 몰입감을 선보여 기대를 끌어올렸다가 후반에서 처참히 망한 작품들이 이렇다. 즉, 부정적인 의미에서 역주행의 재미를 볼 수 있는 셈.
개봉한 주와 비교해 영화의 흥행 순위 또는 관객수가 더 올라가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다른 말로는 개싸라기 흥행이라고도 하며, 오히려 영화계에서는 이쪽을 더 많이 쓰는 듯. 대체로 개봉 주의 주말 성적을 기준으로 1주차 보다 그 다음 주차의 성적이 더 좋으면 "역주행"한 것으로 간주되며 북미 박스오피스의 경우 제한적 상영으로 다음 주 개봉 순위가 올라갔을 시에는 역주행으로 보지 않는다.
그 밖에 크리스마스 특수나 추수감사절 특수를 받으면 대부분의 영화들의 흥행 수익이 연휴 이전보다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때를 노려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다. 한국의 연휴 특수도 이에 해당
간단히 말해 매주마다 신작들의 공세에 상영관이 깎여나가는 와중에도 더 많은 관객수를 불러 모았다는 의미로, 이는 일반적인 영화의 흥행 흐름상 아주 이례적인 케이스로 여겨진다. 게다가 최근 메이저 배급사의 입김을 통해 특정영화가 상영관을 도배하여 1,2주차 관객수를 압도적으로 독점한 후 이를 통해 관객수를 부풀리는 것이 보편화 된 상황에서 역주행은 더욱더 찾아보기 어려워진 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배급상의 핸디캡 및 홍보 부족을 딛고 역주행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입소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며, SNS등을 통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이 퍼지는 영화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게 된다. 따라서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들은 작품의 평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하나 같이 기본적으로 작품성이 보장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서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여기 소속의 애니메이션 식구가 3작품이나 된다.
득점한 선수가 자기 팀이 아닌 상대 팀의 관중석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는 일종의 도발행위.
2006년, 설기현이 월드컵 대비 대표팀 평가전에서 역주행을 시전하는 바람에 역주행이란 단어가 유명해졌다.
2009-2010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 경기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선수가 골을 넣은 직후 아스날 팬들이 앉아 있는 반대편 골대로 달려가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세리머니를 했다. 그라운드가 난장판이 되는건 당연지사.
누군가는 목욕탕 의자도 던졌다.
17-18시즌 NBA 파이널 1차전 J.R. 스미스의 어이없는 역주행이 화제가 되었다. 다음 경기에서 상대팀의 MVP 챈트(...)를 받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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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 시뮬레이터 2 | Surgeon Simulator 2 | purewell | |
타이거 우즈/선수 경력 |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다.
타이거 ‘Eldrick’ 우즈는 1975년 12월 말,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얼 우즈와 쿨티다 우즈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고, 두 명의 이복형과 한 명의 이복누나가 있다. 아버지 얼 우즈(1947 ~ 2006)는 야구 선수 출신의 직업 군인으로 골프는 한 자릿수 핸디캡을 가진 아마추어 실력자였다.
타이거는 물건을 다룰 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아동용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 탁월한 골프 감각을 보였다. 얼 우즈는 본인이 재적 중인 Los Alamitos의 Joint Forces Traning Base 근처 군인 골프장을 통해 어린 타이거를 대동하며 그린 및 그린 주변의 숏 게임을 시키며 골프에 익숙하게 하였다.
만 3세가 되기 전, 타이거는 아버지 얼 우즈를 따라 ‘천재 골프 소년’이라는 특집으로 TV 쇼 프로에 나와 본인의 샷도 선 보이고 당시 가장 인기 있던 코미디언인 ‘밥 호프’를 상대로 퍼팅 대결을 하며 유명세를 탔다.
1903 ~ 2003,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으로 ‘골프광’이기도 했다. PGA 투어에서도 ‘밥 호프 클래식’의 호스트를 맡아 대회 운영을 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어렸을 때부터 발군의 재능을 보인 타이거는 4살부터 레슨 프로인 Rudy Duran의 지도를 받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골프 선수로의 길을 걸었다. 5살 때는 ABC 방송이 진행하는 “놀라운 이야기(That`s Incredible)”에도 ‘골프 신동’으로 소개 되었다. 7살이 되기 전에 이미 Under Age 10 섹션에서 우승하는 등 천재의 모습을 보여 준 타이거는 8살이 되자 80타를 치게 되었다. 11살이 되자 핸디캡 한 자리 수의 아버지 얼이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해야 겨우 이길 정도로 어지간한 아마추어 고수의 레벨로 올라선 타이거는, 12살이 되자 70대 타수도 돌파하는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이 시점부터는 ‘존 안젤모’를 레슨 프로로 모시며 본격적으로 골프의 기본과 기술적인 측면을 연마하였다. 물론 멘탈적인 훈련은 대부분 아버지 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일반적인 시니어 골퍼들, 즉 초등생 고학년 중학생 저학년 레벨에서는 1년 안에 80타 대에 도달은 한다. 하지만 8살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
타이거는 13살의 나이에 전국 규모의 토너먼트에 첫 출장하였는데 거기서 아직 무명이던 9살 연상의 존 댈리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하게 되었다. 최종 1타차로 패하고 말았으나 4홀이 남은 시점에서는 2타차로 앞설 정도로 ‘천재 소년’ 다운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1966 ~ 현재. 골프 역사상 한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0야드 시대를 연 최초의 골퍼. 엄청난 장타를 뿜어 내지만 무명의 골퍼에 지나지 않았던 그는, 대기 순번에 따라 겨우 참가 하게 된 메이저대회 1991년 PGA 챔피언십에서 12언더로 첫 우승을 거두며 일약 골프계의 슈퍼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1995년 디 오픈에서도 우승하며 평생 한번 하기도 어렵다는 메이저를 2번이나 제패한 선수이지만 술과 여자, 성숙되지 않은 멘탈리티로 미국 스포츠 계가 원하는 대안이 되기에는 많이 모자랐고, 이 후 타이거 우즈가 등장하며 미디어 및 골프팬의 관심에서 완전히 밀렸다. 갤러리와 싸우고, 술 먹고 음주운전도 하고, 샷이 안 되자 치던 아이언을 물가에 집어 던지는 등 ‘필드의 악동’이라는 별칭에 딱 어울리는 캐릭터였다. 현재는 시니어 대회에 참여하며 우승도 거두는 등 여전히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받는 업계 셀러브리티로써의 존재는 유효하다. PGA 5승을 포함하여 이벤트 대회 포함 전 세계적으로 22승을 거두었으며 2003년에는 한국 오픈에 초대 받아 6언더를 치며 우승한 바 있다.
존 댈리
타이거는 10대 중반, LA에 있는 모 클럽에서 처음으로 존경하는 레전드 골퍼 잭 니클라우스를 만나게 된다. 잭이 클럽 회원을 위한 골프 클리닉을 개최하면서 타이거를 초청했는데 잭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은 당시 보여 준 타이거의 스윙과 잠재력에 감탄하였다. 이 시점부터 얼 우즈는 타이거가 뛰어 넘을 대상으로 잭 니클라우스로 하여 그를 넘어서는 레전드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한 플랜을 짜고 그에 맞춰 훈련하기 시작한다.
아직 현역 슈퍼스타 시절
애너하임에 위치한 웨스턴 고등학교에 입학한 타이거는, 1991년 15살의 나이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이 되며 동 부문 3연패의 서막을 알렸다. 가장 어린 나이의 주니어 챔피언으로써 이 기록은 20년이 지난 2010년이 되어서야 깨졌을 정도로 당시에는 꽤 놀라운 결과물이었다. 92년도에 동 대회의 타이틀을 방어한 타이거 우즈는 생애 첫 PGA 투어에 초청을 받아 참가 하였다. ‘닛산 로스앤젤레스 오픈’이었는데 아무래도 프로의 무대에서 활약하기엔 설 익었는지 컷 탈락의 아쉬움을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력 골프 매체인 골프 다이제스트 – 골프 월드 – 골프 위크 등에서 모두 ‘올해의 아마추어 선수’로 선정이 되며 골프계의 높은 기대를 받은 타이거는 이듬 해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3연패를 달성하였다.
1993년 부터는 타이거 우즈의 초기 스윙을 다듬어 준 부치 하먼에게 시사를 받기 시작한다.
1943 ~ 현재. PGA 투어 프로 출신이나 성공은 하지 못하고 레슨 프로로써의 삶을 시작. 1990년대 초반 당시 세계 1위였던 그랙 노먼의 레슨 프로로 이름을 날린 뒤, 타이거 우즈가 프로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아 지금은 세계 최고의 교습가 중 한명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필 미켈슨을 비롯, 어니 엘스 - 아담 스콧 – 더스틴 존슨 – 리키 파울러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간 유명 프로들.
스윙에 완성도를 더하기 시작한 타이거는, 고교 마지막 해인 1994년 처음 출전한 U.S.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챔피언이 되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 등극과 동시에 역시 동 부문의 3연패 서막을 알렸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타이거는 아이젠하워 트로피 월드 아마추어 골프팀 챔피언십과 1995년 워커컵의 미국팀 멤버로 선정이 되었다. 결과는 아이젠하워에서는 승리, 워커컵에서는 패배했다.
1922년 창설 당시 USGA 회장이였다.
2년에 한번 개최되는 미국과 영국의 아마추어 골프팀 대항 경기로 아마추어의 ‘라이더컵’이라고 불리운다. 명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증조부인 조지 허버트 워커의 이름을 땄다.
고교 수퍼스타의 대학 진학도 남달랐다. 많은 전통적 대학 골프 강호가 타이거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그의 선택은 스탠포드 대학교였다. 골프 장학금으로 입학한 타이거는 경제학 전공을 택하였고 중년이 되어서도 절친한 사이로 남은 노타 비게이 3세와 이 시기에 만남을 갖는다.
인디언 혈통을 가진 전 PGA 투어 프로. 1999년과 2000년도에 각각 2승씩 거두었으나 이 후에는 침체를 겪었고 결국 은퇴, 현재는 골프 채널의 해설자를 맡고 있다. 특히 타이거에 대한 민감한 소식은 거의 이 사람 전문이라 봐도 무방하다.
1995년에는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하였고 생애 처음 4대 메이저 중 하나이자 시즌 첫 메이저인 Masters Tournament에 초대 되었다. 2명 만이 초대 받은 아마추어 골퍼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타이거는 41위를 차지하며 ‘아마추어 참가자 중 컷을 통과한 최고 순위자’에게 수여하는 ‘실버 컵’을 수상했다. 1996년 20세가 된 타이거 우즈는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하며 더 이상 아마추어 선수로 머물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NCAA Individual 골프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 타이거는, 그 해 7월에 열린 메이저 대회 The Open Championship에 출전하여 3언더의 성적으로 ‘실버 메달’을 수상했다.
2017년 현재까지 Masters Tournament 실버컵 수상자 중 프로에 입문하여 다시 Masters Tournament를 제패한 사람은 총 6명이며, 캐리 미들코프(PGA 투어 40승, 메이저 2회 우승의 명 선수), 벤 크랜쇼(PGA 투어 19승, Masters Tournament 2회 우승의 퍼팅의 마술사), 잭 니클라우스,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와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있다.
The Open Championship의 ‘실버 컵’으로, 역대 수상자 중 프로가 되어 The Open Championship을 우승한 선수는 단 2명이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천하무적’의 아마추어 골퍼로 명성을 드 높인 타이거는, 프로 입문 전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스폰서들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특히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필립 나이트는 “저 청년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골프를 그만 두게 하고 의료 대학원으로 보내도록 해야지.”라고 까지 말하며 강한 집착을 보였을 정도다.
결국 나이키의 열성적인 어프로치로 타이거는 4, 000만달러(한화 약 430억원)라는 전대미문의 금액으로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엄청난 금액은 앞으로 타이거가 일궈 나갈 성공의 예언이자 나이키가 보여준 확신의 크기라고 볼 수 있다. NBA의 수퍼스타 마이클 조던의 화려한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나이키는 차세대 대안으로 농구장을 샅샅이 뒤진 끝에 엉뚱하게도 필드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였다.
1996년 8월 말, 나이키와의 계약을 마친 타이거는 스폰서의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반갑다, 세상아(Hello World)”라는 인사말과 함께 프로 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함을 만방에 알렸다.
물론 “세계 1위인 그랙 노먼도 받지 못하는 엄청난 돈을, 아직 투어 카드도 받지 못한 애송이가 받아 내다니 기가 찰 뿐이다”라는 선배 프로 골퍼들의 냉소적인 반응이 뒤따랐고, “빠른 시일 내에 우승할 것”,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라는 타이거의 데뷔 일성은 얼치기의 허풍처럼 느껴졌다.
그가 본격적으로 필드에 발을 들이기 전이기에 그랬겠지만…
영국의 닉 팔도가 호주의 그렉 노먼을 상대로 6타차 역전승을 거둔 1996년의 마스터즈는 그야말로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경기 중 하나로 평가 될 것이다.
1957 ~ 현재. Masters Tournament 3회 + The Open Championship 3회 등 총 6회의 메이저 우승에 빛나는 영국 출신의 레전드 골퍼. 현재는 Sir. 닉 팔도이다. 프로 골프 선수들에게 터부시 되던 ‘레슨 프로’의 역할론에 대해 몸소 보여주었던 최초의 사례로 그 스스로가 레슨을 받으며 기존의 스윙을 완전히 뜯어 고치며 좌충우돌한 끝에 세계 1위의 골퍼로 까지 성장하였다. 그 ‘레슨 프로’는 바로 데이비드 레드베터로 얼마 전까지 리디아 고의 스승으로 한국 골프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레슨 프로’의 전설적인 인물 중 하나.
1955 ~ 현재. 세계 1위 타이틀을 331주 보유하며 역대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호주 출신의 레전드 골퍼. The Open Championship 2회 우승의 메이저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으나 나머지 3개 메이저에서는 모두 2위의 분루를 삼킨 바 있다. 별명은 ‘백상어’로 그의 챙 모자(Straw Hat) 이미지 또한 매우 유명하다. 골프 역사상 드라이버를 가장 멀리, 곧게 쳤던 인물 중 하나.
그렉 노먼의 붕괴(Norman's Great Collapse)로도 잘 알려진 이 경기는, 정신적인 압박이 인간을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을지 보여 준 사례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한 시대를 풍미한 불세출의 영웅들의 퇴장이 임박했음을 예측해준 무대이기도 했다. 삼십 대 후반 ~ 사십 대 초반의 연령을 가진, ‘미국 국적이 아닌’ 두 선수는 80년대부터 자웅을 겨루며 세계 1위를 나눠 가진 선수들이며 수많은 명 경기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었으나 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 시장에서는 신선함도 화제성도 없는 ‘골동품’ 같은 존재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후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30대 후반의 미국인 3인방, U.S Open 우승자 스티브 존스(38세) – The Open Championship 우승자 톰 레먼(37세) – PGA Championship 우승자 마크 브룩스(35세)가 미국 골프계의 새로운 신성으로 자리 잡을 입장도 아니었다.
그야말로 골프계에는 새로운 영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TV의 시대가 된 뒤 혜성 같이 등장하여 큰 사랑을 받은 아놀드 파머나 그 뒤를 이어 메이저 18승을 포함한 수 많은 실적으로 올 타임 No.1 Golfer로도 칭해지는 잭 니클라우스와 같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스타성’을 가진 슈퍼스타급 존재가 눈에 뜨이지 않던, 그야말로 고만고만한 인물들이 임팩트 없는 플레이로 소수의 코어팬들에게만 어필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1929 ~ 2016. 역대 5위의 PGA 62승 등 프로 통산 95승을 거둔, 그리고 오늘 날의 범 대중적인 스포츠로 골프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한 레전드 골퍼. PGA Championship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메이저에서 총 7회의 우승을 거두었고 은퇴 뒤에는 사업과 사회 봉사로 대중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았던 인물.
1980~1990년대 중반을 거치며 빛나는 플레이들을 선 보인 수 많은 프로 골퍼들을 비난한다라기 보다, 훗날 등장한 타이거 우즈의 영웅적 퍼포먼스에 빗대어 표현한 글이니 참고 바람.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퍼 세베 바예스테로스와 닉 팔도 등이 이끄는 유럽세가 80년대와 90년대 초의 PGA 투어를 제패한 바 있으나 이걸로 스폰서의 후원이 늘거나 팬 층 확대에 영향은 없었다. 미국 골프계는 시장의 확대와 팬 확보를 위해서는 과거 “아놀드 파머 vs 잭 니클라우스”, 90년대의 “닉 팔도 vs 그렉 노먼”의 라이벌리로 이슈 몰이를 할 필요가 있었다. 아니면 NBA의 마이클 조던과 같이 아예 하나의 슈퍼스타가 등장하여 완벽한 제패를 보여 주며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불러 일으켜야 했는데 그런 압도적인 인물이 등장한 적이 없었던 골프계였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요원할 뿐이었다.
1957 ~ 2011. 창조적인 골프로 유러피언 투어는 물론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던 골퍼. 유러피언 투어 통산 50승은 역대 1위의 기록이며, Masters Tournament 2회 및 The Open Championship 3회로 총 5회의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1년 뇌종양으로 이른 나이에 병사.
잭 니클라우스의 경우는 20여년간 쌓아 올린 업적이었고, 늘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지만 ‘압도적’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른 경쟁자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 상황은 아니었다. 언제나 아놀드를 비롯, 게리 플레이어 – 리 트레비노 – 톰 왓슨 등의 경쟁자들이 함께 했었다. 최소 10년간 경쟁자를 두지 않고 2인자들만 잔뜩 배출한 타이거에 비한다면 ‘지배’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점에 아마추어 골프계를 완전히 평정한 타이거 우즈는 “Hello World”라는 인사말과 나이키의 후원을 받으며 필드에 발을 들인다. 1996년 8월의 일이었다.
“타이거 우즈는 스포츠계의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혁명이 될 것이며 그로 인해 골프를 바라 보는 시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그는 마이클 조던과 같이 종목을 초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나이키의 CEO 필립 나이트의 절찬을 받으며 의기양양하게 등장한 타이거 우즈는 첫 경기인 ‘그레이트 밀워키 오픈’에서 공동 60위를 기록하며 2, 500달러 남짓의 상금을 획득했다. 컷 탈락만 안해도 잘했다 할 만한 프로 데뷔 전이었지만 타이거 이기에 아쉬울 수도 있을 법한 등수. 하지만 첫 무대에서 336야드 드라이버샷을 보여 주더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당겨 주었다. 파3 14번 홀에서 그린 중앙에 놓인 핀을 향해 쏜 샷은 2번의 바운드 후 홀 안으로 들어갔고, 타이거의 유명한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주변은 환호의 물결. 그린 위로 올라가 실제 들어갔는지 슬쩍 홀 안을 살펴 보는 타이거를 향해 방송 아나운서는 “Yeah ~ That`s Yours.”라는 말로 피드백 해주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타이거 효과는 시작 되었다. 시청률이 오르고, 갤러리 숫자가 늘었으며, 티켓 판매율도 함께 오르며 대회를 치른 해당 지역의 경제에 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자 타이거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따른 화제성은 고조 되었다.
그리고, 투어 참전 5번째 대회인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거머 쥐며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 보던 많은 사람들(팬, 동료, 미디어 등)에게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4타를 치며 데이비스 러브 3세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뒤, 플레이오프 2번째 홀에서 승리를 확정 지으며 감격의 프로 첫 우승을 거두었다. 빠른 시일 내에 첫 승을 올린 놀라움이 채 가시기도 전인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7번째 출전 경기였던 ‘월트 디즈니 월드/올즈모빌 클래식’에서도 2라운드 63타 등의 대활약으로 통합 21언더파를 기록, 페인 스튜어트를 꺾고 프로 2승째를 손에 넣었다.
1964 ~ 현재. 프로 통산 36승에 PGA 투어 21승을 거둔 배테랑 골퍼. 1997년 PGA Championship 우승으로 메이저 1승을 보유 중. 현재는 시니어 투어에서 뛰고 있으나 PGA 투어에서도 2015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7년 만의 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아들 ‘데이비스 러브 4세’도 PGA 투어 프로.
참고로 골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샷 중 하나가 될 2005년 Masters Tournament에서의 타이거 우즈 칩샷과 거의 동일한 퍼포먼스를, 동일 대회에서 먼저 성공 시킨 사례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타이거는 우승, 러브 3세는 우승에 실패하였다는 것. 데이비스 러브 3세, 환상의 칩 샷 in Masters Tournament
96년 8월에 데뷔해서 겨우 7경기 뛰었음에도 PGA Tour 신인왕 확정. 아마추어 선수로써의 활약 – 프로 데뷔를 둘러 싼 화제성 만발 – 성공적인 신인 시즌 등의 이슈로 1996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맨’에도 선정 되었다.
타임 워너 소속의 미국 스포츠 주간지. 본지도 유명하지만 64년부터 시작한 ‘수영복 특집’은 매우 유명하다.
1997년은 그야말로 전 지구적 슈퍼스타 ‘타이거 우즈’의 탄생을 알린 해.
1월에 있은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배테랑 골퍼 톰 레먼(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파 3에서 티샷이 헤저드에 빠진 상대에게 핀 20cm에 붙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강펀치를 날리며 프로 통산 3승째를 거두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고 상대가 위기에 빠진 상태여서 느슨해질 법도 하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홀인원에 가까운 샷을 성공시킨 타이거의 집념이 빛나는 순간. 이제 모든 관심은 타이거가 프로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메이저 대회인 Masters Tournament가 열릴 4월로 향하였다.
전년도 실버 컵 수상자 자격으로, 전년도 챔피언인 닉 팔도와 한 조가 되어 Masters Tournament에 나선 타이거는 첫 번째 홀 드라이버 티샷부터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 나는 등 프로 데뷔 첫 메이저 대회라는 부담감을 벗어 내지 못한 채 첫 9홀에서는 4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후반 9개 홀에서 이글 하나를 포함한 6언더를 치며 데뷔 첫 라운드를 ‘온탕냉탕’ 골프로 마무리 지었지만 대회 첫 날의 후반에 보여 준 타이거의 능숙한 플레이는 “아, 이게 오거스타구나. 별 것 아니네” 라는 의미였는지, 이튿날 부터는 그야말로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2라운드 6언더 - 3라운드 7언더라는 성적은 이를 증명해 보인 것이나 다름 없었다. 천재 골퍼에 의해 맹폭격을 당하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모습은 그야말로 전미에 그리고 세계 골프계에 충격을 안겨 주었다.
스코틀랜드의 골프 영웅이자 유러피언 투어에서 31승이나 거둔 유럽 챔피언 ‘콜린 몽고메리’는 2라운드가 끝난 뒤 프레스 인터뷰에서 이틀에 거쳐 맹타를 치고 있던 타이거 우즈를 향해 “잘하고는 있지만, 경험의 부족이 (우승을 놓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그에 비해 나는 메이저 대회 경험이 많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였다.
익일의 골프 파트너에게서 이와 같은 발언을 들은 타이거는 훗날, “그 말은 확실히 동기 부여가 되었다. 그가 나 보다 메이저 경험이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나 나나 메이저 우승 경험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였기 때문에 ‘둘 다 백지 상태에서 출발인거지, 뭐’라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했다.”라고 밝힌다.
상대의 발언에 자극을 받은 타이거는 완전한 제압을 원했고 '승부욕 게이지' 만땅의 상태에서 콜린을 가혹하게 밀어 부쳤다. 그 결과는 타이거 65타, 그리고 콜린 74타로, 완전히 상대의 영혼까지 탈곡한 수준으로 봐야 할 정도의 격차였다.
결국 콜린 몽고메리는 3라운드 후 프레스 인터뷰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발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짧게 말할께요… 가능성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인간인데 인간인 이상 타이거를 이번 대회에서 넘어설 수는 없을 거에요. 그건 불가능 해요.”
파이널 라운드에 나서게 된 타이거의 3라운드까지의 성적은 총 15언더로, 파이널 동반자가 될 코스탄티노 로카(이탈리아)와는 무려 9타차 였다.
이 후에도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주게 될 ‘레드 & 블랙 패션’으로 오거스타의 파이널 라운드에 나선 타이거는 여전히 당당한 플레이로 코스 곳곳을 농락하며 3언더를 추가로 적립, 결국 총 18언더라는 대기록으로 우승을 거둔다. 2위 톰 카이트(미국)와는 무려 12언더라는 큰 차이였으며, 이 기념비적인 승리로 인해 타이거는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대스타의 대열에 들어 서게 된다.
파5를 파4처럼, 파4를 파3처럼 플레이 하는 타이거의 플레이는 대회 내내 거침이 없었다. 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린 뒤 숏 아이언으로 세컨 샷을 하여 그린에 올리는 것은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매우 평범한 플레이로 보일 정도로 잦았고 파4에서도 가장 길게 잡은 아이언이 7번 아이언이었을 정도니 다른 선수들과의 퍼포먼스 차이는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당연하게도 타이거는 대회 통틀어 샷 거리가 가장 긴 선수였는데, 2위와의 드라이버 샷 거리 격차는 25야드(약 23m)나 되었다. 멀리만 친 것이 아니었다. 대회 통틀어 쓰리 퍼팅이 없었을 정도로 '유리 그린'으로 유명한 오거스타의 그린 위에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오거스타 내셔널이 자랑하는 아멘코너를 4라운드 내내 확실히 공략하며 총 7언더를 기록, 당시 기준 Masters Tournament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보통은 드라이버 티샷 – 우드나 롱 아이언으로 세컨샷 – 숏 아이언이나 웨지로 온 그린. 이걸 타이거는 드라이버 티샷 – 숏 아이언으로 온 그린이라는 파격을 선 보인 것. 장타를 날릴 힘은 물론 원하는 곳으로 샷을 할 줄 아는 정확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어려운 퍼포먼스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이야 PGA 투어라면 너도 나도 하는 플레이지만, 1997년 당시에는 매우 드문 모습이었다.
파4 기준으로, 티샷 – 세컷샷을 하고 나면 ‘버디’를 위해서는 첫번째 퍼트가 필요하다. 실패 하면 파 세이브를 위해 2번째 퍼트를 시도 해야 하고 이 조차 실패하면 결국 3번째 퍼트로 ‘보기’를 기록하게 된다.
후반 11 ~ 13번홀을 의미. 3개 홀을 지나고 나면 저절로 ‘아멘’이라고 외치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은 아놀드 파머가 1958년에 이 구간에서 기적적인 샷을 성공 시킨 뒤 ‘아멘’이라고 외친 것에서 인용 되었다. 범 대중적으로 이 워딩을 알린 것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기자였던 허버트 워렌 윈드의 기사를 통해서이다.
대회 내내 보여준 퍼포먼스의 수준은 아마추어 대회에 나선 프로의 모습 그 자체였다.
1라운드의 파트너이자 12오버파로 컷 탈락을 한 전년도 우승자 닉 팔도가, 우승자 타이거에게 그린 자켓을 입혀 주는 장면은 ‘한 시대의 끝’ 과 ‘새 시대의 개막’을 알린 골프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이자 천재 골퍼가 앞으로 맞이할 수많은 영광에 대한 통과 의례의 한 순간이 되었다.
타이거의, 아니 골프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97년 Masters Tournament는 이 외에도 다양한 화제 거리를 낳았다.
1981년 미국에 케이블TV 시대가 열리면서 스포츠 중계가 대폭 확대된 이래 36년 동안 가장 높았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의 시청률은 14.1%로 역대 최고였다(물론 지금도 최고 기록). 이 대회를 TV로 지켜본 시청자는 골프 대회 사상 최대인 44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 되었다. 코스 밖에서는 크고 작은 비극이 벌어졌다. 대회장 입장권을 판매하는 가격이 장당 7, 000달러까지 치솟자 거물들에게 약속했던 입장권 70장을 구할 수 없었던 현지 사업가 앨런 F. 콜드웰 3세는 12구경 산탄총으로 자살했다.
출처: '골프의 상징' 타이거 우즈가 바꿔놓은 마스터스의 역사 by 美스테리한 기자들, 17.3.31자 기사 중.
타이거와 얼은 그날 밤 축하 파티를 벌이며 지금까지의 고생을 격려 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이거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생각한 얼이 잠시 후 타이거를 찾았을 때 21살의 어린 아들은 그린 자켓을 꼭 껴 안은 채 자고 있었다고 한다.
Masters Tournament의 감동이 끝난 지 한달도 되지 않은 5월 ‘GTE 바이런 넬슨 골프 클래식’에서 17언더의 성적으로 또 다시 우승을 거둔 타이거는 이 후 1승을 더 추가, 총 4승을 거두며 97년 시즌을 마쳤다. 200만달러의 상금왕으로 커리어 첫 상금왕을 비롯, PGA Player of the Year와 PGA Tour Player of the Year를 휩쓸었고 AP 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1위에 랭크된 것은 덤.
긴장하거나 심리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훅 성 구질이 나와 고생을 했던 타이거는 더욱 안정적인 스윙을 찾기 위해 부치 하먼과 스윙 교정에 들어간다.
오른손 골퍼 기준으로, 타겟을 향해 가던 볼이 급히 좌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 체중이 뒤에 남거나 급히 다운 스윙을 하여 엎어치는 형태가 될 때 나오는 구질로 볼 수 있다.
1998년에 총 21개 대회에 출전한 타이거는, 1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 하였지만 대부분은 TOP25 안에 들며 여전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5월에 열린 ‘벨 사우스 오픈’에서 17언더를 기록하며 우승하였으나 그것은 해당 년도에 기록한 단 하나의 승리였다. 4대 메이저에서도 세 번의 TOP10을 기록했지만 우승은 이루지 못하는 등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타이거이기에 ‘슬럼프’로 받아 들여졌던 98 시즌은 총 180만 달러의 상금으로 투어 상금 4위에 이름을 올린다.
98년의 상금 1위는 미국의 데이비드 듀발로, 총 4승으로 다승 1위이기도 했다.
하지만 원하는 스윙이 점점 완성되고 본인의 골프에 자신감을 얻은 타이거는, 99 시즌 중반부터 투어를 다시 지배하기 시작했다.
물론 시즌 초반엔 2월에 열린 ‘뷰익 챔피언십’에서 22언더로 7개월 만의 우승을 거두긴 했어도 세계 1위의 타이틀을 같은 나이키 스폰서 프로인 데이비드 듀발(미국)에게 넘겨 주는 등 97년 Masters Tournament에서 보여 준 센세이셔널함에 비교될 바는 아니긴 했다.
하지만 그 해 6월 초에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15언더의 성적으로 비제이 싱(피지)을 꺾고 우승한 타이거는, ‘페인 스튜어트’의 감동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린 1999년 U.S. Open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된 골프를 보여 주기 시작했고 이 시점부터 폭발적인 드라이버 – 날카로운 아이언 – 안정된 숏 게임과 퍼팅 실력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투어의 제왕’으로 군림하기 시작한다.
아놀드 파머가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대회의 호스트 이듯,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로 있는 대회. 메이저는 아니지만 메이저급 주목도와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1957 ~ 1999. PGA Championship과 U.S. Open에서 각각 1승을 거두며 통산 메이저 2승, PGA 투어 11승에 빛나는 스타 골퍼였다. 니커보커 스타일의 독특한 개성으로 유명했으며 필 미켈슨과 자웅을 겨룬 1999년의 U.S. Open은 그야말로 커리어의 대미였는데, 대회가 끝난 후 4개월 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 하며 세계 골프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매년 U.S. Open이 열리는 6월쯤이면 반드시 언급되는 골프계의 영원한 레전드 중 한 명.
그 해 6월부터 11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 무려 7승을 올린 것. 이 기간에는 생애 2번째 메이저 타이틀인 ‘PGA Championship’과 한 시즌을 정리하는 이벤트인 투어 챔피언십도 있다.
밀레니엄 시대를 앞둔 세기말의 타이거는 1900년대 골프 역사의 피니쉬를 장식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훌륭한 퍼포먼스와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그의 압도적인 플레이는 새 시대를 맞이하는 모든 골프팬들의 기대를 받기에 충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아래에서 다루겠지만, 타이거는 밀레니엄 시작과 함께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놀라운 업적을 만들어 내며 '골프'라는 종목을 초월한 전 세계적인 수퍼스타의 길에 들어선다.
1월의 ‘메르세데스 챔피언십’과 2월에 열리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3월의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 차례차례 우승을 거두며 월 1승씩을 적립한 타이거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상태였다. 4월의 첫 메이저인 Masters Tournament에서는 5위로 선전한 타이거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커리어 2승째를 거둔 뒤 페블비치에서 열린 U.S. Open을 맞이 한다. 그리고 역대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이 대회를 거머쥐며 메이저 3개 대회째를 손에 넣게 된다.
이 대회의 최종 라운드의 스코어는 오로지 타이거를 위한, 타이거에 의한 대회였음을 보여준다. 100회째를 맞이한 U.S. Open 역사에 있어 가장 큰 충격을 전한 해당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교되면 너무 처참(!)하므로 5위 이하 선수의 명단은 쓰지 않았다.
무려 2위와 15타차 우승은 U.S. Open은 물론이고, 메이저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위대한 기록이다. 2011년 북아일랜드의 신성 로리 맥길로이가 16언더로 우승하기까지 U.S. Open 최저 언더파 기록이기도 했다. 라이벌이자 타이거 덕분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2등’인 필 미켈슨은, 훗날 골프 관련 토크쇼에서 타이거 우즈와의 라이벌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2000년 U.S. Open의 타이거 우즈야 말로 골프의 정수이자 위대한 퍼포먼스”였다고 칭송한 바 있다.
말이 좋아 라이벌리지 솔직히 필도 타이거를 라이벌로 보지 않는다. 그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여담' 항목에서.
위대한 퍼포먼스를 보인 타이거의 Next Step은 골프의 성지 영국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리는 The Open Championship이었다. 이 대회를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최연소로 달성하게 되는 타이거는 여러모로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워낙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U.S. Open의 화제가 잠잠해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주목이 집중되었던 그 경기에서, 타이거는 또 다시 스스로의 위대함을 증명해 내었다. 나흘간 흔들리지 않는 골프로 19언더를 치며 2위 그룹을 8타차로 제치는 완벽한 우승을 거머쥔 것.
매스컴의 과다한 주목과 지나칠 정도로 과열된 팬들의 관심, 그리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던 스스로의 흥분을 침착히 제어하며 냉정하게 필드를 점령한 타이거는, 고작 24살의 나이였지만 모두가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뜨거운 승부욕과 냉철한 플레이로 골프 역사의 신화를 새로 쓰고 있었다. 거기에 기존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였던 잭 니클라우스의 26세를 2살이나 앞당기면서 앞으로 이 젊은이가 역대 최고의 골퍼와 비교되며 어떤 커리어를 쌓아 나갈지 또한 최대의 관심사가 되기 시작했다.
U.S. Open과 The Open Championship을 연거푸 우승하면서 전대 미문의 우월성을 선 보인 천재 골퍼의 다음 시선에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 Championship이 있었다. 심지어 앞의 2개 대회와 다르게 이 대회는 타이거가 전년도 우승자로써 방어전을 치루는 대회였기에 관심이 높았다.
발할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타이거는 첫 날 6언더를 치며 1위로 올라서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기세로 파이널 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긴 했으나 복병이 있었다. 바로 노장 ‘밥 메이’(미국)이었다.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에서 1승도 못 거두고 1년 전에 유러피언 투어에서 프로 골퍼로써 첫 우승을 거둔 무명의 프로 골퍼 밥 메이는, 2~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66타를 치는 맹타로 파이널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와 18언더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 오프에 임하게 되었다.
3개 홀를 치루어 총 스코어가 낮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PGA Championship 플레이오프 룰에 따라 타이거와 밥 메이는 그야말로 피가 튀는 경기를 했다. 첫 홀에서 롱 퍼팅을 성공시킨 타이거가 나머지 2개홀을 파로 세이브 하며 전 홀에서 파만 기록한 밥 메이를 꺾고 우승을 확정, 3개 대회 메이저 대회 제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벤 호건이 Masters Tournament – U.S. Open – The Open Championship을 연거푸 제패한 1953년 이래 처음 달성된 대기록이었다.
LPGA는, 여자 골프계의 잭 니클라우스로 평가 되는 베이브 자하리스(1911 ~ 1956)가 1950년에 달성한 바 있다.
PGA Championship이 끝난 뒤 1주일 뒤 열린 NEC Invitational에서도 우승한 타이거는, 보름 뒤 열린 Bell Canadian Open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로 시즌 9승째, 본인의 통산 24승째를 결정 지었다. 타이거의 All Time 샷 중 하나로 평가되는 파이널 라운드 18번 홀의 세컨드 샷이 이 때 나왔다. 18번 홀의 티샷이 벙커에 빠진 타이거는 1타차로 2위에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연장전을 가지 않으려면 뭔가 한방이 필요했다. 216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타이거는 6번 아이언을 들어 온 힘을 다해 내려쳤고 그 공은 해저드를 건너 그린 앞 러프에 떨어졌다. 홀과는 겨우 5m 거리. 투 퍼트로 간단히 우승을 손에 넣었다.
2000년 시즌을 마친 타이거의 각 부문별 스탯은 다음과 같았다. GOAT Season의 위엄을 감상하도록 하자.
위의 내용은 대표적인 것이고, 위 내용 포함 PGA 정리한 총 36개의 항목 중 2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니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다. 최고의 퍼포먼스로 한 시즌을 마무리 지은 타이거를 향한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은 2001년의 첫 번째 메이저, Masters Tournament였다.
평생 한번 하기도 어렵다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4개 대회 연속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기대가 공존하는 와중에도 타이거는 묵묵히 본인의 플레이로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 갔다. 2001년의 타이거는 시즌 첫 메이저인 Masters Tournament를 앞두고 2승을 거두었는데 이 중 하나는 타이거의 All Time급 퍼팅 퍼포먼스를 보여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었다.
제 5의 메이저라고 칭해지는 대회로, 상금이 메이저급이며 난코스로 유명한 대회. 특히 대회장인 TPC 소크래스의 파3 17번홀은 시그니처 홀로써 PGA 투어에서도 가장 유명한 홀 중 하나이다. 한국의 선수로는 2011년 최경주, 2017년 김시우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연이 깊은 대회이다.
해당 플레이는 타이거 우즈의 베스트 샷 컴필레이션 영상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들어가는 영상이라 아래의 항목 중 타이거의 TOP 10, 그 중에서도 PGA TOP 10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
‘제 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2001년의 Masters Tournament가 막을 올렸다.
첫 날 2언더파를 치며 예열을 한 타이거는, 둘째 날부터 먹이감을 놓지 않는 강한 승부 근성의 호랑이 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오거스타에서의 첫 우승 이후, 타이거에 유린 당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측은 1999년 대회부터 전체 전장을 약간 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거는 그에 아랑곳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2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타이거는 3라운드에서 4언더를 추가하며 토탈 12언더파로 1위인 상태로 최종일을 맞이하게 된다. 마지막 라운드의 파트너는 타이거에 1타차 뒤져 있는 필 미켈슨.
톱 스타 두 명의 결전이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심심했다. 2타를 줄이는데 그친 미켈슨을 상대로 타이거는 경기 내내 순항하며 4언더파를 친 것. 우승을 눈 앞에 둔 타이거는 Uphill로 구성된 18번홀에서 330야드의 드라이버를 친 뒤, 웨지로 5m 내에 붙여 버디로 대회를 끝마쳤다. 그리고 이를 통해 U.S. Open – The Open Championship – PGA Championship – Masters Tournament의 순으로 메이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하는, 속칭 ‘타이거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마스터스가 창설된 시점 이후로 지금껏 골프계에서는 단 한번도 캘린더 이어 슬램이 나온 적이 없다. 즉, 한 해의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 한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톱 시드의 선수가 유리하다는 테니스에서도 남자는 호주 출신의 ‘로드 레이버’ 밖에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고 , 메이저 4개 대회를 2년에 걸쳐 연속으로 쟁취한 사례 조차 여자 선수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세레나 윌리엄스, 남자로는 노박 조코비치 밖에 없다. 즉, 골프에서는 지금껏 단 한번도 없다. 잭 니클라우스조차 한 해 2번 이상 메이저를 차지한 바 없고, 오늘 날의 스윙을 정립시켰다고 평가 받는 ‘위대한’ 벤 호건 만이 앞서 언급했던 1953년의 3연속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을 뿐이다.
여자는 슈테피 그라피, 마거릿 코트가 달성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며 유례없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타이거의 라이벌은 그 시점에선 단연코 없었으며, 벤 호건이나 잭 니클라우스를 뛰어 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였을 만큼 위대한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었다.
사실 남긴 성적이나 업적으로 보아 벤 호건은 이미 넘었고, 잭 니클라우스와 동급 혹은 우위급이다. 다만, 메이저 대회의 성과가 유난히 중요시 되는 종목이다 보니 올 타임 우승(18승) 및 준우승 회수(19회) 1위인 잭 니클라우스의 위상이 쉽게 떨어질 리는 없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타이거의 기념비적인 우승으로 소폭 전장을 늘였던 본 대회 이후 오거스타 내셔널은 개장 68년 만인 2002년 315m를 추가적으로 늘였고, 이 후 2011년에 다시 증축 작업을 하여 지금은 6, 716m가 되었다. 증축에 증축을 더해도 타이거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쳐 내는 엄청난 비거리 때문에 증축에 한계를 느낀 골프 협회 측은, 이제 볼의 반발력을 제어하려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거의 등장이 골프라는 게임의 룰 자체를 바꾸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타이거 슬램’ 달성 뒤 도전한 2001년 U.S. Open에서 타이거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치며 연속 메이저 우승의 기록이 끊기고 말았다. 이 후의 2개 메이저에서도 20위권을 기록하며 더 이상의 메이저 우승은 추가 하지 못했으나 일반 대회에서 2승을 더 하며 99년부터 이어 온 상금왕 타이틀을 3년 연속으로 거머 쥐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물론 세계 랭킹 및 올해의 선수 부분의 1위도 굳건히 지켰다.
2002년에 들어와 3월에 있은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우승 사냥에 나선 타이거는, 시즌 첫 메이저인 Masters Tournament를 통해 1년 만의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전년도 보다 315m로 전장이 늘어난 만큼 장타자인 타이거에게도 어느 정도는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었으나 역시나 타이거는 그런 예측을 보란 듯이 무너뜨린다. 1라운드 2언더 - 2라운드 3언더 등 총 5언더로 예선을 통과한 타이거는 3라운드에서도 6언더를 몰아치며 남아공의 스타 골퍼 중 하나인 레티프 구센을 맞아 파이널 라운드를 맞이한다. 2001년의 Masters Tournament 챔피언 vs U.S. Open 챔피언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불렀으나, 타이거의 레드 & 블랙이 보여 주는 강렬함과 그에 못지 않은 압도적인 퍼포먼스 앞에 레티프 구센은 2오버파에 그쳤고 타이거는 총 12언더의 성적으로 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 및 Masters Tournament 3회째 우승을 달성한다.
현재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969 ~ 현재. 2001년 및 2004년 U.S. Open 챔피언. PGA 7승을 포함, 프로 통산 36승을 거둔 톱 클래스 골퍼.
통산 7회의 메이저 타이틀은 해리 바든(영국) – 진 사라젠 – 바비 존스 – 아놀드 파머(이상 미국)라는 굵직굵직한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대한 업적으로, 고작 26살에 지나지 않은 청년이 이룬 것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엄청난 성과였다.
1870 ~ 1937. 골프 역사 초기의 위대한 골퍼로, 현재는 오버래핑 그립으로 불리우는 즉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왼손 집게 손가락에 포개는 ‘바든 그립’의 창시자이다. The Open Championship 6회 우승은 역대 최다의 기록. 최저타수상인 ‘바든 트로피’가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
1902 ~ 1999. 역사상 최초의 골프 그랜드 슬래머. 모래에서 손쉽게 볼을 쳐 내는데 용이한 ‘샌드웨지’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1902 ~ 1971. The Masters 대회의 창설자 중 하나. 끝내 프로에 전향을 하지 않고 아마추어로 남았던 인물로(본업은 변호사였다) 본인이 창설한 마스터스가 4대 메이저로 발돋움하기 전의 4대 메이저 대회가(US 아마추어, US 오픈,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브리티시 오픈) 운영되던 시절에 유일무이한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인물이다.
2달 후 뉴욕의 Bethpage에서 제102회 U.S. Open이 열렸다. 2000년의 압도적 우승 이후 이듬해 공동 12위에 그쳤던 한을 풀려는 듯, 타이거는 1라운드부터 3언더로 1위에 나서며 대회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과 4타차의 여유를 둔, 5언더로 맞이한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타이거는 퍼팅이 난조를 보이는 와중에도 크게 무너지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2타를 잃긴 했으나 결국 3언더의 성적으로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다.
통산 2번째 U.S. Open 우승이자 8회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타이거는, 이로써 대선배인 톰 왓슨(미국)과 통산 메이저 우승 회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1949 ~ 현재. 미국 출신의 레전드 골퍼. 역대 11위에 해당되는 PGA Tour 39승을 비롯, 프로 통산 70승을 거뒀다. 4대 메이저 중 3개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특히 The Open Championship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 역대 2위인 통산 5회의 우승을 자랑하며 60세가 다 되어 출전한 2009년 대회에서도 '거의' 우승할 뻔 했다. 마지막 한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연장에 끌려가 패배했기 때문이다. 1988년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되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맞이한 7월의 The Open Championship. 장소는 영국의 뮤어필드로 1892년 첫 대회를 개최한 뒤 이 시점에서 15회째 개최를 한, 유구한 역사를 지닌 The Open Championship을 개최하는 대표적인 클럽이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타이거는 ‘타이거 슬램’이 아닌, 진정한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스컴의 집중도는 매우 컸다. 엄청난 수의 기자와 방송 카메라가 타이거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다녔다. 모두가 기대를 하면 언제나 그 이상의 성과를 내곤 했던 타이거이기에 ‘이번에도?’ 하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이러한 타이거의 지나친 독주에 질투가 났던지 이번엔 ‘하늘’이 직접 나섰다.
파 71로 치뤄진 대회에서 첫 날 1언더를 친 타이거는, 둘째날 3언더를 더하며 총 4언더파로 1위 어니 엘스(남아공)에 겨우 2타차 뒤진 공동 9위였다. 이 정도 타수는 하루 만에 급격히 줄이고 상대를 제쳐 버리는 타이거였기에 골프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로 올라 갔는데, 여기서 어처구니 없는 3라운드 ‘하늘의 장난’이 시작된다.
타이거가 상위권 선수로서 오후에 경기에 나섰을 때 이미 날씨는 평범하게 골프나 치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비만 내려도 까칠한(?) 골프장인데 예정에도 없던 태풍이 불기 시작한 것. 가만이 있는 볼이 바람에 의해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공중에서 바람이 회오리를 쳤고 비도 덩달아 세차게 내렸다. 타이거는 빗속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번번히 칠 때 마다 공이 제멋대로 휘어 갈대밭에 쳐 박히곤 했으니 미치고 펄펄 뛸 노릇 이었을 것.
1~2라운드를 통해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3라운드 본선 부터는 성적 순위에 따라 라운드 순번을 배정 받는다. 성적이 끝에 있는 선수가 가장 먼저 라운드를 시작하며, 1위권에 있는 선수가 소위 말하는 ‘방송조’로 편성이 되어 오후에 티업 시간이 잡힌다.
여담이지만 모 선수는 200여 야드의 파 3에서 드라이버를 잡아야 했다고 술회했다. 드라이버 샷이 가다가 멈추고는 다시 티를 향해 달려 왔다는 농담 섞인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로 그 날의 악천후는 역대급으로 남아 있으며 왜 경기를 강행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대회가 끝나고도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18홀의 버디펏 조차 홀을 핥고 나오면서 허무한 표정을 지은 타이거는, 경기가 끝나고 라운드 파트너이자 절친인 마크 오메라와 힘 없는 포옹으로 서로를 달래는 수 밖에 없었다. 이 날 하루만 11 오버파를 치며 81타를 기록, 총 6오버파의 성적이 되며 급격히 하위권으로 떨어진 타이거는 마지막 날 6언더파를 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전 날의 악몽을 메울 순 없었고 결국 최종 공동 28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남아공의 어니 엘스. 본인 커리어의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첫 번째 The Open Championship 타이틀. 그 전까지는 U.S. Open만 2회 우승한 바 있었다. 현재까지 통산 4회의 메이저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앞서 말한 2개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2회씩 달성했다.
충격적인 The Open Championship의 결과를 뒤로 하고 일상에 복귀한 타이거는 여전한 경기력으로 8, 9월에 각각 1승씩을 챙겼고, 결국 2002년에도 상금왕 – 올해의 선수상 – 최저 타수상 등을 휩쓸며 변함없는 위치를 확인하였다.
2003년은 타이거에게 있어 다소 평범했던 시즌이었다.
WGC 대회인 ‘악센츄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을 꺾고 커리어 첫 매치 플레이 챔피언이 되었으며 통산 4번째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 5승을 거두며 또 다시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 타수상을 차지했다.
World Golf Championship.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PGA / 유럽 / 일본 / 호주 / 남아공 / 캐나다 / 아시아(일본, 호주 제외) 투어 등 총 7개 투어가 참가하고 있음. 1년에 4개 대회가 열리며 컷오프가 없는 대회로 참가만 하면 상금이 주어지나 참가 조건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세계 랭킹 상위권이 배정 받는 대회로, 프로 골퍼들에게는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4개 대회의 스폰서는 지속적으로 변화 되었고 2017년 현재는, 멕시코 챔피언십 – 델 매치 플레이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 HSBC 챔피언스로 구성 되어 있다.
2명이서 한 홀 마다 승패를 겨루는 방식. 18홀 스트로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 각 투어별로 연간 1회 정도의 매치 플레이 대회가 열린다.
다만, 4승을 거두고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비제이 싱(피지)에게 4년 연속으로 달성 중이던 상금왕 타이틀을 내주었으며 무엇보다 메이저 대회 무관으로 그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The Open Championship에서만 4위였을 뿐 나머지 대회는 TOP 10 진입조차 실패.
타이거에겐 변화가 필요했다. 그 변화의 핵심은 바로 ‘스윙’이었다. 1999년 이후 타이거는, 업라이트한 백 스윙과 빠르고 강한 엉덩이의 회전력, 그리고 스윙 이후 무릎을 강하게 펴주며 압력을 지탱함으로써 더 먼 거리를 날렸고 탁월한 숏 게임이 함께 하며 투어를 완전히 지배하였지만 이런 방식의 스윙은 조금씩 몸에 부담을 주고 있었다. 무릎의 이상을 느끼기 시작한 타이거에게는 스윙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무엇보다 자신 만의 스윙을 ‘소유’하길 원했다. 타이밍에 영향을 덜 받는 스윙,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스윙, 미스를 해도 크게 위험에 빠지지 않는 계산 가능한 스윙을 갖고 싶어했다.
이에 비해, 스윙 코치인 부치 하먼은 마이너한 틀에서의 작은 변화로 스윙을 보완하며 다듬길 원했고 이는 시즌 내내 스윙 철학에 대해 두 사람이 부딪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 정점에 오른 타이거는 스윙 변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오르길 바랬고, 예전부터 알려 주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성급하게 진도를 나가는 타이거가 조심스러웠던 부치 하먼의 결별은 예상 가능한 수순이었다.
절친인 선배 마크 오메라를 통해 스윙 코치 행크 헤이니를 소개 받은 타이거는, 2003년 중에도 비밀리에 행크 헤이니를 통해 스윙에 대한 조언을 받았고 결국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부치 하먼과 결별하며 행크 헤이니를 스윙 코치로 영입하였다. 골퍼의 스윙 변경은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 아니라 아예 한 선수의 선수 생명을 걸어야 할 만큼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선택이다. 스윙 변경으로 인해 커리어를 완전히 망쳐 버렸던 사례가 한 둘이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은 타이거의 새로운 여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었다. 오직 타이거 만을 제외하고.
무릎에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업라이트 했던 스윙면을 플랫하게 다듬어 간 타이거의 스윙은 조금씩 몸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인에게 익숙함을 느꼈다. 데이비스 러브 3세를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WGC ‘악센츄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의 승리는 2004년의 유일한 승리였고, 이 과정에서 세계 1위의 자리도 264주 만에 내주게 된다. 호랑이 없는 곳에서 투어를 완전히 손에 넣었던 '비제이 싱'이 시즌 9승(메이저 1승 포함)을 차지하며 그 간 타이거가 누려 왔던 영광을 모조리 가져 갔기 때문이다.
무엇 하나 건지지 못했지만 타이거의 2004년은 의미가 있었다. 아버지와의 정신적인 교감과 멘탈 강화를 위해 4일간 실시했던 군사 훈련, 프로 골퍼로서 인생의 도박이라 평가할 수 있는 스윙 변경,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인생의 반려자와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골프 황제의 마음을 앗아간 상대의 이름은 스웨덴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린(1980년생).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포트 브래그. 아버지 얼 우즈가 근무한 곳이기도 하다.
타이거는 2001년 The Open Championship 이 개최된 영국에서 동료 골퍼인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의 보모로 있던 엘린을 처음으로 만났다. 모델 출신 금발의 미녀에게 첫 눈에 반한 타이거는, 오랜 기간 구애를 하여 결국 그녀와 연인이 되었고 두 사람은 결국 2004년 10월 바베이도스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결혼식을 치뤘다.
그간 홀로 세상을 지배 해 온 골프의 황제에게는, 많은 희생과 우려 속에 택한 변화가 성공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 것이다.
철저한 플랜으로 2005 시즌을 준비한 타이거는 1월에 참가한 첫 대회인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16언더파의 성적으로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달성했다. 해당 대회 3번째 우승이자 매치 플레이를 제외한 일반 스트로크 대회로는 15개월 만의 우승. 기세를 탄 타이거는 3월에 열린 ‘Ford Championship at Doral’에서 필 미켈슨과의 혈전 끝에 1타차로 제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가져 왔다. 특히 1타차 접전이던 18번 홀에서 ‘숏 게임’의 황제 필의 버디 트라이 칩샷이 홀을 핥고 나오면서 연장전이 무산된 씬은 백미.
그리고 실로 3년 만의 메이저 타이틀 도전이 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타이거에게는 각별한 Masters Tournament가 열린다.
2002년 U.S. Open 이후 10개의 메이저 대회 동안 타이거는 추가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2위는 한번 뿐, TOP 10에 들지 못한 것도 7번일 정도였다. 빠른 기세로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에 근접해 가다가 정체에 이르니 여기 저기서 말도 많았다. 그 상황에서 스윙코치를 교체하고, 전면적으로 스윙을 바꾸고, 결혼도 했으니 호사가들 사이에서 논란은 그칠 세가 없었다. 일반 대회에서 우승하는 타이거는 더 이상 감흥을 주지 못했다. 메이저에서의 한 방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더욱이 Masters Tournament는 오늘 날(당시 기준) 타이거를 있게 해준 대회였던 만큼 ‘제 2기 타이거 우즈’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첫 날은 2오버파를 쳤다. 5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크리스 디마르코(미국)와는 7타차였다. 2라운드에서 심기 일전하여 6언더파를 몰아치며 4언더파로 상위권에 올라왔으나 디마르코가 이 날도 5언더파를 적립, 총 10언더파로 단독 1위를 질주하며 타이거와의 격차를 6타차로 유지하였다.
1968 ~ 현재. PGA 투어 3승을 거두고 있는 베테랑 골퍼. 메이저에서도 강한 편이라 우승에 많이 근접했으나 결론적으로는 단 1승도 못했다. U.S. Open에서만 최고 순위가 9위였고, 나머지 메이저에서는 모두 2위까지 해봤다. 이 중 2번은 타이거 때문에 2위. (시대를 잘못 만난) 아쉬움이 클 만 하다.
그래도 타이거는 타이거. 3라운드에서 불꽃과 같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그 날 2오버파를 기록한 디마르코를 오히려 3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선 것. 3년 만의 메이저 우승에 성큼 다가선 타이거의 경기력에 다시금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은 타이거와 디마르코는 한치 양보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3타 차의 여유가 있었으나 디마르코가 힘을 내며 경기 내내 타이거를 압박하였고, 경기 전체의 향방을 가른 파3 16번홀에 도착했을 때 타이거와 디마르코는 13언더 vs 12언더로 1타차였다. 누군가 삐끗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타이거가 친 티샷은 그린과 그린 좌측의 해저드를 넘어 러프 쪽으로 빠졌다. 반면에 디마르코의 샷은 온그린. 우측에서 좌측으로 심하게 경사진 홀이었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홀이고(심지어 경사의 끝엔 벙커가 있고, 그 벙커를 넘어서면 해저드가 있다) 타이거 입장에서는 칩샷으로 최대한 홀에 붙여 파 세이브로 한 숨 돌리는 전략이 가장 주요한 상황이었다.
2분간 면밀히 그린과 홀 주변을 캐디와 구석구석 살펴 본 타이거는, 캐디 스티브에게 “요 앞에 보이는 동전 모양 자국으로 볼을 떨어뜨리면 공이 홀 쪽으로 타고 갈 수 있을까?”라고 물어 봤고, 스티브는 “아마도 그럴 것 같다”라고 답을 했다. 목표물을 정확히 강타하고 두번 더 그린에서 튄 공은 회전이 멈춘 뒤 홀 방향을 향해 하강하기 시작했다. 너무도 정확한 흐름에 방송 캐스터도 “Oh My Godness”라고 하며 기대를 하였고, 공은 또르르 굴러가 홀 앞에 정확히 선다. 그 시점에서 볼에 새겨진 나이키의 로고가 살짝 보인 뒤 그대로 홀로 쏙 들어간다. 그야말로 완벽한 샷. 몰아 치는 환호성 속에 디마르코는 애써 침착 표정을 유지 했어야 할 정도였고, 결국 버디 트라이가 실패하며 2타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훗날 타이거의 칩샷이 정확히 동전 모양을 때리고 굴러 가는 순간부터 본인은 닭살이 돋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너무도 대단한 샷을 해서 흥분한 걸까.
타이거는 그 답지 않게 샷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17, 18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한다. 덕분에 파로 끈덕지게 버틴 디마르코는 연장전에서 다시금 전의를 다듬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연장전으로 들어가면서 정신을 재무장한 타이거는 첫 번째 플레이오프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3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쟁취해낸다.
타이거의 우승으로 PGA 투어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16번 홀의 기적 같은 샷은 한 동안 여기저기서 노출이 되며 명성을 떨쳤다. 타이거가 칩샷한 공이 오거스타의 16번 홀을 가로지르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7초. 홀에 들어가기 전까지 볼을 비추던 방송사 카메라에는 나이키의 로고가 또렷이 찍힌 채 계속 방영이 되었다. 심지어 들어가냐 마냐의 상황이 되었을 땐 클로즈업까지 되었다.
그야 말로 100만번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순간. 이 샷의 장면은 당일 방송 분 외에 엄청나게 노출이 되었고, 지금도 이렇게 유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니 브랜드 광고 효과에 대해선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당시 기준으로 샷이 성공된 당일에만 100만 달러의 광고 가치를 창출했다 하니 말 다한 셈이다.
이 우승으로 통산 9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타이거는 남아공의 레전드 선수인 게리 플레이어 그리고 20세기 가장 위대했던 선수 중 하나인 벤 호건과 메이저 타이틀 집계에서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1935 ~ 현재. 잭, 아놀드와 함께 따로 항목을 만들어야 할 레전드 골퍼 중 한 명이었다. 남아공 출신으로 PGA 투어 24승을 포함, 시니어 프로가 된 지금까지 통산 승리를 합치면 165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찍은 선수다. 그랜드 슬래머 중 한 명으로 Masters Tournament와 The Open Championship을 각각 3회 우승, U.S. Open 1회, PGA Championship은 2회 우승을 달성했다. 70세 이후에도 누드 사진을 스포츠 잡지 표지에 올리는 등 건강하고 정력적인 모습으로 모두의 존경을 사고 있는 리빙 레전드.
1912 ~ 1997. PGA 45승 포함 통산 64승을 거둔 선수로, 그랜드 슬래머 중 한 명이다. 현대 골프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골프 스윙의 이론을 정립시킨 인물로 평가 된다. 1957년에 발간한 ‘Five Lessons’는 한 동안 골프 레슨프로와 꿈나무들의 필독서였다.
2달 뒤 있은 U.S. Open에서 타이거는 2개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과 동시에 두 자릿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뜻밖의 복병인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에게 2타차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연속 메이저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두 번의 메이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타이거는 새로 바뀐 스윙에 완전히 적응을 하였고, 좋은 경기력에 고무 되어 있었다.
1969 ~ 현재. PGA Tour 통산 1승 기록. 이 1승이 메이저 타이틀이다.
그리고 5년 전 우승했던 골프의 성지, 세인트 앤드루스로 날아가 참가한 The Open Championship에서 통산 10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해 낸다.
이 대회는 열리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레전트 ‘잭 니클라우스’가 The Open Championship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총 3번의 본 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PGA 통산 73승을 비롯, 메이저 18승과 총 117승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와의 이별에 영국이 들썩였고 많은 기자진들이 잭의 마지막을 촬영하기 위해 세인트 앤드루스에 모였다. 잭 니클라우스가 마지막 홀에서 5m 남짓한 버디를 성공시키며 화려하게 The Open Championship 무대를 마무리 하였지만 진짜 주인공은 역시 타이거였다.
첫 날부터 6언더를 치며 1위에 오른 타이거는,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선두를 질주하며 총 14언더파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골프 인생을 걸고 도전한 스윙 교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무릎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2000년대 초반의 안정감을 보여 준 타이거는 남은 2005 시즌에서 추가 2승을 거두며 ‘평범했던’ 2004년으로부터 화려하게 복귀했다. 필 미켈슨이 우승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Championship에서도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2000년을 제외하면 메이저 대회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시즌이 되었다. 2005년의 타이거는 PGA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 타수상까지 휩쓰는 성적을 남기며 No.1 Ranking Golfer의 위용을 과시했다.
스윙 교체로 바로 효과를 보기도 어려운데, 효과 정도가 아니라 다시 투어를 초토화 하는 수준이었으니 경악할 만 했다.
더 놀라운 것은, 2006 시즌에 보여 줄 퍼포먼스에 비교하면 이 해의 성적은 오히려 별 것 아닌 수준이라는 것.
1월의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 통산 네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상큼하게(!) 출발한 타이거는, 2월에는 초청 받아 참가한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과 3월에 열린 ‘Ford Championship at Doral’에서 우승을 달성한다. 4월의 첫 메이저 대회인 Masters Tournament에서는 나흘 내내 70타대의 꾸준한 경기력으로 총 3언더를 기록했으나 3~4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보인 필 미켈슨의 안정된 경기력 앞에 우승을 내줘야 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던 타이거에게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다.
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 2연패
최고의 친구이자 정신적인 지주였던 아버지 ‘얼 우즈’가 전립선암으로 5월 3일, 74세의 일기로 사망한 것.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골프라는 스포츠를 접한 순간부터 타이거와 얼은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았다. 타이거를 절대적인 위치로 이끈 강한 정신력과 승부사로써의 기질, 늘 도전에 임하는 굳은 의지는 다름 아닌 얼 우즈로부터 영향을 받았기에 가능했던 일. 타이거의 골프 인생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영원한 벗’ 아버지의 죽음에 우즈는 정신적인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했지만 다시 필드에 복귀하여 호령하는 것만이 천국에 있을 아버지의 응원에 답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이 무너진 타이거의 경기력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고, 그 해 6월에 있었던 U.S. Open에서 이틀 연속 6오버파를 치며, 도합 12오버파라는 성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 38번째 대회 만에 컷 탈락의 쓴 맛을 본다. 이 대회를 통해 절치부심한 타이거는 다시 한번 메이저에 도전한다.
12오버파라 충격적인 숫자로 생각하겠지만, 당시 대회가 열린 윙드풋은 역대 U.S. Open 최고 난이도 대회장 2위를 기록할 정도의 난코스이다. 우승자인 호주의 제프 오길비가 총 5오버파로 우승했을 정도.
영국의 호일레이크 코스에서 개최된 제 135회 The Open Championship에 참가한 타이거는 연습 라운드를 돌면서 그라운드 상태에 걸맞은 플랜을 짜고 시합에 임한다. 딱딱히 말라 굳어 버린 호일레이크 코스에서는 아무리 눌러 때려도 볼이 계속 굴러 갔다. 거리 보다 볼의 컨트롤이 더 중요했던 것. 이 곳에서는 쓸데없이 멀리 쳐 봤자 계산 안되는 골프가 될 것이라 판단한 타이거는 나흘 동안 가장 계산이 안 서는 장비인 드라이버를 딱 한번 밖에 사용하지 않았고, 모든 클럽을 평소 보다 한 클럽 아래로 잡고 경기를 치뤘다. 즉, 평소에는 5번 아이언을 들었을 거리에서 6번 아이언을 사용한 것. 그렇게 해서도 충분한 런으로 5번 아이언 만큼 거리가 나기 때문이었다.
볼을 컨트롤 하는 것으로 경기 플랜을 잡은 타이거의 선택은 탁월했다. 첫 날 5언더로 공동 2위의 좋은 출발을 보인 타이거는 둘째 날 단숨에 7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 올랐다. 특히 14번 홀에서 2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뒤 200야드 정도 남은 세컨샷이 이글을 기록했던 것은 대회 중 타이거가 자신감을 갖게 된 터닝 포인트이자 우승을 위한 결정적인 샷이었다. 타이거 최고의 샷 중 하나로 평가되는 이글샷이 나온 뒤 순풍에 돛을 단 듯 타이거는 선두를 질주했고, 3~4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도합 18언더파의 성적으로 우승을 달성한다. 전년도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월터 헤이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산 11회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1892 ~ 1969. 미국 출생. PGA 45승 포함 통산 75승을 거둔 선수로, 메이저에서는 Masters Tournament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것은, 우승을 결정지은 뒤 캐디 스티브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던 타이거의 모습. 코스 밖에서는 밝은 미소를 보여 주지만 코스 안에서는 냉혹한 승부사로, 장갑을 벗은 뒤에야 본심을 드러 내었던 타이거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것이다.
“아버지의 혼이 느껴진다”라며 대회 전 결의를 다졌던 타이거는 아버지에게 맹세한 자신 만의 약속을 우승으로써 지켜 내었고 인터뷰에서도 “아버지의 영전에 바친 이 우승은 너무도 뜻 깊다. 마지막 퍼트가 들어간 뒤 다시는 아버지를 볼 수 없음을 깨달았다. 스티브(캐디)가 ‘이 우승은 너의 아버지 것이야’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감정을 조절할 수 없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The Open Championship 에서의 우승 이후 타이거는 그야말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2주 후에 참가한 ‘뷰익 오픈’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는, 다시 한 주를 건너 뛴 뒤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 Championship에 참가한다.
일리노이의 메디나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타이거는 첫 날 3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10위,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는다. 이튿날 4언더를 기록하며 순위를 공동 5위까지 끌어 올린 타이거는, 무빙데이인 3일째 7언더를 몰아치며 14언더파를 기록하였고 영국 출신의 스타 골퍼 ‘루크 도널드’와 공동 1위인 상태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맞이하게 된다.
1977 ~ 현재. 전성기인 2011 ~ 2012년에 40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칼날 같은 아이언과 정교한 숏 게임을 자랑하는 선수. 2011년에는 사상 최초로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의 상금왕에 등극하였고, 이런 활약으로 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깔끔한 용모와 스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골퍼이지만 메이저 우승 기록이 없는 것은 아쉬움. 4개 대회 모두 TOP10은 기록했으나 우승과의 연은 아직 맺지 못한 상태이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2타를 잃은 루크 도널드를 상대로 4타를 줄인 타이거가 완승, 18언더파의 성적으로 통산 12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다.
올 타임 메이저 우승 회수 단독 2위 등극.
기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WGC 대회 중 하나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획득해 낸 것.
PGA 투어 내에서의 높은 포인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타이거는,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비제이 싱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하며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운다. 약 한달 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에서도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8승째를 거머쥔 타이거는 최종적으로 Tour Championship 우승은 놓치지만 해당 시즌 통틀어 최고의 선수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2000년 이후 통산 4번째 AP 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가 되었으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 했다.
1월의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3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쥔 타이거의 발걸음은 2007년에도 거침이 없었다. Masters Tournament와 U.S. Open에서는 준우승에 그치며 메이저 사냥은 뜻대로 안 풀리는 모양새였지만, 2개의 WGC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큰 대회에서의 장점은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The Open Championship에서 TOP 10 진입은 실패했으나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 Championship에서 통산 1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4년 연속 메이저 우승, 해당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본다.
특히 이 대회는 타이거의 메이저 최저타인 63타(파 70의 대회로, 7언더파)를 기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둘째 날 63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뛰어 오른 타이거는 3~4라운드에서 각각 1타씩 줄이며 총 8언더의 기록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마쳤다. 이변도 없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분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었지만 타이거로선 당연히 해야 할 ‘메이저 우승’을 했을 뿐인 대회였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도 ‘BMW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한 타이거는 결국, 시즌 최종전인 ‘Tour Championship’에서 2위를 8타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경기력 끝에 페덱스컵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최초로 해당 대회 2번 우승한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 끝에 타이거는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 PGA 올해의 선수상을 ‘언제나처럼’ 획득해 간다. 동시에 아내 엘린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가 태어난다. 딸 알렉시스 우즈였다.
또 하나의 가족이 추가된 타이거는, ‘언제나처럼’ ‘당연히 해야 하듯’ 매 시즌 1월에 열리는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4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2008 시즌을 스타트 한다.
하지만 참가 대회를 선별하며 스스로를 관리해 왔던 타이거에게 이 시점부터 무릎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강한 스윙을 위해 왼쪽 무릎에 압박을 많이 주었던 타이거의 몸이 부상을 감지하기 시작한 것. 2월의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뒤 WGC 악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스튜어트 싱크(미국)을 꺾고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지만 타이거의 무릎이 심상치 않다라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다.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을 새롭게 바꾼 대회에서도 통산 5승째를 손에 넣은 타이거는, 성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Masters Tournament 에서도 2타차로 준우승을 거두는 등의 활약을 보여 준다. 결국 타이거는 Masters Tournament가 끝난 뒤 왼쪽 무릎에 관절 경 수술을 받았다. 짧은 재활 기간 동안, 타이거는 왼쪽 경골의 이중 스트레스 골절을 입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복귀를 선언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치룰 만하다고 판단한 타이거는 필드로 돌아 왔으나 본인 생각보다 몸 상태는 더 좋지 않았다. 무릎은 물론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등 컨디션이 최악에 달한 6월, 캘리포니아 토리 파인즈에서 열린 제 108회 U.S. Open에서 타이거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골프의 역사를 쓴다.
총 71타로 구성된 본 대회 1라운드 18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한 타이거는, 순간 자리에 서서 고통스러운 얼굴을 짓더니 절뚝거리며 이동하기 시작한다. 결국 1오버파로 첫 날을 마친 타이거는 대회 내내 다리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메이저 우승을 향한 타이거의 집념은 보통이 아니었다. 둘째 날 3언더 – 셋째 날 1언더를 추가하는 등 몸 상태에 비해 순항한 타이거는 도합 3언더파로 파이널 라운드를 맞이한다. 특히 3라운드에서 보여 준 클러치 퍼트와 칩 샷은 타이거가 왜 동시대 최고의 선수인지, 왜 메이저 우승을 독점하 듯 싹쓸이 해왔는지 알 수 있는 퍼포먼스를 연속으로 펼쳐 보인다.
파5 13번홀에서 티샷 미스 - 러프에서 세컨샷이 길어 그린에는 올라 왔지만 홀과는 20여미터는 족히 느껴질만한 거리에서 이글펏 성공.
파4 17번홀에서 티샷 미스 - 러프에서 세컨샷이 짧아 그린과 벙커 사이 러프에 볼이 빠짐. 칩샷으로 홀인 시키며 버디 성공.
샷을 성공한 뒤 어처구니 없는 표정 후 함박 웃는 타이거의 미소는 매우 귀엽다. 하지만 스티브에 이끌려 그린에 올라 와서 절뚝 대는 걸 보면 확실히 무릎 상태는 최악이었음에 분명하다.
파5 18번홀에서 90도로 꺾인 10미터짜리 이글펏 성공.
무릎 부상의 여파로 샷이 안정감이 떨어졌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할 땐 스코어를 지켜 내었다. 좌충우돌(!) 끝에 3라운드 70타, 총 3언더로 1위를 지키며 파이널 라운드를 맞이한다.
마지막 날은 덥고 습했으며 무엇보다 러프 상태가 매우 거칠었다. 특히 뙤약볕이 내리 쬐는 시점에 플레이를 해야 하는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타이거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뜩이나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겨우 겨우 버텨 내었지만 어려운 코스에서 이븐파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
17번홀을 끝낸 타이거의 스코어는 이븐. 3오버파를 친 상태였다. 마지막 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18홀을 끝마친 선두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는 한타 차. 절체절명의 상태에서 맞이한 파5 18홀. 전날 이글을 기록했던 곳이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성가신 러프가, 양 사이드에는 길게 뻗어 있는 벙커와 함께 그린 좌측 방향에는 해저드가 기다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홀이기에 파5라고 해도 간단히 버디를 잡을 수 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게다가 훗날 캐디인 스티브가 술회 했듯 “타이거가 이동할 때마다 무릎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솔직히 구역질 나는 줄 알았지만, 너무도 의연하게 버티며 플레이하는 타이거의 모습에 티도 못 냈다. 매우 영웅적인 모습이었다.”라고 할 정도로 무릎의 상태는 최악이었으며, 그에 따른 왼쪽 허벅지 근육에도 일부 손상이 일어난 상황이라 멀쩡히 경기를 치루는 타이거의 모습은 기적 그 자체였다.
1962 ~ 현재. 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골퍼.
외다리로 플레이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타이거의 18번홀 티샷은 결국 벙커에 빠진다. 벙커에서 안전하게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하며 그린에서 가까운 페어웨이에 볼을 옮기려 했으나 약간의 샷 미스와 함께 홀로부터 105야드 떨어진 러프로 볼이 간다.
서드샷에서 핀에 붙이지 못하면 큰 위기에 빠질 뻔한 타이거이지만 침착한 샷으로 핀 4.5미터 가까이에 붙인다. 문제는 옆 라이(Lie)라는 것. ‘라이’는 홀까지 볼이 굴러가는 가상의 선을 말하는데 그린의 위, 아래 라이는 비교적 보기 편하지만 옆 라이의 경우는 위와 아래의 경사 모두를 봐야 하기 때문에 라이 체크가 더 어렵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파이널 라운드 파트너였던 리 웨스트우드도 타이거와 같은 이븐파로 여기서 한 타를 줄이면 연장전에 갈 수 있는 상태였다. 리 웨스트우드도 좋은 서드샷으로 4.5미터 가량의 내리막 라이를 남겨 둔 채 타이거와 함께 그린에 오른다.
1973 ~ 현재. 영국 출신의 프로골퍼. 주로 유러피언 투어에서만 뛰었으며 PGA에서는 통산 2승. 프로 커리어 전체로는 현재 42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2010년에 스캔들로 자리를 비운 타이거를 대신하여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저 4개 대회에서도 모두 공동 3위 이상은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우승은 경험하지 못한 비운의 골퍼이기도 하다.
매스컴은 이미 선수 대기실에서 화면을 지켜 보는 로코에게 집중 되었다.
리 웨스트우드는 퍼트를 실패하며 연장전 진출에의 꿈을 접는다. 마지막 남은 타이거. 지켜 보는 로코.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타이거의 샷이 성공할 경우, 월요일에 펼쳐지는 18홀 Monday Play-Off가 열리기 때문이다. 수분간 면밀히 그린을 체크한 타이거는 퍼팅 준비를 한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가볍게 스트로크 하여 굴린 볼은 홀의 우측을 살짝 핥으며 들어간다.
환호하는 타이거. 그리고 갤러리. “그럴 줄 알았다.”며 주변인들의 격려를 받는 로코. 모든 것이 드라마였다.
로코는 훗날 “당연한 이야기지만, 타이거가 넣을 줄 알았고 나는 안 들어가길 바랬다. 내 바램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월요일.
통상적이라면 일요일의 우승 뉴스와 해당 주 대회의 전망으로 바빠야 할 날이지만, U.S. Open의 전통대로 18홀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3만여명의 갤러리로 가득 찬 플레이오프에서 타이거와 로코는 환상적인 월요일을 연출해 낸다.
강한 상대와 붙어 쉽게 따돌리곤 했던 타이거는, 2000년 PGA Championship 때처럼 의외로 하위 랭커를 상대로 고전할 때가 있는데 이 날이 그랬다. 다리 부상의 여파이기도 했다. 10번 홀까지 타이거는 이븐파, 로코는 3오버로 타이거의 완승이 기대 되었으나 11번 홀부터 다리 부상 때문인지 타이거의 샷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동시에 로코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로코가 13 ~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이븐파까지 줄일 때 타이거는 2오버파까지 떨어졌던 스코어를 겨우 1오버파로 돌려 놓았을 뿐이었다.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가 싶었지만 여기서 타이거의 저력이 나온다. 파5 18번홀에서 티샷이 운 좋게 벙커 턱을 맞고 페어웨이에 올라왔고 아이언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며 이글 퍼트의 기회를 맞이한다. 이글 퍼트는 실패했지만 버디로 마무리를 지었고 로코가 ‘우승 확정’ 버디 퍼트를 실패하면서 결국 18홀 플레이오프도 무승부가 되었다. 그리고 서든데쓰 플레이오프를 치뤄 첫 홀에서 타이거가 파, 로코가 보기를 기록하며 기적 같은 타이거의 14번째 메이저 타이틀이 확정 되었다.
둘 중 한명이 이기는 홀이 나오면 경기가 끝나는 형식. 일반 대회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는 이렇게 치루는 경우가 많다.
한 쪽 다리로만 플레이하며 우승한 타이거의 승부욕과 집념은 화제가 되었다. 몸의 부상을 극복하고 동시대 가장 위대한 골퍼라는 자존심을 지킨 타이거는 “내가 겪었던 모든 대회 중 가장 힘들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감격적이다. 더 이상의 플레이는 도저히 불가능했다.”라고 인터뷰 하였다. 그러나 몸의 부담을 극한까지 밀어 부친 대가는 컸다.
감동적인 우승 뒤 얼마 후, 타이거는 공식적인 성명을 통해 무릎 부상 치료 등을 이유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다. 남은 시즌의 포기를 밝힌 타이거는 메이저대회를 포함 모든 대회의 참가 취소하고 재활에 몰두한다.
재활 및 투어 중단 선언 후 8개월 동안 필드를 떠난 타이거였지만 이 시기에도 축복 어린 소식이 생긴다. 바로 둘째 아이이자 아들인 찰리 엑슬 우즈가 2009년 2월에 탄생한 것. 복귀 직전에 태어난 아들로 인해 타이거는 더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재활을 마무리 지었으며 그해 2월 말 투어 복귀를 선언한다.
복귀 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타이거는, 1~3라운드에서 계속 언더파를 내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션 오헤어(미국)와 함께 한 타이거가 17번 홀까지 마쳤을 때 4언더파로 션과 동률이었다. 세컨샷을 나란히 그린에 올린 두 선수 중 션이 먼저 퍼팅을 했고 볼은 홀에 미치지 못했다. 신중하게 라이를 살핀 타이거는 대선배 아놀드가 지켜 보는 가운데 6m 가량의 퍼팅을 성공시키며 버디를 획득, 2009 시즌 첫 승을 거두어 낸다.
이 후 또 다른 대선배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인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을 거둔 뒤 WGC 대회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한 타이거는 도합 시즌 6승을 획득, 무릎 수술로부터 정상적으로 회복했음을 경기력을 통해 입증하였다.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1승을 거두었고, 비록 최종전인 ‘Tour Championship’에서 우승은 필 미켈슨에게 빼앗겼으나 종합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천만달러의 보너스까지 획득하는 등 화려한 컴백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다. 상금왕 – 다승왕 – 올해의 선수 – 평균 타수 1위 등을 싹쓸이 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메이저 타이틀로 이야기를 옮기면 다소 서운한 시즌이었다. Masters Tournament와 U.S. Open에서는 각각 6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으나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열린 The Open Championship에서는 1~2라운드 5오버파라는 성적으로 프로 생활 두번째 메이저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첫번째 컷 탈락은 아버지와 관련한 심리 상태가 작용했다 볼 수 있지만 이번 탈락은 실력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기에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Championship은 타이거에게 중요한 대회였다. 복귀 후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실질적으로 해당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2006 ~ 2007년 연속 우승에, 2008년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포기), 무엇보다 The Open Championship에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간 타이거는, 3라운드까지 총 8언더를 기록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파이널 라운드의 파트너는 한국의 양용은. 첫 날 73타를 쳤으나 가파른 상승세로 파이널 라운드 챔피언조까지 오른 선수이고 2006년도 HSBC Champions에서 타이거를 2타차로 제치고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소 껄끄러운 상대이기도 했다. 다만, 8언더인 타이거가 6언더인 양용은 보다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통산 15회째 메이저 우승에는 상대적으로 가까웠다.
1~4라운드 중 모든 라운드를 1위로 마치며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뜻함
1972 ~ 현재. 최경주에 이어 PGA 투어에 진출한 두번째 한국인 선수. PGA 통산 2승을 가지고 있는데 최경주 조차 품어 보지 못한, 아시아 최초 그리고 2017년 현재까지 유일한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이다.
그러나 막상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하자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강한 상대와 붙어 쉽게 따돌리곤 했던 타이거는, 2000년 PGA Championship 과 전년도 U.S. Open 때처럼 의외로 하위 랭커를 상대로 고전할 때가 있는데 이 날 또한 그랬다. 양용은이 어제의 타수를 유지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사이, 타이거는 2타를 까먹으며 결국 13번홀에서 동타를 이룬 것.
운명은 파4 14번 홀에서 갈렸다. 짧은 파4였기에 둘 다 드라이버로 원 온을 노리는 티샷을 했는데 타이거의 샷은 벙커로, 양용은의 샷은 벙커 옆 러프로 빠졌다. 타이거는 버디가 가능한 거리까지 벙커샷을 잘 쳐 놓았고 양용은의 결과를 기다렸는데, 양용은의 칩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이 나오고 만다. 여기서부터 분위기는 양용은에게 갔고 다급해진 타이거의 샷과 퍼트는 목표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유지했을 시 단 한번도 역전 우승을 허용치 않았던 타이거의 ‘불패 신화’가 깨지기 직전.
서로 한타씩을 잃고 맞이한 마지막 18번홀에서 양용은은 세컨샷을 버디 가능한 위치에, 타이거는 세컨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나며 러프로 향했다. 러프에서 친 타이거의 샷이 홀을 외면하며 실낱 같은 희망은 사라졌다. 그 상황에서 양용은의 버디 퍼트는 들어갔고, 파 퍼트를 남긴 타이거의 앞에서 양용은은 기쁨의 우승 세리 머니를 보여준다. 쓴 웃음을 지은 채 패배를 인정한 타이거는 파 퍼트 마저 실패하며 보기로 마지막 홀을 마쳤고, 그렇게 충격적인 패배는 최악의 모습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PGA와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각 1승씩을 거두며 패배의 아픔에서 금방 헤어 나왔음을 보여준 타이거에게 다음 시즌은 매우 중요했다. 2008년 The U.S. Open 이후 메이저 타이틀을 다시 획득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해 11월 말, 타이거는 물론 그의 가족과 그의 플레이를 사랑하고 동경했던 수많은 골프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대형 스캔들이 터진다. 골프를 포함한 타이거의 인생 자체가 큰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된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인생 내내 지나치게 열심히 일했고, 내 주변의 모든 유혹을 받아들여 즐겨도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느꼈던 것이다. 돈과 명예 덕분에, 그 모든 것들은 내 주변에 항상 있었다. 이 모든 건 틀린 생각이었다. 나는 어리석었다.”
2009년 11월 말에 터진 타이거의 섹스 스캔들은 아마도 21세기 셀러브리티 관련 이슈 중 가장 큰 화제이자 많은 이들에게 배신감과 당혹감을 준 사건일 것이다. 사건의 당사자인 타이거는 그에 대한 반향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으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스캔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별도의 글을 통해 읽어 보도록 하자.
스캔들이 터진 후 3주 후인 12월 중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기한 골프를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팬들의 곁을 떠난 타이거는 약 4개월 뒤 Masters Tournament를 통해 복귀를 선언한다. 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엉망진창이었다. 진심으로 환영하는 매스컴과 팬, 동료들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 연일 스캔들에만 열 올리는 매스컴과 핫도그까지 집어 던진 갤러리,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동료들도 있었으니 말이다.
어수선함 속에서 타이거는 공동 4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주인공은 유방암을 이겨 낸 아내 앞에서 감동의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이었지만,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건 이제 상관없었다. 어쨌든 빠르게 투어의 흐름에 다시 참여해야 했고, 본인의 가치는 ‘골프’로만 증명될 수 있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대하던 승리 소식은 요원했다.
그 사이 아내인 엘린과 최종 이혼에 합의하며 당시 기준으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1억달러의 위자료를 주는 것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된다. 엘린이 평생 타이거에 대한 인터뷰 금지 및 양육권을 고스란히 가져 가는 조건으로 합의하였고, 졸지에 가족과 이별하게 된 타이거는 옛 기량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정진 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연간 수천만 달러의 광고후원을 해주던 스폰서들마저도 자신의 곁을 떠나는 불행을 맛보았다. 거기에 본인의 스캔들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감당 안 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뉴스까지 나왔다.
2010년 11월에는 오랫동안 지키고 있던 세계 1위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이 후에도 성적이 나오질 않아 97년에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후 최저 순위인 52위까지 추락하게 된다. 말 그대로 ‘종이 호랑이’가 된 타이거에게 불행은 끊이질 않았다.
전설적인 순간을 함께 했던 캐디 스티브 윌리암스와 2011년 7월 이별 수순을 밟은 것. 이 후 그에게 해고 되었던 스티브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타이거를 비난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타이거가 휴식을 취하는 사이, 호주의 미남 골퍼 ‘아담 스콧’의 백을 잠시 메었던 것이 이유였다.
타이거에게는 그야말로 좋을 것이 없었던 시기.
하지만 타이거는 다시 좋은 시절이 올 것을 믿고 꾸준히 활동하였다. 부상 치료에 전념하며 2010년에 새로이 맞이한 코치 ‘션 폴리’와 스윙을 가다듬은 타이거는 11년 10월에 있은 호주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 후 미국 vs 인터내셔널팀(아시아, 호주, 남아공 등)이 겨루는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막판에 승점을 더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미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프레지던츠컵 폐막 2주 후 타이거는 본인 재단이 주최하는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투어 정식 우승에 포함되진 않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는 적용된다
현 'Hero World Challenge’
비록 이벤트 대회이고 본인 재단이 주최한 경기였지만 상금액이 만만치 않기에 우승의 과정도 결코 쉽지 않았다.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거머쥔 소중한 승리였던 것이다. 이 우승으로 타이거의 세계랭킹은 21위로 상승했다.
타이거에게 있어 무엇보다 이 승리의 중요한 포인트는, 우승하는 법을 다시 되찾았다는 것 그리고 변함없이 자신의 곁에서 함께 승리에 환호해주는 팬들이 있다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건지, 아니면 타이거의 이미지가 워낙 좋았기 때문인지 그의 실력이 그리웠는지 간에, 시간의 흐름 속에 타이거의 스캔들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아니, 스캔들이 터지자마자 많은 사람들한테 비난 받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별 상관도 안했다. 유명인 중에 사생활이 막장인 것도 허다하고, 타이거가 가족과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니라는 의견 조차 있었다. 사생활과 골프 실력은 별개의 것이라면서 그의 복귀를 지지하는 이들 또한 많았다.
특히 투어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 타이거의 카리스마가 절실히 필요했던 동료들이 오히려 타이거에 대한 좋은 코멘트를 해주면서 그의 활약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물론, 휴 헤프너는 "타이거 우즈같이 매력적인 남자의 마누라는 다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라는 놀라운 헛소리를 하기도 했다.
가장 든든한 스폰서였던 나이키는 스캔들이 터진 후에도 보란 듯이 타이거를 광고의 메인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3년 6개월 만에 투어 공식 우승을 손에 넣는다. 2012년 3월 26일, 인연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감격의 승리를 쟁취한 것.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2009년에도 타이거에게 첫 승을 안긴 대회였으니 그에겐 정말 은인과도 같은 대회라고 볼 수 있겠다.
2위인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에게 5타차의 완승을 거두며 타이거는 완전한 부활을 선언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3번 아이언으로 260야드를 때리며 그린에 볼을 올리는 장면은 경쟁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타이거의 스윙 스킬을 유감없이 보여 준 장면으로 평가된다.
1979 ~ 현재. 2010년도 U.S. Open 챔피언. PGA 통산 3승 포함 프로 통산 14승을 기록 중인 선수. 작은 체구에 비거리도 짧은 편이지만 언제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
누구보다 타이거의 우승을 기뻐한 것은, 그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던 바로 PGA 측 일 것이다. 타이거가 부상과 스캔들로 몰락하면서 덩달아 PGA의 시청률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스폰서의 변화도 극심하였기 때문에 PGA 투어의 위기감은 고조된 상태였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PGA 스폰서를 맡지않으면서 우승상금도 타이거가 몰락하던 2년 6개월 사이 급격히 줄어 들었으며 시청률 또한 추락을 거듭하여 이 여파로 중계권 금액도 값싸게 계약하는 수 밖에 없었다.
타이거가 등장하고 세계 골프의 황제로 군림할 때 덩달아 PGA의 경제적 이익 또한 급성장 한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타이거의 암흑기였던 2010년대 초반 PGA가 무주공산의 양상을 띠었던 것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였는데, 마틴 카이머(독일) - 그레이엄 맥도월 -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 버바 왓슨(미국) – 더스틴 존슨(미국) 등의 젊은 피의 선수들이 새로이 공급되어 기존의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투어를 지탱하였지만 기존의 골프 황제에 비견될 강력한 카리스마의 원톱은 없었다.
타이거의 우승이 얼마나 PGA에 반가운 소식이었는지는 해당 대회의 시청률에도 나온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의 미국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1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시청률이었다고 한다. 여전히 타이거는 골프팬들에게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이기에 PGA에겐 돈줄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다. 대회 우승 하나로 부활이라고 호들갑 떨 것 까진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PGA로선 모처럼의 반가운 소식이었던 것은 사실.
이 후 2승을 더 추가하며 투어 통산 74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의 통산 승수인 73승을 넘어섰으며 통산 82승으로 PGA 투어 최다승에 올라 있는 샘 스니드(미국) 기록에 8승 차로 따라붙었다. 샘 스니드가 30년 동안 활약하며 통산 82승을 기록한 데 반해, 우즈는 17년 간 74승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따라붙어 역대 최다승 경신도 문제없어 보인다.
1912 ~ 2002. PGA 투어 82승으로 역대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로써는 모두 165승이나 거둔 레전드 골퍼. ‘Slamming Sammy’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으며 그 별명에 걸맞은 장타자로 투어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메이저는 도합 7승을 기록했는데, 필 미켈슨과 마찬가지로 U.S. Open만 손에 넣지 못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은 실패한다. 동시대에 활약한 바이런 넬슨 – 벤 호건과의 라이벌리도 유명했다.
2013년이 시작되자,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가 세계 1위의 ‘Next Tiger’ 로리 맥길로이와의 대형 계약을 발표한다. 이제 나이키는 타이거만의 이미지가 아니게 되었다. 타이거도 시간의 흐름, 현재 본인의 위치 등을 고려하며 ‘납득한다’라는 반응. 13년 초부터 둘이 함께 하는 나이키 광고가 공식 릴리즈 되었다.
3월에는 WGC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통산 76승을 달성했고, 보름 뒤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8회째 우승을 획득하며 통산 77승째 승전보와 함께 29개월 만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회복한다. 그리고 동시에 샘 스니드가 세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그리고 5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2회째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이 대회 우승한 뒤로 12년만에 거두는 우승이었다. 이 우승으로 시즌 4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우승 상금 171만달러를 받아 상금 랭킹 1위 자리도 지켰으며 PGA 투어 78승을 기록하며 샘 스니드(미국·82승)의 최다승 기록에 4승차로 다가섰다.
어째 타이거의 커리어에 비해 이 대회에선 우승 회수가 적다
파이널 라운드 파트너였던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샷을 하는 시점에 대한 설전이 깔끔치 않은 뒷맛을 남겼고, 이 여파는 세르히오가 타이거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 세간의 비난을 흠뻑 받은 후 타이거의 라커룸에 사과 편지를 전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기도 했다.
세르히오가 샷을 하기 직전에 타이거가 일부러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 행동을 했다는 비난. 물론 이 건으로 타이거 보단 세르히로가 훨씬 많은 비난을 받았다.
모 이벤트에서 인터뷰 중 "U.S. Open 때 타이거를 집으로 초대할 것인가?(즉, 화해의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라는 질문에 "만약 그가 우리 집에 오면 프라이드 치킨을 대접하려 한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 흑인과 프라이드 치킨을 엮는 것은 인종차별로 인식된다. 이로 인해 세르히오는 골프팬들의 집중 비난과 스폰서인 ‘아디다스’와의 계약 마저 끊어질 뻔 했다.
Masters Tournament에선 아이언 샷한 볼이 헤저드에 빠진 뒤 볼을 드롭하는 과정에서 본래 볼이 있던 위치에서 약간 위치를 변경하고 진행했는데, 사실은 벌타를 받아야 하는 것이나 타이거는 그대로 넘어간 채 진행이 되어 '타이거 룰'이라는 명명 하에 이슈가 있었다. 이해에는 하반기 경기 중, 티샷한 볼 위에 놓인 낙엽을 치우는 과정에서 볼이 움직였는데 타이거는 움직이는 걸 보지 못했다고 한 반면에, 카메라는 볼이 움직이는 순간 타이거의 손이 움찔하는 것을 잡아 내어 또 다시 논란이 되었다.
타이거는 모든 플레이가 촬영이 되니 본인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징징 대다가 언론의 뭇매를 맞기도.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타이거는 승리를 챙겼다. 8월에는 텃밭인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8회째 우승을 거두었고 PGA 투어 통한 79승을 찍었다. 이러한 활약 상으로 '제 3의 전성기' 속에 2013년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 없었으나, 스캔들 발생 이후 4대 메이저대회 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는 것이 옥의 티다.
특히 우승에 근접한 메이저 파이널라운드에서 예전 만한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15번째 타이틀 획득에 번번히 발목을 잡는 모양새이다.
2018년 9월 전까지 타이거는 13년도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마지막으로 투어 우승을 차지 하지 못했다. 기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부상이 문제. 급기야 2014년에는 1995년 아마추어로 참가한 이래 19년 간 개근해오던 Masters Tournament를 허리부상으로 인해 참가 포기를 발표했다.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 후에도 거의 대회 참가를 하지 못했다.
최근 3년간은 계속 복귀 선언 - 처참한 경기력으로 화제에 오름 - 다시 부상으로 수술 - 재활 후 다시 복귀 – 재발 – 수술의 순이다. 세계 랭킹은 600위대까지는 뉴스가 되다가 이제는 아예 이슈가 되지 못할 정도.
복귀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부상에 시달리는 시간이 너무도 길기에 최근의 모습은 ‘은퇴’가 가까워 왔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40대에 접어든 상태에도 20대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은 파워풀한 스윙을 하였는데, 이것이 드라이버 티샷의 방향성을 종잡을 수 없게 만드는데다가, 수십 년을 운동한 끝에 허리 - 무릎 등 스윙에 필요한 부위가 버티질 못하는 것이 최근의 부진 및 부상의 이유라 볼 수 있다. 스윙 코치도 바꿔 보았지만 지금은 스윙이 문제가 아니라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느냐 수준의 심각한 부상이기에 골프팬들은 물론, PGA 투어 관계자들도 타이거의 복귀에 대해선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 보는 중이다.
필드에서는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은 타이거 이지만, 틈틈히 본인의 골프 철학을 담은 코스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고, 2016년 텍사스 주 블루잭 내셔널에 그가 설계한 코스를 만들었다. 프로 골퍼 은퇴 뒤에 대선배인 잭 니클라우스 등을 따라 자신 만의 골프 철학으로 골프의 다양한 재미를 전해 줄 코스 디자이너로써 전직할지도 모르는 일.
타이거가 부상 치료 및 재활에 매달리던 2016년,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의 '용품 시장' 철수가 발표 되었다. 타이거 - 로리 등 업계의 스타들을 활용하여 전면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나 기존의 강자들인 테일러메이드 - 타이틀리스트 - 캘러웨이 - 핑 등이 이미 형성하고 있던 용품 시장에서 인정 받기는 쉽지 않았고 결국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던 골프 의류와 신발 사업을 제외하고 철수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오히려 조롱 당했다. 주말 골퍼 중에서 나이키 용품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 나이키 용품이 아닌 다른 브랜드를 썼더라면 타이거가 더 우승했을 것이라는 소문도 많았을 정도. 실제 용품의 재질 문제라기 보다, 브랜드 평판을 낮춘 몇몇 제품의 실패에 따른 낙인이라 보는 것이 옳다. 실제로 용품 철수 이후에도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우드나 아이언은 나이키 용품을 쓰는 선수들이 있다.
이로 인해 타이거가 어떤 용품을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고, 각 브랜드가 타이거의 나이키 시절 스펙에 맞춰 다양한 클럽들을 직접 보내 왔다고 한다. 활동도 하지 않는 골퍼에게 이 정도이니 역으로 타이거의 이름값이 여전함을 보여준 셈.
여러 시도를 통해 용품들을 써 보고 확정 지은 후 2016년 말에 코스 복귀를 발표 했다. 그리고 라이더컵에서는 부단장에 선임되어 8년 만에 미국으로 우승컵을 가져 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 때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도 부단장에 선임된 상태.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볼 - 브리지스톤 등
16년 12월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를 발표한 타이거는 변변치 못한 활약 속에 출전 선수 중 최하위권의 성적을 거둔다. 하지만 출전선수 중 최다인 24개의 버디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전성기를 느끼게 하는 좋은 샷을 보여 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와 중에 타이거는 유명한 골프 전문가인 론 루벤스타인과 공동 집필한 '1997년 마스터스: 나의 이야기'라는 책을 발표하였다. 2001년에 책을 낸 이후 16년 만의 일로, 자신을 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97년 Masters Tournament를 포함한 자서전 형식의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역시 복귀가 너무 빨랐을까.
2017년 1월에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 탈락을 한 뒤, 유러피언 투어 대회인 '오메가 두바이 디저트 클래식' 1라운드 5오버파 기록 후 기권 등의 행보를 보이더니 참가를 약속했던 2개 대회를 모두 취소하며 다시 골프계와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리고 결국 허리 수술 발표를 하며 시즌을 중단하고 만다.
활동 중단 이후 한 동안 타이거 관련 소식이 없었으나, 미국 동부 현지시간 2017년 5월 29일에 음주운전 기사가 올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실 확인 결과, 음주 운전이 아니라 약물 중독이었는데, 부상에 힘겨워 하던 타이거가 자포자기 상황에 몰려 막장 인간화 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결국 부상으로 인해 약물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될 상태였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동정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항목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읽어 보자. 지금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17년 8월 초, 미국의 스타일리스트인 크리스틴 스미스와의 열애설이 났으나 곧장 본인의 SNS를 통해 작년을 끝으로 만나지 않는다며 이별 했음을 밝혔다.
17년 12월, 본인이 주최하는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2018년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는 최종 8언더파로 공동 9위를 하며 오랫 만의 TOP10에 들어 갔다. 해당 대회가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에는 포인트가 적용되는 대회인 만큼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고 봐야 할 것. 3오버파를 친 3라운드를 제외하면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했고 대부분의 평론가도 연초 보다는 스윙이 편해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부상 없는 시즌을 목표로 복귀한 골프 황제. 2번의 메이저 대회 TOP 10 및 Tour Championship의 우승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리다.
메이저 대회만 따지자면 The Masters 공동 32위, U.S Open는 컷 탈락을 했다. 하지만 이 후 The Open 공동 6위, PGA Championship 단독 2위의 호성적을 내며 다음 시즌에의 기대감을 키웠다.
5년 만의 우승
그것도 2017 ~ 18 시즌 최종 경기인 Tour Championship에서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다.
18년 1월, PGA 투어에서는 '올해 PGA 투어 주요 관전 포인트 5가지'를 발표했는데, 이중 2가지가 타이거의 부활과 관련되었다.
그만큼 투어의 기대가, 그리고 팬들의 기대가 큼을 반증하는 것으로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타이거도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2013년 시즌 이후 첫 풀 타임 시즌이 될 공산이 커 보인다.
그리고, 1월 25일 ~ 28일까지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투어에 참가, 2년 5개월 만에 정규 투어 대회를 온전히 마쳤다. 60대 타수는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358야드의 드라이버를 뿜거나 4라운드 평균 27개 대의 퍼팅을 하는 등 전성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제는 여전히 불안정한 드라이버로 안정된 타수 유지를 위해서는 '곧게, 똑바로 가는' 드라이버가 필수인데 아직은 '경기 감각'과 동시에 타이거가 돌려 놓아야 하는 숙제 중 하나로 남은 듯 하다.
4라운드 최종 23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한 때 1100위까지 떨어졌던 세계 랭킹을 539위까지 끌어 올렸다.
2월 말 시즌 2번째 경기로 '혼다 클래식'을 선택, 출전하였다.
첫 날 34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날린 뒤, 둘째 날에는 36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날렸으며 역대급 스윙 스피드 기록을 내는 등 '건강한' 타이거로 완벽한 복귀를 한 것이다, 라는 평가를 내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세째 날에는 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68타) 이후 2년 6개월만에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오랫 만의 정규 투어 TOP 10 기록을 노리고 마지막 날 경기에 임했으나, 버디 4개 - 보기 2개 -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 12위에 그쳤다. 하지만 드라이버의 들쑥날쑥함이 덜해지고 안정적인 숏게임을 보여 주면서 18 시즌은 온전히 플레이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주기 시작했다.
18년 3월 4일에 끝난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오랜 기간 자웅을 겨루었던 필 미켈슨이 4년 7개월 만에 우승을 달성하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골프팬들은 필의 부활에 자극을 받은 타이거의 도약을 이야기 하였다. 타이거 또한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필의 우승을 축하하며 본인도 정진하겠음을 밝히는 등 지난 20여년간 골프계의 슈퍼스타로 군림해 온 두 선수로 인해 다시 한번 PGA가 들끓어 오르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필의 우승 다음 주에 열린 PGA 투어 '벌스파 챔피언십에 출전, 그야 말로 물 오른 기량과 부상에 시달리지 않는 건강한 타이거의 모습을 선보여 주었다.
3라운드 한 때 공동 1위로 나서기도 하였으며,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드로우와 페이드 샷, 귀신 같은 숏게임 등 전성기 타이거가 그대로 돌아온 듯한 모습으로 전 세계 골프팬들을 흥분 시켰다. 3라운드에 기록한 드라이버 스윙스피드는 시속 129.2마일(207.9㎞)로 측정 되며 17~18 시즌 투어 베스트를 기록하였고, 그린 적중률도 80%에 육박하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 보였다.
비록 우승은 1타 차이로 놓쳤지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준 타이거에의 기대감은 점점 올라 가는 중이다.
"오늘은 다소 무뎠지만 전체적으로는 예리한 감각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오랜만의 우승권 성적에 대해 소감을 밝힌 타이거는, 바로 다음 주에 열리는 그리고 본인 커리어 최대 우승 텃밭이었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한 때 '의미가 없었던' 세계 순위는 또 다시 뛰어 오르며 전주 388위에서 149위로 겅충 뛰어 올랐다.
2019년으로 예정된 미국 vs 인터내셔널 팀과의 대결인 '프레지던트 컵'에 미국 팀 단장을 맡게 되었다. 16년 라이더 컵, 17년 프레지던트 컵에서 연달아 부단장 역할로 미국을 우승에 이끌더니 드디어 단장의 자리에 까지 오른 것. 여기서 성과를 내고 좋은 평판을 받으면 1단계 위의 이벤트로 여겨지는 라이더 컵의 단장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2017년 이 후 부단장을 역임 하면서 조금씩 단장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파머를 비롯해 잭 니클라우스, 프레드 커플스, 제이 하스 등 위대한 역대 단장들의 뒤를 잇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8번을 우승했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 첫 날부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선전하였고 최종 10언더파 / 공동 5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2주 연속 TOP 5라는 호성적을 올리며 통산 80승은 물론,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만한 건강한 몸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중이다.
타이거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Masters Tournament의 주최 측과 골프 관련 미디어들이 들끓고 있는 중이다.
해당 주간 첫 날 인 월요일에 대선배인 '프레디 커플스'와 한 조를 이뤄 연습 경기를 치루었다.
1959년~현재. 별명은 'Dr. Boom Boom'. 올타임급 장타자 골퍼로써 유명하다. 특별히 힘들이지 않은 리드미컬한 스윙 속에서 나오는 장타인지라 아마추어들이 동경하는 스윙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92년 Masters Tournament 우승으로 통산 메이저 1승을 보유 중. PGA 투어 15승 - 챔피언스 투어 13승 등 평생을 괴롭히고 있는 허리 디스크 속에서도 늘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베테랑.
이튿날인 화요일에는 무려 필 미켈슨과 연습라운드를 치루며 화제를 불렀다.
1998년 LA오픈 이후 무려 20년 만의 진기한 광경으로, 로리 맥길로이와 같은 현역 대스타들 조차 "둘이 연습 라운드를 하다니... 여전히 꿈만 같다. 왠지 뭉클하다."라는 반응. 18년도 들어 부상을 떨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타이거와, 좋은 경기력 끝에 4년 만의 우승을 거머 쥔 필 모두 '오거스타 주인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콜라보에 미 전역이 들끓고 있는 모양새이다.
많은 기대를 안고 출전했지만 Masters Tournament에서의 타이거는 팬들과 스스로에 대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었다. 1, 2라운드에서 각각 73타, 75타를 치며 간신히 컷을 통과한 뒤 3라운드 이븐파, 최종일 3언더파 등으로 4라운드 토털 1오버파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공동 32위의 성적이다.
당분간 "클럽을 잡지 않고 쉬겠다"고 선언한 타이거는 아마도 5월에 있을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등장할 듯 하다. 한 때 세계 랭킹 1, 400위대까지 떨어졌던 타이거는 Masters Tournament 컷 통과와 함께 오랫 만의 100위권 이내의 순위인 '88위'에 자리 잡았다.
예상대로 5월 중순에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였다. 타이거의 굵직굵직한 커리어와 비교해서 '겨우' 2번 밖에 우승하지 못한 대회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과거의 모습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 거기에 1~2라운드 파트너가 필 미켈슨이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1~2라운드에서는 평범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본인의 해당 대회 한 라운드 신기록인 7언더를 몰아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때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선두의 선수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틈을 타 한 때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치솟아 전 세계 골프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웹 심슨. 미국 출생으로 2012년 U.S Open 챔피언 경력자이다.
하지만 14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뒤, 해당 대회의 시그내쳐 홀인 17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그만 TOP 10에서 벗어 나고 말았다.
“주말 경기는 환상적이었다”고 자평한 타이거는 비록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멋진 버디쇼를 보여 주며 복귀 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6월 중순에는 시즌 2번째 메이저인 U.S Open에 참가하였다.
부상으로 인한 3년 만의 출전이었고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첫 날부터 부터 코스 컨디션, 바람의 영향 등으로 좋은 경기력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 주면서 8오버파, 공동 102위로 스타트 하였다. 1개의 버디 외에는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등 흡사 주말 골퍼 수준의 스코어를 내었다. 급기야 이튿날에는 10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 컷 탈락 확정.
경기가 끝난 후 타이거는 "나의 경기와 퍼트가 실망스러웠다. 나의 10오버파라는 성적이 골프팬들에게 즐거운 일인지, 흥분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코스를 뒤로하였다.
6월 28일 ~ 7월 1일까지, 본인이 운영 하는 '타이거 우즈 재단'의 주최 대회 '퀴큰론즈 내셔널'에 출전하였다.
첫 날 이븐파로 평범한 출발을 한 타이거는, 2라운드에 5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3라운드 2언더파를 치며 숨고르기를 한 타이거는 결국 최종일 4언더파를 추가하며 총 11언더파의 성적으로 4위를 기록, 오랫만에 TOP 10 기록을 올렸다.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프랜시스코 몰리나리가 21언더파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압승을 해서 그렇지 2~4위는 1타차의 접전을 보이며 나름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 보였다.
이 대회 직전의 연습라운드 부터 타이거는 기존의 블레이드 퍼터을 써 왔으나 올 시즌 중 퍼트로 인한 고전이 계속 되어서 인지 지금까지 사용한 바 없는 말렛형 퍼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대회에서도 이를 활용하여 호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는 당분간 말렛형 퍼터의 사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적인 1자형 퍼터 모양
납작한 모양의 퍼터로 시각적으로는 블레이드 보다 편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자세한 설명은 2018 Hot List 10편 - 말렛 퍼터 에서 보도록 하자.
7/19 ~ 7/22에 걸쳐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The Open'에 참가 하였다. 147회째를 맞아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에 열린 대회에서 10년 만의 메이저 우승을 노린 타이거는 첫 날과 둘째 날 모두 이븐파를 기록하며 첫 관문인 컷 통과는 달성했다. 특히 첫 36홀을 돌면서 더블보기 이하의 치명적인 실수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것이 무엇보다 성과였다.
그리고, 선두와 6타차로 맞이한 3일째.
아이언 티샷 위주로 경기를 풀어 나갔지만 종종 드라이버도 활용했고 전체적으로 샷이 안정적이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80% / 그린 적중률이 77%. 퍼트 개수 29개,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327야드를 찍은 타이거는 무려 6개의 버디를 쏟아 내며 최종 5언더파를 기록, 1위 기록인 8언더와 3타차의 접전을 보여 주었다.
메이저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을 노리며 4라운드를 맞이한 타이거의 전반 9홀은 완벽했다. 1~3라운드와는 달리, 링크스 특유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난이도가 올라간 4라운드였지만 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타이거는 승승장구했다. 580야드짜리 6번홀 파5에서는 2번째 샷만으로 그린 근처로 올렸고, 두번의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선두권을 압박하였다. 그 시점에 선두를 달리던 조던 스피스 등이 실수를 범하여 타이거는 10번홀 즈음 전체 선두로 올라섰고 전 세계 골프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의 메이저에서 뒷심이 부족했다는 말은 정말이었는지, 파4 11번홀에 맞은 위기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만다. 티샷은 바람에 밀려 갈대밭으로 갔고, 거기서 친 세컨샷 또한 당겨치면서 그린 주변 갈대밭에 들어가고 말았다. 그린 주변에서의 숏게임을 실패한 타이거는 결국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에서 미끌어졌고, 12번 홀에서도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오히려 한 타를 잃고 말았다.
경기 후반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전 날의 스코어를 회복하긴 했지만, 타이거가 발휘한 힘은 딱 거기까지만 미쳤고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총 8언더의 성적으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이탈리아 출신의 프란시스코 몰리나리가 차지했다.
하지만 타이거가 우승권에 근접한 것만으로도 골프계는 들썩였다. 여전한 타이거의 파워.
해당 대회의 미국 중계권을 가진 NBC와 골프채널은 디오픈 최종 라운드 평균 시청률이 5%에 이르렀다고 밝혔는데, 이는 타이거가 우승을 차지한 2000년과 2006년에도 기록한 수치와 같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타이거가 10번홀을 지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가 11번홀(파4) 더블보기로 내려앉을 때로 6.74%.
또한 4라운드까지 총 17만여명의 구름 관중이 필드를 방문,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진 The Open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별한 건강 문제를 보이고 있지 않은 타이거가 이처럼 메이저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니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은 다시 PGA로 집중 되고 있는 중이다.
The Open에서의 성과로, WGC가 주최하는 Bridgestone Invitational에 참가 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대회에서 총 8회의 우승으로 올 타임 1위 선수로써, 그리고 메이저 대회에서 보여 준 인상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참가하였으나 첫 날 4언더, 둘째 날 2언더의 호조를 잇지 못한 채 3~4라운드를 내리 3오버씩 기록하며 최종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중간, 부상 재발설이 있었으나 본인은 이를 일축하였고 바로 다음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Championship'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전 열린 프레스인터뷰에서는 지난 2009년 양용은과의 경기에 대한 질문도 받았으나 "다 지난 일이고, 양용은이 워낙 좋은 경기를 펼쳤었다. 많고 많은 PGA Championship 중 한 경기에 불과할 뿐."라고 답하였다타이거 우즈 "양용은에게 당한 역전패, 다 지나간 일".
첫 날은 이븐파인 70타로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버디를 4개 했으나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의 불안정한 기록.
그러나 2~3라운드에서 4언더파 씩을 기록하며 토탈 8언더의 성적으로 TOP 5의 성적을 보여 주었고,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고 있던 2018년 U.S. Open 챔피언인 '브룩스 캡카'와는 불과 4타차로 타이거에게는 10년 만의 메이저 챔프 기회가 도래한다.
그리고 대회 최종일.
2~3번홀을 기분좋게 버디로 마무리 하며 출발한 타이거는 보기 1개를 기록하긴 했으나 2개의 추가 버디를 기록하므로써 3언더파의 성적으로 전반 9홀을 마친다. 타이거가 피치를 올리며 상위 그룹과의 격차를 줄이기 시작하자 갤러리의 일방적인 응원이 시작되었다. 방송국도 타이거의 한 샷 한 샷에 흥분하며 오랫 만에 메이저 우승컵을 쟁취할지에 대해 지켜 보며 리포팅 하였다. 전체적인 최종 라운드 흐름 속 주인공은 타이거 였다.
후반 9홀에서도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추가 3언더를 기록한 타이거는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비록 우승은 후반전에도 지치지 않고 훌륭한 골프를 보여 준 브룩스 캡카에게 돌아가며 그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 완성 되었지만 이미 타이거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부활극은 많은 갤러리와 골프팬들을 흥분 시키기 충분했다.
오랫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한 단독 2위의 성적.
경기를 마친 타이거는 공식 프레스 인터뷰에서 "다시 골프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고 털어 놓으며, "올해 얼마나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안했다. 모든 대회가 나에겐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준우승자였으나 우승자와 다름 없는 대우를 받은 타이거는 이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세계랭킹 51위에서 26위로 훌쩍 올라섰다.
이미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 선임된(단장은 짐 퓨릭) 타이거는 "선수로 뛰고 싶다"라는 욕망을 감추지 않았으며, 어려웠던 이번 대회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것에 대한 자신감 또한 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이거의 선전에 따른 효과는 바로 시청률 수치에서 나타났다. 해당 대회를 중계한 미국 CBS 방송은 대회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무려 69%가 높아진 내용이자 양용은과의 접전으로 유명한 2009년 대회 최종일 시청률 7.5% 이후 가장 높게 기록된 수치이다.
메이저대회에서의 선전 후 타이거는 2주 후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The Northern Trust'에 참가하였다. 퍼터 난조로 고생한 타이거는 본 대회에서는 4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40위를 차지, FedEx 포인트 5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우승자는 미국의 브라이슨 디솀보.
2007년부터 오픈한 일반대회였으나 2017년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대회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플레이오프 대회 중 하나였던 'Barclays' 대회의 대체 대회이다.
플레이오프는 FedEx 포인트제의 합산으로 최종 1, 000만 달러의 우승 보너스를 받는 대회이다.
1993년 ~ 현재. 미국 출신의 골퍼. 영문으로는 Bryson DeChambeau로 한글표기상 '디솀보'로 되어 있으나 '디셈보'도 상관 없다. 2017~18시즌까지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신예 골퍼로, 헌팅캡을 쓰는 독특한 패션과 스윙으로도 유명하지만 물리학도로써 모든 아이언 샤프트 길이를 똑같이 맞추고 플레이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논란이 있었지만 투어 데뷔 후 4승이나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그라든 편.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골퍼들이 그의 의견을 따를지가 관건이다.
다음 주에 열린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 'Dell Technologies Championship'에 참가, 첫 대회 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한 그린 위에서의 불안한 플레이로 7언더 - 공동 24위 - FedEx 포인트 130점의 평범한 수치를 기록했다. 우승자는 2주 연속 브라이슨 디솀보가 차지하며 1, 000만 달러 우승 보너스를 차지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도달한 상황.
시즌 FedEx 포인트가 모자라면 첫 번째 대회 결과에 따라 두 번째 대회 참가가 불가할 수도 있다. 타이거는 Major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포인트를 꽤 따놓은 편이라 큰 이변이 없다면 세 번째 대회까지는 참여가 가능했다.
이틀 후 타이거는 꿈 같은 소식을 듣는다.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솀보와 함께 9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8 Ryder Cup' 팀에 선발된 것. 이미 '부단장'으로 선임은 되어 있었으나 타이거가 원했던 것은 플레이어로써의 참가였기 때문에 큰 꿈을 이룬 셈. 예전에는 워낙 대단한 성적과 명성에 라인업에 포함되는 것을 걱정할 위치가 아니었으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012년을 끝으로 해당 대회에서 멤버로 선발되지 못했던 타이거였기에, 그리고 '부상 없이만 시즌을 치루는 것'이 목표였던 그였기에 감격이 매우 컸다고 한다.
2018년에 접어 들어 회복된 관계를 보인 필 미켈슨 또한 WGC 우승 등의 성과 덕에,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최종 선발되며 둘 모두에게 감회가 새로운 순간이 되었다.
뭔가 심적 계기가 일어났는지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 Championship'의 첫 날 8언더를 치며 공동 1위로 치고 나왔다. 둘째 날 이븐파에 그치긴 했으나 남은 3~4라운드에서 각각 4, 5언더파를 치며 총 17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380 포인트를 추가로 따며 최종 30위 만이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 대회, Tour Championship 진출 또한 확정 지었다.
그리고 맞이한 시즌 최종전 Tour Championship.
타이거는 드라마를 쓴다.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응원과 염원 속에 마침내 2018년 9월 24일, 무려 1, 876일 만의 투어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1라운드 65타를 치며 대회 선두로 나선 타이거는,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우승'의 가능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3라운드에서 다시 5타를 줄이며 2위 그룹과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자 우승 가능성에 대한 기사들이 줄을 잇기 시작하고 급기야 타 종목의 선수들도 경기 후 인터뷰 도중 타이거의 경기 결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등, 골프계 외에도 많은 곳들이 들썩였다.
3타 차 선두 속에 맞이한 최종 라운드. 타이거가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을 때 한번도 역전을 허용한 적이 없었기에 많은 이들은 오랫 만의 우승으로 투어 80승째를 거두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4라운드 경기를 관람했다.
첫 홀 버디 이후 전반 9홀은 지리한 파 행진이었다. 하지만 타이거는 무너지지 않았고, 누구하나 치고 나오지 못했다. 후반 홀에는 보기와 버디가 오간 끝에 1타를 잃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가 9언더까지 밖에 쫓아 오지 못했고 18홀 앞에 선 타이거의 우승 확률은 거의 100%가 되었다.
투온을 노리고 친 아이언샷은 비록 벙커에 빠졌으나 깔끔한 벙커샷으로 탈출, 가볍게 파로 마무리 하며 타이거는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을, 5년 만에 손에 넣었다. 타이거 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팬들과 동료들이 감격에 벅찼던 바로 그 순간이 온 것이다.
우승 달성 후 로리와 포옹하며 좋은 라운드를 해주었음에 기쁨을 표한 타이거는, 오랜 기간 자신을 지켜 준 캐디 '조 라카바'의 머리를 스다듬으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과 키스하고,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와도 포옹한 그는 많은 군중을 뚫고 스코어를 정리하기 위해 스코어 룸 앞으로 갔다. 그 앞에는 리키 파울러를 비롯한 투어 동료들이 감동을 안은 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과도 가벼운 인사와 함께 악수를 하였다. 최종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지만, 토탈 FedEx 포인트 1위로 1, 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와도 포옹하며 인사를 나눈 타이거는 스코어 기재가 끝난 뒤 곧바로 프레스룸으로 가서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홀에 울지 않으려고 애썼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참고 제대로 샷을 치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 시즌 시작하면서 '우승'이란 건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경기를 치루면서 나는 점점 나아졌고, 스윙을 되찾았고, 내 모습을 찾았다. 조만간 다시 해낼 줄 알았는데, 그게 오늘이 될지는 몰랐다."
그리고 아이들과 아버지 이야기가 계속 되었다. 특히 11살 딸 샘과 9살 아들 찰리는 골프 선수 아빠의 능력을 한번도 체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내가 골프를 치면서 아파한 것을 아이들은 계속 봐왔고 그들에게 있어 골프란 곧 '고통'과 같은 의미였다. 그러나 이젠 아이들도 아빠가 무얼 하는 사람인지 알았을 것이며,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맛 봤을 것이다."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 또한 지금의 저를 자랑스러워 하실 거라 믿습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끝마쳤다.
경기 후 타이거는 지난 주 대비 8계단 상승한 성적으로 세계 순위도 13위로 올라섰다. 한 때 1000위 밖으로도 밀려 나갔던 황제의 완벽한 귀환이 시작된 것이다. 라이더컵을 마치면 당분간 쉬겠다고 밝힌 타이거의 2019년 목표는 명확해 보인다.
세계 1위 탈환, 그리고 15번째 메이저 타이틀...
통산 상금에서 1억 1,550만 달러(약 1,305억 원)를 번 타이거와 8,825만 달러(약 997억 원)를 벌어들인 필이 붙은 세기의 대결.
캐피털 원·터너스포츠· PGA투어·베팅회사 MGM이 기획하고 HBO를 통해 11월 23일(미국시간) 방영되었다.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쉐도우 클릭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승자가 900만 달러를 독식하는 매치 플레이 대회로, 스폰서나 VIP 등 소수의 인원만이 투입 되는, 일반 갤러리 없이 진행되는 매치이다. 최초의 유료 시청되는 골프 대회가 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결국 무료로 풀렸다.
한화 약 100억원
승자 독식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둘은 별도로 홀 당 내기도 진행하는 등 '상금이 걸리긴 했으나 친선 경기의 분위기'였던 이벤트는 시종일관 불타 올랐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더니 타이거의 극적인 17번 칩인 성공으로 연장으로 접어 들었고 파3에서의 4번에 걸친 연장전 끝에 필이 승리하였다. 당초 도박사 예상에서는 타이거의 승리가 유력시 되었으나 필이 전반적으로 경기를 리드한 끝에 어렵게 승리한 것.
심지어 홀 당 내기에서도 필이 60만 달러, 타이거가 20만 달러를 획득하며 필이 완승하였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내기에서 얻은 합산액수 80만 달러는 자선 단체에 기부 되었다.
Top-10 highlights from The Match
2019년 첫 대회로 익숙한 토리파인스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하였다. 작년 복귀전보다 좋은 스코어로 10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20위로 마쳤다 또한 마지막 날 언제나 입던 빨간 셔츠가 아닌 핑크색으로 보이는 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나이키의 답변으론 살짝 연한 색의 붉은 셔츠라고 한다.
그리고 제네시스 오픈과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했는데 특히 WGC에선 신기에 가까운 슬라이스 샷을 보여주면서 벌써부터 올해의 샷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통산 8승을 거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션에는 목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부상 우려를 살짝 낳았다.
그러나 별거 아니였는지 금방 복귀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17번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을 넘보고 있었지만 17번홀 티샷한 볼이 물에 빠지고 벌타를 받고 친 공도 빠지면서 한번에 4타를 잃는 실수로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그리고 3라운드는 이븐파로 그냥저냥 평범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라운드 시작전 한 갤러리가 우즈의 머그샷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응원온걸 보고 씩 웃고 지나가거나 전날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던 17번홀에서 홀 바로옆에 붙인 뒤 케빈 나의 퍼팅 습관을 흉내내는 등 갤러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순조롭게 마쳤고 마지막날 69타를 치면서 6언더파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1983 ~ 현재 PGA통산 4승을 기록중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타이거의 옛 스윙코치였던 부치 하먼이 타이거처럼 아마추어때부터 스윙코치를 맡은 유이한 선수다. 최근 한국에선 사실혼 관계에 있던 전 여자친구와 법정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뒤이어 출전한 WGC 매치플레이에선 16강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와 경기를 했는데 맥길로이가 타이거에게 기가 눌렸는지 부담이 됐는지 황당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타이거는 안정적인 드라이버와 아이언으로 맥길로이에게 승리하였으나 8강에서 퍼팅난조로 짐을 쌌다. 그러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맥길로이와 대등한 경기력 그리고 작년보다 실수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는 타이거는 2019년 마스터스를 맞이했다.
2019년 4월 15일(한국시각)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통해 11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14년 만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달성하면서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활에 성공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첫날 2언더를 치더니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니 피나우(미국),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다.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으나, 5,6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힘든가 했지만 7,8번홀에서 연속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10번홀에서 보기를했으나 몰리나리가 1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타이거가 다시 처음으로 공동1위에 올라섰다.그 후 파5인 13,15번홀에서 2온 2퍼트로 깔끔하게 버디에 성공하고 파3 16번 홀에서 홀인원성 티샷으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그래도 2위 브룩스 켑카와 더스틴 존슨 젠더 쇼플리에게 한타 앞서며 안정적인 1등을 하였다. 우승을 확정한 뒤엔 1997년 첫 우승때가 오마주 된듯한 아버지와 아들의 포옹으로 감동을 주었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4승중 3승을 거둘때 모두 1라운드에 70타를 쳤다. 또한 1라운드 70타 이하를 기록했을때 타이거는 언제나 톱텐 안에 들었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이후 타이거는 메이저 대회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것은 10년 만이였다.
97년엔 아비지 얼과 19년엔 아들인 찰리와
그러나 그후 대회 출전자체가 뜸하다... 5월부터 8월까지 PGA 챔피언십-메모리얼 토너먼트-US 오픈-디 오픈으로 4개대회 출전에 그쳤는데 또한 허리수술의 휴유증으로 인한 추위에 대한 약점을 드러내며 PGA와 디오픈에서 컷탈락 했다.
물론 작년과는 다르게 메이저 대회 일정 자체가 빡빡해졌으며 메이저 전 주에 대회 출전을 꺼리는 타이거 특성상 메모리얼 토너먼트 정도를 제외하면 일반대회 출전할 짬이 안나긴 했다 또한 본인의 몸상태가 예전의 모습도 아니기 때문에 출전 대회 수를 작년보다 줄이면서 조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28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 조조 챔피언십(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16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해 PGA투어 개인 통산 최다승 부문에서 샘 스니드(82승)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스니드는 47세에 82승을 기록했는데 우즈는 이보다 약 4년 어린 나이에 대기록을 수립했다. | halfling,sansoo,ryangk,chockcm | |
그랑사가/평가 | 적어도 겉모습만은 충실하게 보여줬다는 평이다. 화려한 연출과 캐릭터, 여기에 베테랑 성우들을 기용했기 때문에 RPG를 즐겨왔던 유저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시스템의 문제와 과금에 대한 문제도 일단은 그랑사가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MMORPG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전투나 가챠 시스템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자동전투 모바일 MMORPG들도 대부분 비슷비슷한 면을 가질 수밖에 없기에 이에 관한 문제는 운영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출시 직후 상위권 실적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엔픽셀, MMORPG '그랑사가' 애플 1위와 구글 6위 올라
3D 그래픽 및 작화 등 비주얼에 있어 호평이 많다. 3D 모델링 측면에서 텍스쳐의 구성 등이 굉장히 호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헤어의 찰랑거림, 자연스러운 자세와 표정, 갑옷의 질감표현, 지형과 배경요소 등 이곳저곳에 신경을 쓴 티가 난다. 작화 또한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나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게임 시작부터 일부 캐릭터의 외형을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형 변화 상품이 존재하며 오픈이후 곧바로 코스튬이 추가되는 등 커스터마이징과 치장콘텐츠를 주력화하고 있다.
다만 큐이 같은 특정 캐릭터의 표정이 부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전문 성우진을 섭외해 캐릭터 보이스 연기력에 어색함이 없다. 엑소스 히어로즈, 세븐나이츠 등의 게임에서 캐릭터 대사 하나하나가 어색하여 논란이 된 것과는 정반대의 수준이다. 매우 훌륭한 품질의 보이스로 캐릭터마다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다른 mmorpg 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나 직업같은 걸로 다양하게 판매하는 게임들에 비해서 기존 캐릭터를 베이스로 다양한 그랑웨폰이나 아티팩트로 성능이나 스킬들을 맞추기 때문에 캐릭터 그 자체의 개성을 남길 수 있다. 캐릭터들의 대화로 어느정도 설정들을 볼 수 있고 그랑웨폰은 서브스토리로 대화를 하면서 어느정도 그 그랑웨폰의 설정도 읽을 수 있다. 스토리가 워낙 빈약하고 기사단 단체로 이동하고 해결하는 스토리라서 명확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헷갈리긴 하나 진행할수록 점차 세리아드가 진주인공에 가까운 편이다.
사실 대부분 유저는 스킵한다
파이널 판타지 15와 킹덤 하츠 시리즈 등의 OST를 맡은 것으로 유명한 시모무라 요코가 프라하에서 오케스트라와 레코딩 작업으로 사운드를 제작해 완성도가 높다.# OST는 전체적으로 호평이 많으며 특히나 돌림노래로 일관하는 최근 일부 모바일 게임들에 비해선 정성이 들어가있다는 평이다.
소과금을 배려한 다양한 패키지
패키지 수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가끔씩 이벤트로 효율 엄청 좋은 패키지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장점 면에서 보면 소과금 유저들을 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 카페에서 개선해야 되는 점들이 올라오면 공지와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패치나 대처를 신속히 진행하는 편이다. 유저들의 주류 의견이 대체로 반영되는 것을 볼 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참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CBT때 제기된 불편한 UI나 너무 적은 천장시스템 마일리지 점수 등의 개선점을 적극 수용해 오픈 초기에 개선시켰고, 변신 그랑웨폰을 얻기 너무 힘들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변신 그랑웨폰 획득확률을 올려주는 확률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공식 카페에서 변신 그랑웨폰 중 갖고 싶은 1위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기도 했으며, 보스들이 너무 강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여러차례 보스난이도를 낮추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 버그나 이슈에 대해서도 신속한 사후대처와 보상으로 호평받고 있다.
오픈 전에도 플레이스테이션5 등 여러 사은품을 대량으로 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사전예약수 500만을 돌파에 따른 기념 재화나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은품과 재화를 대량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벤트가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유료콘텐츠인 코스튬이나 유료재화도 아낌없이 모든 유저에게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런 점들에 무소과금 유저들의 평가가 특히 좋은 편이다.
부정적 평가 이전에 개발사의 상황을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개발사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게임 그 자체만을 놓고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발사에 여력이 없는 상태임에 따라 불완전한 상태로 출시하였고, 개발비 수금을 위해 BM을 설정하였을 가능성에 해당한다. 기업 운영 상 발생하는 현실적인 영역에 얽힌 문제이므로 어느 정도 고려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 NPIXEL 개발사의 4년 만의 첫 게임 (이전 수익 없음)
- 개발 기간 2년 간 개발자 170명, 총원 200명을 동원한 인건비
- 표절게임 논란과 광고 마케밍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오픈 초기라는 기회
- NPIXEL 개발사의 2번째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 및 런칭을 위한 그랑사가 인력의 감축 가능성
- 3000억원대 회사 가치로 6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투자자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
게임은 산업 특성상 한 번 터지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에 개발진의 인맥이나 이력 등으로 포장해서 시리즈 A임에도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들이 적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3000억원대의 기업 가치는 엄청나게 과도한 편이다.
물론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면죄부를 주어 합당한 비판까지 제시하지 않게 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다만 게임에 대한 불만이 첨가되어 비판이 아닌 비난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사전등록 보상으로 SSR그랑웨폰을 지급하고 세리아드의 변신 그랑웨폰이자 1티어인 아이샤를 뿌리는 등 얼핏보면 혜자 운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여 확인해보면 SSR웨폰 간의 성능 격차가 워낙 심해서 사전등록으로 SSR을 준 걸 알 수 있다. 특히 캐릭터를 변신시키는 성능의 SSR 웨폰은 1회성 액티브의 SSR 웨폰에 비해 압도적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이런 내용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에 비난이 많아지자 변신 그랑웨폰을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투표로 1개 뽑아 무료로 제공해주고 변신 그랑웨폰 픽업 이벤트를 여는 등 민심을 어느정도 달래고 있지만 타게임에 비해 가챠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 여전히 문제가 되어 이벤트가 끝나면 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악세서리의 효과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특히 변신웨폰에는 타게임에서는 엄청난 사기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과금 유도를 위한 노골적인 성능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다. 타 게임에서는 그래도 한 번 밖에 사용을 못 하거나 쿨타임이 매우 긴 편이라 욕을 먹긴 해도 어느정도 감안을 하는 편인데 이 게임 같은 경우 PVP의 시간이 매우 길다는 단점과 맞무리기 때문에 쿨타임이 길어 보여도 충분히 여러번 쓸 수 있다보니 논란이 될 요소가 되었다.
이에 따라 리세마라가 절실하게 필요한데, 사전등록 보상 전체 지급, 튜토리얼 도중 10연뽑, 튜토리얼이 끝난후 10연뽑이라는 점에서 리세마라 지점을 의도적으로 배치한 느낌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리세마라라도 편하게 만들어 준 것이 호평이겠으나, 리세마라가 강제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빈사상태에 있을시 4초 동안 행동 불가 상태에 들어가지만 데미지 면역과 체력 50%를 회복하는 효과라든가 12초 동안 무적이 되고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효과등등 말도 안 되는 효과들이 SSR 악세서리에 있는 것이 밝혀졌다.
게임 초반에는 무~소과금도 하기 좋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후반의 괴랄한 난이도 설계로 인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이때 버그 클리어 방법이 공개되며 해당 논란이 커졌다.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으나, 버그가 공개되는 족족 이를 이용해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다보니 전투력 차이가 커도 클리어할 수 있었기에 운영측이 이를 깨닫고 조치를 하긴 하지만, 대처 속도가 느리다보니 버그 때문에 유저 간 격차가 더 심화되었다.
대표적인 버그가 2021년 2월 현재 최종 챕터인 챕터6의 최종보스를 버그로 클리어한 것인데, 챕터 6의 난이도상 무과금 유저들은 챕터 6의 문턱도 못 넘었어야 했던 것이 단순한 버그로 뚫리게 되자 핵과금 유저들이 반발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다만 챕터 6을 클리어한다 해도 챕터 6 클리어 이후 열리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장비를 파밍하기 위해서는 고스펙이 필요했기 때문에 단순 해프닝으로 넘어가는 듯 하였다. 그러나 토벌전을 통해 상위장비이자 현 최종 스펙인 SSR+ 장비를 버그 파밍하는 방법이 등장하면서 공식카페에 대소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세부 내용은 논란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이외에도 왕국퀘 진행중 오브젝트 끼임으로 인해 가만히 서있는 현상이나 타게팅 미스로 데미지 계산이 이상하게 되는 등의 버그가 잔재중이다. 버그에 대한 빠른 대처와 엄격한 대처를 보이는 타 게임들과는 달리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방치하는 듯한 조치로 인해 신규 유저 유입이 활발해야 할 초창기에 유저 이탈이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기본적으로 전투력 측정 방식에 다소 문제가 있어 추천 전투력이 안되더라도 클리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추천 전투력을 많이 넘기더라도 클리어가 힘든 던전도 존재한다. 애초에 단순 수치로만 전투력을 계산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증이다. 이와 같은 방식 때문에 가장 대표적으로 챕터 5의 나이라가 논란이 되었는데, 전투력이 아무리 높다 한들 독 저항을 맞추지 않으면 깨는게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초기 때에는 이 독 데미지가 몇천씩 들어가서 핵과금을 하여 독저항 100% 그랑웨폰을 데리고 가 클리어하거나, 공공연히 알려진 버그를 이용하여 클리어했었다. 이후 밸런스 패치를 통해 난이도 조절이 되었다고 공지하였는데, 조절이 되었음에도 독 저항을 맞추지 않을시 초당 600~900의 데미지가 박히기 때문에 클리어 난이도가 높은 것은 마찬가지인 상황. 버그도 고쳐졌기 때문에 결국 독저항이 필수인 건 그대로여서 반드시 가챠를 돌려야하도록 유도하게 되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난이도 설계에 대한 불만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관련 저항이 있는 그랑웨폰이 R등급이라 비교적 구하기 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없는 유저는 생길 때까지 가챠를 해야하는 점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후 부터의 챕터들의 보스들은 화상이나 출혈같은 무지막지한 상태 이상들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추천 전투력에 해당되는 체력이 10000~20000 이다보니 독데미지 + 보스 패턴에 의해 독저항이 없이는 20~30초 내에는 죽는다.
이런 부분이 챕터5 이전에도 자주 등장했다면 별 논란이 아니었겠으나, 메인스토리 구성상 초반 챕터4까지는 각 컨텐츠의 난이도를 해금하는 부분이다보니 어떤 조합으로든 적당한 스펙업만 하면 클리어가 가능했다가 챕터5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조가 되다보니 논란될 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섬멸전, 심연의 회랑 같은 PVE 컨텐츠가 아닌 메인 스토리에 적용된 난이도 설계인 것은 과금 유도를 넘어서 근본적인 설계 미스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자동 PVP라서 직접 조작은 못 하기 때문에 AI 성능으로 승패가 판가름나는데, 스킬 사용 순서나 타게팅 변경이 제멋대로라서 전투력에서 앞선다고 해도 AI 트롤링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또한 앞선 부분은 오토 방식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감안하더라도 편의성 면에서 적용된 내용이 전무하다는 문제가 있다. 애초에 반복 전투 설정을 불가능하게 해놓은 만큼 전투를 보는 재미를 주려면 전투에 속도감을 주든 연출상 박진감을 주든 무엇 하나라도 있어야 할텐데 그냥 3인칭 시점에서 쳐다만 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할 뿐인 컨텐츠로 느껴진다.
이와 동일한 문제는 엑소스 히어로즈와 같은 동장르 게임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고, 해당 게임들은 결국 연출 속도를 개선하거나 편의성을 개선해주는 식으로 해결해 왔다는 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해 PVP 컨텐츠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컨텐츠를 설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랜드 오픈 당시에는 스토리 스킵이 불가능했다. 흥민진진한 스토리라면 스킵없이 봐줄 수도 있지만, 의미심장한 말만 내뱉고 다음 내용은 한참 뒤에나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를 취하고 있어 답답함을 느끼게 했다. 이런 부분은 몬스터의 등장, 월드를 이동하는 다른 수단 등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심하다. 현재는 운영진이 피드백을 받아들여 일부 주요장면을 제외하곤 스킵이 가능하도록 개선되긴 했다.
다만 왕국퀘를 위해 월드 이동을 진행하는 부분이나 결투장 부분 등에 대해서는 이런 피드백이 적용되고 있지 않아서 답답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정작 신규 컨텐츠는 잘만 가져오는 부분을 보면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해석되는 중이다.
자동사냥 메커니즘이 단순한 편이라 불편함이 있다. 그랑사가의 자동사냥은 가장 가까운 적을 대상을 타겟팅하고 공격하는 방식인데 상황변화를 고려하는 알고리즘이 없어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인다. 가령 타겟팅이 된 대상에게 다가가는 도중 대상이 타 유저에 의해 죽은 경우 자연스럽게 다른 대상으로 타겟이 넘어가기 보단 대상이 위치한 자리까지 이동을 계속하다가 뒤늦게 다른 타겟을 찾는 식의 동선낭비가 심하다. 보스전의 경우에도 보스몹과 잡몹이 같이 리젠될 경우 타겟설정이 중구난방이라 유저가 개입하지 않으면 잡몹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아예 보스만 때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몬스터 리스트 창을 통한 타겟 변경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공격 대상을 변경해 대처할 순 있지만 유저가 수동으로 타겟변경에 개입해야한다는 점에서 반자동사냥이 되어버린다. 한편 이런 수동 타겟설정 기능은 별도 튜토리얼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아 있는지도 모르는 유저가 많고 리스트의 갱신에 딜레이가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캐릭터의 성장에 있어서 그랑웨폰, 아티팩트, 착용장비 등의 요소가 존재하다보니 UI 편의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의 편의성이 부족하다. 가령 편성에서 장비창으로 이동하는 상황 등 연관된 메뉴 간 빠른 이동을 지원하지 않거나 보스전에 진입하면 풀오토 버튼이 자동으로 OFF 되는 부분 등의 문제가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편의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은근히 많다. 또한 메뉴에서 공지사항 등의 안내메뉴를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게임 시작 때 뜨는 팝업창이 공지기능을 하곤 있지만 창을 닫으면 다시 킬 방법이 없는 등 부족함이 많다.
시작부터 풀오토 사냥을 권장하고 있는 덕분에 컨트롤 요소가 다소 부족하며, 막상 컨트롤을 한다고 해도 타격감이나 조작감이 미흡한 편이다. 그간 넘쳐났던 광고 영상에서 홍보해온 컨트롤의 비중이나 집결 시스템은 경쟁작을 보고 급조한 것이 티가 나는 수준. 후반 챕터에 갈수록 컨트롤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는데, 컨트롤 이전에 집중 공격을 당해 녹거나, 보스의 특수 패턴에 녹는 상황이 반복되게 된다. 더불어 어쩌어찌 컨트롤을 한다해도 전투 제한시간도 꽤 촉박하기 때문에 적정 딜량이 안되면 컨트롤로는 깰 수 없는 한계에 봉착한다. 결국 보스별 권장 전투력에 비해 일정 수준이상 낮을 경우 어떠한 컨트롤에도 극복이 불가한 지점이 있어 종국엔 흔한 수집형 RPG와 다를바 없는 성장 및 노가다 클리어 방식의 게임 플레이가 강요되는 부분이 있다.
최적화 수준이 들쭉날쭉하다. 아이폰12 시리즈나 이와 비견되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도 최고옵으로 게임을 돌리면 금방 쓰로틀링이 걸리고 느려진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엑시노스를 탑재한 S21 시리즈나 스냅 888을 탑재한 최신 기기는 물론이고, 스냅 865+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2 같은 폰에서도 더 심한 문제가 발생하고는 하며 이보다 낮은 사양의 스냅드래곤 865나 855를 사용하는 폰에서는 심지어 튜토리얼 도중 게임이 튕기기까지 한다. 다만 일부 옵션을 타협하면 노트8 수준의 기기에서도 원만히 돌아간다는 경우도 있는 등 최적화에 대한 평가가 유저마다 제각각이라 일관성이 없는 실정이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실행하더라도 UI에 대한 최적화가 미흡한 것인지 장비나 편성을 바꾸기 위해 메뉴를 열면 프레임 드랍이 눈에 띄게 발생한다. 애초에 전투 관련 메뉴와 기타 메뉴를 분리만 했어도 좀 나았을 것 같은데, 모든 메뉴를 한 번에 불러오면서 발생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왕국퀘 반복수행 중 메뉴를 열면 상황은 더 악화되며, 연출이 뚝뚝 끊기는 수준으로 재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게임 메뉴에 채널 변경 버튼이 없다. 파티원끼리 채널이 서로 다르면 퀘스트 진행이 공유가 되지 않아서 파티를 맺은 의미가 없어진다. 월드채팅에 올라오는 섬멸전 로비에 입장했다가 나오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채널 이동이 가능하긴 하다.
페그오를 떠올리게 하는, 무기(아티팩트)와 캐릭터(그랑웨폰)를 하나로 합친 이중 가챠 시스템과 성능 차이가 큰 초월 시스템에 의해 같은 그랑웨폰을 여러개 뽑아야 스펙업이 가능하여 뽑기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 동시기 출시된 쿠키런: 킹덤의 영혼석 시스템 등으로 중복을 뽑지 않아도 초월을 가능하게 해주는 트렌드와는 정 반대이다. 페그오는 그나마 초월이라는 개념의 가중치가 높지 않았던 점을 비교하면 그보다 더 한 것. 애초에 가챠에 중요한 요소인 그랑웨폰이 원래 캐릭터 하나의 스킬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가챠로 뽑게 한 것이란걸 생각해보면 리니지2M의 스킬뽑기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애초에 가챠 확률이 매우 극한이라 6종의 변신 그랑웨폰의 출현률은 0.04% x 6으로 총 0.24%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만으로는 6종을 다 뽑으려면 몇백 이상의 과금이 필요하다. 이때 중간중간 천장 시스템에 의해 SSR 그랑웨폰 뽑기가 주어지기는 하는데, SSR 이 등장하지 않아야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SSR 아티팩트나 목표외 SSR 그랑웨폰이 나온다면 150연차에도 천장을 못 채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과금액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쯤되면 적당히 뽑힌 SSR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후반부 챕터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임 설계상 리세마라를 통해서라도 변신 웨폰을 뽑도록 강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2월 확률 관련 의심이 증폭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와 같은 평가를 더욱 자극하는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은 그랑사가/논란 내용 참고.
뽑기 외에도 강화 등 성장에 필요한 요소가 많은데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킬려면 기본 몇십만 재화를 쏟아부어야하고, 포션도 많이 필요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장비는 캐릭터별로 4개씩이므로, 최소 24개의 장비를 갖추어야 하고, 장비 특성을 고려하여 스위칭한다고 한다면 30~40 이상의 장비를 성장시키게 된다. 즉 최소 500만~1000만 이상의 기본 재화가 필요해진다. 거기에 그랑웨폰, 아티팩트, 장비로 종류가 3종류이니 각각의 재화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문제는 필드에 몹을 잡아봤자 백이나 십 단위의 재화밖에 안 나오고 서브 퀘스트를 하기에는 성장에 빨리는 기본 재화가 상당하기 때문에 과금이 아닌 이상 제대로 성장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다. 튜토리얼을 통해서도 설명하는 방법에도 다른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데, 필요로 하는 재화량을 단순히만 계산해도 24시간 풀오토를 몇개월은 돌려야 된다. 기본적으로 돌린다면 최소 1~2년이 걸린다. 컨텐츠 소모 속도를 조절하는 명목이라고 한다해도 이 정도면 끝이 안보이는 수준일 수 밖에 없다.
유사 게임으로 스킨 판매를 주요 컨텐츠로 하고 있는 엑소스 히어로즈만 봐도, 기본 성장 정도는 노가다로 커버할 수 있게 해주는 점과 비교하면 BM이 너무 과금에 치중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전투력 조건이나 다른 장비 조건들을 만족하게 되는데 이때마다 계속 과금하라는 창이 자동 팝업된다. 이는 세븐나이츠 2와 거의 유사하지만 그랑사가는 너무 심하게 자주 띄운다. 그리고 월정액에 대해서 말이 많은 편인데 물론 28일 패키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월정액은 아니지만 다른 모바일 게임에는 월정액 시스템이 있고 28일 패키지를 제외하면 월정액이라고 보기 힘든 패키지들 뿐이다. 문제는 다른 금화나 VIP회원도 28일치의 패키지가 존재하는데 위에 보면 90일 패키지가 존재한다. 이는 BM을 설계한 사람도 충분히 알고 있는 부분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이를 이용해 3개월 정액제를 사면 더 혜택을 주겠다는 설명으로 더 많은 과금 유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타게임에서도 핵과금러들이 더 과금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난이도의 벽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랑사가에서는 이 벽이 너무 높아 중소과금 유저들이 고통받고 있다. 오픈 첫주에는 자동사냥에 티켓도 잘 나왔고 여러가지 성장하는데에 좋았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오픈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이 되면서 난이도 장벽이 한번에 다가왔고, 중소과금러들이 성장하는 데에 과금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2021년 2월에 추가된 패치로 인해 말이 많은데 서브퀘스트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괴랄한 수준인것이 밝혀져 다음 패치에서 등장하는 장벽이 얼마나 높아질지 유저들이 두려워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2천만원 이상 지른 핵과금러도 비관하는 글을 올리는 단계에 도달하였다.#
해당 게임의 결제 시스템은 PC에는 없고 모바일에만 있다. 즉, 위에서 언급한 과금 유도는 유도대로 하는데, PC에서는 결제가 안된다. 참고로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둘 다 나온 게임인데, 당장 2020년에 나온 원신은 모바일과 PC, 그리고 콘솔인 PS4로도 나온 멀티 플랫폼 게임인데도 이런 문제가 없었다.
이 게임은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2시간의 기한제를 두고 현질을 하라고 하는데, 이럴거면 PC에서는 과금 유도를 안하는 게 낫지 않았나 하는 불만평이 있다.
"현질해주세요. 님폰없?"
결제 미지원과 동시에 이 게임은 게스트 계정 연동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게임이 가끔 자동으로 튕겨나가면서 초기화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즉 휴대폰으로 연동을 못해놓으면 자신이 정하지 않은 복잡한 게스트 계정 코드를 외우고 있지 않는 이상 영원히 못 찾는다는 것이고 운이 좋게 타인의 휴대폰으로 연동을 해놓았다고 해도 그 타인의 휴대폰을 다시 빌릴 때까지 게임에 못 들어가는 어이 없는 헤프닝이 발생한다.
VPN을 키고 접속하는게 불가능하고 복잡한 경로로 접속을 하더라도 다른 언어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에서는 따로 글로벌 서버를 열어 해외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고 했으나 요즘 MMORPG 게임들을 보면 글로벌 서버 동시에 열어서 접속하게 만들고 운영하면서 차별이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대세인데 따로 한국 서버부터 열고 나중에 글로벌 서버를 열겠다는 공지를 들은 해외 이용자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유튜브의 댓글만 봐도 흔한 MMORPG지만 모바일 게임 치고는 퀄리티가 좋다는 평이 많아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들이 떠난다는 것은 게임 입장에서는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고객층을 설정하지 못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상태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 우선 캐릭터 디자인이 대세와 다른 방향이다보니 좋게 말하면 여러 타겟층들을 고려한 퀄리티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타겟층의 니즈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여 일단 밀고 나간 느낌이다.
게임 시스템면에서는 풀오토 시스템 진행 시 중간 중간에 매크로 방지용 타임랙이 존재하도록 해놓았는데, 이 부분의 오동작이 너무 많아 풀오토 진행 2분 뒤면 멍 때리고 있는 등의 버그가 있음에도 출시가 되었다. 과금 유도가 심한 만큼 지갑이 튼튼한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풀오토 시스템을 무엇보다도 중시하여 정비했을 것이다. 또한 UI 구성면에서도 메뉴가 너무 작고 조밀조밀하여 시야가 나쁜 고연령층이 터치하기에 매우 불편하다는 평이 많기에 고연령층이 대상이 아닌 것은 맞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기엔 최신 트렌드에 맞지 않는 기존 가챠 시스템이 주로 적용되었고, 게임 방식도 최근의 수집형 RPG 방식보다는 재화 소모형 RPG 방식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이런 시스템에 익숙치 않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다기에도 말이 안맞는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의 토대와 운영 방식은 세븐나이츠2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유사한 면이 많이 보인다.
일단 세븐나이츠2와 비교하자면 IP 요소 때문에 외형을 변경할 수 없는 세븐나이츠2보다 치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덕분에 해당 게임의 방향성은 엑소스 히어로즈와 더 유사하게 볼 수 있다. 다만 엑소스 히어로즈가 포기해버린 공략 컨텐츠 부분에 대해 그랑사가는 아직 작게 나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원신이 포지션을 굳히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운영은 어떻게 해나가는지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블소 레볼루션과 비교해보면 장착 아이템의 수가 많다는 유사성이 있으나 블소 레볼루션처럼 스펙업을 위한 과금을 유도하기 보다는 수집형 RPG로서의 과금 유도가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IP 사업을 하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되는데, 표절 논란을 겪은 상태에서 과연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편이다.
운영 방식의 경우 표절 논란으로 집중된 관심에 대해 광고나 이벤트 등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의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보면 운영 방식이 최근 게임들의 신중한 운영 방식과는 결이 다른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또한 과도한 마케팅으로 세간의 비판과 유저들의 불만을 초래한 측면도 있다. 최근 게임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스타 마케팅에 편승해 게임성보단 화제성으로 이슈몰이를 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 이러한 마케팅에 일부에선 이를 절약해 개발비에 쓰라는 힐난을 듣기도 했다. # #
이러한 잡음들은 세븐나이츠가 겪은 논란과 굉장히 유사하다보니 결국 세븐나이츠와 같은 노선을 탈 가능성도 있다.
표절 논란, 성능 밸런스, 불편한 인터페이스, PVP 방식 등
결론적으로 부족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그래픽, 우수한 성우진과 OST, 공격적 마케팅과 이벤트 등에 힘입어 유저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해 우수한 앱스토어 실적을 만들어내긴 했으나,# # # 밸런스 조절 실패와 버그 난립, 난해한 PVE와 부실한 PVP, 낮은 편의성과 컨트롤 요소, 과도한 과금유도 등의 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고정적인 유저층이 형성되어 꾸준히 지갑을 열어줄 만큼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현재의 성과가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으려면 향후 획기적으로 게임성을 강화하거나 운영 방식을 개선해나감으로써 분발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 112.186.181.38,sakuya1234,kiteo41560 | |
짤툰/영상 목록/짤툰 오리지널/2019년 | 2019년 동안 짤툰 유튜브에 업로드된 '짤툰 오리지널'의 에피소드들을 정리하는 문서다.
그런 거 먹을 바에는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말지!
전설의 시작
주인공인 정지찬과 친구 백송찬이 걸어가면서 친구가 배고프다고 하자 주인공이 뜨끈한 국밥을 먹자고 하지만 친구는 이미 어제 돼지국밥을 먹은 뒤였다. 그러자 주인공은 소머리국밥을 제안하지만 친구는 소머리국밥을 싫어했고 주인공은 이번엔 순대국밥을 권한다. 그러자 친구가 전생에 국밥 못 쳐먹고 뒤졌냐면서 욕을한다. 마침 떡볶이집이 있었기에 친구가 떡볶이를 먹자고 제안하지만, 주인공은 떡볶이를 왜 쳐먹냐면서 그런거 먹을 바엔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는다는 멘트를 날린다. 그러자 친구가 햄버거를 먹자고 하지만 주인공은 역시나 똑같은 대사. 결국 친구는 포기했는지 '그럼 그냥 국밥 먹을까?'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주인공은 똑같은 대사. 굉장히 골때리는 게 국밥을 왜 쳐먹냐? 그런 거 먹을 바에는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말지!. 결국 주인공은 빡친 친구한테 맞을 뻔했다.
1년 후, 주인공은 여자친구에게 발렌시아가 트리플S를 선물받는다. 주인공은 고맙다며 자신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준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전에 갖고 싶다고 했던 구찌 GG마몽 마틀라스 미니백이 아닐까 싶어했지만, 안에 든건 국밥이었다. 주인공은 그런 쓰잘데기 없이 비싼 핸드백을 왜 사냐며 그거 살 바엔 국밥 200그릇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데이트 장소가 하필 국밥집이어서 주인공은 여자친구한테 국밥집에서 국밥을 선물하냐며 싸대기를 맞는다.
여자친구가 그거 엄청 비싸다고 하는 건 덤.
이때 여자친구가 ~이 아니라 시발 국밥이네 라고 하는게 포인트.
20년 후, 주인공의 아내가 아들 창식이에게 오늘 창식의 생일이니 주인공이 케익을 사올거라고 하고 창식은 신이 나지만, 주인공이 사온건 국밥. 아내가 케익 사오라니까 왜 또 국밥을 사왔냐며 화를 내자 주인공은 이번에도 국밥충 멘트를 날린다. 그러고선 주인공은 창식에게 빨리 감사하다고 안하냐고 하지만, 실망과 분노에 가득찬 창식은 주인공에게 엿을 날린다.
시발
20년 전에 나온 여자친구로 추정된다.
자막에는 산을 표현한 수화라고 설명한다.
30년 후, 주인공은 대학생이 된 창식에게 입학 선물을 주려하지만, 창식은 보나마나 또 국밥일거라며 거부. 그러나 주인공이 내민 건 봉투였고, 창식은 그 봉투안에 돈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는지 그 봉투를 받지만, 정작 봉투안에 든것은 돈이 아닌 국밥 100그릇 시식권. 화가 난 창식은 주인공에게 고려장을 시도하려 하고, 주인공은 뭘 더 받아처먹으려고 지랄이냐고 말한다. 이에 창식은 대체 왜 이렇게 국밥을 좋아하냐며 화를 내고, 주인공은 또 국밥충 멘트를 날리면서 오래 살려면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어야 된다고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국밥만 먹으면서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고혈압으로 단명해버린다.
51년 전의 그 친구가 늙은 모습으로 장례식에 찾아 오면서 그러게 맨날 국밥 타령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하고, 밥과 육개장을 주문한다. 그런데 이때 죽은 주인공의 영혼이 나타나서 "육개장을 왜 쳐먹냐?"라고 하며 끝.
여담으로 짤툰 최초 1000만 조회수 돌파 영상이다.
이자 유일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들이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들이 자동차 블루투스 오디오가 연결되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연결된 장치는 아빠의 핸드폰으로 연결된 영상은 야동이다. 사실은 아빠가 밤늦게 까지 야동을 보다가 그대로 놔뒀다. 아들은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아빠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말하거나 블루투스를 끄는 건 어떠냐고 말하지만, 상황을 모르는 아빠는 운전을 방해하는 아들에게 쌍욕을 날린다. 결국 참다못한 아들이 큰소리로 오디오를 가리키며 "아니 아빠!!! 저거 보라고!!!!!" 라고 말하고 아빠는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한다.
아빠가 아들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
"아니 뭔 개소리냐고 미친놈아 운전 중에 어떻게 주머니 속에 있는 핸드폰을 빼서 블루투스를 꺼?! 너 같이 운전 중에 쓸데없이 말 쳐 거는 새끼들 때문에 전방주시 태만이 발생하고 사고가 나는 거 아녀?! 그렇게 뒤지고 싶으면 혼자 혀 깨물고 뒤질 것이지 썅놈새끼가 위험하게 자꾸 말을 처 걸어 싸가지고 사람 신경 거슬리게 하고 있어! 주둥아리를 아주 그냥 확 처 꼬매줄까?!!!"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소리는 엄마에게도 들리게 되고 아빠는 어제 듣던 팝송이 블루투스로 연결되었다고 변명하고 아들도 그에 맞춰서 맞장구를 친다. 하지만 엄마는 음악의 제목인 "핫 널스"와 가수의 이름인 "우에하라 A.I"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더니 아빠가 이번에는 과거의 사이버 가수 아담마냥 로봇이 부르는 노래라며 변명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로봇이 부르는 노래가 궁금하다며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잠깐!!!" 하고 아들과 아빠가 동시에 고함을 지른다. 아빠는 누르면 차가 바이러스 걸린다고 말하고 엄마가 의심하자 아들이 불법 사이트에서 재생하는 거라 누르면 위험하다고 말하고 아빠는 이에 맞장구 치면서 차가 폭발하면 어쩔 거냐면서 엄마를 위협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엄마가 사이트 이름이 폰허브라고 음악 사이트치고는 이상하다면서 의심을 하자 이번에는 아들이 아빠가 허브 키우는 취미가 생겼다는 변명을 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빠가 허브 알아보려다가 들어간 사이트인데 누군가 노래를 올려서 다운받아 듣고 있었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과 남편의 대화에서 불법 사이트에서 허브 파는 사이트로 바뀐 것을 간파하고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게이쉐까"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게 노랜지 뭔지는 들어보면 알것제"라고 말하고는 오디오를 재생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최후의 발악으로 아내와의 추억을 들려주고 엄마를 감동하게 한다. 그리고 "이번 한 번만 날 믿어줄 순 없겠소...?" 라고 말한다. 그리고 엄마는 "어~ X까" 라고 말한 후 재생 버튼을 누른다. 거기서 들려오는 노래는 아앙 아앙 앙 기모띠~ 아항 아앙 아앙 기모띠~~ 엄마는 "야 이 X새끼야!!!!!!!" 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빠는 "안돼액!!!!!!!" 하면서 절규를 하다가 결국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아들은 유리창을 깨고 앞으로 날아가고 만다.
라는 내용의 전 좌석 안전밸트 착용 공익광고의 내용이었다.
광고 마지막에 공익광고 음악이 나온다.
이 광고를 본 상사는 참신하고 듣도보도 못한 엄청난 발상이라고 칭찬한다. 그리고 이거 기획한 사람 누구냐고 물어본 후 한 부하가 자신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상사의 말은 "오호~ 나가 이 개샊"
주인공 경수의 엄마가 밥먹으라며 부르는 것으로 시작. 그리고 밥으로 닭가슴살과 단백질 보충제만 준다. 그리고 경수는 또 닭가슴살에 보충제냐며 밥 먹고 싶다며 불만을 표하지만, 엄마는 어~ 아들! 방금 뭐라고? 뒤지고 싶다고? 라고 하자 아들은 결국 억지로라도 먹는다. 그리고 잠시 후 경수의 아빠가 퇴근한다. 그리고 아빠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경수에게 3 대 500을 찍고 공부하라며 면박을 주고 경수는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자 경수의 할아버지가 시끄러워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못하겠다며 등장한다. 그러자 경수가 아빠한테 면박을 들은 걸 하소연하자, 할아버지는 아빠도 공부하고 싶다고 때 쓰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한다. 아빠 또한 할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3대 500을 찍고 공부하라는 똑같은 면박을 듣고 3대500을 찍고 나선 바로 헬창이 되어버린것. 그러자 경수는 이게 다 할아버지 때문인가요?"' 라는 질문을 날리고 할아버지는 엄밀히 따지면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경수는 할아버지의 틀니를 압수하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은 보충제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결국 주인공은 이 집구석은 미쳤다며 가출해버린다. 그리고 그와중에도 엄마는 그냥 뛰지 말고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에 중량 런지까지 조지면서 가 라고 한다. 그리고 경수는 버스를 타고 가며 영영 가출해서 평범한 가족하고 살 거라고 다짐한다.
이때 버스 운전석을 잘보면 운전 기사의 목이 없다.
그 순간 엄마에게 카톡이 온다. 그리고 장문의 감동적인 메시지가 오고, 내용을 요약하자면 경수는 태어날때부터 2 kg도 안되는 외소한 몸무게로 태어나 엄마와 아빠는 꼭 강한 아들로 만들겠다고 다짐해 그렇게 운동을 미친듯이 시킨 것. 그리고 그렇게 운동을 미친듯이 시킨 게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며 사과하고, 공부, 롤도 마음껏 하게 해주겠다며 과외선생님까지 붙여준다고 해서 경수는 감동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와중에 카톡 친추가 안 되어있다.
그리고 며칠 후, 엄마는 주인공에게 과외 선생님이 왔다며 나오라고 한다.
사실 그 과외 선생님은 다름아닌 홈PT 선생님이었던 것. 그리고 경수가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끝.
현재 짤툰 영상 중에서 세번째로 조회수가 높다.
대학생인 주인공 상우는 같은과 누나(나영)에게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 하였고 같은과 누나는 승낙후에 너 요즘 자위해?라는 질문을 하였고 답장을 어떻게 할지 상우의 머릿 속에서 결정하는 이야기다.
(대장)이 회의를 시작하고 (사랑)은 100% 호감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 당장 전화로 고백하는 것을 제안 했지만, (절망)은 1년 전에도 사랑의 말 듣고 다른 사람(지현이)에게 공개 고백 했다가 한 학기 휴학 했었고 그때 정말 죽고싶다 했는데 (사랑)은 호감이 있지 않고서는 어떤 미X 여자가 자위하냐 물어 보냐고 반박했고, (상식)은 호감이 있어도 자위하냐고 물어보는 사람 자체가 미X 여자 아니냐고 답했고 (솔직함)은 자위가 죄도 아니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려 할때 (분노)가 극대노를 하고 다시 (사랑)이 고백할 타이밍이라 말하지만, (자아성찰)이 우리는 연애 한번 도 안해본 모쏠이라고 하지만 또 (사랑)이 첫 번째 연애를 할 타이밍이라고 하면서 반박한다. (수치심)은 성희롱 아니냐고 경찰에 신고 하라는데 (남자다움)은 쪽팔리게 이런 걸로 경찰에 신고하냐 하고 남자답게 매일 한다고 말하라는데 (거짓)은 그냥 안한다고 하는게 제일 무난하지 않냐 말하고 (유머)는 유머러스하게 넘기 자고 했지만 (정색)은 X노잼이라고 말하고 (똥 마려움)이 똥 싸고 싶다~. 라는데, (상식)은 이 회의와 관련없는데 왜 여기 있는거냐 하다가 (성욕)은 자위에 관련된 것이라면 관련이 크다고 말해 (대장)이 한번 말해보라 했는데, 섹X하고 싶다~. 라 외쳐 빨리 답장해야 하니 좀 진지하게 회의하라고 화를 내다가 (솔직함)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완벽한 사람이 아닌 솔직한 사람이 되라. 앤드류 매튜스는 이렇게 말했고, 우리가 연애를 못한 이유가 비겁한 거짓말 때문이고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하고 거짓되고 꾸며진 거짓된 모습으로 고백하다 차이기도 했어서 자신은 꾸며지지 않은 진심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해, 주 4회 씩 하고 있다고 말하자는 것을 제안했고 그렇게 다들 찬성을 하여 (대장)이 주 4회 씩 한다고 답장을 하는 것으로 정해 본체인 상우는 그렇게 답장을 보냈지만...
그 와중에 (절망)이 (상식)에게 앤드류 매튜스가 누구냐고 질문했고 (상식)은 몰라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자취'의 오타였다. 그렇게 상우는 바로 자퇴를 한다.
다만 노린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오타라면 2분씩이나 뒤에 알아차릴 리가 없으며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천지인 키보드에서 ㅇ과 ㅊ은 위치 자체가 달라서 틀릴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써서 보낼 때는 몰랐다가 상우에게 답장이 오자 그제서야 알아차렸을 수도 있다. 사실 이게 더 신빙성 있다.
유미의 세포들패러디인것으로 추정된다.
서기 2070년... 메이플스토리는 67년간의 운영으로 서서히 망겜의 테크를 타기 시작한다. 그러자 넥슨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는데... 바로 메이플스토리의 클래식 서버의 오픈이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시작일이 2003년이므로, 2070년은 메이플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67년이 되는 해이다.
클래식 서버가 오픈한다는 소식에 빅뱅 이전 메이플을 즐겨했던 할아버지는 클래식 서버를 즐기기 위해 컴퓨터를 켜려고 한다. 때마침 그 할아버지의 손자인 성민이가 집에 들어왔고, 할아버지는 컴퓨터 켜는 법을 몰라서 성민이에게 켜달라고 요구한다. 그러자 성민이가 코드가 뽑혀있어서 안 켜지는 거라고 말한다. 성민이가 컴퓨터를 왜 하려는 거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메이플 클래식 서버를 즐길 것이라고 말한다. 성민이가 렙 높으니까 쩔해주겠다고 말하고 할아버지는 당연히 기뻐하지만 사실 구라. 이 때 할아버지가 하는 말 "넌 설날에 보자 이 X놈새꺄 세뱃돈 절대 없다." 성민이는 자신은 꼭 만렙 찍어야하는데 할아버지는 어차피 10렙도 못찍고 접을 거니까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할아버지는 이에 아무리 그 때 레벨업이 어려웠어도 그렇지 10레벨 정도는 초보자 퀘스트만 깨도 찍는다고 말한다. 성민이는 그럼 할아버지가 오늘 안에 10렙 찍으면 자신은 한 달 동안 컴퓨터 안하고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그렇지 않는다면 할아버지는 컴퓨터 다신 쓰지 말라고 내기를 신청한다. 할아버지는 연륜을 무시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다며 받아들이고, 안경을 써서 메이플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성민이는 열심히 하는 할아버지를 보고 진짜 10렙 찍는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할아버지의 생년은 2000년대 정도로 추정된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를 만지는 할아버지를 보고 하는 말이 "할아버지 컴퓨터 할 줄 모르는 틀딱이잖아요!"다. 할아버지는 이에 대해 자신도 컴퓨터하면서 자란 세대라고 맞받아치지만.
할아버지는 코드가 뽑혀있는 것을 못봐서 지문 인식, 홍채 인식 등 별에 별 방법을 다 써봤다. 본인 왈 눈이 침침해서라고.
다음 날, 할아버지는 컴퓨터 앞에서 뻗어있다. 성민이가 할아버지에게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보면서 레벨을 얼마나 찍었냐고 말한다. 할아버지가 "4"라고 대답하자 성민이가 40이나 찍었냐면서 놀라는데, 할아버지는 매우 크고 또박또박하게 "4"라고 대답해준다. 성민이가 하루종일 했는데 겨우 4밖에 못찍은 거냐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그 택시를 타버렸다고 말한다. 성민이가 무슨 택시냐고 말하자 할아버지 曰 "모범 택시!!!!!!!!!!!!!!!!!!!!!!!!". 사실 모르고 리스항구 모범택시를 타서 슬리피우드에 갇혀버려서 하루종일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레벨 4의 몸으로 혼자 빠져나갈 수 있을 리가. 그러자 성민이는 "걍 캐삭하고 새로 키우면 되잖아요."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그건 생각 못했는지 "X벌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아무튼 약속은 약속이니 다시는 컴퓨터에 손대지 않는다고 말하며 기운 없이 일어나서 방을 나가려고 한다. 성민이는 그런 할아버지를 안쓰럽게 보고 인내의 숲을 오늘 안에 깨면 컴퓨터 하게 해준다며 다시 내기를 제안한다. 할아버지는 이걸 받아들이고 다시 컴퓨터에 앉는다.
화면은 개미굴 안이다.
그런데 그 직후 할아버지가 머리에 반창고를 달고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성민이네 엄마와 아빠가 왜 할아버지가 쓰러진 거냐고 묻는다. 할아버지는 속으로 '제발 X팔리니까 말하지마'라고 생각하는데, 성민이는 할아버지가 인내의 숲 깨시다가 대가리로 샷건을 쳐서 기절한 거라고 다 말해버린다. 성민이는 그래도 할아버지가 게임을 하면서 지었던 그 아련한 미소를 보고 할아버지의 메이플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심술 부리지 않고 할아버지가 게임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도록 8강 냄비뚜껑을 준다고 말한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감동받아서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그 직후 손자는 공짜로는 안주고 3만 메소에 판다고 말한다.
며칠 후, 할아버지는 3만 메소를 모으느라 며칠 동안 힘들었지만 그래도 8강 냄뚜를 얻었고 3만 메소에 8강 냄뚜면 완전 개이득이라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손자가 준 8강 냄뚜의 영롱한 자태를 감상하려고 안경을 쓰는데... 사실 손자가 준 건 8강 냄뚜가 아니라 사각 나무 방패. 이걸 본 할아버지가 "야이 X새끼야!!!!!!!!!!!"라는 샤우팅을 하면서 마무리.
여담으로 유튜브 노란딱지 때문인건지 나오는 욕이 거의 다 검열되었다.
짤태식이 컴퓨터로 짤툰을 그리며 자기소개를 하는것으로 시작한다. 만화에서는 개씹찐따지만 실제로 자기는 개씹찐따가 맞으며 이런 자신에게도 사랑스러운 여친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친은 아직 자기가 짤툰 작가임을 모르고 유튜브 실버버튼이 도착하면 그걸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짤툰 작가임을 고백할 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그때 책상위에 올려둔 휴대폰으로 실버버튼이 도착했다는 이메일이 날아왔다. 이제 계획대로만 하면되는데 뒤에서 여친이 튀어나왔다. 당황한 태식은 급하게 모니터를 껐다. 그러자 여친은 기분이 나빴는지 약간 언짢은 얼굴로 왜 그렇게 놀라고 모니터는 급하게 끄는거냐고 묻는다. 그러더니 너 혹시 짤툰 작가냐고 묻는다. 더더욱 놀란 태식은 얼굴이 빨개져서 야동보고 있었다고 얼버무렸는데 여친은 별말없이 넘어간다.
태식은 말 나온 김에 여친을 한번 떠볼 목적으로 짤툰을 아냐며 요새 유튜브에서 엄청 핫하던데 재밌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돌아온 여친의 대답은 "아니? 나 짤툰 X나 싫어하는데?" 이에 태식은 웃옷을 질질 흘리며 당황한 얼굴로 짤툰이 왜 싫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친은 "성우도 개별로고 스토리도 X노잼이고 욕하면 웃긴줄 알고 욕 쓰는 것도 개찐따같고 맨날 중후반부에 감동 패턴 넣는 것도 진부하고, 빼액 소리지르며 끝나는 결말도 뻔하고, 걍 국밥 빼면 아무것도 없는 새끼같고 아주 그냥 개찔밥 새끼같고 X같고 역겹고 " 이 말을 들은 태식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나 자살하고 싶어지니까 그만하라고 한다. 그의 정체를 모르는 여친은 짤툰 작가를 욕하는데 왜 자기가 그러냐고 물었지만 태식은 자신이 아니라 짤툰 작가가 자살하고 싶어질것 같다고 둘러댔다. 이에 여친은 그러면 안된다고 한다. 태식의 얼굴이 다시 환하게 밝아지며 죽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여친 왈, "내가 죽일거니까." 이를 본 태식은 여친한테 절대 짤툰작가라는걸 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외 다수 욕설
그런데 여친은 문앞에 뭔가가 놓여져 있었다며 유튜브 실버버튼을 들고 들어왔다. 태식은 얼굴에 파래져서 잘못 배달된것 같다고 절대로 뜯지 말라고 했지만 여친은 이미 포장을 뜯었다. 그리고 버튼에 떡하니 '짤툰'이라고 적혀있는걸 보고는 왜 짤툰 실버버튼이 태식에게 배달된거냐고 물었다. 결국 태식은 "내가 짤툰작가다!"라며 정체를 고백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여친은 뺨을 후려치며 실망이라고 헤어지자고 한다. 태식도 내가 짤툰작가인게 그렇게 견디기 힘들면 떠나도 좋다고 했다. 여친은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자신인지 짤툰인지 선택하라고 했지만 태식은 눈물을 머금고 짤툰을 선택했다. 이에 뚜껑이 제대로 열린 여친은 한번더 뺨을 후려치며 진짜 헤어지자고 한다. 태식도 잘가라며 그녀를 붙잡지 않았다. 이를 본 여친은 대체 얼마를 벌길래 나 말고 짤툰을 선택하냐고 묻고 태식이 대략 한달에 1500정도 번다고 하자 여친은 그 자리에서 나랑 결혼해달라며 프로포즈를 했다.
잠시후 화면이 바뀌고 혼자 이불을 덮고 자고있던 태식은 잠에서 깨어났다. 모든건 꿈이었고 태식은 여친이 없었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그린스크린이 떠있는 실사화면으로 바뀌고 짤태식의 실물이 공개가 됐다. 그런데 영상에서의 우스꽝스러운 얼굴과 개씹찐따라는 설명과는 전혀 딴판인 완전 훈남이었다. 이후에는 진짜 실버버튼 언박싱을 한다.
창호와 경태가 길을 걷던 중 경태가 창호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냐고 묻는다. 창호는 모른다고 하자 경태가 오늘 11월 11일이라며 답하는데 창호가 "11월 11일이 뭐?" 라고 하자 경태는 답답해 하며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리려는데, 순간 창호가 설마 11월 11일이라고 빼빼로 데이니 뭐니 쌉소리 하려는 건 아니냐며 빼빼로 데이는 과자 기업의 전형전익 마케팅 수법이라며 멍청하게 빼빼로나 나눠먹는 날이 아닌 농사물들을 기르시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인의 날이라며 말을 돌리지만 경태는 "너 빼빼로 줄 여자 없지?" 라며 딜을 박아버리고 창호는 열폭. 그리고 창호가 빼빼로는 일본에서 유래된 과자이니 불매해야 한다고 하자, 경태는 너 태어나서 지금까지 불매했다는 답에 또다시 열폭. 창호는 그러는 넌 여친 있냐고 묻는데 경태는 여친이 있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경태여친에게서 전화가 오고 빼빼로 주려고 그러는지 경태는 기뻐한다. 전화를 받고 경태가 웃으면서 기쁘게 전화를 하고 마지막에 "알았어~" 라고 해서 창호가 기가 죽은채 빼빼로 준다고 만나자 했냐고 묻자, 경태의 대답은 "아니 해어지재 X발....". 창호는 좋다고 너도 이제 빼빼로 줄 여자 없다며 경쾌하게 비웃는다. 하지만 경태는 갑자기 애국심 강한 눈빛으로 바뀌더니 자신은 원래부터 빼빼로 받을 생각 없었다며 이시국에 빼빼로를 주고받는 건 나라를 팔어먹는 짓과 동등하다며 창호와 빼빼로를 주고받는 커플들을 눈치주는 킹시국맨이 되자며 창호도 감격하며 국기에 크로스를 한다.
잠시후 어떤 커플이 빼빼로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창호와 경태는 귀속말인 척 다 들리게 이시국에 빼빼로를 주느니 뭐니 개념을 밥말아 먹은 놈들이니 뭐니 대놓고 눈치를 주고 커플은 당황하면서 조용히 자리를 뜬다. 경태는 벌써 5커플이나 해치웠다며 기뻐하며 창호는 이시국에 빼빼로 타령 하는 커플들은 혼좀 나야 된다며 말하는 순간 옆에서 한 여자가 미소를 지으며 창호를 바라본다. 경태는 여자가 창호한테 관심 있는 것 같다는데 여자가 창호에게 빼빼로를 들자 창호는 당황하고 경태는 다시 애국심에 찬 눈빛으로 여자에게 이시국에 뭐하는 거냐며 지적한다. 그리고 곧이어 여자가 창호한테 아까부터 봤는데 잘생겼다며 일본어로 하는 걸 듣고 일본사람이런 것까지 알게 된다. 경태는 이시국에 빼빼로에 일본사람은 진짜 아니라며 창호에게 매몰차게 거절하라 하는데 창호는 굉장히 망설인다. 경태가 일본인한테 홀리면 안되니 정신차리라 소리친다. 국기에 크로스를 하는 킹시국 회상이 나오다가 창호가 애국심이 가든한 눈빛으로 바뀌어서 경태는 돌아왔나 기뻐했지만 창호는 그 자리에서 여자에게 고백한다.
한 명문대 잠바를 입고 온 수험생이다. 이 수험생은 우리 가문 최고 아웃풋인 고려대에 합격한 사촌형의 동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버드 잠바를 입고 온 수험생 뒤에 앉아버린다. 그리고 그 학생 왈, 아니 무슨 하버드에 들어가 놓고 재수를 하는 미X놈이 다 있어!? 대체 하버드 재수생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 거야!?!?라고 한다... 그리고 영어 사전을 공부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선생님이 오시고 자~ 모두들~ 공부하시던 거 다 집어넣으시고 전자 시계는 사용 못 하는 거 알죠~?라고 한다. 그리고 명문대 잠바를 입은 수험생이 혼잣말을 하는 도중에 선생님이 학생! 그거 손목에 찬 거 전자 시계 아냐?라고 하자, 학생 왈, 전자 시계 아닌데요?라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이 스마트 시계라고 하자, 스마트 시계가 연습 중인 비트박스예요, 북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 북치기라고 한다.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고,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 시간에 시험을 보기 전엔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지만 시험지를 보자마자 아예 자버린다. 그리고 영어 영역에는 듣기 영역 때 기침을 계속하는 바람에 다른 수험생들한테 거슬리다가 뒤에 앉은 수험생한테 결국 후라이팬을 얻어맞아 기절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된 듯하다. 그리고 국어 시험지를 채점하려고 하자, 1번부터 맞아서 1등급 가나 했으나... 그 이후로 다 틀려서 9등급. 후에 집으로 가서 가채점을 하다가 욕만 먹고 부모님에게 쫓겨난다. 그리고 수능을 본 수험생이 우는 모습을 보고 위로해 준다. 근데 그 수험생이 운 이유는 수리 영역에서 세 문제를 틀리는 바람에 서울대 못 가고 연세대 가게 생겨서
영어시간에 뭐 한거야
실제론 시험지를 가져오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영상에서는 굉장히 재수 없게 묘사되지만 실제 저 상황이 되면 엄청난 좌절감에 빠지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공감해줄 사람이 적다는 점에서 인서울 실패하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
2009년 어느 겨울.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경로당. 어느날 상의를 벗은채 가슴에 별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할아버지(통칭 별찌찌 할아버지)가 경로당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혼자옵서예 라고 반갑게 인사하는 별찌찌 할아버지. 제주도 사람인가 싶어서 박노인은 제주도에서 왔냐고 묻지만 80년 평생을 서울에서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박노인은 별찌찌에 대해 물어볼려고 했지만 그전에 별찌찌 할아버지는 자기는 요즘 개성이 넘치는 시대에 남의 개성을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며 그런 사람들을 시대를 못따라가는 빡대가리들이라 하면서 그런 점 좀 잘 이해하면서 지내자고 해 물어보지를 못한다.
그렇게 한달간 경로당에서 별찌찌 할아버지랑 같이 지내지만 둘의 궁금중은 계속해서 커져만 가고 결국 박노인은 고심끝에 별찌찌에 대해서 물어보기로 결심한다. 최노인은 반대하지만 박노인은 큰 결심을 했고 별찌찌 할아버지가 마침 그 자리에 오고 박노인은 마침내 별찌찌에 대해서 물어본다.
박노인은 별찌찌 할아버지한테 별찌찌에 대해서 물어보고 별찌찌 할아버지는 자신의 찌찌를 보고 싶은 거냐며 묻고 박노인은 아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라며 화를 낸다. 별찌찌 할아버지는 별찌찌에 대해서 말할수 없다하고 박노인은 그럼 옷을 입고 다니지 왜 안입고다니냐며 화를 낸다. 이에 별찌찌 할아버지는 자신은 몸에 열이 많다고 변명하지만 최노인은 저번에 별찌찌 할아버지가 혼자 춥다고 한 걸 들은적이 있다고 얘기한다.
별찌찌 할아버지는 별스티커를 뗐다간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하고 박 노인은 그럼 내기를 해서 자신이 이기면 그 별스티커를 떼라하고 이에 별찌찌 할아버지는 자신이 이기면 뭐해줄거냐는 물음에 10만원을 건다. 그리고 내기종목은 달고나 뽑기. 별찌찌 할아버지가 고른 종목인만큼 자신있는듯 싶었지만 아예 본인의 달고나를 부숴버리고 결국 자신의 패배인 거 같다면서 별찌찌를 뗀다. 그러자 찌찌에서 빛이 나게 되고 그걸 본 박노인은 놀라워하다가 쓰러지고 그상태로 죽는다. 그렇게 나레이션은 별찌찌 사건이후 별찌찌 할아버지는 자취를 감추고 이것이 별찌찌 할아버지의 전설이라고 설명하다가 사실 알고보니 나레이션의 정체는 겨울에 옷 벗고 달리기 싫은 군인이었고 군인은 그 할아버지가 자신의 할아버지고 자신이 그 별찌찌를 물려받았다고 하지만 구라고 중대장이 영창 갈래 옷 벗을래?라고 하니까 탈의했다.
정작 별찌찌 할아버지도 없는 캐릭터다.
이때 그의 젖꼭지들은 별찌찌도 아닌 그냥 아무것도 없다. 달리 말하자면 할아버지가 찌찌가 없어서 어색해질까봐 별스티커로 감췄다는 것이다.
박진성의 아버지가 죽어가고 있는데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숨겨진 유산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 진성은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데 아버지 왈
너 이 새끼 애비가 죽기 직전인데 얼굴에 화색이 돈다?
그때 아들이 또 슬퍼한다. 아버지가 유언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아들은 녹음기랑 유언장이랑 싸인하실 볼펜까지 준비되어있었다. 아버지는 그를 보고 진성이 준비성 철처한 새끼 아니었다고 하지만 아들은 어서 말씀하라고 했다.
아버지는 유산의 정체가 진성이 어릴 때부터 받아 와서 아버지가 보관해 온 세뱃돈이라고 밀한다. 진성은 처음엔 의사에게 병원비 안 낼 테니 병실 빼달라고 말하지만, 아버지는 그것들을 1금융권 은행보다 평균금리가 더 높은 저축은행에 40년 동안 예금했다고 말하고, 또 저축은행은 끽하면 망한다는 편견을 가진 진성의 말을 저축은행 이용자 390만은 호구가 아니며 저축은행도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원금, 이자 합쳐서 5천만 원까지 보장해준다고 반박한다.
이런 아버지의 행동은 사실 저축은행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았기 때문이었고, 그 광고비가 아들에게 줄 유산이었다. 금액을 들은 진성도 울상으로 저축은행 전용 디지털 뱅킹앱 SB 톡톡 플러스 광고를 하고, 아버지는 갑자기 발작을 하고는 마지막 말로 생활...이라고 말하다,
"생활을 든든하게. 저축은행중앙회"라는 광고로 화면이 전환된다.
아버지는 끝내 숨을 거두고, 아들은 유산을 꼭 올바른 곳에 사용하겠다고 다짐한다. 근데 아버지는 바로 다시 부활해 버리고, 안 죽었으니 유산도 안 주겠다고 한다. 아들은 병원비도 아버지가 내라고 하고, 아버지가 그런 아들에게 욕을 하는 걸로 영상 끝.
야이 씨X...
크리스마스 이브에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는 임민식 일병과 최만덕 상병. 최만덕은 크리스마스에 군대에 있으려니까 짜증나지 않냐고 물었고 임민식도 크리스마스는 밖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최만덕은 만약 크리스마스를 밖에서 보내면 여친하고 데이트할거냐고 물었는데 임민식은 자긴 여자친구가 없다고 한다. 이에 최만덕은 "그럴 것 같았어"라고 대꾸했고 임민식은 속으로 "이런 X벌 새끼가"라며 쌍욕을 퍼부었다. 그리고 여친은 없지만 여사친은 많다고 한 30명쯤 있다고 한다. 당연히 최만덕은 구라치는거냐며 이를 믿지 않았다. 임민식은 여사친 만드는 방법 모르냐면서 그냥 고백하자고 하면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것이 방법이라고 한다. 최만덕은 그건 그냥 핑계대면서 고백 거절하는거지 무슨 여사친 만드는 방법이냐고 한다.
그래서 임민식은 그러는 최 상병님도 여자친구 없지 않느냐고 물었는데 최만덕은 있다고 한다. 임민식이 2D 말고 현실 여친이라고 해도 당연히 현실 여친이라고 한다. 임민식은 놀란 표정을 하더니 어떻게 사귄거냐고 묻는다. 이에 최만덕은 여친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어느날, 자취방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그래서 문을 열었더니 미모의 여자가 샤워가운만 걸치고 서 있었다. 당황한 최만덕이 뭐냐고 했더니 샤워 가운만 입고 택배를 가지러 잠깐 밖으로 나왔다 문이 닫혀서 잠겼는데 번호키가 고장났는지 문이 안열린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날은 한겨울이었고 시간도 늦은 밤시간이라 열쇠따주는 집은 문을 닫았고 자신도 샤워 가운만 걸치고 있는지 너무 춥다며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했다.....라는 내용의 애니 없냐고 물었다.
당황한 임민식이 잘못 들었다고 하자 최만덕은 당연히 지어낸거지 그게 말이 되냐며 한껏 웃어댔다. 임민식은 최만덕에게 여친이 있는것보다 자기가 오늘 대대장 방에 불지르고 영창가는 일이 현실적인것 같다고 하자 최만덕은 "이 X벌 새끼가 말 한번 개같이 하네? 잘해주니까 만만하냐 이 X발럼아? 오늘 내 밑으로 니 위로 싹 다 집합시켜서 한 번 탈곡기마냥 분당 2972회 속도로 털어벌라 개호로 잡노무 스키다시같은 새X"라며 쌍욕을 퍼부었다.
잠시후, 근무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온 임민식. 그때 행보관이 오더니 임민식을 불렀다. 행보관은 임민식에게 할거 없냐고 물었고 임민식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도 조금전에 위병소 근무를 끝내고 돌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행보관은 그의 말을 자르고 "너 설마 내가 방금 근무 복귀한 일병한테 일 시키는 그런 냉혹하고 사악한 행보관으로 보이냐?"라고 물었는데 임민식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즉답했다. 행보관 또한 맞장구를 치며 아주 예리한 놈이라며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트리나 만들게 산에 가서 나무를 베어오라고 한다.
이때 행보관과 임 일병의 머리를 합치면 완전히 딱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시키는대로 나무를 베어온 임민식. 행보관은 딱 적당한 크기라고 칭찬했고 임민식은 다시 생활관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행보관은 대대장님 안 계시니까 대대장실에 나무를 가져가서 트리처럼 꾸며놓으라고 한다. 임민식은 속으로는 대대장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자기가 할것이지 왜 자꾸 나한테 시키냐고 하면서 단박에 행보관이 일은 남한테 다 시키고 칭찬은 자기가 다 받으려 한다는걸 눈치챘다. 인내심이 바닥난 임민식은 드러워서 못해먹겠다고 한마디 하려는데 행보관이 안가고 뭐하냐고 하자 곧바로 멋지게 한번 꾸며보겠다고 하고는 나무를 들고 대대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임민식이 사라지자마자 뒤에서 대대장이 나타났다. 행보관은 화들짝 놀라 우선 거수경례부터 한뒤 트리 이야기를 하려는데 대대장은 그의 말을 끊고는 혹시 '뽀삐' 못봤냐고 물었다. 뽀삐가 뭔지 몰랐던 행보관은 강아지 이름이라고 생각했는지 혹시 강아지 잃어버렸냐고 물었다. 하지만 대대장은 강아지가 아니라 '관사앞에서 기르는 나무'라고 한다. 행보관은 속으로 무슨 나무 이름을 뽀삐로 짓냐고 툴툴댔다. 대대장은 누가 뽀삐를 잘라서 훔쳐가버렸다며 단단히 분개했다. 행보관도 어떤 미친놈이 대대장의 나무를 잘라갔냐고 장단을 맞추는데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었다. 바로, 조금 전 나무를 잘라왔다던 임민식이었다.
그는 곧바로 대대장실로 달려가서 트리를 꾸미고 있는 임민식에게 나무를 어디서 잘라왔냐고 추궁했고 정황을 모르는 임민식은 아무렇지 않게 대대장님 관사 앞에서 잘라왔다고 한다. 행보관은 그걸 거시서 잘라오면 어떡하냐고 한소리 하려는데 뒤에서 대대장이 극대노한 얼굴로 나타나 나지막하게 자기가 찾고있는 나무와 매우 비슷해보인다며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행보관은 상황설명을 할 틈도없이 임민식에게 눈을 깜빡이며 잘못을 빌라고 했다. 임민식 역시 극대노한 대대장과 식은땀이 가득한 행보관을 보고는 약간 당황하더니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대대장님!!!!!!!! 서프라이즈~!!! 대대장님을 행보관님과 제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나무는 대대장님 관사 앞에 적당한 게 있어서 톱으로 쓱싹쓱싹 잘라왔고! 이렇게 멋지고 이쁜 트리로 새롭게 탄생했슴돠~! 저와 행보관님이 준비한 소소하지만 특별한 선물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보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원하겠슴돠~!!!! 충! 성!!!!!"
이때부터 임 일병이 트리를 소개한다.
하지만 오히려 대대장의 분노만 더 돋구었다.
하지만 충성을 함과 동시에 트리는 옆에 있던 난로쪽으로 기울어졌고 불이 붙은 트리는 그 자리에서 타고 말았다. 이를 본 대대장은 완전히 폭발했고 결국 임민식은 영창이 확정되는것으로 영상이 끝난다. | father,no1name,119.204.70.105 | |
Plague Inc./위험 요소 |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이기는 걸 막는 이 게임의 적 개념이며, 시시때때로 감염자 수를 줄이는 각각의 정부의 대처들부터 완성되면 게임을 끝내버리는 치료제 개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플레이어의 질병이 세상에 알려지고 피해가 커지면 인류가 치료제 개발을 시작한다. 거의 모든 질병은 치료제가 개발되는 것을 막으며 인간들을 상대한다. 치료제는 정부의 자금으로 개발된다.
네크로아 바이러스는 좀비가 치료되지 않으며, 그 대신 기본 스펙이 좋지 않아서 거의 무조건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지만 '좀비 게임 아닌데' 업적을 깨기 위해서는 좀비발현 없이 자체의 질병만으로 깨야하는데 치료제가 개발되면 얄짤없이 게임 끝이다.
대부분의 전염병은 글로벌 치료제 개발 선두 통보가 오면 지정된 나라와 감염된 다른 나라로 파란색의 비행기가 왕복하며, 각국은 비행기가 도착하면 플라스크 아이콘이 뜨고 이를 클릭하면 치료제 개발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데 때로는 비행기가 날아오는 사이에 나라가 멸망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유인원 바이러스와 섀도 전염병은 제외. 유인원 바이러스는 정부기관 외에도 민간기업 젠시스가 미친듯이 빠르게 연구를 진행하며, 섀도 전염병은 치료 방지 능력이 없어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
뇌신경 기생충은 감염자들을 조종하여 치료제 개발을 그만두게 할 수 있으며, 이렇기에 뇌신경 기생충의 전체 인구 감염 완료 통보가 사실상 승리 선언인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질병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상 치료제라 함은 곧 플레이어의 세력을 게임에서 몰아내는 역할이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치료제가 완성되기 전에 인류를 몰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DNA 점수를 긴밀하게 고려하여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치료제는 각 국가의 정부가 기금을 대서 개발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죽어나가 국가의 질서가 무너져가다가 무정부상태에 이르게 되면 해당 국가에서는 치료제 연구 비용을 대지 못하게 되므로 점점 치료제 개발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반대로 말하면, 온 인류를 감염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죽이지 못한다면 인류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전력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패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우선 게임 플레이의 제 1목표는 치료제 연구가 100%에 다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치료제가 완성되면 전세계로 배포되어 감염자들이 순식간에 치료되어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오고, 감염자가 완전히 사라지면 게임에서 패배한다.
첫 번째 자금지원시에는 뉴스에 OO에서 치료조사 시작이 뜨며 각 국가 창으로 넘어가면 자금지원을 했다는 내용이 뜨는데 이 내용은 총 10번까지 뜨며 10번까지 뜨면 풀가동했다는 뜻이다.
단, 치료제가 완성되어 배포되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완전히 패배한 건 아니다. 치료제가 배포되고 사람들이 치료되면서 감염자가 0명이 되어야 패배하는 것이다. 유전적 개편 능력이나 치료 방해 증상으로 치료 연구량을 더 늘릴 수 있는데, 당장 100%가 되어 치료제가 배포되어도 감염자가 전멸하기 전에 해당 능력이나 증상을 찍으면 치료제 연구진행도가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치료된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어 치료제를 무효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미 100%를 찍었다는 시점에서 네크로아 바이러스라도 아닌 이상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팁은 정말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정도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자.
Z-COM은 네크로아 바이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무력 단체로, 좀비가 된 감염자는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서 플레이어를 방해할 위험 요소로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세포변성 부활을 찍어 좀비를 만들고 좀비로 인한 피해가 어느 정도 커지면 현재 좀비가 없거나 그 수가 적은 국가에서 Z-COM 기지가 세워진다는 뉴스와 함께 기지가 세워진다. 이는 지도 위에 파란색 성채 모양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Z-COM은 부대가 결성된 곳을 중심으로 하여 아직 생존자가 있는 주변 국가들로 퍼져나간다. 방치할수록 가입국이 늘어나며, 기존 가입국의 방어가 견고해져 함락이 힘들어진다. Z-COM 기지는 해당 기지가 위치한 국가와 그 주변 국가들의 좀비 숫자를 매우 빠른 속도로 줄여나가기 때문에 좀비 러시나 시체 부활로 빠르게 기지를 처리하는 편이 클리어에 수월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Z-COM이 밀집지역일 경우, (예 러시아와 중국이 가입국이며 한국이 감염안된 경우) 클리어가 더 어려워진다.
전투력을 하나도 올리지 않은 허약한 좀비로는 공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좀비를 더 강력한 좀비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전투력을 하나도 올리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반 좀비들은 마찬가지로 군대도 인계받지 못한 노업 Z-COM에게도 하루에 몇백 명 가까이 학살당한다. 또한 좀비 바이러스 역시 합병증 증세가 있어 특수한 좀비 증상이 결합하게 되면 마치 레프트 4 데드의 스피터처럼 산성침을 뱉거나, 부머처럼 폭발한다거나 하는 식의 좀비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는 Z-COM이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감염자 수가 부족한 국가에 Z-COM이 설립되면 순식간에 몰살당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Z-COM 미가입국 국가의 군대에게 썰릴 수도 있다. 특히 고난도에서 이런 면모가 두드러진다.
Z-COM이 등장했다면 좀비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여 밀어붙여야 한다. 초중반에 없애지 않으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어 승리는 요단강 너머로 가버린다.
Z-COM의 강함은 그 국가의 인구수에 비례한다. 따라서 인구 수가 매우 적은 그린란드나 아이슬란드 같은 국가에 Z-COM이 세워질 경우 난이도에 관계없이 전투력 강화를 어느 정도 찍은 다음 좀비 이동 스킬을 끝까지 찍어 좀비 대군을 여러 차례 보내면 5초 이내로 증발한다. 그냥 공기전염을 1만 올리고 일부러 그린란드나 아이슬란드에 Z-COM을 만든 다음 없애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다. 하지만 방치해두면 파괴되지 않은 국가들이 모두 가입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 세워지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최대한 빨리 파괴하자. 좀비 발현 이전에 DNA를 많이 모아 두고 좀비 루트를 타는 동시에 좀비 이동을 2단계(수십만 마리)까지 찍고 좀비 강화 어느 정도 해서, Z-COM이 세워지는 족족 옆에 있는 나라에서 좀비들을 보내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것도 강화가 좀 된 좀비들 얘기. 인구수가 아무리 적어도 노업 좀비로는 백만 마리씩 몰아붙여야 한다.
Z-COM의 시작 국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좀비가 적거나 없다면 서아프리카나 볼리비아 등의 빈국에서도 시작한다. 물론 위에 적어놓았듯 퍼지기 시작하면 모두 Z-COM에 가입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대체로 유럽 근방에서 기지가 세워지는 편이고, 드물게 아프리카 근방에 설립되기도 한다. 보통 이 경우엔 첫 Z-COM 마저 미리 대기타던 좀비들로 인하여 다른 곳을 만들 새도 없이 녹아 없어져 난이도가 없다 싶은 상황을 볼 수 있지만, 예외 없이 스웨덴에 기지가 세워지는 경우엔 좀비들을 보내기가 영 편하지 않고 또 보낸다 해도 어중간하게 보내면 다 썰려나가기에 참 난감한 상황을 많이 일으킨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의도적으로 나오게 만든 시스템 상 전략을 모를 경우 상당히 애먹는다.
Z-COM의 전투력 수치가 가장 많이 상승하는 이벤트는 요새 건설이 완료되었을 때이다.
또한 Z-COM은 골때리게도 이미 무정부 상태가 된 나라에서 새 정부를 수립하기도 하는데 이런 정부의 경우 이전 정부보다 무너뜨리기 어렵다.
젠시스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영화에도 등장한 유인원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하지만 연구 과정에서 유인원으로 실험을 하기 때문에 다수의 유인원 사상자가 발생하여 늘 실험에 사용할 새로운 유인원을 찾아다닌다. 따라서 젠시스가 있는 곳의 유인원은 빠르게 죽어나가고, 유인원이 바닥나거나 잡을 수 없는 경우 젠시스는 위치를 옮긴다.
그래서 세우는 건물도 기지나 요새가 아닌 연구소다. 다만 덕분에 자체적인 전투 능력은 전무.
콜로니를 세운 국가의 지능적인 유인원은 잡아가지 못한다. 여기서 자리를 옮길 때도 유인원이 없다는 알림을 띄우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지능적인 유인원은 거의 죽지 않는다.
한편 UN과 각국 정부들도 이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대응하는데, 이는 후반부에 군용 드론을 띄우는 등의 활동으로 게임에 나타난다. 이 드론은 콜로니를 폭격하여 파괴하고 유인원을 죽이며, 유인원들은 이 드론들을 파괴할 수 없으므로 콜로니를 다른 국가로 이동해야만 한다.
비호 복합이 있다면 모를까
젠시스는 영화의 설정처럼 자본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연구소가 활성화되면 치료제가 매우 빠르게 개발된다. 또한 전술했듯 젠시스 연구소는 해당 국가 내의 지능적이지 않은 유인원들의 씨를 말린다. 그러므로 젠시스 연구소는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정 수치 이상의 지능적인 유인원을 모은 뒤 유인원 폭동을 일으키면 연구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연구소를 무너뜨리면 연구성과가 소실되어 치료제 연구 진척도가 감소한다.
꼭 유인원 폭동을 써야지 연구를 막는다는 건 아니다. 유인원을 전부 감염시켜 다른 국가로 이동시키면 해당 국가 내 젠시스의 역할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 즉시 해당 젠시스는 유인원이 있는 국가로 바로 날아가 연구를 지속하므로 그리 추천할 방식은 못 된다.
템플러 산업은 가상의 PMC로써, 처음에는 방산 산업이나 의료 산업에 증진하다가 뱀파이어가 세계에 알려지면 공식적으로 뱀파이어에 대항한다고 발표하게 된다. 이후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Z-COM과 유사한 무력집단이 되어 플레이어와 대적하게 된다.
템플러 산업은 Z-COM과는 다르게 한번에 여러 군데에 세워진다. 확장하려는 성향은 Z-COM보다 훨씬 약하지만 뱀파이어에 의해 피해가 누적된 국가들은 간혹 템플러 산업을 부르기도 한다.
최소 4개에서 최대 7개정도.
템플러 산업은 뱀파이어 저지 이외에 치료제 개발도 같이 진행한다. 개발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젠시스나 WHO 연구소와 달리 파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그리고 템플러 산업의 요새를 무너뜨리면 몇몇 생존자가 뱀파이어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가져가므로 템플러 요새는 점점 강화된다.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마지막 요새는 풀강화된 피의 분노도 상당히 아슬아슬하다. 게다가 Z-COM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므로 너무 늦으면 손을 쓰기 힘들어진다.
템플러 산업의 요새는 피의 분노를 이용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피의 분노를 사용하는 동안 뱀파이어 본인도 빠르게 피해를 입으므로 뱀파이어의 체력이 위험할 때는 은신처로 피신하는 것이 좋다. 요새가 있는 국가의 전 국민을 감염시킬 경우 자동으로 파괴되지만 템플러 산업은 대안이 없다면서 감염자를 말살해대므로 감염성도 좋지 않고, 뱀파이어도 오래 주둔하면 체력 피해를 입으므로 사용하기 힘든 방법이다.
템플러 산업도 은신처를 노리고 드론을 날리는데, 뱀파이어는 유인원과 달리 드론을 피의 분노로 격추시킬 수 있다. 만약 대처가 늦으면 은신처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섀도 전염병의 난이도를 크게 올린 주범. 템플러 산업이 너무 만능이기 때문이다. 템플러 산업이 가장 많이 전투력 수치가 상승하는 이벤트는 새 정부를 수립하였을 때이다.
그래서 메가 어려움 클리어 방법은 감염자를 만들지 않고 뱀파이어만으로 템플러 산업부터 무너뜨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섀도 전염병에서는 템플러 산업과 별도로 WHO 의료진이 존재한다. WHO 의료진은 비행기로 이동하진 않지만 비감염자가 존재하는 국가에 자동 발생하며 템플러나 각 국가들과는 별개로 젠시스처럼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분노로 연구소를 파괴하여 치료제 개발을 억제할 수 있다. 이 치료제 개발이 젠시스처럼 매우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철거해야 한다. 천만다행히도 이 연구소들은 무한생성되지는 않기에 계속 파괴해 주면 'WHO 연구소들이 뱀파이어의 계획적인 공격 때문에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팝업이 뜨며 그 이후로는 연구소가 세워지지 않는다. 연구소를 파괴할수록 점점 치료제 개발 방해 효과가 강력해진다. | nvidia8356 | |
짤툰/영상 목록/짤툰 오리지널/2020년 상반기 | 2020년 상반기에 짤툰 유튜브에 업로드된 '짤툰 오리지널'의 에피소드들을 정리하는 문서다.
2020년 1월 1일에 정지찬과 정지찬에 5살 많은 선배랑 커피숍에 있는데 선배는 벌써 2020년이라고 좋아하지만 반면 정지찬은 우울해 한다. 왜냐하면 올해부터 반오십이라한다. 선배는 반오십을 스물다섯살으로 해석하고 그때면 아직 팔팔할 때라고 위로해주지만 지찬은 괜히 위로한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한다. 선배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가 아니라고 하지만 지찬은 진짜 요즘 늙은 거 너무 체감 한다며
아니면 1월 4일에 이 영상이 올라와 1월 4일 일수도 있다.
짤툰 작가 짤태식은 유튜브 구독자 50만명을 기념하여 짤툰을 재밌게 봐주는 전국의 엄마 아빠 오빠 누나 언니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고모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렸다. 근데 인사하다가 책상에 머리를 박고 기절했다.
매니저: 이 새X 기절했는데?
어쨌든 간에. 50만 구독자 기념으로 전화 데이트가 시작된다. 구독자에게 곧바로 전화가 오자 태식은 받고, 첫 번째 질문에 답하려 하지만 구독자가 계속 질문을 쏟아낸다. 질문이 쭉 이어지자 빡친 듯한 태식은 바로 전화를 내려놓고 한 사람당 질문 하나라고 정정한다. 다음으로 전화한 구독자는 본인 집의 리모컨의 위치를 묻는데 태식은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즉답했다. 구독자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고 태식은 화를 최대한 누른다. 다시 전화가 오는데 그 구독자는 태식에게 수학 문제(그 유명한 1997 수능 수리영역 29번 문제이다.)를 물어보았다. 태식은 듣다가 바로 끊어버리고 다음 전화를 받지만 이번에도 수학 문제()를 듣게 되고 "너 이 새끼 아까 그 새끼지?"라고 응수. 전화 끊어진다. 다음 온 질문도 수학문제(여서 빡친 짤태식은 "나 문과에 수포자라고 이 미친 놈들아!!!!!!"라고 극대노하며 전화기를 내리쳤다. 이 다음 질문도 수학 문제로 확신한 태식은 수학문제 낼거면 끊어버리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구독자는 수학문제 아니라며 하던 말을 마저 하지만... 질문의 요지가 시속 30만km로 달리는 영희의 신발 브랜드다.
수열의 합을 구하는 문제로 추정된다.
중학교 수준의 기본 문제이다. 답은 20)
태식은 계속 화를 내서 기운이 빠졌다. 다음 질문도 받아보는데 구독자가 계속 욕을 쓸 거냐고 묻자, 태식은 욕은 점점 줄여나가고 재밌는 드립과 유쾌한 스토리로 승부하겠다고 한다.
책상에서 바퀴벌레가 튀어나왔다.
근데 최근 들어 정말로 영상에서 욕의 빈도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번 질문은 구독자가 아닌 사람이 질문을 했는데, 씹존잘 인싸남이면서 왜 아싸인 척 하는지 물었다. 태식은 인터넷에 퍼진 사진은 보정을 많이 했고, 씹아싸까진 아니고 아싸정도는 분명히 된다고 해명했다. 질문하는 사람은 태식에게 또 사람을 기만한다고 깠다. 태식은 기만이 아니라고 말하려 했지만 그 사람은 증명을 해보라고 했다. 태식이 내놓은 증거자료는 바로 자기 예전 사진..
사진의 짤태식의 머리에 캐릭터 태식이 쓰는 가발이 달려있다.
다음 질문을 하는 구독자는 태식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심각한 질문을 했는데.. 자기 팬티 입은 색 뭐냐고 묻는 질문이었다.
태식은 전화 데이트를 계속 이어갔다. 그 중에 어린 꼬마로 보이는 구독자가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냐고 물었다. 태식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대답하려 했지만 갑자기 구독자의 목소리가 어른으로 바뀌고 "허허헣! ㅈㄹ허구 있네~." ...몰려오는 딥빡을 참는다. 힘이 쫙 빠진 채로 전화를 받는데, 그때 갑자기 구독자가 태식을 향해 명언 급 감사 인사를 하는데...
거기에 구독자가 여친 있냐고 물어보자 없다고 답하는데, 구독자 왈 그럴 것 같다 카더라. 태식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수화기에 대고 엿을 날린다.
"사랑합니다 은지씨! 저랑 사겨주세ㅇ..."
태식 극대노.
"이거 은지 번호 아니야 이 새끼야!!!!!!!!!!!!!!"
대학생 종현은 친구인 진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진수가 노란색 꽂무늬 롱패딩을 입고 나타났다. 그걸 본 종현은 이렇게 말했다.
아주 이상한
"푸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그 거지 같은 롱패딩은 뭐냐!? 뭐 어디 길거리에서 줏어왔냐?? 센스 역겹네 진짜ㅋㅋㅋㅋㅋ."
진수: 이거... 엄마가 사준 건데...
(짐승친구들에 출연하는 유수민과 김다슬이 앞자리에서 수군댄다)
그리고 이때부터 탈룰라 장면에 노래 'I don't want to do this witout you'가 흘러나온다.
종현: (식은땀을 흘리며)아..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그딴 롱패딩을 어머니께 팔아먹은 옷가게가 정말 역겹다는 뜻이었어.
진수: (눈물이 약간 고임)이거..... 우리 할머니가 하는 옷가게에서 산 건ㄷ...
종현: (더 긴장하며)혹시 내 발음이 애매해서 착각할까 봐 말해주는 건데, 난 '이 옷 귀엽다'고 했지 역겹다고 한 적 없어!! 이 옷 정말 귀엽다! 나도 너무 갖고 싶은 걸~?
그러자 진수는 표정을 밝히며 종현에게 롱패딩을 살 것을 권하지만 종현은 자기는 입을 롱패딩 많아서 정중하게 사양했지만,
진수: (다시 표정을 굳히며)그래... 우리 할머니 가게 옷들은 줘도 안입는 그지 발싸개 찌끄레기라 이거지...?
종현: (아까보다 백배 더 긴장)살게!!!!!!!!!!! 그 롱패딩 산다고 이 새X야!!!!!!!!!!!!!!!!!!!!
얼떨결에 롱패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종현의 엄마는 종현에게 롱패딩도 많으면서 그런 쓰레기같은 롱패딩을 사왔냐고 혼을 냈다. 종현은 결국 진수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다음날, 진수는 종현에게 다가가서 아침 인사를 건네지만 종현은 전형적인 공주님들이 입는 것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진수는 어제의 종현처럼
"푸하하하하하학!!!!!!!!!!!!! 야이 mi친 놈아! ! 무슨 그딴 옷을 입고 학교를 와! ! 쳐 돌았냐!?"
라고 말했다. 그러자,
종현: 이거.. 우리 할머니가 젊을 때 입으셨던 옷인데...
진수: (긴장) 다시 보니 쳐돌은건 나였구나. 이런 이쁘고 세련된 옷을 입으셨다니. 할머니 패션 센스가 진짜 훌륭하시다.
종현: 그래~??? 그럼 우리 할아버지 옷도 가져왔는데 너도 입어볼래?
진수는 종현의 제안을 정중하게 사양했지만
종현: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신 옷인데... 진수 니가 꼭 입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
이로써 진수는 옷을 입게 되었고 종현에게 자기는 할아버지를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자길 알고 이 옷을 주라고 한거냐고 물었는데 종현은 나중에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 진수는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물어보냐고 다시 물었는데 종현의 대답은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결국 빡친 진수는 더 강력한 복수를 다짐했다.
다시 날이 지났고 웬일로 진수가 먼저 와있었다. 종현은 뒤늦게 도착해서 진수 옆에 있는 샌드위치를 보고 한입만 먹겠다고 했고, 종현은 승낙했다. 그래서 샌드위치를 먹어보니 첫맛은 맛있는듯 했더니 갑자기 매운맛을 느끼며 고통을 받았다. 빡친 종현은 진수에게 샌드위치에 왜 와사비를 쳐부었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진수: (초췌해짐)
종현: (생각: 이,이 새X 설마...?)
종현은 탈룰라 본능을 느끼고 매운맛을 참으며 간신히 와사비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진수 왈,
진수: 아 진짜? 그거 내가 만든 건데 나도 못먹겠어서 안먹고 있었거든~ 너 다 쳐먹어~
결국 빡친 종현은 더욱 더 강력한 복수를 다짐했다.
점심시간, 종현은 진수에게 중국집을 가자고 제안했고 진수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잠시 후, 중국집. 탕수육이 나왔고 진수가 탕수육에 젓가락을 가져다대려고 할 때 갑자기 탕수육에 소스가 부어졌다. 극대노한 진수는 종현에게 자기는 찍먹인데 왜 소스를 붓냐고 따지자
종현: 우리 엄마가 부었는데?
종현 엄마: 어머 진수야 미안하다. 소스 붓는거 싫어하니?
진수: 아닙니다 어머니! 전 태어났을 때부터 일편단심 부먹입니다!!!!!
종현 엄마: 어머머 다행이구나~!!!
그러나 진수는 종현 엄마가 언제 왔는지 궁금했고 종현이 자기가 불렀다고 하자 훨씬 더 분노했다.
이새끼이이잌!!!!!!!!!!!!!!!
점심시간 후, 종현이 기침을 하자 진수는 다시 탈룰라를 시도했고 이제 질린 종현은 그만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진수는 종현이 탈룰라 짓거리 해가지고 자기도 탈룰라를 한다고 했다. 결국 둘 다 다시는 탈룰라를 안 하겠다고 하며 화해를 하나 싶었는데 종현이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을 하자 중국 때문에 이게 다 뭐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진수는 자기 할아버지 중국 사람이라고 탈룰라를 다시 시도하자 종현에게 그대로 뺨싸대기를 맞았다.
다시 학교로 돌아온 종현은 진수와 절교하고 다시는 같이 안다닐 것을 다짐했다. 직후 교수가 최종 기말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했다. 그러자 종현은 기말 레포트 제출이 다음주가 아니라 오늘이었다고 당황하고 머리를 굴렸는 데 묘안이 떠올랐는지 뭔가를 결심하고 교수에게 자기가 기말 레포트를 못 가져왔다고 자백했다. 그러자 교수는 종현에게 아가리 닫고 짜져 있을 것이지 뭐하러 굳이 얘기하냐고 대답했다. 종현은 진짜로 다 쓰고 인쇄까지 다 해놨는데 쓰레기인줄 알고 실수로 버렸다고 더 자세히 말했다. 교수는 애지간히 빡대가리라고, 그냥 나가 뒤지라고 했는데
종현:진수 그 새끼랑은 이제 절때 같이 안다녀야지...흑염소 부X털 같은 새끼...
종현: 저희 어머니가요.
교수: (긴장)어..... 나가서 쓰레기장을 뒤지라고;;; 어머님이 치우시다 보면 실수로 버릴 수도 있지. 크흐흠.. 그리고 컴퓨터로 썼으면 파일이 남아있을 거 아냐? 다시 인쇄하면 되지.
종현은 그 남은 파일 마저 필요없는 건 줄 알고 삭제해 버렸다고 말했고 교수는 정신나간 새X라며 종현을 욕하고
종현: 저희 아버지가요.
교수: (다시 긴장)아버님이 필요없는 파일을 정리하는 정신이 아~주 훌륭하시구나. 어... 음...;;;
물론 실제로 이러면 뻘줌하기는 커녕 부모님 핑계댄다고 혼난다.
교수는 사정을 다 이해하고 종현의 실수를 넘어가주는 듯 했고 종현은 교수에게 감동을 받았는데...
사실 모두 교수의 페이크였고 교수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넌 내가 책임지고 F 준다 이 호로샊......"
현재 짤툰 영상 중에서 국밥충 다음으로 조회수가 높다.
어느날 지성과 헬스장 관장이 헬스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성이 헬스장비를 전액 환불 받고 싶다고했다.
낙성대학교 국문과 OT 시간. 20학번 새내기 이수홍은 인싸가 되기위해 멋진 양복, 샤프한 브릿지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왔다. 이런 이유로 이번 OT의 씹인싸는 의심의 여지없이 자신이라고 확신한 그 순간, 강의실 문이 열리더니 팬티도 안 걸친 남자가 한명 걸어들어왔다. 그는 이번 OT 참가자인 20학번 새내기 김민준. 그는 오늘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줄 목적으로 옷을 안 입고 왔다고 설명했고 수홍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민준은 수홍의 옆자리에 앉아 인사를 건넸다. 수홍은 일단 민준의 인사를 받아는 주면서도 드러우니까 악수는 하지 말자고 했고 민준이 포옹은 어떻냐고 하자 10미터 이상 떨어져서 이야기하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후, 19학번 번대 박춘삼이 앞에 서서 자기소개를 했다. 수홍은 19학번이면 고작 1살 차인데 뭐가 저렇게 삭았냐고 생각했다. 춘삼은 OT를 시작하기전 선배들에 대한 예의를 알려주었는데 "100m 앞에 선배가 보이면 전력질주로 뛰어와서 인사하기, 선배들 페북, 인스타에 친추,팔로워 알아서 걸기, 여자 새내기들은 나랑 돌아가면서 점심 한번씩 같이 먹어주기. 이거 안지킬 시 내 밑으로 전체 운동장 집합 및 얼차려 받고 국문과답게 국어 대사전으로 인중 한대씩 X나 세게 맞는다." 이 말을 들은 수홍은 오늘 바로 자퇴하기로 결심한다. 그때 강의실 문이 거칠게 열리더니 또다른 남자가 "야 박춘삼이!!!!!!!!!!!!!!! 어디 과 생활도 제대로 안한 찐따 X끼가 과오를 잡고 서 있어!?!? 당장 안꺼져!?!?!?" 라고 하자 춘삼은 곧바로 죄송하다고 꼬리를 내리고는 사라졌다. 남자를 본 수홍은 교수님이라고 생각했지만 교수가 아니라 18학번 과대표 최지훈이었다.
지훈은 우리 학교는 부조리를 일삼는 근본없는 잡대가 아니니 방금 들은 말은 모두 잊으라고 한다. 이를 본 수홍은 그래도 깨어있는 사람이 한명정도는 있다고 생각해 자퇴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지훈은 과대표로써 선배들에 대한 예의를 알려준답시고 아까 춘삼이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이 말을 들은 수홍의 얼굴은 똥 씹은 얼굴이 됐다. 그때 갑자기 강의실 문이 열리더니 모니터 달린 휠체어를 탄 노인 한명이 들어왔다. 이를 본 지훈은 17학번과 15학번 선배님이라며 인사를 시켰고 신입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를 본 17학번은 기계를 통해 자긴 17학번 이현우라며 낙성대에 온걸 환영한다고 소개했다. 현우는 지훈에게 오늘 새내기들 간식은 뭘로 시켰냐고 물었다. 지훈은 60계 치킨 고추치킨으로 시켰다고 했는데 현우는 60계 치킨은 간지 치킨이 진리인데 돌았냐고 하면서 18학번 이 새끼들 다 빠져가지고 라고 화를 내자 지훈은 곧바로 죄송하다고 하고는 머리를 박는다. 그리고 수홍은 15학번을 찾았는데 지훈이 무언가를 들고오더니 강의실 교탁위에 올려두었다. 그 무언가는 바로 암모나이트 화석이였고 15학번 선배 김동현이었다. 그리고 화석에 귀를 댄 지훈은 이제 OT를 시작하라는 선배님의 명령이라며 OT를 시작했다.
강의실 문은 폐쇄됐고 통신장비도 먹통. 지금 새내기들 중 선배 한명이 새내기인 척 섞여있는데 그 선배를 1시간 안에 찾아내지 못하면 강의실 중앙에 설치된 폭탄이 터진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수홍은 이게 무슨 OT냐고 따졌지만 지훈은 "너 이 새끼 OT가 Over Training의 줄임말 인 걸 몰라? 이렇게 혹독하고 처절한 훈련을 통해 동기애를 다져가는것이 바로 대학교 OT다!"라고 역으로 화를 냈다. 지훈은 동기애고 나발이고 저 폭탄이 터지면 새내기들은 물론이고 선배들까지 모두 죽는다고 해봐도 지훈은 후배와 끝까지 함께하는것이 진정한 선배라는 개소리를 했다. 이에 수홍은 OT같은 쓸데없는 행사 가지말라고 한 엄마 말을 안들은걸 후회했다.
그때 민준이 수홍의 옷차림을 봐선 추리력이 매우 뛰어날것 같은데 네가 추리해보라고 한다. 수홍은 옷은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입게된거지 추리력하고는 아무 상관없다고 말하려다 기막힌 생각을 하게됐다. 여기서 새내기로 위장한 선배를 찾아내고 모두를 구하면 처음 목적이었던 '완벽한 인싸'가 될수 있는 것이었다. 이에 진짜 민준의 말대로 자신이 위장선배를 추리하기로 한다. 수홍은 위장한 선배는 혹독한 새내기 연기로 단련된 베테랑이겠지만 겉으로는 다 티나 날거라 생각한다. 바로 그때, 새내기치고는 조금 늙어보이는 박민재가 갑자기 친하게 지내자며 악수를 건넸다. 수홍은 아무 생각없이 인사를 받는다. 민재가 가버리자 민준은 아까 박민재가 늙어 보인다는 이유로 위장한 선배 같다고 했는데 수홍은 지금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거냐며 너의 그런 잘못된 생각이 세상을 병들게 하는거라고 일침했다. 이에 민준도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 그리고 수홍은 갑자기 치킨을 먹고있던 한 남학생을 선배로 지목했다. 남학생은 자긴 새내기인데 지목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수홍의 대답은 못생겨서.
민준: 야 이 X벌샊
잠시후, 마침내 남은 시간은 고작 1분. 지훈은 1분 안에 찾아내지 못하면 모두 죽는다고 하고 수홍은 아무리 추리를 해봐도 범인을 모르겠다며 머리를 싸맸다. 그때 한 여학생이 그냥 각자 민증을 까보는건 어떻냐고 제안했지만 수홍은 민증을 까면 주민번호가 보이는데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할 셈이냐고 한다. 그러자 여학생은 넌 목숨보다 개인정보가 중요하냐며 따졌다. 이에 민준은 "역시 방법은 그것 뿐인가?"라고 하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서 대뜸 폭탄을 들고 달렸다. 이어 그는 속으로 나 하나의 희생으로 너희 모두가 살수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자기 희생을 딛고 끝까지 살아가달라고 하고는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다. 이 광경을 본 수홍은 민준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그리고 진정한 인싸는 너였으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지훈이 식은땀을 흘리며 다짜고짜 뛰어내리면 어떡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수홍은 민준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쉴테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지훈이 이렇게까지 펄쩍 뛰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사실 폭탄은 그냥 알람시계고 이 상황은 몰카였기 때문이다.(이런 ㅆㅂ...)
그러는 사이 민준의 손에 들려있던 폭탄의 시간은 0이 되자 "둥근해가 떴습니다"라고 노래가 흘러나왔고 민준은 "개X"라고 쌍욕을 내뱉는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여담으로 17학번 보이스의 정체는...
빼빼로 데이편에서 이어진다.
어느날 김창호와 박경태가 '김수영 토익학원'에 있다가 창호가 이번주 금요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한다. 경태는 무슨 날이냐 하자 창호는 이번주 금요일이 2월 14일이라고 얘기 해주는데도 경태는 모른다고 하고 알고싶지도 않다며 그냥 닥쳐줬으면 좋겠다며 욕을 한다.
어느날 주인공(창직)이 야동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배 김민지가 내일 영화 데이트를 하자고 했다. 이때 카톡 답장처럼 주인공의 머리속에서 거절할 지 수락에 지에 대해 회의를 시작한다.
첫 의견은 (의심)이 몰카라며 넘어가면 안된다 했지만 (사랑)이 민지가 진심으로 한 것 같고 게다가 나한테 좀 친절하게 굴었다 해서 뭐냐고 묻자, 먼저 인사를 했더니 웃으면서 받아준 것. 하지만 자신의 인사를 웃으면서 받아준 사람은 민지가 처음이라며 반박했지만 (성급함)이 더 중요한 것부터 정하자 했는데 바로 애는 몇명 낳을지... (성욕)은 한술 더떠서 딸 2명 낳고 싶다고 다행히 (이성)이 균형을 잡아 주었고 (사랑)은 계속 수락하자고, (의심)은 몰카나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하자 (자아성찰)이 인정하고, (슬픔)은 울고, 그 와중에 (성욕)이 보던 야동 먼저 보자고 해 (이성)이 화내지만 피지컬로 압도당해 야동을 본다...
다 보고, (성욕)은 완전히 작아져버리고, (이성)은 현자 모드가 되어서 거절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슬픔)은 더 크게 울고, 옆에 있던 (절망)이 나타나서 우울해진다. (사랑)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의심)도 다시 한번 자신의 의견을 굳혔다. 결국 (대장)이 데이트를 거절하는 것으로 의견을 내려고 할 때,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이유가 여자한테 데이트 신청이 오는 것은 이루어질수 없기 때문이라고...
왜 자꾸 그런 비관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생각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겁니까!?!?!? (이성: 그, 그치만 그게 냉정한 현실인 걸 어쩌라구!!!!) 그 냉정한 현실을 만든 건 누굽니까!?!? 스스로의 매력을 과소평가하고 매번 먼저 도망쳐버리는 건 누굽니까!?!?!? (이성 현자 모드 해제.) 바로 나 자신 아닙니까!!!!! 잘 생각해보십쇼! 샤워를 한 후, 거울 속에 비춰지던 내 모습! 나름 잘생기지 않았습니까!? 사실 나는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말이지만, 이 녀석 정체가 근자감이다.
그래서 (근자감)은 (사랑), (의심), (슬픔)에게 얻어맞고, 얻어맞던 (근자감)이 간신히 일어나서 이번엔 확실하다며 증거를 대는데, 증거가 가관이다... 하지만 (이성)을 제외한 모두가 찬성했고, (용기)가 (이성)을 제압해 수락 카톡을 보내는데...
(이성): 그 새끼 조져버려!!!!!!!! 우리가 그 새끼 때문에 살면서 몇번을 ㅈ됐는 줄 알어!?!?!?
민지는 전에 강의실에서 자신의 옆옆자리에 앉았었다. 인스타 팔로우를 먼저 했다는 등 사소한 것들 뿐이다... 참고로 이 이야기에서 (희망)이 등장한다.
사실 '창직'이 아닌 '창진'에게 보내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근자감)은 다시 얻어맞고, (용기)도 벌을 받고, (절망)이 다시 나타나서 우울해지지만, 갑자기
실제 영상에서도
여담으로 문자를 보고 답장하기까지 4분 정도가 걸렸는데, 즉 창직은 4분 동안 야동도 보고 현타까지 온 것이다!
(자존심)이 반격하자며 자신도 이름 비슷한 애가 보낸줄 알았다며 보낸 후 (대장)이 당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지에 대한 회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끝.
주인공 지훈이 친구인 최우진의 소개로 '은정'이라는 여자와 소개팅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은정은 지훈에게 사진보다 실물이 더 못생겼다고 하고 이에 지훈은 은정이 사진하고 너무 달라서 처음에 아예 못 알아봤다고 한다. 이에 은정은 웃으면서 욕을한다. 지훈은 은정의 카톡 이름이 그냥 '은정'으로 되있어서 성을 모르겠다고 하자, 은정은 성별을 물어보는줄 알았느지 저 여잔데요?라고 대답한다. 지훈이 이름 성이라며 정정해주자 은정은 폰은정이라고 대답한다. 지훈은 다시 물어보지만 은정은 계속 폰은정이라고만 대답하고, 지훈은 봉은정이냐고 하지만 은정은 핸드폰할 때 폰이라며 인증을 한다. 지훈이 놀라서 한국에 그런 성이 있냐고 하고 완전 처음 들어봤다며 무슨 한자를 쓰냐고 하자 폰은정은 '핸드폰 폰'자를 쓴다고 한다. 심지어 자신이 방금 지어낸 한자라고까지 한다. 지훈은 친구인 최우진에게 카톡을 하며 무슨 이런 사람을 소개시켜주냐며 뒤지고 싶냐고 화를 내지만 중간에 폰은정이 갑자기 불러서 깜짝 놀랐는지 오타를 낸다. 폰은정은 배고프다며 음식부터 주문하면 안되냐고 한다. 지훈이 뭐 드실거냐고 하자 은정은 이 가게에서 마카롱을 곁들인 크림 스파게티가 좋다고 하지만, 장소가 초밥집이었다. 지훈이 여기 초밥집이라고 하자 은정은 사고방식이 너무 딱딱하다고 한다. 이에 지훈이 메뉴판을 봐도 그런 메뉴가 없다고 하자 은정은 자신이 방금 지어낸 메뉴라고 한다. 지훈이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허언증 갤러리에서 네임드로 활동했냐고 하지만, 은정은 "그럼 그쪽은 탈모 갤러리에서 네임드로 활동하셨어요?"라며 응수하자 지훈이 화가 나 아니 씨ㅂ...라며 욕을 하려하자 화면이 전환된다.
아니 X발 그걸 누가 몰라요 라고 말하며
그냥 생김새만 다른게 아니라 아예 작화까지 다르다!
이때 우진의 프사가...
은정이 지훈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하자 지훈은 구라치거나 헛소리하지 않는 여자라고 대답한다. 이에 은정이 웃으면서 딱 자신이라고 하자 지훈은 끝까지 구라에 헛소리라며 은정의 이상형을 묻자 은정은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잘 당해주는 남자라고 대답한다. 이에 지훈이 오늘 컨셉을 허언증에 걸린 프로레슬러로 잡았냐고 하자 은정은 유머 감각이 좀 떨어진다고 한다. 지훈이 화를 간신히 참는 동안, 은정은 저는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누워있다보니 몸이 좀 뻐근해서 마사지 잘해주는 남자?라고 대답하고, 지훈이 놀라며 대체 무슨일을 하길래 하루 종일 누워있냐고 하자 은정은 백수라고 대답한다. 이에 지훈은 어이가 없었는지 잠시 가만히 있다가 자신의 딸이 지금 엄청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고 은정이 놀라며 딸이 있었냐고 하자 지훈은 그렇다며 사실 부인도 있다고 한다. 이에 은정이 화를 내며 어떻게 딸하고 부인까지 있으면서 이렇게 뻔뻔하게 소개팅을 받을 수 있냐고 하자, 지훈은 자신의 상상 속 딸하고 부인이라고 하며 오늘 소개팅 좆같았고 다신 보지 말자며 자신이 먹은 음식값은 자신이 내겠다며 자리를 뜬다. 이에 은정은 웃으며 그럴 필요 없다며 자신이 이미 다 냈다고 한다. 이에 지훈이 놀라며 대체 왜... 라고 하자 은정은 자신은 지훈이 나름 마음이 들었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친구로라도 남았음 좋겠다고 하고 작별 인사를 한다. 이에 지훈은 미안했는지 자신도 완전 좆같지는 않았다고 하고 쬐끔 즐거웠다며 초밥집을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초밥집 주인이 가게를 나가려는 지훈을 붙잡으며 계산하고 가라고 한다. 지훈이 놀라며 방금 같이 먹은 여자가 다 계산했다고 하자 주인은 계산 안하셨는데요?라고 한다. 지훈이 은정을 찾지만, 은정은 이미 자리에 없었다. 주인이 다해서 17만 9,900원 나왔다고 하고, 지훈이 화가 나 야이 개샊!!!!!!!!라며 샤우팅을 하는 순간 화면이 검어진다.
시점이 전환되고, 지훈의 다른 친구가 그렇게 18만원을 다 날렸냐며 "그 우진이란 애도 진짜 너무한다... 무슨 그런 애를 소개시켜주냐?"고 한다. 그런데 친구는 너한테 우진이란 친구도 있었냐며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하고, 지훈은 처음 들어봤을 거라며 "내가 지어낸 상상 속 친구거든."라고 한다.
이때 지훈의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업되는 데다 브금도 공포스럽게 나오고, 자막도 빨간색으로 나와서 더욱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강아지 유치원에 시바견 한 마리가 들어왔다. 이후 유치원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치와와 한 마리가 "야이 개X끼야, 엎드려."라고 한다.
이에 치와와는 서열정리를 확실하게 해야겠다며 자신은 강아지 유치원 4대천왕중 서열 4위 케르베로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뒤에 비숑이 "뭔 소리야 형, 형 이름 춘식이잖아."라고 말한다. 춘식이는 그건 주인이 멋대로 지은 이름이라며 케르베로스가 본명이라고 얘기한다.
이후 개껌을 담배피듯이 잡으며 유치원의 규칙을 알려준다. 이후 시바견이 짝짓기는 왜 안되냐고 묻자 옆에서 비숑이 중성화수술을 당해 짝짓기를 못해서 다른 개들이 짝짓기를 하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후 시바견이 "아 한마디로 고자새끼다 이말이죠?"라고 해서 춘식이는 혈압이 올라 쓰러지고, 다른 개들은 환호한다.
규칙이 사대천왕에게 간식 매일 상납하기,선생님 말씀 잘 듯기,짝짓기하지 않기.
개들이 좋아하고 있을 때, 서열 2위 마장동 미친개 해피가 나타난다. 해피는 춘식이는 최약체라며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하자 시바견이 지가 혈압올라서 쓰러진거라 대답한다. 그러자 해피는 겸손함까지 겸비했다고 말한다. 이후 해피는 자신에게 물리고 살아남은 적은 없었다며 얌전히 물려 죽으라고 하면서 달려가다 공에 미끄러져 넘어진다. 이후 다른 개들이 해피까지 쓰렸트렸다고 환호한다.
서열 3위는 포메라니안인데 미용실에서 곰돌이 컷하느라 결석했다.
그 후 푸들이 사대천왕중 서열 1위인 그 녀석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서열 1위 독산동 흰수염 뽀돌이가 나타난다. 시바견은 "뭐야 그냥 틀딱이잖아요"라고 말하자 뽀돌이가 자기는 아직 12살밖에 안됐다며 뽀돌이는 아무튼 니가 사대천왕을 모두 쓰러트리고 여기까지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자 시바견이 자기는 계속 가만히 있었다며 말대꾸를 한다. 그러자 뽀돌이는 요즘 애새끼들은 싸가지가 너무 없다고 하자 시바견이 "할아버지처럼 이빨이 없는 거보단 낫잖아요"라고 한다. 이후 뽀돌이는 빡쳐서 지팡이 사거리에 닿는 순간 바로 머가리가 박살난다고 한다.
뽀돌이:아가리 해 이 새끼야!!!
실제로 강아지 나이 12살은 사람으로 치면 7~80대이다.
하지만 2시간 후, 뽀돌이는 얼마 가지도 못했고, 시바견은 슉 하고 도망간다. 그리고 뽀돌이는 "저...저...시바새끼가...아윽!!"이라고 하며 혈압이 올라 쓰러진다. 이에 시바견이 "할아버지 홍삼개껌 3주간 압수!"라고 말하자 개들이 환호하며 사대천왕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다고 하자 시바견이 "그럼 오늘부터 제가 여기 1짱이다 이거죠?"라고 말하자 개들이 "응!"이라고 답변한다.
그러자 시바견이 모든 개들은 1시간에 1번씩 사료랑 간식 수금하고 혹시라도 뒤져서 나오는 새끼는 개껌은 1개당 10대, 육포는 50대씩 뒤지게 쳐맞는다고 한다. 그런데 유치원 선생님이 또 새로운 친구가 들어왔다며 맹견을 데리고 오자 시바견은 드러누우면서 "오셨습니까 행님"이라고 한다.
주인공이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위에서 계속 쿵쿵 소리가 나자 주인공은 밀대로 보복소음을 냈고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훨씬 더 큰 소리가 났다. 그래서 주인공은 올라가 철저히 복수하겠다고 했으나 늙고 약해 보이는 어떤 할머니가 윗집 주인이였고 의심스럽다는 듯 내려갔다. 하지만 소음은 계속 났고 주인공이 다시 올라가 공사하냐고 했더니 할머니는 몸이 안 좋아져서 운동한다고 했고 시끄러우면 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소음은 멈추지 않았고 저런 약한 할머니가 낼만한 소리가 아니라며 의심하던 주인공은 결국 제대로 빡쳐서 올라가 항의했다.그러자 할머니는 더 늙은 할미가 운동하는 소리가 시끄러워봤자 얼마나 시끄럽냐 했고 주인공은 구라 치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라 했으나...
주인공의 모습은 가발의 색깔이 검은색인 짤태식이다.
알고 보니 그 할머니는 헬창이였다. 전성기 때는 3대 1억을 찍었으며 지금은 3대 2000밖에 찍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했다. 주인공은 이런 건 헬스장에 가서 하라고 했고, 할머니는 코로나 19 때문에 헬스장에 갈 수 없다고 했으며, 주인공은 그렇다고 헬스를 집에서 하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할머니는 운동 안해서 근손실나면 책임 질 거냐고 했고 주인공은 F학점 받으면 책임질 거냐고 했더니 할머니 曰.
공부를 왜 집에서 해 이 새끼야. 독서실에서 해야지.
결국 반박할 수 없게 된 주인공은 이사를 갔고, 떡을 돌리는데 윗집 사람이 운동을 하니 양해를 구한다 했고 주인공은 헬스하냐고 물었더니 그는 헬스 같은 아랫집에 민폐 끼치는 운동은 하지 않는다 해서 주인공은 안심했으나...
그가 하는 운동은 볼링이였다.그 말을 들은 주인공이 패닉상태에 빠지는 거로 끝.
떠 이사
참고로 핼창 할머니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할머니로 한 듯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사이버 강의를 하게 된 노공만 교수가 평범하게 시작 전 마이크 테스트를 하나 싶더니, 연애 서큘레이션을 부른다. 하지만 옆에 있던 조교가 "이거 벌써 켜져있는데요?"라고 하니까 교수는 당황한다. 그리고 출석을 부르려는데, 방귀 소리와 트림 소리가 들린다. 교수는 제발 방귀나 트림은 마이크를 끄고 매너 있게 하라고 당부한 뒤 다시 출석을 부르려는데 아까보다 더 큰 방귀소리가 들리고 빡친 교수는 샤우팅을 한다.
으히이이익!!!!!!!!
야!!!!!!!!!!!!!!!!
참고로 화면창이 현재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Zoom이다.
이 때 한국인이 많이 말하는 '아에이오우'가 아니라 '아이우에오'라고 말한다. 히라가나의 첫행 5글자 あ, い, う, え, お이다.
드디어 정상적으로 출석을 부르려는데, 갑자기 학생 서정미를 보고 교수가 본인이 맞냐고 물어본다. 알고보니 서정미가 증명사진이랑 매우 다르게 생긴 것. 그러자 서정미는 수강 포기를 선언하고 빤스런한다. 교수는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조교에게 묻는데, 조교는 망설임이 섞인 투로 대리인지 확인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짤툰 작가의 본래 실력
첫 번쨰 캠에는 대학교 OT에서 인싸되는 법 편에 나온 이수홍이 있다. 이수홍 외에도 네 번째 캠에는 수능 편에 나온 주인공이, 다섯 번째 캠에는 카톡 답장 2 편에 나온 창직이가 있다.
그냥 다르게 생긴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작화부터 다르다!
어떻게든 출석을 모두 부르고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교수는 자신의 수업인 '몽골 철학개론'이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일지 몰라도 의외로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하면서 "다들 재밌을 것 같아서 들어온거죠?"라고 자신만만하게 물어보는데, 학생 최혁준이 수강신청 실패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온 거라고 말하자, 교수는 바로 강퇴시켜버린다. 그리고 수강신청 실패해서 들어온 학생 더 없냐고 물어보고 학생들은 조용히 있는다. 이후 교수가 캠이나 마이크 끄고 듣는게 편한 학생은 끄고 들어도 좋다고 말하고 있는 와중에 말이 끝나지도 않은 채 학생들이 모두 캠을 꺼버린다. 이걸 본 교수 曰 "아직 말도 안 끝났는데 캠을 끄는 모습이 아주 싹바가지 없고 좋네요." 아무튼 수업을 시작하려 하는데, 갑자기 코고는 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과자 먹는 소리도 들린다. 교수는 빡쳐서 왜 캠만 끄고 마이크는 안 끄냐며 소리치는데, 조교가 학생들 마이크를 모두 끄는 기능이 있다고 말하고 교수는 그걸 눌러서 이제 조용해지겠구나 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여전히 코골고 과자먹는 소리가 들려서 제대로 꺼진 거 맞냐고 조교한테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코골고 과자먹는 소리는 모두 조교가 낸 거였다. 조교는 당황해서 깨는데, 교수가 그런 조교를 보고 하는 말이 "야, 너도 나가 이 샊..."
'그럼 나가 이 자식아'
사실 마이크 끄는 기능을 소개할 때 조교 입가를 보면 과자 부스러기가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찌저찌 수업을 마치고 교수가 질문있는 학생 있냐고 물어보니, 한 학생이 질문 있다고 하여 교수가 메인 캠에 그 학생을 연결해주는데 그 학생이 하는 말은...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노공만 교수는 결국 참다못해 폐강해버리고 만다.
외모가 수능 편의 주인공과 닮았다. 목소리 톤도 같은 것을 보면 동일인물인듯. 전역 후 재수한 듯하다
엔딩화면에 자세히 보면 조교의 이름이 '최인직'으로 나온다.
금사빠인 김동현이 짝사랑하는 여자들에게 고백을 하려는 이야기.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한 달 동안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 횟수가 26이라고 한다.
이제 막 장구벌레에서 모기로 우화한 새내기들. 교관인 흰줄숲모기가 자기소개를 한다. 꽤나 엘리트인 건지 새내기들이 서로 속닥이며 감탄하다가 교관에게 그렇게 방심하다가 훅 간다면서 한 소리 듣는다. 그런데 교관이 한 학생을 보고 모기 맞냐고 물어본다. 사실 그 학생은 모기가 아니라 파리. 강의실을 착각해서 들어왔다고 한다. 파리가 나가자 교관은 파리가 온갖 병균이랑 병균은 다 옮기고 다닌다면서 뒷담화까자 수컷 모기가 병균으로 인간 많이 죽인 건 모기라고 한다.
왜 말 안했냐고 물어보니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한다.
교관은 비겁하게 팩트 폭력 하지 말라고 한다.
물론 체체파리였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데 교관이 수컷 모기한테도 나가라고 말한다. 그러자 수컷 모기는 성차별하냐며 수컷 모기도 정당하게 수업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소리치는데, 그러자 교관이 샤우팅으로 말을 끊고 수컷 모기는 애초에 피를 빨 수가 없고 암컷만 피를 빨 수가 있다고 말한다. 수컷 모기는 암컷만 피를 빨 수 있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탄하면서 강의실을 나간다.
실제로 수컷 모기도 피를 빨긴 하지만 암컷만큼 자주 빨지는 않는다.
드디어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교관이 갈색 머리 암컷 모기에게 네가 생각하는 모기짓이 뭐냐고 묻자, 그 암컷 모기는 친구에게 "오늘 밥 니가 사면 안되냐?"라고 하자 교관은 그 모기짓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모기가 하는 행동이라고 답한다. 교관은 인간은 모기를 보면 죽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1. 반드시 어두울 때만 움직여라. 그래야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라고. , 2.인간이 자려고 누웠을 때 귓가에서 앵앵대면서 못자게 하라. 이유는 단순히 인간을 실컷 괴롭히고 나서 먹는 피 맛이 꿀맛이기 때문이라고, 3. 피를 빠는 부위는 무조건 발바닥, 인중, 손가락 관절, 발가락 사이를 빨아야한다. 그 부위들이 다른 부위보다 특별히 맛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거길 빨아야 인간들이 가장 크게 고통을 느낀다고.
학생: 되게 당연한 건데 무슨 엄청난 비법처럼 얘기하시네요/교관: 야 닥쳐라. 주둥이 꺾어버리기 전에.
학생이 인성 개 빻았다고 하자 교관은 인성 개 빻은게 미덕이라고 한다.
트윈테일 암컷 모기는 왜 인간이 그토록 모기를 증오하고 고문하는 지 이유를 알겠다고 말한다.
이제는 실전 시간. 교관이 학생들에게 나가서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무서움을 보이라고 말하고 학생들은 호기롭게 밤에 불 끄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 인간에게 날아간다. 하지만 그 인간은 모기가 다가오자 마자 에프킬라로 모기들을 쏜다. 두 모기들은 첫 투입에서 산화한다.
아예 그냥 증발해버린다!!!
이 때 두 모기들이 산화하면서 낸 단말마는 고양이 울음소리로 사용된다.
이 와중에 댓글러들이 댓글로 모기를 고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런 분야 전문인 국가대표 쩔템이 댓글을 달았다.
백송찬이 여친이랑 다음주에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는데 운전이 서툴러서 고민하고 있을때 친구인 정지찬은 자기가 운전병 출신이라며 이번 주말에 운전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백송찬이 개꿀빨았다고 하자 정지찬이 운전병도 나름 힘들다고 했다. 그러자 백송찬이 최전방 수색대 나왔다고 하니까 개꿀보직 주제에 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백송찬이 가르쳐 주면 밥 한끼 사준다고 했는데 그게 김밥천국에서...
드디어 운전 배우는 주말, 정지찬이 운전은 침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차가 끼어들자 그는 아니 이런 씹...라고 폭발하고나서 잠시 숨을 내쉬면서 그만두나 싶었지만 이어서 이...개...!라고 쌍욕을 날린다.. 잠시 뒤 백송찬이 인간이길 포기한 새X같았다고 하자 정지찬은 원래 운전은 욕하면서 하는 거라고 한다. 그러자 백송찬이 아깐 운전은 차분히 하는거라고 말했지 안냐고 했지만 지찬이는 내가 언제? 라고 한다.
백송찬: 아 쌔끼가 진짜!!!!!!!!
음악으로 욕을 가렸다. Jincheng Zhang의 Novel.
이번에는 실습시간. 그러나 백송찬은 긴장해서 지찬이가 맨 처음에 뭘 해야되는지 묻자 풀악셀을 밟는다. 그러자 지찬이가 화내면서 안전벨트 먼저 하라고 하자 안전벨트로 자기 몸을 꽁꽁 감쌌다. 이제 다시 뭘해야 되는지 묻자 풀악셀을 밟아서 지찬은 시동을 걸라고 말했다. 이번엔 열쇠를 못 꽂았다.
또
시동 열쇠 구멍도 못 맞출 정도면 지능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시동을 걸자 다음은 뭐해야 되냐고 묻는다. 지찬은 기어봉을 잡으라고 했는데 송찬은 요술봉과 맥스봉을 꺼내든다(...) 그리고 지찬이가 기어봉을 아래로 내리가고 하니까 진짜로 아래로 쳐박는다. 보다못한 지찬이가 D에 맞추라고 하자 그제서야 D에 맞춘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기어봉이 너무 뻑뻑해서 구라스 좀 발라야 겠다고 한다. 그러자 지찬이는 어지간히 운전고자라며 대체 면허를 따고 얼마나 운전을 안했길래 이렇게까지 된거냐고 묻는데 송찬이는 "나 면허 없는데?"라고 한다.
백송찬:풀악...! 정지찬:풀악셀 아니라고 이 새끼야!!!
콰지직!
아래로 쳐박았으니까 뻑뻑하겠지
그것도 힘으로 내려서 기어노브 주변이 박살났다(...)
그 말에 멘붕이 온 지찬은 면허가 없으면 자기한테 배울게 아니라 운전학원에 가야할거 아니냐고 소리쳤는데 차는 이미 앞으로 가고 있었다. 정지찬은 부랴부랴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했지만 송찬은 풀악셀을 밟는 바람에 자동차는 벽에 부딪혀 부서졌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두 사람은 별탈없이 무사히 서있는 장면이 나와 운좋게 목숨은 건졌나 했는데....
벽에 부딪힌 차는 까맣게 불에 타있었고 두 사람 옆에는 저승사자가 서 있었다.
이 에피소드 부터 한국어 자막이 추가되었다.
엄마가 아들 준용을 불러 밥을 먹으라고 한다. 그러나 준용이는 다이어트 해야된다며 안먹는다고 한다. 엄마가 다이어트를 뭐하러 하냐며 밥이나 먹으라고 하자 준용이 나온다. 그러자 엄마는 너 정도면 다이어트 말고 지방 흡입밖에 답이 없다고 한다. 이번에는 준용이 자신은 그정도로 비만이 아니다고 한다. 그러자 엄마는 할머니께 물어보려고 하자 준용은 할머니는 항상 자신에게 뼈밖에 없다고 말하셨다며 자신만만한다.
잠시 후,TV를 보다 잠든 할머니에게 준용이 쿵쿵거리면서 다가간다. 그러자 할머니는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깜짝 놀라지만 살쪘냐고 하는 준용을 보고 뼈밖에 없다고 하고, 이때 감격하는 준용을 보고 할머니 왈.
...라고 할줄 알았냐 이 BMI 40따리 새끼야?으디 초고도 비만 새끼가 답정너마냥 저 살쪘어요 이딴 질문을 쳐하고 있어 이 뚱띠 새끼가 그런거 물어볼 시간에 나가서 조깅이나 혀 이 새끼야!라고 한다. 이후 많이 서운해 하는 준용이를 보고 많이 서운했냐고 하자 준용은 이제 일요일에 전국노래자랑 안 틀어준다고 하자 할머니가 이 할미보다 먼저 뒤질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준용이가 열심히 살빼서 할머니보다 더 오래 살겠다고 하자 할머니가 같이 오래 살자고 하지 말을 꼭 그렇게 싹바가지 없게 해야겠냐(...)라고 한다. 그 후, 준용이 한달 안애 20키로 못빼면 사람이 아니라 돼지라고 하자 할머니가 한달 뒤에 돼지 한 마리가 생길것 같다며 삼겹살 파티를 하자고 한다. 그러자 준용이 진짜 열심히 하겠다며 다짐하는 그때, 아빠가 치킨을 사왔고, 준용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하는게 국룰이라고 한다.
다음 날, 준용이 소파에 앉아서 너무 배고파 죽을것 같다고 하자 엄마가 아침먹은지 2분도 안됐다고 한다. 그러자 준용이 평소보다 훨씬 조금 먹었다고 하자 엄마가 평소처럼 먹으면 그게 다이어트냐고 한다. 이번에는 준용이 다른 다이어트법을 써보려고 하는데 그게 라면 다이어트, 치킨 다이어트다. 그걸 본 엄마는 넌 다이어트 하겠다는거야 벌크업을 하겠다는거야?라고 한다. 거기다가 탕수육 다이어트, 깐풍기 다이어트를 추가하자 너 지금 그냥 니가 먹고싶은 음식 뒤에 다이어트만 붙이는 거지라고 하고 그리고 쳐맞기 싫으면 나가서 운동이나 하던가 헬스장을 끊던가 하라고 한다. 그러자 준용은 이시국에 무슨 헬스장이냐고 하니까 엄마는 헬스장 등록하면 치킨 사준다고 했고, 그걸 들은 준용은 바로 3개월 끊었다.
다음날, 엄마가 준용에게 헬스장 안가냐고 묻자 준용이 다녀오면 치킨 사줄거냐고 한다. 그러자 엄마는 어이없어 하면서 그럼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냐니까 그럼 안가겠다고 한다. 엄마는 속으로 내가 어쩌다 이딴 새끼를 낳았을까...라고 생각한다. 이때, 준용에게 전화가 왔고,받아보니 같은 과 후배 혜진이었다. 혜진은 한달뒤 가는 과 엠티에 선배님은 뚱뚱해서 두자리 써야 되는데 1자리 밖에 안남았다며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준용은 서서 가면 된다고 하자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고 준용은 기차 같은거 타겠다고 하자 땀냄새 난다고 오지 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준용이 다이어트를 제대로 결심하자 엄마는 그걸 이제서야 제대로 결심한 니인생이 레전드다라고 한다.
이때 사이버 강의 편에서 노공만 교사가 부른 연애 서큘레이션이 흘러나왔다(...).
한달 후, 혜진에게 다이어트를 성공한 준용이 나타나고 혜진은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준용의 꿈이였고 센터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준용을 깨웠다가 준용이 일어나면서 의자가 부숴졌다.
다이어트 성공 전의 내용은 현실로 추정된다.
드라마를 보던 엄마에게 뭔가를 원하는 딸. 강아지 키우게 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때, 딸이 개 키우기 VS 개 안키우는 대신 하루 아침에 집 잃고 길거리에 나앉기 중에서 고르라고 하자, 엄마는 전자를 고른다. 딸은 개 못키우게 하면 집에 불지르겠다고 협박한다. 그럼에도 엄마는 자기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개 못 키운다고 하니까 진짜로 뿌려서 안대 2개를 쓴 채로 안과로 가게된다...
의사:어... 그러니까 따님이 눈에다 흙을 뿌리셨다구요?
엄마:네... 우리 딸이 참 효녀에요.. 불속성이라 그렇지..
결국 며칠 후에 강아지를 키우게 해준다. 그러나 엄마 왈.
엄마:니가 사료 잘 챙겨주고 똥오줌 잘치우고 산책도 열심히 하고 목욕도 자주 시키고 훈련도 잘 시켜야 돼! 안그럼 강아지 다른 집으로 보내버릴 거야! 알았어!?!?
딸:네 엄마!!!!!!!!!
엄마:그리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번 중간고사 100점 맞고 니 방청소도 잘하고 심부름도 군말없이 하고 가끔 엄마 어깨도 주물러주고 어버이날 선물 두둑히 챙겨주고...
딸:거 개 한마리 갖고 바라는 거 드럽게 많네.
이때 딸의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로 변한다.
엄마:뭐라고?!
딸:아, 아니에요.
그렇게 딸은 강아지에게 빠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러나 이름이 맘에 안들었는지, 빠꾸는 엿을 날린다.
엄마:야, 하는 행동만 보면 빠꾸가 아니라 노빠꾸다.
이후 딸이 친해지려고 뽀뽀를 시도하자,빠꾸는 싸다구를 때린다.
강아지 펀치!
방에서 빠꾸에게 훈련시키는 딸. 손 하니, 쌍뻐큐를 날리고, 발을 올리고, 손흥민 사진을 갖고온다. 딸은 간식으로 유혹해본다. 그러니 손을 잘 올려둔다. 근데 육포를 아주 조그맣게 찢여서 준다. 빠꾸가 갑자기 종이에 뭔가를 쓰는데...
애초에 개한테는 발밖에 없는데 손달라고 들릴 뿐
이렇게 조금주면 쇼당이 안붙지
영어 'show down' 의 일본식 발음.
화난 딸은 그냥 간식을 전부 줘버린다. 딸은 무슨 개가 이렇게 말 안듣고 싸가지 없고 계산적이냐며 혹시 개처럼 생긴 고양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다가 맛있게 먹는 빠꾸를 보고는 아직 같이 지낸지 얼마 안 됐으니 금방 친해질거라며 육포 맛있냐고 얼굴을 들이대며 묻자 또 뺨을 맞는다...
간식먹방 ASMR
몇달 후, 빠꾸가 컴퓨터로 영상을 보던 중 나타나는 딸. 컴퓨터 좀 하게 비키라고 하자. 엿을 날리고 무시한다. 5초안에 안 비키 뒤진다고 했다가 역으로 쳐맞았다...
쓰리섬으로
개가 교미하는 영상. 빠꾸 기준으로 포르노인 것 같다(...).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가 죽은 척을 해보는 것 어떻겠냐고 해서 죽은 척을 하니 빠꾸가 슬픈 목소리로 건드려 본다. 이때, 밖으로 나가는 빠꾸, 근데 다른 강아지들과 관짝춤을 춰서 주인의 명복을 빈다(...). 처절하게 안죽었다면서 꺼내달라는 딸래미를 끝으로 영상이 끝난다.
근데 시바견만 안나왔다
'서열정리' 편에서 나온 개들이다
김도고 Doggo Kim의 작품이 BGM으로 사용되었다.
월 단위 평균 조회수로 따지자면 짤툰 영상 중 1위이다.
불곰파에게 영업장을 습격당한 칠성파. 부하들은 불을 지르거나 조직원들을 조져버린줄 알았는데 낙서를 했다. 그리고 두목 곽철용은 연장 챙기라고 하고 칼을 들며 복수를 하려고 한다.
낙서에는 철용♡태식, 불곰파 짱, 곽철용 빵꾸똥, 짤툰 구독(...) 등이 있었다.
경찰서에 신고하는 조폭들.경찰관이 영업장이 어디냐고 묻자 라라 인형샵(...)이라고... 곽철용은 경찰 양반이 고정 관념이 좀 심하다고 했다. 그리고 상대 영업장도 귀염뽀짝 인형가게... 연장은 사과 깎을 때 썼다.
인형들 중에 땅땅이가 있다.
잠시 후,범인들을 잡아온 경찰.그러나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한다.그래서 복수할 방법이 없는 칠성파 두목은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라고 하면서 복수를 계획한다. 그 무렵 불곰파들은 웃으면서 칠성파는 망할 일만 남았다고 하는 그때,곽철용의 조카들이 불곰파 영업장에다 엿을 그려놨다.이후 둘은 서로 촉법소년들을 이용해서 야구공으로 창문 깨뜨리기,개틀링건으로 갈기기(...),포크레인으로 영업장 부시기,불지르기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해서 계속 복수하다 둘 다 가게가 무너졌다. 뻐큐 날리는 땅땅이는 덤.
곽철용:저 와꾸가 어떻게 중학생이여?
이후 미성년자 한 명이 가게에다 차를 박고,빡친 둘은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둘은 미성년자 폭행으로 징역 10년을 먹었다.
이 영상은 다른 영상에 비해 사회풍자를 잘한 영상이라고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마 짤툰작가 본인도 촉법소년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오빠 최상진이 여동생 최수진을 오겹살,흑돼지,최양락 등으로 부르자 빡친 여동생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그러자 상진은 누가 단발로 자르냐고 했지만 수진은 난 단발할 머리라도 있지 머리도 없는 새끼가라며 팩트폭력을 한다.이에 상진은 바리깡으로 밀어버리기 전에 아가리 닫으라고 했지만 수진은 아가리에서 10년 묵은 박쥐 오줌 냄새나는 새끼라고 한다. 그러자 상진은 니 정수리 냄새보다 향긋하다 했지만 수진은 넌 머리 없어서 정수리 어딘지도 못찾어라며 팩트폭력을 한다. 이때 싸움을 중지하는 엄마.상진에게 수진이를 왜 불렀냐고 하니까 상진 왈. 숨쉬면 아가리에서 썩은내 나니까 숨쉬지 말라고 하려고(...) 이에 수진은 하수구 찌끄레기 같은 새끼라고 하니 엄마는 말좀 이쁘게 하라고 한다. 그러자 수진이 오라버니~오라버니 구취가 훨~씬 더 역겹답니다~ 죽통에 스트레이트로 팔콘펀치 쳐맞기 싫으시면 아갈통을 여물어 주세요엄마는 대체 누굴 닮아서 이렇게 사이가 안좋냐고 하니까 외삼촌에게 전화가 온다.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은 십새(...)다.그러나 돈 빌려달라는 전화였고 엄마는 바로 끊어버린다.
2차
~엄마:그래 그렇게 말을 이쁘게 해야지
이새끼는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개똥벌레 똥꼬털 같은 새끼가
잠시 후,소파에 누워서 심심해하던 상진.수진 폰에 남친 전화가 왔다. 그러자 상진은 수진이 씻으러 갔다며 수진이 집에서 같이 잔 남자라고 하자, 수홍은 상진을 상간남으로 오해해서 욕을 하고, 이때 돌아와서 NTR이 아님을 해명하려던 수진에게도 소리지른다. 이후 친오빠라고 해명했지만 상진은 수홍에게 수진은 방구, 트름, 똥을 한번에 처리한다며 수진의 실체를 까발린다. 여친 전화가 오면 복수를 다짐하는 수진,하지만 상진에겐 여친이 없었고,수진은 여친 생기면 보자고 했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러브러브로 들린다
개샊
이 남친의 이름은 대학교 OT에서 인싸되는 법 편에 나온 이수홍이다.
80세가 넘어서도 여친이 안생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상진이 여동생 이름을 부르자 수진이 나온다. 여친을 보려주려는 상진, 근데 그게 인공지능 에리카(...). 이후 수진은 밤새서 메이플을 해서 키운 만렙 캐릭이 해킹으로 삭제되었다고 한 거 자기가 했다고 말하고, 상진은 "이런 개씹..."이라고 하며 끝난다.
아이구.. 사람 새끼 같지도 않은 짓만 골라서 하더니만 결국 사람도 아닌 것이랑 사겨부렀구먼~
여동생의 남자친구 수홍의 전화번호가 실제로 있는 번호라서 시청자들이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실제 번호 주인에게 불편을 겪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현재는 번호가 블러 처리되었다.
이 영상에서 흔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현실 남매라는 말로 통하는 견원지간 남매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땅땅이와 하이퍼 곱창 남매는 남매인데도 불구하고 사이가 너무 좋은, 현실에 없는 남매라는 타이틀이 생기게 되었다.
이들도 가끔 서로에게 욕은 하지만, 딱히 나쁜 사이는 아니고 가족이라는 인식도 확실히 있다.
박동팔이 20년 된 윈도우 95 제품을 버리고 새 컴퓨터를 사달라고 아빠께 조르지만 실패하고, 아빠는 만원으로 해결하라고 만원을 준다. 아빠가 컴퓨터를 사주지 않자, 학생은 축 처진체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최고의 똥컴을 가리는 똥컴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포스터를 보게된다. 그런데 똥컴 경연대회에서 1등 보상이 다름아닌 최신형 노트북이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학생은 바로 똥컴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그런데도 컴퓨터를 안 바꾼다
작중 시점으로 20년 전이면 2000년인데, 당시 최신 운영체제였던 Windows 98이나 Windows 2000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당시로써도 저렴한 컴퓨터를 산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 분, 컴퓨터에 대해 엄청 잘 아신다. 부하 직원이 회사 컴퓨터 바뀐다고 하니까 CPU와 메모리 등, 컴퓨터 사양을 엄청 디테일하게 말해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자신의 컴퓨터보다 더한 똥컴이 더있겠냐며, 새컴은 자신의 것이라며 우승을 확신한다. 하지만...
1번 참가자. 주인공의 컴퓨터. 기종: 상세 기종은 미상이나 운영체제가 Windows 95.
전원을 켜는 시간은 하루가 걸림. 폴더열기는 대략 8시간. 인터넷 불가. 이끼와 버섯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가끔 죽여달라는 말이 나오며 꺼지기도 한다고...
2번 참가자. 한 학생(김찔밥)의 컴퓨터. 기종 IBM 5100
상태 파악 불가
3번 참가자. 한 할아버지의 컴퓨터. 기종 에니악
그냥 이걸 팔아서 새 컴퓨터를 사거나 박물관에 기증하면 되지않나?
바로 우승했다!!!
그렇게 우승은 3번 참가자인 할아버지가 차지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우승한 할아버지가 우승상품인 신형 노트북을 주인공에게 주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새컴을 사주지 않아서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 참~ 딱했기 때문이였다. 할아버지의 말의 학생은 감동을 받지만... 사실 할아버지가 뻥친거였다(...) 그리고 신형 노트북을 의미있는 일에 사용한다는 말에, 진행자는 그럼 어떤 의미있는 일에 사용할 것이냐고 할아버지에게 여쩌보좌 할아버지는
야동 볼 건데ㅇ...
이렇게 대회는 막을 내렸다.
짤툰의 흑역사
한 회사의 김신일 직원이 과장님의 아재 개그를 듣고 정말 재밌어한다. 가식인 줄 알았으나 그는 정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회사에는 곧 전사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그가 만약 전사회의에서 웃게 된다면 당장이라도 해고당할 것만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불만사항? 물만사항은 없나?
과장님의 대머리에 얼굴이 비친 것을 가지고 웃고 심지어는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할머니 영정사진을 보고 웃은 적까지 있다고 한다. 결국 아빠한테 구타당했다고...
이때 상사가 그의 많은 웃음을 고쳐주기 위해 틱톡에서 웃음 참기 챌린지를 보여준다. 그는 처음에는 정말 재미있어하며 웃음을 참을 수 없어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웃음에 인색해지게 되었고, 결국 현자의 단계에 다다르고 만다.
시작도 전에 핸드폰 액정에 비친 상사 얼굴을 보고 웃는 등, 지나치게 정도가 심해서 웃을 때마다 꿀밤 한 대씩 맞자고 했는데 너무 많이 맞아서 상사의 손이 퉁퉁 부어오르는 지경까지 되었다.
그는 전사회의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사회의에서 회장님이 구조조정을 한다고 말씀하시던 중, 회장님이 틱톡의 웃음 참기 챌린지에서 봤던 할아버지라고 생각하고는 또다시 미친듯이 웃고만다. 결국 그는 정리해고된다. 얼마나 웃는 건지 정리해고 도장이 찍히는 이력서 사진마저 웃고 있다.
회장님이 무려 사이버 강의 편에 나온 노공만 교수와 매우 닮았다.
상술된 연애 서큘레이션을 부르는 영상이다.
이 편은 구독자들의 비판이 많은 것을 댓글과 타 영상 대비 가장 많은 싫어요 개수에서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 지나친 광고로 인해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는 틱톡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인데, 이는 지난 시간동안 모두의 마블을 비롯한 PPL이 많아졌다는 것에 축적되면서 비판을 가중적으로 받게 되었다.
구독자들 중 이제 짤툰도 노잼 광고 채널 다 됐네, 아무리 그래도 틱톡은 선넘었다, 이제 소재도 다 떨어져가나보네 등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때부터 스토리 전개가 뻔해지면서 늘 똑같은 레파토리로 끝나거나 억지웃음유발등 소재고갈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조회수도 떨어져가는등 여러므로 하락세에 접어들게 된다.
어?
문과생(사회학과) 박형석과 이과생(기계공학과) 이민재가 서로 이과와 문과를 깎아내리며 자존심 배틀을 한다. 서로 ~는 문과/이과와 관련된 거에서 나온건데 왜 쓰냐고 하면서 물건을 하나씩 버리다가 결국 빡돌아버린 이민재가 샷건으로 박형석을 죽여버리고, 과학기술의 산물인 샷건 맛이 어떠냐고 글로 써서 보이자 박형석의 영혼이 이과 주제에 문과의 산물인 문자를 왜 쓰냐며 문과 없인 의사소통 못하는 이과를 조롱하자 이민재도 화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문과가 만든 영화를 본다며 영화티켓을 불태우고(불태울 때 눈물을 보인다.), 안경(안경을 부수자마자 앞이 안 보여서 다른 사람한테 말을 하는 사고를 쳤다.), 핸드폰(유일하게 둘 다 부쉈다. 외국 폰을 수입한 사람은 문과이고 핸드폰은 이과의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 심지어 옷이 이과의 기술로 제작된 합성 섬유로 만들어졌다며 옷까지 벗어서 알몸이 되고(참고로 장소는 사람이 많은 영화관 앞이라서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말도 문과의 것이라는 말에 말을 안 하는 지경까지 갔다.
말을 하지 않은 이유는 박형석이 언어는 문과의 산물이라고 말해서...
이대로 가다간 죽어서도 배틀이 끝이 안 날 거라고 판단한 둘은 마침 지나가던 한 사람에게 판단시키자고 정하고 그에게 문과가 낫냐 이과가 낫냐고 묻지만, 그는 신학과(...). 그리고 박형석과 이민재는 저승으로 사라진다.
이와중에 이민재는 문자를 왜 쓰냐는 도발 때문에 이진법으로 대답했다. 해석하면 알겠다는 뜻.
근데 신학과는 인문사회계열로 분류된다. 즉 문과 쪽(...).
두 사람이 TV를 보는데 드라마에서 간접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 한쪽이 빡돌아서 "이럴 거면 광고를 보지 왜 드라마를 봐!"라고 말하자 다른 한쪽이 광고가 보고 싶었냐며 멀티링크 시스템을 이용해 TV화면을 4분할 영상으로 전환하며 그 TV의 기능들을 설명한다. 아까 화내던 쪽도 이에 동참한다. 즉 이 모든 건 TV 광고였던 것.
드라마 이름이 '더 킹이 사랑의 불시착을 했더니도깨비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다. 그래서 스토리가 모두 합쳐졌다.
그걸 보던 시청자는 TV광고의 행태에 질려 유튜브를 켠다. 마침 올라온 짤툰 신작을 (그 작가가 초심을 많이 잃었으면서도)보려는데 광고가 1분짜리에 스킵도 안 되는 광고였고, 그걸 다 보니 이번엔 10분짜리 스킵 불가한 것이 나와 빡친다.
웃음을 못참는 남자가 쫄딱 망해서다.
문과 VS 이과
원래는 '광고왕 짤태식' 콘텐츠였는데 이 콘텐츠로 옮겼다.
그런 이유로 '광고왕 짤태식' 콘텐츠는 없어졌다.
짤툰 작가가 주인공이며 이것도 광고다. 집에 짤태식이 폰을 보고 있다가 전화벨이 울렸는데 대학 동기인 김성태였다. 태식은 전화를 받았는데, 성태가 태식에게 오늘 10학번들끼리 전부 술 먹는 날이라고 전하고 그냥 끊었다. 전화가 끊긴 태식은 초대를 못 받은 것을 실망했지만, 성태에게 또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또 같은 내용... 그러자 태식이 극도로 빡쳤는데, 그러자마자 또다시 전화가 왔는데, 태식은 전화하는 사람이 성태인 줄로 오해하고 울분을 토로하는데, 알고보니 넷마블 광고주였다. 광고주는 태식에게 이번에 새로 출시된 마구마구 2020 모바일 광고를 맡기고 싶다고 전했고, 저녁에 미팅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태식은 소개팅으로 오해하고 남자에게는 관심 없다고 선을 긋자 광고주가 소개팅이 아니라 만나서 회의하는 미팅이라고 확실히 설명했다. 태식은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중에 종식되면 만자자고 했는데, 광고주는 그때 쯤이면 이미 게임이 출시됐을 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그래도 태식이 미팅을 거절하자,
짤태식: 그렇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죠. 그것이 그것이 "코로나"니까...
이때 광고주 왈
광고주: 역시 소문대로 정신나간 소리를 좋아하시네요
광고주는 결국 자기가 직접 찾아왔다. 그러자 기겁한 태식은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미팅을 시작하게 되는데, 먼저 광고주가 마구마구 2020 모바일에 대해 설명했다. 그때 태식은 졸고 있었고, 광고주가 태식을 깨워서 다시 이어서 게임을 설명했고, 설명이 끝나자 광고주는 태식에게 야구 좋아하냐고 묻자, 태식은 아니라고 즉답했다(...). 어찌 되었든 광고주는 모바일이 PC판보다 간편한 점을 추가로 설명했고, 설명이 끝나자 태식은 영혼 없이 "와, 정.말 재.밌.겠다."라고 말했고, 광고주를 집 밖으로 내보냈다.
태식: 아니 어디로 들어오는지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광고주: 야
이때 짤태식은 광고주에게 갑자기 들어온 것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 광고주는 다음엔 창문으로 들어오겠다고 했다(...).
일주일 후, 광고주는 태식이 보낸 영상을 마구마구 2020 모바일 사업팀원들에게 발표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 노공만 교수가 나와서 그런지 사업부장은 광고주에게 사직서 쓰라하며 끝......
유일하게 1주일안에 100만회를 못넘겼다.
또 광고여서 그런지
이번 영상 주인공은 '일병의 크리스마스'편에 등장했던 임민식 일병. 영창에선 풀려난듯 하다.
1시간 뒤, 위병소 투입을 앞두고 홀로 빈 생활관에서 근무대기를 하던 임민식. 그는 지겹다고 투정부리며 전역날은 언제오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활관 문이 벌컥 열리더니 행보관이 쳐들어왔다. 그는 다짜고짜 다른 인원들 다 땡볕에서 작업하는데 혼자 생활관에서 뭐하냐고 하며 그를 나무랐고 열중셔 자세로 듣고있던 임민식은 속으로 오늘 운 더럽게 없다며 툴툴거렸다. 그런데 행보관은 돌연 자기 입술로 혼내주겠다는 말을 했다. 놀란 임민식은 무슨 입술로 혼을 내주냐며 뭔소리냐고 따졌지만 행보관은 움직이면 명령불복종으로 간주한다며 점점 그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임민식은 속으로 절규하는데....
생활관 침대에서 눈을 떴다. 알고보니 그냥 근무대기중 잠깐 졸다 꾼 꿈이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 임민식은 뭐 이런 더럽고 역겨운 꿈을 꾸냐고 궁시렁거리는데 바지가 축축했다. 생애 처음으로 한 몽정이었다는걸 눈치챈 그는 뭐 이런 더러운 꿈으로 몽정까지 하냐고 툴툴댔다. 우선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바지를 갈아입으려는데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생활관에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더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고라니였다. 임민식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서둘러 갈아입을 옷을 찾는데 선임 동준이 들어오더니 근무대기 중이냐고 묻는다.
임민식은 급한대로 한손으로는 경례를 하면서도 다른 한손으로는 몽정으로 젖은 부위를 가렸다. 동준은 경례자세가 그게 뭐냐고 다시 하라고 했고 젖은 부위를 보여줄수 없었던 임민식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행보관이 동준에게 빨리 오라고 했다. 동준은 다음부터는 경례 똑바로 하라고 하고는 가버렸다. 간신히 한숨을 돌린 임민식은 서둘러 바지를 내렸는데 이번엔 또다른 선임이 들어오더니 세수를 하고싶다고 수건 한장만 빌려달라고 한다. 임민식은 수건을 찾아 관물대를 뒤적이는데 뒤에 서 있던 선임이 갑자기 코를 킁킁대더니 이상한 냄새 안나냐고 묻는다. 임민식은 당황했지만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선임은 분명히 뭔가 있다며 코를 킁킁거린다. 그때 선임이 발견한건 해물비빔소스 통조림.
선임은 이걸 왜 관물대에 넣어놨냐고 물었고 임민식은 좋아해서 아껴먹으려고 했다고 둘러댔다. 선임은 진짜 취향 특이한 녀석이라고 하고는 임민식이 건네주는 수건을 받고 가버렸다. 그리고 마치 바통터치를 하듯 최만덕 상병이 들어왔다. 최만덕은 너 빼고 다른 근무자들 다 모여 있다고 했다. 그 말에 임민식은 그제서야 손목시계를 봤는데 이미 1시간이 다 지나 있었다. 임민식은 아까 동준에게 했던것과 똑같은 자세로 경례를 하며 얼른 준비해서 나가겠다고 했다. 최만덕은 동준하고는 다르게 그의 자세를 지적하지 않고 빨리 나오라고 하고는 서둘러 나가버렸다. 임민식은 젖은 팬티랑 바지는 관물대에 숨겨놓고 근무 마치고 나면 곧바로 세탁기를 돌려버릴 참으로 서둘러 바지를 벗고 갈아입을 옷을 찾았다.
그런데 최만덕이 뭔가 더 할 이야기가 있었는지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왔다가 젖은 팬티 차림의 임민식을 발견했다. 그는 오줌 쌌냐고 물었고 임민식은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몽정 이야기를 하고 말았다. 그러자 최만덕은 웃음이 터지며 "임민식이 몽정했다!"라고 소리쳤고 그 말에 아까 두 선임도 다시 들어와 깔깔 웃어댔다. 하지만 몽정을 오늘 처음 해봤다는 말에 세 사람의 얼굴표정이 싸해졌다. 그리고 그 상태로 점차 임민식에게 가까워졌고 임민식은 다시는 몽정안하겠다고 말하려는데....
몽정 축하한다고 파티를 해줬다.
그때 생활관 문이 열리더니 중대장이 나타났다. 중대장은 아직 일과시간인데 뭐하는 거냐고 화를 냈고 선임이 임민식이 오늘 처음 몽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중대장은....
위병소에 '임민식 일병 생애 첫 몽정♡'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결국 임민식은 좌절했다. | no1name | |
짤툰/영상 목록/짤툰 오리지널/2020년 하반기 | 2020년 상반기에 짤툰 유튜브에 업로드된 '짤툰 오리지널'의 에피소드들을 정리하는 문서다.
남들과 다르게 보이기를 좋아하는 박종수는 비니에 노란 선글라스, 검은 긴팔티 위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십자 목걸이를 찬 채 음악을 들으며 창가에 폼잡고 앉아 있다. 친구가 오자 자기만 아는 데라며 개가 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현식당이라는 엄청 허름한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는데, 친구는 그곳의 음식이 너무 맛없다며 뱉어버리지만 박종수는 유니크한 맛이라며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기 집 개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잘 만들겠다는 말을 하는데, 진짜로 개가 만드는 요리였다. 주방장의 정체는 이전에 나온 짐승친구들의 김현식. 박종수는 개가 만드는 요리 맛보기 쉽지 않다며 좋아한다.
며칠 후, 박종수의 패션과 음악 취향이 대중적인 문화가 되어버렸다! 노공만은 TV에 나오고 엄청 유명해져 도심 한복판에 그의 노래가 나오고, 패션은 한 유명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비슷하게 입고 나온 것. 유행만 쫓는 일반인처럼 보이기 싫었던 종수는 개량한복에 상투를 튼 모습으로 다니며 춘향가의 사랑가를 듣고 다니며, 대중들이 이 패션과 음악은 이해 못할 거라고 자신한다.
그러나 또 며칠 후, 내일은 미스터판소리가 대박이 나고 사람들은 개량한복을 입고 상투를 틀고 다니기 시작한다. 친구는 종수를 보고 유행의 선두주자라며 비웃고, 제대로 빡친 종수는 자기 옷을 찢어버려 속옷 차림이 된다. 근데 이번엔 속옷만 입는 상하의 실종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한다(...).
개성파로 보이고 싶었지만 TV에 좀 나온다고 다 따라하는 일반인들 탓에 그러질 못하는 박종수는 개가 한 요리를 주는 현식당을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로 삼고 그곳으로 향하지만, 이미 다른 손님이 와 있었다. 한 사람 정도는 그 맛을 알 수도 있다고 생각한 종수였지만... 그 다른 손님의 정체는... 이때부터 수요일에도 연재한다.
총몇명에 이어 짤툰까지...
두 남녀가 데이트를 하던중 여자가 뭐 먹을지 물어보자 남자는 자기가 고르라고 하는데 여자는 애써 남자한테 정하라 하자 남자는 "그럼 우리.." 그랬더니 여자 왈 싫어(...) 그러자 남자는 자기는 아직 아무말도 안했다하자 여자가 어쩌라구라고 한다. 그리고 남자가 속으로 화내하고 여자가 화났냐고 문자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여자가 데이트하는날 맛집이 어디어디있는지 조사도 안해온 새끼가 무슨 낯짝으로 화를 내냐고 한다. 남자는 "자기도 조사 안해왔.."아가리해"
오늘 당장 헤어지자고 해야겠다..
그 후 거리를 돌아다니던중 막창드라마라는 막창집을 보고 여자가 저기서 먹고 싶다고 하고 남자도 오케이한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사장은 너희들이 여기 왜 들어오냐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남자가 저희 아세요? 라고 하자 일단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직원이 와서 상냥하게 대하자 남자는 카운터에 있는 사람만 이상한거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소막창 2인분을 시키는데 직원이 우리 가게는 3인분부터라면서 남자 얼굴에 물을 뿌린다(...) 그러자 여자는 말로하지 왜 물을 뿌리냐고 얘기한후 3인분을 시킨다. 그리고 물을 다시 갖다주는데 또 물을 뿌린다.. 그후 남자가 이상하다고 나가자고 하지만 여자는 꼬투리 잡아서 인터넷에 올려야한다면서 나가지말자고 한다. 그후 막창이 나오고 맜있게 먹으면서 막창이 맜있다고 칭찬을 하는데 사장이 와서 우리 집 막창이 어떻냐고 물어보자 맜있다고 대답한다. 근데 사장이 니가 뭔데 우리 막창집을 평가하냐면서 싸대기를 날린다. 그러자 여자가 화가 나서 사장 나오라면서 사장 멱살을 잡자 사장도 여자에 멱살을 잡으면서 내가 사장이라고 소리를 지른다(...).
여기서 소막창을 시켰는데 돼지막창이 나오는 기이한 상황이 나온다(...)
남자는 중재를 해보려하지만 이미 두사람은 화가 나서 평점을 5점 리뷰하고 리뷰이벤트면 콜라가 꽁짜라면서 콜라를 가지고 오라고 한후 더 필요한건 없냐고 하자 남자는 김치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근데 콜라랑 김치를 가지고 와서 남자한테 모두 뿌려버린다(...). 그후 남자는 얼굴을 수건으로 닦고 이 가게는 오려면 입을 옷 더 같고 와야겠다고 하고 여자는 말할게 있다고 한다.
그게 아닌것 같은데
심지어 콜라를 뿌릴 때 먼저 흔들었는데 웃고 있었다(...).
근데 그것은 바로 여자의 임신소식(...). 그후 남자는 멘탈을 잡은후 괜찮다고 말하지만 여자는 이 아기가 다른 남자 아기라고 고백한다.(!!!) 그러자 남자는 바람을 폈냐고 하고 여자는 당당하게 응!이라고 한 후 새 남친 마이클을 소개한다. 그런데 그 마이클의 정체는 막창집 사장의 남편(...). 그 후 남자가 절망한 채 소리지르며 끝이 난다(......).
안녕하세요 마이쿠울이웨요우~
카톡 답장 2와 함께 역대 최악의 배드 엔딩으로 꼽힌다.
카톡 답장 2는 여자에게 망신당하고 수치심을 못 이겨 자살을 결심한다.
주인공 김진붕은 세계최고의 푸드파이터가 되기 위해 밥 한 공기를 닥치는대로 먹고 있었다. 밥을 다 먹자 어머니에게 더 달라고 했지만, 엄마는 니가 다 먹어서 쌀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진붕은 라면이라도 끓여달라고 한다. 그러나 라면까지 다 먹었다! 진붕은 왜 새로 안 사왔냐고 따지다가 빡친 엄마한테 쫓겨난다(...).
쫓겨난 와중에도 '미츄'에서 또 폭식한다. 핸드폰에서 천하제일 햄최몇 대회(햄버거를 최대 몇개까지 먹을 수 있는지 가리는 대회) 안내를 한다. 결국 진붕은 남은 3일까지 열심히 수련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다시 폭식한다.
마침내 대회 당일. 사회자는 참가자들에게 햄버거 5개를 제일 빨리먹는 사람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고 하고, 대회가 시작된다. 진붕은 순식간에 다 먹고, 결승에 진출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챔피언이 작년에 진붕을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한 사람이었다! 둘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대결이 시작된다.
마침내 먹기 시작한 두 사람, 진붕은 초중반에는 막상막하로 겨루었지만, 99:100 상태에서 한계에 다다른다. 챔피언은 예전보단 잘 먹는 것 같다고 진붕을 인정했지만, 결국 쓰러지고, 화면이 검은색으로 전환된다. 그때, 어디서 아들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사람의 정체는 김좌진이었다! 김좌진 장군은 진붕을 응원하지만, 진붕은 아저씬 누구시냐고 궁금해한다. 김좌진 장군은 여기 두한이 주마등 아니냐고 묻는다(...). 사실 그건 꿈이었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엄마는 어서 일어나라고 응원한다. 버프를 받은 진붕은 다시 먹기 시작하고, 챔피언도 다시 먹기 시작했으나... 한 입 물고 쓰러진다(...). 결국 진붕은 33개를 더 먹어 승리한다. 그러나 상품은 어머니가 기대한 바와 달리 상금이 아니라, 햄버거 평생 무료이용권이었다. 결국 빡친 엄마는 샤우팅을 한다.
식비 아끼고 좋은데 왜?
이떄 BGM으로 나 사나이다가 잠깐 나온다.
여기선 짤태식의 매우 향상된 작화를 볼 수 있다.
시골처럼 보이는 한 집에 할머니가 앉아 계시고 손자가 학교에서 돌아온다. 손자의 이름은 용식. 손자의 표정이 안 좋자, 누가 때렸냐고 얼굴이 개박살났다고 하지만, 손자는 멀쩡했다(...) 이유를 묻자, 친구들이 게임기 없다고 놀려서라고 한다. 까짓 것 사주겠다는 할머니, 근데 게임기가 48만원이라고 하니까 자는 척을 한다. 손자는 기대도 안 했다며 실망한다.
층간소음 편에서 나온 헬창 할머니로 추정된다.
다음 날, 할머니는 고물들을 팔아서 게임기를 사주겠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자신 있다고, 아나바다에서 잡동사니를 팔아서 몇 천을 벌었다고, 그리고, 농사만 말아먹지 않았어도 강남에 아파트가 두 채는 있었을 거라고 말하신다. 농사가 벼농사같은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식 농사였다... 아들 (손자 기준 삼촌)에게 몇 천만원을 쏟아부었는데, 10년 전에 집을 나가고 아직도 연락이 없다고... 손자는 몇 천이 아니라 최소 5억은 쏟아야 했다고 츳코미를 건다. 할머니 말씀을 들어보면 지나가는 개미도 팔았다고 하는데, 진짜 팔았다. 연락이 오자, 손자와 할머니는 직거래하러 간다.
몇 천만원이라고는 안했다.
한 생명은 천원에 파시는 당신은
팔 물건은 전자렌지. 구입자가 상태를 보겠다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자 아메바보다도 작은 흡집이 나있다며 트집을 잡는다. 아무튼 구입하게 만들기는 성공했다. 계산은 현금으로 하는데, 10개월 할부 되냐며 2천원만 건낸다. 그러자 할머니가 너클을 끼고 반쯤 죽을 정도로 린치한 뒤에야 2만원을 받는데 성공한다. 할머니는 자신이 젊었을 땐, 마장동 돗대기 시장 애덤 스미스라고 불렸던 사람이라며 자아도취하신다. 그렇게 나머지를 팔러간다.
노공만에게 피규어를, 수상하게 생긴 백인에게, 위험해보이는 거래도 손대고, 한 요리사에게 장을, 또 잘 안 풀렸는지, 사람 3명을 패고나서 담배도 피시고, 나무를 들고가기도 하고(나뭇잎에 'ㄱㄹㅌ'라고 적혀있다.) 오토바이에 새대갈을 가두고 달린다.
이제 전자상가로 오게된 2인. 이렇게 모은 돈은 50만원으로 손자에게 사오라며 돈 쥐어준다. 그러나 바로 나오는 손자. 다 팔렸고, 매물이 다 쓸려나가서 인터넷에서도 못 구한다고. 그래서 할머니께선 중고로 싸게 사자고 찾아보니, 원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것 뿐. 할머니는 되팔렘들을 보니 화가 나셔서 참교육을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한 판매자를 만나서 멱살을 잡아 들어올리는데, 아까 언급된 아들이었다. 아들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자, 이게 얼마나 짭짤하며 적반하장. 할머니가 니 조카가 이거 얻을려고 얼마나 고생했냐 라는 말을 하자,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 그만두고 다시 성실하게 산다고 마음 먹는다. 그래도 게임기는 공짜로 안준다고 한다... 결국 그 게임기를 35만원에 주고 산 용식과 할머니. 그렇게 게임기 언박싱을 하는데, 벽돌이 들어있다...?
이때 판매자의 외형이 누군가를 연상시킨다.
이런 호로쉨...!!!!!!!!!!!!!!!!
자다가 큰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난 주인공, 알고보니 엄마가 복장 터지는 소리였다. 이때 외국계 기업에 취직했다 하는 주인공. 근데 그게 유튜버가 되었다고... 이후 두들겨 맞고 댓글을 확인하는 주인공. 그러나 댓글에는 누가 방구석 백수새끼 브이로그을 보냐 한심하네 ㅉㅉ 이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때 주인공은 자극적인 컨텐츠가 필요하다며 주작을 결심한다. 그래서 바로 치킨퀸 피자월드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먹다남은 치킨과 피자가 배달왔다고 하고, 반응이 뜨겁자 주작을 계속하기로 한다. 그 다음에는 피자에서 식칼이 나왔다고 하고, 어릴 때부터 병이 있었다고 하고, 버려진 강아지를 주웠다고 하고, 치킨에서 벽돌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주작이라며 속지 않고, 주인공은 참신한 컨텐츠를 게획하게 되는데 그게...
나이 27살이나 먹고도 직업도 없이 방구석에서만 있는 꼴이 열불이 난다고.....
물론 유튜버까지는 별말 없는거 보면 그걸 나쁘게 보는 건 아닌데 문제는 조회수가 32회라고 한 것. 이러면 이에 긍정적인 사람도 어이가 털릴것이다.
그 와중에 댓글을 단 사람의 이름이 TV잼민이다...
근데 강아지의 앞발 상태가... 심지어 엄마가 강아지 상태가 안 좋다고 하니 버리든지 하라며 신경끈다.
보석바에서 뽑은 보석을 보석상에 갖다 팔면 어떻게 되는지 컨텐츠를 찍다 보석상 주인에게 머리를 잘못 맞아서 하늘나라로 갔다라는 주작을 한다. 어차피 폭로할 친구도 없으니 안들킨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죽었다고 해버려서 더 이상 컨텐츠를 만들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구독과 좋아요로 인해 다시 살아났다는 컨텐츠를 올리게 된다. 그런데 이후...
엄마: 아이고 정우야 큰일났어!!! 누가 니가 찍은 영상들, 주작이라고 저격했댜!!!
정우: 난 또 뭐라고!!! 그거 그냥 영상 내리고 적당히 잠수타면 내 팬들이 알아서 실드 쳐주고 잠잠해진단 말야!!!!!
엄마: 그리고 니가 뭐 동물을 방치하고 유기했다고 동물보호단체에서 널 고발한댜!
정우: 아이 그런 건 어차피 처벌 약해서 괜찮아!!!!
엄마: 그리고 장애인 협회에서 니가 장애인들 모욕했다고 고소한댜~!!!
정우: 그럼 대충 합의금 물어주고 말면 되지. 지금까지 유튜브로 번 게 얼만데~!!!!!!!!
엄마: 그리고 니가 뭐 개판으로 왔다고 주작했던 배달음식들 있잖어~
정우: 아 그게 뭐???
엄마: 그거 브랜드들이 싹 다 너 고소한댜!!!!!!!!!!
정우: 아니! 진짜 뭐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잠시 후 사과 영상이 뜨면서)
정우: 안녕하세요....백수티비입니다...
별것도 아니라며 엄마에게 소리치더니 바로 사과 영상을 올린다. 그 와중에 사과 영상에 광고 20개가 있다... 심지어 싫어요가 474만개씩이나 된다!!!
해시태그마저 싹쓰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이 있었다.
최일수와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농담을 하는데 그걸 일수가 지나치게 풀어서 설명하고, 술과 안주가 나오자 칼로리와 술의 해악을 설명하려 들어서 다른 친구에 의해 결국 기숙사로 돌아가게 된다. 기숙사에서, 긴장하면 말을 많이 하는 버릇 탓에 고민하는 일수에게 일수의 룸메이트가 단점을 장점으로 살리라는 조언을 해준다. 근데 룸메이트는 사실 일수에게 조언해 준 게 아니라 보고 있던 애니 대사를 따라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 나무위키...
이름은 안 밝혀짐
조언대로 용기를 갖기로 한 최일수는 조별 과제에서 발표를 자원했고, 발표 시간이 되자 우주의 형성부터 자기가 LA에 있었을 때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아주 세세하게 발표 내용을 청중에게 설명해 주고 교수에게 칭찬받는다. 그러나 5분짜리 발표를 2시간 동안 진행해 전 인원이 F를 받게 됐고 일수는 자퇴하고 만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의 한 학교, 오정민과 김민수는 더위를 식힐 겸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기로 한다. 민수는 20년 전쯤에 자기들의 학교에서 일어난 실화 하나를 들려주는데, 과학실에서 실험 시간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교사들이 성적이 좋은 학생부터 대피시켰고 마지막 차례였던 전교 꼴찌는 대피를 못하고 연기에 질식사해서 매년 기일마다 그 망령이 나타나 아무 학생에게나 나타나 환각을 보여 주고 자기처럼 질식사시킨다는 이야기였다. 정민은 그게 실화라면 이 학교에 1년마다 사망자가 나왔을 거라며 믿지 않았고, 자기 차례에 "다음 시간이 수학시간"이라는 얘기를 해 민수를 경악시키는 데 성공한다.
다음 쉬는 시간, 정민은 음료수를 마시는 민수를 보고 한입만 달라고 한다. 민수는 안 주면 실망하는 정민을 보고 마지못해 주려다가 갑자기 혈액형을 묻는데, 정민이 B형이라고 답하자, 자기는 A형이며 정민과 자기가 음료수를 나눠 마시면 어떻게 어떻게 돼가지고 서로 피가 섞여 죽을 수 있다며 주지 않는다. 이에 정민이 어떻게 음료수 나눠 마시는 걸로 피가 섞이냐며 역정을 내자 민수는 정민더러 B형답게 다혈질이라며 나무라며, 혈액형 성격설을 믿지 않는 정민에게 B형의 특징인 반복되는 걸 싫어하고 자유분방하며 구속당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 딱 정민의 성격이라며 반박한다. 이에 정민은 그건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성격이라고 말하고, 민수에게 "그럼 넌 A형이니까 구속당하는 거 좋아하냐?"라고 한다. 그리고 민수는 얼굴을 붉힌다.
"아니 그게 뭔 개소리야!" 한 마디를 너무 큰 소리로 해서 학교 밖 나무에 붙은 매미가 울음을 그쳤다.
이에 제대로 빡쳐 욕을 뱉는 정민, 그런데 그 순간 다른 학생들이 싸늘한 분위기로 칭찬 양파에, MSG 유해론, 아로니아 만능론, 지구평면설, 사주팔자, 숙변 등 다양한 유사과학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경악을 하는 정민. 그런데 사실 그건 정민의 꿈이었고, 사실 그는 민수와 계속 과학실에 있었다. 과학 수업 시간까지 20분 남았다는 민수에 말에 다시 잠이 드는 정민. 그러나 민수가 갑자기 싸늘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과학실 창문과 출입문을 닫고 정민을 질식시키려 한다! 사실 그는 민수가 아니라 20년 전쯤에 질식사로 죽은 전교 꼴찌였던 것! 망령은 정민에게 손을 뻗어...
그의 옆에 있던 선풍기를 켜 질식시키려 한다(...). 결국 정민이 감기에 걸려 조퇴하며 영상 끝.
국밥집에서 밥을 먹는 용준과 영미. 그런데 용준이 너무 쩝쩝대니까 영미는 좀 조용히 먹을 수 없냐며 불만을 표한다. 용준은 영미가 예민한 거라며 답하고, 영미는 그러려니 참고 다시 먹는다. 하지만 용준이 도로 쩝쩝대니까 울화통이 치밀어 영미가 화를 내고, 용준은 풀이 죽어 국물만 다 먹고 그만하겠다고 한다. 좀 심했다 싶어 측은한 마음이 들지만, 이젠 이쑤시개로 씩씩대는 소리(...)에 영미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막창드라마편에 나온 커플들이다
자세히 보면 햄최몇 대회 편의 주인공 김진붕이 국밥을 미친듯이 퍼먹고 있다.
용준은 급히 찾아가 사과하지만, 영미는 그녀의 아버지와 두 사람이 같이 식사해야 되는 일정 때문에 불안해한다. 용준은 전에 영미의 아버지와 만났을 때 그의 인자한 인상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하지만, 영미의 아버지는 식사 때 소리내면서 먹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언니의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했을 때도 쩝쩝대는 소리 때문에 밥상 뒤집기하면서 바로다가 결혼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
용준은 이내 아이디어를 내는데, 바로 쩝쩝대는 소리를 숨기는 것. 영미는 그럴 수 있기나 하냐면서 쏘아붙이지만, 용준이 선택한 식사 장소라는 게 하필 PC방(...). 그런데 영미 아빠는 모던하고 좋다면서 그걸 또 좋다고 한다. 피씨방 헤드셋으로 게임음 때문에 용준의 먹는소리를 감추며 성공적으로 식사를 마치고, 영미도 안도한다.
영미아빠가 게임을 하는 동안 옆에서 라면을 먹었다.
그런데 용준이 영미 아버지에게 아이스바를 주는데 자신은 스크류바를 들고, 영미는 그걸 보고 경악한다. 이대로 연인관계가 파탄날 위기에 처하고, 용준은 요란하게 스크류바를 빨아먹으면서 제대로 영미아빠의 분노를 산다. 하지만 용준이 빨아먹는 모습을 보면서, 영미 아버지는 얼굴을 붉히면서 합격이라는 말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렇고 그런 의미가 아닌(...) 사윗감으로 합격이라는 뜻이라고 짤툰 작가가 정정한다.
방구석 여포에 이어서 두 번째 해피엔딩 에피소드다.
사무실에서 일은 퇴근하려는 조교에게 다 떠넘기고 자기는 연애 서큘레이션을 들으며 덕질을 하던 교수는, 조교를 갑자기 불러 세우고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불매운동을 한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일본 브랜드의 셔츠를 입었다며 지적한다. 조교가 예전에 샀던 옷 아무거나 입은 거라고 변명하자 노공만도 그냥 넘어가는 듯했으나, 이번엔 휴대폰 기록에 일본 야동 사이트가 있었단 걸 지적하고, 서양물을 권한다. 조교가 분노를 겨우 삭이며 나가려는 찰나, 이번엔 노공만이 조교의 어깨에 붙은 일본줄납작먼지벌레를 지적한다.
퀴즈 낸 거 채점해서 점수 공지, 자료들 파일에 정리, 사이버 강의할 때 쓸 PPT 만들어서 저녁까지 메일로 보내기, 쓰레기통 비우기
이번엔 아예 원곡이다. 또한 맨날 이거 따라 부르는 주제에 누가 그 사실을 지적하면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저절로 틀어진 거라며 발뺌한다.
이름에 '일본'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렇지, 일본줄납작먼지벌레는 한국 토종곤충이다. 일본왕개미와 비슷한 케이스.
결국 폭발한 조교는, 노공만의 책상에 있는 일본 애니 캐릭터 피규어를 지적한다. 노공만은 얘는 한국 애라고 발뺌하자 조교는 나무위키 센고쿠 나데코 문서를 낭독하고, 이에 조교는 그 피규어가 캐릭터가 한국 애란 게 아니고 한국인에게서 중고로 구매한 거였단 뜻이라며, 한국인에게서 중고로 구매하면 일본은 신품이 안 팔리니 일본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으므로 애국이라며 발뺌하고는, 쓰레기통이나 비우고 오라며 조교를 내보낸다. 그리고는 책상에 앉아 요즘 젊은 것들은 꼬투리 잡을 줄만 안다고 투덜대며 인터넷을 뒤지다가 닌딴도 스위치 물량이 풀린 걸 알고 드디어 짐승의 숲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조교가 그 모습을 보고 말았다.
중고 거래 편 참조.
조교가 쓰레기통 비우고 오자마자 노공만이 재빨리 Phonehub(...) 창을 띄웠지만, 이미 들켰다.
다음 주 일요일 용산전자상가. 뱀신 나데코 셔츠를 입고 네온색 스위치를 사러 온 노공만. 그런데 매장에서 스위치를 나눠주는 사람이 다름 아닌 조교였다! 불매운동 하신다는 분이 닌딴도 스위치는 왜 찾냐는 조교의 심문에 넘어가버린 노공만은 결국 공업용 스위치를 사고 만다. 이대로 못 사면 또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하던 노공만은 묘안을 떠올린다. 마시마 헤이아치 로 변장해 게임기를 사는 것이였다. 처음에는 왜 그러냐는 조교도 노공만의 애니로 단련된 일본어 실력에 완전히 속아넘어가 스위치를 순순히 넘겨준다... 고 노공만은 생각했으나, 돌아가는 노공만의 뒤에서 조교가 세-노! 한 마디를 뱉고, 그걸 들은 노공만이 반사적으로 연애 써큘레이숀을 불러 버리고 주위에 갑분싸가 되는 것으로 끝.
별찌찌 할아버지
한본어
노공만이 스위치 소식을 알게 된 저번 주부터 알바를 시작했다고 하는 걸 보면 작정하고 노공만을 엿먹이려고 한 듯하다.
1편과 마찬가지로 저축 은행 홍보 영상이다.
입원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어떻게든 구슬려 유산을 받아내려는 아들 진성. 그런데 진성의 형인 진석이 갑자기 찾아왔다. 형 없을 때 아버지에게 잘해준 진성과 유교 덕목에 따라 맏이로서 유산을 받을 수 있는 진석은 유산을 두고 다투고, 그들을 본 아버지는 웰컴저축은행 광고를 더 맛깔나게 하는 쪽에게 유산을 몰빵하겠다고 선언한다.
애초에 이유가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18년 동안이나 아버지를 찾아뵈지 않아 아버지가 이름을 진태로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18년 전이라 자기도 잊어버렸다.
형제는 누가 더 맛깔나는 웰컴저축은행 광고를 하는지 겨루고, 진석이 승리한다. 그러나 계좌이체로 유산을 주겠다는 아버지에게 진석은 웰컴저축은행이 아닌 느그은행 계좌를 부르고, 웰컴저축은행을 10년 동안이나 쓴 진성에게 유산이 돌아간다. 진석은 바로 가 버리고, 진성도 아버지가 유산 이체했다고 말하자 바로 아내에게 전화하며 가 버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입금된 건 없었고, 다시 아버지에게 가 봤지만 아버지는 사실 단순 감기로 입원해서 그새 퇴원해 버렸다. 그제서야 진성은 모든 걸 눈치채는데...
사실 모든 건 웰컴저축은행 광고 담당자로부터 의뢰를 받은 아버지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휴양지에서 선탠하다가 담당자로부터 광고비를 받는 아버지를 클로즈업하며 영상 끝.
"아이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배경은 한 PC방. 롤하고 있는 성태와 밥 먹으로 가자는 병수. 성태가 상대 편에게 지자 병수가 Q 먼저 박은 다음에 궁을 썼어야 했다며 훈수를 둔다. 게다가 템은 또 왜 그렇게 꼈나며, 하여튼 브실골이라며 성태를 화나게 만든다. 성태는 브실골이라고 하는걸 봐선 병수가 플레 아니면 다이아로 추정하는 데, 사실 롤 자체를 안한다. 성태가 안하는 주제에 어디 훈수질이라고 화 내다가 롤에 집중 못한다고 또 훈수질을 받는다.
배경이 국밥집으로 바뀌었다. 병수는 유튜브를 보면서 까지 롤 프로들에게 훈수질을 둔다. 주문한 순대국밥이 나오자 성태는 밥 한 공기밥 마는데, 국밥 그렇게 마는 거 아니라며 훈수를 둔다. 깍두기를 집으려다 실패하니까 "젓가락질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고, 심지어는 국밥과 반찬과의 비율까지 훈수를 둔다. 성태는 폭발하여 한 소리 하지만, 병수는 충고라는 주장.
짤툰에서의 국룰. 메뉴판의 커피국밥 뭔데
그러고 병수가 물을 마시자 너 물을 왜 그렇게 마시냐며 숨은 또 왜 그렇게 쉬나며 역으로 훈수질. 병수의 표정이 어두워져서 참교육 성공한 듯 하지만,
"훈수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그 뒤로도 병수는 입대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면접은 그런 식으로 보는 게 아니라, 신랑 입장은 좀 더 임팩트 있게, 첫날 밤(!!!)은 그렇게 바로 하지 말고, 출산 때는 남편이 옆에 딱 있어 줘야지, 졸업식 사진을 뭐 그런 식으로 찍고 있어, 거기서 딸 시집을 그렇게 보낸다고, 마누라를 그런 식으로 보내냐고....
군대 가는 것도 서러운 데 입닥쳐
이 정도면 성태는 최소 보살이다.
그렇게 성태의 목숨이 간당간당할 때, 죽는 와중에도 건강하게 살라고 기침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며 훈수질. 성태는 친구 없던 자신에게 병수가 평생 동안 함께 있어줘서 외롭지는 않았다고 말해준다. 그렇게 성태는 별세하게 된다.
죽고 나서 성태 왈, 그렇게 지긋지긋하던 훈수였는데 막상 못 듣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다고. 그래서 저승사자가 병수도 죽게 되면 성태와 같은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병수는 또 '임종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고 한다.
성태: "저 새낀 꼭~ 지옥 보내주세..."
결국 열받은 성태가 이렇게 말하며 끝난다.
김동민이 학교 교실에서 호구의 제왕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동민이랑 같은반 얘가 와서 체육복을 빌려달라고 했다.
동민이네 반은 오늘 체육이 없었는데 그 ㅔ 그 얘의 다른반 친구 민중이가 빌려달란 거였다. 동민이는 그 친구걸 빌려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민중이랑은 사이즈가 안맞았다. 동민이네 반 중에는 민중이랑 체육복 크기가 잘 맞는다. 그 친구는 민중이가 안 돌려주면 그 친구가 바로 받으러 간다 했다. 그 친구는 겨우 달래 동민이가 체육복을 빌려줬다. 꼭 다음 쉬는시간에 돌려준다고 약속 해놓고 다음 쉬는시간에 안 돌려주러 왔다! 그래서 동민이는 민중이를 찾아갔는데 그친구는 7반 강석이에게 빌려줬다 하고 강석이는 3반의 민지환에게 빌려줬다하고 지환이는 교장선생님깨, 교장은 급식실 아줌마에게 빌려줬다고 한다. 그후 동민이 채육복을 빌린 여러 사람이 나오고 겨우 체육복을 찾았더니 체육복이 도로로 날라가고 동민이가 주우러 가는 순간 자동차 상태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교통사고가 난다. 그후 깨어나세요, 용사여!를 듣고 일어나니 이세계 사람들이 또 자신의 체육복을 여러 사람에게 빌려 줬다고 하고 이후 최종적으로 빌렸단 마왕을 만나서 마왕을 칼로 배고 체육복을 달라는데 마왕은 옆집 영호형에게 빌려줬다고 한다.
강석이가 민지라 말해서 동민이는 여자생각하며 좋아 했다. 하지만 사실은 남자였다.
엠블럼에 짐승친구들의 땅땅이가 장식되어 있다. 번호판을 잘보면 018놈 1818(...)이라 써있다.
그러나 다행이 모든 것은 꿈이었고, 일어난 동민이는 다시 동민이의 같은 반 애가 체육복 빌려달라 하자 꿈의 트라우마가 심했는지 닥쳐를 외치고 끝.
어느날 어느 고등학교에 김동헌이 전학왔다. 선생님은 덕재 옆자리에 앉아서 수업들으라 했다. 덕재는 김동헌을 기선제압하며 겁먹게 만드지만 선생님이 수업 시작한다고 알리며 멈춘다. 1교시는 생물인데 가장 강한 생물을 가려내겠다며 서로 죽이라 말한다. 쌍둥이 형 현재가 공격하려 하지만 김동헌은 뒤돌아보다가 실수로 현재를 때려 기절시킨다. 현재를 쓰러트린 동헌에게 덕재는 분노하지만 반장이 말려 진정하게 된다. 동헌은 안심하지만 이 학교에서의 서열은 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반장은 이 반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것이다. 반장은 캐릭터 피규어를 김동헌에게 던지지만 깨지고 어둠의 학생회가 움직인다. 먼저 서열 4위의 다크로드가 오지만 거꾸로 매달려 있었고 김동헌은 피 안 쏠리냐 말하고 다크로드는 피 쏠려서 쓰러진다. 이어 어둠의 학생회의 간부가 나서고 다크로드는 학생회의 최약체라고 말하며 네놈은 패기 사용자인거냐 말한다. 김동헌은 이건 기회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피의 철괴술사라고 소개하며 옷을 벗어 지건의 흔적을 보여준다. 간부들이 움츠러 들자 회장이 나서고 김동헌에게 덤벼들지만 회장의 주먹은 솜주먹이었고 김동헌이 한 방 치자 쓰러져버린다. 그렇게 김동헌은 학생회장이 되고 뒤로 지나가는 대머리의 머리를 때리며 시비 걸지만 그 사람은 교장선생님이었다. 결국 퇴학.
타노스같은
굉장히
드렉스같은
최소 사이타마는 아니여서 다행이었다.
찔밥고에서 전학왔다고 했다.
아닌게 아니라 건틀렛까지 끼고있고 턱이 비슷하다.
외형부터거꾸로 있는개 딱 메이플의 다크로드다. 더군다나 유일하게 그 학교 메이플 270레벨에 검은마법사 살인자라 한다...
한 교실의 빵셔틀인 병진은 일진 패거리에게 '븅진'이라고 불리며 담배셔틀을 강요받고, 그것이 부당한 요구라고 설명하지만 협박을 받고 담배를 사온다. 저녁이 되고 귀가하는 길의 버스정류장에서 자기한테도 나쁜놈들을 때려잡는 힘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중얼대는 병진에게 옆에 앉은 할머니가 말을 건다. 처음엔 돈 달라는 건 줄 알고 무시했고, 할머니가 동방불패를 언급하자 새로 나온 게임 아니냐며 반문했으며, 이에 할머니가 자신이 동방불패가 사용하던 무공 규화보전의 계승자를 자처하자 미친 할매 취급한다.
그 일진들이 안 사오면 지건, 람각, 육왕권, 치도리, 나선환, 뎀프시롤, 진심펀치 중 하나 골라서 맞을 거라고 했다.
결국 할머니가 장풍을 쏴 병진의 머리를 스쳐 멀리 있던 산에 커다란 손바닥 자국을 남겼고, 그제야 병진이 그걸 보고 할머니에게 제자로 삼아 달라고 청하다, 할머니는 국민학교 때 떡셔틀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병진에게 무공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하나, 규화보전을 배우려면 고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서 병진은 다시 떠나려 한다. 할머니가 규화보전의 마지막 계승자인 자신이 죽으면 규화보전이 소멸된다며 바짓가랑이 잡고 간절히 요청하고, 어차피 그것이 있어도 쓸 일이 없지 않냐며 팩폭을 날리기까지 해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던 병진이었지만, 평생 찐따 패배자로 살 거면 가라는 할머니의 도발에 넘어가 결국 산 속에서 할머니에게 고자킥을 당하고 규화보전을 배운다.
오줌은?
몇 달 뒤, 규화보전을 완전히 터득해서 힘을 숨긴 찐따, 힘숨찐이 된 병진은 병상에 누운 할머니에게 하산하라고 통보받고,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사망... 하지 않고 잠에 빠진다. 다음날, 학교에 온 병진은 일진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자리에서 기다리지만, 하교 시간이 되도록 오지 않던 일진들은 병진의 자리에 와서는 어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으며 병진을 생각했다며 사과를 하고는, 앞으로 진정한 친구가 되어서 이번에 새로 나온 MMORPG인 동방불패를 사전예약했는데 같이 하자고 말하고는 가 버린다. 결국 쓸데없이 고환만 잃은 꼴이 된 병진의 우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며 영상 끝
어느 날 햄최몇 대회 편에 나온 김진붕이 싸구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에어컨이 꺼져 있어서 전원을 틀었다. 그러나 갑자기 에어컨이 꺼지자 빡친 진붕은 껐다 켰다를 반복했는데, 옆에 있었던 학생이 롱패딩을 입은 채로 떨고 있었다. 그걸 본 진붕은 자기가 이해하며 더위를 감수하며 공부를 계속했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전부 민폐 행위를 끼치자, 참다 못한 진붕이 이어폰을 꺼내서 노래를 들었다. 그제서야 마음이 가벼워진 진붕은 다시 공부를 시작했지만, 옆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라면을 끓여먹는 초민폐 학생을 발견하자 독서실 주인에게 항의를 한다. 하지만 그 독서실 주인은 그 학생이 단골이니 그냥 참으라며 진붕을 타이르고 진붕도 어차피 더 비싼 독서실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참으며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근데 옆자리 사람이 숨소리가 시끄럽다는 쪽지를 남기자 결국 진붕은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독서실을 진짜로 나가버렸다.
다음 날, 진붕은 고급 독서실에 한달 21만원을 결제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진붕의 숨소리가 너무 컸던 나머지 독서실 주인이 나타났다. 주인은 진붕을 날려버렸고, 결국 진붕은 다시 싸구려 독서실로 강제 귀환당하고 말았다.
원숭이 소리
그냥 큰 것도 아니고 "후후하 후후하"라고 규칙적으로 계속 쉬어서 독서실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진붕을 노려봤다. 예전 독서실에서 숨소리가 너무 크다고 했던 게 복선이었던 것.
주작충에 나온 백수tv의 사과 영상을 리뷰하던 오늘의 리뷰왕(일명 오리)은 주작으로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는 사과 영상에 광고를 엄청 달아 돈을 빨아먹는다고 지적하다 분노의 치킨 먹방으로 참교육을 시전한다. '할머니리어카부수는조상님'이란 유저가 그걸 보고 방금까지 광고하는 거 욕하다가 자기도 치킨 숙제 방송 때린다고 1000원 후원하며 지적하자 오리는 자신은 먹어보고 맛있으니까 자기 돈 주고 사먹을 뿐 숙제 방송은 안 한다고 진술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드를 치며 오리를 응원한다.
영상을 올린 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며 그들이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본다며 비웃는 오리. 이때 미미치킨 광고주가 오리에게 전화를 걸어 더 극적인 맛 표현을 해 준다면 2배의 사례금을 주겠다고 하고, 뒷광고 경력이 몇 년 되는 오리는 자신있게 덥석 수락한다. 오리가 미미치킨의 신메뉴 누룽지 치킨을 리뷰하는 방송에서 미미(美味) 리액션을 펼치니 시청자들은 엄청난 호응을 했고, 광고 아니냐는 몇몇 악플에는 열심히 실드를 친다. 그걸 본 오리는 더 뻔뻔하게 나가기로 한다.
그렇게 오리는 TENGA, 전략 게임, 의류 매장 등등을 돈 받고 리뷰하면서 시청자들에게는 광고 아니라고 사기를 치기를 여러 번 해 저택 가진 부자가 된다. 남의 광고 영상을 보며 훈수를 두던 오리는 다시 돈을 벌기 위해 매니저 종훈을 불러 이번에 들어온 광고를 알아본다. 종훈은 들어온 광고들을 나열하다 오리가 자꾸 뒷광고만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물론 오리는 스케줄이나 잘 정리하라며 일갈하고, 뒷광고 한 게 들키기 전에 광고라고 하고 광고 영상을 올리자고 종훈이 조언하자 뒷광고가 단가가 더 높고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있으니 들킬 일 없다며 그 조언을 무시한다.
영상은 똥컴 전쟁이었다.
하지만 다음 날, 참교육tv라는 유튜버가 유명 유튜버들이 뒷광고를 한다고 폭로하는 사건이 터진다. 이에 구독자들도 하나 둘 떠나게 되고 오리는 모든 게 끝났다며 절망한다. 종훈은 시청자들은 오리를 좋아해서 영상 봐주던 이들이니 지금이라도 뉘우치고 모든 걸 고백하면 다시 구독할 사람들도 있을 거라며 위로한다. 그 말을 들은 오리는 당장 새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종훈을 고맙다며 껴안고는 종훈이 그동안 수고 많았고 종훈과의 추억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그리고 올라온 영상은 오리가 자신에 대한 논란이 모두 자기 매니저에 의해 일어난 일이며 자기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내용이었다. 여담으로 여기에는 두 주작 유튜버가 패러디되어 있다.
8백만이 넘는 조회수에 좋아요는 842명이고 싫어요는 19만 9천이었다.
남매 편에 나왔던 최수진이 SNS에서 기괴하게 우는 아기고양이 영상을 보며, 옆집 나연이도 고양이 키우는데 자기만 고양이 없다며 서러워한다. 이때 오빠 최상진이 자기를 불렀지만, 수진은 듣씹과 뻑큐로 대응하고, 이에 상진이 용돈 주려고 불렀다 하자 태도가 180° 바뀌어 아주 공손해졌다가 10원을 내밀자 그걸 떨구고는 다시 폰을 만진다.
를 사칭한 괴물의
모기들 소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수진이 고양이 영상을 보는 걸 본 상진은 성질 더러운 고양이를 키우고 싶냐며 역정을 내지만, 수진은 고양이가 상진보다 5억 배는 사랑스럽다고 대꾸한다. 그걸 본 상진은 자기가 고양이를 구해다 주겠다고 한다. 엄마가 털 날린다며 고양이를 싫어한다는 걸 아는 수진은 믿지 않았으나, 엄마를 설득하겠다고 호기롭게 나서는 상진을 보고 기대한다. 그리고 돌아온 것은 금수친구들 카톡 이모티콘이었다. 진짜 고양이 구해준다 한 적 없다며 비웃는 상진에게 수진은 금수친구들 이모티콘으로 대뚜해 도리어 상진이 열 받게 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금수친구들 이모티콘을 쓰던 수진의 옆에 어느샌가 금수친구들의 땅땅이가 와 있었다! 처음엔 놀라 자빠졌던 수진도 곧 자기가 고양이에게 간택되었다고 생각해 엄마라고 불어 달라고 상냥하게 말한다. 그리고 계속 가만히 있던 땅땅이가 "이 찌발년아!!!!"를 외치며 영상 끝
참고로 초반부에 나오는 고양이 울음소리는 모기 사관학교 편의 모기 두 마리가 죽을 때 낸 울음소리를 재탕한 것이다(...)영상 댓글 중 고양이 울음소리를 녹음하는 작가의 모습을 상상하니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는 내용의 댓글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인 듯.
용사:니 녀석이...고대마왕?
고대마왕:그래 내가 바로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마왕의 가족을 납치해 협박한 대마왕의 어린시절을 불우하게 만든 고대마왕이다!!!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마왕을 대면한 용사는 단칼에 마왕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쓰러진 마왕에게 칼을 들이밀고 마을 사람들을 학살한 이유를 묻는다. 마왕은 자기가 가족이 대마왕에게 납치당했고 그들을 살리고 싶으면 사람들을 죽이라는 대마왕의 협박을 받았단 사실을 자백한다. To be continue...
마왕과 함께 마왕의 가족들을 납치해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죽이도록 사주한 대마왕을 대면한 용사는 단칼에 대마왕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쓰러진 대마왕에게 마왕의 가족을 납치한 이유를 묻는다. 대마왕은 고대마왕이 자기 아버지를 해고해서 자기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어 비뚤어졌다는 사실을 자백한다. To be continue...
마왕과 대마왕과 함께 대마왕의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만들어 그가 타락해서 마왕의 가족들을 납치하고 마왕으로 하여금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죽이도록 사주하게 만든 고대마왕을 대면한 용사는 단칼에 고대마왕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대마왕의 아버지를 해고한 이유를 묻는다. 고대마왕은 연대마왕이 자기에게 술을 먹여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신 미약에 걸려 제대로 된 사리 분별을 할 수 없었단 사실을 자백한다. To be continue...
마왕과 대마왕과 고대마왕과 함께 (중략) 고대마왕을 심신 미약 상태로 만든 연대마왕을 대면한 용사는 단칼에 연대마왕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연대마왕에게 고대마왕에게 술을 먹인 이유를 묻는다. 연대마왕은 자신이 하청업체 비슷한 존재로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했을 뿐 자세한 건 모른다고 답했고, 모두가 사정이 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자 빡친 용사에게는 악마왕에게 물어보라고 답한다. To be continue...
연대마왕이 말을 끝내기 전에
마왕과 대마왕과 고대마왕과 연대마왕과 함께 악마왕을 대면한 용사는 악마왕을 단칼에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악마왕은 가족이 납치당하지도 않았고 불우한 어린 시절도 안 보냈고 술도 안 먹었고 누군가의 지시도 안 받았으면서 모든 일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진정한 흑막이 맞았다! 용사는 이번에야말로 죄없는 마을 사람들의 원한을 갚기 위해 악마왕을 없애려 했으나, 악마왕은 이미 죄를 뉘우치고 피해자들에게 자주 기부를 하고 반성문도 매일 쓰고 있었다! 이에 용사는 악마왕까지 자기 길드에 넣고 진정한 모험을 시작한다(...). To be continue...
라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보던 아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뉴스 본다고 채널을 뉴스 채널로 돌려 버리고는, 아들에게 계속 똑같은 패턴만 나오고 잘못을 했는데도 벌을 안 받고 변명 좀 늘어놓았다고 악당들이 착한 편 되는 지겹고 현실성 없는 애니메이션을 뭐하러 보냐며 역정을 낸다. 그리고 아들과 아버지가 실랑이를 하는 동안 뉴스에는 음주운전으로 잠정 은퇴했던 연예인 A씨가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 탓에 범죄를 저질렀고 알콜 중독 치료 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며 잘못을 뉘우치다가 연예계로 복귀한다는 기사를 내며 영상 끝.
이때 짤툰 작가가 앞광고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기사가 뜬다.
기존 영상들의 성향과 마지막 부분에 악역이 선역이 되는 것이 지겹다는 대사가 나오는 것, 음주운전 연예인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현실의 심신미약과 창작물의 다 겪은 후엔 친한 친구 클리셰를 비판적으로 다룬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에 온 채호(주인공)이 영화 보러 온 친구에게 스포일러를 한다. 집에 들어와서 삼국시대 역사공부를 하는 여동생에게 돌대가리 주제에 되도 않는 공부를 왜 하냐고 시비를 걸며 겸사겸사 뒷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국어책에 소설 내용을 미리 적어두었다. 그걸 본 여동생이 빡돌아서 저딴 스포충 새끼는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고 막말을 해대자, 엄마는 "뭐 그런거 가지고 격리시키냐"고 하였다.
영화가 국밥충이다(...).
애초에 영화관에 온 이유가 스포일러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 전에 만화책 읽어보라고 했지만 어차피 범인 누구인지 낙서했을 것이라며 무시당했다.
국어책에 실린 내용은 그 유명한 운수 좋은 날이다.
하지만 엄마가 보던 드라마 내용도 스포해버리는 바람에 휴대폰과 인터넷 금지를 당했다. 그리고 친구에게 스포를 당하고 만다.
엄마가 남매 편에 나왔던 그 엄마랑 비슷하게 생겼다. 심지어 동생도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남매편에 나왔던 여동생 이름은 "최수진"이며 스포맨의 여동생 이름은 "박민정"으로 다른 인물이다
16시간이나 스포를 못 했다고 한탄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웹툰 미리보기를 한 뒤에 애들에게 스포를 하고 다녔을 것이라고...
친구들의 스포일러로 인해 쓰러지고, 의사는 '스포일러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이 병은 최소 스포일러를 하루에 10번 이상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병이다. 스포일러를 하지 않아도 별 문제없다는 말에 안심하는 엄마였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오는 정도라고 하자 의사한테 제발 살려달라고 말한다.
멱살잡고 흔들면서
물론 실존하진 않는다.
평소대로 산다면, 주변사람들에게 매우 큰 고통을 줄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스포일러를 할 수 있는 점집을 하게 된다. 다만, 미래를 알려주는 척 하다가 영화 스포일러를 한다.
탈모를 막기 위해
어느 날 KB증권 팀장이 함숨을 내는데 지난 주에 새로 들어온 백수봉 사원이 와서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묻자 팀장이 "오~ 지난 주에 새로 들어온 맥수봉 사원?"이라 하자 수봉은 맥수봉이 아니고 백수봉이라고 하는데 팀장은 어떻게 사람 이름이 맥수봉이냐고 하자, 수봉은 상식적으로 맥수봉이 더 이상하다고 한다.
개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반려동물로 적합한 지에 대한 재판을 하기 위해 강아지 측과 고양이 측이 재판장에 서있다. 우선 강아지 측의 대표인 비글은 10만년도 넘게 인간과 함께한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반려동물이라고 말하는데, 고양이 측의 대표인 러시안 블루는 배변훈련이 필요한 강아지보다는 알아서 배변을 잘 하는 고양이들이야말로 최고라고 하고, 재판장도 고양이 측의 발언에 수긍한다.
강아지 측에서는 김현식이 "고양이 극혐"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고, 고양이 측에서는 땅땅이가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그러자 강아지 측은 평소에는 주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간식 먹을 때만 와서 애교부리는 고양이의 성격을 지적하는데, 이에 고양이 측이 요즘에는 애교 많은 고양이도 많다고 반론하자 강아지 측이 그런 애교 많은 고양이를 뭐라고 부르냐고 하는데, 고양이 측은 무심코 개냥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강아지 측은 이걸 꼬투리 삼아 고양이들이 개보다 열등하다는 걸 증명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개 같은 고양이를 키울 바엔 차라리 그냥 개를 키우는 게 낫다고 발언한다.
재판장은 강아지 측의 발언에 수긍하여 의사봉을 드는데, 고양이 측은 아직 판결을 내리기엔 이르다며, 고양이가 최고의 반려동물이라는 데에는 변함 없다고 발언한다. 고양이 측은 개를 매일매일 산책시켜야한다는 것을 말하자 강아지 측은 산책하면 매일 운동도 되고 좋다고 말하는데, 고양이 측은 이에 대해 "이 시국에???"라고 반론한다.
재판장도 이에 수긍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바르는데, 손소독제를 머리에도 바른다(...).
강아지 측은 "잠깐!"을 외치며 고양이 들은 중성화 안하면 하루종일 울면서 집 밖으로 탈출하려고 한다고 발언하는데, 고양이 측이 이에 대해 개들도 중성화 안 하면 인형만 봐도 허리를 흔들어 제낀다고 반론하면서 인형을 던지는데, 비글은 이걸 보자마자 인형의 엉덩이에서 허리를 흔든다. 고양이 측은 저것이 바로 강아지의 역겨운 실체라고 말하고, 재판장이 소란스러워진다. 이에 재판장은 의사봉을 쳐서 정숙하게 만든다. 그 후 고양이 측은 물어뜯긴 인형들을 증거로 제출하며, 강아지 측의 대표인 비글은 그 유명한 3대 X랄견 중에서도 최고봉이라 말하며, 저런걸 집에서 키운다면 물건이 남아날 리가 없다고 발언한다.
짤툰 중국 진출은 물 건너갔다.
그 인형은 곰돌이 푸. 그리고 비글이 그 행동을 하자 인형의 얼굴이 붉어졌다(...).
고양이 측은 비글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강아지 측은 부끄러운 지 얼굴을 가리거나 식은 땀을 흘리는 강아지와 성욕이 차오른 건지 침을 흘리거나 인형을 안고 있는 개들도 보인다. 그리고 김현식은 팻말로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강아지 측은 이에 "그쪽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깨진 컵들을 증거로 제출한다. 고양이 측은 자신이 깼다는 증거가 있냐고 발언하는데, 그러자 강아지 측은 컵을 고양이 측에게 놔둔다. 고양이 측은 이런 뻔한 함정에 누가 걸려들겠냐고 말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컵을 밀어 떨어뜨린다. 고양이 측은 이에 개가 물어뜯은 신발, 충전기, 에어팟, 책상다리들을 증거로 제출하고, 강아지 측도 이에 질세라 찢어진 소파, 엎어진 우유, 깨진 핸드폰 액정, 고양이가 할퀸 인간을 증거로 제출하며 아수라장이 된다.
...이것은 사실 주인공(재판장)이 개와 고양이 중 어느 것을 키울 지 선택하는 내적 갈등이었고, 펫 샵에서 그 비글과 러시안 블루가 서로에게 으르렁대며 싸우고 있다. 펫 샵 주인은 누굴 고를 거냐고 말하자 둘 다 눈빛이 간절하게 초롱초롱해지는데, 주인공은 그냥 둘 다 안 키우기로 결정했다.
해당 회차는 전반적으로 역전재판 시리즈의 패러디가 많다. 입브금은 물론 개와 고양이의 태도와 모션까지 제대로 고증했다. 개는 나루호도 류이치, 고양이는 미츠루기 레이지, 카루마 고우, 카루마 메이, 고도의 모션을 그대로 따라한다.
개는 재판장에게 존댓말을 쓰는 반면 고양이는 재판장에게 반말을 쓰는데, 역전재판 시리즈의 검사들은 하나같이 재판장에게 반말을 쓴다.
배경은 한 포장마차. 선아라는 여자에게 차였다는 주인공 영수. 친구 현민이는 맨날 여친 있다고 깝죽대는 게 꼴보기 싫어서 차인 게 사이다라고 말한다. 영수는 어차피가 자기가 차려고 했다고 하지만 현민은 못 믿는 눈치. 그러곤 전여친에게 미련이 없다고 하는데, 필름이 끊기고 일어나보니 전여친과 보이스톡을 한 기록이 있었다...
영수는 뭔 소릴 했던건지 혼란이 겪다가 왜 그렇게 길게 (1시간 52분 7초) 통화한 건지 의문을 갖는다. 그러다가 머리속에 행복회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양쪽 어깨에 천사와 악마가 등장한다.
악마는 선아도 다시 해 볼 마음이 있다고 말한다. 다시 시작해볼 수 있으니 다시 전화 해보라고 권유하지만 영수는 거부한다. 천사에게 뭐라고 말해보라고 하지만, 엿날리는 걸로 끝. 악마는 답답하니까 대충 떠보기만 해보라고 일단 "자니?"라고 보낸다. 선아의 답변은 "ㄲㅈ"
욕을 받으니까 후회하면서 악마를 흔든다. 악마는 꺼져가 아니라 다른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럼 뭐냐는 질문에 천사가 꺼져라고 답하고 악마가 말한 줄 알고 더 흔들어재낀다. 악마는 꼬작이라고 답하다가 쓰레기통에 박힌다.
악마는 선아의 카톡 상메를 확인해 보라는데, 현재 상메는 "역시 나한텐 자기 밖에 없어~"라고 되어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잘먹고 잘살아라"였는데. 영수는 새 남친이 생겼을 거라고 부정하지만, 세상에 깨진 지 하루도 안돼서 다른 남자랑 사귀는 여자가 어딨냐는 말에 다시 '사귀었다'로 행복회로가 작동하는 영수. 영수는 선아도 미련 있어 보였으며, 솔직히 어디 가서 자신같은 남자 만나기도 힘들거라고 말한다. 악마는 그렇게 영수는 응원하며 카톡을 보내는데 답장이...
마이럽
지금 어디야?
심심한데 얼굴 좀 볼까?
선아:
쉿! 잭스중.
결국 행복회로가 폭발하고,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 마신다. 영수는 이제 놔주겠다고 포기한다. 술을 마시던 중 길가에 서있는 현민이 보여서 같이 마시려고 부르려는데, 옆에 선아가 찾아와 팔짱을 잡고 "역시 나한텐 자기 밖에 없어~"라고...
그와 동시에 영수의 기억이 돌아왔다. 영수가 선아는 자신에게 미련이 남아 지금 전화걸면 바로 받을거라고 확신하다가 현민에게 핸드폰을 빼앗긴다. 그동안 현민은 선아와 통화하며 선아 편을 들어주고 둘은 사귀게 되었다.
영수가 분노하자 진정하라는 악마. 이때, 천사가 샷건을 주고 영수는 탄환을 장전하는 걸로 끝.
천사와 악마의 서로의 역할과 대비되는 언행 때문에 천사와 악마가 바뀐 거 아니냐는 댓글이 많다. 그런데 악마가 영수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하고, 천사가 현실을 일깨워 주는 것을 보면 꼭 둘의 역할과 성격이 반대되는 것만은 아니다.
어노잉 오렌지 오이 편의 패러디이다.
최근에 국내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안쓴 걸 지적하다가 몸싸움으로 번진 사건을 풍자한 것 같다. 그중에서도 노인석에 싸우는 두 남성의 복장이 질풍전 이전의 나루토와 사스케와 비슷해서 화제가 된 걸 패러디한 것 같다. 그걸 과장해서 사스케 포지션은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졌고, 나루토에 경우 쓰고 있는 모자에 나뭇잎 마을 표시가 새겨져 있고, 사스케는 영상내내 불의 부채를 쐐고 있었다.
한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부채바람을 쐬고있는 사스케가 왜 답답하게시리 마스크를 왜 끼냐고 코로나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아주 유난을 떤다고 말하자, 맞은 편에 나루토가 말을 건다. 사스케를 마스크 안 낀 양아치 새끼로 보면서 시비를 건다. 사스케는 나루토보고 버러지라 욕하자, 코로나 퍼뜨리면서 개소리 지껄이는 새끼보단 버러지가 낫다며 받아친다. 사스케는 자신은 안걸렸다니까 나루토는 그럼 빨리 걸려서 뒤지라고 한다. 사스케는 엄한 사람한테 다짜고짜 시비냐고 하자, 마스크 안끼고 다니는 새끼를 사람 새끼라 부를 수 있냐며 비아냥거렸다. 사스케는 갑자기 나이를 묻자, 나루토는 서른마흔다섯살이라고 답한다. 사스케는 어린 새끼인줄 알았다며 자신은 예순일흔살이라고... 나루토는 나이 많으면 뭐하냐 마스크도 없고 개념도 없다고, 나이를 똥꼬로 쳐먹어서 헐겠다고 욕한다. 이때, 사스케는 자기 옛날 별명이 마장동 사스케라고, 이에 맞서서 나루토는 독산동 나루토라고 이야기한다. 사스케는 머리칼을 뜯어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자, 나루토가 모자를 벗어 자신이 대머리인걸 알린다.
대머리인걸 알아채니 사스케가 사과한다. 나루토의 아무튼 마스크 좀 쓰라는 말에 화가 나서 니가 마스크 살 돈을 보탰냐고 하자, 지금 여기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돈 보태줘서 쓴 거냐며 받아친다. 사스케는 마스크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주장하자,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의무화된 걸 모르다고 빡통가리 새끼라고 놀림받는다. 그러곤 자신에게 숨쉴 권리가 있다고 하자, 숨질 권리를 챙기라고 듣는다. 사스케 같은 빡통가리가 하나하나가 힘을 합쳐서 살기 개같은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시바견 발톱때같은 새끼라 칭한다. 아까부터 들은 반말에 참을 수 없었는지 서로는 "치도리, 나선환 한대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 소리를 한다. 결국엔 다음역에 내려서 싸우기로 한다.
이때 옆에 있던 뚱보가 화난 표정으로 사스케를 째려본다.
염창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지만 둘은 내리지 않았다. 서로는 상대가 안 내려서 안 내렸다고 핑계를 댄다. 그 다음 역에선 동시에 일어나기로 한다.
그 다음 등촌역에서 하나, 둘, 셋하고 세지만 둘 다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화가 나고 사스케가 머리 아프다니까 코로나라고 단정짓는 나루토. 결국 사스케의 도발로 지하철내에서 싸우기로 한다. 그렇게 사스케는 나루토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고 마스크를 벗기는데, 건달인 것마냥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에 흉터가 나있고 인상도 살벌하다. 사스케도 겁먹었는지 존댓말로 답하고, 심지어 목소리도 방금 전 말싸움과 다르게 무겁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나루토는 사스케를 한 손으로 끌려간다.
사실 사스케가 일어나려고 몸을 들썩였다가 바로 앉는다.
그 때 나루토와 같은 줄 좌석에 앉아있던 검은 후드의 소년이 마스크를 열고 사스케에게 한마디를 하는데...
잘가라 사스케~!
설명하자면 이거다. 사실 사스케와 말싸움하고 있었던 건 나루토 옆의 검은 후드였고, 시청자와 사스케는 마스크 때문에 누가 이야기하는지 헷갈렸던 것. 게다가 작가가 나루토는 화면의 중심에다 그리고, 검은 후드는 엑스트라인 것마냥 나루토 옆에다 그려서 더욱 헷갈린다. 결론은 사스케는 소년과 말싸움하다가 옆에 있던 괜한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려다가 역으로 당해버린 것.
복선으로 말싸움 중에 나루토의 표정이 단조로운 반면, 검은 후드는 싸움과 맞게 눈이 움직였다. 심지어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내가 돈을 보태줘서"라는 말을 할 때 검은 후드의 눈이 주변을 살펴보고, 안 내리자 쫄았냐고 하거나 머리 아프다는 말에 코로나 때문이라고 할 때는 검은 후드가 비웃는 리얼리티까지 있었다. 결정적으로 검은 후드티의 왼쪽에 앉았던 중년 여성의 눈이 검은 후드티 소년을 향하고 있었다.
자세히보면 검은 후드가 "살기 개같은 대한민국을 만드는거야"라는 말을 할때 그의 말에 공감하듯이 끄덕이는 모션이 있다.
뒤늦게 진짜 나루토의 정체를 깨달은 사스케는 진짜 나루토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이미 늦어서 밖으로 끌려나가고 만다. 소리를 들어보면 죽도록 얻어터진 듯하다. 여담이지만 이들이 말다툼한 지하철은 9호선이다. 염창, 등촌 순으로 지나갔으니 사스케가 끌려 내린 역은 증미역으로 보인다.
동시에 오른쪽 슬리퍼 한짝이 떨어져 나갔다. 그의 비참한 결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진짜 옆에 있던 나루토는 처음엔 무시하려듯이 표정변화가 단조로웠다가, 점점 싸움이 거칠어지자 사스케를 향한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진짜의 돌직구에 공감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했던 모양이다. 마지막에 자기 마스크를 벗기면서 시비를 걸자 바로 끌고가서 두들겨 팬걸보면...
마스크를 안 낀데다 지하철 진상빌런인 사스케가 참교육을 당했으니 이 편도 해피엔딩이라 볼 수 있다.
위의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남자"에 나온 캐릭터들이 재택근무 중 상황을 담았다.
참고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남자에 주인공인 김신일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남자에 끝부분에 보면 정리해고였으므로 등장하지 못했다.
웃음을 찾지 못하는 남자에 나온 회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는데 김대리가 주간 업무 보고를 마치고 박부장이 직원들한테 다음 주 보고 때 올릴 만한 좋은 안건 같은 거 있으면 하나씩 얘기해보라 하는데 아무도 없었다. 박부장은 좋은 안건 나올 때까지 회의 안 끝내겠다고 한다. 그래도 직원들에 대답이 없어 빡친 박부장은 왜 대답들이 없냐고 화를 내지만 권주임이 손을 들었다.
Zoom으로 회의 하는 걸로 예상된다.
그러나 권주임이 안건이 아닌 주말까지 일 하는것에 대한 불평을 내놓았다. 그리고 제대로 뚜껑이 올린 박부장이 빡쳐서 권주임에게 시말서를 쓰라고 하자, 권주임은 아버지를 불러오는데, 아버지의 정체는 바로 이 회사 회장이었다. 결국, 개같이 일하겠다는 박부장이 진짜 개같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승진시겨주었다.
그 회장에 그 부장
미연시 덕후 백수인 최경민은 사쿠라 루트와 에밀리 루트 중 어느 쪽을 택할지 1시간 동안 고민하다 방에 들어온 엄마한테 잔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경민이 정신 나갈 것 같다며 떼를 쓰자 엄마는 마지못해 그만두고 약속 있어서 나가야 하니 집 잘 보라고 하곤 가 버린다.
이때 주작충 편에 나온, 외국계 기업 취직했다는 옆집 정우를 들먹인다.
잠시 후, 여전히 고민을 못 푼 경민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다. 경민은 자기에게 전화할 사람은 부모밖에 없었기에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일단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로 웬 할머니가 "아이고~ 경석아!"라며 인사를 한다. 경민이 자기 이름 틀린 걸 지적하자 나이가 들어 정신이 없다고 둘러댄 할머니는 자기가 경민의 친할머니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081-603 어쩌고 하는 계좌로 30만원만 이체해 줬음 한다고 말한다. 경민은 순순히 보내 주려다 친할머니가 한 달 전에 돌아가셨단 걸 기억해낸다. 그러자 할머니는 자기가 저승에서 전화중이고 요즘 저승은 전화나 인터넷 다 된다고 둘러댄다. 경민은 저승보다 더 지옥 같은 군대에서도 전화나 인터넷은 된다는 걸 상기하곤 넘어간다.
다 말하기 전에 경민이 끼어든다.
그런데 이번엔 경민이 저승에서 돈이 왜 필요하냐고 묻고, 할머니는 머뭇거리다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려면 노잣돈이 필요한데 자기가 지금 가진 돈으로는 비둘기로나 환생할 수 있어서라고 답한다. 경민은 또 돈 필요하면 아빠에게 전화하지 왜 자기에게 전화했냐고 묻고, 할머니는 아빠 번호는 까먹었고 경민의 번호는 기억하고 있었다고 답한다. 경민은 또 다시 저긍에 은행도 있냐고 묻고 할머니는 전화, 인터넷도 있는데 은행이 왜 없냐며 호통을 친다. 이에 경민은 돈 부쳐줄 테니 고민 하나만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할머니가 지금 시간 없다며 화를 내자 돈 안 부치겠다고 협박을 한다. 할머니는 "옘병..." 하면서 고민을 묻고, 경민은 쭉 고민하던 사쿠라 짱이랑 에밀리 짱 중 누구를 택할지 하던 고민을 털어놓는데...
30분 후, 할머니는 남정네 간이나 빼먹을 불여시인 에밀리는 버리고 애교 많은 현모양처인 사쿠라한테 가라고 답변하고, 이에 경민은 에밀리랑 사귀기로 한다. 그 뒤 경민은 욕을 뱉으려던 할머니에게 다시 계좌번호를 묻다가 또 뭘 물어보려 하고, 할머니가 빡돌아서 호통을 치자 기분 나빠져서 돈 부치기 싫어진다고 중얼거린다. 할머니는 그런 경민을 달래고 돈을 받으려 애쓰지만 경민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경민은 생전에 할머니가 자기 고민을 많이 들어주셨으니, 자기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마지막 고민을 듣고 판단해 달라고 부탁한다. 할머니는 들어주기로 했고, 경민은...
"오늘 저녁에 치킨 먹을까요 피자 먹을까요?"
제대로 돌아버리려던 할머니. 그러나 정민은 할머니 생전에 이렇게 장난을 많이 쳤는데도 웃으면서 받아 주셨었다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 이에 할머니가 감동받자, 돈은 얼른 보내주겠다고 말하고 끊은 경민. 근데 곧바로 엄마가 돌아와서 경민에게 통화할 사람도 없었으면서 누구랑 통화했냐며 묻자, 경민은 웬 정신나간 사기꾼이 돌아가신 친할머니인 척을 하고 30만원을 요구하길래 적당히 놀려주고 끊었다고 답한다. 사실 경민은 진작에 보이스피싱인 걸 눈치채고 있었던 것. 엄마도 경민의 말을 듣곤 너무 엉성한 보이스피싱이라고 같이 웃는다.
그런데, 사실 경민이 받은 전화는 보이스피싱이 아니었다! 진짜로 친할머니가 사람으로 환생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했던 것! 할머니는 저승의 염라대왕 앞에서 손자가 30만원을 보내 줄 거라며 호언장담했으나, 당연히 돈은 오지 않았고, 할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비둘기로 환생하고 끝.
새대갈
오래전,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빨간마스크가 오픈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며 처음 등장했다. 본인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쓰고 다닐 마스크가 없어서 못 돌아다니다 얼마전, 어느 정도 물량이 풀리고 나서는 다시 밖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다시 예전과 같은 명성을 재현하고자 표적을 몰색하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들어온건 혼자 길을 걷고있던 한 여자. 빨간마스크는 곧바로 여자에게 다가가 자기가 이쁘냐고 물었는데 여자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자 빨간마스크가 공포감을 조성할 목적으로 마스크를 벗으려는데 여자가 갑자기 마스크를 막더니 사회적 거리두기 모르냐면서 이 시국에 면전에 대고 마스크를 벗으려고 한 거냐고 따진다. 그리고 다 낡은 빨간마스크를 보고는 마스크 꼬라지는 그게 뭐냐며 적어도 KF94 정도는 써야 비말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빨간마스크는 결국 약국에서 1500원 주고 KF94 빨간마스크를 새로 샀다(...). 약국을 나온 그녀는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당황했지만 두번의 실수는 없다며 다음 표적을 몰색했는데 마침 그녀의 앞으로 한 초딩이 길을 걷고 있었다.
초딩에게도 똑같이 자기가 이쁘냐고 물으려는데 초딩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엄마가 미친 사람이랑 대화하지 말랬다며 빨간마스크 말을 무시하고 가버렸다. 빨간마스크는 100m를 10초안에 주파하는 자신에게서 벗어날수 있을거라 생각하느냐며 길을 막아섰는데 초딩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초고속으로 사라졌다. 그때 이번에는 남자가 걸어갔다. 빨간마스크는 곧바로 남자를 불러세우고 자기가 이쁘냐고 물었는데 남자는 얼굴이 붉어지더니 혹시 헌팅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피규어를 보여주며 자신에게는 이미 페이트짱이 있다며 자기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 그 사이 그녀의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서 헌팅했는데 실패했다며 수군거렸다.
이날 밤, 침울한 얼굴로 길거리에 주저앉은 빨간마스크. 10년도 훨씬 넘은 옛날 귀신을 요즘 사람들이 무서워할 리가 없다는 걸 깨닫고는 그냥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 일이나 도와주려고 생각하려던 찰나, 그녀의 앞으로 흑인 한 명이 다가오더니 빨간마스크냐고 물었다. 그녀는 드디어 자길 아는 사람이 나타났는가 싶었지만 그 흑인도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버렸다. 빨간마스크는 저건 뭔데 개나 소나 다 타고 다니냐며 분개하면서도 자포자기했는지 쫓아가지 않고 순순히 보내준다.
그런데 그 흑인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서 '퇴물 새끼'라고 비아냥거리는 걸 듣고는 열이 받아서 전속력으로 뛰었는데 그만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 그러자 흑인이 다시 돌아오더니 9.57초가 표시된 초시계를 보면서 진짜 100m를 10초안에 끊었다면서 감탄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당신같은 여자를 기다려왔다면서 자신과 함께 육상으로 세계를 재패해보자고 한다. 이후 빨간마스크는 올림픽 육상에 나가 한국 최초로 1등을 하지만 정작 빨간마스크는 이런 걸 원치 않는 듯 동공 경련을 하면서 애매한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근데 빨간마스크는 일본인 아닌가?
추석스타K 로고가 뜨면서 친척 어르신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고있는 주인공. 취업했냐는 말에 졸업 안 했다, 대학교는 어디냐는 질문에 낙성대학교 다닌다고 하고, 요즘은 사람구실 할려면 인서울은 해야한다고 하자 을릉도 캠퍼스라고 답하고, 목소리가 패기가 없다며 밥은 잘 먹고있냐는 질문에 배를 두드리며 삼시세끼 존X 잘챙겨먹는다고 하고, 남자는 군대는 갔다와야 사나이가 된다는 말에 군대는 제작년에 전역했다고 대답하고 여자친구 있냐는 말에 없다고 한다. 이에 할머니가 그만하라고 말리면서도 장가는 언제가냐고 물어본다(...)
잠시후 질문공세를 모두 마친 주인공은 아버지한테서 삼촌이 애들 데리고 온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된다. 왜 미리 말안했냐는 말도 잠시 삼촌이 방문하게되고, 3명이나 되는 애들을 주인공 방에서 놀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조카몬 빙의해서 주인공 컴퓨터에 마인크래프트를 복돌하다가 블루스크린이 뜨고, 고가의 타노스, 아이언맨 피규어를 깨부수고, 심지어는 닌텐도 스위치도 달라고 얘기한다. 주인공이 거절하니까 사촌동생이 울음을 터트리고 어른들이 다 방으로 들어간다. 이에 "다 큰 놈이 무슨 게임기냐"라고 하면서 1만원만 툭 던지고 동생한테 뺏기게된다.
스위치를 비롯해서 플스 5까지 싹다 털린 주인공은 좌절하게 되고, 삼촌에게 하소연하지만 삼촌의 그윽한 미소로 그를 쳐다본다... 알고 보니 주인공은 어렸을 때 삼촌을 못 살게 굴고, 컴퓨터도 고장내고, 심지어 그가 소중히 아낀 에반게리온 피규어도 빼앗아갔고, 이에 삼촌은 세배로 갚아준다고 복수를 다짐했다. 그렇게 주인공이 크게 되면서 삼촌은 3명의 자식을 낳고 똑같이 그에게 3배만큼 복수한 거다.
결국 주인공은 자기의 과거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지만, 삼촌은 세배로 갚겠다는 말과 함께 설날 때 보자고 얘기하면서 주인공은 절망에 빠지면서 끝이난다.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댓글에 명절 때 조카몬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의 댓글들을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게 없어서 심심해 하던 한 잼민이가 어느날 한 게시판에서 유튜버 김헬스가 학폭을 저질렀다는 루머성 글을 보고는 떡밥을 발견했다며 신나리 그의 유튜브 댓글에 사실인마냥 적기 시작한다.
이때 닉네임이 '주작충' 편, '뒷광고' 편에 나왔던 파피루스 TV다.
이 댓글을 본 주작으로 망해버린 유튜버 백수TV가 평소 그에게서 열등감이 있었는지, "너도 나락으로 끄집어내려주마!"라면서 부계정으로 자기 학교 동창이라는 주장과 함께 댓글로 가세하게된다.
엄마가 빨리 취직자리나 알아보라는 잔소리에 조금만 뻐기면 복귀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보면 동일인물이다.
거기에 어떤 한 여성이 이 댓글을 보고 똑같이 페북친구도 당했다라는 루머와 함께 사실인마냥 SNS에 퍼트리면서 그녀 역시 가세하게된다.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을 본 한 노인이 요즘 애들은 문제라면서 같이 가세하지만...나이가 나이다보니 타자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어느 순간 잼민이는 그의 댓글 좋아요가 넘치게 되자, 사실이었다고 착각하고 정의감이 불탔는지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잼민, 백수TV, 여성, 그리고 노인, 이렇게 4명이서 마녀사냥으로 집요하게 괴롭히게되고 결국 실검에 오르게 된다. 이에 잼민이는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고 얘기하지만...
앞서 3명은 거의 10~20개 정도 댓글을 쓰는동안, 느린 타자속도 때문에 겨우 1개를 쓴다(...)
다음날 뉴스에서 유튜버 김헬스는 학폭 논란은 모두 거짓이라고 깔끔하게 해명함과 동시에 악성 루머를 퍼트린 사람들을 강경대응 고소하겠다는 기사가 나온다. 이에 겁먹은 잼민이는 중립기어를 박는 척 자기는 끝까지 형을 믿고 있었다고 댓글을 달지만... 결국 출동한 경찰들에게 잡힌다.
그렇게 김헬스와 현실정모를 하게 된 4인은 겨우겨우 선처를 받게 되면서 큰일은 면했지만... 유튜브 알림에서 "짤툰 유튜브 대학교 OT편 뒷광고 논란"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고, 결국 정신을 못차리고 또 마녀사냥을 하게 되면서 끝이 난다.
처음에 나온 재민이는 촉법소년이라 봐준 것 같다. 여자 왈, "앞으로 평생 반성하면서 살게요..."라 하고 노인은 마누라를 일찍 떠나보내서 그렇다 하는데...
이전에 많이 있었던 인터넷 마녀사냥을 풍자한 에피소드이지만, 이 영상이 올라오고 일주일 후에 안 좋은 사건들이 결정타로 연이어 터지게 되면서 인터넷의 어두운 미래를 예견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그리고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이 벌이지는 와중에 근거없는 악성루머와 조작으로 특정인을 학폭 가해자로 몰아넣는 상황도 발생하고있는데, 영상 내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재조명을 받고있다.
시작은 사자가 얼룩말을 괴롭히다가 전학생인 호랑이가 사자를 몸빵을 쳐서 시비를 거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둘은 서로 기싸움을 하며 각자 이 동물 들어봤냐고 대면서 자신은 그 녀석들과 싸워 이겼다며 위협하면 상대는 그런 것도 싸움 상대냐, 자신은 그런 거 들어 본적 없다는 식의 기싸움을 2시간 동안 해댄다.
(순서대로)사자 쪽은 하이에나(7대 1), 치타, 고릴라, 개코원숭이, 아프리카검은땃쥐, 흰개미, 호랑이 쪽은 늑대(17대 1), 불곰, 아나콘다, 스라소니, 고라니를 언급했다. 보다시피 처음에는 둘 다 나름 강한 상대들이였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스펙이 초라해지고 있다.
이 장면에서 짐승친구들의 김현식, 땅땅이, 새대갈, 슘댱이가 등교하면서 김현식이 '집 가고 싶다'는 팻말을 들고 있고 2시간 후에는 하교하면서 '하교 개꿀'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그런식으로 둘이 서로 기싸움을 하고 있었으나 코뿔소와 코끼리가 나타나 사자를 부르자 사자가 기겁을 한다. 사실 사자는 이 둘이 시킨 풀셔틀을 하고 있었던 중이였고 시킨 풀셔틀이 늦어지자 사자를 찾아온 것. 이에 사자는 자기는 가오가 있으니 다른 애 시키면 안 되냐고 사정하지만 코끼리와 코뿔소가 요즘 안 맞았더니 우리가 만만하냐, 죽기 전에 빨리 갖다 오라며 위협하자 이에 사자는 쫄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풀을 뽑으러 간다.
실제로 코끼리와 코뿔소는 아프리카 동물 중 서열 1,2위로 강해서 사자도 못 건드린다.
이 모습을 본 호랑이는 그런 사자를 보고 센척 다하더니 찐따였다고 비웃으며 이 학교도 금세 먹을 수 있겠다고 좋아하나 기린과 하마가 호랑이를 X냥이라 부르며 풀셔틀을 시킨다. 이에 호랑이는 초식동물한테 시비 털리는 경험도 다 해 본다며 어이없어한다. 이에 하마가 까라면 깔 것이지 뭔 말이 그리 많냐며 화를 내자, 죽는 게 소원이면 당장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나 대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실컷 두들겨 맞고 결국 사자와 함께 풀셔틀을 당하는 처지가 된 장면으로 전환된다.
기린이 일진으로 나와서 의아할수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기린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기린도 명백히 맹수에 속하며 뒷발치기나 발로 사자와 같은 동물을 내려찍어 죽일정도로 한 성깔하는 동물로 알려져있다.
이에 사자는 그 둘을 왜 건드렸냐고 말하며 특히 하마는 건드리면 X된다고 말한다. 이에 호랑이는 무슨 초식동물이 그리 싸움을 잘하냐며 한탄하나 갑자기 얼룩말이 등장, 이에 이제는 이런 녀석들까지 우리를 무시하는 거냐고 어처구니 없어하나 얼룩말이 둘에게 고기를 준다. 이에 사자와 호랑이는 얼룩말이 벌벌 떨고 있다면서 기세등등해져 웃으나... 사실 진짜 배경은 동물원에 있는 사파리였으며, 얼룩말은 얼룩말 무늬로 칠한 사파리차였고, 얼룩말이 호랑이와 사자에게 고기를 바친 것은 관람객들이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결말로 끝나게 된다.
참고로 초반에 사자와 호랑이가 기싸움 하는 장면이 장삐쭈의 시비 편과 매우 흡사해서 표절 논란이 있다.
어느 한 전자상가에서 전자제품을 사달라고 얘기하는 한 용팔이. 이때 뚱보 손님이 RAM 16GB짜리 하나있냐면서 물어보자, 얼마까지 알아보셨냐는 말에 일단 10만원 정도 들고왔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용팔이는 RAM 부품을 원가 8만 2천원, 현금으로 계산하면 8만원이라고 말하자, 손님은 저번에는 6만원대였는데 왜 가격이 올랐냐고 따진다. 이에 용팔이는 요즘 코로나로 인한 경제불황으로 공급이 없어지니까 시가가 올라갔다는 논리로 반박한다(...). 황당한 논리에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손님을 막고, 그는 7만 5천원으로 합의한다. 이에 다른 가게도 둘러보면서 생각해보겠다고 걸음을 돌아서려는 순간, 용팔이는 그에게 손님 맞을래요을 시전, 결국 강제로 구입하게 만들어서 7만 5천원을 뜯는다.
다음 찾아온 남자 손님이 저번에 구입한 8만원짜리 RAM이 불량이라서 환불하러 왔는데, 용팔이는 건성건성한 태도로 그냥 5만원만 툭 던진다. 이에 화가 난 손님이 왜 5만원밖에 안 주냐는 말에 시가가 떨어졌다고 얘기한다. 시가가 오르면 더 얹어줄 것도 아니잖느냐며 따지는 손님에게 꺼지라는 폭언과 함께 강제로 환불시키고 쫒아낸다.
마지막으로 할머니 손님이 1TB 하드드라이브를 중고매입하려고 찾아온다. 하드드라이브를 확인한 용팔이는 할머니에게 1TB가 931GB로 나와서 중고매입은 안 되고 대신 자기가 따로 폐기처분해주겠다고 안심시켜서 떠나보내준 뒤, 그 하드드라이브를 새것인 마냥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되팔렘이 나타나자 "되팔렘 어서오고."라고 말한 뒤, 그에게서 이번에 새로나올 그래픽 카드소식 들었냐는 얘기에 이미 다른 용팔이들과 담합해서 2배 뻥튀기해서 180만원에 팔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어차피 살놈들은 사게 되어있다면서 호언장담을 하는데...
한달 후 예상과는 다르게 대기업 본사는 용팔이들에게 넘기지 않고 본사에서 정가 90만원에 판매하게 되고, 결국 2배 가까이 뻥튀기를 하기로 한 용팔이는 한순간 거지꼴이 되어버린다. 지나가는 손님에게 파워에 게임도 해드리겠다고 구걸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는 이런 상황에 대기업 때문에 자기 같은 상인들 다 망하게 생겼다면서 하소연을 하지만, 그의 비참한 처지를 이전에 그에게 당했던 손님들이 조롱한다. 결국 자포자기로 강제로 사게 만들려고 하지만, 마지막에 왔던 할머니 손님이 "해봐!"라는 패기 있는 포스와 함께 하드드라이브를 그의 뚝배기에 내리찍으면서 끝난다.
한 엄마가 아기(준식)랑 TV를 보던 중에 아빠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후에 집에 들어온다. 아내는 그를 보자마자 뒤지고 싶냐고 하는데 이유는 남편이 담배피고 왔다고. 남편은 어제부터 진짜 담배 끊는다고 했다며 화내지만 아내는 그 말만 벌써 67번째라며 한 입으로 67번 말하는 새끼라고 반박한다. 남편이 증거있냐고 묻자 아내는 자신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 1분 24초가 걸리는데 남편은 3분 58초가 걸렸다고 한다. 남편은 자기 걸음이 느리다고 해명했지만 아내는 이정도면 기어갔다와야 한다며 바로 반박당하고 남편이 아는 동생이랑 통화했다고 하자 아내가 통화기록 보자고 한다. 결국 남편이 폭발해 화를 내고 이건 자기 자식을 위해서 끊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내도 미안했는지 서로가 사과하며 훈훈하게... 끝날 뻔 했는데 하필 경비 아저씨가 직접 와서 담배피고 꽁초 좀 바닥에 버리지 말고 휴지통에 버리라며 항의를 하고는 꽁초 여러개를 내던지고 가는 바람에 결국 담배핀 것을 걸리고 남편은 제대로 얻어터진다.
화면은 안 나오고 소리만 나오는데 그 내용이 상여자다.
남편은 집에 있는 담배를 전부 내놓는데 아내는 뒤져서 나오면 한 개비당 5억대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남편은 이게 다라고 하자 아내는 양말 벗어보라고 하고 남편은 이 상황에 담배를 숨기겠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아내가 위협하자 바로 양말에 숨겨놓은 담배를 꺼내 내놓는다. 아내는 자식을 팔아서 구라를 칠 수 있냐고 화를 내고 남편은 이제 진짜 담배 없다며 자식을 위해 무조건 버티겠다고 한다...고 말한지 5분만에 금단증상이 와서 온 몸이 묶인 채로 담배 달라며 소리를 지른다. 아내가 금연센터에 전화해서 해결책을 묻는다. 금연센터는 남편이 좋아하는 물건이 있냐고 묻고 아내는 남편 취미가 볼링이라서 아끼는 볼링공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금연센터의 대답은 그걸로 남편 분 머리를 내리치세요. 그냥 기절시키라는 뜻. 아내는 어떻게 남편 머리를 내리치냐고 하지만 남편이 구속을 풀자 바로 머리를 내리친다...
담배담배 후후
결국 혹이 난 채로 진정된 남편한테 약속있으니 나갔다 온다고 하는 아내. 갔다 오니까 금단증상이 없어진 채로 매우 멀쩡한 남편이 아내를 맞이해줬다. 바로 의심하고 손과 입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지만 담배 냄새는 없고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아기가 전자 담배를 든 것을 보고 남편은 몇 년 전에 사고 한 번도 안 쓴 거라고 하며 버리겠다고 하지만 아기는 남편처럼 전자 담배를 피는 시늉을 한다. 격노하는 아내한테 전자 담배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뺨 맞고 끝나게 된다.
입에서 10년 묶은 스컹크 겨땀 냄새가 나기는 해도
오랜 미용사 생활 끝에 드디어 자신의 첫 미용실을 개장한 미용사. 그런데 첫 손님이 대머리 주제에 진용진 스타일로 잘라 달라고 하는 진상이었다. 당연히 대머리에겐 깎을 머리가 없었기에 쫓아내고 싶었지만 대머리를 대놓고 지적하면 자기 첫 미용실이 악평을 받을까 염려되어 딜레마에 빠진 미용사는 어떻게든 말로 달래보려 했지만 손님은 뻐기면서 계속 커팅을 요구하고, 결국 빡친 미용사는 머리가 없는데 어떻게 자르냐며 소리치고 만다.
그러자 손님은 야한 생각을 해서 순식간에 머리를 자라게 하고, 미용사는 벙찐 표정을 하다가 결국 그의 요구대로 잘라 주었다. 손님은 자기가 진상을 부렸는데도 대머리를 언급하지 않고 달래 준 미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용사도 이에 미용비를 안 받고 대신 SNS에 좋은 말을 써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런데 그 손님은 미용실을 나서자마자 "여기 개 못자름. 가지 마셈"이라는 글을 올려 미용사를 빡돌게 만든다.
주작충편에서 주작사건 이후로 복귀한 백수TV는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창에는 여전히 냉랭한 반응들이 대다수다. 민심회복에 급한 백수 TV는 우연히 "아이돌 A와 B 불화설 정리"라는 영상을 보게 되고 이슈를 이용한 영상 조회수가 높다는 사실을 깨닫고 백수 TV는 이번엔 이슈 유튜버로 전향하게 된다. 아이돌 불화설 정리 영상을 업로드하자 민심이 회복하고 있다고 좋아라하면서 계속해서 이슈 영상들을 업로드하기로 결심한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루머들을 확인하는 것도 잠시, 벌써 다른 사이버렉카들이 해당 루머에 관한 영상들로 도배를 하자, 주저하지 말고 그냥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무작정 루머가 올라오는 대로 업로드하기로 한다.
그렇게 수많은 유튜버, 스트리머, BJ를 저격하는 영상들을 올리면서 다시 떡상하기 시작한다.
이때 뒷광고 편에 나왔던 오늘의 리뷰왕도 포함되어있다.
다음으로 BJ 대지국밥 불법도박 루머에 관한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에서 어떤 정상적인 사람이 "펙트 체크한거 맞냐. 보니까 해명글이 올라와있다."라고 지적하는 걸 보고 그냥 싫어요를 박으면서 다 구라일게 뻔하다며 무시한다.
하지만 다음날, 해당 불법도박은 모두 거짓인 게 드러나면서 당황한 백수TV는 댓글창도 악플로 터진 걸 본다. 영상을 지우고 얼렁뚱땅 변명하려고 하던 찰나, 다른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에 의해 저격당하면서 끝난다.
이때 주작충, 뒷광고, 마녀사냥 편에서도 등장했던 파피루스 TV가 또 등장한다. 처음엔 옹호하다가 막판에 아무일 없듯이 비난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풍자했다.
마녀사냥편에 간접적으로 등장했던 렉카TV도 포함되어있다.
그렇게 백수TV는 주작충,마녀사냥 편에 이어 3번이나 인과응보를 당한 등장인물이 되고 말았다.
댓글에 짤태식이 짧고 굵게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라고 적었다.
가수 존박이 특별출연했다. 줄서서 먹는 맛집에 대한 상황을 풍자한 에피소드. 유수민이 주연이다. 등장하는 냉면집은 연돈의 패러디.
거기에 존박의 이름으로 드립을 치는 것은 존박의 무한도전 여름캠프 출연 당시 내용과 일치한다.(유진박-준박)
유미란과 홍장미 코스프레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마지막엔 코난, 김전일을 포함한 온갖 탐정 캐릭터들이 나온다. 주인공이 갔던 곳이 '전국 탐정만화 주인공 동호회\'를 하는 곳이였기 때문.
허셜 레이튼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큐, 미나미 메구미
모노쿠마
만화 출신 캐릭터가 아니다.
엉덩이 탐정
나루호도 류이치
에도가와 코난, 모리 란, 아가사 히로시, 소년 탐정단 멤버
소년 탐정단과 아가사는 배경 역으로 등장한다.
야가미 라이토, L
명탐정 홈즈
무려 원스토어 공식 계정이 댓글을 달은 영상이다.
맨 처음 딸의 방에 NCT DREAM의 포스터가 걸려있다.
딸바보와 반대의 의미로 장난기 심한 아빠... 수준이 아니라 그냥 패륜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못생겼다는 말은 기본에 가출한다니까 나가라며 노래를 부르고 자기는 몇 분 전에 가족 사이에 무슨 노크냐며 딸의 방에 멋대로 들어가놓고 딸이 자기 방에 들어가자 노크도 없냐며 혼내고 딸이 가족 사이에 무슨 노크냐는 말을 했다고 하니까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시치미를 때지를 않나, 딸은 핸드폰을 5년이나 써서 금이 가고 핸드폰에서 죽여달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낡았는데도 계속 쓰라며 화를 내면서 정작 자기는 핸드폰을 3개월 쓰고는 질렸다며 바꾸겠다고 딸 앞에서 대놓고 말했다. 그리고 딸이 울자 미안했는지 새 핸드폰을 사줬는데 알고보니..... 그후 딸은 법률사무소에 전화해서 자기 호적을 파달라고 한다
약속에 늦는 김형섭을 기다리는 박민기,그때 김형섭이 왔고 박민기는 왜이렇게 늦었냐고 따진다. 그러자 김형섭은 오늘까지 과제 제출할게 좀 있어서 늦었다고 한다. 그러자 박민기는 구라치지 말라고 중간고사도 끝났는데 과제가 있으면 얼마나 있냐고 따진다. 그리고 김형섭이 과제들을 줄줄이 읆는다.
동역학 공식 증명 레포트 3장
열역학 200문제 풀이 및 해석 레포트
재료역학실험 예비 레포트 8장
오토캐드로 설계도면 파일 2개 작성
이때 잘보면 프라모델 설명서가 나온다(...)
매트랩 라플라스 변환 코드 실행 후 결과값 정리...
저걸 다들은 박민기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리고 김형섭에게 넌 또 그 옷을 입고왔냐고 따진다.
그러자 김형섭은 이 옷만 입고있으면 언제어디서든 응력 변형률 선도를 그려서 재료의 항복강도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 여차하면 몰라에르 선도도 그려서 냉동사이클 효율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간단하게 알아낼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걸 들은 박민기는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든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실용적인 옷이라 입고다닌다~라고 물어보자 김형섭은 그냥 엄마가 사준 옷이라 입고 다는 거라고 한다.그리고 엄마가 사준 옷만 입고 다니면 옷 살 돈 아껴서 롤 스킨을 몇개는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박민기는 자기가 요즘에 현대 소설 이해라는 강의를 듣는다고 얘기한다. 김형섭은 현대..뭐..?라고 물어보고 박민기는 교수가 셰익스피어 전집 한권 씩 사서 인증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김형섭의 머리 꽁지가 안테나 모양으로 변하면서 에러..에러...에러...라고 오류가 난다. 박민기는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묻자 김형섭이 자기는 인문학 이런건 극혐해서 듣기만 해도 오류가 걸리는 병이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박민기는 무슨 로봇도 아니고 셰익스피어 얘기 좀 들었다ㄱ...라고 얘기한 순간 또 오류가 나서 에러가 걸린다.
그걸 또 들은 박민기는 김형섭의 입을 막으면서 정신 나갈 거 같으니까 그만 좀 하라고 한다. 그런 다음에 박민기의 핸드폰 카톡이 울린다. 카톡을 보낸 사람은 박민기의 같은과의 김은정이라는 사람이었다. 박민기에게 레포트 좀 보여달라고 카톡을 한 것. 그때 또 김형섭이 에러를 일으켰다. 그러자 박민기는 이번에는 인문학 얘기도 안했는데 왜 또 지랄이냐고 화를낸다. 그러자 김형섭이 자기는 테크를 남중-남고-공대-군대로 타서 여자랑 관련된건 얘기만 들어도 오류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박민기는 하여튼 별 것도 아닌거 같고 오버는 진짜..라는 말을 하면서 PC방을 그냥 지나치고 김형섭은 오늘 PC방 가는거 아니었냐고 박민기에게 물어본다. 그러자 박민기는 PC방 가자고 부른게 아니라 음대쪽 애들이랑 미팅하기로 했는데 한명이 빵꾸나서 김형섭을 대타로 부른거라고 한다.
그리고 짤툰 오리지널 로고가 나오면서 화면이 전환된다.
그리고 미팅장소에 간 김형섭과 박민기.
여담으로 여자들의 그림체가 지금까지 짤툰에 나온 여자들과 완전히 다르다!
박민기는 와..대박 이라고 생각하고있던 그때 오른쪽에 여자가 저...라고 얘기하자 박민기는 ㅅ,심리학과 18학번 박민기 라고 합니다! 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오른쪽에 앉은 여자가 옆에 분은...이라고 물어봤다. 그리고 김형섭이 나오는데 또 오류가 나서 에러...에러...를 외치고 있었다. 박민기는 얘가 기계 같은 면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김형섭에게 야...그냥 머릿수만 채워도 되니까 좀만 참으라고 한다. 그러자 오른쪽에 앉은 여자는 아~공대생이셨구나~라고 얘기한다. 이어서 왼쪽에 앉은 여자는 공대 다니는 사람은 왠지 공부 잘하실 거 같아서 멋있던데~ 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김형섭의 표정이 변한다.
이때 다메다메의 반주 부분이 짤막하게 나온다.
그리고 박민기는 괜히 그렇게 띄워주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때 갑자기 김형섭이 속사포처럼 여자들한테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 한다.
안녕하세요! 현재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이며 고체역학,열역학,동역학,유체역학 등 4대역학을 모두 수료하였으며 오토캐드,매트랩,자바,아두이노 등 총 8가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준비된 인재! 김형섭입니다.
그리고 박민기는 미친X아 무슨 면접 하러 왔냐??? 라고 생각한다. 그러자 김형섭의 자기소개가 통했는지 여자들은 되게 재밌는 분이라고 한다. 그러자 김형섭은 여자들한테 자기 체크무늬 옷을 이용해 하트를 그려서 보여준다.
그리고 잠시후 라는 화면이 나온다.
김형섭은 이제 슬슬 파트너를 정해보자면서 하나 둘 셋하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 좌표를 지정해 손가락으로 표시하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 둘 셋하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근데 여자들은 모두 박민기를 가리켰고 김형섭은 왼쪽 여자를 가리켰다. 결론은 두여자 모두 김형섭을 선택하지 않았다.
결국 김형섭은 '자폭시스템 가동' 이라는 말과 함께 10초 카운트를 세기 시작했다. 여자들은 저 분 괜찮으신 거 맞냐고 물어보고 박민기는 괜찮다며 얘가 기계 같은 면이 있어서 몇대 때리면 고쳐진다고 하며 김형섭의 머리를 몇대 때렸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폭발 5초전에 자폭이 멈췄다. 그리고 박민기는 봤죠? 원래 기계는 때리면 다 고쳐진다니까... 라는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김형섭이 나머지 숫자 4!3!2!1을 외치고 폭발해서 핵폭발이 일어나며 에피소드 끝
거실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 엄마. 근데 소리를 들어보면 평온차 CF를 보고있다. 잠시 후, 아들이 더럽게 생긴 책을 집게로 들고 온다. 알고보니 엄마가 어렸을 적에 사진들을 모아둔 앨범이라고 한다. 아들에게 어디서 찾았냐고 물으니 변기물이 역류하더니 튀어 나왔다고 한다. 엄마말로는 똥 싸면서 보다가 변기에 빠뜨렸다고 하고 아들은 똥싸면서 앨범 보는 사람이 어딨냐, 다시 건져야할 거 아니냐며 흥분한다. 여기서 엄마는 지도 가끔 야동보고 뒤처리한 휴지 버리는거 까먹어서 자신을 야마돌게 한다고... 그거랑 이거랑 뭔 상관이라고 하면서 흥분하다가 앨범에서 사진 한장이 나온다.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몰라보는 아들은 엄마에게 물어보니 고등학교 시절의 엄마 자신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아들은 못 믿는 눈치. 엄마는 너무 이쁘게 생겨서 딴 사람 같냐고 하시는데...
왠 여학생 교복을 입은 흑인 근육맨이 요상한 자세로 철봉 또는 역기를 드는 사진이었다. 아들은 딴 사람 같은데 아니라 진짜 다른 사람이라고 단정짓는다. 엄마가 앨범 안쪽을 보여주며 중핛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 시절을 차례대로 보여주며 납득시켜 보지만 아들은 전혀 안된다고 한다. 엄마 말을 들어보면 여고생들은 다 이렇게 생긴거 아니냐는 소리를 한다.
중학생때는 남매 편에서 나온 딸이랑 비슷한 디자인, 고등학생때는 흑드라군(...), 대학생때는 파마머리를 한 미인 디자인. 게다가 고등학생때는 중학생이랑 대학생때랑 피부색부터 달랐다.
엄마는 사진을 보니까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하며 고등학생 때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아들은 듣기 싫다고 하지만 무시하고 이야기 시작.
그날은 조금 지각을 했다고 해서 학교까지 헐레벌떡 뛰어갔다고 말한다. 상상 속에 문이 나오지만 엄마가 등장하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기는 아들. 엄마는 문으로 안 다니고 벽으로 다녔다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한다... 그렇게 교실 맨 끝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시작한다. 엄마 말로는 옆학교 남학생들과 시비가 붙어서 23 대 1로 싸우느라 늦었다고 한다. 아들이 또 끼어들자 엄마는 농담이라고 웃는다. 상상에서도 친구가 농담이 재미없다고 하고 솔직하게 들어보니 23명이 아니라.... 옆학교 자체를 박살내고 왔다고 한다!!!
친구 디자인이 짤국지의 장비에 리본만 매달아서 재탕해 놓은 것 같다.
이 때 GTA 4의 BGM이 나온다.
친구는 고작 남고생 23명 처리하느라 지각할리가 없다며 납득한다. 아들은 무슨 여고생이 학교를 박살내냐고 하지만 엄마는 자기 때는 심심하면 학교를 부쉈다고 하고 요즘 여고생들은 안 그러냐는 말에 안 그런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상상은 엄마가 RPG-7(!)를 손질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친구가 그걸로 아파트 뿌시고 지구 뿌시고 싶다는 말에 자기도 아파트에 쏴보고 싶은거 간신히 참고 있다며 애교를 부리지만 아들은 이런 살벌한 대화를 하면서 귀여운 척 하지 말라고 태클건다. 그 뒤에 TV에 나온 방탄 얘기를 꺼내자 방탄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하고 아들 역시 그래도 아이돌 얘기도 하고 여고생다운 대화도 한다고 하지만... 엄마가 고등학생일 때는 방탄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문을 품는다. 알고보니 그 방탄이 방탄조끼를 의미한 것이였고 입으면 수류탄 1발 정도는 버틸거라는 말에 아들은 하얗게 질려버린다.
초등학생 탐정 강도일은 부랄친구인 용식과 헬스장에 놀러갔다가 의문의 남자들에 의해 강제로 프로틴을 먹고 의식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근육 빵빵한 어른으로 변해있었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못한 도일은 별수없이 어른의 몸으로 원래 다니던 유정초등학교에 오게된다. 교무실에 온 도일은 담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담임은 눈앞에 있는 사람이 초등학생인걸 믿을수 없었는지 평소처럼 반말을 하다 싶다가도 끝에 '요'자를 갔다붙였고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는거냐며 쉽게 믿지 않았다. 하지만 도일이 "그래서 못믿겠다?"라고 하자 자기는 생긴걸로 학생 차별하는 담임이 아니라고 하며 믿어주기로 했다.
명탐정 코난 패러디인데 원작과는 설정이 정반대다. 원작에서는 고등학생이 약을 먹고 어린아이가 되지만 여기선 거꾸로 어린아이가 약을 먹고 어른으로 변한다. 또한 자세히 들어보면 더빙까지 정확하다. 실제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오프닝은 주인공 소개로 시작하는데 더빙판의 경우 초반 장면은 남도일의 성우 강수진이 하고 코난으로 변한채로 깨어나는 장면부터는 코난 성우 김선혜가 한다. 영상에서도 초반까지는 어린아이톤이였다 다시 어른으로 변해 깨어나는 장면부터는 어른톤으로 목소리가 바뀐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아있던 친구 용식한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용식은 몸도 그런데 말투까지 그러면 사람들이 의심할거라고 해고 말투만이라도 어린아이 말투를 쓰라고 한다. 그러자 도일의 답 "응애, 나 아기 도일 맘마줘." 이를 들은 용식은 우린 그래도 초등학생인데 그건 너무 과하지 않냐고 했다. 도일은 잠시 생각하더니 "애송이들!! 모조리 죽여주마!!"라고 한다. 듣다못한 용식은 어떻게 중간이 없냐고 펄쩍 뛰었다. 이에 도일은 초등학생의 언어를 흉내내는건 너무 어렵다고 한다. 그때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렸고 용식은 급식실쪽으로 간것같다고 추측했다. 도일은 "사건인가?"하더니 곧바로 교실문을 열고 뛰쳐나갔다. 용식은 뒤따라 나왔지만 금세 없어진걸 보고는 부랴부랴 급식실로 향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나간직후 다시 교실안에 누군가 들어왔다.
용식: 너도 초등학생이거든?
급식실. 도일과 용식은 클로렐라밥, 감자들깨국, 가지볶음, 코다리강정, 도라지 무침인 급식을 보고는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런 쓰레기같은 점심은 거를수 있었을거라고 한탄했다. 그때 이번에는 교실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고 부랴부랴 달려와보니 누군가 교실 뒤편에 싼 똥을 발견했다. 도일은 점심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아 범인은 상당히 지능적일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반 아이들은 도일을 의심했다. 도일이 온 첫날부터 사건이 터진데다 그렇게 큰 몸으로 초등학생이라 하는것도 수상하다게 이유였다. 이어 네가 저질러놓고 시치미 떼는거 아니냐고 따졌고 용식은 너만 의심하는데 어떡할거냐고 묻는다. 그때 담임교사가 들어오더니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용식은 이러다 진짜 범인으로 몰리게 생겼다고 했고 도일은 손목시계를 보며 이걸로 담임교사를 재우기로 한다. 그리고 주먹을 쥐고 있는 힘껏 담임의 복부를 때려서 기절시켰다.
이어 도일은 교탁뒤에 숨어서 음성변조기에 대고 원래 목소리로 선생님 흉내를 낸다. 용식은 그렇게 대놓고 기절시켰는데 누가 믿어주겠냐며 최소한 목소리라도 바꾸라고 한다. 그러자 눈 부분을 검게 가리고 음성변조를 시킨다. 용식은 그러니까 쌤이 범인같다고 한소리 했는데 도일은 음성변조 목소리로 범인은 바로 나(담임교사)라고 했다. 이에 반 아이들은 이를 진짜로 믿으며 쌤이 범인이냐고 한마디씩 했고 용식은 니들은 그걸 왜 또 곧이곧대로 믿느냐고 한다. 그러자 도일은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라고 한다. 가장 처음 현장을 발견한 두 아이에게 현장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교실안에 다른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자기들이 제일 빨리 밥을 먹고 온 터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도일도 자신과 용식이 가장 마지막에 교실을 나설때도 똥은 없었다고 한다. 즉, 범인은 학생들이 급식실에 있을때 일을 치르고 돌아갔다는 이야기였다. 용식은 그럼 진짜로 범인이 담임선생님이냐고 묻는다.
잠시후, 경찰에 체포되는 담임. 용식은 이렇게나 빨리 사건을 해결하는 도일을 보고는 몸은 달라졌지만 평소 자신이 알던 초등학생 탐정 강도일이 맞다고 확신했다. 도일은 이렇게 하나씩 사건을 해결하다 보면 자길 이렇게 만든 녀석들과 가까워질거라고 여기며 이만 가보겠다고 한다. 용식은 수업 남았는데 어디 가냐고 묻자 속옷을 세탁하러 가야한다고 한다. 용식은 그제서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된다.
조금전, 급식실 비명소리가 들렸을 당시 도일은 급식실로 내려간게 아니라 다시 뒷문으로 돌아와서 일을 벌인것이었다. 도일은 1교시부터 계속 참고있던거라 더는 버틸수가 없었다고 한다. 용식은 쉬는시간에 화장실 가서 싸면 되는데 왜 일을 벌인거냐고 물었고 도일은 학교 화장실에서 똥누다 걸리면 쪽팔려서 어쩔수 없이 싼거라고 한다. 이 말에 용식은 도일이 초등학생이란걸 새삼 느끼는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탈장으로 병원에 입원한 대학생 김현우. 그가 입원한 병실은 2인실이었고 옆 침대에는 어린 여자아이가 입원해 있었다. 그는 맥심 잡지를 보고 있었는데 옆자리의 아이가 달걀과자를 시끄럽게 먹고 있었다. 참다못한 현우는 "잼민아"라고 아이를 불렀다. 아이는 태연하게 자긴 잼민이가 아니라 지민이라고 하며 할아버지는 누구냐고 묻는다. 열받은 현우는 자긴 아직 20살이니까 현우 오빠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러자 지민은 어떻게 20살에 얼굴이 그렇냐며 천하제일 노안대회에 나가보라고 한다. 그리고는 왜 입원했냐고 물었고 현우는 탈장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민은 탈모 때문이냐며 되물었다. 그러자 현우는 탈모 때문에 입원하는 사람이 세상이 어딨냐고 한다. 이 말에 지민은 오빠는 머리는 안나도 화는 잘나나 보나라고 했고 현우가 열받아서 큰소리를 내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다. 탈장 수술부위가 터지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어 그러는 너는 머리숱이 얼마나 많냐고 물었는데 지민은 태연하게 쓰고 있던 비니를 벗으며 사실 자기는 대머리라고 한다.
이를 본 현우는 난 성인이니까 그렇다 쳐도 넌 아직 초딩인데 벌써부터 대머리냐며 비웃었다. 하지만 지민은 눈물을 글썽이며 백혈병이라고 한다. 간호사가 그러는데 백혈병 약은 너무 독해서 맞으면 머리가 다 빠진다고 한다. 이어 자기도 똑같은 대머리인데 놀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당황한 현우는 머쓱해하며 "조금 놀리는 정도야, 뭐...."하고 얼버무렸는데 지민이 환하게 웃으며 그럼 놀려도 되는거냐고 한다. 현우가 놀려도 되는건 아니라고 말했지만 지민은 현우의 말을 무시하고는 "리리리자로 끝나는 말은~ 대머리, 머대리, 대대리, 머머리, 텅빈 머가리~"라고 노래를 불렀다. 결국 현우는 제대로 화가 폭발했고 탈장부위가 터지는 바람에 재수술을 해야했고 입원기간이 늘어나게 됐다.
이때 지민이 노래 마지막에 하는 동작이 이거랑 똑같다.
그날밤, 휴대폰을 하고있던 현우는 시끄럽게 코를 고는 지민을 보고는 어린놈이 코고는 소리가 뭐 저리 시끄럽냐며 툴툴대는데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온다. 일단 받았는데 전화를 한 사람은 조혈모세포 은행 코디네이터 김세은이었다. 현우는 자기 적금계좌 있다며 끊으려는데 세은은 그 은행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현우도 안 끊고 전화를 계속 받는다. 세은은 작년 6월에 헌혈했을때 조혈모은행 세포기증 동의한거 맞냐고 확인사살했다. 처음엔 자기가 그런걸 했냐고 어리둥절하던 현우는 곧 여친과 같이 가서 상남자처럼 보이려고 체크한 사실을 기억해냈다. 은행에서 전화를 한건 현우와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부탁하려고 연락했다고 한다. 이 말에 현우는 놀라면서 아프거나 후유증 있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은은 그건 흔하게 알려진 오해이며 그런 골수 조혈모세포 기증은 정말 드문 경우에만 쓰는 방법이고 보통은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법을 써서 통증은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기증정차는 일주일 정도 걸리며 검사 받고 피만 좀 뽑으면 된다고 했다.
이때 울리는 벨소리는 스트리머 케인의 방송에서 밈으로 쓰이는 타지리의 테마곡과 한스밴드 - 호기심의 리믹스이다.
이어 현우는 자신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누군지 물었는데 낙성대 병원에 입원중인 박지민이란 여자아이였다. 그러자 옆자리에서 누워자던 지민을 보던 현우는 혹시 백혈병 걸린 아이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한다. 그러자 현우는 가뜩이나 지민 때문에 입원생활이 길어진지라 기분이 상해서 안한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전화를 끊고 나서도 이런 싸가지 없는 애가 뭐가 이쁘다고 내 금쪽같은 일주일을 허비하느냐며 곧 기말고사인데 이거때문에 수업빠지고 점수 못받으면 지들이 책임질거냐고 툴툴거린다. 다음날, 지민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현우는 병원밥이 너무 맛없다며 퇴원하면 치킨 시켜먹기로 한다.
그러자 지민은 현우가 더 입원해있어서 좋다고 한다. 열받은 현우는 너 때문에 병원에 더 있게 생겼는데 좋긴 뭐가 좋냐고 묻는다. 지민은 남들은 다 금방 퇴원하는데 자기는 계속 여기 있어야 해서 심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곧 현우에게 스케치북을 하나 보여준다. 여자아이와 이상하게 생긴 괴생물체가 나란히 손을 잡고 서 있는 그림이었다. 뭘 그린거냐고 물으니 오빠(현우)랑 자길 그린거라고 답했다. 현우는 사람을 무슨 괴물같이 그려놨냐고 하면서 너한테 이런 풍성한 머리가 어딨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민은 자기도 남들처럼 머리를 길러서 예쁜 리본을 달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다. 현우는 그림을 가리키며 지민의 손에 들린건 뭐냐고 물으니 치킨이라고 말했다. 자기도 현우처럼 치킨을 엄청 좋아해서 치킨을 왕창 먹는게 소원이란다. 이 말을 들은 현우는 자기한텐 평범한 일상이 지민한테는 소원이라는걸 깨닫는다. 바로 그때 카톡이 날아왔다.
조혈모세포 은행에서 온것인데 지민이는 항암치료로도 희망이 없어서 조혈모세포 기증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 카톡을 본 현우는 여태까지의 까칠함은 싹 사라졌고 자기가 예쁜 리본도 사주고 치킨도 사주겠다고 한다. 이에 지민이 환하게 웃으면서 퇴원하면 다시 병원에 와서 사줄거냐고 했고 현우는 병원은 다시 안올거고 지민이 다 나으면 병원 밖에서 치킨을 먹자고 한다. 지민이 자긴 언제 나을지 모른다고 하자 넌 금방 나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자기랑 약속하자고 한다. 이에 지민은 현우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이어 화면이 바뀌었고 지민이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과 똑같은 옷을 입은 지민과 현우가 나란히 새끼손가락을 건 채로 서 있었고 지민의 손에는 치킨이 들려있었다. 이어 '누군가의 소원이 평범한 일상이 될수 있도록 따스한 생명의 약속을 나눠주세요'라는 자막과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영상은 끝이 났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었고 한 남자가 짤태식과 영상을 보고 있었다. 남자는 웃기면서도 감동적으로 다가간건 좋은데 마지막이 살짝 식상하다고 했다. 짤태식도 그럼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남자는 공약을 내걸자면서 이번 영상 조회수가 200만이 넘으면 짤태식 작가가 진짜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자는 공약을 제안했다. 놀란 짤태식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했지만 남자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공약을 강행했다. 이어 검은 화면에 궁서체 글씨로 '조회수 200만 넘으면 짤태식 조혈모세포 기증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영상은 끝난다.(근데 아직 조회수가 195만이다)
'헤네시스 자유시장'에서 짤태식이 구독자들과 애장품 경매를 하고 있었다. | no1name,1.240.184.104 | |
그랑사가/논란 | 여러 면에서 그랑블루 판타지에 대한 표절 논란이 있다. 해당 이슈는 2019년도 원화 그림체가 공개된 시점부터 공식 티저 사이트가 열리고 사전등록 진행, 그랜드 오픈까지의 기간 전체에 걸쳐 진행되었다.
그랑블루 판타지는 2D 턴제 RPG이긴 하나, 그랑사가의 개발 착수로 보여지는 기간에 이미 그랑블루 판타지 IP도 3D 액션 RPG 장르인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를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더욱 부각되었다.
그랑사가는 2017년 9월 설립한 엔픽셀의 첫번째 프로젝트이다.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는 2016년 9월에 2018년 발매예정으로 공개되었다가 2022년까지 연기되었다.
엔픽셀은 한국 시장뿐 아니라 일본 시장도 노리고 있기에, 노이즈 마케팅일 가능성이 있다. 그랑블루 판타지가 한국어 지원을 하지 않는 한국내 정식 서비스 게임이 아닌 이유 등으로 국내에서는 팬덤이 굉장히 작은편이며, 일본 시장은 도용이나 트레이싱만 아니라면 화풍 차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편이라서 그저 그랑블루 판타지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게임 정도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
그랑블루 판타지와 유사한 그랑사가라는 작명은 본 게임을 사이게임즈의 그랑블루 판타지 IP 후속작으로 오인시킬 수 있다. 실제로 사전등록 기간 중 그림체와 제목이 유사한 점에서 표절 논란이 가속화 된 바 있다. #1 #2
2019년도 인벤 그랑사가 공식 티저 사이트 오픈 기념 소개 글. 댓글 참고
2019년도 1boon 게임계 표절 논란 정리 글
제호의 경우 크게 저작권법·상표법·부정경쟁방지법상 쟁점이 될 수는 있지만, 법적 제재 대상으로 인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도의적인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첫 공개 당시,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신 IP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의 눈에 여러모로 익숙할 수밖에 없었는데, 일러스트 특유의 그림체, 색감 등 전체적인 화풍이 일본의 유명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의 아트와 판박이였기 때문이다. 루리웹 비교글 참고
이 점을 인정했으면 그나마 논란이 덜했겠지만, 인터뷰에서 관련 언급이 나오자 교묘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1#2 그랑블루 판타지·파이널 판타지 14·니어:오토마타 등의 일러스트레이터 요시다 아키히코의 영향을 인정하는 모바일 SRPG 브라운 더스트의 기사와 대조적이다.
멤버의 특징이 유사하다. 이미 제목과 그림체에서 유사성이 보이므로 마냥 우연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소인족 캐릭터인 큐이의 얼굴과 모션이 파이널 판타지 14의 소인 종족인 라라펠과 거의 판박이다. 덤으로 라라펠 자체가 호불호가 극심한 종족이라, 원체 이 종족을 싫어하던 파판 유저들은 큐이도 혐오스럽다는 건 덤(...). 반대로 덩치 좋은 캐릭터인 윈은 루가딘을 빼다박은 외모다.
세븐나이츠팀이 개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랑사가의 초반 스토리 전개 부분이 세븐나이츠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평이 있다.
그랑나이츠였다가 적이 되는 카르시온은 세븐나이츠의 크리스와 유사하고, 초반에 평원-광산-사막으로 이어지는 필드 전개도 같은 면이 있다. 흔한 내용이지만 개발진이 세븐나이츠 개발진이었던 점과 워낙 위 표절논란이 겹치면서 더불어 언급 된 부분.
그랑사가의 잉그리드가 Fate/Grand Order의 한 캐릭터를 표절한 것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다. 모델링이 확정된 이후에도 # 여전히 표절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FoolishChubbyDelightfulForm,
합의사항1= r426 내용을 기반으로 하되 K-원신이나 한숨이라는 단어의 서술을 삭제하고 해당 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그랑사가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님을 명시할 것)]
해당 논란은 원신의 표절 논란과 게임성 평가에 대한 논란이 진행되던 시기에 해당 게임과 원신이 비교되며 발생하였다.
2020년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 그랑사가의 1차 CBT 의 영상에 대한 반응에서는 원신을 찾아볼 수 없지만, 원신이 출시된 2020년 9월 28일 이후 11월 13일 그랑사가 디지털 쇼케이스가 공개되면서 그랑사가를 원신과 함께 언급하는 기사와 커뮤니티 글이 등장하였다.13일 기사#13일#14일-1#14일-2#15일
예로 든 커뮤니티 링크에서 주목할 점은 그랑사가와 원신의 유사성에 중점을 두지 않고 비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행태가 일부 유저의 의견으로 시작해 그랑사가가 원신을 표절했다는 인식으로 왜곡되어 확산되었다.주된 원인은 아래로 꼽힌다.
이러한 용례를 보면, 한숨이나 K-원신이 그랑사가를 특정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대략적으로만 판단하다보니 원신과 그랑사가의 분위기나 캐릭터 사이에서 비슷함을 느껴 오인한 경우
표절 게임 조롱을 위해 둘을 엮은 경우
이 경우는 13일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근거한다.
한국 양산형 모바일 게임 시장 흐름에 대한 불만을 두 게임으로 엮어 표현하는 경우
이후 파이널 CBT가 2020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12월 21일까지 진행되었는데, 이때부터 유튜버들이 그랑사가와 원신과 비교하여 조회수 늘리기를 시전하였다. 그리고 그랑사가 출시를 앞둔 2021년 1월이 되면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원신을 언급하는 형식적인 게임 기사와 리뷰들이 쏟아지며 그랑사가의 원신 표절 인식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1#2
#1#2. 굳이 조회수 늘려주겠다면 참고.
그 이전에는 그랑사가에 관한 대부분의 기사는 그랑블루 판타지를 표절한 내용이나 파이널 CBT 방향성을 다루었다.
출시된 그랑사가를 플레이해보면 더 명확해지지만, 그랑사가의 플레이는 자동전투를 위시한 전형적인 한국 모바일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원신과 표절시비가 붙을 정도로 유사한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
2021년 1월 28일 양대 마켓에서 1위를 한 것을 기념하여 변신 그랑웨폰 관련 이벤트 # 가 시작되었는데, 이 이벤트 진행 자체가 논란이 되어 불타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해당 이벤트는 변신 그랑웨폰의 확률업과 동시에 투표를 통해 1위를 한 변신 그랑웨폰을 지급하겠다는 이벤트인데, 29일 오전 8시 44분 공지# 를 통해 투표 결과가 아이샤로 선정되어 이를 지급하겠다고 언급되었다.
문제는 리세마라를 했거나 과금으로 아이샤를 뽑은 이들에게 아이샤가 꽝카드가 되어버린 것. 물론 중복 그랑웨폰으로 초월시키는게 장기적인 목표지만, 게임 오픈 초반인 만큼 다양한 변신 그랑웨폰을 골고루 육성하는것이 컨텐츠 진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
또한 오픈 3일이 지나는 동안 계정 생성 이후 모든 재화를 뽑기에 투자한 이들이나, 이미 수많은 과금을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확률업 없이 뽑기를 진행한 부분이 통수와 같은 일이 되었다.
오픈 때에 미리 공지를 하여 마켓 1위를 하면 변신웨폰 관련 이벤트를 하겠다고 공지라도 해놨으면 문제가 좀 덜 심각했을 것인데 갑작스런 이벤트로 인해 사건이 커진 점도 개발사의 운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때문에 현재 관련 유저들은 공식카페를 통해 아이샤가 아니라 선택권을 달라는 내용과 확률업에 대응하여 무료 뽑기 이벤트를 하라는 등의 항의를 댓글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워낙 오픈 초기인 게임이다 보니 해당 이벤트 공지를 보고서야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들로 인해 해당 내용은 묻혀가고 있으며, 이에 환멸을 느낀 유저들이 떠나는 것으로 문제가 종식되어가는 상태이다.
관련 내용은 운영 측면에서의 대처가 눈에 보이는 부분인데, 과연 장기적인 측면에서 할 만한 게임인지를 의심하게 되는 논란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2월 3일 우가루 토벌전에 대한 버그 제보가 카페에 등장한다.# 이후 또 다른 유저에 의해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올린 글이 2월 4일 해당 버그를 좀 더 자세히 정리한 글이 작성되었다. #
해당 버그 내용을 요약하면 토벌전 컨텐츠의 타임 어택 카운터가 적용되지 않는 비전투 영역에서 토벌전을 클리어하는 방법에 해당하는데, 이는 다시 말해 토벌전을 00:00초에 클리어 가능한 방법에 해당한다. 문제는 해당 버그가 난이도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함이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토벌전 컨텐츠는 타임어택을 통해 장비 상자로 높은 등급의 장비를 노리는 필수 컨텐츠인데, 우가루 매우 어려움을 반복 클리어하여 SSR 장비를 획득한 유저들의 스펙이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었기에 제재에 대한 공감도가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식 카페에서는 버그 사용자 제재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게 되었고, 게시판 글을 통해 논란이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에 대해 1주일 가까이 별도 공지가 없다가, 2월 9일 오르타 추가 업데이트의 패치노트에 해당 내용이 수정되면서 논란이 더 격화되었다. #-오류수정 배틀모드 6번 항목 즉, 버그 사용자에 대한 제재없이 버그만 수정하고 넘어가는 행태를 보인 것. 이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이 오픈 초기임에 따라 토벌전 매우 어려움에 도전할 수 있었던 유저 자체가 핵과금러들뿐인 상황이기에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확산되었다. 덕분에 업데이트 공지 이후 공식 카페는 말그대로 불바다가 되어 비판글이 넘쳐났다.
심지어 운영측이 이 사건을 조용하게 묻어가기 위해 불만을 표하는 글들을 지워나가거나 해당 유저들의 카페 이용 정지를 진행하기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문제는 순식간에 커졌다.
상황이 점점 곤란하게 흘러가자 결국 2월 10일 버그 사용자 21명에 대한 제재글이 올라왔다. # 다만 애초에 대응이 늦었은 탓에 제재 대상자가 21명뿐이라는 점에 대한 의심과 비판이 넘쳐났다. 그나마 다이아 3천개를 전체 보상으로 지급하다보니 비판의 수위는 낮은 편이다.
이와 같이 오픈 초기부터 연속으로 운영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논란 계속되자 이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0년 2월 15일 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한국 게임 업체에서 확률 조작을 해온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국내 게임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논란으로 엔픽셀의 그랑사가도 이러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 한것으로 보인다.
SSR 그랑웨폰을 뽑는 확률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명확한 증거가 없지만 이보다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같은 등급의 SSR에서 확률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게 체감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체감이란 변신 그랑웨폰과 일반 그랑웨폰 간의 뽑기 확률이 다른 것으로 느껴지는 것인데, PVP 랭킹을 보든 핵과금러들의 덱을 보든 변신 그랑웨폰의 초월 상태가 유사하다보니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PVP TOP 100 을 보아도 변신 그랑웨폰을 5초월한 유저가 많지 않음이 확인된 것이 컸다. 한 사람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느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보니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확실히 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운영측에서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험으로 400만원을 과금을 하여 변동 확률인지 실험해보는 영상이 있는데 같은 등급의 특정 웨폰들은 심하게 많이 뜨는 반면에, 다른 웨폰들은 심하게 안 떴다. 같은 등급의 4종류 그랑웨폰에서 1개를 뽑는다면 13번 중에서는 1번은 떠야 정상인데 그 한번이 안 뜨는 그랑웨폰이 있다.
유튜버 캡틴져니에 의해 2월 23일에 잉그리드 서버 1위인 핵과금 유저 대리 뽑기를 실시간으로 방송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논란이 추가적으로 언급되었다. 원하던 아티팩트인 하늘의 수호자를 무려 1500만원에 하나를 먹은 걸로 공식카페에서 화제가 된 것
아티팩트와 그랑웨폰이 골고루 나왔으면 이정도로 불씨가 커지지 않았겠지만 특정 아티팩트와 그랑웨폰이 연속으로 나오기도 하고 하늘의 수호자만 노리고 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상위급 아티팩트도 노렸었던 상황이였기에 유튜버는 "SSR 그랑웨폰과 아티팩트 합쳐서 3%인건 조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같은 등급안에 들어있는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는 각자 확률이 다른거 같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요즘 게임업계에서 확률 조작이라는 사건에 민감한 상황인지라 터질뻔 했지만 확률이라는건 언제까지는 가능성이라는 부분이고 극단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유튜버도 본인의 운이 나빴고 확률 조작이라는건 불분명한 것이니 일을 커지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논란은 크게 터지지는 않았다. 일단 유튜버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도 아니고 계정 주인은 엄청난 핵과금 유저라서 하늘의 수호자를 풀초월 3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 점이 크다.
2021년 2월 18일 뜬금없이 결투장 개선이 진행되었다.# 2/17 전날 패치노트에는 해당 내용이 기술되어 있지 않았기에 논란이 되었는데, 패치 내용이 기존 결투장 방식을 파탄내는 것이라 더 큰 논란이 되었다.2/17 패치노트
패치 내용은 타게팅 방식 개선이었는데, 기존에는 가까이 있는 적에게 자동으로 타게팅이 되던 방식에서 특정 그랑웨폰을 발동하면 타게팅이 변경되도록 하는 부분이었다. 개발자 노트 내용을 예로 들면 나마리에가 실피드 스킬을 사용하면 현재 타게팅이 아닌 후방의 적에게 타게팅을 할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 등에 해당한다.
쉽게 요약하여 나마리에는 탱커 때리다가 스킬로만 원딜을 때리면서 딜 분산이 되는데, 큐이는 스킬로 상성인 나마리에를 녹이는 결투장이 되었다. 애초에 배율도 높은데 범위 공격인 큐이의 메테오가 판을 치면서 결투장 OP 메타가 되었다. 덕분에 나마리에와 탱커가 쓰레기가 되지 않느냐는 말이 나왔고, 실제로 전투력은 더 높은 나마리에 탱커덱이 큐이덱을 상대하면 패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아무리 윈이 도발을 들고 있다해도 스킬이 후열 나마리에로 튀는 순간 승패가 역전되는 괴현상이 발생하는 것. 거기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PVP용 캐릭터여야 할 카르트 또한 탱커의 뒤에 숨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함께 떡락해버렸다.
이처럼 큐이에 대한 오버밸런스가 심해지면서 큐이사가냐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고 논란은 바로 확대되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AI 패치는 결투장의 양상 자체를 변경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전 공지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여 조정하여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당일 패치에 뒤늦은 공지를 통해 일절의 설명조차 없이 적용해놓고 뒤늦게 설명만 던지고 끝내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엔픽셀 개발진이 속해있던 세븐나이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바뀐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세븐나이츠 2016년 2월 29일 스킬 타게팅 개선 사태 참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변경을 해놓고 결투장 티어를 리셋한다거나 그랑웨폰 밸런스를 조정한다거나 하는 일절의 조치 또한 없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PVP 하겠다고 캐릭터들에 투자한 재화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불만부터 당장에 밸런스가 뒤집혀버려 게임에 정이 떨어진다는 악담까지 이런저런 비판이 일어나는 상태이다.
다만 이제는 비판글보다는 출시 이후 하는 업데이트마다 운영측에 대한 논란이 생기고 있음에도 꿋꿋하게 진행하는 개발사에 대해 비관적인 평가를 하는 글이 더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행보는 소통이 부재하여 유저 이탈이 늘어나는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반응이다보니 추후 전망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2021년 2월 24일에 신규 챕터와 고대 그랑웨폰 그리고 일부 패치등을 공개하였는데 특히 고대 그랑웨폰에 대해서 논란이 커졌다. 신규 캐릭터가 나온지 2주밖에 되지 않았으며, 신규 그랑웨폰도 아니고 고대 그랑웨폰이라고 표기되어서 SSR그랑웨폰의 상위버전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면서 크게 터져버렸다. 그리고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것들은 최소 미리 일주일 전에 공개하는데 그랑사가 같은 경우에는 업데이트 바로 하루 전에 공개하여 그동안 과금해왔던 과금러들의 뒷통수를 맞아버렸다. 현재는 카페 운영자들이 눕거나 환불 인증하는 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정지하는 태도를 보여 실망한 유저들이 많아졌다.
서버 1등이였던 핵과금러들은 인게임 채팅에서 실망스러운 반응들을 보였고 그동안 과금을 해왔던 유저들도 배신감을 받아 환불을 인증하기도 했다.
현재는 기존 글은 급히 수정되었다.#
■ 고대 그랑웨폰 3종 추가
- 새로운 고대 그랑웨폰 라스 - 아그니 / 세리아드 - 포세이돈 / 큐이 - 헬리오스가 추가되었습니다.
- 새로운 고대 그랑웨폰은 고대 신화를 주제로한 그랑웨폰입니다. (02/24 22:25 추가)
- 고대 그랑웨폰은 기존 SSR 그랑웨폰과 동일한 등급입니다. (02/24 22:25 추가)
- 고대 그랑웨폰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고대 그랑웨폰 확률업 소환'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일반 소환에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02/24 22:25 추가)
· 기본 소환 및 쥬얼 상점 교환, SSR 그랑웨폰 소환 상자 (랜덤, 선택) 등으로 획득할 수 없습니다.
- 도감 - 그랑웨폰에 '아그니', '포세이돈', '헬리오스'를 추가하였습니다.
- '아그니', '포세이돈', '헬리오스'의 그랑웨폰 퀘스트를 추가하였습니다.
- '아그니', '포세이돈', '헬리오스'의 채팅 스탬프를 추가하였습니다.
- 고대 그랑웨폰의 자세한 정보는 점검 완료 후 게임에 접속하시어 확인해 보세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4시간 만에 공지가 올라왔고 공지가 잘못 전달되었다는 식으로 설명하면서 논란을 잠재울려고 했으나 아무리 봐도 명확하게 공지되었고 신규 그랑웨폰이 아닌 고대 그랑웨폰이라고 표시할 이유도 없으며, 가장 중요한 이벤트도 갑자기 공개하여 아직은 많은 유저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봐도 급하게 수정된 공지로 밖에 안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다.
앞에 이벤트 기간 동안이라는 내용도 없었고 오해의 소지는 전혀 없어보인다.
게다가 내용도 완전히 수정한 것이 아닌 것이, 기본소환으로 획득이 불가능하다는 부분이 일반소환과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이벤트 기간 한정이라는 것을 조금 완화한 수준에 불과하다보니 수정한 내용 자체가 조삼모사에 불과하다. 해당 내용을 두고 공지를 수정한 이후에도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유저들이 있으나, 2월 26일까지도 제대로 된 설명은 없는 상태이다.
그외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 관련 공지사항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무시로 일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 내용에 추가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PVP 패치를 해놓더니 세리아드랑 큐이를 밀어주기로 작정한 듯한 모양새를 취한다는 점이다. PVP를 통해 나마리에에게 투자했던 이들을 고려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하긴 커녕 말그대로 세큐사가, 큐이사가를 만들려는 점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이 부분은 세븐나이츠에서도 유사하게 있던 논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예 이쪽 노선을 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통수나이츠 참고
이후 너프되었는지 그대로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고대 그랑웨폰에 대한 공지를 올린 후 바로 점검시간 2시간 10분 연장된 것으로 보아 고대 그랑웨폰에 대해서 회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고대 그랑웨폰은 전체적으로 좋다는 평이고 특히 세리아드의 포세이돈과 큐이의 헬리오스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고 할 정도.
새벽 3시 50분부터 시작해서 9시까지 총 5시간정도 예정된다고 공지했었지만 11시로 된 것으로 수정되었다. 이후에도 1시간 15분 더 연장되어 오후 12시 15분까지 연장점검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천장 시스템이 이번에는 달라졌다. 기존에는 게이지 방식이었으나, 이번 고대 그랑웨폰 확률업은 게이지 100%를 채우면 70% 확률로 고대 그랑웨폰이 등장한다. 고대 그랑웨폰을 뽑으려는 이들에겐 사실상 2중 가챠라고 볼 수 있다. | son7,211.218.213.89,kiteo41560 | |
Plague Inc./이벤트 | Plague Inc.의 이벤트에 대해 다루는 문서.
게임상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와, 도전과제와 연결된 재미난 패러디도 많다. 랜덤 이벤트로는 지구 온난화로 추운 국가들이 더 추워져 전염병이 더 늦게 퍼진다든가, 배/비행기에 새로운 정화 필터가 추가되어 물,공기 전염이 힘들어진다거나, 치료제 개발 도중에 치료제가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게 밝혀져 치료가 늦어진다거나 하는 것.
특징적으로 시나리오를 담고 있는 이벤트도 있다. 이런 경우 언제나 도전과제와 연결되어 있는 편. 이러한 시나리오 이벤트는 특정한 이벤트 이후에 플레이어가 특정한 행위를 할 경우에 다음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랜덤성이 있어서 제대로 따라가도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시나리오 이벤트의 예시로 일반 질병에는 미국에서 대통령이 교체되는 시기에 "정신 이상" 증세를 발현시키면 사라 페일린을 모티브로 하는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중국과 러시아에 핵 공격을 가하는 내용이 있다.
좀비 바이러스 업데이트에 시나리오 이벤트가 대규모로 추가되었는데. 고대 이집트산 좀비가 나타나거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에서 좀비가 나타거나, 미국의 PMC의 생화학 무기가 유출되어 좀비가 나타나는 내용 등이 있다. CDC 업데이트로 플레이어의 행동을 방해하는 CDC의 활약과 더불어 시나리오 이벤트, 그리고 모든 유저들의 속을 태웠던 좀비 바이러스로 좀비 없이 클리어하기 역시 시나리오 이벤트로 추가되었다. 또 전지구적 좀비 박멸 단체인 ZCOM이 등장하는데 누가 봐도 XCOM의 패러디. 섀도 전염병의 콤보 중에는 '피가 트럼프다'라는 이름의 콤보가 있다.
월드워Z 소설인 것 같은데...
이벤트 중 가장 골치아픈 이벤트는 처형 및 폭격으로, 특정 국가에서 질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감염자들을 처형 및 폭격'했다는 뉴스와 함께 해당국가의 감염자수가 대폭 감소한다. '감염자수 감소야 다시 감염시키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처형과 거의 동시에 해당 국가에서 국경을 걸어 잠가버린다. 그린란드, 마다가스카르 같은 섬지역이면서 항구만 있는 국가의 경우 이 콤보가 터지면 곰팡이나 뇌신경 기생충이 아닌 이상 그 게임은 끝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감염자가 수만 명이 넘었다고 해서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게, 자국 도시에 폭격을 때려버리는 "폭격"이벤트도 있어서 수만 명이던 감염자가 수백 명까지 감소할 수 있고, 뒤이어 "처형"이벤트가 터지면 순식간에 감염자가 0가 되어 버린다. 이 콤보 하나 때문에 위에 서술된 소위 '핫 스팟' 국가를 버리고 그린란드나 마다가스카르를 시작국가로 선택하는 유저도 있다.
말이 대폭 감소지, 실상 이 이벤트는 질병이 전세계에서 상당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때 새로 감염된 국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감염자수가 아예 0이 된다.
한 나라에 2, 3번 이상 넣다보면 어떻게든 퍼지는게 가능한 경우도 있다.
게임 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뉴스 목록이다. 게임 진행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메인급 이벤트는 빨간 바탕에 흰 글씨로 표시되며,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 변수로서 작용할 수 있는 주요 이벤트, 혹은 질병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있는 이벤트나 기사는 황토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표시된다. 그 외에 CDC나 WHO의 기사는 파란색 바탕으로 표시되는데 게임에 큰 영향은 없다.
아래는 위와 비슷하게 해당 게임의 방향성에 따른 위중도로 색을 달리한다.
항공기에 새로운 공기 필터 장착/선박에 새로운 정화 필터 장착(살균 기술 적용) - 공기/물 1을 찍기 전까지는 해당 방식의 감염이 안 된다. 이상하게도 2가 아닌 1만이 효과가 있다. 럭키 딥 치트를 써서 진화가 섞이거나 몇몇 특이시나리오에선 1이 없어서 곤혹을 치를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로 인해 항공기/선박 감염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 공기/물 1을 찍으면 나온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더운 국가들 더 더워져/추운 국가들 더 추워져 - 각각 더운 국가/추운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습한 국가들에서 강우량 증가 - 습한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건조한 국가에서 새로운 건풍 발생 - 건조한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부유국을 위한 새 건강 지침 제정 - 부유한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빈곤국가들을 위한 새 지원 프로그램 추진 - 빈곤한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도시 인구밀도 감소 - 도시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새로운 농촌 가축 법안 제정 - 농촌 국가의 전염에 영향을 준다.
과학자들 00증상에 관한 이해도 증가 - 해당 증상이 있을시 발견, 치료속도에 영향을 준다. 해당 증상을 찍어도 연구 요구량이 늘어나지 않는다.
열, 염증, 설사, 종양. 중첩 없음.
00 증상이 변이되었습니다 - 돌연변이가 일어나 DNA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증상이 강화된 경우 나온다.
00지역에서 사랑의 축제 - 해당 국가의 감염자수가 늘어난다. '메스꺼움' 증상이 있으면 더 늘어난다.
WHO 의료 보고서에 보고됨 - 국가가 치료개발에 더 많은 자금 투자.
WHO 경계 대상(와치리스트)에 등록됨 - 거의 모든 국가가 치료개발을 시작.
00(질병) 인식의 날 - 대부분의 국가가 치료개발을 시작. 만약 위의 이벤트와 함께 둘 다 발동되었을 때는 치료 자금지원이 증가한다. 존버 성향의 유저일 경우 최악의 이벤트.
00국가의 국경/공항/항구 폐쇄 - 국가가 해당하는 교통편을 폐쇄한다.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마다가스카르, 뉴질랜드, 카리브해 지역 등과 같은 섬나라를 주의해야 한다.
00국가가 글로벌 치료 연구 주도 - 이때부터 국제 연구진인 파란 비행기와 파란 플라스크가 뜨기 시작한다.
00지역에 쓰나미/지진/홍수 발생 - 해당 국가에 사망자가 발생하며 다수가 사망 시 해당 국가의 치료개발 자금투자 한계치가 감소한다. 치료개발 한계치가 높은 국가일수록 감소하기 쉽다.
00 올림픽 개최 - 약물 저항성 1을 올린 경우 개최국이 감염된다. 이미 감염된 경우 감염자 수가 증가한다. 단, 약물 저항성이 없을 경우 약물을 먹고 참가하기 때문에 아무 효과도 없다. 개최지는 4년마다 바뀌는데 처음엔 런던이다가 현재 리우로 바뀌었다. 2020년에는 도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질병이 전 세계에 퍼지고 사망자가 많이 나온 경우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올림픽이 취소된다.(런던은 2012년, 리우는 2016년, 일본은 2020년 개최로 보아 하계올림픽 기준인듯). 그런데 게임이 아니라 실제로 역대급 전염병 때문에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은 연기되었다!
느린 전략을 써서 2020년이 돼서야 이 이벤트가 뜨더라도 여전히 리우로 나온다
00지역에 핵 폭발 - 핵 공격이나 원자력 사고로 인해 핵폭발이 발생하여 감염자, 좀비, 비감염인 구분없이 해당지역의 인구가 격감한다.
OOO 유전자가 조작되었습니다 - 치료 연구 속도가 빨라지고 치료 연구 요구량이 감소된다.
OOO의 변종이 기이한 형태를 가집니다 - 치료 연구 속도가 느려지고 치료 연구 요구량이 증가한다. 위와 반대인 이벤트.
치료제에 대한 치사율 실험 실패 - 치료제 개발이 감소된다. 마찬가지로 위와 반대인 이벤트.
OOO이 인류를 멸망/근절시킬 것입니다. - 생존자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대체적으로 승리 선언이다. 단 이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조건도 있다. 건강한 국가가 단 1개라도 있다든가 건강한 국가는 없는데 감염자가 적은 국가라든가 이런 사례가 있는데 치료제 개발률이 높은 상태라면 이 상황에서 패배도 가능하다.
다만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전자의 경우엔 그래봐야 시간끌기 정도밖에 안되어서 극히 확률이 낮고 게다가 전자나 후자나 인구 자체가 적은 국가에 해당해서 발생이 가능하다.
OOO이 곧 근절될 것입니다. - 치료제 개발이 끝나 패배하기 직전에 나오는 문구다.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었지만 인류는 다행히도 이를 피해갔습니다." 라고 한다. 사람을 조금 죽였을 때는 "죽은 사람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하고, 적당히(?) 죽였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고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찾아왔습니다." 라고 하며, 그보다 많이 죽였을 때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은 재건하여 인류를 진보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다. 인류의 대다수를 죽인 상태에서 뜨면 "많은 사망자로 인해 생존자들은 문명을 재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란 문구가 붙는다. 물론 치사율을 높게 찍어놨다면 패배할지언정 마지막 감염자가 사라지기 전까진 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그 와중에서도 정부 붕괴나 몰락을 볼 수 있다.
OOO에서 첫번째 사망자 발생 -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나오지만 사실 그 전에 이미 사망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게 뜨기 전에 사망한 사람들은 해당 질병이 원인인 줄 몰랐던 모양. 이 뉴스에서 맨 마지막에 "이것은 불운일까요, 아니면 끔찍한 사건의 시발점일까요?" 라고 뜬다. 이게 나타나면 치료제 개발 속도가 상승한다.
이 세상에 더 이상 건강한 사람은 없습니다. - 말 그대로 전 세계의 모두가 감염된 상태. 불살 승리가 가능한 산타의 작은 도우미나 초월을 찍은 뇌신경 기생충, 네안데르탈인 퇴보를 찍은 냉동 바이러스의 경우 이것이 사실상 승리 선언이다.
OOO 치료제 25/50/75/95% 완성 - 치료제 개발율이 25/50/75/95%일시 발생. 50%까진 무시해도 되나 75%가 뜰시 유전적 경화나 개편을 찍는걸 추천하고, 95%의 경우 '곧 치료제 배포가 시작될 것입니다.'가 붙는다. 95%는 네크로아 바이러스나 치료제가 없는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패배 선언이다. 근데 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게 감염자가 생존자의 대부분이나 전체이고, 사망자가 많을 경우다. 치료 요구량이 많거나, 치사율이 높을시(총체적 장기부전,괴사 등등을 많이 찍을시) 이 상태에서 승리도 가능하다.(치료 방해 능력을 많이 찍어도 가능)
정부 대응
감염경로 대응 - 이런 이벤트는 감염성 둔화가 조금씩 달려 있는데, 매우 어려움과 고난도 국가가 합쳐지면 한 국가를 만리장성으로 만들기 충분해진다. 즉, 이런 이벤트가 너무 쌓이면 빌빌 기게 된다.
전국적인 비둘기/쥐/박쥐 박멸, 가축 이동 금지, 살충제 배급 - 동물 전염 테크 중 첫 번째를 탔을 때 등장한다.
모든 조류 몰살, 모든 설치류/가축/박쥐 서식지 도태, 전국적인 살충 스프레이 - 해당 테크 중 두 번째를 타면 등장. 감염성 하락이 있는 대신 통제력이 하락한다.
전국적인 혈액검사, 전국민의 마스크 착용, 물병 배급 - 혈액, 대기, 물 감염테크 중 첫 번째를 찍으면 등장. 효과는 위의 것이랑 비슷하다.
모든 병원 폐쇄, 모든 공공건물 폐쇄, 물 공급 중단 - 마찬가지로 혈액, 대기, 물 감염테크 중 두 번째를 찍으면 등장. 감염성을 낮추기 위해 일상생활을 파괴하는 행동인 만큼 통제력 하락도 달려있다.
통행금지령 - 아예 통행 자체를 금지시키는 감염경로 대응의 끝판왕.
그런데 코로나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일부나마 이거 때리는 국가들이 생겼었다.
치료조사에 우선 처리, 치료에 최우선권 부여 - 조사 자금지원이 일정 이상이 되면 상단 배너에서만 등장한다.
전세계적 유행병 경계경보 발령, 전국 비상사태 선포, 계엄령 선포 - 감염성을 조금 낮추고 통제력을 올린다. 통제력이 낮아지면 약병이 깨지고 치료조사능력이 하락하는데 이를 일부 복구한다.
인체 실험 승인, 약물조사 안전장치 제거 - 약병을 조금 복구하고 치료조사능력을 올린다.
트라우마 센터 설치, 감염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우선권 부여 - 치사율을 조금 낮추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동묘지 운용, 시체 소각 - 시체 경로 감염(괴사 등)의 효과를 약화시킨다.
의료팀 철수, 모바일 네트워크 장애, 인터넷 셧다운, 지방의회 설립 - 정부 붕괴 직전
00국가 정부 몰락/붕괴 - 모든 정부활동 정지. 무정부 상태의 국가는 자체적으로 치사율이 발생하므로 치사율이 없어도 천천히 사람들이 죽어나가며, 감염속도도 급격하게 빨라진다. 좀비의 경우 이게 뜨기 전까지 좀비의 숫자가 줄고 있었더라도 이게 뜨고 나면 좀비의 숫자가 다시 늘기 시작한다. 단 ZCOM 정부가 세워진 경우 정부가 존재할 때보다 더 뚫기 힘들다. 대부분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뉴스는 뜨지 않는다.
위 항구 폐쇄 이벤트와 중첩 시, 메인급으로 상향 될 수 있음.
몰락은 사람은 있는데 정부는 없어진 것이고 붕괴는 모든 사람이 없어진 동시에 정부도 없어진 거다.
OOO에서 감염자 처형/해당지역 폭격 - 보통 심각성이 높고 해당 국가의 감염자 수가 아직 적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 해당 국가의 감염자들이 거의 전부 죽는다. 운이 없으면 다 죽을 때도 있다.
모자/장발 금지, 벌레 검색 합법화 - 감염 초기 대응. 감염 중기 이후부터는 아래에 나온 정신나간 행동들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정신병원 개원 - 정신 이상을 찍으면 등장한다.
식수에 항우울제 첨가 - 절망을 찍으면 등장한다.
거짓 감염 사례 보고 - 미성숙을 찍으면 등장한다.
경제적 이유로 인해 국경/공항/항구 재개방 - 통찰력 변화를 찍으면 등장한다. 말 그대로 닫혔던 감염 경로를 다시 개방한다. 대부분 한 달쯤 지나면 다시 닫는다.
정신 지배 전염병 존재 부인, 대중에게 보도한 신문기자들 체포, 감염자 고립 거부 - 통찰력 충격을 찍으면 등장한다.
만우절 폐지, 광대 활동 금지, 웃음 금지, 좀비 공격 위협수위 증가, 모든 날을 크리스마스로 공표, 전국 벌레 레이싱의 날 선포, 대머리 의무화(삭발 강요), ET 찾기 계획 착수, AIDS와 HIV의 연관성 부인, 공식적으로 일루미나티 음모론 지지 - 인식 혼합을 찍으면 등장한다.
자살 시설 설립 - 자살을 찍으면 등장한다.
데스 파이팅 합법화, 데스 레이싱 합법화, 검투사 대결 합법화, 공공장소 싸움 합법화 - 공격성을 찍으면 등장한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죽인다.
뇌신경 기생충 치료제 개발 축소 고려, 뇌신경 커뮤니티 합법화, 뇌신경 숙주 차별 금지 - 초월 테크 중 하나인 경배를 찍으면 등장한다. 해당 국가의 대다수 국민이 감염된 경우 볼 수 있으며, 국가 내 감염률이 오르거나 연구 속도가 줄어든다.
치료제 개발 축소 정책 투표, 치료제 개발 백지화, 뇌신경 교육 세션 설립 - 초월 테크 중 하나인 헌신을 찍으면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해당 국가의 대다수 국민이 감염된 경우 볼 수 있으며, 국가 내 감염률이 오르고 연구 속도가 줄어들다가 연구가 중단되지만 초월을 찍지 않은 경우 전 인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xx국 국민 뇌신경 기생충 숭배/굴복 - 초월을 찍으면 등장한다. 해당 국가의 모든 국민이 뇌신경 기생충에 감염된 경우 볼 수 있으며, 국가가 즉시 무정부 상태가 되고 모든 치료제 연구가 중단되며 승리한다.
죽은 아들이 돌아옴, 병원에서 대량의 시체 도난, 대규모 폭력사태, 학생이 선생님 손가락을 물어뜯음, 피격당한지도 모르는 사람 발생 - 네크로아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발생하였을 때 이에 대해 소문이 퍼지는 뉴스가 나온다. 별 효과는 없고 게임 내 긴장성을 올리기 위한 장치.
군대가 삼엄한 경계태세 돌입 - 좀비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는 팝업이 뜨면 전 국가에서 발생한다. 좀비에 대한 대응력이 조금 상승한다.
24/7 군 정찰대 도입, 병원에 특수부대 배치, 지역 무장군대 결성 - 정부의 좀비 초기대응. 국가 전투력이 상승한다.
모든 병원 요새화(병원 방어시설 주문), 비상장비 투하 - 정부의 좀비 중기대응.
대중에게 공격용 무기 지급, 발견 즉시 사살 프로토콜 승인(목격시 발사 협약 허가), 초토 전술 승인 - 정부의 좀비 말기대응. 이거 3개는 위의 다른 대응과 달리 황토색 바탕으로 표시되며 전투력이 조금 더 상승한다. 의외로 Z-COM이 없어도 상기한 모든 전투력 상승 정책이 다 시행되면 어느 정도 강한 좀비도 꽤 버텨낸다. 문제는 이것들 중 4개 이상 시행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
시체 참수형 정보 - 좀비를 부활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때 그 수를 줄이는 효과로 추정.
난민수용소 설립, 도시에 대피 요구 - 해당 국가에 좀비가 증가하면 발생. 시민들이 좀비에 공격받는 확률을 조금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선제적 중립화, 통일에 대한 간청 - 국가가 파괴되기 직전에 나오는 절박한 내용의 뉴스. 그러나 별 효과는 없으며 대개 이게 뜬 이후로 얼마 가지 않고 파괴된다.
좀비 xx국가 파괴 - 해당 국가의 모든 국민이 죽거나 좀비가 되면 나타난다. 국가를 파괴하면 좀비 아이콘이 그려진 버블이 나타나며, 이를 터치해 DNA를 벌 수 있다.
좀비 xx국가에서 대량학살 - 국민의 40% 이상이 좀비가 된 국가에서 나타난다. 해당 국가에서 수도의 시민을 대피시키는 데 실패하여 좀비의 숫자가 급증한다.
ㅇㅇ이(가) 위기상황 선포 - 난민수용소, 접경지역, 도시 등의 지역이 좀비에 공격받아 위험하다는 내용의 뉴스.
Z-COM 관련
Z-COM프로젝트 가입, Z-COM 사령부 전개, Z-COM안전지대 지정 - Z-COM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시행된다.
Z-COM에 군대 인계, Z-COM 살인팀 배치 - 좀비에 대한 전투력이 크게 상승한다.
Z-COM요새 건설, Z-COM요새가 완벽하게 구축됨 - 이런 작전을 수행할수록 전투효율이 더욱 상승하며 좀비들이 매우 빠르게 사라져 나간다.
Z-COM이 새로운 정부 수립 - 이미 무정부 상태인 국가에 ZCOM이 기지를 세움으로서 새 정부가 세워진다. 이미 Z-COM이 있던 국가가 좀비와 전투하다 민간 정부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도 거의 즉시 새 정부를 세운다. Z-COM 정부는 더 뚫기 어렵지만 치료조사능력은 갖고있지 않다.
Z-COM 기지 파괴 - 좀비들을 동원해 Z-COM 기지 파괴에 성공했을 때 뜬다.
매드컴 관련 뉴스 -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는 뉴스가 뜨면 주가가 97% 하락했다는 등의 뉴스가 뜬다.
시민들이 유인원을 피하도록 권고 - 전염병이 유인원 때문에 퍼진다고 생각하거나, 유인원 난동을 부려 주목을 끌거나 하면 유인원을 공격하려 하는 팝업이 뜨면서 전 국가에서 이것을 시행한다.
경찰견이 유인원을 찾도록 훈련 - 유인원 수색능력이 조금 향상된다. 그런데 별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윈 스쿼드 관련
마늘 배급, 성수 산업 호황 - 뱀파이어에게 대응하기 위한 정부 활동. 딱히 큰 효과는 없는데 희한하게도 아주 약간의 감염성 하락 효과가 있다.
군대가 삼엄한 경계태세 돌입, 24/7 군 정찰대 도입 - 네크로아 바이러스 것과 동일하다.
템플러 산업 관련
가십으로 나오는 뉴스는 게임 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가십뉴스가 게임에 영향을 주는소식으로 이어질수도 있다. 주로 패러디나 영미식 개그가 많지만 번역의 오류로 알아보기 힘든 것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진지하고 현실을 비판하거나 잘 반영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이런 류의 뉴스는 전염과 심각성이 심해져 대체적으로 질병이 발견된 후 치료조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다만 도전과제를 위해 필요한 이벤트가 있다. 해당 항목은 볼드처리.
예를 들어, 미스터리 전염병은 실제로 존재한다 라는 뉴스는 원래대로라면 도전과제 달성이지만, 여기서 미스터리 전염병이 존재한다는 시위대가 폭동을 이르켜 의료 검사를 받게하는데. 여기서 증상이 없어도 병이 발견될수도 있다. 즉, 만약 모두 전염을 시킨뒤 한번에 죽이는 전략을 사용중이라면 많이 귀찮아지는 이벤트. 만약 10%도 감염이 안된상태에서 이게 뜨면...
예를 들어 중동 내란 지속, 유럽에서 극우당이 의석 차지, 등.
열대저기압 샤키라가 예상보다 약함
클링온어가 EU의 공식 언어로 지정됨
스페인 역대 가장 큰 빠에야 제작
라마 수집 유행
멕시코 시티, '주차 위반 벌금 관련 폭동'
브라질, 새 항공모함을 조사중
녹는 빙하는 '주요 관광객 유치 기회'
프랑스 고용 금지 고려
잦은 폭풍과 기괴한 날씨예상- WHO
스페인 대형 범선 에콰도르에서 발견
짤방이 수명을 25년 연장한다고 함
'좀비 하이웨이' 사건 이후로 많은 운전자들이 병원 신세를 지었습니다
액티비전 CEO의 자녀, 앱내 구매로 60억달러 소비
녹슨 갈퀴도 흉기로 간주
전문가들, 아이들의 부족한 독서량 우려
WHO 연구, '강진으로 백만 명 이상 사망 가능'
주요 테러리스트들의 음모 저지
최신 스마트폰의 사전예약주문 수백만 건 쇄도
오래된 타이어가 어린이 간식의 주 재료
어린이의 타이어 재개발
텍사스 주, 총기사용 금지 가결
스페인 긴축정책안 발표
중동 내란 지속
지구의 자기장 중심축 뉴질랜드로 이동
중국 무역 적자 감소
미국 소매시장 부문 수익 경고 발생
일본은 경제적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약물간의 전쟁에 대한 의심 증폭
포클랜드 섬 개명 고려
첨단 위장 탱크, 육군에 의해 '유실'
반감기 3년짜리 물질이 밸브를 통과하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이제는 영원히 통과 못 한다
안전 전문가, "종이에 베인 상처만으로도 죽을 수 있습니다"
신발 공장 화재로 무너져. 모든 밑창은 무사함.
베스트셀러 크리스마스 선물, 단지 안에 든 춤추는 가지
진드기 컨퍼러스에서 진드기가 탈출하여 대 혼란이 시작됩니다
'잘못된 방향' 으로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CDN: 여성의 폭음 폭식은 과소평가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스웨덴에서 발견된 최고급(top notch) 다이아몬드 광산에 광부(miners)와 공예가(crafters)들이 몰리고 있다.
Creeper가 가상 재산권 파괴로 사형되었다.(?)
그러게 작작좀 하지
대한민국에서 비무장지대 초병이 파업
뉘앙스상 제작자 측에서 남한이 모병제인 줄 알았거나, DMZ 경계를 서는 군대가 정규군이 아니라 해안경비대 같은 준군사조직처럼 서술되었다. 일단 설정상 파업 이유는 '고용전망이 나빠서'. 사실 알더라도 그냥 개드립쳤을 가능성도 높다. 이런 식의 조크는 뭔가 불가능하게 맛이 간 상황을 던지는 게 재미라서. 그리고 사실 DMZ 경계병은 준군사조직이어야 한다.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라서 무장병력인 정규군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다. 실제로 DMZ 병력들은 민정경찰이라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패치를 붙이고 들어가서 정규군이 아니라 경찰로 위장하고 있다. 즉 공식으로는 준군사조직이 맞다. 물론 실제는 정규군.
잭 바우어가 낮잠을 잤다.
에피소드 7 - 미키를 데리고 각본 허가
근데 속편에서 대차게 말아먹었잖아....
조지 루카스가 디즈니에게 루카스아츠와 스타워즈 판권을 판 이후로 스타워즈 팬들이 제일 걱정하는 사태 중 하나. 하지만 영화는 세계 스타워즈 팬들의 찬사를 받고 흥행했다.
수정탑(Pylon)이 하이테크 사회에서 전력공급의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철탑으로 번역됐다. 원문에는 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pylons라는 드립이 들어가 있다.
미국 대통령 와병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로 인해 입원하면서 본의 아니게 현실고증을 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 대선이 코앞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팝업 메세지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건 덤.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부통령 대신 스팔린(Spalin)이 선출되었다.
이오시프 스탈린과 사라 페일린에서 따온 이름인 듯.
업적 중 '핵 보복'(미국이 러시아 또는 중국을 핵으로 공격)을 위해 필요한 이벤트.
동물원의 펭귄이 자연발화해 버렸다
몬티 파이썬의 '폭발하는 펭귄 스케치'의 패러디
섬유 부족으로 인해 나체 생활 유행(면직물 부족으로 인한 알몸 붐 현상)
저스틴 비블이 팬들한테 짓밟혀.
첨단의 은폐 전차가 군에 의해 유실.
북한의 미사일이 우주 정거장을 구조함. 그러나 수많은 우주 쓰레기를 만들어냄.
AC-130, 좀비의 습격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모바일 게임 좀비 건쉽의 패러디.
영국 프래킹을 합법으로 인정.
프래깅이라 되어 있었는데 번역 과정에서 발생한 오타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유압 분쇄식 채굴을 의미한다. 환경에 매우 좋지 아니한 영향을 끼치며 영국 등 국가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말춤 추기, 탈모를 야기할 수 있어
강남스타일이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
대통령 취임연설 립싱크로 고발당함.
남성용 비키니는 웃기지 않다 : 카자흐스탄의 한 교수
영화 '보랏'의 패러디.
싸고, 깨끗한 에너지 발견: 청정 에너지 회사는 웃음과 기쁨으로 움직이는 발전소를 개발했다고 주장했으나 근처에 석유통이 발견된 것은 부인함
사원(Temple)에서는 원숭이와의 충돌 때문에 '달리기'를 금지하였습니다
Crazy Dave 정원 관련용품점 강도로 유죄판결
새로운 콘솔은 항상 전원을 켜 놔야 함을 시인했습니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조개의 화석을 숭배하기 시작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자화자찬성 뉴스들 Ex) 전염병 시뮬레이터 게임 입소문나기 시작함. PRISM,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 사용자에 대한 관심 표명.
히그스 입자가 소파 뒤에서 발견, 주인 당황해
실제로 힉스입자는 이론상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뉴스에 나올일은 없다.
축구선수들은 수아레스에게 물린 뒤 항생제를 처방받음.
징가는 '클래시 오브 클랜'을 사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현실에서는 중국 대기업 텐센트가 샀다.
기념물의 골짜기에서 소녀가 안팎이 뒤집힌 채 돌아오다.
모바일 퍼즐 게임 Monument Valley의 패러디. 여기서의 소녀는 Monument Valley의 주인공 아이다.
조문객이 무례를 범해, 'X 버튼 누르기를 잊어'
마이애미 경찰은 살인자를 찾기 위해 핫라인을 개설했습니다
여성이 남성 독감에 걸림
독재자가 본인 생일에 개기일식 요구
달한테 부탁하면 된다
염소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지분을 요구함.
저가 항공사 승객들을 위한 좌석 제거 검토
닭의 공공연한 도로 횡단, ○○에서 최초로 목격
국가명은 랜덤이다.
위험한 길 건너기 때문에 데모를 하는 동물들
거북을 죽여서 벌금을 문 이탈리아 배관공
고슴도치가 육상 속도 기록을 깨다
급속하게 성장하는 신흥종교, 퓨다이교
타자 치는 원숭이, 셰익스피어의 책 사본 제작
무한 원숭이 정리
소형 블랙홀은 '우려대상 아님'-과학자들
해리포터 시리즈 재시작 '고려 중'
Kickstopper의 최고 금액 기록 상승
쥴리우스 시져가 '아웃위더스'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대규모 소셜 네트워크사의 상장, 기대의 못미쳐
이스탄불 인근 소규모 골드러시 발생
'외계인들은 지구에 관심이 없습니다.' - 어느 작가
호주에서 여왕 퇴위
호주는 영연방 왕국으로서 영국 국왕 아래에 있다. 즉 호주에는 여왕이 없는데 여왕이 호주에서 퇴위를 했다는 건, 엘리자베스 2세가 호주에서 퇴위식을 가지고 물러났거나, 호주가 공화국으로 바뀌었다는 의미다.
FPS 블록버스터는 '논란이 되지 않을 전망'
시리아에서 가장 큰 거대 동굴 벽화 발견
역사적 우주 미션 계획 추진
CDC: 돼지고기를 먹는다고 돼지 독감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접속 상태가 가상 리얼리티 결혼을 망쳤습니다
북극 석유생산지대 발견
줄기세포 치료 '10년 안에' 완성- WHO
모험가가 '가짜로' 무릎에 꽂힌 화살 상처를 만들어냄
핸드폰 제조업체 유행가수에게 CEO 제안
리디큘러스 셔맨은 무기 소지로 체포되었습니다
기관총을 단 제트팩은 안전을 이유로 금지되었습니다
XmL_3rr0r~/?$-HELP.뉴스.막대에.갇혔음.도와주세요!.^
센카쿠 열도가 침몰했습니다 - 외교 당국은 오히려 안심
3D 프린팅된 로보틱 쥬셔에 대한 대중적 패닉
해외에서 대차게 까이고 있는 Juicero 라는 쥬서에 관한 이야기다
금세기 내 노화 방지약 개발은 어려운 일- WHO
자이언트 고래, 어선 침몰
무서운 녀석일세
중요한 정보의 유출은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요요 공격의 보편화
작은 로봇이 혜성에 착륙하여 혜성인 것을 확인함
에콰도르는 자유의 여신상의 재건축을 제안했습니다.
수수께끼의 여성이 자선단체에 수십억 달러 기부
'비인도적인' 여우원숭이 털 화장지
태평양에서 새로운 섬 발견
스웨덴 광부를 구한 Microsoft 일몰을 향해 달림
실종된 여성이 이상한 남자와 함께 경찰서에 입장
포그는 좋지 않다 라고 이워크들이 말함
수수께끼 질병에 대한 루머 확산
질병이 퍼지는 동안 증상을 거의 (또는 아예) 찍지 않을 경우 위와 같은 메세지가 뜨기도 한다. 도전과제 달성 조건 중 하나.
이러면 나중에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켜 의료 조사를 하게 해 아무 증상을 찍지 않았더라도 병이 발견되기도 한다.
OO의 왕/지도자/대통령이 치료제가 개발되었음에도 원인 불명으로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FTL의 개발자들은 '영원한 죽음'에 대한 감정적 트라우마 죄로 고소되었습니다.
COVID-19 "Stay Inside - Save Lives"
"안에 머무세요 - 생명을 구하세요"라는 뜻의 COVID-19와 관련된 문구가 추가되었다.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파란색 바탕의 뉴스로, 유저들에게 COVID-19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34번지 기적의 루머로 거리 폐쇄
99%의 성인들이 겨우살이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UN에서는 즐거움 금지 정책을 종료할 계흭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경솔한 장례식 손님 'X를 누르는 것을 잊다.'
놀이공원이 '너무 즐거움' 때문에 정부에 의해 폐쇄당했습니다.
멀드 와인이 크리스마스와 연관성에 의해 금지되었습니다.
반 즐거움 스쿼드가 경쟁없이 재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부모들이 어린이의 생일파티 때문에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어린이가 두 명의 도둑을 다치게 해서 체포되었습니다.
어린이 납치 시도에 눈사람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윙크를 포함한 불법 활동 목록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은행가 자살 시도 - '3귀신에게 시달리다'
음료수를 운반하던 빨간 트럭이 경찰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자고새가 배나무에서 사격을 당했습니다.
정치인이 웃었다는 고발을 부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재고가 수요가 없어 불태워졌습니다.
파이에 호박을 더함으로서 '너무 과했음
○○에서 YOUTUBE가 금지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유튜브 이외에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 금지가 나오기도 한다.
○○에서 강제 주말 근무
○○에서 공휴일을 중단했습니다.
○○에서 놀이터가 파괴되었습니다.
○○에서 다양한 색의 전등들을 금지했습니다.
○○에서 망 중립성을 취소했습니다.
○○에서 모든 TV에서 뉴스만 하게 했습니다.
○○에서 밝은 색 의상을 금지했습니다.
○○에서 세금 인상을 했습니다.
○○에서 셀카 벌금형이 제정되었습니다.
○○에서 스포츠 활동이 금지되었습니다.
○○에서 의무적 머리카락 길이를 설정했습니다. | nvidia8356 | |
짤툰/영상 목록/짤툰 오리지널/2021년 상반기 | 2020년 상반기에 짤툰 유튜브에 업로드된 '짤툰 오리지널'의 에피소드들을 정리하는 문서다.
남매, 스포맨, 나만 고양이 없어에 이어 원수 같은 남매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
갑부:장사의 시대 라는 게임의 광고용 영상이다.
하지만 해당 게임은 유튜브에서의 무분별한 광고와 타 게임의 인터페이스 무단 도용, 중국인의 어눌한 목소리 더빙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중국산 양산형 게임 중 하나인지라 싫어요 수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Free HongKong, 타이완 넘버원 등의 댓글로 도배당하며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광고는 짤툰이 정하는 것이 아닌 회사에서 정하는 것이라며 짤툰 본인이 밝혔으나 계속해서 영상에 대해 짤툰이 중국코인 빨더니 초심 잃었다는 등 도를 넘어선 비난이 이어졌다.
취업에 또 실패한 박정환이 낙담하고 집에 가는데 1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타나 어떤 숫자를 알려준다. 박정환은 그게 로또 당첨 번호라고 확신하고 받아쓴다. 할아버지는 "2... 16... 21... 30... 빠... 빠빠빠 빠빠 빠빠빠빠 굿모닝~"라고 말을 하고 박정환은 그대로 꿈에서 깬다.
일단 꿈에서 들었던 번호 4개를 기록해놓고 복권을 사러 가지만 나머지 번호 2개를 몰라 고민한다. 그러다 근육질의 남자가 와서 복권 당첨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 그것은 당첨되는 것을 기대하지 말 것. 기대를 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방해를 하기 때문이라고. 자신도 이 방법으로 5000이나 되는 수익을 얻었다고 해서 정환이 5000만원이냐고 묻지만 5000원이다.
그 때 프리저 같이 생긴 여자가 나타나 겨우 그걸로 복권에 대해 떠들어대냐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전투력 측정기로 근육질의 남자의 누적 당첨금을 꿰뚫어본 뒤에 자신의 누적 당첨금은 53만이라고 하고 정환에게는 불운 스텟은 쌓았냐는 질문을 한다.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처럼 불운 뒤에 행운이 오기 때문에 미리 불운을 쌓고 복권을 사야 된다고... 박정환은 그럴 시간 없다고 하자 자신은 일부러 다리를 부러트리고 5만원에 당첨됐다고 말한다. 근육질의 남자는 5만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듣고 상당히 놀랐지만 박정환은 병원비가 더 나오겠다고 태클을 건다.
그 때 거지꼴의 할머니가 그런 미신을 믿고 돈을 날리는 사람이 있냐며 등장한다. 프리저 같이 생긴 여자는 할머니의 누적 당첨금을 보지만 액수가 너무 높아 측정기가 부서진다. 근육질의 남자의 말로는 가게가 생기고 20년동안 로또를 한 사람이며 로또로 3000만원이 넘는 돈을 얻었다고 한다. 정환은 3000만원이나 얻었는데도 할머니가 거지꼴인 이유를 묻는데 그 이유가 구매하는데 1억을 넘게 썼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박정환이 아니꼬운 눈으로 보지만 할머니는 그렇게 잃었던 덕분에 반드시 1등에 당첨되는 방법을 알았다고 한다. 그 방법은 모든 번호조합으로 다 해보기...
박정환은 그딴걸 누가 모르냐고 하지만 프리저 같이 생긴 여자는 그런 방법이 있었냐며 진심으로 놀라고 근육질의 남자는 로또의 모든 번호 조합을 계산해 약 81억이 있으면 무조건 당첨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당연히 박정환은 81억이 있으면 뭐하러 로또를 사냐며 태클을 걸지만 곧바로 발상을 바꿔서 자신은 번호를 4개 알고 있으니 나머지 2개로 할 수 있는 번호조합 820가지를 다 하면 무조건 당첨된다고 생각, 82만원을 질러서 로또를 사지만...
당첨번호는 '1, 3, 4, 5, 6, 7 + 8\'로 820장 전부 낙점됐다. 충격받은 박정환은 다시 꿈 속에 들어가 할아버지를 만나서 대체 무슨 번호를 알려줬냐고 따진다. 그러자 할아버지의 대답은 "니가... 죽을 시간....." 그리고 박정환이 자는 사이 '2월 16일 21시 30분\'이 되고 그 순간 박정환이 한 번에 82만원을 지른 것 때문에 극대노한 엄마가 박정환의 방에 쳐들어왔다. 박정환은 어떻게든 변명하려고 하지만 얼마 안 가 박정환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며 끝난다.
어김없이 돌아온 설날. 김진수는 가족들을 데려다가 10년동안 공부는 안 하고 방구석에 박혀 부모님 등골 빨아먹으며 게임이나 쳐하고 있는 "THE 개노답 10수생새끼" 형 '김진우\'를 갱생시키는 대회를 연다.
오수가 선녀로 보인다.
다시말해 이걸 작년에도 했다는 소리.
진수 曰 "내 형이지만 이 새끼가 진짜 사람 새끼긴 한 것일까? 수능 공부한다면서 방구석에 박혀 게임이나 쳐한 지 10년, 알바 경력 전무, 빨아먹은 부모님 등골 만으로 워터파크도 개장할 수 있다!"
N수생이여서 그런지 디자인은 크레용 신짱의 오수를 모티브로 했다. 여담으로 오수는 사수 끝에 대학에 들어갔다.
10수생이라는 점과 '진우'라는 이름에서 이 스트리머를 노리고 만든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이쪽은 정확히는 11수)
정확히는 김 씨 집안 최고의 꼰머를 뽑는 대회로 김진우는 그냥 잔소리꾼들이 잔소리를 퍼부울 샌드백이라고 한다. 대회 이름은 명절스타 K로, 특히 초반 부분은 진짜 대회마냥 김진수가 아나운서도 하고 배경도 대회 경기장처럼 나온다. 참고로 작년 우승자는 큰아버지였다고 한다.
첫 타자는 "쌍문동 연쇄팩트폭행마" 둘째 삼촌 '김춘식\'. 팩트로 사람 패다가 감옥까지 갔다 왔다는 둘째 삼촌은 뼈를 때리는 팩트폭행으로 김진우의 취약점을 노려서 공격한다. 하지만, 팩트폭행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는 상대에게나 통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양심 따위 갖다 버린 지 오래인 진우를 팩트로 후려쳐도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할 뿐더러, 역으로 둘째 삼촌이 뼈빠지게 공부하고 일했던 삶의 내력을 들먹이며 반격까지 당한다.
다음 타자는 "실버타운의 아수라백작" 할머니 '박점례\'. 할머니는 화전양면전술을 사용, 겉으로는 따뜻한 말을 건넬 뿐이지만, 속으로는 뒤지기 싫으면 자기 뒤지기 전에 취업하라는 의미를 내포한 공격을 시전했다. 하지만 그런 의미를 알아챌 정도의 눈치조차 없던 진우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딜이 전혀 안 들어갔고, 결국 할머니는 혈압 상승을 감수하고 2페이즈에 돌입하기로 한다.
진수 曰 "우리 형에게 그 정도의 속마음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의 눈치는 존재하지 않아... 애초에 그 정도 눈치가 있었다면 30살까지 부모님 돈으로 10수나 하는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모두가 긴장하는 상황 속, 칭호가 "실버타운의 악몽"으로 바뀐 할머니는 전술을 완전히 바꾸어 그동한 차곡차곡 쟁여 놨던 욕바가지를 퍼붓는 "계욕권"을 시전한다. 꽤 거리를 둔 다른 가족들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갈 정도의 엄청난 공격이었지만, 이미 부모님 안부를 줄창 게임에서 들었던 진우는 면역이 생긴지 오래. 이 또한 데미지가 없었고 결국 혈압 상승을 견디지 못한 할머니가 쓰러지고 만다.
이때 가족들 표정이 데스노트에 나오는 야가미 라이토의 짤방 패러디
이에 바로, 가족들 중 최강 꼰머인 "정신과 시간의 꼰대" 큰아버지 '김대식\'이 나서게 된다. 그는 마음에 안드는 상대가 있으면 세뇌에 가까울 정도로 하루종일 설교를 해서 상대의 사상조차 바꿔버리는 꼰대 중의 꼰대이며 지난 설에 말실수를 한 처남을 데려가 무려 26시간 동안 방에 가둬놓고 인생 훈수를 이어간 끝에 정신을 붕괴시킨 이력까지 있었다. 큰아버지는 진우를 데리고 가서 방에 가두고 가족들은 모두 진우가 갱생되기를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며 안도한다...만 진수만은 불안함을 떨치지 못한다.
그렇게 30시간 만에 큰아버지가 나오고, 다들 큰아버지의 승리를 확신한다. 그런데... 큰아버지는 되려 도망치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지쳐 쓰러져 버렸고 진우는 몇십 시간 가량 되는 큰아버지의 훈수에도 멀쩡했다. 집 안의 그 어떤 어른도 진우를 갱생시킬 수 없었다는 사실에 가족들이 충격을 받는다.
심지어 다잉메세지까지 남겼다. 근데 그 다잉메세지가 다메다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동생 김진수의 한 수. 둘째 삼촌, 할머니, 큰아버지가 시간을 끌어준 덕에 대 앰생새끼 최강 병기, 조카들을 부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카들은 진수에게 들은 대로 진우의 방에서 놀았고, 진우가 갖가지 훈수를 버티고 다시 게임을 하려던 컴퓨터에 수많은 게임을 깔아서 똥컴으로 만들어 놨던 것. 이미 늦은 진우는 컴퓨터를 확인했지만, 컴퓨터는 진우의 눈앞에서 고장 나 버리고 진우는 절규하는 것으로 끝난다.
제목이 명언인 탓인지 댓글창이 명언식 글로 도배됐다. 짤태식도 명언처럼 보이도록 댓글을 썼는데 그 내용이
"이렇게 쓰면 뭔가 명언인 거 같다. "
- 짤태식(1991~)
이다. | taegyungoh,112.162.228.100,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no1n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