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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순간, 전 와인을 좀 마셨고,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어느 순간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합이 있다면, 참가할거야."

And at one point -- and I had some wine, I have to admit that -- at one point I said, "If there was a contest, I would join."

그리고 두 주 후에,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형부는 미국으로 갈거예요."

And two weeks later I received a text message: "You're going to America."

(웃음) 그래서, 좋아. 내가 미국으로 가는구나.

(Laughter) So, okay, I'm going to America.

좋았습니다. 하지만 왜요?

I would love to, but why?

그래서 물론 곧 처제에게 전화를 했죠.

So I immediately called her up, of course.

처제는 웹 검색을 했었고,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휘파람 선수권 대회를 찾아냈습니다.

She Googled, and she found this World Whistling Championship in America, of course.

처제는 제가 거기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She didn't expect me to go there.

그리고 제 체면이 말이 아닐 것이었죠.

And I would have lost my face.

맞는 영어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I don't know if that's correct English.

하지만 여기있는 네덜란드 사람들은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죠.

But the Dutch people here will understand what I mean.

(웃음) 체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Laughter) I lost my face.

(박수) 그리고 처제는 "형부가 절대 거기 가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했죠.

(Applause) And she thought, "He will never go there."

하지만 사실 저는 참가했습니다.

But actually I did.

저는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루이스버그로 갔습니다. 그리고 휘파람의 세계로 들어갔죠.

So I went to Louisburg, North Carolina, southeast United States, and I entered the world of whistling.

그리고 세계 선수권에도 참가해서, 2004년에 우승을 했습니다.

And I also entered the world championship, and I won there in 2004.

(박수) 그것은, 그것은 물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Applause) That was great fun, of course.

그리고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서 아시다시피, 운동선수들이 하는 것처럼이요. 2005년으로 가보도록 하죠. 저는 다시 우승했습니다.

And to defend my title -- like judokas do and sportsmen -- I thought, well let's go back in 2005, and I won again.

그리고 나서 몇 년 동안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Then I couldn't participate for a few years.

그리고 2008년 일본 도쿄에서 다시 도전했을 때, 저는 다시 우승했죠.

And in 2008 I entered again in Japan, Tokyo, and I won again.

그래서 이제 저는 여기 아름다운 도시인 로테르담의 큰 무대에 서서 휘파람에 대해서 말하고 있죠.

So what happened now is I'm standing here in Rotterdam, in the beautiful city, on a big stage, and I'm talking about whistling.

그리고 사실 지금 휘파람을 불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And actually I earn my money whistling at the moment.

그래서 간호사로서의 직업을 관뒀죠.

So I quit my day job as a nurse.

(박수) 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그것이 제 꿈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듣기 좋잖아요.

(Applause) And I try to live my dream -- well, actually, it was never my dream, but it sounds so good.

(웃음) 좋습니다. 여기서 저만 휘파람을 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Laughter) Okay, I'm not the only one whistling here.

여러분은 말하겠죠. "허, 무슨 뜻이죠?"

You say, "Huh, what do you mean?"

사실, 여러분도 따라서 휘파람을 불게 될 것입니다.

Well actually, you are going to whistle along.

그리고 나서 언제나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보면 생각하죠.

And then always the same thing happens: people are watching each other and think, "Oh, my God.

"오, 이런. 왜지? 벗어날 순 없을까?"

Why? Can I go away?"

아니요. 벗어날 수 없습니다.

No, you can't.

사실 그것은 아주 단순하죠.

Actually it's very simple.

제가 휘파람을 불 곡은 "Fête de la Belle."입니다.

The track that I will whistle is called "Fête de la Belle."

약 80분 길이의 곡이죠.

It's about 80 minutes long.

아닙니다. 아닙니다. 4분 정도 됩니다.

No, no, no. It's four minutes long.

저는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휘파람을 처음으로 시연하고 싶습니다.

And I want to first rehearse with you your whistling.

자, 음을 불어보겠습니다.

So I whistle the tone.

(휘파람) (웃음) 죄송합니다. 제가 한 가지를 잊었네요.

(Whistling) (Laughter) Sorry. I forgot one thing.

여러분은 저와 같은 음을 내야 합니다.

You whistle the same tone as me.

(웃음) 아주 다양한 음을 들었습니다.

(Laughter) I heard a wide variety of tones.

(휘파람) 아주 조짐이 좋은데요.

(Whistling) This is very promising.

아주 조짐이 좋습니다.

This is very promising.

기술자가 음악을 시작하도록 부탁하죠.

I'll ask the technicians to start the music.

그리고 음악이 시작되면, 여러분이 따라 부를 지점을 알려드리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보도록 하죠.

And if it's started, I just point where you whistle along, and we will see what happens.

오, 하.

Oh, hah.

죄송합니다. 기술자가 없네요.

I'm so sorry, technicians.

(웃음) 익숙해져 있습니다.

(Laughter) I'm so used to that.

제가 음악을 틀죠.

I start it myself.

좋습니다. 갑니다.

Okay, here it is.

(웃음) (음악) (휘파람) 좋습니다.

(Laughter) (Music) (Whistling) Okay.

(휘파람) 쉽죠. 안그래요?

(Whistling) It's easy, isn't it?

(휘파람) 이제 솔로를 합니다. 저 혼자서 해보겠습니다.

(Whistling) Now comes the solo. I propose I do that myself.

(휘파람) (박수) 맥스 웨스터먼: 기어트 채트루, 세계 휘파람 챔피언이었습니다.

(Whistling) (Applause) Max Westerman: Geert Chatrou, the World Champion [of] Whistling.

기어트 채트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Geert Chatrou: Thank you. Thank you.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볼 수 없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I'm here to show you how something you can't see can be so much fun to look at.

일상 생활에서 방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새롭고 활용 가능하며, 흥미로운 기술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You're about to experience a new, available and exciting technology that's going to make us rethink how we waterproof our lives.

거의 모든 재질에 칠할 수 있는 나노 기술 스프레이로 절반을 칠한 콘크리트 블록이 있습니다.

What I have here is a cinder block that we've coated half with a nanotechnology spray that can be applied to almost any material.

이것은 '울트라-에버 드라이'라 불리며, 어떠한 재질에든 사용하면 초소수성(超疏水性) 보호막으로 변합니다.

It's called Ultra-Ever Dry, and when you apply it to any material, it turns into a superhydrophobic shield.

이것은 칠하지 않은 콘크리트 블록이고, 이것이 다공성, 즉 물을 흡수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So this is a cinder block, uncoated, and you can see that it's porous, it absorbs water.

더 이상은 아닙니다.

Not anymore.

다공성, 비다공성.

Porous, nonporous.

그렇다면 초소수성이 무슨 뜻일까요?

So what's superhydrophobic?

초소수성은 우리가 표면 위의 물 한 방울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Superhydrophobic is how we measure a drop of water on a surface.

더 둥글수록 소수성이 더 강하단 뜻이죠. 만약 물방울이 정말 원형이라면, 초소수성이 매우 강함을 뜻합니다.

The rounder it is, the more hydrophobic it is, and if it's really round, it's superhydrophobic.

방금 왁스를 입힌 자동차에서 물 입자는 약 90도 정도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A freshly waxed car, the water molecules slump to about 90 degrees.

앞 유리창은 약 110도 정도 될 것입니다.

A windshield coating is going to give you about 110 degrees.

지금 보고 계신 것은 160도 에서 175도 가량 됩니다. 150을 넘는 것이 초소수성입니다.

But what you're seeing here is 160 to 175 degrees, and anything over 150 is superhydrophobic.

다음으로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은, 나노 기술을 사용하여 한 짝을 코팅한 장갑입니다. 어느 것인지 맞혀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힌트를 드릴께요.

So as part of the demonstration, what I have is a pair of gloves, and we've coated one of the gloves with the nanotechnology coating, and let's see if you can tell which one, and I'll give you a hint.

어느 것이 말라 있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Did you guess the one that was dry?

나노 기술, 나노 과학과 함께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원자와 분자를 이용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When you have nanotechnology and nanoscience, what's occurred is that we're able to now look at atoms and molecules and actually control them for great benefits.

지금 아주 작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요.

And we're talking really small here.

나노 기술을 측정할 때는 나노미터 단위를 사용하는데, 1 나노미터는 1미터의 10억 분의 일이고, 길이를 측정하기 위해 1 나노미터 두께의 나노 입자를 나란히 놓아 오만 개를 나열하면 인간 머리 카락의 두께 정도가 됩니다.

The way you measure nanotechnology is in nanometers, and one nanometer is a billionth of a meter, and to put some scale to that, if you had a nanoparticle that was one nanometer thick, and you put it side by side, and you had 50,000 of them, you'd be the width of a human hair.

이렇듯 매우 작지만, 매우 유용하지요.

So very small, but very useful.

그것은 단순히 물과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And it's not just water that this works with.

물을 기본으로 하는 소재인 콘크리트, 수성 페인트, 진흙, 그리고 정제된 기름과도 사용됩니다.

It's a lot of water-based materials like concrete, water-based paint, mud, and also some refined oils as well.

차이가 보이실 겁니다.

You can see the difference.

다음으로 보여드릴 실험인데요, 외면을 칠한 유리판입니다. 나노 기술로 칠한 틀을 했고, 이렇게 초록색으로 염색한 물을 중앙에 부을 겁니다. 물이 유리 표면에 퍼지는 것을 보게 되실 거에요. 그러나 코팅된 곳에 도달하면, 물은 멈추고, 다른 곳으로 움직이게 할 수도 없지요.

Moving onto the next demonstration, we've taken a pane of glass and we've coated the outside of it, we've framed it with the nanotechnology coating, and we're going to pour this green-tinted water inside the middle, like you'd normally think it would, except when it hits the coating, it stops, and I can't even coax it to leave.

그 정도로 이 코팅은 물을 무서워합니다.

It's that afraid of the water.

(박수)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무슨 일일까요?

(Applause) So what's going on here? What's happening?

스프레이로 코팅된 표면은 사실 나노 입자로 가득합니다. 이 입자는 거칠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생성합니다.

Well, the surface of the spray coating is actually filled with nanoparticles that form a very rough and craggly surface.

부드러울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You'd think it'd be smooth, but it's actually not.

사이사이에 수십억 개의 빈 공간이 존재하며, 나노 입자와 함께 이 공간들은 공기 입자를 붙잡아, 표면을 공기로 뒤덮이게 합니다.

And it has billions of interstitial spaces, and those spaces, along with the nanoparticles, reach up and grab the air molecules, and cover the surface with air.

공기가 표면 전체에 걸쳐 우산 역할을 하며, 물이 닿는 부분은 이 공기 층입니다. 진흙이건, 콘크리트건 바로 흘러내립니다.

It's an umbrella of air all across it, and that layer of air is what the water hits, the mud hits, the concrete hits, and it glides right off.

제가 이렇게 물 안에 넣으면, 은색의 반사되는 코팅막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은색의 반사 코팅막은 공기 층으로 덮여 노가 물에 젖지 않도록 하지요. 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So if I put this inside this water here, you can see a silver reflective coating around it, and that silver reflective coating is the layer of air that's protecting the water from touching the paddle, and it's dry.

그렇다면 이 기술이 어디에 적용될까요?

So what are the applications?

많은 분들이 머릿 속에서 이렇게 생각하실 거에요.

I mean, many of you right now are probably going through your head.

모든 이들이 흥분해서는, "아, 난 이 기술을 여기저기에 사용할수 있을 거야,"

Everyone that sees this gets excited, and says, "Oh, I could use it for this and this and this."

이 기술은 보편적으로 모든 방수 제품에 응용 가능합니다.

The applications in a general sense could be anything that's anti-wetting.

오늘 우리가 확실히 본 것처럼 말이죠,

We've certainly seen that today.

방빙(防氷)기술에도 사용될 수 있지요. 물이 없으면 얼음도 없기 때문입니다.

It could be anything that's anti-icing, because if you don't have water, you don't have ice.

부식 방지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It could be anti-corrosion.

물이 없으면 부식도 없기 때문이죠.

No water, no corrosion.

살균에도 쓰일 수 있죠.

It could be anti-bacterial.

물이 없다면 박테리아도 살아남지 못할 테니까요.

Without water, the bacteria won't survive.

자동 세척이 필요한 물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And it could be things that need to be self-cleaning as well.

이러한 것들이 여러분의 작업 분야에 일으킬 혁명을 상상해 보세요.

So imagine how something like this could help revolutionize your field of work.

여러분께 마지막 실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감사하단 말씀과, 작게 생각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And I'm going to leave you with one last demonstration, but before I do that, I would like to say thank you, and think small.

(박수) 곧 일어날 겁니다. 잠깐만요. 기다리세요.

(Applause) It's going to happen. Wait for it. Wait for it.

크리스 앤더슨: 저희가 TED에서 디자인을 빼버린다는 얘기를 못 들으셨나요? (웃음) [2분 후] 그는 의학 연구 분야를 관리하며 많은 난관에 부딛혔습니다.

Chris Anderson: You guys didn't hear about us cutting out the Design from TED? (Laughter) [Two minutes later...] He ran into all sorts of problems in terms of managing the medical research part.

드디어 일어나는군요!

It's happening!

(환호) 제가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은 예측 가능한 비합리성에 관한 것입니다.

(Applause) I want to talk to you today a little bit about predictable irrationality.

제가 비합리적 행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수년 전 병원에 입원했을 때였습니다.

And my interest in irrational behavior started many years ago in the hospital.