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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The sugarhill gang 의 Rapper's delight) MC가 가사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재즈 연주자들이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냈듯이요.

(Music: "Rapper's Delight" by The Sugarhill Gang) The MC would improvise lyrics in the same way that the jazz players would improvise melodies.

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음악이 탄생하게 됩니다.

And another new form of music was born.

라이브 공연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게, 어쿠스틱 한 면으로 보자면 지구에서 가장 안 좋은 사운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운동 경기장이나, 농구 경기장, 하키 경기장 같은 곳에서 연주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Live performance, when it was incredibly successful, ended up in what is probably, acoustically, the worst sounding venues on the planet: sports stadiums, basketball arenas and hockey arenas.

그곳에서 연주 하게된 음악가들은 나름 최선을 다 했지요.

Musicians who ended up there did the best they could.

그들은 '경기장 락' 이라고 부르는 음악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스피드의 발라드같은것 이었지요.

They wrote what is now called arena rock, which is medium-speed ballads.

(음악: U2 의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것에 맞추어서 작곡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Music: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by U2) They did the best they could given that this is what they're writing for.

템포는 중간 정도이고, 음향은 아주 크지요.

The tempos are medium. It sounds big.

이건 음악 적인 상황 이라기 보다는 사회 적 상황 인 것 이지요.

It's more a social situation than a musical situation.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런 장소를 위해서 쓴 음악들은 그곳에서 제대로 효과를 발효 합니다.

And in some ways, the music that they're writing for this place works perfectly.

새로운 장소들도 있지요.

So there's more new venues.

그것들중 하나는 자동차 입니다.

One of the new ones is the automobile.

저는 라디오가 있는 차와 함꼐 자랐는데요,

I grew up with a radio in a car.

하지만 이것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But now that's evolved into something else.

이제는 차가 하나의 장소 역활을 합니다.

The car is a whole venue.

(음악: Lil' Jon 와 The East Side Boyz 의 Who U Wit) 이런 음악,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자동차 사운드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 진 음악은 그 안에서 또 완벽한 효과를 냅니다.

(Music: "Who U Wit" by Lil' Jon & the East Side Boyz) The music that, I would say, is written for automobile sound systems works perfectly on it.

집에서 듣고 싶은 음악이 될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차에서는 아주 적절 하지요. 엄청난 빈도의 스펙트럼이 있구요, 아시다 시피, 큰 베이스 음향과 세련됨 그리고 가운데 껴있는 목소리 까지.

It might not be what you want to listen to at home, but it works great in the car -- has a huge frequency spectrum, you know, big bass and high-end and the voice kind of stuck in the middle.

자동차 음악은, 친구들과 함께 들을수도 있습니다.

Automobile music, you can share with your friends.

다른 새로운 장소도 있습니다. 개인용 MP3 플레이어 입니다.

There's one other kind of new venue, the private MP3 player.

아마, 크리스챤 음악을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는데요,

Presumably, this is just for Christian music.

(웃음) 어떤 면에서는 이 건 카네기 홀과도 같습니다. 듣는 사람은 아주 조용해져야 하는데, 왜냐면 이제는 아주 작은 세세한 디데일 까지 들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Laughter) And in some ways it's like Carnegie Hall, or when the audience had to hush up, because you can now hear every single detail.

어떻게 보면, 아프리카서부 음악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MP3 플레이어가 너무 조용해 지면 음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조금 있으면 엄청나게 큰 소리에 귀가 터질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In other ways, it's more like the West African music because if the music in an MP3 player gets too quiet, you turn it up, and the next minute, your ears are blasted out by a louder passage.

그래서 그렇게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So that doesn't really work.

제 생각에는, 특히 요즘 쓰인 팝 음악들은 어떤 면에서 보면 이런 플레이어들을 위해 쓰여지는것 같습니다. 이런 자세한 디테일 까지 들을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을 위해서요. 하지만 다이내믹 자체는 바뀌지 않습니다.

I think pop music, mainly, it's written today, to some extent, is written for these kind of players, for this kind of personal experience where you can hear extreme detail, but the dynamic doesn't change that much.

그래서 저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 합니다. 그래, 이게 창조에 모델인가, 이렇게 적응 해 나가는것이?

So I asked myself: Okay, is this a model for creation, this adaptation that we do?

그리고 이런 것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나는 것인가? 하고요.

And does it happen anywhere else?

글쎄요, David Attenborough 와 몇몇 사람들에 의하면요, 새들도 그런다고 합니다. 우거진 숲- 캐노피에 있는 새들은 즉, 잎들이 무성한 곳에서는 그들의 짖음은 높은 음과 짧고 반복적인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Well, according to David Attenborough and some other people, birds do it too -- that the birds in the canopy, where the foliage is dense, their calls tend to be high-pitched, short and repetitive.

그리고 바닥에 있는 새들은 낮은 음으로 지저귄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소리가 바닥에서 치고 울림에 의해 방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And the birds on the floor tend to have lower pitched calls, so that they don't get distorted when they bounce off the forest floor.

Savannah sparrow 같은 새들은 윙윙 거리는 울림의 (Savannah Sparrow 가 우는 소리가 담긴 클립) 소리를 냅니다.

And birds like this Savannah sparrow, they tend to have a buzzing (Sound clip: Savannah sparrow song) type call.

그리고 이것은 밝혀지기로는 가장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적인 savannahs 안에서 소리를 전달할수 있는 방법 이라고 하네요.

And it turns out that a sound like this is the most energy efficient and practical way to transmit their call across the fields and savannahs.

다른 새들, 이런 tananger 들은 그들의 같은 종족끼리 적응해 왔습니다.

Other birds, like this tanager, have adapted within the same species.

미국의 동부 지방- 숲들이 조금 더 무성한 지방에 있는 tananger 새들은 한가지 소리를 내고요, 서부 지방에 있는 tananger 들은 (Scarlet tananger 의 지저귐 소리) 또 조금 다른 형태의 소리를 냅니다.

The tananger on the East Coast of the United States, where the forests are a little denser, has one kind of call, and the tananger on the other side, on the west (Sound clip: Scarlet tanager song) has a different kind of call.

(Scarlet tananger 의 지저귐 소리) 그래서, 새들도 그런다 이거지요.

(Sound clip: Scarlet tanager song) So birds do it too.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이게 창조의 모델이고 우리가 음악을 만드는, 적어도 그런 것을 어떤 상황에 맞게 만드는 사람들이면, 그리고 우리가 갤러리의 벽이나 박물관의 벽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에 맞는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면, 그게 과연 잘 하는 방식일까?

And I thought: Well, if this is a model for creation, if we make music, primarily the form at least, to fit these contexts, and if we make art to fit gallery walls or museum walls, and if we write software to fit existing operating systems, is that how it works?

네. 저는 이게 진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Yeah. I think it's evolutionary.

적응해 나가는 것 이죠.

It's adaptive.

하지만 기쁨, 열정 그리고 즐거움은 그대로 있습니다.

But the pleasure and the passion and the joy is still there.

이것이 보통의 로맨틱함의 시점과는 상반된 시점이 되는 것 이지요.

This is a reverse view of things from the kind of traditional Romantic view.

로맨틱한 시점은 먼저 열정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의 감정이 흘러 넘쳐서, 그러고 그 다음에 어쨋든 뭔가로 만들어 진다. 이것입니다.

The Romantic view is that first comes the passion and then the outpouring of emotion, and then somehow it gets shaped into something.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열정은 그대로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뭔가로 흘러 가고 넣어지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통로는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And I'm saying, well, the passion's still there, but the vessel that it's going to be injected into and poured into, that is instinctively and intuitively created first.

우리는 이미 어디로 열정이 흘러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We already know where that passion is going.

하지만 이런것에 대한 상반된 시각들은 흥미롭지요.

But this conflict of views is kind of interesting.

작가 Thomas Frank 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왜 종종 사람들이 자기의 최 관심과는 상반된 것에 투표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되겠는데요, 그런 투표자들, 즉 많은 우리 같읕 사람들은 즉흥적인것을 들을때

The writer, Thomas Frank, says that this might be a kind of explanation why some voters vote against their best interests, that voters, like a lot of us, that it's more authentic.

그것에 한표를 던질 것 이라는 것 입니다.

And they'll vote for that.

그 말인 즉슨, 어떤 사람이 그 순수함을 만들어 내고, 열정을 표방한다면 그들이 사실 뽑힐수 있는 기회를 더 갖게 된다는 것 이지요. 이것은 아주 위험한 일 입니다.

So that, if somebody can fake sincerity, if they can fake passion, they stand a better chance of being selected in that way, which seems a little dangerous.

제 말은 두가지, 열정, 그리고 즐거움들이 서로 독점적이지 않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I'm saying the two, the passion, the joy, are not mutually exclusive.

아마 세계가 지금 필요한것은 우리가 새들과 같다는 것을 깨닳아야 한다는것 일것 입니다.

Maybe what the world needs now is for us to realize that we are like the birds.

우리는 적응하고,

We adapt.

우리는 노래합니다.

We sing.

그리고 새들과 같이, 그것들이 주는 즐거움이 아직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 우리가 맞추어 변화 해야 할지라도 말이죠.

And like the birds, the joy is still there, even though we have changed what we do to fit the context.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박수) 살아오면서 오랫동안 저는 제가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Applause) For a long time in my life, I felt like I'd been living two different lives.

모두가 보는 삶과, 저 혼자만이 볼 수 있는 삶을요.

There's the life that everyone sees, and then there's the life that only I see.

모두가 볼 수 있는 삶 속에서 저는 친구이자, 아들이고, 형이며, 단독 연기를 하는 코미디언이고 10대입니다.

And in the life that everyone sees, who I am is a friend, a son, a brother, a stand-up comedian and a teenager.

그것이 모두가 보는 저의 모습입니다.

That's the life everyone sees.

만약 여러분이 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시면 그들은 그렇게 설명해 드릴겁니다.

If you were to ask my friends and family to describe me, that's what they would tell you.

그리고 그 모습은 저의 많은 부분에 속합니다. 그게 저의 모습입니다.

And that's a huge part of me. That is who I am.

여러분이 제게 스스로에 대해 설명해 보라 한다면, 저 또한 아마도 같은 말을 할 거예요.

And if you were to ask me to describe myself, I'd probably say some of those same things.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닐 테지만 그렇다고 진실 그대로를 말한 것도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사실이, 그 모습이, 모두가 보는 저의 모습이니까요.

And I wouldn't be lying, but I wouldn't totally be telling you the truth, either, because the truth is, that's just the life everyone else sees.

저 혼자만이 볼 수 있는 제 자신은, 진정한 저는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입니다.

In the life that only I see, who I am, who I really am, is someone who struggles intensely with depression.

지난 6년 간을 그래 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I have for the last six years of my life, and I continue to every day.

여기서 우울증을 앓아본 적이 없거나, 혹은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마 깜짝 놀란 만한 이야기일 겁니다. 우울증이란 그저 인생이 잘 안 풀릴 때 슬퍼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즐비하니까요. 여자 친구와 헤어지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원하던 직장을 얻지 못 했을 때처럼요.

Now, for someone who has never experienced depression or doesn't really know what that means, that might surprise them to hear, because there's this pretty popular misconception that depression is just being sad when something in your life goes wrong, when you break up with your girlfriend, when you lose a loved one, when you don't get the job you wanted.

하지만 그것은 슬픔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But that's sadness. That's a natural thing.

그것은 자연적인 인간의 감성입니다.

That's a natural human emotion.

진짜 우울증이란 인생이 잘 안 풀릴 때 슬퍼하는 것이 아닙니다.

Real depression isn't being sad when something in your life goes wrong.

진짜 우울증은 인생의 모든 것이 잘 돌아 갈 때에도 슬퍼하는 것이죠.

Real depression is being sad when everything in your life is going right.

그것이 진정한 우울증이고 제가 앓고 있는 것입니다.

That's real depression, and that's what I suffer from.

전적으로 솔직해지자면, 이 자리에서 이렇게 서서 말하는 것이 참 곤혹스러워요.

And to be totally honest, that's hard for me to stand up here and say.

그것에 대해 말을 꺼내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아마 누구든 말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It's hard for me to talk about, and it seems to be hard for everyone to talk about, so much so that no one's talking about it.

모두가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엄청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And no one's talking about depression, but we need to be, because right now it's a massive problem.

엄청난 문제예요.

It's a massive problem.

하지만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런 걸 보지 못 합니다, 맞죠?

But we don't see it on social media, right?

페이스북에서도 보지 못 해요. 트위터에서도 마찬가지고요.

We don't see it on Facebook. We don't see it on Twitter.

행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뉴스에서도 보지 못 합니다. 재밌지도, 가볍지도 않으니까요.

We don't see it on the news, because it's not happy, it's not fun, it's not light.

그래서 우리는 보기 못 하기 때문에, 우울증의 심각성 또한 간과하게 됩니다.

And so because we don't see it, we don't see the severity of it.

그러나 우울증의 정도와 심각성은 바로 이렇습니다. 매 30초 마다, 매 30초 마다 어딘가에선, 세계 어딘가의 있는 누군가는 자신의 목숨을 끊습니다. 우울증 때문이죠. 두 블록 떨어진 곳일 수도 있고, 두 나라 떨어진 곳일 수도, 두 대륙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일 벌어지고 있어요.

But the severity of it and the seriousness of it is this: every 30 seconds, every 30 seconds, somewhere, someone in the world takes their own life because of depression, and it might be two blocks away, it might be two countries away, it might be two continents away, but it's happening, and it's happening every single day.

그것을 보고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우리는 "그래서 어쩌라고요?" 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nd we have a tendency, as a society, to look at that and go, "So what?"

우리는 보고도, "그건 당신의 문제예요.

So what? We look at that, and we go, "That's your problem.

그건 그들의 문제라고요."라고 하죠.

That's their problem."

슬프다고, 안됐다고도 말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래서 어쩌라고요?"라는 말을 덧붙여요.

We say we're sad and we say we're sorry, but we also say, "So what?"

2년 전까지만 해도 그건 제 문제였습니다. 저는 그 전에도 수 천 번은 앉았을 제 침대의 언저리에 앉아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Well, two years ago it was my problem, because I sat on the edge of my bed where I'd sat a million times before and I was suicidal.

저는 자살충동자였지만, 제 삶의 겉면만 봤을 여러분에겐 아마 저는 자살 충동을 느낄 아이로는 보이지 않았을 거예요.

I was suicidal, and if you were to look at my life on the surface, you wouldn't see a kid who was suicidal.

오히려 저를 농구팀의 주장이나, 연극반의 연간 최우수 학생, 올해 최고 영어 우수 학생, 계속해서 우등생 명단에 이름이 오르고, 모든 파티에 줄곧 참석하는 그런 아이로만 보았을 겁니다.

You'd see a kid who was the captain of his basketball team, the drama and theater student of the year, the English student of the year, someone who was consistently on the honor roll and consistently at every party.

그래서 저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겠죠. 제가 자살 충동자가 아니라고 말했겠지만 여러분은 틀렸을 겁니다.

So you would say I wasn't depressed, you would say I wasn't suicidal, but you would be wrong.

틀렸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날 저녁 홀로 앉아 알약이 든 약병의 옆에서 종이와 펜을 손에 쥐고 스스로의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하기에 이 정도로 가까웠어요.

You would be wrong. So I sat there that night beside a bottle of pills with a pen and paper in my hand and I thought about taking my own life and I came this close to doing it.

이 정도로요.

I came this close to doing it.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고, 그런 저는 행운아에 속합니다. 난간에 한 쪽 발을 내밀고 아래를 내려다 봤지만 점프하지는 않은 사람들 같은 살아남은 행운아죠.

And I didn't, so that makes me one of the lucky ones, one of the people who gets to step out on the ledge and look down but not jump, one of the lucky ones who survives.

저는 살아남았어요. 그리고 이제 제 이야기만 남아 버렸네요. 제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간단한 몇 단어로 말하자면,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Well, I survived, and that just leaves me with my story, and my story is this: In four simple words, I suffer from depression.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저는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언제나 다른 쪽을 두려워하고 있는 그런 삶을요.

I suffer from depression, and for a long time, I think, I was living two totally different lives, where one person was always afraid of the other.

저는 사람들이 진정한 제 자신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 했습니다. 제가 완벽하지도,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인기 있는 고등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웠어요. 미소 뒤에서 언제나 몸부림치고 있고, 밝은 모습 뒤에는 또한 어둠이 있다는 것을, 활동적인 성격 뒤엔 그 보다 더 큰 아픔이 숨어 있다는 것을 말이죠.

I was afraid that people would see me for who I really was, that I wasn't the perfect, popular kid in high school everyone thought I was, that beneath my smile, there was struggle, and beneath my light, there was dark, and beneath my big personality just hid even bigger pain.

어떤 사람들은 여자애들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까봐 두려워할 거예요.

See, some people might fear girls not liking them back.

어떤 사람들은 상어를 무서워하고, 어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Some people might fear sharks. Some people might fear death.

하지만 저는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제 스스로를 두려워했습니다.

But for me, for a large part of my life, I feared myself.

제 진실이 두려웠고, 제 진실성과 제 연약함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저를 벼랑 끝으로 몰아 세우는 듯 했어요.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하나 뿐인 곳에 몰려 있는 듯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매일을 생각했어요.

I feared my truth, I feared my honesty, I feared my vulnerability, and that fear made me feel like I was forced into a corner, like I was forced into a corner and there was only one way out, and so I thought about that way every single day.

그렇게 매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솔직해지자면 이 곳에 서 있는 동안에도 저는 다시 그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병이고, 몸부림이고, 우울증이니까요. 우울증은 수두같은 것이 아닙니다.

I thought about it every single day, and if I'm being totally honest, standing here I've thought about it again since, because that's the sickness, that's the struggle, that's depression, and depression isn't chicken pox.

한 번 이겨낸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죠.

You don't beat it once and it's gone forever.

언제나 곁에 있어요. 항상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It's something you live with. It's something you live in.

그것은 쫓아낼 수 없는 룸메이트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목소리죠.

It's the roommate you can't kick out. It's the voice you can't ignore.

그것은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무서운 점은 얼마 후엔 이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거예요. 자신의 일부분이 되는 거죠. 그리되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내부의 고통이 아니게 됩니다.

It's the feelings you can't seem to escape, the scariest part is that after a while, you become numb to it. It becomes normal for you, and what you really fear the most isn't the suffering inside of you.

두려움은 이들이 갖는 낙인이 됩니다. 수치심이고, 부끄러움이 됩니다. 친구의 얼굴에 떠오른 반감이에요. 복도에서 들려오는, 너는 약하다는 속삭임입니다. 당신이 미쳤다는 말들이에요.

It's the stigma inside of others, it's the shame, it's the embarrassment, it's the disapproving look on a friend's face, it's the whispers in the hallway that you're weak, it's the comments that you're crazy.

바로 그런 것들로 인해 사람들은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습니다.

That's what keeps you from getting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