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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heads 의 A Clean Break (Let's work) 라는 곡이 흘러나옴) 이 방의 본성은 말이 잘 전달 되는가 라는 뜻이기도 했지요

(Music: "A Clean Break (Let's Work)" by Talking Heads) So the nature of the room meant that words could be understood.

곡의 가사들은 거의 전달이 잘 되었지요.

The lyrics of the songs could be pretty much understood.

사운딩 시스템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The sound system was kind of decent.

그리고 방안에서 소리가 반사되거나 하는일이 별로 없었지요.

And there wasn't a lot of reverberation in the room.

그래서 리듬도 꽤 본질 적이고 정확 했습니다.

So the rhythms could be pretty intact too, pretty concise.

나라안의 여러군데에 이런 비슷한 장소들이 있었지요.

Other places around the country had similar rooms.

이것은 Nashville 에 있는 Tootsie's Orchid Lounge 라는 곳 입니다.

This is Tootsie's Orchid Lounge in Nashville.

여기서 한 음악은 여러방면에서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과 형식은 거의 같았지요.

The music was in some ways different, but in structure and form, very much the same.

관객들의 반응들도 거의 같았구요.

The clientele behavior was very much the same too.

Tootsi 에서 연주를 하는 밴드들은 CBGB 에서도 그렇구요, 음악을 하주 크게 연주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크게 연주 해야만 쓰러지고 소리치거나 무었이던 간에 그런 관중들의 소리를 넘어 설수 있었으니까요.

And so the bands at Tootsie's or at CBGB's had to play loud enough -- the volume had to be loud enough to overcome people falling down, shouting out and doing whatever else they were doing.

그 후로, 저는 많은 곳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좀 더 좋은 곳에서 말이지요.

Since then, I've played other places that are much nicer.

디즈니 홀에서도 연주를 했었고 카네기 홀 같은 곳에서도 연주를 했습니다.

I've played the Disney Hall here and Carnegie Hall and places like that.

그리고 그런 경험들은 아주 흥미 로웠습니다.

And it's been very exciting.

하지만 제가 알게 된건, 제가 썼던 음악들이 아니면 쓰고 있었던 음악들이 종종 그런 홀 들에서는 그닥 좋게 들이지 않는다는것 이었습니다.

But I also noticed that sometimes the music that I had written, or was writing at the time, didn't sound all that great in some of those halls.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그런 홀들은 종종 제가 쓰고 있었던, 혹은 썼던 음악들과는 잘 맞지 앉는 곳 이었던 것이지요.

We managed, but sometimes those halls didn't seem exactly suited to the music I was making or had made.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어떠한 장소에 맞게끔 작곡을 해야하는 걸까?

So I asked myself: Do I write stuff for specific rooms?

내가 작곡을 할때에 생각해두는 장소나 공간이 있는걸까?

Do I have a place, a venue, in mind when I write?

그게 창조에 맞는 모델인가?

Is that a kind of model for creativity?

그리는 모두 어떤것을 만들때, 그 것이 있을 장소나 상황을 염두해 두고 만드는가?

Do we all make things with a venue, a context, in mind?

아프리카를 생각해 봅시다.

Okay, Africa.

(음악: Wenlenga- 여러 아티스트) 우리가 요즘 듣는 유명한 음악들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서부에서 많은 부분의 근원을 두고있습니다.

(Music: "Wenlenga" / Various artists) Most of the popular music that we know now has a big part of its roots in West Africa.

그리고 그 지역 음악들은, 저는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악기들과 복잡한 리듬들, 그것들이 연주되는 방식, 환경, 그리고 상황등이 모두 완벽 합니다. 다 완벽히 연주되지요.

And the music there, I would say, the instruments, the intricate rhythms, the way it's played, the setting, the context, it's all perfect. It all works perfect.

그 아프리카의 환경에서는 음악들이 완벽히 연주 됩니다.

The music works perfectly in that setting.

그곳에는 소리의 되울림이나 리듬을 방해할 큰 장소들이 있지 않습니다.

There's no big room to create reverberation and confuse the rhythms.

그곳의 악기들은 소리가 커서 음의 증폭 등등이 없이 들릴수 있습니다.

The instruments are loud enough that they can be heard without amplification, etc., etc.

이건 우연이 아니지요.

It's no accident.

그 상황에서는 그게 완벽하게 이루어 지는것 입니다.

It's perfect for that particular context.

그리고 이런것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완전히 엉망 징창이 되겠죠. 이것은 고딕양식의 대 성당 입니다.

And it would be a mess in a context like this. This is a gothic cathedral.

(음악: Thomas Tallis 의 Spn In Alium) 이런 고딕 대성당에서는 이런 음악이 딱 맞지요.

(Music: "Spem In Alium" by Thomas Tallis) In a gothic cathedral, this kind of music is perfect.

이런 음악들은 음의 키를 바꾸지 않습니다. 한 음이 길고요. 그리고 거의 리듬 이라는게 있지 않지요. 그리고 이 장소 자체가 음악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It doesn't change key, the notes are long, there's almost no rhythm whatsoever, and the room flatters the music.

오히려 더 낫게 만들기도 하지요.

It actually improves it.

이 곳은 바흐가 그의 곡들을 썼던 곳 입니다 이것은 오르간 이구요.

This is the room that Bach wrote some of his music for. This is the organ.

이 곳은 대성당 처럼 큰 곳은 아니지만 그래서 그는 이곳에서 조금 더 복잡한 음악을 작곡할수 있었습니다.

It's not as big as a gothic cathedral, so he can write things that are a little bit more intricate.

그는, 아주 발전적이게도, 음의 키를 바꿉니다. 큰 불협화음을 내지 않으면서도요.

He can, very innovatively, actually change keys without risking huge dissonances.

(음악: Johann S. Bach 의 Fantasa On Jesu, Mein Freunde) 이것은 조금 더 나중에,

(Music: "Fantasia On Jesu, Mein Freunde" by Johann S. Bach) This is a little bit later.

모차르트가 작곡을 하던 곳 입니다.

This is the kind of rooms that Mozart wrote in.

1770년대 쯤 인것 같네요.

I think we're in like 1770, somewhere around there.

조금 더 작고, 오히려 조금 덜 울림이 생기는 곳 이지요. 그래서 조금 더 화려하고 매우 복잡한 음악을 작곡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효과들이 잘 나타납니다. (?)

They're smaller, even less reverberant, so he can write really frilly music that's very intricate -- and it works.

(음악: Wolfgang A.Mozart 의 Sonata in F. KV13) 이 음악은 이 방에 아주 딱 맞습니다.

(Music: "Sonata in F," KV 13, by Wolfgang A. Mozart) It fits the room perfectly.

이건 La Scala* 인데요 (*이탈리아 밀란에 있는 국립 오페라 하우스)

This is La Scala.

비슷한 시대에 생긴겁니다 제생각에는 이 건물은 1776년정도에 지어진것 같습니다.

It's around the same time, I think it was built around 1776.

이 오페라가 지어졌을때, 오페라 하우스 안의 관객들은 서로에게 소리를 질르곤 했습니다.

People in the audience in these opera houses, when they were built, they used to yell out to one another.

그들은 그곳에서 먹고, 마시고, 그리고 서로에게 스테이지에서 소리를 지르곤 했습니다. CBGB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그러는것 처럼요.

They used to eat, drink and yell out to people on the stage, just like they do at CBGB's and places like that.

그들이 어떤 아리아*를 좋아했다면, (*오페라 등에서 악기의 반주가 있는 독창곡)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면서 다시 연주 해 달라며 앵콜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쇼의 마지막이 아니라 아주 바로요.

If they liked an aria, they would holler and suggest that it be done again as an encore, not at the end of the show, but immediately.

(웃음) 그게 오페라에서 경험 할수 있는것들 이었지요.

(Laughter) And well, that was an opera experience.

이것은 바그너 (Wagner) 가 자신을 위해서 지은 오페라 하우스 입니다.

This is the opera house that Wagner built for himself.

이 장소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요.

And the size of the room is not that big.

지금 이 장소보다도 작은 곳이지요.

It's smaller than this.

하지만 바그너는 혁신은 만들어 냈습니다.

But Wagner made an innovation.

그는 조금 더 큰 밴드를 원했지요.

He wanted a bigger band.

그는 조금 더 과장 된것들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페라의 핏의 크기를 늘여서 그 안에 low-end 악기들은 넣을수 있게 하기 위함 이었지요.

He wanted a little more bombast, so he increased the size of the orchestra pit so he could get more low-end instruments in there.

(음악: Richard Wagner 의 Lohengrin/ Prelude to Act III') 네.

(Music: "Lohengrin / Prelude to Act III" by Richard Wagner) Okay.

이것은 카네기 홀 입니다.

This is Carnegie Hall.

보시다 시피, 이런 경향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Obviously, this kind of thing became popular.

홀들이 커졌지요. 카네기 홀은 아주 큰 편 입니다.

The halls got bigger. Carnegie Hall's fair-sized.

다른 심포니 홀 들 보다 아주 큽니다.

It's larger than some of the other symphony halls.

그리고 La Scala 보다 아주 많은 울림이 있지요.

And they're a lot more reverberant than La Scala.

그에 맞게, 뉴요커 지에 글을 쓰는 Alex Ross 에 말에 의하면 이런 룰들은 관중들이 조용이 할수 밖에 없는 현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이상 먹을수도, 마실수도, 스테이지에서 소리칠수도 없고 공연을 보면서 서로 가쉽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도 없지요.

Around the same, according to Alex Ross who writes for the New Yorker, this kind of rule came into effect that audiences had to be quiet -- no more eating, drinking and yelling at the stage, or gossiping with one another during the show.

다들 아주 조용해졌어야만 했습니다.

They had to be very quiet.

이 두가지가 만났다는것은 즉 이런 홀 들에서는 다른 방식의 음악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것 이었습니다.

So those two things combined meant that a different kind of music worked best in these kind of halls.

이것은 즉 과격한 다이나믹함- 다른 비슷한 음악들에는 없었던- 그런것들이 있을수 있다는걸 뜻했습니다.

It meant that there could be extreme dynamics, which there weren't in some of these other kinds of music.

조용히 연주 되는 부분들- 가쉽과 고함들 사이에 파묻혀 버린 것들 까지 들을수 있게 된것입니다.

Quiet parts could be heard that would have been drowned out by all the gossiping and shouting.

하지만 카네기 홀 같은 장소의 울림이 때문에 음악들은 조금 덜 리드미컬 해져야 하고, 대신에 조금 더 짜임새 있는 구성이 있어야 했습니다.

But because of the reverberation in those rooms like Carnegie Hall, the music had to be maybe a little less rhythmic and a little more textural.

(음악: Gustav Mahler 의 Symphony No.8 in E Flat Major) 이것은 Mahler 입니다.

(Music: "Symphony No. 8 in E Flat Major" by Gustav Mahler) This is Mahler.

Bob Dylan 같지만 Mahler 입니다.

It looks like Bob Dylan, but it's Mahler.

Bob 의 마지막 앨범 이었지요. 네.

That was Bob's last record, yeah.

(웃음) 팝 뮤직들도 같은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Laughter) Popular music, coming along at the same time.

재즈 밴드 입니다.

This is a jazz band.

Scott Joplin 에 따르면, 밴드는 강 배위에서나 클럽에서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According to Scott Joplin, the bands were playing on riverboats and clubs.

또, 시끄러운 곳이지요. 그들은 댄서들을 위해서 연주 했습니다.

Again, it's noisy. They're playing for dancers.

그들의 음악들을 몇몇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특히 댄서들이 좋아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There's certain sections of the song -- the songs had different sections that the dancers really liked.

그러면 그들은 '그 부분 다시 연주해 주세요' 하고 말했겠지요.

And they'd say, "Play that part again."

하지만 글쎄요, 사실 댄서들을 위해서 계속 계속 반복해서 연주 해줄수 있는 부분들을 한계가 있지요.

Well, there's only so many times you can play the same section of a song over and over again for the dancers.

그래서 밴드들은 새로운 멜로디 들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So the bands started to improvise new melodies.

그러면서 새로운 형식의 음악들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a new form of music was born.

(음악: W.C.Handy/Ethel waters 의 Royal Garden Blues) 이 음악들은 주로 작은 장소에서 연주 됩니다.

(Music: "Royal Garden Blues" by W.C. Handy / Ethel Waters) These are played mainly in small rooms.

사람들을 춤추고, 소리지르고, 마시고.

People are dancing, shouting and drinking.

그래서 음악은 들릴수 있을 만큼 크게 연주 됬었어야 했습니다.

So the music has to be loud enough to be heard above that.

이것은 이 세기의 초반- 그리고 20세기 전반적인 음악들에게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락 이던지, 라틴 음악 이던지 간에요.

Same thing goes true for -- that's the beginning of the century -- for the whole of 20th-century popular music, whether it's rock or Latin music or whatever.

그렇게 변하는게 별로 없지요.

[Live music] doesn't really change that much.

20세기의 한 3분의 1 정도가 지나자 바뀌었습니다. 이런게 음악의 근본적인 장소가 되었을때 말이지요

It changes about a third of the way into the 20th century, when this became one of the primary venues for music.

그리고 이 것이 음악이 절달되는 방법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And this was one way that the music got there.

마이크는 특히 가수들, 그리고 음악가들, 작곡가들이 작곡 하는 음악의 종류들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Microphones enabled singers, in particular, and musicians and composers, to completely change the kind of music that they were writing.

그래서 지금까지, 라디오에서 나온 것들은 주로 라이브 음악 이었는데, Frank Sinatra 같은 가수는 마이크를 활용해서 마이크 없이는 절대 할수 없었던 것들을 할수 있었습니다.

So far, a lot of the stuff that was on the radio was live music, but singers, like Frank Sinatra, could use the mic and do things that they could never do without a microphone.

그 이후의 가수들은 그보다 더 나아갔지요.

Other singers after him went even further.

(음악: Chet Baker 의 My Funny Valentine) Chet Baker 입니다.

(Music: "My Funny Valentine" by Chet Baker) This is Chet Baker.

그리고 이런 것 들은 마이크 없이는 절대 가능하지 않은것 들 이지요.

And this kind of thing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a microphone.

그리고 이것들은 녹음된 음악들로도 가능하지 않은것 이었습니다.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recorded music as well.

그는 당신의 귀에 바로 대고 노래하는것 같지요.

And he's singing right into your ear.

당신에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요.

He's whispering into your ears.

이런 효과는 아주 전기가 흐르듯 하지요.

The effect is just electric.

이것은 마치 이런 사람들이 당신 옆에 앉아서, 뭘 말하던 간에, 속삭이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It's like the guy is sitting next to you, whispering who knows what into your ear.

그래서 이 시점에서 음악은 갈라지게 됩니다.

So at this point, music diverged.

라이브 음악과 녹음된 음악으로요.

There's live music, and there's recorded music.

그리고 그 둘은 이제 더이상 같지 않아도 됩니다.

And they no longer have to be exactly the same.

그래서 이제는 이런 디스코 텍이 있고, 바에 있는 쥬크박스도 있습니다. 모두 밴드가 필요 하지도 않은 곳들 이지요.

Now there's venues like this, a discotheque, and there's jukeboxes in bars, where you don't even need to have a band.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절대 필요 하지 않은 곳 들 입니다. 그리고 사운드 시스템이 아주 좋기까지 합니다.

There doesn't need to be any live performing musicians whatsoever, and the sound systems are good.

그래서 사람들은 디스코에 특별히 맞춘 , 그리고 그런 사운드 시스템에 적합한 음악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People began to make music specifically for discos and for those sound systems.

그리고 재즈와 같이, 댄서들이 특별히 다른 부분들 보다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And, as with jazz, the dancers liked certain sections more than they did others.

그래서 초기의 힙합 음악가들은 특정 부분을 반복해 넣었지요.

So the early hip-hop guys would loop certain s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